'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등학교에서 올바른 수학 학습법(3) - 고2 드디어 고3 수험생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이제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부담감이 엄습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 시기가 다들 중요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무엇을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는다. 그저 열심히만 하면 무언가 될 것으로 생각하는가? 아니다. 방향이 잘못되면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원하는 장소에 도착하기 어렵다. 고3. 열정이 불타오르는 그 시기에 어떤 준비를 해야 더 효율적으로 그 열정을 불태울 수 있을지 알아보자.1. 작심삼일은 저리가라! 충분한 계획이 필요하다.어차피 작심삼일, 계획을 짜봤자 못 지킨다고 그냥 되는대로 하루하루 공부하는 것이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1, 2학년엔 어떻게 맞춰갈 수 있을지 몰라도 3학년은 다르다. 그날그날 공부하면서 잃어버리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가. 1년이라는 시간은 길다. 하루에 1시간씩만 낭비를 해도 365시간, 즉 보름의 시간이 낭비된다. 중간/기말고사 기간에 시험을 하루 앞두고 ‘일주일만 더 있었으면, 다음 주가 시험이면..’이라고 후회해 본 경험이 있다면 이 보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알 것이다. 낭비하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하고 주어진 시간을 계획적으로 잘 보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훨씬 큰 경쟁력을 얻는 것이다.계획은 일주일 단위로 짜는 것이 좋다. 일주일 씩 정리할 수 있는 스터디플래너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대부분 학교나 학원의 일정이 일주일 단위로 시행되기 때문에 주간 계획이 유리하다. 다만 의욕에 앞서 무리하게 기상 시간이나 취침 시간을 설정하거나 쉬는 시간 없이 공부 시간만 꽉 채우면 작심삼일이 되기 쉽다. 학교 수업 시간외 시간에 공부할 목록을 작성해 보고, 매일 고정된 시간을 먼저 정리하고 남은 시간에 공부 및 다른 활동을 계획하면 효과적이다. 공부 시간 중간에 쉬는 시간도 10분씩 가지는 것도 방법이 된다. 예상 밖의 일정이나 가족 모임 또는 컨디션이 좋지 않는 날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넣어주고, 휴식할 수 있는 시간도 함께 확보하는 것이 좋다. 책상에 앉아 있는 것만이 공부는 아니다. 자신의 몸을 알고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계획을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주일 씩 52번을 해야 하는 계획이므로 ‘지속가능한가?’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2.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라!학기 중에 부족한 것을 채워 내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내신 준비에 수능, 수리논술에 자소서까지 할 게 너무나도 많다. 겨울방학은 길고 할 것은 많다.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기회로 겨울방학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이도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모르고 그냥 열심히 공부만 한다고 해서 부족한 것이 채워질 리가 없다.① 정확한 이론을 알아야한다.문제유형서를 두 번, 세 번 풀면서 문제에 유형파악에 집착하는 학생들이 있다. 수능은 말할 것도 없고 내신을 준비하는 것도 정확한 이론이 필요하다. 그럼 이론은 무엇일까? 교과서를 보면 각 단원 초반에 그 단원에서 사용하는 이론의 원리에 대한 해석과 증명을 해놓은 부분이 있다. 다시한번 정리를 하라. 이것들은 풀이에 대한 이유이다. 그 이유에서 사용된 이론이 다양한 유형의 문제에 적용되는 근본이 된다. 똑같은 이론으로 수능의 2점, 3점, 4점짜리 문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4점을 얻는 공부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저 유형만 외우려하다가 문제가 조금만 바뀌어도 다른 유형인 줄 알고 못 푸는 상황이 되지 말고 그 문제의 기본 이론을 익혀 기본을 탄탄하게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② 공부에도 순서가 있다.사람마다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그 시간에 해낸 양과 질에서 모두 차이가 난다. 시간을 확보했으면 그 시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하는지도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고3이 되었으니 EBS 수능특강을 우선 구매하고 작년 EBS교재를 더 구하여 풀어보는 것보다, 기출 문제를 단원별로 먼저 정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기출 문제로 단원을 정리하다보면 각 단원의 출제 경향이 보인다. 그 후에 EBS 교재들을 풀어보면 기존의 출제경향의 문제와 새롭게 추가된 문제의 구분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흐름을 파악하고 공부하면 훨씬 더 유리하다.③ 변화된 시험을 주목하자.고3이 되면 과거 3~4년치 수능과 모의고사 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는 것을 많이 강조했었다. 하지만 현재 고3 수능에서 수학은 전혀 새로운 단원 구성과 출제범위로 바뀌었고, 국어는 출제 유형과 구성이 바뀌었다. 따라서 고3이 되는 학생들은 3~4년 전의 기출문제만 보는 것은 위험하다. 참고하는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변화된 시험에서 어떤 부분을 중요시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좋다. 그저 들리는 소리에 ‘국어가 어려워 졌다던데, 수학이 많이 바뀐 것 같다던데’라고 막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직접 문제를 교육청이나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보고 문제를 확인해보자. 문제를 풀고 못 풀고, 쉽고 어렵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분위기에서 어떤 흐름으로 변화되었는지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수학의 경우 쉬운 문제는 쉽게 어려운 문제는 확실히 변별력을 주고 있다. 이러한 변화 기조를 파악하고 공부하는 것이 유리하다.3. 전략? 우선 현재에 충실하라.