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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적 가치 말하기 위해 신뢰할 만한 성과도 중요 AIA 이사장 구태경일산 식사동에 위치한 액세스인터내셔널아카데미(ACEESS International Academy : 이하 AIA )은 일산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명문대 입시 및 해외진학을 선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학교를 다니지 않고 아카데미에 와서 교육을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재수생을 배출하거나 학교 진학을 시키지 못한 적이 없다며 그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고 자신감을 보여준다.Q 일산지역은 국내를 넘어 해외진학에도 관심이 많다. AIA를 일컬어 ‘해외’진학의 강자라고 하고 있던데, 그 동안 이뤄낸 성과에 대해 말한다면.본교 교장인 Steve 선생님(Chief Counselor)은 2008년 이전 미국에서부터 시작하여 국제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현재까지 지도한 본교 졸업생 전원은 국내 명문대학은 물론 세계 100위권 대학에 전원 진학 하였다. 또한 단순한 대학 진학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합격한 90% 이상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진학하는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다. AIA 교육을 통해 받은 성적은 해외 학교에서 인정받음은 물론 해외 국제학교나 미국 내 공사립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진학에 큰 도움이 된다.Q 대한민국 초.중등교육을 보자. 초등 고학년에서 중등까지 연계된 입시형 교육이라 할 수 있는데, 국내 입시를 넘어 AIA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AIA 국제학교는 입시형 교육으로 볼 수 있는 현 국내 교육시스템을 지양하며 기독교 교육을 바탕으로 전인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목표를 향한 스토리텔링을 가능하게 하는 교과과정, 시험준비, 각종활동, 입시지도 등이 AIA 안에서 모두 이루어지며,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 클럽활동 및 Activity들로 구성된 맞춤형 지도가 가장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Q 그 베스트 시나리오를 완성하는 정점에 강사진이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AIA의 교사진은 모두 최고의 학벌과 경험을 자랑한다. 이는 우수한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므로 교사 선발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을 두고 수 차례의 면접과 함께 수업계획, 교육관 등에 대하여 듣고 선별하여 선택 한다. 본교의 교사로 결정이 된 후에도 지속적인 회의와 연구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맞는 최선의 교육방법을 찾도록 한다.Q 부설 AIA어학원을 새롭게 오픈 했는데, 기존 어학원과 다른 점이 있는지.본교 부설 어학원은 미국 현지인들 남녀노소 누구라도 영어를 말할 수 있지만, 얼마만큼의 지식수준을 기반으로 하느냐에 따라 대화의 수준이 달라지지 않겠느냐는 생각으로 영어를 말하는 것에 집중해 온 기존 영어교육 방식과 지향점을 다르게 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원은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인재를 만드는 교육기관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Q. 이곳 커리큘럼 특징에 대한 간략하게 요약한다면.국내외로 진학 시, 교과과정 상의 요구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미국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교육하되, 단순한 강의식 교육방식이 아닌 토론과 자기주도학습이 강조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Q. 초등학교 교육과정도 있다는데,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미국학제 커리큘럼에 의한 명문 국제사립학교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운영중인 초등학교 (Grade 1~5)는 원어민 선생님들이 영어로 미국 교과서 (English, Reading, Math, Science, Social Study)를 공부하고 선택과목으로 국어, 중국어를 배우며 수영, 1인1악기, 태권도, 승마 등 다양한 Activity로 전인적 교육을 시키고 있다. 특히 Small Class의 토론식 수업으로 창의성과 발표력을 키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명문 사립국제학교임을 자부하고 있다.문의 031-969-9977미니 Inerview-ACEESS International Academy 윤태화 교장영어 말하기만 잘하면 될까요?AIA아카데미는 이런 윤 교장의 교육적 가치를 적극 반영한 ‘인재를 만들기 위한 교육 기관’ 입니다. 미국 현지인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영어를 말할 수 있지만, 얼마만큼의 지식수준을 기반으로 하느냐에 따라 대화의 수준이 달라지게 된다. 윤태화 교장은 “영어를 말하는 것에 집중해 온 기존 영어교육 방식과 지향점을 달리해야 한다”고 전하며, “영어는 지식인으로서 지식을 얻고 표현하는 데에 있어 하나의 도구일 뿐입니다. 그 도구가 어떻게 사용되어야 적절한 지를 인식하고 있는 점이 타 교육기관과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액세스인터내셔널아카데미가 추구하는 기본 교육정신을 강조했다. 2016-11-05
- 여전히 한결같은 꿈, 아이들 살리는 교육 세상 만들어가고파 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묵묵히 걷다보면 어느새 나만의 역량이 쌓이게 되고 또 그 힘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게 된다. 교사에서 출발해 교육의원으로 12년, 교육감 경선에도 출마했던 그 사람은 바로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의 최창의 대표다. 최 대표는 최근 전국 17명의 교육감과 나눈 ‘교육대담’을 책으로 출간했다. 그가 걸어온 행적을 돌아보면 이번 대담집은 최 대표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책이란 사실에 공감하게 된다. “교육 혁신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싶어 교육감들과의 대담을 진행했다”는 최창의 대표를 만났다.교육감들이 가꿔가는 교육 현장 이야기 담아1982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를 시작한 최 대표는 2002년 경기도 교육의원으로 선출돼 2014년까지 12년간 의정활동을 펼쳤다. 교육의원으로 활동하면서도 그의 초심은 ‘교사의 마음을 잃지 말자’였다.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교사로서의 삶은 그의 정체성이자 원동력이었다. 