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혈압의 생활관리, 한방적 치료 글 : 원광대학교 산본한방병원 김남권 교수고혈압은 심장병, 뇌졸중, 당뇨 등과 함께 현대인에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에 따른 표준 혈압은 120/80이며 수축기 혈압이 140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 90 이상일 때 고혈압으로 분류한다. 전체 고혈압의 80-90%는 원인이 불분명한 본태성 고혈압에 속하며 대부분의 경우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다. 흔히 고혈압의 치료 방법으로 혈압약 복용을 먼저 떠올리지만 생활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치료에 한계가 있고 합병증의 발생률이 높아진다.고혈압 환자의 식이는 우선적으로 염분 제한이 필요하다. 고혈압 환자에게 필요한 염분 섭취는 하루 평균 4~6g으로 한국인의 1일 평균 섭취량인 30g의 20% 정도에 불과하다. 싱겁게 먹는 것이 어렵다면 소금 대신 식초로 간을 하는 등 조리에 있어 요령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지방의 섭취를 제한하고 식이섬유와 야채를 풍부하게 섭취해야 혈압강하 및 동맥경화성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고혈압 환자에게 추천되는 운동은 빨리 걷기, 조깅, 줄넘기,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으로 땀이 날 정도의 강도(분당 심박수 110-120)로 30-60분간, 1주일에 3-5회 하는 것이 좋다. 체중 조절 또한 고혈압의 관리에 중요한 요소이다. BMI 18.5~24.9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상체 비만은 고혈압과 많은 관계가 있으며 비만한 환자의 경우 체중을 10kg 감량할 때마다 수축기 혈압 5~20mmHg 감소 효과가 있다.고혈압 환자의 대부분은 혈압강하제를 복용하는데 혈압약은 약리작용에 의해 일시적으로 혈압을 낮추어 주는 것으로 근본적인 치료로 보기에는 어렵다. 또한 한 번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평생 끊기 힘들다는 것이 단점이다. 한의학에서는 전체적인 장기 기능이 조화를 이루도록 균형을 맞추어 주는 것에 치료의 중점을 두어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 인자를 개선하는 치료를 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고혈압의 원인을 간기울결(肝氣鬱結), 음허화동(陰虛火動), 습열(濕熱) 등으로 분류하는데 환자의 증상, 체질 등을 바탕으로 진단하여 개개인에게 적합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각 환자의 특성에 따라 알맞은 한약, 침, 뜸 등을 사용하여 치료하는데 고혈압에 많이 사용하는 처방으로는 방풍통성산, 가감양격산, 청심연자음, 용담사간탕 등이 있으며 침구치료에는 합곡, 곡지, 중완, 관원, 족삼리 등의 혈이 주로 쓰인다. 한의학적 치료는 단순한 혈압강하 작용뿐만 아니라 고혈압으로 인해 유발되는 합병증의 치료에도 유의한 효과를 보이며 몸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개선하여 양방 치료와 상호보완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8
- 원더걸스, 새 음반 전세계 ‘초토화’ 걸그룹 원더걸스의 정규 2집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7일 공개된 '비 마이 베이비' 뮤직비디오는 하루 만인 8일 오전 11시 현재 유튜브에서 155만7425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유튜브 메인페이지에 인기영상 및 유튜브 최다 즐겨찾기 영상으로 소개되며 각 부문의 1위를 차지했다.또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아이튠즈를 통해 북미에 공개된 음원은 발매 당일인 7일 차트 78위까지 오르기도 했으며 현재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차트 1위를 휩쓰는 '비 마이 베이비'는 원더걸스의 음악적 뿌리인 솔 음악을 현대식 업템포로 재해석한 곡으로, 미국 TV드라마 '원더걸스 앳 디 아폴로'의 삽입곡이기도 하다.다섯 멤버들의 앨범 참여와 듀엣곡이 눈길을 끄는 원더걸스의 두 번째 앨범 '원더 월드'는 선예와 예은의 감성과 가창력이 살아있는 '두고두고', 소희와 유빈의 시크하고 유니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슈퍼 B', 혜림의 자신감과 매력이 담긴 '액트 쿨'이 눈길을 끈다.또한 멤버 예은은 'G.N.O.'의 작사ㆍ작곡, '미, 인'의 편곡에 참여하였으며, 유빈은 '걸스 걸스' '미, 인' '스위트 드림스'의 랩을 만들었고, 혜림은 '액트 쿨'의 랩을 만들었다.한편 원더걸스는 오는 1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갖는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연예부 신경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8
