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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칼국수와 함께하는 따뜻한 희망나누기 ‘Happy Day'' 천안시 두정동에 위치한 희망칼국수(대표 박노진)이 따뜻한 희망나누기 ‘Happy Day’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 왼쪽부터 마실 박노진대표, 초록우산 오영식본부장, 황귀남이사, 김태응 본부장희망칼국수 ‘Happy Day''는 지역사회환원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해피데이로 정해 매출액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행사다. 희망칼국수는 지난달 24일(월)~25일(화)을 해피데이로 운영해 매출액의 50%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희망칼국수는 이날 모인 178만1250원의 후원금을 지난 9일(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오영식)와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석란)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충남지역 결식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정식 마실 박노진 대표는 11월 28일(월) 천안 서북구 쌍용동에 위치한 한정식 마실에서 또 한 번 해피데이를 실시해 어린이재단에 후원할 예정이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미래는 창의를 넘어 창조와 융합의 시대 세계는 날로 변하고 있습니다. 국가 간의 FTA를 체결하여 한 시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지구촌은 한마음처럼 정보 공유가 되고 그야말로 숨쉬기가 힘들만큼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글로벌시대에 우리 대한민국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요! 그 답은 간단합니다. 우수한 인재가 이공계로 많이 진출해서 과학 기술 전반을 발전시켜야 합니다.한 때 전자과학이란 분야를 단순히 납땜과 인두 그리고 전자 기판을 사용한 전자키트조립을 떠올리곤 했었습니다. 전자응용기술을 말하면서 마치 과학과는 다서 거리가 먼 분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전자과학에 대한 접근보다는 공작적 접근이 더욱 일반화되어있어서 그렇습니다. 전자과학의 사전적 의미는 진공?기체?고체 중에서 전자의 운동에 의한 현상이나 그 현상의 응용 기술을 연구하는 과학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자과학은 단순한 공작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과학적인 탐구, 관찰, 실험, 추론으로 전자의 움직임과 그에 따른 현상을 실험을 통하여 이해합니다. 그리고 그 현상을 이용한 여러 가지 응용기술의 원리를 이용해, 더 나아가 새로운 창의적인 것을 발명해보는 것까지 포괄하는 종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전자과학은 교과서에서 큰 비중 있게 다뤄지는 과학적 내용으로서 모든 학생들이 반드시 배우고 거처가야 하는 필수영역입니다. 전자 과학 분야는 체험적 실험이 제한적이고 내용이 어려워 학생들이 흥미를 잃기 쉬운 분야입니다. 재미있으면서 구체적인 실험을 하는 전자과학교육의 컨텐츠가 우리 학생들에게 참으로 필요합니다. 현재 시장에서 중요시 여기고 있는 로봇과학과 신 에너지 등 첨단과학의 핵심적인 영역이 바로 전자과학입니다. 전자과학을 공부한 학생이 더욱 우수한 실력을 드러내는 것이 당연한 결과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단순조립의 한계점 또한 반드시 지적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공작과 같은 단순한 SKILL만을 훈련하는 교육에서 과학적 지식(Knowledge)을 실험과 탐구를 통한 교육으로 바꿔야 합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각종 경진대회도 변화가 필요할 때입니다.그 동안 전자 로봇 과학의 체계적인 지식 없이 조립기술 및 단편적인 지식만을 평가하던것에서 전자 로봇 과학분야의 체계적인 지식을 평가하는 것으로 방향이 수정되었습니다. 따라서 각종 경진대회 준비를 위하여 학생용 전자과학의 체계적인 교육 컨텐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는 우수한 인재들이 의대나 법대 등으로 많이 지원하지만 잘못된 판단일 수도 있습니다. 세계가 필요한건 이공계의 뛰어난 인재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하나만 보더라도 뛰어난 창조적인 인재가 없었다면 가능 하겠습니까. 우리나라는 6.25라는 전쟁에 폐허에서 반세기만에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경제적 발전과 뛰어난 인적 자원을 보유한 나라로서 창의 창조적인 능력을 갖고 태어난 민족입니다. 미래는 지금과는 달리 창의성만으로는 세계의 치열한 경쟁에서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창의를 넘어 창조와 융합의 기술로 세계시장을 선점 앞서가야 합니다. 