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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문화원 정치인 사무국장 선출 반발 정부가 지방문화원의 전문성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무국장의 전문 인력 채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의왕문화원이 정치인 출신의 사무국장을 선출해 일부 문화원 이사와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23일 문화원과 의왕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 2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원 사무국장을 공 개모집 한 결과 총 2명만이 응모, 채용위원회 심의와 지난 3일 열린 이사회 투표를 통해 전 한나라당 의왕·과천지구당 사무국장 출신인 정모(53)씨를 선출했다. 사무국장 선출과 관련 문화관광부 채용지침은 학력 제한은 없고 인문·역사·문화일반·교 육 등 관련 전공자 및 지역대학 출신자를 우대하며 지방문화원 3명·자치단체공무원 1명· 관할교육장 추천 1명·지역 대학장 추천 1명·향토사학자 1명 등 7명 이내로 구성되는 채용 위원회를 통해 심의·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의왕시민모임 관계자는 “지역문화의 중심센터인 문화원 사무국장에 문화예술 분 야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특정 정당 사무국장 출신 인사를 선출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며 “특히 사무국장 채용은 채용위원회 소관인데 이사회를 열어 투표까지 하며 선임한 것은 특정정당의 입김이 들어간 정실인사다”고 취소를 요구했다. 또 이 관계자는 “지방문화원 진흥법에 ‘지방문화원은 정치 또는 종교활동에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명시되어 있다”며 “정치적 중립성이 확보돼야 할 문화원에 정치인 출신 사무 국장을 선임한 것은 법규정을 정면으로 어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의왕문화원 관계자는 “사무국장 면접평가세부기준에 맞게 채용위원들의 면접채 점과 이사회 동의를 받아 적법하게 선출했다”며 “문화원 운영주체 대리인인 이사회에서 선출한 국장인 만큼 정식절차를 거쳐 곧 임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무국장 모집에 응모했다 떨어진 이모(51)씨가 지역 대학인 ㄱ대학 무역학과 출신으 로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것으로 확인돼 고졸 출신의 정씨보다 유리한 자격을 갖췄던 것으로 드러났다. 의왕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2003-04-24
- 장애인 인터넷접속 ‘하든 말든’ 우리나라 초고속인터넷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정작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 때 장애인·노인 등 정보소외계층에 대해서는 거의 배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주) NHN리서치가 웹 프로그래머와 개발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개발 또는 운영중인 웹 사이트 제작시 시각, 청각 또는 지체 장애인을 고려하는 곳은 전체중 35명(11.7%)에 불과했다. 장애인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이들은 업종별로로도 △시민단체(16.0%) △전자상거래 및 온라인교육업체(16.0%) △정부 및 공공기관(14.0%) △웹 개발 유지보수 기업(10.0%) △기타업체(10%.0) △시스템통합업체(4.0%) 등 모든 분야에서 낮게 나타났다. 지난 3월 3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이 조사는 웹 프로그래머의 ‘웹 접근성’에 대한 인식정도, 관련기술 인지정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웹 접근성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26%로 매우 낮은 수준에 있었다. 또한 정보통신 제품 및 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부에서 고시한 ‘장애인·노인등의정보통신접근성향상을위한권장지침’을 알고 있는 이는 6%에 불과 했다. 하지만 전체 응답자의 43%가 ‘개발 또는 운영중인 웹 사이트에 장애인이 방문할 것’이라는 응답을 보였으며, 66.7%는 ‘장애인 및 노인 등을 고려한 웹 페이지 제작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최두진 정책연구부장은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는 프로그래머 및 디자이너의 인식제고를 위한 정책이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관련 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 강제적 법제도 마련, 접근성 관련 국내표준 제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웹의 모든 콘텐츠를 장애인용으로 별도 구성하려면 많은 비용이 들어 기피할 수 있다”며 “하지만 초기화면과 주요 메뉴만이라도 웹 접근성을 쉽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3-05-06