- 외환은행 지분 매각명령 임박 론스타 "6개월 달라" 정부에 의견서 전달외환은행 대주주 지위를 잃은 론스타 펀드(KEB-LSF 홀딩스)에 대한 외환은행 지분 매각명령이 임박했다. 론스타는 매각명령권을 행사하는 우리 정부에 "명령 이행기간을 최대한 길게 달라"는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금융위원회 관계자는 8일 "론스타 본사로부터 외환은행 지분 매각명령에 대한 의견서를 받았다"며 "곧 임시회의를 열어 매각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당장 오늘 회의를 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매각명령은 법률적 판단이 필요해 좀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금융위는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론스타가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을 잃었다는 점을 확인, 은행법에 따라 외환은행 지분 51.09% 가운데 10%를 초과한 41.09%에 대해 매각명령을 내리겠다고 론스타에 사전 통지했다.금융위의 사전 통지에 대해 론스타는 최근 매각명령의 당위성을 인정하면서 명령 이행기간으로 법정 한도인 6개월이 부과돼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론스타 측 관계자는 "지분 매각명령을 이행할 기간을 최대한 많이 달라는 내용이 의견서에 담겼다"고 말했다.론스타가 이행기간을 최대한 길게 잡으려는 것은 조만간 금융위가 매각명령을 내리면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지분 매매가격의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매각명령 이행기간을 넉넉히 잡으면 이달 말 하나금융과의 외환은행 지분 매매계약이 종료되더라도 계약을 연장하면서 다른 매수자를 찾는 등의 방식으로 협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하나금융 입장은 론스타와 정반대다. 이행기간이 짧아야 매매계약을 유지하면서도 강제매각을 이유로 경영권 프리미엄 삭감과 매매가격 인하를 압박할 수 있고, 나중에 금융위가 외환은행 인수를 승인할 때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셈법에서다.매각명령이 사실상 확정적인 만큼 관심은 론스타가 매각명령을 이행하는 방식에 맞춰졌다.금융위는 이와 관련해 최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지분 매각방식까지 정하기엔 현행법상 어렵다는 해석이 지배적이어서 '조건 없는 매각명령'만 내려질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론스타는 의견서에서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것(외환은행 매매계약)을 승인해주는 게 지분 매각명령의 방식에 포함된다"는 논리를 편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일부 정치권과 외환은행 노조 등은 매각명령에 징벌적 성격을 넣어 하나금융의 인수를 저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외환은행 노조는 이날 하루 사실상 파업을 벌여 금융위에 이를 촉구할 계획이다.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8
