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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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미대입시 가이드② 전체 입시생 중 미대입시생은 5% 내외에 불과하다. 때문에 미대입시와 관련된 정보는 빈약할 수밖에 없다. 2018학년도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은 “미대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과 전략이 있어야 한다”며 “합격을 위한 3단계 전략”을 강조했다.첫째 자신의 상황과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미대입시는 학생부와 수능, 실기 성적에 따라 합격여부가 결정된다. 때문에 이들 세 가지 조건을 조합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내신에 강한지, 모의고사에 강한지, 실기 준비는 언제부터 했는지, 입시생으로서의 시험 대비가 얼마만큼 되어 있는지 면밀하게 검토해 보아야 한다.둘째 대학별 합격 학생의 사례를 분석해 보아야 한다. 건국대, 국민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 실제 합격한 학생의 사례를 분석하는 것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합격생들 중에는 수시로 합격한 학생이 있고 정시로 합격한 학생이 있다. 고3 학생도 있고 재수생도 있다. 그들이 어떻게 준비했는지 꼼꼼하게 분석하다 보면 분명 자신의 조건과 공통된 사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셋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차례다. 내가 처한 상황과 내가 가진 장점을 살려서 어떤 학교가 유리한지, 원하는 학교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한지 계획을 세우고 남은 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 나가야 한다.윤 원장은 “대학별로 수능 반영 과목과 반영 방법,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하고 싶은 대학의 변환 점수를 면밀히 살핀 후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전형을 찾아야 한다”며 “2018학년도 대입은 영어 절대평가의 도입으로 교과 성적 관리가 수월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남은 기간 동안 체계적으로 성적과 실기 관리를 한다면 분명 미대입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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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도 전문가가 구어야 제 맛 장어는 생선 중 맛과 영양으로 으뜸이다. 손질하기 까다롭기로 유명한 장어, 참숯에 구워 그 자리에서 먹어야 제 맛을 내는 장어를 잘 하는 집은 어디일까. 부천 중동 롯데백화점 먹자골목 끝에 자리한 장어촌은 33년째 장어만 고집해온 전문가의 손맛을 간직한 맛집이다.장어촌에는 경기도 구리와 강남 서초에서 장어집을 운영해온 30여년 내공의 홍연옥 대표의 숨은 실력이 자리한다. 그는 수제 소스와 장을 직접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찬들 역시 직접 만들어 상을 차린다.홍 대표는 “우리 집의 특징은 주문과 동시에 장어를 잡기 때문에 맛이 싱싱해요. 여기에 비린내를 제거하는 간장과 소금구이 용 소스도, 마지막에 내드리는 인삼차까지 직접 개발해 만들어 사용해요”라고 맛의 비밀을 전한다.집에서 장어요리를 아무리 잘 만들어보려도 그 맛이 안 나는 이유 중 하나는 숯불. 장어촌에서는 강원도 인제산 참숯만 사용한다. 국내산 참숯은 수입산 숯에 비해 열이 강하기 때문에 장어의 고유한 맛을 살려내 주기 때문이다.손수 만든 양념에 강원도 참숯 그리고 즉시 잡아 올린 장어라는 장점 외에도, 재래김에 쌈을 싸서 먹는 방법도 독특하다. 김의 풍미가 장어와 어울려 더 맛있는 장어구이를 즐길 수 있다.장어구이 외에도 다른 집에서는 보기 드문 오리지널메뉴로 장어황기매운탕도 보양식으로 내놓고 있다. 100석 규모의 쾌적한 식당은 회식과 모임 등으로 적당하며, 현재 진행 중인 이전오픈 기념 행사로 더 저렴한 가격에 장어를 들길 수 있다.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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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없이 재수 성공하려면 전임지도 역할 필수 4월은 재수를 선택한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시기이다. 적어도 흔들림 없이 진학의 목표를 향해 밀고 나갈 나만의 입시전략을 확고하게 세워야 재수에서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패 없는 나만의 맞춤 전략은 과연 어떻게 짜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가. 여기에 입시 변화 또한 재수 성공을 위해 득이 될지, 반대로 약점으로 자리할지도 분석해둬야 한다.부천 재수전문 쎄타입시학원 김경주 원장은 “쎄타입시학원은 일반 학원의 관리 담당교사와 다른 점을 갖췄다. 입시학원 경력의 베테랑 전문 강사들이 한 반당 5명의 수험생만을 관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곳에서는 5명 정원 ‘전임지도시스템과 함께 하는 재수성공전략’으로 2018입시에 임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매일 아침 9시에 원장 직강의 수학시간을 시작으로 하루를 연다.이후 오후부터는 주요 10위권 내 수능 1등급자로 구성된 명문대학 출신의 자습감독 선생님이 5인 정원의 수험생들을 밀착 관리한다. 