- 특목고 내신 불이익 줄일 수 있어 특목고 출신들이 대학입시에서 희망대학의 내신성적 산정방법을 잘 파악하면 내신때문에 입는 불이익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사설입시전문기관인 ㈜하늘교육은 서울시내 일반계고 2곳과 특목고 2곳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입 전형에서 내신성적 반영 시 수, 우, 미, 양, 가 등 평어를 기준으로 할 때 일반고나 특목고 출신자들의 백분율 성적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석차백분율을 반영하는 대학은 차이가 많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원점수가 370점대인 일반계고 학생들의 학생부 성적은 4.9%였으며, 특목고 학생들의 성적도 4.9%로 나타나는 등 대부분의 점수 대에서 비슷한 수준의 성적분포를 보였다. 반면 석차백분율을 반영할 경우에는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했을 때 수능 원점수가 370점대에 해당하는 일반계고 학생들의 학생부 성적분포는 8.1%였으나 특목고 학생들의 성적은 32.7%로 차이가 많이 났다. 다른 점수 대에서도 일반고와 특목고간의 차이가 커 특목고 출신들이 크게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평어방식을 적용하는 대학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경희대, 중앙대 등이다. 하늘교육 관계자는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내신상적 산정 방법만 잘 파악하면 불이익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늘교육은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과 분당 등 수도권 지역에서 특목고 입시설명회를 연다. 특히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학교 입학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학교별 2004학년도 모집요강과 전년도 학교별 기출문제 유형 등을 설명한다. 서울 강서·양천지역은 7일 오전 11시 목동 종로엠스쿨, 서울 강남지역은 오후 2시 잠원 종로엠스쿨, 서울 동부지역은 9일 오전 11시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각각 열린다. 경기 분당지역은 9일 오후 2시 디자인 센터, 경기 일산지역은 10일 오전 11시 지아체 아카데미, 서울 서초지역은 13일 오후 2시 서초종로엠스쿨에서 개최된다. 2003-05-07
- 지자체 투명행정 선언 바람 자치단체가 투명한 행정을 내세우며 ‘공무원 행동강령’을 선언하고 있다. 지방의회도 ‘윤리강령’을 제정하며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제도가 형식적인 면에 치우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도를 제대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실행시스템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최근 자치단체들은 ‘공무원 청렴유지를 위한 행동강령’의 5월19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공무원 행동강령’을 제정하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는 3일 공무원이 직무수행과정에서 지켜야할 행동준칙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행동강령규칙을 제정했다. 주요 골자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상급자의 지시에 대해 거부할 수 있고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을 차용하거나 부동산을 무상으로 대여 받지 못하며 △공무원을 포함한 직무 관련자에게 경조사를 통지하지 못하도록 했다. 시는 행동강령규칙에 대한 직원 교육을 마친 뒤 오는 19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전북도·전주시, 부산시 강서구, 경북 안동시·경주시 등도 공직사회의 부패를 예방하고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경조사 통지와 경조금품 수수제한 등 자체 행동기준을 마련했다. 자치단체의 이러한 자체정화 노력에 반부패국민연대는 1월의 반부패 뉴스 1위로 선정했다. 반부패연대는 “지자체는 행정기관 중 부패 정도가 가장 심한 기관으로 지목받아 왔는데 지자체의 윤리강령 제정 움직임은 이를 인정, 내부를 자체 정화하려는 의도로 보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공무원 행동강령’과는 별도로 청와대 직원들이 지켜야 할 사항을 담은 윤리규정 제정을 완료한 상태다. 청와대가 마련한 윤리규정은 △청와대 직원은 부당한 청탁이나 사적인 청탁을 할 수 없고 △청와대 직원이 업무계통을 벗어나서 비선이나 측근들을 통해 업무처리를 하는 것도 용납되지 않으며 △그런 일을 접할 경우 반드시 신고해 줄 것 등을 담고 있다. 지방의회 또한 ‘윤리강령’을 제정 의정활동의 비리예방에 나서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지난 3월에 발표한 ‘지방의회 백서’에 따르면 2002년 7월 현재 148개 지자체 중 172곳에서 ‘지방의원 윤리강령’을 제정했다. 광역단체 16곳 중 12곳으로 75%이다. 기초단체는 69%인 160곳이 제정했다. 아직 제정하지 않은 지자체는 광역 4곳과 기초 69곳이다. 이러한 흐름은 환영할 만 하지만 윤리강령을 제정해놓고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다. 부당행위 신고절차, 신고자 보호제도 등 윤리강령의 실질적인 실행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윤리강령을 지키려는 당사자들의 의지와 문화적 풍토가 부족하다. 행정자치부 자치제도과 관계자는 “윤리강령 제정은 앞으로 늘어날 추세다. 하지만 상징적인 선언에 머무르고 있다”며 “제대로 지켜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전북도의회 한 의원은 윤리강령이 있는지 조차 몰랐다. 도의회 사무국에서도 제대로 알고 있는 않은 상태다. 수원시의회 한 의원도 “윤리강령이 있는지는 알고 있다. 하지만 사실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2003-05-06
