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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적극적이나 “서두르지 않겠다” 북-미 상호 진정성 확인이 핵심 … 11월 31일 회동서 북한 “언제든 회담복귀” 약속 미국은 13개월만에 18일 재개되는 북핵 6자회담에서의 진전을 위해 북한과 사전 접촉을 갖고 접점을 모색할 계획이지만 어려운 협상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 북미 양자 사전접촉 가능 = 6자회담의 재개일이 확정 발표된데 대해 미국정부는 6자 회담이 개최되기 직전 북한과의 사전 양자 접촉을 갖고 접점을 모색할 수 있음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회담에 임할 것임을 강조했다.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16일 베이징에 도착, 회담 당사국 관계자들과 준비접촉을 벌인다음 18일부터 정식회담에 들어갈 예정이며 북한측과의 양자회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맥코맥 대변인은 사전 접촉에 대해 “어떠한 일정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힐 대표가 북한측과도 6자회담 직전에 미리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특히 18일 재개되는 북핵 6자회담에서는 지난해 채택한 9·19 북핵 공동성명을 이행하는 구체적인 행동과 조치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매코맥 대변인은 강조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이번 6자 회담에서 참가국들이 ‘신뢰의 원칙’에 따라 진지한 협상을 벌임으로써 “구체적인 행동에 대한 합의 도출에 진전을 이루고 신속히 이행에 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코맥 대변인은 이번 6자회담의 기간에 대해 “힐 차관보가 크리스마스 이전에 가족들에게 돌아오길 바라겠지만 이와 관련해서는 융통성을 갖고 있다”며 분위기에 따라 결정될 것임을 내비쳤다.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도 6자회담 재개와 관련, “9·19 베이징 공동성명을 살펴보고 북한이 진전에 대해 진지한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회담에 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북한과 양자접촉, 금융제재 논의 가능하다” = 미국은 이미 지난 11월말 베 이징 북미 접촉에서 김 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으로부터 조건없는 6자회담의 복귀를 약속받았던 것으로 미 고위 관리가 공개했다. 미 국무부의 한 고위 관리는 지난주말 워싱턴에서 있은 세미나에서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사실은 지난달말 베이징 접촉에서 힐 차관보에게 북한이 어느 시점에 조건없이 6자 회담에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었다”고 전했다. 대신 힐 차관보는 김 부상에게 미국이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 계좌 동결 문제와 대북 금융 제재 문제를 6자 회담에서 다루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미 관리는 밝혔다. 미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을 공개함으로써 지난달말 베이징에서 이틀동안 15시간에 걸쳐 펼쳐졌던 힐 차관보와 김계관 부상간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음을 부각시키려는 모습이다. 미국은 특히 북한의 핵폐기를 위한 초기 이행조치들과 대북 지원을 동시에 이행하자는 보다 구체적인 제안을 했기 때문에 북한의 수용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미국은 이번 6자회담 직전에도 북한과의 사전 양자접촉을 통해 북한의 입장을 탐색하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18일 회담은 탐색전, 신경전에 그칠 듯 = 하지만 이번 6자회담은 북한의 핵실험 실시로 상황이 더욱 어려워졌고 연말에 열려 북한과 미국간 탐색전, 신경전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이 주를 이루고 있다. 부시 행정부도 이번 회담에서 중대한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고 있음을 내비치고 있다. 