올인성 전략은 최후의 선택이다. ‘내신은 이미 망쳤으니 정시에 올인’, ‘내신으로 밀어붙여 수시에 올인’ 이런 식의 생각은 위험이 너무 크다. 2년의 시간이 지났고 그간 만들어져 있는 것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아직 1년의 시간이 남아있고 그 시간 동안에 어떻게 발전할지, 어떤 위기가 생길지 아직 변수가 많다. 뒤가 없는 계획은 실패의 확률도, 그 이후의 충격도 너무 크다.겨울방학에 차분하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폭넓은 공부와 준비를 하여 개학 이후 모의고사 결과도 확인하고 내년 시험의 흐름과 분위기를 파악하면서 대응을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막연하게 모든 것을 잘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계획을 가지고 충실히 준비하는 것이다.수리논술이 부담스러운가? 이번 겨울방학에 기본에만 충실히 임한다면 중상위권 대학들의 수리논술을 풀 수 있다. 예전에 비해 수리논술의 수준이 확실히 쉬워지고 있다. 어렵게만 출제하던 대학들도 대부분 쉽게 출제하고 있다. 또한 수능 최저도 많이 사라지고 있다. 내신이 약하면 겨울방학부터 준비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 겨울방학부터 여름방학까지 대학기출의 기본으로 확실한 이론과 쓰기를 연습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대학을 미리 정하고 논술에 대비 하면 실패할 경우가 있다. 논술은 폭 넓은 공부와 깊은 사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내신이 부담스러운가? 이번 겨울방학에 미리 한 번 시험범위를 정리해 놓고 학기를 맞이한다면 마음이 여유로울 수 있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도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도 내신이 0.1이라도 높은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착실한 준비로 학기 중에 여러 가지 준비할 것이 많은데 내신 준비를 조금 여유롭게 할 수 있다면 그 또한 이익이다.김창주 팀장매쓰플러스수학학원 고2팀 2016-11-17
- 수능영어 1등급을 위한 역동적인 강의 2018 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 대학입시 학생부 위주 전형 대폭 확대 등 대학입시의 변화와 맞물려 노원 중계지역 고등학교 내신영어 난이도 상승, 중학교 자유학기제 본격 도입 등 학교 내신평가 방식의 급변 앞에서 수많은 중·고등 학부모들이 영어교육에 대한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 정식 개원 12년, 학부모사이에서 ‘중계지역의 고등부 입시영어’의 최고 실력자로 불리며 확고하게 자리매김해온 장동호윌(WiLL)어학원. 장동호 원장을 만나 입시영어와 내신영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온 이곳의 입시변화 대응책과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학습시스템을 정리해보았다.고난이도 내신영어 대비 최적화된 자체교재, 동영상 복습 시스템 갖춰장동호윌어학원의 입시대응 방안의 핵심은 기존 8개월(수능중심) vs 4개월(내신중심)방식의 1년 과정을 학생들의 니즈를 신속히 반영하여 내신 8개월 vs 수능 4개월로 재정비했다는 점이다. 특히 내신중심 수업에서는 서라벌고, 영신여고, 대진남여고 등 주변 10여개 고등학교별로 축적된 기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8~10년 동안 학교별 전문 강사들이 집중 대비시키고 있다. 동시에 이곳만의 자체 교재를 집필, 고난이도 내신 대비 독창적인 강화수업은 이미 학생들 사이에서 정평이 높다.이곳에서는 모든 영역 (문법, 독해, 듣기, 쓰기 외)에서 자체교재를 집필, 적중률 높은 효율적인 학습을 지향한다. 장동호 원장은 “영어프로그램의 핵심 경쟁력은 니즈를 반영한 교재와 역량 있는 강사로 집약된다. 오랜 시간 대학입시에 필요한 최적화된 교재구축과 남보다 한발 빠른 입시전략을 수립해 왔고, 최근 내신강화(어법, 서술형 문제 확대)에 따른 시대 변화에 발맞춰 내신형 자체교재를 완비하였다.”고 전한다.또한 모든 수업은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복습과 결석시에 보충학습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 물론 학원에 등원하여 대면보충도 가능하다.입시중심과 살아있는 영어, 비판적 글쓰기에 필요한 배경지식 수업 완비입시성공률로 인정받아온 중·고등부 교육원칙은 수능중심의 학습과 내신영어, 그리고 비판적 사고력(고급독해를 위한)을 키우기 위한 전문 배경지식의 합체로 설명할 수 있다. 배경지식이라 함은 시사 사회학, 인문학,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테마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배워 어학적으로 표현해내는 능력을 의미한다. 또한 말하기를 잘하는 학생이 결국 영작(writing)도 잘한다는 신념아래 모든 수업에서 ‘복창하라, 문장 읽어라, 말해라’ 등 학생의 적극적 복창유도수업으로 서술형 영작 주관식에 대비하고 있다.장동호 원장은 “수시 확대로 인해 내신영어가 절대적으로 중요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내신영어의 평가는 영어실력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내신 변별력 확보를 위해 ‘어떻게 하면 틀리게 할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결국 서술형 문제, 즉 영어의 큰 흐름을 보는 것이 아닌 80년대식의 미시적인 문법중심으로 회귀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예비 중1 대상, 장동호 원장 직강 & 쓰작 수업, 배경지식 특강 등 세분화장동호 원장의 영어교육 원칙은 ‘whole language 교육법’ 즉 역량 있는 강사 1인이 모든 영역(읽기, 쓰기, 말하기, 문법, 듣기)을 가르치는 데 있다. 그는 문법책과 영작책보다 좋은 회화책은 없다고 늘 입버릇처럼 강조한다. 기존 문법책을 이용하여 말하기(speaking) & 쓰기(writing)를 연계하여 가르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한다. speaking & writing 실력이 부족한 강사들이 문법을 가르치다 보면 ‘답 찾는 수업’방식에 치중하게 되고 원어민이나 교포들에 의한 speaking & writing 수업은 별도로 진행하는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이다.원장직강으로 진행되는 예비 중1 프로그램 및 중2, 3 프로그램의 특징은 "문법 + speaking + writing" 통합수업이다. 상위반은 원장의 ‘배경지식 특강’을 통해 중1부터 역사, 세계사, 자연과학, 인문학, 경제, 금융,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테마별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배경지식을 지도받게 된다. 