2014년 경기도교육감 경선에 출마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교육감 선거 단일화 과정에서 탈락한 후 이재정 교육감의 선거 운동을 도왔고, 이 교육감이 당선된 이후에는 자연인으로 돌아왔다. 30년간 교육 현장에서 치열하게 일해 왔건만 갑자기 꿈을 잃어버린 듯한 현실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자신을 돌아보는 긴 시간을 지나 그는 다시 꿈을 꾸기 시작했다. 아이들을 살리고,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교육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라면 학교 안팎이나 어떤 자리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는 초심으로 돌아갔다.다시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했고,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강좌와 모임을 부지런히 꾸렸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 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교육감들의 행보에 주목했다. 특히 현재의 교육감들은 4.16 세월호 참사에 따른 새로운 교육변화를 요구하는 열망이 반영돼 당선된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혁신 교육 현장은 교육의 미래와 직결되는 만큼 ‘최창의가 만난 전국 교육감’이라는 이름으로 교육감들을 찾아다니기로 했다. 2015년 3월 시작해 2016년 9월까지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교육감들과 대담을 진행했고 이를 책으로 펴낸 것이 바로 ‘교육대담’이다.우리 안에서 행복을 만들어 가는 길최 대표는 교육감들이 정치적인 견해 차이가 있어도 교육 정책에서만큼은 하나같이 변화와 개혁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특히 현재의 시험점수 따기, 대학 입시 중심의 주입식 교육에 대해서는 모두 회의적이었다고 한다. 최 대표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실과 학교를 만드는 일의 중요성과 교실과 학교가 아이들이 꿈을 찾고 꿈을 이뤄갈 수 있는 현장이 돼야 한다는 점에서 모두 한목소리를 냈다”며 “질문과 토론, 협력이 살아있는 수업과 교실을 만들어 가기 위한 변화의 노력을 모두 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덴마크나 핀란드의 교육이 알려지면서 그들의 학교와 수업, 교육 과정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그들의 좋은 교육 내용을 가져다 쓸 수는 있지만 과연 그것이 우리의 대안이 될 수 있는지는 고민해봐야 한다고 최 대표는 전한다. 그들의 행복을 부러워하기 전에 우리 안에서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길은 없을까?최 대표는 우리가 무언가 결단을 내리고, 포기할 수 있는 것을 포기한다면 우리도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분명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우리 토양에 맞는 교육 철학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노력한 이오덕 선생님에 대해 이야기한다.“이오덕 선생님은 입시 중심의 서열화된 교육 현장을 안타까워하시며 아이들을 살리는 교육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셨죠. 특히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을 실천하신 분으로 그분의 교육 철학을 지금 우리 현실에 맞게 잘 구현해가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다보면 우리 안에서도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아이들을 제대로 키워내는 일 무엇보다 중요최 대표는 20년간 살던 일산의 아파트 생활을 정리하고 2년 전 덕양구 내곡동에 있는 자연마을로 이주했다. 영주산 자락 아래에 위치한 마을에서 그는 사람들과 더불어함께 살아가며 마을공동체를 가꿔가는 일에도 정성이다. 이웃과 함께 인문학 강좌를 듣고, 농사도 짓고, 음악회를 열기도 하면서 소소한 것들로 행복을 채워가고 있다.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행보 또한 변함없다. 최 대표는 우리 안에서 희망을 만들어 가는 교육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여정을 계획 중이다. 아이들이 꿈을 찾아가고, 그 꿈을 가꿔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현장이나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있는 교실 현장을 찾아가 구체적으로 관찰하고 이를 정리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작업을 해보고자 한다. 아이들을 제대로 키워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자신의 꿈도 키워가는 일이기 때문이란다. 2016-11-05
- 스타일은 달라도 우리 부부의 공통분모는 ‘가죽’이죠~ 백석동 일산병원 맞은편 골목길에 가죽공방 ‘구스타프’가 있다. 카페인 듯 예쁜 외관의 아주 작은 공방이지만 이곳에서 제작하는 가죽가방은 남다르다. 그래서 이곳을 찾는 수강생들도 개성이 강한 예술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곳의 주인장은 이진섭 & 구유경 부부. 각자의 스타일은 달라도 ‘가죽’이라는 공통분모로 함께 하는 작업이 행복하고 즐겁다는 부부를 만나보았다. 자동차 설계, 편집 디자인 일하다 ‘가죽’에 빠져회사에서 자동차 설계 업무를 했던 남편 이진섭씨와 편집 디자이너로 일하던 아내 구유경씨. ‘가죽’이라는 공통분모로 함께 같은 공간에서 일하게 된 것은 남편이 가죽공예에 매료되면서부터이다. 남편 이진섭씨는 자동차 회사에 근무하면서 취미로 가죽공예를 즐겼단다.“가죽은 물에 담는 그릇만 빼고 거의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용도가 광범위합니다. 제가 일했던 자동차 디자인 설계만 해도 핸들부터 시트 등 곳곳에 가죽이 쓰이니까 가죽과 무관하다고 할 수 없고요. 또 사용하면 할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빈티지한 멋과 가치가 더해지는 매력에 끌렸죠. 그래서 회사를 다니면서 짬짬이 취미로 즐겼고 아내도 끌어들였어요.”남편 이진섭씨의 말에 아내 구유경씨는 “남편은 자동차 설계업무를 했고 저는 편집 디자인 일을 했지만 둘 다 미술을 전공했기 때문에 창의성과 감성이 드러나는 작업에 이심전심 마음이 끌렸나 봐요. 저도 어느 사이 남편이 즐기던 가죽공예에 물들게 됐으니까요”라고 웃는다. 그렇게 취미로 즐기다 부부는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시도를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단다. “회사생활이란 것이 나이 마흔만 돼도 슬슬 걱정이 되는 나이잖아요. 특히 디자인 쪽은 더 그렇고요. 더 늦기 전에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하는 마음도 컸어요.” 서른여섯 동갑내기 부부인 이진섭, 구유경씨는 이심전심 뜻이 통하자 각자 하던 일을 접고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가죽학교 스쿠올라 델 코오일오(Scuola del Cuoio)로 유학을 떠났다. 