정규 수업 시간에 들었던 또는 혼자 공부하면서 힘든 문제들을 바로 바로 해결하기위한 지원시스템 때문이다.여기에 매일 오후 한 시에는 영어단어 시험으로 시간활용과 함께, 월요일과 금요일 국어를, 화요일과 목요일에 영어 과목이 편성된다. 과목별 강사는 대치동과 목동 등 대형 학원 출신의 일타강사들의 수업으로 진행된다.김 원장은 “5인 정원으로 관리하되, 소홀히 방치되는 수험생이 없는 점 또한 본원의 입시 성공의 주요인이다. 고등부도 이 같은 시스템에 따라 매해 경기권 4년제까지의 대입 진학률 80프로에 이르는 우수 실적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여기에 쎄타 학원 수강생 전원에게는 시간표가 달리 짜여 진다. 수준별 개인별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재수생들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장시간의 시간과 스케줄 관리가 중요하다. 주요 과목 강의 스케줄 외 쎄타 학원 수강생 개개인의 시간표 또한 아이들 진도나 성향에 맞게 달리 짜여진 점도 주목할 입시전략 중 하나이다.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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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미대입시 가이드ⓛ 미대 입시에서 대학별 합격 사례를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대학별 합격 사례를 분석해 보면 공통 요소를 찾아낼 수 있고 수험생의 위치에 따라 어떻게 계획을 세워 준비하면 좋을지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합격 사례를 분석할 때는 지원 대학과 전형, 학생부와 수능 성적, 실기 과목 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특히 학생부 및 수능 성적을 분석할 때는 대학별 반영 비율과 실질 반영 비율을 반드시 비교해 보아야 한다. 학교에 따라 과목별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국어, 영어, 사탐 중 내가 잘하는 과목의 반영비율이 높은 학교를 선택해 유리한 점수를 얻을 수 있다.또 반영 비율이 높다고 해서 실질 반영 비율이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등급 간 점수 차이도 따져보아야 한다. 잘못 판단하면 자칫 자신의 내신 또는 수능 점수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학교가 불리한 지원이 될 수 있다.또한 합격생들이 군별 실기 선택 유형을 살펴보아야 한다. 디자인 계열의 실기 과목은 발상과표현, 사고의전환, 기초디자인 등이다. 그 중 기초실기력을 검증하는 기초디자인 실기는 2013학년도 건국대가 처음 도입한 실기 과목으로 매년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은 “2017학년도 미대입시에서 3관왕을 차지한 학생 중 나군과 다군은 기초디자인 실기로, 가군은 발상과표현 실기로 지원한 학생이 있다”며 “이 학생의 경우 기초디자인 유형이 확대되고 있고 경쟁력이 있는 만큼 기초디자인 실기 준비를 탄탄히 해 두었고, 원하는 상위권 대학에 지원 가능한 수능 성적이 나온 것을 확인한 후 실기 시험까지 남은 기간 동안 발상과표현 실기 준비를 하여 3관왕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원장은 “기초디자인 유형과 발상과표현 유형은 서로 다른 유형이지만 이 학생이 지원한 학교의 발상과표현 유형은 기초디자인에 가깝기 때문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었다”며 “대학별 실기 유형의 특징과 연계성을 파악하여 준비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3-30
- 보청기, 한 쪽만 착용해도 되나? “그런데, 보청기는 한 쪽만 착용해도 되는건가요?” 저희 센터에 보청기 상담을 위해서 오시는 고객분들 중 많은 분들이 하시는 질문들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이 질문에 답을 해 보기로 하겠습니다.보청기는 한쪽 귀에만 착용해도 충분하다?“우리 친구는 한 쪽에만 보청기를 했는데 그것만 해도 충분하다고 하더구만.”이렇게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이 있으십니다. 물론 한 쪽 귀에만 난청이 있다면 한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양쪽 귀에 모두 난청이 있는 경우에도 한 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보청기 착용으로 인한 답답함에 대한 우려, 구입 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감등이 한 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하게 되는 원인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두 개의 귀를 가진 이유우리 몸에 두 개의 귀가 있는 이유는 뭘까요? 하나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두 개의 귀로 듣는 것의 유익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양쪽 귀로 소리를 들으면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두 개의 귀로 들은 소리를 뇌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우리 몸의 청각신경계는 양쪽 귀의 소리 정보를 통합하거나 분석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뇌로 전달합니다. 이런 전달과정과 뇌에서의 작용으로 소음 속에서도 소리를 더 잘 듣게 되고, 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을 분별하는 능력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쪽 귀로 듣는 것에 비해 소리를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도 있게 되고, 소리를 들을 때의 균형감도 개선됩니다.