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1,01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공계 대학생 장학금 지원 주요내용 교육인적자원부는 내년부터 이공계 대학·대학원의 우수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매년 309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28일 공개된 ‘이공계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은 ‘청소년 이공계 진출 촉진방안’의 하나이며 해마다 309억원이 추가돼 4년 후부터 매년 1230여억원이 지원되는 대규모 이공계 장학사업이 된다. ◇ 무상 정부장학금 사업 △사업 개요 = 장학금 예산은 215억원이며 이중 194억원이 내년 이공계 신입생에게 지급되고 21억원은 2학기부터 대학원생에게 지원된다. 비수도권 대학의 우수학생 유치와 지방의 균형 지원을 위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과 비수도권에 97억원씩 우선 배정되며 광역단체별 최소 지원인원은 20명, 한 대학의 최대 수혜액은 20억원(10% 내외 조정 가능)이다. 지원대상은 일반대학(산업대, 전문대, 교육대, 교원대 포함) 이공계열과 사범대, 농대, 교원대(중등) 자연계열, 교육대, 교원대(초등) 수학과 과학 전공 등이며 의학, 치의학, 한의학, 수의학, 약학, 간호학, 보건학, 가정학과와 관련 학과는 제외된다. △신청자격 및 선발절차 = 고교 자연계(이과) 이수자 중 3개 학년 수학·과학 내신성적 평균 석차가 상위 20% 이내여야 하며 이중 수도권은 수능 자연계열에 응시, 수리·과학탐구에서 모두 1등급(상위 4%), 비수도권은 2등급(상위 11%)이 돼야 한다. 기준에 맞는 인원이 적을 때는 수도권은 한 영역 등급을 2등급, 비수도권은 3등급까지 완화하며 그래도 부족하면 내신성적 기준을 3개 학년 수학·과학 평균석차 30% 이내로 낮출 수 있다. 과학고 졸업자는 수능 성적만 적용하고 실업고와 특성화고는 내신에서 전 교과의 3개 학년 평균 석차를 기준으로 한다. 내신 기준을 충족하고 수리·과탐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 중 비수도권 대학 진학생과 국제올림피아드 3위권 입상자(대회당 10명 이내)는 우선 선발하고 여학생도 자격이 되면 선발인원의 30% 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신청절차는 학생이 대학에 신청하면 대학이 학술진흥재단에 명단을 보내고 재단이 자격기준 등을 확인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 대학에 통보한다. △지원범위 및 기간 = 장학금은 1년간 수업료와 기성회비 전액이고 예산 범위 내에서 입학금도 지원한다. 기간은 입학부터 졸업(8학기 내)까지. 지방대 이공계 신입생 중 수리·과탐이 모두 1등급이면 교재비 등으로 월 20만원, 2등급이면 예산 범위에서 월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일정기준(신청 이수학점, 취득성적 등)을 유지하지 못하면 다음 학기 장학금 지원이 일시 중단되고 3회 기준에 미달하거나 제적, 다른 계열 전환, 부정·허위 기재 등의 경우에는 자격이 박탈된다. ◇ 학자금 융자 이자 전액보전 사업대상 분야는 장학금 사업과 같지만 대상에는 재학생도 포함된다. 융자 추천시 성적 대신 학생과 보호자의 재정적 필요만 고려하며 융자금액은 등록금 전액의 범위 내에서 학생이 결정한다. 융자금 이자는 재학기간에는 국가가 지급하고 졸업 후 이자부담 방법과 거치기간, 상환방법 등은 추후 결정한다. 학술진흥재단이 융자희망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각 대학에 융자액을 할당하고 대학은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융자 대상 학생을 금융기관에 추천한다. 2002-11-29
- 우수 이공대생 사실상 무상교육 앞으로 이공계대학에 진학하는 우수학생은 4년간 사실상 무상교육을 받게 된다. 정부는 이공계 대학 활성화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년부터 매년 215억원의 장학금이 이공계 대학·대학원 신입생 3500여명 등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또 이공계 신입생·재학생 학자금 융자 이자를 정부가 전액 지원하는 사업에 93억원이 지원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8일 내년부터 이공계열 대학생들에게 지원될 ‘무상 정부장학금과 학자금 융자이자 전액 보전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내년 이공계 대학 신입생 장학금은 194억원으로 3500여명(등록금 550만원 기준)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공계 대학원생에게는 내년 2학기부터 21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학부생은 신입생만을 대상으로 하고, 대학원생은 재학생도 선정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수혜자 개인으로 보면 연간 수업료와 기성회비 전액 그리고 입학금(예산범위 내)이 학기별로 나누어 지원된다. 