피렌체 가죽학교 ‘스쿠올라 델 쿠오이오’에서구조적인 면에 강한 남편과 감성적이고 디테일한 아내의 콜라보레이션가죽학교를 수료하자마자 두 사람은 일산에 ‘구스타프’란 가죽공방을 열었다. 유학을 떠나기 전까지 남편의 근무지인 자동차회사가 있던 인천에서 살았던 부부가 일산에 자리 잡게 된 것은 다름 아닌 ‘호수공원’ 때문이란다. “예전에 일산에 오면 호수공원이 참 좋더라고요. 그 기억이 있어서인지 귀국 후 망설이지도 않고 일산에 터를 잡았죠.”서른여섯 동갑내기 부부인 두 사람은 젊은 만큼 일을 결정하면 실행도 빨랐다. 가죽공방의 문을 연 것도 조금은 ‘모험’이었지만 지금 두 사람은 그 결정에 대해 만족스럽다고 말한다. “구스타프’란 이름은 구스타프 크림프의 작품을 좋아해서 이름을 붙였어요. 처음엔 일산에 가죽공방도 많고 해서 걱정이 되긴 했지만 우리는 우리 스타일로 나가보자고 마음먹었죠.”아내 구유경씨는 “자동차 설계 일도 했지만 남편은 가방의 전개도를 한 번에 그려냅니다. 아무래도 남자다보니 구조적인 면에 강한 것 같아요. 반면에 저는 디자인과 더불어 사용성에 더 디테일하게 신경을 쓰는 편이지요. 가방이나 핸드백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내부도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디테일한 것은 직접 사용해봐야 캐치할 수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부부가 함께 일하니 시너지 효과는 분명 있는 것 같아요.”남편 이진섭씨는 “저는 스테셔너리(문구용)백 등을 주로 만들고 아내는 여성적인 감성이 드러나는 핸드백이나 클러치 등 작은 사이즈의 작품을 선호하는 편이지요. 서로의 스타일은 다르지만 아무래도 같은 작업공간에서 함께 일하다보니 각자의 작업을 할 때도 조언과 의견을 많이 나누고 도움을 받습니다”라고 덧붙인다. 부부의 말처럼 구스타프의 가방들은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이 많다. 공방은 같지만 남편과 아내 각자의 브랜드로 작업하는 것이 꿈아내 구유경씨는 “보통 부부가 함께 일하면 좋은 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아직 단점은 크게 느껴보지 않았어요. 혼자서 작업을 하다보면 자기만의 생각에 빠지기 쉬운데 남편과 작품에 대해 서로 교류하면서 작업하다보면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거든요”라고 말한다. 이렇게 두 사람의 아이디어로 만든 가방들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에는 의료기구 스토리지 백을 대량 제작하기도 했다.구스타프 공방에서는 개인 주문제작은 하지 않고 기업체 주문 제작만 하고 있으며 가죽공예 강좌는 소품반과 가방 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탈리아 전통 방식의 가죽공예를 배울 수 있는 ‘구스타프’에서는 새들 스티치로 하는 손바느질, 미싱 수업 모두 가능하다. 이진섭씨는 “우리가 알고 있는 명품 가방도 손바느질과 미싱 작업이 같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방 하나를 만드는데 수 천 수 만 번의 바느질이 이뤄지는데 100% 핸드메이드로 하다보면 힘들고 지쳐서 지레 포기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저희는 미싱 작업이 필요한 부분은 기계도 쓰고 좀 더 효율적으로 가죽공예를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구스타프’의 교육 커리큘럼은 소품 반과 가방 반으로 운영되며 소품 반에서는 카드지갑부터 클러치까지 작은 사이즈의 제품을 만든다. 가방 반부터는 가죽공예의 꽃인 가방을 본격적으로 다루게 된다. “가방 먼저 제작하면 생각했던 수준의 퀄리티가 나오기 어렵고 가방 제작에는 많은 테크닉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작에 대한 기본적인 스킬이 뒷받침 되었을 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라는 부부의 공방에는 피할기, 본봉, 상하송, 하이포스트, 스트랩커터, 불박기, 프레스 등 가죽공예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도구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에서 사용 중인 실, 엣지 코트 등 부자재도 보유하고 있어 가죽공예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지금 좋아하는 일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는 두 사람의 꿈은 공방은 같이 하지만 각자의 브랜드를 갖고 작업하는 것이라고 한다. 마치 ‘따로 또 같이’처럼 말이다.목, 금요일은 휴무. 수업문의 070-7672-3112, https://www.instagram.com/luana.craft 2016-11-05
- 신나게 놀고파, 마음껏 웃고파, 손잡고 가고파 “아이마다 걸음걸이와 속도가 다 다르듯이 우리는 아이들의 속도를 맞추어 주려고 기다리죠. 부모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는 거예요.” 공동육아 ‘여럿이 함께 어린이집’ 김양희 교사의 말이다.우리 아이들 함께 키우자 공동육아는 ‘내 아이’를 맡기거나 ‘남의 아이’를 보호해 주는 것을 넘어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것이다. 지난 달 22일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고파한마당’이 열렸는데 그 중에서 공동육아는 6개 어린이집에서 참여했다.특이하게도 부스들의 운영요원들은 다름 아닌 어린이집의 학부모들. 학부모들이 부스에 앉아 상담도 하며 적극적일 수 있는 것은 공동육아의 형태가 협동조합 방식이기 때문이다. 공동육아 협동조합은 공동육아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힘을 모아 재원을 마련하고 함께 운영도 하는 주체가 된다.아무래도 부모가 적극적인 조합원이니 어린이집은 일반적인 어린이집과는 무언가 달라도 다르다. 우선 먹거리는 재료부터 유기농을 사용한다. 소모임들이 활성화 되고 학부모들 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와의 소통이 보다 원활하다. ‘터전’이라 부르는 어린이집 건물은 주로 자연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아이들이 나들이를 통해 오감으로 자연을 체험한다.영어나 수학, 학습지 등은 직접 가르치지 않는다. “아이들이 자라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을 굳이 가르치고 싶지 않아요. 아이들이 놀면서 자연스럽게 교육이 되는 것 같아요.” 이형옥씨(46) 말처럼 놀이를 통해 학습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교육은 힘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기서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기 보다는 아이들이 스스로 고민하게 하고 배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안내자다. 아이들은 실컷 놀다가 적절한 시기가 되면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배우고자 한다. 이런 취지의 공동육아에 관심이 높은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들은 일반 어린이집과 다르게 적극적인 부모의 참여를 필요로 하고 보육료 외 출자금, 조합가입비 등 생각지도 못한 비용이 적지 않게 드니 각 원에 문의해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여럿이 함께 어린이집이곳은 2003년에 개원한 일산동구 성석동에 위치해 있으며 소박한 1층짜리 단독주택의 반일제 어린이집이다. 