미국의 빌게이츠 고 스티브잡스, 에릭슈미트 같은 세계적 과학CEO를 많이 배출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부모님들은 아직도 자녀들에게 이공계 보다는 법대나 의대 등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직업으로 자녀에 대한 사랑과 나보다 더 잘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겠지만 이미 통계적으로 병의원이 폐업하는 곳이 많고, 인구는 감소하면서 의료 기술은 발전하여 인구대비 의사수가 결코 적지 않습니다. 그럼 왜 이공계이고 창의창조적인 과학 CEO가 많이 배출되어야 할까요. 인류의 문명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라이트형제가 1904년 작은 북엽기로 하늘을 날수 있다는 실험을 통해 오늘날의 700~800명을 태울 수 있는 대형 점보여객기가 등장하였고 IT분야는 그야말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 없이는 결코 우리의 미래가 밝다고 할 수 없습니다. 뛰어난 인적자원과 하드웨어 기술은 세계최고지만 어떻게 세계적인 IT회사는 많고 세계를 지도하는 과학CEO가 없을까요. 우리는 이 문제를 한번 생각해 봐야합니다.김학현(주)탑키트 대표이사 문의 02-487-6249www.topkitmal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외국인학교처럼 수업하는 겨울 영어캠프로 간다. 쌀쌀해진 날씨가 이제 머지않아 겨울이 다가옴을 알리는 요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들의 고민은 커져만 간다. 이는 학생들의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인데 방학기간이 단순히 재충전을 위한 휴식 시간이 아닌 어떻게 활용을 하느냐에 따라 새로 학년이 올라가는 신학기의 성적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더욱이 여름방학에 비해 상당적으로 긴 기간인 겨울방학은 추운 날씨 탓에 몸이 움츠러들기 쉽고 자칫 늦잠을 자거나 집에서 컴퓨터나 TV와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 나태해지기 쉬운 계절이라 학기 중의 생활패턴을 잃어버려 개학 후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 겨울방학을 알차고 활기차게 보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또한 부모들의 또 다른 고민거리인 영어 교육에 대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묘안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아이코리아 인터내셔널센터의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소개하고자 한다. 통학형캠프로학습이아닌소통에중점 아이코리아 영어캠프는 통학형으로 운영이 되며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는 것과 똑 같은 방식으로 3주 동안 진행이 된다. 수업은 수준별 영어집중 교육과 과목 수업, 특별활동 수업으로 나뉘어 진행이 되는데 교육의 목적은 학습이 아닌 ‘소통’에 있다. 영어를 학교 교과목이 아닌 언어로써 영어를 가지고 외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의사 소통을 하도록 하는 것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아이코리아는 학생들에게 영어권국가의 교육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오전에는 주로 수학, 과학, 사회, 음악, 미술 등 과목별 수업이 매일매일 영어로 진행되어 영어권 국가의 수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모든 수업은 과목별 특성에 맞게 메인 강의실, 음악실, 과학실 등을 직접 찾아 이동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외국인강사도 과목에 따라 변경되는 맞춤형 수업형태를 유지한다. 오후 특별활동수업으로 탈춤, 방송댄스, 미니드라마, 스케이팅 체험을 실시하여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있으며, Broadcasting 체험, 쿠킹, 영자신문 만들기 등 팀 별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같이 준비하고 만들어 가며 협동심을 키우면서 즐겁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 또한 1주일에 1번은 ‘이벤트데이’ 가 준비되어 있어 영어가 더욱 즐거워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겨울 캠프에서는 ‘aicorea Cup Soccer Game’, ‘Garage Sale’등이 진행되며 ‘Winter Wonder Party’는 최고의 이벤트행사로 학생들의 인기가 집중될 것이다.매일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으로는 눈높이 형 맞춤수업을 들 수 있는데 레벨테스트를 통해 편성된 각 반들은 가장 부족한 부분과 필요한 부분에 대한 영어집중 수업을 받게 된다. 파닉스, 영어신문기사, 토론 등 맞춤 교육을 문법위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묻고 영어로 답하는 과정으로 진행함으로써 말하기와 듣기 능력의 자연스러운 향상을 도와준다.아이코리아 영어캠프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비싼 비용을 들여 해외로 영어연수를 떠나거나 부모들과 떨어져 생활을 해야 하는 불편 없이 학교 생활의 연장선으로 규칙적인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것. 