또 지방대학의 우수 인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대학 입학생 중 수능 수리·과학탐구에서 모두 1등급인 학생에 대해서는 교재비 등으로 월 20만원을, 2등급인 학생에게는 예산의 범위 안에서 월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특히 수혜자가 기준성적을 유지하고 타 계열로 이동하거나 제적 또는 허위·부정신청 등으로 자격을 잃는 경우가 아니면 졸업할 때까지 계속 지급된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고교 내신 상위 20%(수학·과학 평균석차 기준)와 수능 수리·과학탐구 영역 모두 1등급(수도권), 2등급(비수도권)인 이공계 신입생이다. 그러나 이런 조건을 갖추더라도 의·치의·한의·수의학, 약학 분야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제외된다. 특히 내신성적 기준을 충족하고 수능 수리·과탐 성적이 1등급인 학생 중 비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과 국제올림피아드 3위권에 입상한 신입생은 우선 선발된다. 교육부는 비수도권 대학의 우수학생 유치 지원과 각 지방의 균형지원을 위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과 비수도권에 각각 예산의 절반씩(97억원)을 배정했다. 또 시도별로 최소 2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대학 당 상한선을 20억원으로 정해 수혜자가 특정대학에 집중되는 현상을 방지했다. 지원 대상은 대학(산업대·전문대·교대·교원대 포함)의 자연과학·공학 계열이며 사범대와 교원대, 농대 자연계열, 교대·교원대 수학·과학 교육전공도 해당된다. 단 의·치·한의·수의학과 약학, 간호, 보건, 가정학 및 관련분야 전공은 제외된다. 한편 수시1학기 합격자의 경우처럼 수능성적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소속대학의 수능성적이 있는 신입생 중 수혜대상자 선발비율을 고려해 대학별로 대상자를 배정할 계획이다. 또한 학자금 융자이자 전액 보전사업으로 93억원이 이공계 대학·대학원의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지원되며 이를 통해 2만∼2만50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학기간에 이자는 국가가 지급하고 졸업 후 이자부담 방법과 거치기간, 상환방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시행계획은 내년 초 학술진흥재단이 공고할 예정이며 교육부는 사업의 실효성과 적정성을 위해 관계부처, 대학, 산업체 인사가 참여하는 ‘이공계 정부장학금 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부 황홍규 조정1과장은 “지금가지 우리 과학자들은 비싼 학비 부담, 어렵고 힘든 학업과 연구과정,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과 처우 속에서 과학기술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장학금 사업을 계기로 대학입학 때부터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연수·연구비 등의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사회적지위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2-11-29
- 울산 정밀화학지원센터 설립 윤곽 드러나 울산 정밀화학지원센터 설립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어 관련 산업 연구 및 기업지원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28일 울산시는 “지난해 산업자원부의 중장기 지역산업발전계획에 의한 1차 전략산업으로 울산의 정밀화학산업이 선정됨에 따라 정밀화학종합지원센터 설립에 대한 용역조사가 끝이 났다”고 밝혔다. 또한 “국비 5년간 192억원, 시비 113억원 등 총 305억원이 투입된다”며 “부지매입비 25억원, 건축비 104억원, 장비구입비 119억원, 운영비 57억원 등이 사용된다”고 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센터의 주요역할은 정밀화학클러스터 형성을 주도하고 관련기업 연구소, 시험생산공장을 집적화하는 기술연구단지로 조성된다”고 되어 있다. “연구개발, 기기장비 제공, 상업화지원 등과 종업원 재교육, 기술 및 시장정보 제공, 테이터베이스 구축, 정보교류시설 등을 지원한다”고 보고했다. 센터조직은 연구개발실, 혁신지원실, 공용장비실, 종합정보실, 기획관리실 등 5개 부서로 구성된다. 운영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재단법인 형태로 자율운영과 자체 수익에 의한 재정적 자립을 도모 한다고 되어 있다. 울산시는 “각 기능별로 소수의 핵심인력으로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를 실시하고 필요한 부분은 외부의 전문인력과 관련기관을 활용하는 중간형태의 조직규모를 갖춘다”고 말했다. 울산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2002-11-28