이런 연구.......Sergei kochkin 박사의 연구 결과 보고에 따르면 한 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 보다는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경우 소음 속에서 말소리를 듣는 능력이 증가하고, 보청기 착용에 따른 주관적인 만족도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난청이 심하여 한 쪽 귀에 인공와우를 착용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공와우를 착용하지 않은 쪽에 보청기를 착용하고 소음 속 듣기 능력을 검사한 결과 한 쪽 만 착용한 경우보다 한 쪽에는 인공와우 다른 반대편에는 보청기를 착용한 사람들의 소음 속 듣기 능력이 더 좋았다는 허지혜 등의 연구 결과보고도 Sergei kochkin 박사의 연구와 마찬가지로 양쪽 귀로 듣는 것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귀가 안 들리면 사람으로부터 멀어진다는 헬렌켈러의 말은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 줍니다. 양쪽 귀로 소리를 듣는 것은 잡음 속에서의 듣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리가 나는 방향의 분별력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더 선명하게 들을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을 다양한 연구들이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양쪽으로 보청기를 착용하고 듣는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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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을 위한 생활강좌 만물이 소생하는 화창한 봄철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좋은 계절이다. 부천시내 곳곳에서는 주부들을 위한 각종 강좌를 비롯해 갖가지 창업과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열릴 예정이다. 3월에 신청하면 4월부터 가능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인생학교 - 평생학습센터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중장년 세대의 제2의 인생을 지원하기 위한 ‘부천인생학교’를 연다. 부천인생학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된다.인생학교는 대학교별로 갖춰진 인적·물적 자원 현황에 맞는 취업·창업·창직 관련 11개 강좌로 진행된다. 과정은 웰빙화장품지도사과정, 양식조리사 과정, 3D 프린팅디자인 운영사 과정 등 경력단절여성과 은퇴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과정들로 구성됐다.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대학과 함께하는‘부천인생학교’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중장년층이 은퇴 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생활밀착형 시민 환경 아카데미 - 부천시부천시는 생활밀착형 환경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전통시장, 기업체, 아파트주민, 학생, 유용미생물(EM)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월 1회 ‘찾아가는 시민 환경 아카데미’를 연다.올해는 5개 주제별 맞춤 표준교재를 새로 제작해 관심분야별 교육의 질을 높였다. 이와 함께 화학제품을 대신할 수 있는 친환경 유용미생물교육도 병행된다. 신청 대상은 전통시장, 기업체, 아파트단지 등이다. 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민·단체 등이다.부천 민주시민학교 - 체인지부천체인지부천(공동대표 오성례, 서보영)이 오는 3월 27일부터 6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시민들의 사랑방 ‘카페 채움’(부천시 중동로254번길104 호정프라자 303호)에서 민주시민학교 ‘부천아! 조금 더 친해지자’를 진행한다.체인지부천은 의정모니터링단과 시민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비영리 단체로, 현재 시민의정모니터링단과 학습모임, 주민모임, 시민사랑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민주시민학교 ‘부천아! 조금 더 친해지자!’는 살고 있는 도시의 지방자치 성숙도을 들여다보고, 함께 공부하자는 취지로 시정·의정·지방자치·언론·민주주의 등 총 15강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민주시민학교 첫 수업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카페 채움에서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20년 넘게 시민활동을 해온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촛불과 지역사회, 시민은 무엇을?’ 이란 주제로 강의될 예정이다. 한편, 민주시민학교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시민주도형 자기주도학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향후 강의 계획은 시민을 위한 의회란 ?, 지방의원의 역할과 의정활동, 민주적인 언론으로 나아가는 시민의 움직임, 좋은 기사를 보는 시민의 눈, 현 지역 언론의 주소와 언론의 미래 등이다. 