미 국무부의 고위 관리는 “이번에 재개되는 6자 회담에서는 쉽지 않은 협상이 될 것”이라며”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은 핵 보유국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이지만 미국은 북한의 핵 보유국 지위를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이므로 이 대목에서 마찰이 빚어질 것”이라고 지적 했다. 북한도 미국측의 제안에 대해 명확하게 수용하거나 거부하지 않고 더 많은 것을 얻어내려는 힘겨루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제위기그룹의 피터 벡 동북아센터 소장은 “북한과 미국이 올해안에 의미있는 진전을 이룩 한다면 정말로 놀라게 될 것”이라며 크게 기대하지는 못할 상황으로 진단했다. 동북아시대위원회 초청으로 방한중인 펨펠 캘리포니아대 동아시아연구소 소장은 기자와 만나 “이번 회담에서 당장 큰 진전을 이루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면서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패배 이후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목소리가 대폭 강화돼 있어 미국 입장에 변화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해 9·19 공동성명을 도출하고도 북한에 금융제재를 부과, 북한이 극렬 반발해왔다.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2-12
- “시련 속에서 노사 신뢰 키웠죠” 대한통운 45년 무분규 … 법정관리 돌파 “어느 기업이든 노사갈등을 벌이는 이유는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수나 잘못은 늘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거짓으로만 대하면 신뢰에 금이 갑니다.” 김학수 대한통운 노조위원장은 노조창립 이래 45년간 무분규 기록에 대해 ‘노사간 굳건한 신뢰’를 배경으로 꼽았다. 김 위원장 방엔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문구가 커다란 액자 속에서 걸려 있었다. “노사문제도 사람과 사람의 일입니다. 서로 상대의 입장에서 보면 풀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대한통운은 지난 9월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올라, 4번 연속 선정됐다. 근로조건과 복지 향상을 회사에 매년 요구하고 협상해야 하는 노조가 단 한건 분규 없이 지낸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더구나 이 회사 노조는 대표적인 ‘강성조직’인 항운노조 소속이고, 전국 41개 지점과 지사마다 노조지부를 둘 정도로 단결력과 사내 영향력이 강하다. 대한통운의 노사 평화가 진가를 발휘했던 때는 지난 2000년부터다. 국내 최대 물류기업인 이 회사는 당시 법정관리라는 가혹한 시련을 맞았다. 모기업이었던 동아건설에 대한 지급보증으로 동반 부도로 내몰렸다. 특히 동아건설과 함께 참여했던 ‘리비아 대수로 공사’가 중단되고 채권단이 손해보상 우발채무 13억달러 상환을 요구했다. 위기 앞에서 잠재된 노사 역량이 드러났다. 노조는 2001년 ‘미수채권 회수 운동’, ‘무사고 무재해 생활화’ 등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김 위원장은 전국 지점과 지사를 순회하면서 영업에 힘을 쏟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02년과 2004년 노조는 자진해서 임금을 동결했다. 이같은 노력은 경영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2001년 1조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1조2000억원까지 늘었다. 경상이익도 같은 기간 290억에서 571억까지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79%에서 59.6%으로 낮아졌다. 대한통운 법정관리인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이국동 대표와 김 위원장은 비슷한 시기에 입사했다. “근로자와 회사를 아끼는 이 대표의 마음은, 누구보다 내가 잘 압니다. 노조가 교섭권을 회사에 위임할 수 있는 것도 그 때문이지요. 법정관리인이 법원에서 임금인상 수준을 정할 때도 근로자의 입장에 서줄 겁니다.” 김 위원장은 ‘노사 신뢰의 중요성’에 대한 철학을 사회 문제에도 적용했다. “최근 사회적 갈등이 늘어난 것도 개인·기업·정부 등이 서로의 믿음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 아닌가요. 신뢰나 신용이 늘어나면 사회적 비용이 줄어듭니다. 