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391, 부모집단 상담프로그램 실시 강원도아동학대예방센터에서는 1999년 7월 아동복지법 개정이후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2000년 10월부터 도내 아동보호를 위해 긴급전화 1391을 24시간 운영하며 신고접수와 현장조사, 응급조치 등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 및 치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1391에서는 건강한 가정유지를 위해 ''부모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일시: 2002. 12. 20(금) 오전 10:00-오후 5:00 장소: 강원도 아동학대 예방센터 상담실 강사: 윤은기 상담원(한국인성개발원) 내용: 효과적인 자녀와의 의사소통 기타: 교육비 무료와 식사제공 마감: 12월 17일(선착순 10명) 2002-12-09
- "부유세 징수해 무상교육 무상의료 실시"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6일 저녁 원주를 방문해 중앙시장 등지에서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원주시 지구당 김광호 위원장을 비롯해 유덕상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과 허영구 전 민주노총위원장 직무대행, 이수호 전교조 위원장이 함께 참가했다. 이어진 유세에서 권영길 후보는 "부패정치의 원조인 한나라당은 부패정권을 심판할 자격이 없고 민주당도 부패를 청산하지 못하며 당원이 당비를 내는 민주노동당만이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어 "김대중 정부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서민들은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고 있다"며 "5%의 기득권 세력이 노동자 농민 도시 서민의 성과를 모두 가져갔다"고 지적하고 "부유세를 신설해 빼앗긴 돈을 찾아서 돌려주겠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5만명을 대상으로 11조원의 부유세로 징수해 서민들에게 무상교육 무상의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주노동당이 전국을 다니며 부시사과와 SOFA 개정을 줄기차게 주장할 때 이회창 후보는 과격분자의 반미행동이 우려스럽다고 몰아세웠으며 노무현 후보는 침묵했다"고 지적하고 "늦게나마 반미대열에 동참한 두 후보를 환영하지만 이회창 후보는 과격분자 관련 발언을 분명히 사과해야 하며 노무현 후보도 뒤늦게 뛰어든 것을 떳떳하게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2002-12-09
- 일사람 상담실 463 산재보험 오토바이 택배종사원의 근로자 여부 당사는 오토바이 택배서비스 회사로 종사원들은 모두 개인 소유 오토바이를 가지고 회사 사무실이나 자택에 대기하고 있다가 고객이 원하는 곳까지 배달해 줍니다. 기본급은 없고 택배 요금중 일정액을 당사에 입금하고 나머지를 개인소득으로 하고 있으며, 배달물건에 대한 분실 및 기타 사고 등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개인이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업무중 사고로 인한 산재처리를 받을 수 있는지요. 근로자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서는 계약의 형식에 불구하고 그 실질에 있어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근로를 제공했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택배 종사자가 본인 소유 오토바이로 택배수량에 따라 수입을 취득하고 오토바이 유지비는 물론 배달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본인이 책임을 부담키로 했다면 이는 근로자로 보기 어려울 것으로 사료됩니다. 채용전 연수교육중인 자의 근로자여부 당사는 채용합격자들에 대해 연수교육에 참석하게 했고, 교육을 받던 중 1인이 릴레이 경기 중에 넘어져 다쳤습니다. 연수기간의 비용은 일체 회사에서 부담하였으며, 연수 교육비도 지급했습니다. 교육은 강제성이 없고, 교육 후 3개월의 수습과정을 거친 후 정식 사원 발령을 받게 됩니다. 이런 경우 정식 발령 전 다친 연수자의 산재처리가 가능한지요. 귀사의 연수교육은 채용을 전제로 한 연수로 보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보아야 할 것이며 또한 다친 근로자에 대하여는 산재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002-12-08
- 샤론 “팔레스타인 국가건설 지지”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부시 미 대통령의 팔레스타인국가 건설계획에 대한 조건부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샤론 총리는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서 열린 안보회의석상에서 2005년까지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건설을 마치겠다는 부시 미 대통령의 지난 10월말 제안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는 원칙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국가 건설에는 동의했지만) 샤론 총리가 당장 실현되기에는 불가능한, 까다로운 조건을 달았다”고 보도했다. 