강의는 부천 시민 누구나 들을 수 있다.생활밀착형 평생학습공간 - 학습반디부천시민의 생활밀착형 평생학습공간인 행복학습센터가 ‘학습반디’라는 새 이름으로 거듭난다. 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를 행복학습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시는 행정체제 개편과 함께 부천형 행복학습센터의 고유 브랜드를 정립하고자 기존의 ‘행복학습센터’를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새 이름 ‘학습반디’로 바꾸기로 했다.‘학습반디’는 어두운 곳에서도 빛을 내는 반디의 모습을 형상화해 학습으로 동네에서 이야기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부천 학습반디는 ‘학습하기 딱 좋은 거리’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한편, 부천시는 올해 3월 문을 연 원미1동, 중동, 중4동, 심곡본동, 심곡1동, 소사동, 역곡2동, 상3동, 송내1동 등 9곳을 포함해 총 19곳의 학습반디를 운영하고 있다.고전예술을 위한 2017년 상반기 아카데미 - 부천시립도서관부천시가 오는 4월 6일부터 6월 1일까지 시민의 문화예술 체험을 위한 예술분야 강좌로 「2017년 상반기 꿈빛아카데미」를 운영한다. 4월에 진행하는 첫 번째 강좌는 ‘클래식, 시대의 소리를 듣다’이다.전 MBC PD이며 팟캐스트 ‘이채훈의 킬링클래식’을 진행하고 있는 이채훈 칼럼리스트가 강의를 맡았다.네 명의 위대한 작곡가에 대해 알아보는 클래식 입문 과정이다. ?최초의 자유음악가 모차르트 ‘상처 입은 치유자 베토벤’, ‘피아노의 시인 쇼팽’, ‘멜로디의 천재 차이코프스키’ 등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5월에 진행하는 두 번째 강좌 ‘옛 그림으로 배우다’는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에서 강의하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한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고연희 교수가 진행한다.또 동양의 옛 그림과 시문을 보며 표현하는 의미와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그림으로 만나는 명시와 시인’, ‘꽃과 새 상징 그림과 기능’, ‘지혜와 교훈을 위한 그림들’, ‘신사임당의 그림과 정선의 진경산수화’ 등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베이비부머를 위한 강좌 - 인생이모작센터제2기 인생설계 아카데미 강좌가 5월 16일부터 시작된다. 참여 신청은 강의 시작 2주 전부터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2017년 제1기 인생설계 아카데미’가 지난 3월 7일 개강했다.이날 첫 수업에는 베이비부머 32명이 참석해 ‘나에게 주는 상장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4월 25일까지 8주 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주제는 내 인생의 발자취, 인생이모작의 시작, 사랑의 보물, 가족, 은퇴를 기회로 감사 레시피, 중년의 부부 리모델링, 칭대화 행복찾기, 내 인생을 새롭게 디자인하다 등 다양하다.강좌는 이화영 한국100세교육문화원장 등 전문 강사 5명이 맡았다. 지난해 1월 개소부터 메인 강의로 진행해 온 인생설계 아카데미는 앞으로 남은 30년, 50년을 어떻게 살까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는 즐거운 시간이 될 예정이다.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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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첫 경기에서 4:0으로 이겨 홈팬들 열광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복기왕)이 지난 11일(토) 오후 5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리지 첫 홈경기에서 FC안양을 상대로 4대0의 압승을 거두며 창단 첫 승을 신고했다.이날 아산무궁화(감독 송선호)는 부상자 발생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골을 터트리며 저력을 보였다. FC안양(감독 김종필)을 상대로 전반 36분 주현재 선수가 시원한 골로 스타트를 끊자 홈팬들이 함성을 지르며 환호했다. FC안양은 한 골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전반전이 종료됐고 후반 17분에 공민현 선수가, 24분에는 한지호 선수가 차례로 골을 넣어 아산무궁화의 승리를 장담케 했다. 1분여를 남겨 놓고 터진 임선영 선수의 헤딩골은 홈팬들을 짜릿하게 열광시켰다. 이날 전반 25분에는 아산무궁화 정다훤 선수와 FC안양 쿠아쿠 선수가 볼을 다투다 서로 머리를 충돌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정다훤 선수는 앰뷸런스를 타고 나갈 정도로 걱정스러운 광경을 연출했다. 박선재 사무국장은 “혹시 모를 이상에 대비해 CT와 MRI까지 찍었고 다행히 정 선수는 이상이 없지만 한동안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경기 초반에 부상이 발생했지만 아산무궁화 선수들은 동요되지 않고 FC안양에 11개의 코너킥과 17개의 슈팅, 4골을 기록하며 승전보를 울렸다. 홈팬들은 열띤 응원을 펼치며 선수들을 격려했고 선수들은 골을 넣은 후 모여 경례 세리머니로 4번이나 화답했다.경기장을 찾은 한 여성관객은 “TV로 보는 것보다 더 짜릿하고 신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공차는 소리가 가까이에서 들리는 것도 재밌고 응원의 소리가 더욱 현장감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총 7933명이 관람했다.