- 쉽게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공신의 비결 ‘예체능에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다고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가졌다.’ 자신이 바라보는 ‘신*승*수’의 모습이다. 공신에게서 흔히 보는 당당함, 자신감은 없을지 몰라도 ‘끈기’라는 장점을 발견해 ‘성실하게’ 가꿀 줄 아는 능력을 가졌다. 그래서일까, 적은 말수로 답을 이어가는 승수의 얘기에 더욱 귀가 기울여졌다. 그 평범함 속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좋아서 시작한 과학고 도전, 실패…, 인생을 알다~ “한글 떼면서부터 과학책을 그렇게 좋아했어요. 책이며, 테이프가 너덜너덜해질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인가 과학고 공부를 시켜달라고 조르는 거예요.” 승수엄마는 아이가 잠시 호기심에 그러는 거려니 싶어, 과학고 준비가 얼마나 힘든지, 온갖 이유를 대며 말렸다. 하지만 승수에게 과학고는 ‘과학자’라는 꿈을 위한 첫 번째 계단이었다. “과학고 다니던 친척 형, 신문에서 과학고에 합격한 누나, 형들의 사례를 보면서 내가 가야 할 길은 여기다 싶은 생각이 번쩍 드는 거예요. 조르고 졸라 결국 6학년 때부터 과학고 준비에 들어갔죠. 그런데, 정말 만만치 않더라고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문제들이 내 눈 앞에 있는데, 그걸 푸느라 밤에 잠도 못 잤어요.” 그래도 알아가는 즐거움이 컸던 지라 주말, 방학도 없고, 잠이 부족했던 3~4년의 과학고 준비기간은 승수에게는 달곰쌉쌀한 인생의 축소판이었다. 그리고 고배를 마셨다. 오히려 떨어지고 나니 무덤덤했다고 당시를 회고하는 승수는 “결과에 대해서 연연하지 않고 훌훌 털어버릴 줄 아는 게 또 장점”이라며 웃었다.그리곤 2달여의 겨울방학동안 영어학원에 등록했다. 취약했던 영어를 다져놓지 않고는 일반고에 가서 따라잡지 못할 거란 생각에 고등학교 문법중심의 공부뿐만 아니라 탭스(Teps)도 준비했다. 그 안에서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찾고, 그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승수식 방법’이었다. 그리고 이 방법은 고등학교 진학 후 영어공부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학원, 학교, 자습을 통한 취약한 영어 보충, 스스로 문제해결에 주력승수는 현재 조기졸업반에서 별도의 영어심화, 수학선행학습을 하고 있다. 조기졸업반은 수성고등학교 입학 전 치러진 수학, 영어시험에서 전교50등 안에 들었던 학생들로 구성됐다. 그렇게 정규수업과 조기졸업반 수업을 병행하며, 지난 학기에는 전교1등 자리까지 꿰찼다. “월`수`금 단어시험 외에 야간자율학습 때 이뤄지는 영어듣기방송도 영어공부에 상당한 도움이 됐어요. 이걸 기본 축으로 텝스에 나오는 단어들을 공부하고, 독해문제풀이, 인터넷강의도 듣고 있죠.” 그래도 영어는 미리미리 보충해야겠다 싶어 주말에만 영어학원을 다닌다고 승수는 덧붙였다. 학원숙제하면서 한번 풀고, 수업하면서 한번 더 풀면서 영어문제 유형을 꼼꼼하게 익힐 수 있다. 승수가 제일 재밌어하는 수학은 개념을 확실하게 익힌 후 반복적인 문제풀이로 들어간다. 수학 1시간, 언어는 매일 지문 3~4개 푸는 방법으로 20~30분, 과학탐구와 외국어는 각 40분씩 매일매일 5시간 정도 야간자율학습을 이용해 공부한다. 공부계획은 그날그날 세운다는 승수는 정해놓은 공부분량을 다 못 마치면 다음날 평소보다 학교에 일찍 가서라도 꼭 끝을 낸다고 했다. 하루의 마무리는 예습을 위한 인터넷강의. 특히, 생물이나 지학 등 암기과목은 인터넷강의 예습을 적극 활용하는데, 한번 듣고, 학교에서 또 듣고, 문제집을 풀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수업시간에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전 그냥 교과서나 문제집에서 찾아봐요. 선생님한테 질문하는 것도 좀 어렵더라고요.” 승수의 성격이 짐작이 되고도 남는 솔직한 답이다. 엄마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꿈을 향해 끈기있게 정진하다 1년이 지나도록 말 한번 안 해본 친구도 있다. 담임선생님을 제외하곤 다른 선생님과 대화를 한 적이 거의 없다. 그런 승수가 달라졌다. 농담도 곧잘 하고, 쑥스러움도 덜 탄다. 하루1시간의 엄마와의 대화시간에는 농담도 할 줄 안다. 승수에게 엄마는 조력자이자, 친구, 고민해결사다. 어릴 적, 승수와 엄마와의 추억의 한 자락은 이렇다.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엄마는 제게 편지를 많이 써 주셨어요. 그날그날의 날씨나 계절에 따른 엄마의 생각, 격려의 말들을 보면서 참 좋았는데, 답장은 한 번도 못 써드렸죠. 그때도 참 쑥스러워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엄마는 승수의 성격을 워낙 잘 아는지라 답장 없는 편지를 하면서도 참 행복했다. 둘이 항상 같이 붙어 다녀 ‘연인’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였다니 승수의 ‘꾸준한 공부’의 밑바탕은 엄마와의 두터운 신뢰에 있었던 게 아닐까. 