샤론 총리는 팔레스타인국가 건설의 전제로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지도자의 축출과 팔레스타인 방위력의 엄격한 제안 등을 내세웠다. ◇2005년까지 팔 국가 건설=미국과 유럽, 러시아의 지지를 받고 있는 팔레스타인국가 건설계획은 이-팔 분쟁 종식과 팔레스타인 정부 구성 등 3단계로 이뤄져있다. 이 계획은 2005년을 기준으로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 정착촌의 확대를 중지하고 이-팔간 국경을 확정지으며 이슬람교·기독교·유대교의 성전인 예루살렘의 지위를 확정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미국의 계획에 따르면 임시정부는 팔레스타인이 개혁을 완료하고 새로운 선거를 치르게 될 2003년까지 구성된다. 새 국가의 수도는 최종협상시 협상단의 몫으로 남겨뒀다. 미국은 이 제안에 대한 국제적인 동의와 협조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20일 러시아와 유엔, EU 외무 당국자와 회동할 예정이다. 이 회동에서는 참가국들의 동의를 통한 팔레스타인국가 건설계획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부시 미 대통령은 지난 6월 “팔레스타인인들은 테러가 아닌 선거를 통해 국가를 건설해야 한다”며 새 지도자에게 “새로운 헌법을 수용하고 경제·사법·교육 분야에서의 개혁을 수행할 것”을 요청했다. ◇“샤론 입장 달라진 것 없어”=차기 총선에서도 승리, 지속적인 총리직 수행이 유력시되는 샤론 총리는 미국과 국제사회의 제안을 일단 지지하면서도 실천의지를 의심케하는 전제조건을 달았다. 또 “이스라엘은 진정한 평화를 위해 뼈아픈 양보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으나 “내가 집권하고 있는 정부 하에서는 이스라엘의 안보를 해칠 수 있는 ‘실패한 약속’을 믿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샤론 총리는 또 “내가 (팔레스타인에 대해) 의심하고 있고 유보적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는 않는다”며 “하지만 현재의 지역적·국제적 상황을 고려할 때 이스라엘은 용기를 갖고 나의 계획대로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NN은 4일 “샤론 총리는 과거처럼 ‘어떤 형태의 팔레스타인 국가도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협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무장해제 돼야 한다’고 했다”며 그의 입장이 크게 달라진 것이 아님을 지적했다. 한편,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지도자의 고위 참모인 사예브 에라카트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샤론은 과거의 ‘장기적인 과도적 해결책’을 되풀이하고 있다”며 “평화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이스라엘이 1967년 6월 이전의 국경으로 철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02-12-06
- 과학교육 탐구·실험중심 전환 청소년 이공계 진출 촉진과 우수 과학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초·중·고교의 과학수업이 탐구·실험활동으로 바뀌고, 학교 안팎의 과학체험 활동도 늘어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앞으로 5년간 과학교육 개선사업에 27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내년에 특별교부금과 교육청 자체에산 등 총 420억원을 과학수업 개선의지가 강한 학교에 우선 지원해 성과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2007년까지 8000개의 실험실을 개선해 학교별로 1개 이상의 현대화된 실험실을 갖추게 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연구소의 우수인력과 시설을 초·중·고 과학수업 개선에 활용하는 ‘협동프로그램’도 시범 운영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달 말 과기부와 공동으로 인적자원개발회의에 상정, 정부방침으로 정한 이 같은 내용의 ‘실험·탐구 중심의 초·중등 과학교육 활성화계획’을 5일 발표했다. 이번 과학교육 활성화 계획은 지난 7월 22일 발표된 ‘청소년 이공계진출 촉진방안’의 하나로 ‘대학입시 교차지원 제한 권장’과 ‘이공계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사업’에 이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실험 때문이며, 과학을 싫어하는 이유는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실험과 탐구중심으로 과학수업을 바꿔나가야만 학생들의 과학선호도를 높여 과학기술인력 양성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실행방안으로 △실험실 현대화 및 과학교구 확충 △실험 탐구학습 지원자료 개발 보급 △과학교사의 실험수업 지도역량 강화 △청소년 과학마인드 제고 △과학수업 개선 및 지원체제 정립 등이 추진한다. 