정책 추진을 위한 예산과 논쟁하는데 드는 시간도 줄일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의 담보 요구도 적어지고, 치안 유지비용도 낮아집니다.” 대한통운의 ‘노사 신뢰 높이기’는 지금도 진행중이다. 노조 대의원대회나 집행위원회 등 주요 회의에는 이동국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들이 반드시 참석한다. 경영에 대한 근로자의 목소리를 조금이라도 더 듣기 위한 조치다. 김 위원장도 회사 경영전략회의에는 꼭 참석해 경영현황을 이해하고 조합원들에게 전달한다. “경험적으로 보면 노조들의 강경투쟁은 간부들의 기득권 유지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노조 간부를 뽑을 때도 그가 조합원뿐만 아니라 비조합원들에게도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지를 봅니다. 그래야 갈등을 줄일 수 있거든요.”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2-12
- 동아제약, 중국에 전문의약품 수출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이 최근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중동에 수출한 데 이어 부가가치가 높은 전문의약품 2종을 중국에 수출한다. 동아제약은 최근 중국 상해에서 ‘대륙약업’과 1500만달러 규모로 불임치료제 ‘고나도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1일 중국 항주에서 ‘중해의약’과 3000만달러 규모로 항암제 ‘젬시트’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동아제약은 5년간 모두 4500만달러의 완제의약품을 중국에 수출하게 됐다. 중국의 ‘고나도핀’ 해당 시장은 연간 2500만달러 규모로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젬시트’ 해당 시장은 2006년에는 4200만달러, 2011년에는 66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아제약은 각 시장에서 약 15%이상의 시장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22
- <노조 희망> 김학수 대한통운 노조위원장 45년 무분규 … 법정관리 돌파 “최대 동력은 노사평화 위한 신뢰” “어느 기업이든 노사갈등을 벌이는 이유는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수나 잘못은 늘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거짓으로만 대하면 신뢰에 금이 갑니다.” 김학수 대한통운 노조위원장은 노조창립 이래 45년간 무분규 기록에 대해 ‘노사간 굳건한 신뢰’를 배경으로 꼽았다. 김 위원장 방엔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문구가 커다란 액자 속에서 걸려 있었다. “노사문제도 사람과 사람의 일입니다. 서로 상대의 입장에서 보면 풀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대한통운은 지난 9월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올라, 4번 연속 선정됐다. 근로조건과 복지 향상을 회사에 매년 요구하고 협상해야 하는 노조가 단 한건 분규 없이 지낸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더구나 이 회사 노조는 대표적인 ‘강성조직’인 항운노조 소속이고, 전국 41개 지점과 지사마다 노조지부를 둘 정도로 단결력과 사내 영향력이 강하다. 대한통운의 노사 평화가 진가를 발휘했던 때는 지난 2000년부터다. 국내 최대 물류기업인 이 회사는 당시 법정관리라는 가혹한 시련을 맞았다. 모기업이었던 동아건설에 대한 지급보증으로 동반 부도로 내몰렸다. 특히 동아건설과 함께 참여했던 ‘리비아 대수로 공사’가 중단되고 채권단이 손해보상 우발채무 13억달러 상환을 요구했다. 위기 앞에서 잠재된 노사 역량이 드러났다. 노조는 2001년 ‘미수채권 회수 운동’, ‘무사고 무재해 생활화’ 등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김 위원장은 전국 지점과 지사를 순회하면서 영업에 힘을 쏟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02년과 2004년 노조는 자진해서 임금을 동결했다. 이같은 노력은 경영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2001년 1조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1조2000억원까지 늘었다. 경상이익도 같은 기간 290억에서 571억까지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79%에서 59.6%으로 낮아졌다. 