현재 3명의 교사와 4~5세 통합반과 6세, 7세반으로 구성돼 있다. 마당에 넓은 모래 놀이터가 있으며, ‘터전’ 안에는 작은 방 세 개와 넓은 마루 부엌이 있다. ‘터전’ 주변에는 논과 밭이 많고 인근에는 소를 키우는 목장도 보인다. 뒤쪽 텃밭에는 여러 가지 채소가 자란다. ‘터전’ 가까이에는 높지 않는 언덕이 있어서 나들이 다니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그네와 시소가 있는 ‘꽃 놀이터’가 있고 ‘꽃 놀이터’ 근처 언덕 위에는 운동장이 있다. 여기서 아이들은 흙을 묻히고 뒹굴고 논다.모집연령 : 4~7세운영시간 : 오전 9시~ 오후 3시 30분비용 : 조합가입비 60만원, 출자금 300만원(일부를 제외하고 돌려받음), 매월 보육료 약 30만 원대(정부 지원료 제외 금액)위치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415-11문의 : 031-977-2382http://cafe.gongdong.or.kr/hamgge나무를 키우는 햇살 어린이집2005년에 개원한 대곡역 근처 덕양구 대장동에 있는 전일제 어린이집이다. 2층 건물 전체를 영구터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28명의 아이들과 6명의 교사들이 함께한다. 어린이집은 큰 마당과 그 보다 더 넓은 텃밭을 갖고 있다. 터전 맞은편에는 주말농장이 위치해 있고 그 뒤로 작은 언덕이 펼쳐진다. 아이들이 나들이 하는 장소에는 봄이면 여러 가지 야생화가 피고 소나무 숲에서 울어대는 딱따구리도 만날 수 있다. 근처에 넉넉한 영주산에서 뛰놀며 흙을 밟고 뒹굴면서 자연과 함께 아이들은 조금씩 자란다. 모집연령 : 4~7세운영시간 : 오전 7시 30분~ 저녁 7시비용 : 조합가입비 60만 원, 출자금 800만 원(일부 제외하고 돌려받음) 매월 보육료 30만 원대 (정부 지원료 제외 금액)위치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장동 240-2문의전화 : 031-967-5995http://cafe.gongdong.or.kr/haetsal도깨비 어린이집2001년에 개원한 덕양구 원흥동에 있는 반일제 어린이집이다. 마당에는 아이들과 달팽이, 풀벌레들이 한데 뒤섞여 뛰논다. 텃밭에서는 아이들과 교사와 부모들이 일군 채소들이 자란다. 모래장에는 물길을 대며 아이들이 논다. 나들이 장소는 주로 미로산, 뒹구르느산, 동네 뒷산, 농업박물관에 간다. 둘러싼 산과 들에서 아이들은 온몸으로 뒹굴며 자연과 교감한다. 아빠들이 직접 만든 나무로 된 미끄럼틀을 아이들이 탄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정자도 있다.모집연령 : 5~7세운영시간 : 오전 9시 30분 ~ 저녁 7시비용 : 조합가입비 60만원, 출자금 300만원(일부 제외하고 돌려 받음) 매월 보육료 30만 원대(정부지원금 제외 금액)위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410-6문의 : 031-969-3412http;//dokkaebi.gongdong.or.kr도토리 어린이집1999년 개원한 도토리 어린이집은 고양시 도내동에 위치하고 있는 전일제 어린이집이다. 현재 30여 가구의 자녀 40명 내외와 여러 명의 교사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현재 방은 유아방과 영아방으로 구성된다. 어린이집 주변에는 봄에 배꽃이 만발하고 겨울이면 배 쨈 냄새가 진동한다. 배 과수원, 가을에 기품 어린 갈대가 자라는 은지연못, 주말농장에서는 아이들이 자연의 일부로 자랄 수 있는 많은 체험들을 한다. 모집연령 : 3~7세운영시간 : 오전 7시 30분 ~ 저녁 7시비용 : 조합가입비 60만 원, 출자금 600만 원(일부를 제외하고 돌려 받음), 발전기금 100만 원, 매월 보육료 30만 원대(정부 지원료 제외 금액)위치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592-3문의 : 031-967-3480http://cafe.gongdong.or.kr/dotoree반딧불이 어린이집2003년 개원한 파주 맥금동 낮은 산자락에 위치한 전일제 어린이집이다. 방은 5개, 거실, 화장실 2개, 부엌으로 구성 되어 있다. 31명의 아이들과 교사는 7명이 함께 한다. 낙엽놀이터, 무지개 나들이터, 인디언 집, 옛날 숯 가마터, 바람의 계곡, 참나무 숲, 하늘언덕, 토끼굴, 숲 놀이터까지 모두 나들이 장소이다. ‘작지만 반짝반짝 세상을 고루 비추자’는 뜻의 반딧불이는 4세, 5세, 6~7세 통합반으로 운영된다. 넓은 마당과 아빠들이 만들어 놓은 숲 놀이터도 있다. 그늘막이 쳐진 모래밭과 온갖 채소를 기르는 텃밭도 있다.모집연령 : 4~7세운영시간 : 오전 10시 ~ 저녁 6시비용 : 조합가입비 60만원, 출자금 600만원(일부를 제외하고 돌려받음), 매월 보육료 30만 원대(정부 지원료 제외 금액)위치 : 경기도 파주시 맥금동 438-11문의 : 031-947-0726http;//bandi.gongdong.or.krhttp;//blog.naver.com/bandi-paju야호어린이집20년 역사의 야호어린이집은 산과 나무, 꽃과 바람 그리고 햇살과 맑은 공기가 있는 성석동에 위치한 전일제 어린이집이다. 아이 30명에 교사 7명이 있다. 인근에 야산과 공터가 있어 아이들은 매일 자연으로 나들이를 나간다. 주변에 농가가 많아 마을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며 계절마다 갖가지 농작물을 관찰하고 수확한다. 야호는 ‘어린이집을 다닌다’라고 하지 않고 & 2016-11-04
- 우리 지역에서 입학 가능한 서울권 사립초등학교 엿보기 2017년 사립초등학교 원서 접수 시즌이 돌아온다. 예비 초 1 부모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만한 사립초등학교 입학. 먼저 일산 지역에서 통학 가능한 사립초등학교 어떤 곳이 있는지부터 살펴봐야 하겠다. 우리 지역에서 입학 가능한 사립초등학교들.예일초등학교1965년 개교한 예일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더불어 사는 미래를 책임지는 예일교육‘이라른 교육 이념아래 인성과 실력을 두루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케이트교실, 스키캠프, 수영교실을 비롯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테마 여행이 진행되고 있다. 체육, 음악, 미술, 과학 등 각 영역별로 방과후 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으며, 스포츠 데이 및 음악특활 수업, 은행나무 합창단, 예일오케트라 등 예체능 교육도 활성화 되어 있다. 2만 여 권의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 운영 및 월별 고전독서토론, 등 체계적인 독서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글로벌 의사소통능력과 국제 이해 교육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수업도 운영된다. 주당 5시간 방과후 학교와 연계한 영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각종 기자재가 설치된 10개의 전용교실과 영어 도서관, 학교 영어 독서 사이트도 별도로 마련, 운영하고 있다. 전 학년에 걸쳐 주당 1시간 중국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기초 교육부터 중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학, 과학 등 각 분야별 영재부가 운영되고 있다. 그밖에 리더십캠프 및 학생 단체 활동 등을 통해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도 다양하다.