한편 아산무궁화는 19일(일) 오후 3시 부천FC(감독 정갑석)를 상대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두 번째 홈경기를 펼치며 2승에 도전한다. 붉은 악마의 태동지였던 부천FC는 송선호 감독이 이산무궁화로 오기 전 몸담았던 프로축구선수단이다. 부천FC의 전력과 선수들의 기량을 잘 알고 있는 송 감독이 두 번째 홈경기에서 어떤 전략과 전술로 아산무궁화에게 승리를 안길 것인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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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맞은 부천교육정보 3월은 개학을 시작으로 자녀 교육에 관심 높은 시기이다. 부천지역에서는 유치부터 고등까지 자녀교육에 필요한 갖가지 책자 발간과 교육기관들의 강좌가 열린다. 학교 공부는 물론 자녀 학습안내에 필요한 갖가지 정보를 모아 보았다.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생애주기 교육책자 - 부천시교육지원청부천시는 현재 추진하는 교육지원 사업에 대해 누구나 쉽게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2017 부천교육 지원 시책’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포켓북 형태로 제작된 책에는 부천아트밸리, 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등 부천시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31개 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특히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생애주기에 맞게 단위사업별 교육지원 방침, 교육경비 지원 종류·대상·신청방법 등을 수록해 학부모들의 이용편의를 높였다. 부록에는 교육관련 기본현황을 실었다.시는 올해 교육과정 특성화 사업 대상인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총 1만5000부의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2017 부천교육 지원 시책’ 책자 열람을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 홈페이지 공감부천(공감토론)코너를 활용하면 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교육사업단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초등학생을 위한 사회과 책자- ‘내 친구 부천’ 발간만화로 부천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지역학습 책자 <내 친구 부천> 2017년판이 발간됐다. <내 친구 부천>은 부천시 홍보실에서 2007년부터 제작발간해온 초등학생용 지역학습책자로, 2015년부터는 김금숙, 김한조, 박건웅 만화가가 참여해 전면만화로 제작됐다.표지와 본문 내용 수정보완을 거쳐 이번에 발간된 <내 친구 부천>은 시내 지도까지 첨부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부천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내 친구 부천>은 초등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주인공 ‘꼬깽이’와 그 친구들이 친절하게 알려준다.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천 이렇게 태어났어요’, ‘부천을 빛낸 사람들’, ‘시청과 시의회는 무슨 일을 할까?’, ‘만화·영화·음악! 문화특별시 부천’, ‘도서관에서 책보며 놀자’, ‘부천 따라 신나게 걷자’ 등이다.아울러 부천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시내 64개 초등학교 6800여 명에게 무상으로 보급하고, 3학년 사회과 교과과정의 지역학습 및 체험활동의 참고자료로 활용토록 하고 있다.우리 고장 부천을 바로 아는 지역학습 참고서 역할을 톡톡히 해온 홍보책자 <내 친구 부천>은 부천시청 홍보실 또는 만화박물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개학 맞아 워킹스쿨버스운영 - 시내 44개 초교3월 개학과 함께 시내 44개 초등학교에 165명의 안전교육지도사가 배치되고 어린이통학안전사업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각 학교 워킹스쿨 담당교사를 만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안전교육지도사들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과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0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시는 지도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한국안전교육 강사협회 이복희 전문위원의 강의로 ‘어린이 교통사고 10가지 유형’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또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등 부천시 안전 활동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킹스쿨버스 발대식’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실천 결의대회’를 열기도 했다.교육비리 신고센터 운영-참교육학부모회의 인천지부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지부장 노현경)가 교육비리근절을 통한 청렴하고 깨끗한 인천교육과 강제 야간자율학습과 보충수업을 막고 실질적인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선택권 보장을 위해, 아래와 같이 연중 인천교육비리 및 학습선택권 위반 신고센타를 운영한다.