내실 있게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영어실력도 향상시키며 방과 후엔 부족한 영어 이외의 과목에 대한 실력 향상이나 취미활동도 함께 유지할 수 있게 함으로 겨울방학을 보람되고 유용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어와 춤과 노래, 뮤지컬이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데이’ 행사도 가져 캠프 마지막 날은 ‘퍼포먼스데이’로 각 팀 별로 준비한 영어뮤지컬이나 댄스공연, 노래공연 등 캠프기간 동안 틈틈이 준비한 퍼포먼스를 부모님을 모시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수업시간의 연장선인 ‘퍼포먼스데이’는 학생들이 3주간의 활동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의 역량과 재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소통’의 공간이 된다.아이코리아 영어캠프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여름방학의 경우 학부모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이 집중된 시간이었다”며 “특히 영어뮤지컬은 캠프기간 동안 틈틈이 준비한 공연으로 많은 시간 동안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주어진 대본을 특색 있게 각색도 하고, 간단한 소품도 직접 준비를 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프로그램이었다, 영어뮤지컬은 ‘퍼포먼스데이’ 중 가장 많은 시간이 할애되고 각 팀이 뮤지컬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와 진지한 태도로 연기에 임하였기에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아이코리아 인터내셔널센터 겨울방학 영어캠프의 기간은 2012년 1월2일부터 3주간이며 수업시간은 오전9시에서 오후3시까지 진행된다. 점심은 제공되며 등×하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다. 도움말 아이코리아 인터내셔널센터 (02) 2144-1170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2011-11-20
- 대입 위한 영어로드맵, 중학교부터 접근해야 외고입시가 절정에 달했던 2002~2004년, 목동 유명학원에서 2000명의 중등부 학생들을 이끌었던 심민호 영어전문강사. 그가 고등부 강의 8년차를 마무리하는 올 11월, 300학원 중등부 원장으로 취임했다. 고등부 학생들을 가르치며 많이 들어왔던 “우리아이가 중학교 땐 영어를 썩 잘 했는데...” “영어에 대해선 자신 있는 아이였는데 왜 고등학교 내신은 3,4등급밖에 나오지 않는지?” “중학교 땐 대충 공부하고 고등학교 가서 열심히 하면 되지”라는 말에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그의 답은 간단하다. 중학교 때부터 대입 로드맵을 짜야 한다는 것. “중학교 때부터 대입을 위한 준비학습에 돌입해야 대입에서 자신의 영어잠재력을 100% 발휘할 수 있다”고 심 원장은 강조한다. 다음은 심 원장과의 일문일답. Q. 많은 고등부 학생들의 영어성적 향상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안다. 고등부 학생들을 가르치다 중등부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A.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영어의 연계학습을 위해서다. 고등학교 진학 후 고등학교 영어학습에 적응하는 데에만 1년이 걸리는 경우를 많이 봤다. 그 결과는 당연히 좋지 않을 때가 많다. 중학교 때부터 대입을 겨냥해 현실적인 준비학습이 진행돼야 하는데 그 준비과정을 함께 하고 싶었다. Q. 중등부와 고등부, 영어학습의 방향이 완전히 다르다는 말인가?A. 많은 중학생들이 어학원에서 실용 중심의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틀렸다는 말이 아니다. 다만 고등학교 진학 후 바로 이어지는 내신대비와 대입준비을 위해서 하루라도 빨리 방향전환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대입 영어 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다. 3년 동안의 12회 내신 시험과 수능외국어영역(혹은 NEAT) 시험까지 잘 봐야만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지는 것이다. 미리부터 준비해 고1내신부터 확실히 잡을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하다. Q. 중등부 영어학습의 방향성을 제시해 달라.A. 대학입시를 향한 전략과 로드맵을 미리 세우라는 것이다. 지금 중학생들(예비중1~예비중3)이 대입을 치를 땐 수능이 아닌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가 입시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내신과 NEAT에 맞는 맞춤학습을 중학교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Q. 그렇다면 영어학습환경이나 학생들의 자세부터 변화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어떤 변화가 주어져야 하나?A. 영어학습의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보다 좀 더 고등화된 시스템이 적용되어야 한다. 그것은 학부모의 몫이다. 