승수의 꿈은 한 번도 흔들린 적 없이 늘 연구원이었다.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해 연구원으로서 하고 싶은 연구들을 원 없이 해보고 또 그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 이게 공부의 이유이기도 하다. “남보다 특출한 면은 없으니까 그저 끈기로 밀어붙여야죠. 현재 자신에 만족하지 말고 노력하는 자세도 중요해요.” 그래도 가끔은 힘들고, 흔들리고, 뜻하는 대로 안 될 때가 있지 않은가. 그럴 땐 그냥 네이버 뉴스에 들어가 과학 관련 내용을 뒤적이거나 자신의 보물1호를 꺼내본다. 승수의 보물1호는 과학고 공부하면서 보았던 책들.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과학고에 떨어졌는데, 지금 이렇게 안 하면 대학은 어림없다는 마음을 다잡게 만든다. 승수는 휴대폰이 없다. 필요성도 못 느끼지만, 공부에 방해될 것 같아서다. 착실하게 학교와 집을 오가며, 목표를 향해 말없이 정진해나가는 신승수는 외유내강형 공신이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빠담빠담’ 한지민, 정우성-김범이 마련한 생일파티 ‘함박웃음’ 배우 한지민이 정우성과 김범이 준비한 생일파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지민과 정우성, 김범은 방영 예정인 jTBC 개국 특집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다.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 측은 7일 한지민의 생일 파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달 4일 통영에서 진행된 촬영장에서 찍은 것으로, 한지민은 얼굴에 크림을 잔뜩 묻히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또 귀여운 동물 모자를 쓰고 있는 김범과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정우성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이날 정우성과 김범은 생일을 하루 앞둔 한지민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에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김범은 서울에서부터 비타민제, 손난로, 핫팩 등 건강을 생각한 선물을 비롯해서 한지민이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제품까지 직접 구입하는 정성을 보였다. 특히 그는 자필로 쓴 편지까지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한지민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깜짝 파티에 놀랐지만 정말 감사했다.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맞이한 생일이라 그 즐거움과 기쁨이 배가 된 것 같다”며 “이렇게 축하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더 힘내서 열심히 촬영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빠담빠담’은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정우성 분), 지극히 현실적이고 스스로에게는 이기적인 정지나(한지민 분), 그리고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김범 분)의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리며, 오는 12월 5일 첫 방송 예정이다. [연예부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주인공선생님의 멘토링 상담 Case #1. 선생님, 저 담배 끊었어요! 중2 선영이가 센터에 오자마자 환한 얼굴로 조용히 속닥거린다. “저 정말 일주일간 선생님 약속대로 안피웠어요.”“그래? 대단한데? 역시 울 선영이는 그럴줄 알았어.”근데 어떻게 그렇게 힘든걸 벌써 해냈대?"“선생님 말씀 듣고 생각해보니 세상에서가장 소중한 존재인 나를 함부로 굴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엄마 아빠에게 죄송한 마음도 들었구요. 그리고 선생님하고 약속한 것도 있고 해서...”“그래 고맙다. 그리고 잘했어. 우리 선영이 최고야. 얼마나 좋니 너같이 이쁜 애들한테는 이렇게 좋은 냄새가 나야지.. 축하해 선생님이 금연 기념으로 스틱향수 사줄께”“아니에요. 안그러셔도 되요...”