대한통운 법정관리인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이국동 대표와 김 위원장은 비슷한 시기에 입사했다. “근로자와 회사를 아끼는 이 대표의 마음은, 누구보다 내가 잘 압니다. 노조가 교섭권을 회사에 위임할 수 있는 것도 그 때문이지요. 법정관리인이 법원에서 임금인상 수준을 정할 때도 근로자의 입장에 서줄 겁니다.” 김 위원장은 ‘노사 신뢰의 중요성’에 대한 철학을 사회 문제에도 적용했다. “최근 사회적 갈등이 늘어난 것도 개인・기업・정부 등이 서로의 믿음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 아닌가요. 신뢰나 신용이 늘어나면 사회적 비용이 줄어듭니다. 정책 추진을 위한 예산과 논쟁하는데 드는 시간도 줄일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의 담보 요구도 적어지고, 치안 유지비용도 낮아집니다.” 대한통운의 ‘노사 신뢰 높이기’는 지금도 진행중이다. 노조 대의원대회나 집행위원회 등 주요 회의에는 이동국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들이 반드시 참석한다. 경영에 대한 근로자의 목소리를 조금이라도 더 듣기 위한 조치다. 김 위원장도 회사 경영전략회의에는 꼭 참석해 경영현황을 이해하고 조합원들에게 전달한다. “경험적으로 보면 노조들의 강경투쟁은 간부들의 기득권 유지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노조 간부를 뽑을 때도 그가 조합원뿐만 아니라 비조합원들에게도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지를 봅니다. 그래야 갈등을 줄일 수 있거든요.”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2-12
- ‘대구 밤거리 아름답게 밝힌다’ 대구시의 밤거리가 빛과 조명으로 아름답게 밝아진다. 대구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14일부터 내년 설 연휴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동대구로, 달구벌대로 등 주요 장소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민선4기 지방정부의 첫 번째 화두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하고 시민들에게 미래를 향한 희망의 빛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종각 주변에는 높이 12~23m, 연장 158m 규모의 화려한 루미나리에 조명을 설치하여 제야의 타종식 등 각종행사의 분위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또 대구의 관문도로인 동대구로 상공회의소~범어네거리 구간 중앙분리대 히말라야시다 105그루에는 수목 투광등을 설치하고, 달구벌대로 봉산육거리~계산오거리 구간 중앙분리대 느티나무 60그루에는 종전과 다른 색깔을 내는 은하수등을 설치한다. 시는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도 야간조명 설치를 권장하기로 했으며 현재 공공기관 이외에는 중구 동덕로 가로수 135그루, 서구 퀸스로드 가로수 29그루, 롯데백화점 대구역사앞, 대백프라자앞, 동아쇼핑앞 등에는 은하수 등이나 루미나리에를 이미 운영하고 있거나 조만간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2-11
- (워싱턴 지한파 의원들, 70여명 막강파워) 12/11(월) 지한파 의원들 일부 퇴진 불구 위원장급 다수 건재 사진찍기 탈피, 실질 협력 강화할 때 워싱턴 의회에서 한국과 미주한인들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지한파 의원들이 두번째 큰 모임을 구성하고 막강 파워를 행사하고 있어 이들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 되고 있다. ◆지한파 의원들 일부 변화=미국의 연방의회는 공화당의 12년 지배를 마감한 109차 2년 회기를 9일로서 공식 마무리하고 새해 1월 4일부터 민주당 의회 시대를 열게 되는 110차 회기로 넘어가고 있다. 연방하원에서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들의 모임은 코리아 코커스와 한미의원 협의회가 있다. 두 모임의 회원들이 사실상 같기 때문에 2003년에 구축된 코리아 코커스가 지한파 의원들의 상징으로 간주되고 있다. 지난 11월 7일 중간선거 결과로 지한파 미 연방 의원 그룹에도 일부 변화가 생겼다. 하원 국제관계위원장을 맡아온 공화당의 헨리 하이드 하원의원과 군대위안부 결의안 발의 등을 주도했던 민주당의 레인 에반스 하원의원이 이번 회기를 끝으로 정계를 은퇴했다. 