이런 배경지식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중고등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소양과 수행평가준비와 영어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까지 완벽하게 대비하게 된다. 또한 정기적인 ‘중학교 진단모의고사’를 시행하여 학생들의 객관적인 영어실력을 검증받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예비고1 대상, 노원·중계지역 주요 고교 내신서술형 대비 수업 및 문법 특강 마련예비고1 프로그램은 ‘수능 1등급, 내신 만점’을 목표로 11월부터 내년 2월 (겨울방학 프로그램)과 3월~12월 학기로 구분하여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원장이 중심이 되어 수능영어 절대평가와 내신 난이도 상승에 대비한 영어 통합 교육이 진행된다.정규수업은 문법(내신)/독해(수능형 독해 & 내신형 독해)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노원 중계지역 주요 10여개 고등학교의 3개년 서술형 기출문제를 정리한 교재로 내신 서술형 학습에 최적화된 ‘고교 내신서술형 무료 특강’도 함께 수강이 가능하다. 또한 부족한 문법정리를 위한 중고등부 대상 문법 겨울특강도 개강한다.장 원장은 “이제 짧은 기간 벼락치기로 내신영어 고득점을 받을 생각은 완전히 버려야 한다. 고교 진학 후 중학교 때의 벼락치기로 안일하게 대응하다 영어 내신을 망치는 학생들이 아주 많다. 특히 겨울방학동안 수학 등 다른 과목에 치중하다 내년 3월부터 영어를 시작하면 된다는 생각은 위험한 발상이다. 단기간에 서술형 영작 같은 실력이 키워지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해줄 수 있는 학원도 없다. 성적이 안 나오면 잘 찍어주지 못한 학원을 탓하며 학원을 옮겨 다니는 악순환은 사라져야 한다. 명심하라! 영어는 찍어주는 과목이 아니다. 평소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 내신 성적도 높게 나온다. 따라서 겨울방학 동안 부족한 문법, 내신을 대비한 고난이도 문제, 서술형 문제를 치밀하게 준비해야 된다. 시험문제를 찍어주는 요행수에 기대지 말고 근본적인 영어실력을 키우는 것이 경쟁력”이라고 조언한다.Tip> 장동호윌(WiLL)어학원의 특장점1) 수많은 선배들이 증명하는 고3 최고의 EBS 강좌2) 중계동 고등학교만 10여년씩 해온 다수의 전문강사 보유3) 원장 직강중심의 최강의 중등부 강좌들4) 내신 서술형에 대비하여 WRITING 수업 대폭 강화5) 고난이도 지문에 대비한 배경지식 수업 2016-11-17
-
‘문,이과 통합 세대’ 초등 6학년의 공부 전략 지난 9년간 총 2,774명의 자사·특목고 합격생을 배출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영재·과고 19명, 민사고 10명, 하나고 11명, 상산고 8명, 광양제철고 7명, 대원외고 19명, 대일외고 38명, 서울외고 48명, 서울국제고 5명, 자율고 41명 등 단일학원 231명의 합격쾌거를 이룬 ‘중계’ TOPIA Academy가 지난 11월 10일 노원구민회관에서 예비중1 학부모와 학생을 위해 ‘고교진학 및 공부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강북을 대표하는 중등 교육의 메카, TOPIA Academy의 이제국 대표가 직접 강연에 나서 고교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도입,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 자사·특목고 내신 절대평가제 시행에 따른 격변하는 고교 입시 지형 변화, 수능 영어 절대평가제, 대입 학생부 중심 전형 확대 등 문·이과 통합 세대가 맞이할 혼란과 그에 따른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었다. 설명회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문,이과 통합 세대, 왜! 자사,특목고인가? 고교 지형과 입시 판도 심층 분석2018년부터 문,이과 구분없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를 공통으로 배움에 따라 현행 대입의 필수 전형 요소인 수능과 대입 전형의 변화는 필연적이라 할 수 있다. 아직 구체적인 수능 개편 방안과 대입 전형 방식을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최근 대입의 무게 중심이 학생부, 서류(자기소개서, 추천서, 학교 소개 자료 등), 비교과(교내상 수상 경력, 학생회나 체육대회 등 교내 행사 참여,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교내 진로·진학 프로그램 참여, 독서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를 주요 전형 요소로 반영하는 학생부 중심의 수시 모집으로 이동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해야 한다. 이러한 대입의 변화는 고교 입시 지형의 변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 대표는 표면적인 ‘고교평준화’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개교한 전국 125개 자사,특목고의 등장으로 이미 해체되었다고 결론지었다. 2016년 현재 전국 자사,특목고의 학생수는 3만여명(모집 정원 기준). 반면 국내 최상위 대학인(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정원은 총 1만여명이고, 포항공대, 카이스트,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주요 상위 13개 대학의 정원은 3만6천여명. 수치상으로만 보면 자사,특목고 학생수와 별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평준화 이전의 지역 명문고들이 자사,특목고의 형태로 완벽하게 대체된 형국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주요 자사,특목고의 대학 진학률(민사고 출신 3명 중 1명은 서울대 진학, 상산고 의치한 전국 최다 139명 진학, 대원외고 SKY 진학률 106.8%. 중복 합격자 포함)은 놀라울 정도다. 여기에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자율고(선덕고 SKY 진학률 20.9%, 의치한 12명 진학)의 등장으로 인해 고교 서열화는 더욱 고착화 되어 가고 있다. 이 대표는 “자사,특목고의 대학 진학 실적이 일반고에 비해 압도적인 이유는 학교 차원의 비교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활동 지원, 대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인증제 실시, 교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정규 수업 편성 및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자사·특목고 입시 성공 레이스, 이제부터 시작. 통합형 공부 전략과 중등 3년의 로드맵이미 고착화된 고교 서열과 학생부,서류,비교과 중심의 대입 전형 변화로 인해 자사,특목고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고, 입시 경쟁 또한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예비중1 시기부터 체계적인 대비가 필요한 이유다. 