신고내용은 부패 취약분야인 ▷인천시교육청 인사, 예산, 감사분야 등 교육청비리 ▷학교급식, 시설공사, 각종 물품계약, 운동부, 수학여행 및 현장학습 등 학교비리 ▷불법찬조금 등 김영란법 위반제보 ▷강제 야간자율학습 및 보충수업 등 학습선택권조례 위반 제보 등이다.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는 인천교육비리와 학습선택권위반 제보와 신고를 받아, 인천시교육청에 특별감사를 요구하거나 사안이 심각한 경우 검경에 고발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2011년 전국 최초로 ‘인천시 학생의 정규교육과정외학습선택권 보장에 관한 조례(일명 학습선택권조례)가 시행된 지 6년차를 맞고 있다.장애인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 개강- 부천시보건소부천시보건소가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전문 강사의 지도로 ‘KHIP(집, 사람, 나무 그리기)’, ‘만다라 채색하기’, ‘다양한 그리기’, ‘만들기와 놀이’ 등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월 17일까지 부천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중고생을 위한 직업체험 - 인천평생학습관인천평생학습관이 시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 참여교를 모집한다. 인천평생학습관은 ‘항공기승무원’, ‘특수분장사’, ‘바리스타’, ‘셰프’, ‘제과제빵사’, ‘게임기획자’, ‘뷰티 스타일리스트’ 등의 직업체험과 2017년 상반기부터 새로 개설되는 ‘조향사’, ‘아나운서’, ‘동물보호활동가’의 3개의 직업군 체험을 포함하여 총 10개의 이색직업체험을 운영한다.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손을 잡고 운영하는 ‘동물보호활동가’ 직업체험은 학생들이 동물보호활동가에 대한 직업 설명을 듣고 동물복지를 위한 포스터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또한 향기를 만들어내는 직업인 ‘조향사’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여러 가지 향료를 배합하여 나만의 수제 향수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인천평생학습관은 지역사회 내 여러 기관들과 함께 기관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한국가스공사, 조선일보사, 공항철도 등 여러 기관에 방문하여 관련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다.직업체험 이외에도 학생들이 평소 관심 있는 직업인의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학습관 내에서 직업인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맞춤형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이미지 메이킹 및 모의면접 등의 취업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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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토) 5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첫 홈경기 뜁니다” 1월 11일 아산시와 한국프로축구연맹, 경찰대학이 운영협약식을 체결하고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복기왕, 이하 선수단)이 정식 출발했다. 짧은 훈련기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하나같이 정예화된 프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는 선수단 창단의 숨은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선수단은 아산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받으며 11일(토) 오후 5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첫 홈경기를 뛴다. 올 한해가 기대되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힘찬 발걸음을 살폈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탄생 배경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경찰대학 소속 의무경찰 중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구성된 무궁화축구단에서 출발했다.아산이 축구팀 유치에 노력을 들일 때 마침 경찰대학이 아산으로 이전하는 시기가 일치했다. 안산에서 이전해온 경찰대학은 아산의 프로축구단 창단으로 연고지 결정의 부담을 덜게 됐고, 이미 선발된 경찰대학 프로선수단이 있었기에 아산시는 크나큰 위험 부담 없이 프로축구단을 창단했다.아산시는 이로써 타 지자체보다 현저히 적은 예산 30억으로 프로축구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박선재 사무국장은 “아산이 기회를 매우 잘 잡은 것”이라며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을 통해 아산은 엄청난 스포츠 유산을 물려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축구 관계자들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아산 유치에 복기왕 구단주만큼이나 박성관 구단 대표이사의 노력이 컸다고 입을 모은다.