학원의 커리큘럼, 체계적 관리시스템, 원장과 강사의 능력이 잘 반영된 중고등전문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학생들은 새로운 각오로 혼자서 공부하는 능력을 키워가야 한다.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힘, 대입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다. Q. 300학원의 중등부 영어수업을 어떻게 진행되나?A. 모든 영역의 학습이 대입과 직결된다. 문법보다 구조훈련이 강조되고, 단순히 뜻을 번역하는 해석보다 핵심을 가려내는 독해가 중심이 된다. 영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어휘 또한 체계적 관리 하에 그 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듣기, 말하기, 쓰기 등의 영역도 통합적으로 프로그램에 반영된다. Q. 중학생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관리’이다. 학생들의 관리는 얼마나 철저한가?A. 300학원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학생들의 관리시스템이다. 학생들의 성적과 성향, 진로 등을 프로파일화하여 학생들의 나아갈 방향성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멘토의 시스템화’를 구축했다. 구축된 프로파일은 학부모와 공유하여 학생들에게 더 큰 힘을 실어주게 된다.아울러 학생들의 정서나 감정까지도 이해하고 공유, 따뜻한 멘토로서의 역할에 많은 무게를 싣고 있다. Q. 초등 고학년이면 벌써 ‘수포자’가 나온다고 한다. 영어를 포기한 ‘영포자’를 위한 학습전략은?A.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영어성적의 반전을 이루는 학생들이 많다. 중학생들에게 영어 포기란 있을 수 없는 말이다. 충분한 시간이 있고 역전의 기회가 있다. 기초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영어공부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학생들에게 중요한 것은 세심한 관리와 관심으로 숨어있는 잠재력을 키워내는 것이다. Q. 300학원 중등부 영어의 교육목표는 무엇인가.A. 대학입시를 이야기할 때면 ‘수시로 변하는 입시제도’를 탓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본적인 실력이 우수하면 변하는 입시제도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입시제도에 관계없이 영어 전반적인 영역에 실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또한 오랜 경험으로 학생들과 학부모의 니즈(needs)를 잘 알고 있기에 그들에게 눈에 띄는 실력향상을 안겨주고 싶다. 문의 300학원 (02)412-3312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보건소 건강관리실 일반회원 모집 아산시보건소는 건강관리실을 일부 개방하여 야간반 2팀을 운영하며 회원을 모집한다. 보건소 건강관리실은 지난 2월부터 비만자 또는 만성질환자 중심으로 운동처방에 의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회원은 14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건강관리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총 12주로 오후 6시 30분~7시30분까지 하루 1시간 개방하게 된다.건강관리실 야간반은 총2팀으로 월?수?금팀과 화?목팀으로 각 20명씩 모집한다. 체력측정 후 운동처방사의 지도에 따라 운동장비 이용방법 및 개인에게 맞는 올바른 운동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건강관리실 일부 개방은 일반시민들에게 보건소 건강관리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운동습관을 습득하여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반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팀(041-537-343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하늘 보며 기상학자 꿈 키우다 박지민양과 만남에 앞서 질문지를 이메일로 보냈다. 인터뷰 당일 지민양은 장래 진로, 과목별 공부법 등을 빼곡하게 적은 여러 장의 답변지를 건네며 “언변이 유창하지 못해서요. 미리 ‘나’에 대해 정리해 봤어요”라며 수줍게 말문을 열었다. 최상위권 학생들 꽤 여럿 인터뷰했지만 이렇게 치밀하고 꼼꼼하게 준비한 학생은 처음이라 내심 놀랬다. 빈틈없이 스스로를 관리하는 그의 평소 생활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왜’란 질문을 늘 던지다 “매일 아침 눈 뜨면 하늘부터 봐요. 구름 색깔과 두께, 공기 느낌을 살펴 오늘의 날씨를 점치죠. 적중률이 85% 정도 되요.” 박양의 꿈은 기상학자이다. 천체 망원경을 통해 만난 목성, 밤하늘의 별자리가 흥미로웠고 우리나라 최초 우주 비행사 이소연을 보면 가슴이 뛰었다. “늘 ‘왜’라는 질문을 달고 사는 편이에요. 그래서 원인과 결과가 명쾌한 과학이 저랑 궁합이 잘 맞죠. 서점에 가면 늘 기상학 관련 책을 제일 열심히 보고요.” 맞벌이 부모님을 둔 박양은 어릴 때부터 날씨에 민감했다고 말한다. “낮에 비가 쏟아지면 학교로 우산을 가져다 줄 사람이 없었어요. 때문에 늘 날씨를 살피며 우산을 챙겼죠. 그러면서 ‘기상 예보’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그가 짠 생활계획표는 아침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스케쥴이 빡빡하다. “이과생이니까 수학에 제일 많이 투자해요. 