- 사람과사람 관련 기사 ■국무조정실 ◇과장급 전보 △심사평가조정관실 재정경제과장 이재홍 ■환경부 ◇국장급 전보 △한강유역환경청장 전병성 △금강유역환경청장 유철상 △원주지방환경청장 노부호 ■국세청 ◇서기관 승진 △국세청 총무과 장영주 △ 〃 기획예산담당관실 김현준 △ 〃 감찰담당관실 강인원 △ 〃 국제조사담당관실 이병열 △ 〃 법무과 주남기 △ 〃 소비세과 김영선 △ 〃 조사1과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정환만 △ 〃 조사1국 3과 강성준 △ 〃 조사2국 4과 배두용 △ 〃 조사3국 2과 박응구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2과 김용황 △ 〃 조사3국 3과 성점수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4과 김종태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교육2과 하종화 ■철도청 ◇부이사관 전보 △부산철도차량정비창 차량기술국장 김영복 ◇서기관 전보 △서울지역관리역 수색역장 장태식 △제천지역관리역장 권규찬 △서울열차승무사무소장 신용화 △서울철도차량정비창 전기차량국장 이경노 △부산철도차량정비창 수송차량국장 신광호 △대전철도차량정비창 여객차량국장 조용희 △서울철도차량정비창 디젤차량국장 김광호 △서울차량사무소장 박길하 △서울철도차량정비창 수송차량국장 안철규 △영주차량사무소장 이재인 △청량리차량사무소장 박명교 △구로차량사무소장 조광수 △가야차량사무소장 박재근 △순천차량사무소장 김재곤 △서울철도차량정비창 근무 권기배 △철도청 근무 임금광 △영등포전기사무소장 유근배 △제천전기사무소장 정회근 △망우신호제어사무소장 양인현 △서울전기사무소장 김태수 △부산전기사무소장 최규남 △구로승무사무소장 조규연 △서울기관차승무사무소장 전영석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관리부장 김경희 △도로부장 김회정 △교통상황실장 유병호 △천안지사 고객지원팀장 황수경 △논산지사 고객지원팀장 임근용 △진천지사 고객지원팀장 박만희 △영동지사 고객지원팀장 김영수 △무주지사 고객지원팀장(지사장 직대) 배경수 △당진지사 고객지원팀장 정형교 △보령지사 고객지원팀장 최이현 ■한국일보 △구조조정본부 본부장 박진렬 △박상진(서울지검 사무국장)·상초(대우조선 대리)씨 모친상, 27일 오전 10시30분 보령아산종합병원 영안실, 발인 29일 정오, (041)934-3499 △김규식(한영요업 부장)·전호윤(에스원 상무)·변종배(농심 차장)·한문성(제주일보 정치부장)씨 빙부상, 27일 오전 5시40분 영남대의료원 제2분향실, 발인 29일 오전 9시, (053)652-1899, 011-639-0220 △전성기(고려대 교무처장)·영기(사업)·명원(주부)·현기(㈜진로)씨 부친상, 함원훈(성균관대 교수)씨 빙부상, 27일 오전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2)953-3970 △임의순(전 LG전자 상무)·흥순(KBS춘천방송총국 보도부장)씨 부친상, 양정현(서울예술대학 교수)씨 빙부상, 27일 오후 1시50분 한양대부속병원 영안실, 발인 29일 오전 7시, (02)2290-9453 △염용운(동양매직 전무)씨 부친상, 한부영(동아푸드 대표이사)씨 빙부상, 27일 오전 0시 강남성모병원 2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 (02)590-2660, 1 △김점식(전 신화직물 대표이사)씨 별세, 대환(왕눈이안경 대표)·대호(자영업)·대기(자영업)씨 부친상, 이원탁(국회사무처)씨 빙부상, 27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29일 오전 9시, (053)620-4647 △나영주(나기전자 대표이사)·덕주(대우 전무이사)·정주(제니스 이사)·형주(두림 대표이사)·원주(벽산건설 부장)씨 부친상, 27일 오전 0시45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95 △유정국(성동구청 기획예산과)·안국(월드팩상사 경리부장)·경국(탑항공 과장)씨 모친상, 유일수(건축업)·황성현(주암테크 이사)·정룡해(광진구청 자치행정과)씨 빙모상, 27일 오전 8시55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94 △김성은(인천지검 강력부 검사)씨 상배, 27일 오전 7시40분 가천의대 길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32)462-9261 △손영지(전 강진새마을협의회 사무국장)·정선(광주교대 교수)씨 모친상, 손 철(서울경제 산업부 기자)씨 조모상, 27일 오전 5시 광주한국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62)380-3444 △신형백(자영업)씨 모친상, 신동규(두산 홍보실 차장)·철규(대우조선해양 사원)씨 조모상, 27일 오전 6시40분 경남 거제시 거제군 외간리 552번지 자택, 발인 29일 오전, (055)633-3615 △한희철(부산 동아공고 교사)·희진(한희진 산부인과 원장)·희준(자영업)·희동(자영업)씨 모친상, 27일 오전 5시30분 부산 주례동 삼선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51)312-7213 △김성진(자영업)·경진(현진건설 사장)·훈진(SJM 부장)씨 모친상, 도영기(전 주택공사기계처장)씨 장모상, 27일 오후 1시30분 일산백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031)919-2499 △권영돈(볼보건설기계코리아 이사)·권영선(현대건설 상무)·권녕현(동양증권 직원)씨 부친상, 27일 오후 4시05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65 △손일표(메디파크산부인과 병원장)·일혁(재미 사업)씨 부친상, 고창원(메디파크산부인과 병원장)·박원명(가톨릭대 신경정신과 교수)씨 장인상, 26일 오후 11시15분 강남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590-2352 △이영진(삼양제넥스 울산공장장)·이유진(자영업)씨 모친상, 27일 오후 4시 포항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54)282-4093 △박용성(등영산업개발 대표)씨 부친상, 27일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시 금곡리 자택, 발인 29일 오전 9시, (031)958-0622 △김상호(성준빌딩 대표)·김상훈(김상훈비뇨기과 원장)씨 부친상, 한명호(재미 의사)·하대규(백하상사 대표)·권용발(수출입은행 부장)씨 장인상, 27일 오후 1시3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7 △안상민(전 성신여중 교장)씨 별세, 태혁(한국아이비엠㈜ 부장)·세혁(증권예탁원 팀장)·해영(미FDA 선임연구팀장)씨 부친상, 27일 오전 9시18분 서울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760-2018 △이문재(대한항공 부기장)씨 부친상, 박치성(한나라당 선거대책위 청년위직능단장)씨 장인상, 27일 오전 5시20분 강북삼성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2001-1096 △서정욱(한국전력공사 과장)·정무(삼성에버랜드 과장)·정협(재캐나다)·정필(㈜POS 팀장)·정태(AIG생명 직원)씨 부친상, 27일 오전 7시3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6920 △최종인(마포구청 건축과장)씨 부친상, 27일 오전 8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363-4699 △손정선(광주시교육위원회 부의장)씨 모친상, 27일 오전 5시 광주 한국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62)380-3041 △이성기(자영업)·성수(현저교회 장로)·성식(우성어패럴 대표)·성길(리우드 대표)·성열(C&C 대표)·성애(덴폴종암점 대표)씨 모친상, 장안서(자영업)씨 장모상, 27일 오전 10시10분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953-5352 △이낙경·문경·준경·찬경(㈜삼테크 대표이사)·보경씨 모친상, 이민부·이승용씨 장모상, 26일 오후 6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410-6914 이승희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은 법무부와 공동으로 29일 오후 2시 서울 교육문화회관 3층거문고홀에서 ‘21세기 청소년 비행의 처우에 관한 새로운 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 이원덕 한국노동연구원장은 국제노동기구(ILO)와 공동으로 ‘국제노동기준과 한국의 노사관계에 대한 국제세미나’를 29일 오전 9시 63빌딩 3층 엘리제홀에서 개최. 신복수 한국환경기술인회 회장은 2002-11-28
- 나이 어릴수록 우유 많이 마셔 나이가 어릴수록 우유를 많이 마시지만 어린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료는 청량음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지난 10월 10일부터 5일간 도내 초·중·고생과 일반소비자, 낙농가 등 2919명을 대상으로 우유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생의 70%, 중등 61%, 고등 55%, 일반인 32%가 1일 200㎖이상 먹는다고 대답했다. 우유를 마시는 이유는 ‘몸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54∼56%)’가 제일 높았고, ‘부모님 권유로 먹는다’는 학생은 초등학생(34%), 중·고생(26∼28%)순으로 많았다. 반면, 우유를 마시지 않는 비율은 초·중학생은 5%, 고등학생 12%, 일반인 23% 였으며 일반인 중 45%가 1주에 2∼3번 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를 마시지 않는 이유는 어린 학생일수록 ‘맛이 없어서’, 일반인들은 50%가 ‘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서’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초·중·고 학생들 모두 우유, 청량음료, 과즙음료 가운데 청량음료(41∼45%)를 가장 선호한다고 대답했고, 우유(25∼29%)가 과즙음료(27∼34%)보다 선호도가 낮았다. 도는 이번 조사결과, 학교우유급식 확대와 우유의 기호성 향상, 가격인하, 우유 홍보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유가공업체와 교육청 등과 우유소비 확대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2-11-27