박성관 대표이사는 프로선수는커녕 축구장도 없는 축구 불모지 같은 아산에 수년 전 유소년 축구클럽을 창단해 전국대회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아산의 축구발전에 큰 몫을 해왔다. 2016년 제52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축구대회에서 아산의 유소년팀이 준우승을 거머쥐었고 올해 2월에는 아산의 선도FC가 제11회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 U-11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아산의 성인 축구단 청춘FC도 창단해 프로축구단 탄생의 밑거름을 만들기도 했다.박 대표이사는 “곧 고등축구팀을 만들 예정이다. 유소년 축구 영재들을 타 지역으로 전출시키지 않아도 돼 기쁘다”며 “든든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있으니 축구영재 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력 가다듬고 힘찬 도약 준비 완료선수단은 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를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선수단은 지난 시즌 경남과의 맞대결에서 4전 전승(13득점 4실점)을 거두며 강한 면모를 보였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아쉽게 1:0으로 패했다.하지만 이번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첫 홈경기만큼은 승리의 각오가 남다르다. 1월 광양전지훈련과 2월 2차례에 걸친 남해전지훈련을 다녀온 선수단은 송선호 감독 아래 팀을 정비하고 전술과 전열 정비에 힘을 쏟았다. 주장 김은선과 선수들은 “홈에서 뛰는 첫 경기이니만큼 필승을 거두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부천FC 코치 및 감독으로 활약했던 송선호 감독은 특유의 형님리더십으로 선수단을 잘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송 감독은 “의욕이 강하고 경험 있는 선수들이다. 역량 향상을 위해 실천하는 노력이 돋보이며 팀워크와 선수들의 단합된 모습이 큰 발견”이라며 홈경기에서 필승을 다졌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경기를 재밌고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시민들이 K리그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입장료 부담을 대폭 덜었다.시즌 동안 홈경기 전체 관람이 가능한 연간회원권은 일반권(W, E구역 통합) 성인 9만원, 청소년 7만원, 어린이 5만원이다. 연간회원권 구매자에게는 시즌카드와 카드목걸이, ‘구단용품 교환권(5만원)’을 선사한다. 일일 티켓 대비 40% 이상 할인한 금액이다. 어린이의 경우 전액을 돌려받는 셈이다. 100매 한정판매인 VIP권을 구입하면 일반권 혜택은 물론 유니폼 교환권을 추가 제공하고 매 홈경기마다 다과 및 고객 맞춤형 특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VIP권(W구역 테이블석)은 25만원이다.입장권 20매를 7만5000원에 일시 구입할 수 있는 티켓북은 친구들과 또는 가족이 함께 경기를 보러 올 때 유리하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을 통해서도 구입 및 문의가 가능하다.오는 11일(토)에 역사적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축구경기가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아산이 창단한 프로축구단이 처음 뛰는 홈경기다. 선수단에게는 아산시민들의 열렬한 성원이 많은 힘이 된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K리그의 진정한 강자가 될 수 있게 힘찬 응원을 보내보자. 공식 홈페이지 : www.asanfc.com문의 :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사무국 041-533-2017<프로축구, 알아야 더 재밌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선수 선발조건 1. K리그에서 활동한 경력 있거나 현역2. 전년도 2년간 매년 20경기 이상 경력3. 청소년 또는 국가대표팀 경력 있으면 가산점 부여4. 인·적성 검사 통과 필수5. 문신 있으면 탈락6. 실기테스트 통과자 ◆ K리그는 어떤 경기?국내 프로 축구선수들의 경기 K리그는 1부 클래식, 2부 챌린지로 나뉘어 있다. 매년 클래식 리그 최종 순위 하위 1팀이 다음해 챌린지 리그로 강등되고, 챌린지 리그 최종 순위 1위 팀이 클래식 리그로 승격한다. 챌린지 2~4위는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가장 많이 이긴 팀이 클래식 최하위 두 번째 팀과 싸워 이기면 클래식으로 승격한다.현재 K리그는 클래식 12팀, 챌린지 10팀이 치열하게 승부를 겨루고 있으며 올해 창단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챌린지 경기에서 뛰고 있다.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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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자유학년제 전면 실시 얼마 전 입학을 마친 중학교 1학년들은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학제에서 공부하게 된다. 올해부터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자유학년제가 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유학년제는 1년 동안 주제별로 진로탐색과 활동에 따라 지필고사를 생략하고, 학생활동이 서술형으로 평가 기록되는 새로운 진로지원 제도이다.도움말- 경기도교육청, 부천시교육지원청 김용진 장학사Q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는 서로 어떻게 다른가?A 그 동안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자유학기제에 적용을 받아왔다. 