“아니야, 그렇게 힘든 금연을 했는데. 어른들도 하기 힘들어서 평생 못 끊고 폐암으로 죽는 사람들도 많은데. 우리 선영이는 어른들보다 나은 사람이다. 그치? 나이만 먹으면 뭘하니 스스로도 절제를 못하는데.. 너가 어른들보다 백배는 낫다”“고맙습니다아~~” 저번주에 선영이는 호기심으로 시작한 담배가 이젠 중독이 되어 하루 한두개피라도 꼭 피워야 한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선생님은 너가 담배를 피워도 안 피워도 상관없어. 그냥 선영이가 좋아. 왜냐면 선영이가 좋은 아이라는 걸 느끼기 때문이야.솔직하게 선생님에게 고백해준 것도, 너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잖아?그래서 선생님에게 도움을 청한거고...선생님은 너가 너무 고맙고 기특하기만 하다.선영아 지금처럼 넌 너의 본래 아름다운 너의 모습을 찾으면 되는거야 이 세상에서 가장 소종한 존재는 엄마도 아빠도 친구도 아닌 너 자신이잖아. 넌 소중한 존재야. 마구 굴려서는 안돼항상 너 자신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생각하고 너가 원하는대로 행동하렴.. 선생님은 너가 어떤 행동을 하던 너가 그냥 좋아. 그리고 선생님은 항상 선영일 믿어....“아~~고맙습니다 선생님”비비크림으로 떡칠한 선영이 얼굴빛에서 버얼건 희망이 보인다. #2. 저는 잘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어요 이른바 사춘기를 혹독하게(?) 겪고 있는 아이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공통적인 것들이 있다.그들은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저는 정말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요. 공부도 못하고 음악도 운동도 미술도 다 못해요"“친구들도 가족들도 다 알아요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거.. 그래서 가족들도 저를 한심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중학교 1학년 병찬이는 이제 겨우 14살.어째서 이 아이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그렇지 않아. 병찬아. 그건 아마 너가 어떤 일이든 잘 할수있을 기회를 못 가진게지. 아니면 기회를 놓쳤거나..”. “노력 없이 잘할 수 있는건 없어. 극복하고 해내는 거지. 일단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는한 무엇이든 다 잘 할 수 있어. 너가 좋아하는 작은일부터 한번 실천해봐”“근데 하고 싶은것도 없는걸요.”“지금은 없을 수 있어. 그리고 잘 모를 수도 있고. 선생님도 30이 넘어서야 간신히 찾았는걸... 그게 무엇인지는 천천히 찾아봐도 돼.”“그냥 편하게 너가 좋아하는게 무엇일까를 자주 생각해 보면 반드시 알게 되는 날이 온단다.,너는 현재 주어진 일에 성실히 임하고 최선을 다하면 돼. 대신 조금 힘들고 귀찮아도 극복하고 절제하는 힘은 길러야지. 그러다보면 너도 모르는 사이에 하고 싶은 일이 생긴단다. 그럼 그때 그걸 너의 꿈으로 삼으면 되지 않겠니? 빨리 꿈을 찾는다고 꿈을 꼭 이룬다는 법은 없단다.““정말 그럴까요~~” 엄마들은 자녀들이 꿈이 있길 바란다.꿈이 있고 그에 따른 목표를 정해야 공부도 열심히 할 수 있게 되는 건 맞는 이야기다. 끊임없는 동기부여... 그것도 필요하고 맞는 말이다.하지만 생기지도 않는 꿈을 억지로 가지도록 강요하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스트레스이고 억압이다. 요즘은 번듯하게 내세울 꿈 하나 없으면 무능한 학생으로까지 몰리는 그런 세상이다.재능과 취미가 없는 자신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천천히 꿈을 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 자존감을 살리는 길이 아닐까?가족들조차 곱지 않은 시선과 한심한 한숨을 보낸다면 그들이 그 속에서 자신에 대한 존중감이 생길수가 있을까?..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일..못하면 못하는 대로 꿈이 없으면 없는 대로 그냥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해주고 격려해주기.지금부터라도 실천해보자 선생님은 병찬이가 병찬이라서 좋아. 넌 잘 해낼 수 있을 거야.천천히 가도 괜찮아. 가기만 하면 되지 뭐. 손효경 선생님주인공 연수센터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아이유, 꽈당 해명 “잠깐 앉아 쉰 것” 가수 아이유가 '꽈당' 사고에 깜찍한 해명을 했다.