교육부는 실험실 현대화를 통해 실험교육 환경을 만들고 수업에 활용 가능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며 실험재료 등 구입비로 학교운영비의 3%이상을 반영해 87%인 과학교구 확보율을 2007년까지 10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 시·도교육청별로 초·중학교 중심으로 3개 학교씩 48개 학교를 ‘과학교육선도학교(SEFS)’로 지정, 과학수업 개선 거점학교가 되도록 5년간 학교 당 총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집중 육성에 나선다. 대학·연구소 등의 우수 인력과 시설을 초·중·고 과학수업에 활용하는 ‘협동프로그램’이 4개 교육청에서 3년간 시범 운영된다. 또 서울대 사범대와 교원대의 과학교육 연구소를 집중 육성 프로그램 개발과 교원연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 지역 교육청 당 3개(총 500개)씩 ‘과학교실’을 개설하고 500개 학교의 ‘과학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과학체험 활동을 늘리고 여학생을 위한 ‘과학교실’ 프로그램도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교육부는 과기부 특허청 등과 협력해 올해부터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소년 진로 엑스포, 과학앰버서더를 강화하고, 과학문화정보망과 과학인터넷 방송국도 운영하기로 했다. 2002-12-06
- 벽성대 류충렬 학장 출판기념회 전북 김제시 벽성대학 설립자이자 초대학장인 류충렬 학장의 ‘교육외길, 그 반생(半生)을 돌아보며’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21일 인천에서 열렸다. 류 학장이 출판기념회 인천을 선택한 이유는 인천 광성학원(광성중고등학교)을 설립하면서 오랜 지인들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류충렬 학장의 자서전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벽성대학 동문들만이 아니라 뜻 있는 사람들이 애독할 만하다. 류 학장은 김제시 공덕면 농가에서 태어나 서울로 올라와 계란행상을 하면서 공민학교에 입학했으며, 고학으로 경찰에 취직했다. 아무런 학벌이 없으면서도 인천서장을 맡게 된 것이 그의 성실한 면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6·25 전란 후 사회가 혼란하고 불우청소년들이 많던 때에 인천경찰서 강당 안에 ‘소년 수양원’을 설립하고 자신이 교장이 되어 교육에 열정했다. 이때가 교육사업과 처음 인연이다. 1960년 서울시경 국장으로 있다가 제2공화국 출범과 함께 경찰에서 은퇴하고 이후 인천 광성학원을 설립하고 교장에 취임하고 있으면서 명지대학에 입학하여 경영학을 전공하였다. 1995년 고향인 김제에 내려와 벽성대학을 설립하여 김제지역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 김제 김병량 기자 brkim@naeil.com 2002-12-05
- 선진국 과학교육 개혁사례 선진국들은 국가발전을 위한 미래전략 차원에서 과학교육을 육성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우수한 실험실 여건을 갖추고 탐구·실험위주 학습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과학교사의 자질향상, 창의성 유발 학습자료 개발, 교육과정 운영방법 개선, 대학 등 협력에 위한 과학교육 역량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 = 1957년 옛 소련이 세계 최초의 인공 위성 ‘스푸트니크’를 발사하자 미국 사회에서는 과학교육의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이후 정부가 각종 지원법률과 정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노력에도 학생들의 고급과학과목 선택기피현상과 과학교과 성취도가 향상되지 않는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흥미유발에 중점을 둔 과학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중등학교법에 따라 올해 총 265억달러를 투입하고 학생들의 성취도를 학교재정지원과 교원인사에 반영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유럽 = 유럽 각국은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풍토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질 높은 과학교육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산업혁명 이후 구가했던 ‘대영제국의 영화’가 실종된 원인을 과학교육의 침체에서 찾았다. 산업혁명 당시 실험과 탐구 중심이던 과학교육이 이론, 강의, 강의실 중심으로 바뀌면서 사회전체가 침체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영국 정부는 학생들이 과학을 암기위주로 학습하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1998년 국가 교육과정을 도입, 영어, 수학과 함께 핵심과목으로 선정했다. 또 모든 단계에서 이수하도록 했고, 교육 내용도 실험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개편했다. 이 결과 최근 영국은 우수한 자질의 과학교사를 확보했고, 교사·학생의 자발적 참여로 학교 밖 과학활동이 활발해졌다. 또한 영국,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국은 고등학교 단계에서 과학을 선택하는 학생수가 많지 않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대학-기업이 공동대응하고 있다. 