또 북한 방문 등을 통해 한반도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공화당의 짐 리치 하원국제관계위원회 동아태 소위원장(캘리포니아)과 커트 웰든 하원 군사위 부위원장(펜실베이니아)은 낙선했다. 코리아 코커스 멤버는 아니었지만 공화당의 헨리 하이드 위원장은 정계은퇴 직전 한국을 방문해 한반도 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시한 바 있으며 공화당 짐 리치 동아태 소위원장은 대표적 대북협상파였다 코리아 코커스 멤버 였던 민주당의 레인 에반스 하원의원은 한국인들의 진정한 친구로 불릴 정도로 한인, 한국 문제에 대해서는 팔을 걷어 부쳐왔으며 공화당 커트 웰던 하원의원은 북한을 방문해온 대표적인 대북 협상파였다. 이와함께 코리아 코커스 멤버였지만 반이민파들로 꼽혀온 공화당의 존 호스테틀러 하원이민소위원장과 JD 헤이워스 하원의원도 고배를 마셔 더 이상 워싱턴에서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지한파 70여명 건재, 핵심 지도부=그럼에도 지한파 의원 70여명이 대부분 건재하며 새해에는 양당 지도부의 중심인물들로 막강한 파워를 행사하게 되어 있어 한국, 미주한인사회에게도 든든한 후원자, 버팀목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해 1월부터 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위원장 자리를 독식함에 따라 하원 국제관계위원장을 맡게 되는 민주당의 톰 랜토스 하원의원은 그동안 북한을 세번 방문해 북한의 백남순 외상 과 북한군부와 직접 대화해온 대북 협상파이다. 미국의 세금정책에서 통상정책에 이르기 까지 핵심 경제정책을 다루는 하원세입위원장을 새해부터 맡게 되는 민주당의 찰스 랭글 하원의원은 40년 의정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이다 랭글 차기 하원세입위원장은 특히 한국전쟁 참전용사 출신으로 코리아 코커스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누구보다 한국과 한인들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고 있다. 연방하원에서 이민개혁법을 주도할 차기 하원법사위원장인 존 카니어스 하원의원과 하원 이민소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이는 죠 로프그랜 하원의원도 모두 강력한 이민옹호파들이자코리아 코커스 멤버이다. 소수당으로 떨어지는 공화당에서는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랭킹 멤버인 캘리포니아 출신 에드 로이스 하원의원은 현재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과 한미 의원협의회 미국측 회장을 맡아 한국, 한인들에 대한 애정과 왕성한 지지활동을 펴고 있다. 공화당의회 시대에서 하원 정부개혁위원장을 맡아온 버지니아 출신 톰 데이비스 하원의원은 한국, 한인행사라면 열일을 제쳐 놓고 직접 참여하고 있다. ◆사진찍기 대신 실질 협력=워싱턴 연방의회에서는 상원의원들이 개별적으로 한국과 한인사회에 대한 지지와 지원에 나서는데 비해 하원에서는 지한파 의원들이 독립적인 모임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코리아 코커스는 한미관계 증진 및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관련 사안 협의를 위해 Michael Capuano 하원의원의 주도로 2003년 1월 구성된 초당파적 하원의원 네트워크이다. 코리아 코커스는 출범 당시 58명이었으나 2006년 12월 현재 76명(공화 37명, 민주 39명)으로 확대됐다. 현재 공화당의 Ed Royce(캘리포니아), Vito Fossella(뉴욕), 민주당의 Charles Rangel(뉴욕) Michael Capuano(매사추세츠) 등 4명의 하원의원이 공동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코리아 코커스는 미 의회내 25개 국가별 코커스 가운데 하원의원 157명이 가입해있는 대만에 이어 2번째로 큰 규모이다. 게다가 코리아 코커스에 참여하고 있는 양당의원들 가운데 핵심 지도자급 인사들이 다수 차지하고 있어 미국의 정책과 입법에 막강한 파워를 행사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주한인사회나 한국정치권은 이제 이들을 행사에 초대하거나 사진찍기에 그치는 피상적 우정나누기에서 미주한인 권익신장과 한미관계 증진에 결정적인 도움이 되는 실질 협력을 모색해야 할 때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2-11