아이유는 24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1 멜론 뮤직어워드'서 '좋은날'로 SK플래닛 베스트송상을 수상했다. 이날 상을 받으러 무대에 올라오던 중 미끄러져 바닥에 넘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바로 씩씩하게 웃으면서 일어나 상을 수상했다.아이유는 시상식을 마친 뒤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글을 게재했다. 아이유는 "이제야 실감나고 집에 오는 길에 웃음이 나고. 넘어진 건 퍼포먼스였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아니 사실 너무 감동해서 주저 앉은 거다. 아니면 상 받으러 가는 길이 너무 멀어 중간에 잠깐 앉아 쉰 것"이라며 재치를 발휘했다.또 "아무렴 어떻습니까! 좋은 날이에요 여러분"이라며 "앞으로 내 인생에 다시 올지 안 올지도 모르는 큰 상을 받은 날이다. 더 예쁜 모습, 빛나는 모습으로 여러분이 보시기에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받고 싶었는데. 죄송하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거의 1년 동안 '좋은날'을 부르면서 하루하루가 정말 좋은 날이었는데 이렇게 상도 타게 해주고 정말 복덩이 같은 노래다. 너무 기쁜데 우리 다 같이 넘어질까요?"라며 "정신이 없어서 수상 소감에 팬 여러분을 얘기하지 못했다. 면목 없고 미안하다. 너무 고맙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연예부 신경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아이유 정규 2집, 예약판매 반응 폭주 ‘역시 아이유’ 가수 아이유의 정규 2집 '라스트 판타지(Last Fantasy)'에 대한 음악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아이유의 정규 2집 '라스트 판타지' 스토리 에디션은 지난 11월 18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해 판매 된지 하루 만에 품절 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이번 정규 2집 앨범은 스페셜 에디션과 일반판의 2가지 사양으로 제작됐으며 스페셜 에디션에는 정규 앨범의 제작스토리를 담은 스토리북이 함께 포함돼 있다. 로엔 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 정규 2집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들으시는 순간 기대를 충족시켜드릴 수 있는 앨범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의 정규 2집 신곡 미리듣기는 매일 밤 9시 아이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곡씩 공개된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실전 의사소통능력 발휘할까 vs 사교육비 여전할까 NEAT는 ‘National English Ability Test''의 약자로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이다. 이 시험은 올해 중2학생이 대입시험을 치르는 2016년도부터 수능영어를 대체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새로 도입되는 니트 시험이 실전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지 또 다른 사교육을 유발시킬지 이름도 생소해 머릿속이 혼란한 학부모도 있을 것이다.니트 시험에 대한 기대와 우려, 지역 내 학부모의 반응과 교육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국가에서 개발한 실용영어, 환영한다”초등4학년 딸아이를 둔 양해순(41,삼산동)씨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에 대한 관심이 크다. “더반에서 김연아 선수의 유창한 프리젠테이션 실력에 감동해 우리 딸도 살아있는 실용영어에 능통했으면 좋겠다”며 말하기와 쓰기가 강화된 NEAT시험에 대한 기대가 컸다.중2 남학생을 둔 박순임(43?약사동)씨는 “시험제도가 아무리 바뀐다 해도 기본기가 탄탄한 아이들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로얄티가 해외로 빠져나가지 않는 우리정부에서 주관하는 시험이라 긍적적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NEAT시험을 기대하는 학부모들은 하루아침에 제도가 바뀌는 것은 아니니, 교육관계자나 학원에서 발 빠르게 준비해 줄 것이라며 큰 걱정은 안한다며 입을 모았다. “NEAT가 뭐예요? 