그렇다면 자사,특목고 진학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서류(내신 성적,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와 면접(심층면접)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내신 성적자사,특목고별로 반영 교과목의 차이는 있지만, 주요 교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을 1학년 시기부터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내신 반영 방식과 관련, 인원의 4%(100명 중 4명), 11%, 23% 순으로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제한하던 상대평가와 달리 인원의 제한 없이 90점 이상은 A, 80점 이상은 B, 70점 이상은 C로 등급을 부여하는 절대평가로 변화된 의미와 결과에 대해서 설명했다. 특히 내신 절대평가로 인한 유·불리에 대해서 국제중과 강남, 목동 지역은 유리해졌으며, 강북 지역은 훨씬 불리해졌다고 단언했다. 실제 절대평가 도입 후 외고,국제고 합격생의 지역별 변화 추이를 보면 강남 36%, 목동 10%가 증가한 반면, 강북 지역은 17%가 감소해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서류 평가내신 절대평가제의 영향으로 인해 지원자수와 동점자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해졌다. 이 대표는 구체적으로 “우선 교내 경시대회에 가능한 참여하고, 중학교 입학 후 학교를 반드시 찾아가 담임 선생님께 자사,특목고 진학에 대한 의사를 피력해야 한다. 또한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독서활동은 물론 올해부터 새로 신설된 자유학기활동(진로탐색, 주제선택, 예술체육, 동아리)도 학생의 진로,진학과 연계해 반드시 챙겨야 한다. 학년말에 기재되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담임 평가도 중요한 평가 요소로 반영되기 때문에 사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면접 평가교과적 학습 역량과 다양한 비교과 활동 내용과 결과, 우수성을 검증하는 단계다. 학교별 평가 방식을 살펴보면, 영재학교,과학고의 경우 수학, 과학 교과의 내용을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었고, 외국어고,국제고의 경우 영어외의 교과 학습과정, 인문사회와 관련한 학습 역량과 이해도를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올해 입시를 마무리한 민사고의 경우 필수 영역인 수학, 국어를 통해 심화 학습 역량을, 20분간의 영어 면접을 통해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을 평가했으며, 선택 영역인 사회, 과학을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학습 이해도를 평가했다. 상산고의 경우 수학, 과학, 독서 평가 외에 특정 주제에 대해 본인의 입장을 말하는 집단 면접을 통해 이해력과 해석력, 판단력 등을 평가했다.결과적으로 자사,특목고 진학을 위해서는 예비중1 시기부터 영어,수학 심화학습을 바탕으로 주요 교과 내신관리, 각종 인증, 교내외 경시대회 등의 영어,수학 교과 역량과 진로 및 진학계획, 리더십, 독서이력,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균형있게 성장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이 대표는 “TOPIA Academy의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토탈케어 통합학습만이 유일한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단언한다. 끝으로 “중등 3년 동안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서로를 격려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함께 공부하고, 함께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의 준거집단이 되는 ‘중계’ TOPIA Academy에서 아이의 미래가 달라집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Tip] TOPIA Academy Pride 7▣ Pride_1 영,수 교과교실제를 통한 수준별,맞춤형 교육 실현-영,수 교과별 교실로 이동하여 수업을 듣는 학생 중심의 수업 방식-학생과 강사, 학생과 학생간의 쌍방향 수업을 통한 교과 집중력 강화-교과별 특성과 학습 능력을 고려, 영∙수 각각 최대 6개의 레벨로 편성-더욱 세분화된 레벨 배정으로 학습 효과 극대화와 요일 선택권 확대▣ Pride_2 Test Prep과 수능 및 내신 2016-11-17
- 12주면 20만 한자어 어휘추론으로 독해력 폭발시키다! 수능 앞두고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독해력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가’라는 물음이다. 졸자는 어휘독해 관련 전문 강의를 서울 등 각지에서 부탁받으면 먼저 어휘력과 독해력이라는 탈출구를 찾는 사람들의 처지를 하나의 증상처럼 확인하게 된다. 가장 많은 학생들이 “글자나 문장이 눈에 안 들어 온다”,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말을 못 알아 듣겠다”,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식의 반응을 보인다. 그러면 또박 또박 바른 발음과 표기로 불러주며 어휘 추론능력 검사지와 문장 독해력 검사지를 체크해본다. 그러면 십상팔구 어휘를 단순 대입하거나 편파적 지식을 맥락 없이 대입하여 억지로 추론하려 들고, 문장을 평면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단어는 구체적이고 정적인 대상을 구상할 수 있지만, 문장은 추상적이고 동적인 특성을 지닌다. 문장을 읽어낼 때는 문장 자체가 보이지 않는 생각이나 느낌 등의 판단요소를 드러내므로 정적으로 단순 대입하면 그 생각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없게 된다.예를 들어보자. “기초가 된 ‘역경의 원리’ 즉 ‘음양 상호작용의 변증법적 원리’를 제시하면서 노사가 갈등과 대립에서 벗어나 보완과 통합을 통해 중용을 실현하는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라는 문장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러면 ‘易經(덧말:역경)’과 ‘陰陽(덧말:음양) 相互作用(덧말:상호작용)의 辨證法的(덧말:변증법적) 原理(덧말:원리)’, ‘中庸(덧말:중용)’등의 한자어에 집착하지 말고 우선 문장구조를 주목서 구조로 읽어 ‘노사가 중용을 실현하는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노사가 한 쪽으로 치우침 없는 관계(중용)를 실현해야 한다.’