입학금 100만 원, 수업료 월-------원 등신입생 학부모 설명회: 11월 12일 오후 2시, 예세미관(4층), 신청없이 참여 가능원서접수: 11월 21일~11월 25일, 온라인 접수, 추첨일: 11월 28일위치 및 문의: 서울시 은평구 연서로 117 / 02-380-0777명지초등학교명지초등학교(교장 예성옥)는 1967년 문을 연 이래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학교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이들을 경쟁으로 내모는 교내 대회는 일체 진행하지 않는다. 대신 전 학년, 전교생이 참여하는 발표회를 영어, 미술, 음악 등 영역별로 개최하며 학교의 주인공이자 주체가 학생이 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 1일반장제를 도입, 리더십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역시 다양하게 부여한다.명지초에선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의사소통 능력을 중시하는 영어 교육이 이뤄진다. 원어민 교사 및 원어민 수준의 영어 능력을 갖춘 교사들이 각 학년을 지도하며 국내검인정교과서와 자체 개발교재를 이용하고 있다. 방학 캠프 및 다양한 생활영어 체험, 아침 영어 방송, 영어신문 발간 등 다양한 영어 활동이 진행된다.그밖에 분야별 전공교사가 지도하는 체육, 음악, 미술, 컴퓨터 등의 예체능 교육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학년별 단계에 맞춘 글쓰기 교육, 명지 오케스트라, 스키교실, 수영 교실 등 문,예,체 분야별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음악, 언어, 과학, 체육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한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소질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내도서와 영어 원서를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 활동도 활성화 되어 있다. 예배와 성경시간을 비롯해 인성 함양 교육도 중시하고 있다. 입학금 100만원, 수업료 3개월 156만원.입학설명회: 1차) 11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 2차) 11월 16일 오전 10시원서 교부 및 접수: 11월 21일~11월 25일위치 및 문의: 서울시 서대문구 명지2길 32-20/ 02-372-2872 충암초등학교1966년 개교한 충암초등학교(교장 이현용)는 어린이들이 배움의 기쁨과 성취의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능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 양성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서, 과학, 수학, 창의교육 등 다양한 특색 교육등이 이뤄지고 있다. 영어는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의 영역벼 균형적 성장을 위해 체계적이고 학생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학습이 이뤄진다. 영어단어와 선발대회, 영어캠프 영어 송 페스티벌 등 다양한 영어 교육 행사가 진행된다.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 영역에 걸쳐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한자급수, 독서인증제, 수학경시, 타자왕선발대회, 한글바로쓰기 등이 운영 되고 있다. 영재교육 프로그래도 준비돼 있다. 인문사회, 융합수학, 융합정보, 수학경시 등 영역별로 심화된 영재 교육이 이뤄진다. 아울러 다방면에 걸친 학생의 창의력과 소질계발과 취미활동을 위해 음악 예체능, 과학, 외국어, 수학, 국어 영역에 걸쳐 다채로운 방과 후 프로그램이 이뤄진고 있다. 방과후학교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성취감을 부여하고 있다. 관현악부, 방송부, 중창부, 추구부 등 다양한 학생 참여활동이 있으며 사서도우미, 알뜰시장 도우미, 학습도우미 등 기능별 학부모 모임이 있어 학교 교육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입학금 100만원, 수업료 월 42만6000원 등.입학설명회: 2차) 11월 19일 오전 10시원서 교부 및 접수: 11월 21일~11월 25일, 인터넷과 방문접수 가능위치 및 문의: 서울시 은평구 가좌로 5길 5(응암동) / 02-305-8423, 02-302-2430 2016-11-04
- 파주 검산초등학교 검산매직팀, 거북선창의탐구대회 대상 수상 지난 9월 파주 운정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2회 파주 전국학생 거북선창의탐구대회에서 파주 검산초등학교 검산매직팀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거북선창의탐구대회는 파주시와 경기일보, 한국학교발명협회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대회는 ‘통일한국의 미래모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본 대회에서는 창의융합거북선부문, 주제창작거북선부문, 로봇창작거북선부문, 공학발명거북선부문, 순수창작거북선부문, 거북선창의캐릭터부문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전국 100여 개 학교 13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교내에 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검산초(교장 도경순)에서는 이번 대회에 총 62명의 학생이 참가했고 그 중 창의력반 6명(5학년 조은혜, 4학년 신효린·조현우·김민규·임현주, 3학년 임동혁)으로 구성된 검산매직팀이 창의융합거북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검산매직팀(지도교사 강문석·38)은 이순신 장군이 왜군과 싸우는 장면을 극화해 실제로 발파장치 3개를 만들어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장면을 성공적으로 재연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왕연중 소장은 심사소감문을 통해 통일한국의 미래모습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통일의 관문인 파주에서 본 대회가 치러져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며 지난해에 비해 올해 출품작들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평했다. 거북선창의탐구대회 시상식은 지난 10월 22일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고 시청각홀에서 개최되었다. 2016-11-04