- ‘대구 밤거리 아름답게 밝힌다’ 대구시, 국채보상공원 등에 야간 미관조명 설치 대구시의 밤거리가 빛과 조명으로 아름답게 밝아진다. 대구시는 밤거리를 어둠과 정적의 시·공간이라는 이미지를 넘어 밝고 아름다운 빛과 조명예술이 어우러지는 시·공간으로 꾸미기로 했다. 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내년 설 연휴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동대구로, 달구벌대로 등 주요 장소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민선4기 지방정부의 첫 번째 화두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하고 시민들에게 미래를 향한 희망의 빛을 제공하기 위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종각 주변에는 높이 12~23m, 연장 158m 규모의 화려한 루미나리에 조명을 설치하여 제야의 타종식 등 각종행사의 분위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또 대구의 관문도로인 동대구로 상공회의소~범어네거리 구간 중앙분리대 히말라야시다 105그루에는 수목 투광등을 설치하고, 달구벌대로 봉산육거리~계산오거리 구간 중앙분리대 느티나무 60그루에는 종전과 다른 색깔을 내는 은하수등을 설치한다. 시는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도 야간조명 설치를 권장하기로 햇으며 현재 공공기관이외에는 중구 동덕로 가로수 135그루, 서구 퀸스로드 가로수 29그루, 롯데백화점 대구역사앞, 대백프라자앞, 동아쇼핑앞 등에는 은하수등이나 루미나리에를 이미 운영하고 있거나 조만간 설치할 계획dl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2-11
- 고 김수남 선생에 ‘대한민국 문화유산보호’ 훈장 지난 2월 태국 현지에서 소수민족 신년축제 촬영 중 뇌출혈로 작고한 사진가 고 김수남 선생에 대한민국문화유산상 옥관문화훈장이 추서된다. 1946년에 태어난 고 김수남 선생은 연세대 지질학과를 졸업했고 1972년부터 1985년까지 동아일보에서 사진기자로 근무했다. 1970년대부터 새마을운동 등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전국의 굿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16만장에 이르는 사진 기록을 남겼고 1980년대 중반부터 아시아 소수민족의 굿판을 사진에 담아왔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굿에 대한 20권짜리 사진총서 ‘한국의 굿’을 완간했고 ‘한국의 탈’ ‘한국의 탈춤’ ‘장승제’ ‘변하지 않는 것은 보석이 된다’ 등의 사진집을 다수 펴냈다. 고인은 독일의 함부르크·베를린 초대전 등 11회의 전시를 통해 국내·외에 한국의 민속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무속문화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데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특히 ‘강릉단오제’가 국가지정 문화재에 이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전승되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8일 오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3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상자에 대한 수상식을 갖는다. 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3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은 학술연구·보존관리·봉사활용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는 총 8명으로 △은관문화훈장 김성만(한국조류보호협회장) △보관문화훈장 임돈희(동국대 사학과 교수) △옥관문화훈장 고 김수남(사진가) △문화유산상 보존관리 부문 ‘사단법인 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줄다리기보존회’(대표 김종곤) △학술연구 부문 이인규(서울대 명예교수), 김광언(인하대 명예교수) △봉사활용 부문 ‘안동문화지킴이’(대표 임재해), ‘서울KYC 우리궁궐길라잡이’(대표 오정택)가 선정됐다. /남준기 기자 jkn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2-07