로 간추리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데 많은 경우 낯선 용어 콤플렉스로 인해 역경, 변증법, 중용 따위의 용어에 주눅이 들어 문장을 간추려보지도 않고 제풀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수식어들은 의미상 반복이 되어도 상위어 대치능력이 있어야 문장을 간단하게 재구성할 수 있으므로 조어력도 필요한 것이 독해이다. 예시 문장에서 ‘기초가 된=역경의 원리=음양 상호작용=변증법적 원리=중용을 실현하는 관계’는 모두 같은 의미를 지닌 수식어들이라는 점을 문맥의 수식관계와 단어 또는 구절의 의미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때 수식어들이 등치관계의 같은 의미를 가리키고 있다는 것은 수식어구 뒤에 붙어 있는 ‘-ㄴ/의/즉/면서/서/어서/는/다고’ 등의 조사와 어미, 접속부사 등의 쓰임으로 맥락을 읽어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단어 자체의 배경지식과 한자어 의미추론 과정을 통해 단어의 의미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묶어낼 수 있는 상위어로 대치할 수가 있다.이렇게 독해란 문장을 읽어낼 수 있도록 한국어 기본 11문장구조에 대한 기초이해와 조사, 어미, 접사 등의 화용론적 체득과정을 선행하고 기본한자 1800자를 한자 제자원리로부터 음독추론이 가능한 수준까지 어휘추론 학습을 문장과 글 속에서 반복연습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 12주만에도 독해의 속도와 정확도가 20%∼50%이상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물론 초4에서 고1 시기가 적기이다. 그 이유는 생물학적인 언어 발달단계도 그렇지만 입시환경이 고2,3시기에는 여타 과목에 빼앗기는 시간이 많다보니 정작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되는 국어의 어휘력, 독해력은 제대로 점검조차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실은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알면서도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데 그것이 국어가 된다면 인생에서 넘을 수 없는 ‘벽’을 지니고 살게 된다. 방학은 그런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6-11-17
-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 최 희 대표 대흥동 연습실에서 만난 그녀는 딱 봐도 예술가였다. 층을 많이 낸 세련된 짧은 머리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소년 같은 이미지였다. 이미 지역에서 잘 알려진 마임이스트라 더 이상 약력에 대해서 묻는 건 어쩌면 실례일 듯 했다. 몇 번의 검색이 묻는 수고와 대답을 덜어줄 듯 했다. 바로 이번에 올라갈 작품이야기부터 꺼냈다.작품제목이 ‘엄격하지 않은 사람들의 오후4시반’이다. 엄격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떤 사람인가.2015년 발표한 동명의 작품을 50%정도 고쳐서 다시 내 놓았다. 엄격하지 않은 사람들은 바로 소시민들이다. 4시30분이라는 시간설정도 이제 곧 있으면 업무를 벗어나 즐거운 저녁을 생각하는 시간이다.작품내용은.총3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반사’에서는 ‘타인을 통해 자신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선’을 직접 무대에 올라 표현한다. 2장인 ‘엄격하지 않은 사람들’에서는 기계적이고 획일화된 구조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메카니즘적인 군상으로 표현하고, 그 안에서 사람들의 일상을 뽑아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3장인 ‘오후4시반’에서는 인생의 트라이앵글, 다각적으로 맺어진 인간관계를 판타지로 보여준다. 우연히 스쳐 지나가는 관계, 여성의 심리를 보여주는 신, 남녀의 관계에서 보이는 트라이앵글 등을 표현한다. 전작 보다 2, 3장의 내용을 풍요롭게 했다.13주년 기획작으로 창작극이고 대사보다는 ‘몸의 대사’에 집중한 극이다. 소시민의 삶을 여러 가지 색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마임은 아직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마임은 그리스어의 ‘미모스(mimous)’에서 유래했다. 보통 ‘마임(mime)’은 일반인에게는 피에로와 팬터마임으로 더 친숙할 것이다. 마임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몸짓과 표정만으로 표현하는 연기를 말한다.마임의 매력은.마임은 가장 원초적인 몸의 언어이자 창의적인 기초예술이다. 특히 청소년과 젊은 세대에게 마임을 권하고 싶다. 모방에 급급한 교육현실에서 몸과 마음의 모든 감각을 자유롭게 개방, 표현하면서 체험을 통한 긍정적인 자신감 부여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성인들도 생각과 감정을 몸의 언어로 나타내면 문자 그대로 힐링과 예술적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대전에서 마임관련 활동을 많이 해 왔다. 그동안의 활동과 느꼈던 점은.프랑스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어머니와 함께 있고 싶었고 내 고향 대전에서 마임으로 역할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대전청소년마임페스티벌을 사비를 털고 친구들을 불러서 시작하게 됐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면서 ‘대전아트(ART)마임 페스티벌’로 바꾸고, 청소년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에게나 더 폭넓은 문화예술체험의 장으로 다가가고자 했다. 대전의 잠재된 예술성을 마임과 접목해 원도심을 지역 문화예술인의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주변 인식이 많이 좋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기본축제로 자리 잡기에는 부족하다. 자치단체, 기업, 시민 등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최 희 대표는…7년여 간 프랑스 프로연극학교와 유럽신체학교에서 정통 마임과 신체연극을 공부했다. 2004년 고향인 대전으로 돌아와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를 열고 13년 동안 마임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마임계의 독보적인 인물이다.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공연안내>엄격하지 않은 사람들의 오후4시반11월 25일(금) 오후 7시30분11월 26일(토) 오후 3시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문의 042-257-1231 2016-11-17