- 상반기에 재정증권 5조원 발행 정부는 재정의 조기집행을 위해 오는 6월 3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다. 3조원을 추가 발행하면 올해 발행한도인 5조원을 전량 소진하는 것이어서 정부의 경기진작 의지를 엿볼 수 있다. 2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1일 재정자금 조기집행 확대에 따른 국고금 부족재원 마련을 위해 2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 14일 8600억원, 21일 1조1400억원 입찰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6월께 나머지 한도 물량인 3조원을 전량 발행, 국고금 부족분을 메울 예정이다. 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당초 정부가 목표로 세웠던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치 53.2%를 달성하고 4월에 발행한 재정증권(3개월물)을 상환하려면 남은 한도물량인 3조원어치를 추가로 발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상반기 재정집행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재정증권의 올해 국회 승인 물량을 전량 소진하는 것은 정부의 하반기 추경편성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재경부의 또 다른 관계자는 “재정증권을 발행했다고 해서 반드시 추경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현재 세수가 정상적으로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재정증권 상환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정부는 상반기에 최대한 앞당길 수 있는 재정집행 수준을 53.2%로 계산했다”며 “이처럼 상반기에 집중하다보면 가을이나 겨울에 집행할 물량이 바닥이 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22일 예산처가 발표한 재정집행 실적에 따르면 정부는 1분기 중에 당초계획(37조6000억원)보다 1조7000억원이 증가한 39조3000억원(25%)를 집행했다. 집행률이 28%를 넘은 부처는 문광부 해양수산부 농림부 교육부 등이다. 예산처는 “1분기 중 집행이 부진했던 국민주택기금 및 정보화촉진기금융자사업의 금리인하·지원한도 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 보다 10조원이 늘어난 상반기 재정집행 계획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N 2003-04-23
- 충북대학교는 어떤 학교 충북대학교는 1951년 9월 도립 청주초급농과대학으로 개교한 후 1953년 1월 도립청주농과대학으로 승격됐다. 이후 1963년 3월 국립 충북대학 개편된 후 1977년 12월 국립 충북대학교로 승격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충북대학교는 12개 단과대학, 1개 본부 직속학부, 일반대학원 및 5개 특수대학원, 15개 지원기관과 25개 연구기관에서 교육·연구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또 대학 2만1052명, 대학원 3391명의 학생과 전임교수 658명, 직원 330명으로 이루어진 거점 국립대학이다. 충북대학교는 국제화에도 적극 나서 현재 총 16개국 34개 대학과 대학단위로, 총 10개국 21개 대학과 단과대학별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이들 자매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현재 유학생 및 연구원 250여명의 외국인이 수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북대학교는 교수와 학생의 정기적인 교환프로그램, 해외유학과 연수 적극 지원, 연구결과 및 학술자료의 교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대학은 전체 재학생의 42%가 장학혜택을 받을 정도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충북대학교는 대학개혁의 지속적인 추진과 종합정보화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교육체제와 국제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미래사회의 중추역할을 담당할 ‘창조적 지성인’, ‘국제적 전문인’, ‘진취적 한국인’을 양성하는 세계 속의 중심대학으로 발전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북대학교는 ‘2002∼2006년도 대학 중점추진과제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한편 충북대학교는 지난 1994년 반도체·정보산업분야 국책대학, 1997년 보건의료생명과학분야 특성화 대학, 1999년 두뇌한국21(BK21)사업 주관대학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각종 대학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3-04-23