- 7차교육과정에 적합한 초등교원양성 전국 교원대와 교육대에 교사교육센터가 건립돼 정보통신기술(ICT)의 수업 활용 교육이 강화되고, 현장 교육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실습기간도 늘어난다. 이상주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27일 천안대에서 열린 교원대·교육대 총장회의에서 내년에 100억원 등 향후 5년간 1158억원을 투자, 교사교육센터를 건립해 현장적합성이 높은 교사양성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현행 초등교원양성체제 = 우리나라의 초등교원양성체제는 해방 후 사범학교에서 출발했다. 이후 1961년 초급대학과정인 2년제 교육대학으로 승격됐고, 1982년에는 4년제로 승격돼 현재의 체제를 갖췄다. 그러나 교육현장에서는 교육과정이 교육기관의 특성을 반영하는데 미흡하고 학생의 요구와 지역특수성 반영이 부족하다며 개편을 요구하는 지적이 있어왔다. 또 이들은 현재 8∼9주 동안 진행되는 교육실습이 기간이 짧고 내실 있게 운영되지 못해 학교현장에서 요구되는 교수-학습지도 능력을 갖춘 교사양성에 한계가 있다며 변화를 요구했다. 또 7차교육과정으로 ITC(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쌍방향 교수-학습방법이 보편화됐는데도 교사양성 교육내용과 환경은 정보화 시대에 적합한 교사양성에 걸맞게 변화하지 못했다. 특히 교육대학은 수업행동분석실, 모의수업 관찰실 등 수업실기능력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기본시설도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어떻게 변하나 = 이에 따라 교육부는 사회변화에 걸 맞는 교사양성체제를 갖추기 위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교육체제 보완에 나섰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보안책은 교사교육센터 건립, 교육과정 개편, 우수 교수 인력 확보, 실습제도 개선, 전산화 캠퍼스 등이다. 교사교육센터는 ICT 활용 교육시설과 함께 수업행동분석실, 교과별 특별교실 등을 갖춰 교사들의 컴퓨터 수업 활용능력을 높이고 초등교사 연수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 교육실습기간도 15주 정도로 늘리고 1∼2주는 도서·벽지 및 농어촌에서 실습하는 ‘지방실습제’가 도입되며 수업실기평가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우수교육실습학교에서 수업실기능력을 평가해 교사임용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현장 교원을 참여시켜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성을 높이고 교육과정 개편과 운영에도 각 학교의 규모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선택과목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교수-학습과정의 현장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전임교수 현장 파견(겸임)제와 우수교사의 교수요원 활용이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3개 교육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임교수 현장파견제를 11개 전 교대로 확산한다. 또 현장 경험이 풍부한 우수교사를 대학에 초빙하고 지역교대와 교육청·단위학교간의 협조 체제고 강화한다. 또한 정보화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용 컴퓨터 보급도 컴퓨터 1대 당 학생 5명 이하로 확대하기로 했다. 2002-11-27
- 코스닥 CEO ''동거동락'' 호평 코스닥등록법인협의가 개최한 ''코스닥CEO 경영전략세미나''가 참석 CEO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증권업협회 도고연수원에서 가진 이 행사에는 모두 49명의 코스닥등록법인 사장들이 참석했다. 사장들은 2인 1실을 사용했으며 업체간 전략적 제휴 등 상당히 효율적인 제안들이 오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용 증권연구원장의 강연이 있었으며 사장들간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김종선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 업무팀장은 "기업 대표들이 허심탄회하게 코스닥시장에 대해 비판하고 불만을 토로하는 시간이었으며 이 자리에서 연관된 기업들 간의 유기적인 관계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아이엠아이티 이희원 사장은 "세미나도 하고 벤처와 코스닥시장 위기에 대해 편하게 의견을 나누기도 하는 등 유용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기업간의 정보교류나 전략적 제휴 등 비즈니스로 연결될 수도 있어 좋은 모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는 내년부터 연 2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내년 첫 모임은 5월에 있을 예정이다. 