- 자기주도학습전형-외부 위촉 입학전형 위원에 대하여! 지난 시간에 자기주도학습전형의 개념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오늘은 평가하는 주체인 입학전형위원과 입학전형위원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3) 입학전형위원과 입학전형위원회란 무엇인가매뉴얼에는 입학전형위원을 지원 학생이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을 활용하여 개인의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인성 및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위원으로 설명하고 있고 학교와 시・도교육청에서 입학전형위원 위촉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외부 위촉 전형 위원으로도 불리는 분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는 ‘꿈과 끼’를 강조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취지를 살리고 사교육 방지를 위해 여러 제한 조건들이 있습니다. 학생부에서 제외되고 고등학교에 제출되는 항목도 여럿 있고 자기소개서에서 작성해서는 안되는 항목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 안해보셨습니까? 혹시 ‘그런 것들 면접에서 물어보고 당락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냐?’라는 생각 말입니다. 교육 당국에서는 그런 문제점 때문에 안전 장치를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제도적으로는 과학고를 제외하고는 그런 염려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위에서 말씀드린 외부 위촉 입학전형 위원의 존재 때문입니다. 이 분들은 주로 일반고 교감선생님, 수석교사, 진학담당교사, 장학사 이런 분들이 위촉되는데 주요한 역할이 면접장에서 ‘감시자 역할’입니다. 즉,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평가할 때 배제되어야 할 요소들이 끝까지 배제되고 정당하게 평가되는지를 감시하는 역할입니다. 만약 위반이 지적된다면 심할 경우에는 특목고나 자사고 지정이 취소되어 학교가 일반고로 전환될 수도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외고 면접에서 그 학생의 토플 성적이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어도 묻지 못합니다. 그냥 외고 관계자만 면접실에 있다면 의심이 생기겠지만 ‘너희들이 외국어 인재 양성을 위해 만든 학교이니 영어 실력 외의 교과 성적을 반영해서 국수영 등 주요 과목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싹쓸이 해가거나 토플 성적 등 사교육을 통해 뛰어난 성적을 성취한 학생을 선발하는 반칙을 저지른다면 가만있지 않겠다’라고 벼르고 있는 일반고 교감 선생님이나 수석교사인 외부 입학 전형 위원이 감시하며 지켜보고 있다면 학부모의 의심은 줄어들겠죠. 요약하면 외부 위촉 입학전형 위원의 존재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필수적이고 그 점을 학부모들은 잘 알고 계시고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취지에 맞게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규정은 그렇지만 실제는 다르다는 등의 유언비어에 현혹되시면 안됩니다. 규정에 맞게 준비하면 합격의 길이 더 가까워집니다. 다만, 관리감독을 해야할 교육청과 특정 학교가 담함하여 규정 위반을 하고 그것을 눈감아주고 하게 된다면 규정대로 선발절차가 이루어지지 않겠고 아주 일부 그런 사례가 있다는 얘기도 들립니다만 그런 것에 휘둘리면 제대로 준비를 못하고 더 혼란스러울 뿐입니다. 제대로 차근차근 준비하면 어떤 돌발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다고 저는 믿는 편입니다. 단, 한 가지 유의사항은 알고 계셔야합니다. 제가 위에서 ‘과학고는 제외하고’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그 표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과학고에는 작년까지 ‘방문면담’이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방문면담이 있습니다). 과학고 입학담당자가 지원자가 재학 중인 중학교에 직접 가서 면담하는 것인데 여기서는 위에서 거론한 외부 위촉 입학전형위원에 함께 대동할 수는 없겠죠. 그러다보니 감시자가 없는 틈을 타서 규정상 묻지 못하게 되어 있는 내용들, 예를 들면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수상 경력이 있느냐? 미적분까지 선행했느냐?’ 등등 질문을 해서 당황했다는 면담후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상황까지 갔습니다. 그래서 심한 경우에는 ‘과학고 가려면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수상을 하고 물으면 답변하고 묻지 않으면 먼저 선수쳐서 그 말을 해라’라고 조언하는 입시전문가도 보았습니다. 이런 문제제기가 지속되자 말 많은 방문면담은 없어지고 대신 지원자들을 과학고로 직접 불러서 면담하는 출석면담형식으로 제도가 변경되었습니다. 올해 첫해 시행되는거라 규정대로 잘 지켜지겠지만 계속 잘 지켜지도록 감시의 눈을 유지해야할 것입니다. 매뉴얼에는 입학전형위원회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학교가 입학전형위원의 주관적 판단과 편견을 배제하기 위해 학교장 및 입학담당관과 입학전형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입학전형위원의 주관적 판단과 편견을 배제하기 위해’라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이번 글이 되었길 바랍니다. 문의 02-2643-2025 2016-11-03
-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 선발하는 ‘자기주도학습전형’ 지난 시간까지 세 번에 걸쳐 다양한 고등학교의 유형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입시 제도의 변화에 따라 고교 유형에 따라 유불리가 바뀌는 만큼 꼭 학교 유형별로 정리를 해보시기 바라고 이제 특목고, 자사고 입시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먼저 아래의 첨부 사진을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교육부> 이 자료는 2010년도에 교육부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과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면서 제도 도입의 취지를 설명하는 내용 중 일부입니다. 이 내용에서 중요한 두 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첫째, 고교 입시에서 추첨이 아닌 전형에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이 도입되었다. 즉, (일반적인 고등학교가 아니라고 앞서 밝혔던 영재학교를 제외하고) 선발권이 있는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는 모든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한다는 점입니다. 둘째, 현재의 대학입시에서 가장 Hot하고 대세라고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그 모태가 입학사정관제 전형인데 이 제도가 특목고, 자사고 입시 유형인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같이 도입되었다는 점입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은 그 차이가 일부 있지만 아주 유사한 전형입니다. 이것이 특목고, 자사고 입시와 상위권 대학에서 특별히 많이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유사한 이유입니다. 