- 닮은 꼴 대북정책조정관 1998년 대포동 미사일 발사후 페리 정책조정관 2006년 북 핵실험 후 대북정책조정관 임명 예고 과거 페리프로세스는 어땠나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이 이끄는 ‘북한정책 검토팀’을 1998년 11월부터 약 8개월간 북한에 대한 정책을 광범위하게 재검토해 1999년 10월 12일 미 상원 청문회에서 그 결과 보고서를 배포했다. 미국은 1998년 북한의 대포동 1호 발사 직후 경색된 국면에도 불구하고 페리 대북정책조정관을 임명했다. ‘검토팀’은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국방장관, 안보보좌관, 웬디 셔먼 국무부 자문대사 등에게 광범위한 지침을 받으며 대북정책을 재검토했다. 1999년 5월에는 직접 방북도 했다. 당시 대북정책 검토의 핵심사항은 북한의 핵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 2006년 지금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미국은 비록 북한이 1994년 제네바합의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핵시설 동결을 해제하고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의구심에 가득 차 있었지만 전면 대북정책 재검토에 착수했다. 1994년 여름 김일성 주석이 북한 정권이 교체됐고 한국에서는 김대중 행정부가, 일본에는 미사일 발사로 북한에 대한 우려가 증대하는 등 주변상황이 전면 달라졌기 때문이다. 검토팀은 한반도 정쟁억지는 군사적 측면에서 남·북한 공히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북한 정권의 오판 가능성이 있지만 무력충돌 결과가 재난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북한도 잘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북한이 핵무기 또는 장거리 미사일을 획득할 경우 이런 안정은 깨지리라고 보았다. 이 경우 역내 군비 경쟁이 촉발되며 국제비확산체제에도 심각한 손상을 끼치리라고 봤다. 북한이 경화획득을 위해 미사일 수출을 할 경우 중동 등 여타지역에도 불안을 야기할 것이었다. 페리 보고서에서 대북정책의 제한요인을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1. 북한은 결국 변화할 수밖에 없겠지만 당장 변화가 임박했다는 증거가 없다. 희망적 관측을 버리고 북한을 현재 모습 그대로 대처해 나가야한다. 2. 전쟁발발시 3만7000여명의 미군과 남북 주민이 가공할 위험에 노출된다. 미국은 목표를 신중하고 인내심을 갖고 추구해야한다. 3. 비록 제네바 합의에 대한 비판이 존재하지만 이 합의는 북한의 의심 핵시설(금창리 지하시설) 논의를 성공적으로 기반이 돼 왔다. 따라서 제네바 합의를 약화·대체하기보다 보완해야한다. 페리 조정관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파악한 북한에 대한 인식변화도 눈여겨볼만 하다. 북한은 모든 비유와 정책 기조로서 자급자족, 주권, 자주국방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북한은 외부세력이 민주주의와 경제개혁을 고무하는 것을 체제 위협기도로 보고 있다. 북한은 외국의 영향과 접촉을 강력 통제하고 있으며 심각한 경제문제에 대한 구호를 요청할 때도 그렇다. 하지만 북한은 미국과 관계 증진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미국이 부과해온 경제제재의 해제를 중시하고 있다. 따라서 북한과 협력을 통해 핵무기와 미사일 활동을 종식시킬 수 있다면 미국은 북한과 관계 정상화 준비를 해야하며 한국의 대북 포용정책과 공동보조를 취해야한다. 제네바 합의가 비록 모든 핵무기 관련활동을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완전동결한 것은 아니고 미사일까지 포함하고 있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이를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해야한다. 페리보고서가 검토했다가 폐기한 대안들 1. 북한 약화 : 북한을 약화시켜 김정일 정권의 종말을 촉진하는 정책. 이 대안은 △북한 정권이 엄격히 북한 사회를 통제하고 있고 △북한 내부에 조직적 저항이 없어 △오랜 시간을 요하고 △전쟁이라는 파괴적 결과의 위험이 있으며 △북한 정권보다 북한 주민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 2. 북한 개혁 : 북한에게 민주주의와 시장개혁의 도래를 앞당겨 국제사회로 편입하는 정책. 하지만 북한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협조가 필요하다. 문제는 북한 정권은 개혁을 북한 약화전략과 동일시하며 강력 저항할 것. 3. 현상 유지 : 군사적 준비태세와 동맹을 공고히 하면서 북한과 제한된 관계만 유지하는 정책. 이 정책은 북한이 가진 미사일·핵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 방법이 되지 못하고 현상유지 상태가 급속히 위기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시설 동결을 해제하면 급속히 위기상황을 갈 수 있다. 4. ‘매수’에 의한 목표달성 : 핵무기와 미사일을 경화와 교환할 수 있다는 정책. 