세미나 이후 코스닥등록기업들 중 80개사가 다음달 10일로 계획된 조찬간담회에 참여하겠다고 알려왔다. 코스닥등록법인 협의회는 또 등록기업 서비스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방등록기업을 위한 ''특별연수''가 경주에서 27일부터 3일간 실시된다. 1년에 한번씩 이뤄지는 ''지방 연수''에서는 공정공시, 기업회계기준 등 새로운 제도에 대한 설명회가 준비돼 있다. 또 다음달 12일에는 경남창원에서 등록예정법인을 대상으로 한 등록설명회를 갖고 같은 날 부산지역의 공시책임자 모임을 열 계획이다. 한편 내년에는 새로운 회계기준에 대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 잡혀있다. 2002-11-27
- 단신 서원대, 교육 자료 박물관 개관 충북 청주의 서원대가 우리나라 교육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자료 박물관을 개관했다. 서원대 한국 교육자료 박물관은 26일 오후 미래창조관 2층에서 ‘박물관 개관 기념식 및 한국 교과서 100년전’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전시회는 조선시대 후기 및 개화기(1898∼1910년) 교과서 120점, 일제시대 교과서 30점, 해방직후 교과서 20점, 6.25전쟁기 교과서 20점, 1∼7차 교육과정 교과서 110점 등 300여점이 전시됐다. 또 이 박물관은 성적표, 임명장, 상장, 일기장, 시험지, 학용품 등 100여점의 교육 자료도 함께 전시했다. 특히 이 박물관은 교과서 1만여점, 교육관련 5000여점, 민속예술품 5000여점 등 2만여점의 각종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의 열람도 허용할 계획이다. 이 박물관 관계자는 “1996년부터 전국의 학교, 교육 관련기관 등에서 자료를 수집하거나 교사 등으로부터 자료를 기증 받아왔다”며 “일반인들은 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museum.seowon.ac.kr)를 통해 소장 자료를 검색할 수 있으며 필요한 자료는 열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남대총학동지회 “총동창회 이 후보 면담 경위 밝혀야”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동지회와 (재)관현장학재단은 총동창회의 이회창 후보 비공개 면담과 관련, 26일 성명을 내고 “5.18과 전남대학은 정치적 흥정이나 구걸의 대상이 아니다”며 면담경위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총동창회가 이회창 후보와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5.18항쟁의 주역으로 참여했던 우리는 경악과 분노를 느낀다”며 “일신의 영달을 위해 5.18을 이용하는 행위는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총동창회 임원들은 면담이 이뤄진 과정과 비공개로 진행한 이유, 참석자 명단, 발언내용 등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사죄한 뒤 총동창회 임원직에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남대 총동창회 안종일 회장 등 임원 50여명은 지난 24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비공개 면담한 자리에서 전남대 출신의 요직 등용과 전남대 교정에 5.18기념회관 건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대전시 교육청, 83개 영재학급 확정 대전시 교육청은 초.중.고에 83개 영재학급과 6개의 영재교육원 설립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별 영재학급은 초등의 경우 14개 학교군에서 42학급, 중등은 12개 학교군에서 36학급, 고등학교는 3개 학교군에 4학급, 영재교육원은 교육청과 대학 등 6개 기관에서 24학급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수학·과학·정보 등 3개 과목이 운영된다. 이들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은 내년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영재학급의 경우 연간 100시간이며 영재교육원은 60-104, 지도시간은 수업이 끝난 오후 시간이나 주말, 방학중에 실시된다. 학생 선발은 담임교사 및 학교장, 영재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판별 고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73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영재교육 관련 연수를 실시했으며 올 겨울방학 중에도 98명의 교사를 한국교육개발원과 외국에 연수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2-11-27