- 숫자에 집중하고 느끼면서 이해하라 “25글자 손(孫)의 제곱법칙 경영전략”“10초 안에 결정하라. 10초 안에 판단할 수 있는 간결한 자료” “사업계획서는 하나가 아닌 1,000개의 유형으로 작성하라.”“사업 성공률이 70%이상이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새로운 도전에선 30%의 재산은 포기해도 좋다는 각오로 한다.” “30년 안에 5,000개의 회사와 동지적 결합을 한다.” “30년 전과 30년 후, 300년 전과 300년 후를 비교하면서 미래를 준비한다.”수치에 나타난 흐름을 느끼라.‘나는 1등을 하고 싶다’는 천부적인 협상가 손정의의 특별한 능력 중의 하나가 설득의 힘이다. 그의 프레젠테이션은 결론부터 말하면서 숫자에 집중한다. 특히 ‘수치는 생각하는 것이 아닌 느끼는 것’이기에 단순한 수(數)가 아닌 숫자에 나타난 맥락과 흐름을 느끼고 이해하라고 강조한다.“청중에게 가공되지 않은 숫자를 알려주면 그 숫자들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고 말하는 그는 매일 매일의 훈련을 통해 경영상에 있어 잘못된 수치까지 감(感)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숫자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라.손정의 회장이 경영과 관련된 본질을 파악하고 문제해결을 하는데 있어 숫자를 활용하는 것은 수치로 뒷받침 되지 않는 자료의 가치는 제로(0)에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수를 언급할 땐 정확한 수치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 수치가 단순한 데이터가 아닌 목표와 연관된 스토리 있는 메시지로 전달할 때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미리 예측치를 상정한 후 계획한 것과 실행한 것에 대한 차이를 수치비교를 통해 분석하고 개선책으로 문제해결을 시도하는 회사, 소프트뱅크(SoftBank)는 데이터분석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는 수(數)를 중요시하는 대표적인 회사다. 수학이 있어 인류가 지혜롭게 발전했듯이, 숫자가 있는 ‘손정의리더십’은 인류의 삶을 개선하면서 신기원(新紀元)을 이룰 것이다.손정의리더십포럼 / 교육분과운영위원ctci@kasit.ac.kr박영찬DACL리더십컨설팅 대표(원장)산업카운슬러 1급 2016-11-17
-
2017학년도 부천 영재교육생 모집 매년 11월은 영재교육생 모집이 있는 달이다. 영재교육은 영재성을 기초로 각 기관에서 1년 과정부터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을 시작으로 가천대와 강남대 등 모집 예정인 기관별 영재교육 분야와 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2017학년도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부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이하 교육원)이 2017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공고를 시작했다. 올해 선발대상은 2016년 원서 접수일 현재 부천시 시내 초등학교 3, 4, 5, 6학년, 중학교 1학년 재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이다.대상자는 창의성과 인성 등의 능력이 뛰어나 영재교육과정의 이수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으로, 이중지원 금지 원칙에 따라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 1기관에만 지원과 응시를 할 수 있다.모집인원은 70명 내외이다. 초등의 경우 4학년 18명, 5학년 9명 내외, 6학년 9명 내외이다. 중학생은 1학년 18명, 2학년 9명 내외이다. 이밖에도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전체 정원의 10% 이내를 뽑는다.단 대학교부설영재교육원 합격자 발표와 우선발 대상자 변동에 따라 전체 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 학교당 추천 인원은 해당학년 정원 100명 기준 1명이며, 이외 추가 추천자인 학교별 추천인원 외 별도 추천 대상은 전국과학전람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교육청 주최)수상자이다.또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과학실험탐구, 자연관찰탐구에 한함) 전국대회 참가 학생도 포함된다. 기간은 2016년 개최대회이어야 한다. 교육과정은 수학과학통합과정 120시간 내외이며, 수업기간은 1년이다.전형단계와 일정은 1단계 학교장 추천 방법은 교사관찰추천에 의해 선발된 다. 영재교육과정의 이수가 가능한 학생으로 추천 인원수에 따라 학교장 추천되며, 모집정원의 약 1.5배수로 선정된 다음 2단계 창의력문제해결력검사시험과 마지막 심층면접을 거처 선발된다.문의 032-620-0181< 강남대학교 부설영재교육원강남대학교 예술영재교육원이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 모집 분야는 현악부 바이올린, 비올라, 체로이다. 인원은 초등 2학급 30명 내외, 중등 1학급 15명 내외, 고등1학급 15명 내외로 모두 4학급 60명이다.관악부는 풀르트, 클라리넷이며, 성악은 소프라너, 앨토, 테너, 베이스이며, 피아노과정 등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28일까지이다. 선발과 전형방법은 지원 자격은 일반전형 대상자 초등부의 경우, 2016년 현재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3, 4, 5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지원 분야에 대한 재능과 잠재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학생이다.중등부는 2016년 현재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고등부는 2016년 현재 경기도 소재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면접 20%, 실기적성평가 80%로 최종 선정한다.문의 031-899-7270, http://cafe.naver.com/knutp< 가천대학교 예술영재교육원경기도 성남시 소재 가천대학교에서 예술영재를 모집한다. 과정은 음악반(C.Bass, Classic-Guitar)과 현악부(Violin, Viola, V.Cello)로 각각 15명 내외 총 90명이다. 과정은 기초와 심화 각각 45명이다.이밖에도 관악부는 목관(Horn, Trumpet, Trombone, Tuba)과 금관(Flute, Oboe, Clarinet, Bassoon, Saxophone)이며, 타악부(Marimba, Snare Drum, Timpani, Set-Drum)이다. 통합반으로 음악부는 피아노와 성악 15명이며, 미술부 조형예술도 15명 내외이다.지원 자격은 기초과정의 경우, 현재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3, 4, 5,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지원 분야에 대한 재능과 잠재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학생이다.