- 서울 지하철공사 사장에 강경호씨 내정 현재 공석중인 서울지하철공사 사장에 한라중공업 대표이사를 지낸 강경호씨(58)가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내일신문이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하철공사 사장후보에 강경호씨와 지방공기업 임원 출신의 한 인사가 추천된 것으로 안다”며 “이명박 시장이 복수추천된 사장후보중에서 강 씨를 선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지하철경영합리화를 주요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만큼 CEO출신을 사장으로 영입할 것이라는 점은 그동안 충분히 예견됐다. 지하철부채는 5조7000억원에 달하고 매년 양 공사가 8000억원씩 적자를 내는 상황에서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지난 12일 마감된 지하철공사 사장후보에는 총 14명이 응모했다. 강경호씨는 경기고와 서울대 공업교육과를 나와 지난 72년 공채로 현대그룹에 입사했다. 78년부터는 현대그룹과 계열분리된 현대양행으로 자리를 옮겨 99년까지 한라그룹에서 근무했다. 강경호씨는 한라중공업 대표이사로 있던 지난 97년 12월 한라그룹이 부도나자 99년까지 한라중공업의 관리인을 맡기도 했다. 현재 공모중인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에는 22일까지 1명밖에 응모하지 않아 경쟁률이 저조했다. 농수산물공사는 가락동 도매시장을 관리를 담당하는 지방공기업으로 공사 사장은 전임 허신행 사장이 사표를 낸후 공석상태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공사 사장도 마직막날 10여명의 응모자가 몰린 전례가 있는 만큼 공모 마감날인 오늘 응모자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윤영철 기자 ycyun@naeil.com 2003-04-23
- 학부모 대상 생활과학교실 운영 학부모 대상 생활과학교실 운영 경북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의 과학에 대한 의식 고취 및 평생교육을 위해 경북도과학교육원 주관으로 생활과학교실을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도내 12개 시.군을 순회하는 이 과학교실에는 34개 초.중.고등학교에서 1034명의 학부모가 참가할 예정이다. 중앙과학관 5월 가정의 달 행사 국립중앙과학관은 가정의 달인 5월 가족들이 함께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행사를 연다. 과학관은 어린이 날인 5일 축하 잔치로 대전 유성구와 함께 `과학 꿈나무 한마당''을 열고 17일에는 부모와 전문가가 함께 청주 고 인쇄박물관 등을 돌아보는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과학 문화재 탐방''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24일에는 가족들이 함께 `주말 별자리 여행''을 떠나 보는 자리를 만들고 매일 6차례씩 미국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의 웅장하고 신비한 자연의 모습과 모험적인 탐사 활동, 특이한 지질 상태 등을 다룬 아이맥스 영화 `옐로우 스톤''을 상영한다. 2003-04-22
- 소년·소녀가장 국제교류 대상자 선발 국제교육진흥원이 ‘2003년도 한·일 중고생 교류 프로그램’으로 실시하고 있는 ‘일본 문화 속의 한국 역사 탐방 체험’의 참가자로 소년소년 가장 46명을 선정했다. 그동안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이 개설되었지만 국제화 시대에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 국제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소년소녀 가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일본 문화 속에 숨쉬는 한국 역사의 자취를 직접 느껴보고, 한국 학생들 대표로 일본의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국제적인 우정의 장을 마련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문화 속의 한국 역사 탐방 체험’은 국제교육진흥원에서는 한·일 중고생 교류 프로그램으로 지난 99년부터 매년 중고생 470명을 선발해 실시하고 있다. 국제교류진흥원은 내년부터는 소년소녀 가장 학생의 방일대표단 선발 방법을 기존 시·도교육청 추천에서 사회복지법인체 등 다양한 경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소년소녀 가장 50여명으로만 구성된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일정 및 참가방법은 국제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niied.interedu.go.kr)에 게시할 계획이다. 2003-05-06
- 고입·고졸 검정고시 1만5091명 합격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4월 5일 실시한 2003학년도 제1회 고등학교 입학 자격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모두 3만5608명이 응시, 1만5091명이 합격했다고 5일 발표했다. 고입자격 검정고시에는 8548명이 응시해 5210명이 합격했으며 고졸 검정고시에는 2만7060명이 응시해 9881명이 합격했다. 이번 고입 검정고시에서는 1945년에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6.25 동란 등으로 공부를 계속하지 못하다가 뒤늦게 집 근처의 주부학교에 다니면서 공부를 다시 시작한 신평림(72·여·경기도 광명시)씨가 최고령 합격자로 기록됐다. 200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