사교육비가 더 드는 건 아닐까?”직장생활을 하는 김미옥(유곡동,40)씨는 생전 처음 듣는 말이란다. “지금 초등학생아이를 뒀지만 정보 빠른 엄마들은 미리 준비를 할텐데 직장맘들은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혔다.대현동의 정귀옥(39)씨는 “IBT(인터넷 기반 테스트)시험이라 영어타자에 능해야 된다고 하는데, 영타는 커녕 영어조기교육을 받지 않아 초등생이지만 아직 쉬운 단어조차 모른다”며 한숨을 쉰다.무엇보다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가정에서 새로운 영어시험에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걱정이라며 공교육에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학교 교육만으로도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충분하도록 힘써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개발시 학교단위에서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말하기·쓰기 평가 도구를 개발·보급하도록 했다. 학교에서 말하기·쓰기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별도의 사교육 없이 학교교육만으로도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발한 2008 서답형 자동채점 프로그램을 활동해 문장쓰기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울산교육청 영어정책과 영어활성화 팀의 정휘 장학사는 “가정통신문, 학부모지원팀 대상 홍보, 교육청홈페이지에 자료 탑재 등을 통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대한 홍보를 진행해 왔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교육청 홈피에 남기면 적극 답변하겠다”며 아래 사이트를 안내했다.○ EBS 영어교육방송 - http://www.ebse.co.kr -홈>EBSe 소개>공지사항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http://www.kice.re.kr -홈>정보마당,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소개 ○ 교육과학기술부영어교육정책사이트 - http://www.english.go.kr ○ 학부모지원센터 - http://www.allparents.go.kr 한편, 우정동 ㄱ어학원 정 모 부원장은 “말하기와 쓰기는 단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므로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하며 특히 논리적인 스피킹을 준비하라”고 강조한다.지역내 대부분 영어학원에서는 영어4개 영역을 일찌감치 준비했기 때문에 큰 혼란은 없을 것이며 시험방식에 대해서는 학년이 올라가면서 꾸준히 익힐 것이라며 의견을 모았다. tip - NEAT시험에 대한 궁금한 점NEAT는 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 등 4개 영역에 대한 A, B, C, F의 4등급의 절대 평가로 치러진다. 현 대학수능 영어와 가장 큰 차이점은 Speaking과 Writing 시험이 추가되며 Speaking이나 Writing 영역에 대한 난이도는 기본적으로 쉽게 가져가겠다는 것이 국가의 입장이다. ◆ 말하기는 주어진 시간에 맞춰 발음보다 자연스럽게 말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또한 육하원칙(WHO, WHEN, WHERE, WHAT, HOW, WHy)에 따른 질문에 대한 연계질문 답하기와 상황에 따른 문제해결하기 그림묘사하기 등이 제시된다.◆ 쓰기는 주어진 시간 안에 정확하게 문장을 기입해야 한다. 반드시 키보드 영어 타이핑을 훈련해야 하며 문항마다 모두 답안에 기재해야 할 단어 수가 정해져 있고 특히 철자와 구두점, 표현의 정확성을 평가한다. ◆ 듣기와 읽기는 4지선다형이 출제되고 읽기에서는 문법 지식을 묻는 문항이 사라진다. 컴퓨터로 치러진다는 특성을 고려해 듣기 영역에서 위치ㆍ도표 정보 찾기처럼 시각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문항이 15~20% 출제되는 것도 특징이다.이미정 리포터 toggion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암소한우 1+등급 이상만 취급, 가격도 착해 동구 대왕암공원 진입로에 위치한 ‘한우축산 식육식당’은 이미 한우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나 있는 집이다. 