이번 특목고, 자사고 시리즈에서 가장 강조할 내용이 이 ‘자기주도학습전형’인데 이는 특목고, 자사고 뿐 아니라 상위권 명문대 혹은 의학계열 등 인기 계열 진학을 위해서도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제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이하 출처는 <2017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 및 입학전형영향평가 매뉴얼>입니다. 개념 등은 여기서 참고했고 제 의견을 덧붙입니다.) (1) 자기주도학습전형이란 무엇인가 ‘자기주도학습전형’이란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결과와 인성을 중심으로 고등학교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입학전형을 말합니다. 즉, 핵심은 특목고, 자사고에서 학생을 선발할 때 기준이 무엇이냐? ‘자기주도학습 결과’와 ‘인성’이라는 말입니다. 이 두 가지를 중심으로 창의력있고 잠재력있는 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나중에 다루겠지만 자기소개서의 내용이 이것입니다.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 그리고 면접도 마찬가지입니다. 모 외고의 경우(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학교에서 마찬가지지만) 면접의 배점이 40점인데 자기주도학습영역이 30점, 인성영역이 10점 (어떤 학교는 25점/15점) 이렇게 배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특목고, 자사고 합격하려면 이 두가지 (자기주도학습영역/인성영역) 모두 철저히 대비해야합니다. 그럼 이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설명 중 등장한 개념을 몇 가지 추가로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자기주도학습과 입학전형위원회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자기주도학습’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자기주도학습은 ‘자습’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자습은 굳이 풀어 설명하자면 ‘자기혼자학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주도’하는 학습과 자기 ‘혼자서’ 하는 공부는 다른 개념입니다. 매뉴얼에는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 자기주도학습이란 무엇인가 자기주도학습(Self-Directed Learning)이란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 목표를 설정・계획・학습 후 스스로 결과를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학습을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애매하고 측정하기 곤란한 개념이라고 생각되고 학생 입장에서는 참 해내기 어렵다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이 자기주도학습 이론은 성인들의 평생교육에 관한 이론에서 처음 출발한 것으로 성인들도 자기주도학습을 성공적으로 해내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물며 아직 어리디 어린 중학생에게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해내고 그것을 평가의 소재로 삼는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현재 제도상은 이렇습니다. 특히 현실적으로 특목고, 자사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는 본인의 의사에서든 부모의 강권에 의해서든 학원에서 제시한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해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이 많아서 자기소개서든 면접에서든 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한 경험에 대한 내용을 적거나 답변해야할 때 참 많이 곤혹스러워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중요한 입학전형위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의 02-2643-2025 2016-11-03
- 포괄적인 이해가 필요한 수학공부 한국인의 교육열은 대단히 높아 자녀의 학습능력이나 지식이 또래보다 뒤처지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다. 그에 따라 영어, 수학 과목에서는 다수의 학생들이 자기학년 외의 선행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그 학생들 중 얼마나 선행과정을 제대로 이해하며 틀을 잡아가고 있을까요?2018년부터 수능 영어시험이 절대평가제로 바뀌면서 수학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학원가에서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은 늦어도 중학교 1학년 전까지 미적분을 끝내야 남은 기간에 심화문제를 풀며 수능에 대비할 수 있다는 믿음을 굳게 가진다. 몇몇 곳에선 초등학생이 ‘수학의 정석‘까지 선행을 한다는 광고를 한다. 지나친 선행학습은 지식전달과 암기를 통한 문제풀이만 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수학을 멀리하게 만들거나 기본의 이해와 논리적인 수학적 능력을 키우는데 소홀히 하고 주입식의 문제풀이에 익숙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중등 수학 교육과정은 생각하는 틀을 만들어 주고 힘을 키우는 것을 강조한다. 1학년 방정식, 함수, 통계, 기하를 기본으로 3학년 까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초등과정과 다르게 추상적인 개념이 나오다 보니 문제풀이 과정을 숙지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 투자가 부족하다면 더욱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고등수학은 중등수학을 기본으로 이해하게 된다. 고등수학의 선행만으로 자연스럽게 중등수학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고등학생들에게 중등수학의 심화문제를 주었을 때 쉽게 풀어야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를 허다하게 보게 된다. 지나친 선행으로 중등과정의 큰 틀을 논리적으로 이해하지 않고서는 고등과정의 수업만으로 수학적 논리, 사고력을 키울 수는 없다는 것이다.대입에서의 좋은 결과를 위해선 학습의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논리적으로 문제를 대하는 능력의 향상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중등과정의 포괄적인 이해와 수학적 사고력을 늘린 후 그것을 바탕으로 고등과정을 공부하고 복습하는 습관을 꾸준히 길러준다면 그에 따른 성과는 분명히 따라올 것이다.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천천히 걸어가더라도 ‘빨리 빨리’를 외치며 달려간 사람들보다 멀리갈 수 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도달해야 하는 곳은 입시 수학이고 수능수학이다.문의 02-2667-0505 2016-11-03