- 인천시, 컨벤션산업 집중육성 방침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10월로 예정된 송도신도시 컨벤션센터 착공을 앞두고 시 특 화산업으로 컨벤션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4일 시는 국제 항공·항만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등 컨벤션 개최지로서 유리한 지역적 이 점을 살려 경제적 부가가치가 높은 컨벤션산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현방안을 밝 혔다. 시는 송도 컨벤션센터가 완공되기 전, 컨벤션 개최지로서의 인천시를 적극 홍보할 방 침이다. 또 시민들과 공무원의 국제적 감각을 키워 도시의 국제화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관련 설비와 인력을 최대한 보강해 지역 내 유명호텔 회의실이나 종합문화예술회 관, 송도테크노파크 등 기존 컨벤션 관련시설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다음 달 10일에는 40 여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 과학기술세미나가 송도호텔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 이며 올해 안에 11개 정도의 국제행사를 유치할 예정이다. 시는 각종 국제 회의나 국제 전시회 등을 유치하고, 기획하고, 진행하는 단계를 넘어 숙박, 관광, 교통, 문화시설을 연계하는 컨벤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컨벤션협의회’를 설립하 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3월 중 관련업체와 유관기관이 참가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컨벤션산업 운 영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7월 경 (가칭)인천컨벤션협의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컨벤션협의회는 국제회의나 전시회가 개최될 때 시 주도로 유관기관과 관련업체들을 체계적 으로 조직화해 회의 참가자들에게 패키지로 숙박과 교통, 관광 및 쇼핑 등을 공급하는 역할 을 맡게 된다. 시는 12월 경 인천 컨벤션산업에 대한 홈페이지를 마련하고 국내외 컨벤션협회에 가입하는 등 컨벤션 도시로서의 인천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또 시공무원을 전문교육기관에 위탁교육하는 컨벤션인턴제를 도입하고 대학에 관련 학 과를 설치하는 등 컨벤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경제정책과 김상종 팀장은 “지식집약형 미래산업인 컨벤션산업은 다양한 산업연관성이 있 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컨벤션산업이 제조업 쇠퇴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박정미 기자 pjm@naeil.com 2003-03-05
- 버클리음대 학점 국내서도 획득 미국 버클리대학 음대에 진학할 계획인 학생들이 국내에서 미리 학점을 획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재즈아카데미는 화성학, 창음, 현대음악의 테크놀로지, 뮤직 히스토리, 앙상블 등의 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이 미국 버클리대학 음대에 진학할 경우 30∼40학점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버클리 음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이 서울재즈아카데미를 이용할 경우, 약 1만5000∼2만달러이 유학비용과 기간을 단축하게됐다. 이에 앞서 버클리대학은 지난 2월 6일 서울재즈아카데미에 실사단을 파견해 학생·직원 면담, 수업 청강 및 평가, 커리큘럼 구성 실사, 학점 인증제를 주제로 토론과 평가 등 3일간 정밀실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버클리 음대의 학점 인증제 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서울재즈아카데미는 지난 1095년 창립된 대표적인 대중음악 교육기관이다. 특히 실전위주의 수업과 테크놀로지가 접합된 수업으로 유명한 이곳에서는 한해 1000여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창립 7주년 기념으로 오는 6일 그래미상을 다섯 번이나 수상한 컨템포러리 보컬리스트 알 자로(Al Jarreau)와 학생들의 만남이 이뤄진다. 2003-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