특히 과학분야로 진출하는 우수학생에게 집중학습과 자격시험 기회 부여 등 발전기회를 주고 있다. ◇일본 =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이 학생들의 과학교과 성취도는 세계적 수준이나 과학과목을 기피하고 동기유발이 떨어진다는 문제에 당면해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학생들이 쉽게 과학과목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관찰·실험과 과제학습 등 체험적·문제해결적 학습을 교육의 중심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디지털 교재와 교사용 지도자료를 작성하고, 과학교과 설비의 계획적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일본 정부는 학생들의 탐구심을 높이기 위해 대학·연구기관 등의 시설과 인력을 학교 과학수업에 투입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02-12-05
- 한나라 인신공격에 ‘포지티브’ 맞서기 TV 토론 이후 첫 유세가 벌어진 4일,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서울 명동을 비롯, 안산 안양 분당 등 수도권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노 후보는 땅 투기 의혹 제기 등 한나라당의 공격에 대해 “그런 것은 본시 지는 사람들이 하는 행태”라고 규정, “이회창 후보에게 할 얘기 참 많지만 안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의 네거티브 공격에 점잖은 ‘포지티브’로 대응할 뜻을 밝힌 것이다. 실제 노 후보는 이날 병풍 세풍 안풍에 대해 한 마디도 꺼내지 않았다. 노 후보는 “희망에 대해 얘기하겠다”며 시종일관 동북아 시대 개막, 노인정책, 교육정책, 정치개혁 등 정책 홍보에 집중했다. TV토론 이후 노 후보의 유세에서 달라진 점은 노 후보가 정몽준 국민통합21 대표를 적극 칭찬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인천 구월동 유세장에서 노 후보는 “정 의원이 세계를 아는 사람”이라며 “함께 의논하면서 국정을 이끌어가면 외교, 새로운 정치 모두 걱정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TV 토론이 무승부 정도로 평가받은 것과 관련이 있다. 노 후보측은 내심 TV 토론에서 압승하기만 하면 은근히 선거공조를 꺼리고 있는 정 대표를 끌어당길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었지만 그것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노 후보는 또 ‘행정 수도 충청권 이전’ 공약과 관련, “수도권 주민들이 수도 옮기는 것에 섭섭해 한다고 들었는데 걱정말고 지지해 달라”며 “서울은 경제도시가 되고, 좀더 질좋은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해 수도권 주민들의 마음을 붙잡으려 노력했다. 한편, 지지자들은 20리터 생수통에 동전을 가득 담아 노 후보에게 전달하는가 하면, 태극기를 온 몸에 감고 노 후보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 2002-12-05
- 하우리(49130) 하우리는 백석철 전 리눅스시큐리티 대표이사를 기술연구본부장(CTO)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 영입된 백석철 기술연구본부장은 12월 2일부터 하우리에서 연구소 개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현재 총 인원의 60% 에 이르는 연구개발 인력을 보유한 하우리 기술연구소는 백석철 본부장 영입을 기점으로 각각의 제품 영역별로 세분화된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부서별 기술을 효과적으로 취합하여 총체적이고 일괄적인 개발 정책을 집행할 수 있는 형태로 전면 개편작업에 들어갔다. 백석철 기술연구본부장은 서울대학교 물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물리학 석,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통신을 거쳐 시큐어소프트, 한국정보인증, 금융결제원에서 인터넷보안 인증 개발업무를 담당하였고, 지난 99년도에는 리눅스시큐리티를 창업,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2002-12-05
- 노숙자 자활영림단 발대식 서울시는 그동안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에 투입됐던 실직 노숙자들에게 자활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노숙자 자활영림단’을 구성, 5일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휴양림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자활영림단은 외환위기 이후 산림청에서 시행해온 숲가꾸기 사업에 투입돼 조림, 육림 등의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기술을 습득한 노숙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각급 관청에서 시행하는 어린나무 가꾸기나 풀베기 등의 도급사업을 수주해 시행함으로써 이 수입을 통해 자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서울시는 노숙자들의 자활을 위해 99년부터 산림청과 협조해 노숙자들을 강원도 정선이나 평창 등 전국 14개 숲가꾸기 사업장에 투입해 왔다. 200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