안보와 물질적 보상을 맞바꾸면 북한은 계속 공갈협박전술을 구사할 것이며 전세계 다른 국가에도 그런 전략을 쓰라고 부추키는 꼴이 될 것임. 따라서 해법은 포괄적이고 통합된 접근법인 ‘이중접근전략’이어야한다. 북한에 대해 핵무기 프로그램을 갖고 있지 않다는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는 보장을 추구하며 MTCR 기준을 넘어서는 북한 미사일의 시험, 생산, 배치와 그런 미사일 및 관련기술과 장비 수출을 전면 중단할 것. 이를 통해 핵무기·장거리 미사일 계획의 완전중단을 달성하고 이는 동아이사의 항구적 평화 확보와 냉전종식에 기여할 것임. 이 과정에서 대북 압력을 완화해 가며 핵·미사일 위협을 제거한다면 북-미 관계정상화, 대북 무역제재 완화, 기타 긍정 조치 취할 수 있음. 북한이 이 접근방법에 호응하면 한국과 일본 정부도 북한과 관계개선을 위해 상호 조율된 개별조치를 취할 것임을 시사했음. 이런 광범위한 협상이 가능토록 하기 위해 북한이 취할 가장 중요한 조치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자제할 것이라는 보장을 주는 것이 될 것. 이 경우 미국은 대북 무역금수 조치를 필요시 철회할 수 있는 방식으로 완화토록 건의된 상태다. 두 번째 접근방식은 협상을 통해 제거할 수 없는 위협을 봉쇄하는 것이다. 북한이 첫 번째 접근방식을 거부하면 미국은 북한과 새로운 관계를 추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미국과 동맹국들은 단호하고 절제된 조치를 취함으로써 북한으로 하여금 첫 번째 접근방식으로 돌아오도록 해야한다. 1 북한은 1998년 ‘대포동 1호’ 발사 때도 협상력 최대화에 활용한 적이 있다. ‘대포동 1호’가 발사된 1998년 8월 31일은 일본이 제네바합의에 따라 대북경수로 지원금 10억달러를 지원한다는 동의서에 서명하기로 된 날이었다. 미국과 북한이 금창리 핵의혹시설 사찰대가로 3억달러(약 3000억원) 지원문제를 논의하기로 한 날이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2-07
- 고 김수남 선생에 대한민국 문화유산보호 훈장 고 김수남 선생에 대한민국 문화유산보호 훈장 옥관문화훈장 추서 … 70년대부터 전국 민속현장 사진에 담아 지난 2월 태국 현지에서 소수민족 신년축제 촬영 중 뇌출혈로 작고한 사진가 고 김수남 선생에 대한민국문화유산상 옥관문화훈장이 추서된다. 1946년에 태어난 고 김수남 선생은 연세대 지질학과를 졸업했고 1972년부터 1985년까지 동아일보에서 사진기자로 근무했다. 1970년대부터 새마을운동 등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전국의 굿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16만장에 이르는 사진 기록을 남겼고 1980년대 중반부터 아시아 소수민족의 굿판을 사진에 담아왔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굿에 대한 20권짜리 사진총서 ‘한국의 굿’을 완간했고 ‘한국의 탈’ ‘한국의 탈춤’ ‘장승제’ ‘변하지 않는 것은 보석이 된다’ 등의 사진집을 다수 펴냈다. 고인은 독일의 함부르크·베를린 초대전 등 11회의 전시를 통해 국내·외에 한국의 민속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무속문화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데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특히 ‘강릉단오제’가 국가지정 문화재에 이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전승되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8일 오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3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상자에 대한 수상식을 갖는다. 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3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은 학술연구·보존관리·봉사활용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는 총 8명으로 △은관문화훈장 김성만(한국조류보호협회장) △보관문화훈장 임돈희(동국대 사학과 교수) △옥관문화훈장 고 김수남(사진가) △문화유산상 보존관리 부문 ‘사단법인 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줄다리기보존회’(대표 김종곤) △학술연구 부문 이인규(서울대 명예교수), 김광언(인하대 명예교수) △봉사활용 부문 ‘안동문화지킴이’(대표 임재해), ‘서울KYC 우리궁궐길라잡이’(대표 오정택)가 선정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