심화과정은 현재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4, 5, 6학년에 중학교 1,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지원 분야에 대한 재능과 잠재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학생이다.단, 가천대영재교육원 합격 후 타 교육원인 영재학급, 교육청 영재교육원 등에는 지원할 수 없다. 또한 대학부설 교육원인 강남대, 건국대, 한예종, 등과도 동시에 중복지원 할 수 없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9일까지이다.문의 031-750-8895< 수원대학교 영재교육원수원대학교 영재교육원이 2017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분야는 국악으로 가야금, 가야금병창, 해금, 타악 및 판소리 창, 민요, 국악기 등이다. 모집정원은 1반 15명이며 대상은 초등 3~5학년이다.국악분야 대상자는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2017학년도에 초등4~초등6학년에 진학하는 학생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이어야 한다. 교육기간은 1년 과정으로 일정은 교과활동 90시간 이상, 비교과활동 30시간 이상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02일까지이다.문의 031-229-8132 < 부천시 행정구역 구 폐지에 따른 지역영재학급이밖에도 부천소재 학교 재학생이 지원 가능한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은 한국외국어대의 수학과 영어분야이다. 과정은 수학의 경우 초등4~5학년, 영어는 초등2~3, 4~5학년, 초등6~중등1학년이다.경인교육대학교는 과학, 정보, 수학, 언어, 발명분야로 초등2학년부터 중등2학년까지 다양하다. 또한 대진대는 초등심화 수학과 과학통합반을, 중등심화과정은 3개 분야로 중등 사사반까지를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동국대는 과학관련 초등과 중등 각각 심화와 사사과정을 모집한다. 아주대는 초등심화과정의 수학, 정보과학, 과학을 모집하며 중등심화과정에서는 수학, 정보과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관련 모두 144명이다.지난해 부천시의 구 폐지에 따른 행정구역 변화에 따라 권역별 지역공동영재학급 지원 가능 교는 상도초교와 원종초교 두 곳이다. 따라서 각 학교에서 지역공동영재학급지원을 하려면 부천교육지원청에서 학교별로 안내한 영재학급관련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2016-11-17
-
입시의 경쟁력은 깊이 있는 독서와 다양한 진로탐색 해마다 11월은 특목고 합격자 발표로 떠들썩한 시기이다. 특목고와 자사고 및 영재고 등에서는 해마다 우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갖가지 면접이 진행된다. 하지만 당락을 좌우하는 면접 내용은 일반 상식 그 이상의 창의사고력은 물론 각 분야에 걸친 다양하고 심층적인 독서능력을 요구한다. 특목고와 자사고 입시전문 독서토론공간수다로부터 그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 상산고를 시작으로 특목입시 합격자 발표 시작성적 상위권의 중학생들의 진학목표로 알려진 특목고와 자사고 입시는 해마다 화제를 낳는다. 매년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해온 독서토론공간수다에도 올해 첫 합격자 소식이 날아들었다.2017년 4년 연속 상산고 합격자가 배출된 것이다. 특목고와 자사고 입시전문 독서토론공간수다에서는 2016년 40명, 2015년 41명, 2014년 32명이란 진학 실적을 낳았다.특히 해당 학교들은 민사고를 시작으로 용인외고, 상산고, 하늘고를 포함해 외고는 물론 각지의 자사고 등으로 관심이 간다. 입시 진학률이 저조하다는 부천지역 실정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의 합격생이 나오게 된 배경은 따로 있을까.독서토론공간수다의 이동건 원장은 “통상 부천지역에서는 대표 자사고로 알려진 상산고에 약 3~4명이 합격한다. 그 중에서 본원 출신 합격생이 해마다 배출되었다. 그만큼 평소 훈련된 심층적인 독서력과 각종 토론회 경험이 주요하다”고 말했다.< 사고력부터 융복합 문항까지 영미계열 대학수준 출제독서토론공간수다의 입시실적 뒤에는 이곳만의 지도 노하우가 숨어있다. 먼저 특목고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면접에서는 사고력을 측정한다. 하지만 사고력 내용도 변화를 맞고 있다.이 원장은 “입시는 내신 160점에 면접 40점의 200점 합산이다. 그중 변별력은 면접이다. 최근 면접에서는 정치, 경제, 과학, 예술에 관한 사고력을 질문과 토론 및 글쓰기 등을 통해 측정한다”고 말했다.가령 상산고에서는 ‘분업체계와 이타주의는 양립가능한가’를, 경기외고는 ‘전펄에 80대 노인과 외다리 장애인이 동승 시 어떤 양보가 더 타당한가’를, 또는 ‘응급실에 대통령과 일반인이 동시에 실려 왔다면 누구부터 처치해야 옳은가’ 등의 영미계열 대학 수준의 내용이 출제되고 있다.< 서로 비슷한 상위권 내신, 경쟁력은 면접과 자소서 역량특목고와 자사고 입시에서는 2015년 개정된 교육과정의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교육목표가 최근 입시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가령 ‘지구온난화의 인문학적 해결방법을 위해 책 한 권을 이용해 설명하라’, ‘카프카의 변신 주제를 우리 사회와 연동시켜 논하라’ 등은 단순한 독서이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면접 내용이다.이 원장은 “특목 입시에서 독서력의 중요성은 단순 다독과 그에 따른 감상 차원을 넘어선다. 주제에 따른 배경지식과 논리력, 사회적 확장과 내면화 등을 과감 없이 창의적으로 토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한 토론과 발표 그리고 설득 등의 과정은 교내 혹은 전국단위 독서토론대회 경험이 다양할수록 유리하다. 특목고 입시에서는 낯선 상항에서의 대응력과 반박능력 등이 면접에서 반영되기 때문이다.이 원장은 “특목고는 물론 주요 대학 입시 역시 독서와 자기 진로에 대한 탐색이 중요해졌다. 또 면접도 과거 인성에서 주제 확장의 심층내용으로 변했다. 따라서 평소 다양한 사고력과 토론능력을 바탕으로 직간접적인 진로탐색을 해둘수록 유리하다”고 말했다. 2016-11-17
-