자유학기제제란 중등 1학년에서 한 학기를 진로와 체험을 위해 지필고사가 생략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자유학기제에 이어 올해부터는 부천 시내 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가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자유학년제란 한 마디로 ‘한 학기를 자유학기로 나머지 학기를 연계자유학기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면에서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Q 자유학년제가 실시되는 학교는 어떤 학교들인가?A 자유학년제는 부천시내 33개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된다. 따라서 경기도교육청 산하 부천시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2017학년도 중학교 입학생들은 자유학년제에 해당한다. 또한 부천중학교는 자유학년제 시범연구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Q 자유학년제는 왜 실시되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공부하나?A 자유학년제란 한 학기가 아닌 1년 동안 시험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참여형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취지이기 때문이다.따라서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에서는 중간, 기말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운영이 진행된다. 즉, 수업은 토론과 실습의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되고, 형성평가, 수행형가 등 과정 중심의 평가를 실시한다.Q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과정은 무엇인가?A 먼저 공통과정인 기본교과는 그대로 진행된다. 이어 자율과정에서는 동아리활동, 예술, 체육, 학생 선택프로그램, 혼합 모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교수와 학습방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유학년제에서의 공통과정인 기본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에서 문제해결, 의사소통, 토론 등이 강조된다.사회와 과학 등은 실험실습, 현장체험, 프로젝트 등의 비중이 높아진다. 이밖에도 자율과정은 학생의 흥미와 관심사 등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편성된다.부천시교육지원청 김용진 장학사는 “자유학년제의 기본 취지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중심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이 주요 골자이다. 따라서 학생들의 초등에서의 과정중심평가의 연장이자 진로체험활동의 기회가 교육과정 속에 포함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따라서 초등학교의 학생활동 중심 수업과 성장, 과정 중심의 수행평가 경험을 중학교 교육과정, 특히 자유학기와의 연계 확대를 통해 지속·성장시킨다는 취지이다.Q 평가와 학생부기재는 어떻게 달라지나?A 먼저 중간과 기말고사의 지필고사는 생략된다. 따라서 고입 내신에서 1학년 과정이 미 반영된다. 딴 학교별로 형성평가 등은 실시된다. 특히 학생부기재에서는 학생의 꿈과 끼와 관련된 활동 내역이 서술형으로 자세히 기록된다. 따라서 진로가 정해졌다면 이와 관련한 체험과 활동을 연계해서 진행할수록 상급학교 진학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Q 자유학년제에서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은 무엇인가?A 학교별 여건과 학생, 학부모의 요구 등을 바탕으로 자유학기 활동의 4가지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을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중점 운영된다. 따라서 학생 참여형 수업과 평가를 위해 교과 연계의 주제선택 활동은 필수로 다뤄진다.특히 초등의 과정중심 평가의 연장선에서 학생의 수업중 토론과 활동 등이 주요하게 다뤄지며, 지도력과 리더십 등이 발휘되는 과정 또한 포함된다.Q 자유학년제에서 시험 형태는 어떻게 바뀌는가?A 지필시험 형태의 총괄평가는 시행되지 않는다. 다만 2학기부터는 수행평가 중심의 과정 평가를 실시된다. 따라서 2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100%로 수행평가로 실시된다.특히 수행평가에서는 문항의 약 35%가 서술 및 논술형으로 배분된다. 따라서 평소 서술형문항에 취약한 경우는 이에 대비하는 훈련 또한 해두는 것이 유리하다.Q 나이스에는 학생의 평가가 어떻게 기록되나?A 나이스 교무업무에서는 교과목 평가 기준 설정(지필/수행선행작업) 시, 수행평가 100%로 설정되어 수행평가만으로 성적으로 산출된다. 따라서 교과활동상황 성적은 고입 내신 성적에 미 반영된다.Q 자유학년제가 실시되는 동안 지필고사 미 실시로 우려되는 학력저하 현상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A 자유학년제 실시 목적 자체가 학생의 학력신장이다. 과거 주입식 시험 중심의 교과공부는 암기식으로 흘러 학생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데 한계가 있어왔다.특히 최근 들어 융합적 사고력이 중시되면서 주제에 대한 이해도와 타 주제와의 적응능력 등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자유학기제에서는 이를 위해 학생 참여형 수업과 토론, 체험과 그에 따른 결과 분석 등의 활동이 교과공부와 연계해 실시된다. 2017-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