고정순 대표가 그동안 고객들의 이용 보답으로 더 넓고 쾌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제2호 ‘한우축산직판장’과 식육식당 ‘한돈당’을 11월 23일 정식 오픈한다. 고 대표는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제2호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면서 “오픈 기념으로 답례품과 함께 한우암소 등심을 6,500원에 드리겠다”며 선언한다.식육점과 초장집 겸해, 더 넓어진 실내 다양한 메뉴이번 오픈 매장은 실내외 모두 속 시원히 넓어서 좋다. 주차장은 100여대까지 주차할 수 있을 정도이며, 멀리서도 한눈에 보여 찾기가 쉽다. 또한 실내는 전체 200석 수용가능하다. 대형룸은 80명이 앉을 수 있고, 12인용 방도 4개나 되고 홀에도 60명은 앉을 수 있다. 이렇게 규모가 크다보니 웬만한 직장인들 회식이나 연말연시 모임은 거뜬히 치를 수 있다.이런 규모쯤이면 주방 또한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주방만 해도 웬만한 식당 홀만하다. 그리고 식당 바로 옆이 직판장인데 도살장에서 직 수급한 한우명품들만 진열돼 있다. 모든 고기는 국내산 1+등급 이상으로 무엇보다 이집에서는 고기의 육질이 좋다는 것에 자신한다. 또 한우축산 직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신선할 뿐만 아니라 거품을 뺀 착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 도축장에서 도착한 고기는 일단 정형작업을 거쳐야 하는데 경력 25년 이상의 실력자의 손끝에서 능수능란하게 다듬어진다. 칼잡이의 손끝에 따라 고기의 육질이 좌우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터.진열대에는 한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꽃등심을 비롯하여 치마살, 낙엽살, 갈비살 등 직불에 구워먹기 좋은 부위와 국거리, 장조림용도 따로 진열돼 있고 부속으로 암소머리, 황소머리, 꼬리, 사태, 우족, 사골 등 곰국거리도 모두 마련돼 있다. 국내산 도솔 참숯 사용, 더욱 맛있어일단 직판장에서 원하는 부위를 주문하고 다시 식당에서 상차림을 주문하면 되는데 이때 1인 상차림은 5천원. 모든 고기 부위가 1+이상 등급을 판정받아서 어느 부위를 먹어봐도 고기가 고소하고 맛있다. 특별히 도솔 참숯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풍미가 더욱 좋아진다. 또 이집에서 먹는 육회도 별미라 할 수 있다. 육고기의 참맛은 육회에 있다고들 하지 않는가. 이집에서는 고기를 수급해 와서 하루가 지나면 아예 육회를 내놓지 않는다. 때문에 아무리 먹고 싶어도 이집에서 육회가 동이 나면 그만이다. 특히 육회의 참맛은 엉덩이살이라고 한다. 고 사장은 막찍기로 먹어보라고 권한다. 육회는 고깃살에다 배와 참기름 등을 넣어 버무려 먹지만 막찍기는 깍두기 정도의 크기로 살점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고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점심특선 메뉴 떡갈비 인기 높아이집 점심특선으로는 떡갈비정식이 눈에 띈다. 한우 암소 갈빗살을 이용해서 만든 떡갈비 와 15여 가지 반찬이 함께 나오니 우선 푸짐해서 좋다. 떡갈비는 이름 그대로 갈빗살을 이용한다. 여느 집에 비해 양도 많고 가격은 8,000원. 다진 갈빗살에다 대파, 양파, 다진 마늘, 참기름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고 간은 소금으로 하는 게 이집의 특징이다. 이렇게 양념해서 하루 동안 숙성시켰다가 내놓는다. 주문과 동시에 참숯불에 미리 구워서 나오는데 구수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보기 좋게 익은 떡갈비 한 점 떼어 먹어보면 냄새와 마찬가지로 구수한 맛이다. 씹을수록 쫀득거림이 물리지 않게 한다. 특히 고 사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떡갈비”라면서 “점심 회식으로는 제격”이라고 강조한다. 위치 : 경주시 외동읍 벽산천마아파트 맞은편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메뉴 : 등심, 치마살, 낙엽살, 갈비살, 부속(암소머리, 꼬리, 사태, 우족, 사골 등), 점심특선(떡갈비정식, 불고기정식, 설렁탕, 육회비빔밥, 꼬리곰탕, 불고기전골 등)문의 : 054-777-3990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