- “영어학원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사교육 기관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학원•교습소가 2년 만에 1049곳(16.5%)이 문을 닫았습니다. 이 가운데 영어 과목 학원•교습소가 670곳(64%)으로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2016.09.07 조선일보)조선일보의 기사 외에도, 다양한 언론을 통해 영어학원의 숫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기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강남, 서초 뿐만 아니라 목동에서도 나름 이름이 있었던 중, 고등학생 중심의 영어학원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라진 영어시험왜 영어학원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일까요? 전체적인 학생 수가 감소해서 줄어드는 것일까요?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은 학원이 영향을 받을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답은 매우 간단합니다. 영어학원을 찾지 않는 학생들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왜 학생들은 예전에 비해 영어학원을 찾지 않게 된 것일까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영어시험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요즘 중, 고등학교 영어시험지를 보시면서 학부모님들께서, ‘이게 무슨 영어시험이에요?’라고 불만을 표현하시기도 합니다. 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전의 영어시험은 영어실력을 묻는 시험 이였습니다. 그래서, 영어 실력이 부족한 경우 오답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영어시험은 영어가 아니라, 문제가 어려워졌습니다. 영어를 몰라서 틀리는 경우보다, 꼼꼼하게 문제를 풀지 못해서 오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영어시험의 변화에 따라 영어학원에 가는 목적도 달라지게 됩니다. 영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문제가 어렵기 때문에, 영어를 배우러 가는 것이 아니라, 영어 공부를 하러 가게 됩니다. 시험기간에 영어학원에 학생들을 보내시는 목적을 잠깐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모르는 것을 배우러 보내는 건지, 아니면 공부를 안하니깐 공부를 하게 하려고 보내는 건지. 잘 생각해보시면 영어학원이 줄어드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본인에게 필요 없는 공부?모든 학생들이 알아서 공부하지는 않습니다. 아니, 알아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소수에 불과하지요. 위의 내용에 동감을 하시는 학부모님들께서도 시험기간에 영어학원에 보내시게 됩니다. 학생들이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원에 가게 되면, 학생들은 본인에게 필요하지 않은 공부를 하느라 시간을 빼앗기게 됩니다. 필요하지 않은 부분들은 무엇일까요? 대표적인 예로, 교과서 강의가 필요한지 생각해보겠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배운 것으로는 부족해서 추가적인 강의가 필요한 학생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현재 본인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적습니다. 하지만, 학원에 가게 되면 강의를 들어야합니다. 설상가상으로 학원에서 학교보다 먼저 진도가 나가게 되면, 시험 점수와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수업시간에 불성실하게 됩니다.더 큰 피해는?많은 학부모님들께서 바라십니다. 아이가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알고 계십니다. 떠먹여주는 학원이 아이의 문제해결능력을 저하시킨다는 것을.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학생에게는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성적이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입니다. 이런 과정, 과정이 모여서 학생이 한 명의 성인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문제해결의 주도권을 학원에 주는지, 학생에게 주는지에 따라 학생의 인생은 달라지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시지만, 아직 우리 아이에게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항상 결정은 어렵습니다. 아이에게 믿음을 가지고 도와주실 때, 학생은 훌륭하게 성장하게 됩니다.영어시험을 잘 보는 방법첫째, 시험범위 내 내용을 학습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기초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학교 수업시간에 충실해야 합니다. 셋째, 본인 공부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첫 번째의 경우는 학원에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두 번째, 세 번째 경우를 제대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학원에 의존하는 학습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넷째, 공부를 하게 해야 합니다. 학생이 공부를 하게 하는 것은 정말 어렵지만, 공부를 할 때 성과는 가장 좋습니다.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고등학생 한 명은 이야기합니다. “학원에서 제작한 문제를 푸는 시간에, 시험 범위 내 지문을 한 번 더 보는 것이 도움이 되요. 어차피 유형은 항상 똑같지 않기 때문에 학원 문제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학원 문제를 푸는 시간에 시험범위 내용을 한 번 더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학원문제를 풀지 않아서 생긴 시간에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학원에서 만들어준 문제라도 풀어보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즉, 학생이 공부를 하게 만들면, 필요하지 않은 학습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강의해주고, 문제를 주는 기존 영어학원들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영어시험을 잘 보게 하는 방법은, 잘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공부를 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학생들을 진정으로 도와주는 것입니다. 문의 02-6735-0505 201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