부천 수험생에게 유리한 입시 전략을 짜라 부천지역의 대입 실적을 놓고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4년제 진학률은 전국은 물론 경기도에서도 매우 저조한 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어도 고등학생이라면 자신에게 유리한 입시전략을 미리 짜고 준비해야 한다. 부천수시입시전문 안카에듀학원으로부터 더 중요해진 내신과 비교과 관리에 대해 알아보았다.Q 부천지역에서 수시입시전문학원으로 알려진 안카에듀의 진학 실적이 궁금하다.A 본원에서는 그 동안 빅데이터를 통한 수시 합격생을 배출해오고 있다. 먼저 지난 11월 10일자를 기준으로 2017년 입시결과에서는 DGIST 일반학부, 국민대 자동자공학과 국민대 정치외교학과, 국민대 회계학과, 동국대 기계로봇에너지학과, 인하대 경제학과, 숭실대 건축학과, 상명대 글로벌경영학과, 한국항공대 경영학과, 서울여대 심리학과, 백석대 유아교육과, 경기대 영어영문학과 등에 합격생들이 배출되었다.Q 수시 합격생 배출 뒤에는 중동과 상동지역 학교의 내신 상위권 학생들이 다수 있다고 들었다. 그 분포를 알려 달라A 내신 상위권 학생들 중 고3은 중흥 1.60/2.80(이하 등급), 원미 2.04/2.25, 상원 2.01/2.14, 중원 1.40/2.23/2.70, 송내 2.00/1.50이다. 고2는 송내 1.30, 정명1.70/1.84/1.92, 중원고 1.90/1.80/2.52, 부명 1.67, 상일 2.20/2.40이다,이밖에도 고1학년의 1등급에서 2등급권의 분포를 살펴보면 상원고를 비롯해 상일고와 상동고 및 중원고와 중흥고, 부천여고와 명신여고 등의 다수 상위권자들이 배출되었다.Q 수시입시는 물론 내신 상위권자들이 배출되기까지 어떤 전략과 입시지도 내용이 꼭 필요한가A 본원은 상위권은 물론 중상위권 학생들의 비율이 많은 점이 특징이다. 그 이유는 학생부 관리형 지도를 하기 때문이다. 즉, 내신과 비교과 관리의 조화야말로 수시결과를 낳는 원인이 되어준다. 개별 과목인 영어와 수학에서 더 나아가 입시의 대한 전반적 내용을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개인별 입시분석으로 내신·수능 수업의 차별화도 수험생에게는 주요 전략이다.Q 안카에듀의 타 학원과의 차별되는 지도 체계와 특징은 무엇인가A 한마디로 동네보습학원이 가지지 못한 체계와 실력에 대형체인학원이 가지지 못한 빠른 입시트렌드의 분석과 관리이다. 이를 위해 안카에듀에서는 영어의 경우, 부천 주력학교를 중심으로 내신과 수능영어에 집중한다. 또 수학은 내신과 수능수학을 위해 최근 신관을 오픈했다.이밖에도 안카입시연구소에서는 입시트렌트와 재원생 입시매니저관리를 해오고 있다. 또 입시컨설팅과 학생부 비교과 디자인을 컨설팅하기위해 수시라이프스쿨이란 신관을 새로 열고 있다.Q 입시가 수시로 변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어떤 전략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가A 먼저 부천지역 수험생에게 유리한 전략을 찾아야 한다. 전국 대상 입시자료는 포괄적일뿐, 부천에 맞는 핵심전략은 부천에서 찾아한다. 부천은 오는 2018년까지 수시·학생부 종합전형에 유리한 교육과정 특성화를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고등학교 진학 시, 학생의 진로에 유리한 교육과정을 미리 살피고 선택한다면 수시입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단, 문제는 3~4등급의 중위권 학생이다. 이 경우 수도권 대학을 목표했다면 ‘깊이’있는 전략과 탐구가 필요하다.따라서 적어도 고1학년에서는 고교 생활에 대한 전체 로드맵을 작성하고, 학교보다 학과를 선택하고 비교과를 ‘깊이’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Tip 부천대입 수시전략 활용하기▶수시확대로 유리해진 학생부종합전형 - 합격코칭 수시라이프스쿨에서는 수시입시컨설팅과 비교과를 디자인을 통해 종합전형컨설팅을 진단하고 지원한다. 즉, 생기부를 대학에 맞게 디자인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과정이다.▶더 중요해진 수학 - 신관으로 오픈한 안카수학에서는 수학에 실패하는 이유와 어려워하는 원인을 찾아 복잡한 수학을 한 눈으로 정리해 지도한다. 2016-11-17
- 수학의 등급은 ‘선행 여부’가 아닌 진짜 ‘실력’이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참 무색해졌다. 과외, 학원을 무한반복하며 순회하는 아이들을 볼 때면 학생 스스로 학습에 대한 의지력 보다는 학원을 많이 다니면 모든 것이 저절로 이루어 질 것 같은 막연한 보상심리를 엿볼 수 있다. 공부는 원래 방법이나 비법 보다 ‘스스로’ ‘앉아서’ ‘해결해 보려는’ ‘학습에 대한 의지’없이는 절대 최상위권에 도달할 수가 없다. 그런 면에서 더 이상 개천에서 용 나기 어렵다는 말에 동의하고 싶지 않다. 어디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나 환경이 문제겠는가? 일정 부분 좋은 환경이나 사교육 혜택이 촉매제는 될 수 있지만 그것이 전부가 될 수는 없다. 학습에 대한 내구성은 학생의 행동의식 속에서 만들어 진다.독학자습, ‘스스로’ ‘앉아서’ ‘공부하는 행위’의 적은 학원도 과외도 아니다. 작게는 무엇을 어떻게 스스로 해야 할지에 대한 막막함이고 크게는 학생의 무기력함이다. 이런 것을 해결하지 않고 외부적인 환경 개선만을 시도해 봤자 매번 새로움만 있을 뿐이다. 오랫동안 앉아있을 수 있는 엉덩이 힘, 학습 지구력, 그리고 모르는 것을 알아내겠다는 의지력이 어우러져 숙성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많은 부모님과 학생들은 이러한 문제점은 인식하지 못한 채 또다시 원인을 분석하고 학원을 순회하거나 과외로 전향하면서 새로운 대안을 끊임없이 찾는다.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는 것은 신세계의 교육 패러다임이 아닌 학습의 본질이다. 소위 말하는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을 조사해보면 학원이나 과외 등의 방법론적인 과정, 공부에 대한 재능도 있지만 치열하게 ‘알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고 어떻게 역경을 극복했는지 찾아볼 수가 있다. 11월이면 어느덧 한 학기가 마무리 되어 가면서 저마다 ‘예비’학년으로 진급 준비를 갖추게 된다. 이번 겨울 방학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의지력을 갖춰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예비중, 예비고 학생들은 선행학습에 집착하기보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당부하고 싶다. 반드시 자기 자신만의 개념노트를 만들어서 개념에 대한 완벽한 학습이 체화가 되어야 하는데 개념은 문자고 문제를 풀고 답을 낼 때는 숫자이다. 다시 말하면 문자에 대한 해석을 한 후(수학적 용어에 대한 이해) 문제를 풀 때는 문자로 풀지 말아야 한다. 체화된 개념을 이용하고 적용해야 한다. 문제를 읽고 어떤 개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을 때까지 개념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 한 권을 끝내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어떤 책을 몇 개월 만에 끝냈느냐는 더 이상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접하면서 어떤 개념이 어떤 식으로 쓰였는지 풀이과정에도 순서가 있다. 한 권의 문제집을 선정한 후 제대로 알 때까지 반복해서 푸는 것이 좋다. 기초 초석을 잘 닦아놓아야 심화학습도 가능하다.진짜 실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제를 풀어야 하고 문제가 어렵다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빠른 선행학습의 여부로 아이들의 레벨을 판가름 하는 방법은 훗날 수학이 나를 배신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김수미 원장그수학학원 201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