공부 분량이 많고 진도도 빨라 학교와 학원 수업, 인강으로 개념을 확실하게 잡은 뒤 혼자서 응용문제를 많이 풀어요.” 박 양은 특히 학교에서 자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고 애쓴다. “설명을 들을 땐 다 이해한 것 같았는데 며칠 지나면 가물가물해요. 하루 지나면 70% 이상 잊어버린다는 에빙하우스 망각곡선을 보고 힌트를 얻었죠. 수업시간에는 최대한 집중해서 듣고 쉬는 시간에는 핵심 내용을 훑어보며 외워요.” 공부 효율을 최대한 높이려고 애쓴 덕분에 성적은 고르게 상위권이다. 영어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공략했다. “단순 암기식 공부는 질색이고 분석해서 이해해야 직성이 풀려요. 문법을 확실하게 다진 후 문장구조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독해실력을 쌓았어요. 듣기는 잠깐만 쉬어도 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매일 밤 꾸준히 듣고 있어요.” 국어는 고교 입학 후 고전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는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독서를 많이 한 반면 중학생이 되어서는 책을 잘 읽지 않았어요. 고교 입학하고 나니 국어의 속독실력, 어휘력, 문장 분석력이 달렸어요. 그래서 필독서를 꼼꼼히 찾아 읽고 매일 신문 칼럼을 오려서 서론, 본론, 결론을 요약하고 느낀 점을 기록해 스크랩했어요. 몇 개월간 공을 들이니 실력도 궤도에 올랐지요.” 뭐든 도전해야 발전 하더라 얼마 전 열린 교내 독서퀴즈대회에서 골든벨을 울렸고 7개 학교가 참여하는 지구별 독서 퀴즈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상을 타보자는 욕심을 가지고 대회를 준비했어요.(웃음) 시험 기간과 겹쳤지만 밑줄 쳐 가며 책을 꼼꼼히 읽었죠. 이번 대회를 통해서 도전하는 만큼 성과가 나오는 ‘실천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11월 초에는 서울시내 고교생 100명을 뽑아 독도를 탐방하는 독도아카데미 하이스쿨 1기생으로 뽑혀 독도를 다녀왔다. “일본의 독도 망언 뉴스를 보니까 화가 났어요. 꼭 한번 ‘우리 땅 독도’에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생겨 지원했죠. 무박 2일의 강행군이었지만 많이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장애인 돌보며 배운 ‘함께 사는 세상’ 그의 철학이 담긴 자원봉사 스토리도 흥미롭다. 초등학교 때 지적장애 남학생 ‘도우미’로 지내면서 장애인을 편견 없이 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지민 양. “급식 때 늘 함께 식사를 했는데 귤껍질을 먹는 등 예기치 못한 행동을 많이 했어요. ‘짝꿍 엄마’가 되어 2년간 돌봤지요. 그때 봉사의 참뜻을 어렴풋이 깨달았던 것 같아요.” 장애인 200명이 생활하고 있는 남양주 신망애복지재단에 창덕여고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나간다. 이때도 지민 양의 활동은 돋보인다. 따뜻한 손길이 그리운 그들을 선뜻 앉아주며 식사 시중을 들었다. 축령산 산행 때도 제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도우미를 자청해 완주를 도왔다. “재활작업실에서 장애인과 쇼핑백 끈 달기 같은 단순 노동을 함께 했어요. 1개 완성하면 3원을 번데요. 몇 시간 해보니 손끝이랑 허리가 무척 아팠어요. 하지만 불평 없이 묵묵히 작업 하는 장애인을 보면서 자활의지를 엿보았고 나도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비 고3인 지민양은 활기차 보였다. “제 좌우명이 ‘후회 없이 살자’예요. 최근 읽은 <아웃라이어>란 책에 성공하려면 1만 시간을 투자하라는 대목이 인상 깊었어요. 기상학자라는 내 꿈,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살겠다는 내 가치관을 위해 열심히 달려야겠죠.”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송천동 메가월드 A동 옆 ‘휠라키즈(Fila Kids)’ 지난달 14일 송천동 메가월드 A동 옆 TNGT와 트니위니사이 골목안에 ‘휠라키즈(송천점 대표 김은숙·38)’가 문을 열었다. 휠라키즈는 휠라(FILA)가 지난 2000년 고감도 스포티 캐주얼 아동복이라는 컨셉트로 국내에서 출시하기 시작한 3세~15세까지 아동복 및 신발·가방 등을 생산·판매하는 브랜드명이다.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지닌 아동복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지금껏 아이들과 신세대 부모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 오고 있는 휠라키즈.톡톡 튀는 디자인과 편안함을 강조한 기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휠라키즈가 오는 18일 금요일부터 Thanks Festival 20%-30% OFF를 시작한다.문의 : 휠라키즈 송천점 063-255-6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9
- 2012학년도 대입을 통해본 초중등 논술 전략 2012학년도부터는 대입 관련 업무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 넘어가면서 대입 자율화의 특징들을 확인하게 된다. 수도권 주요 대학들은 수시모집 인원을 크게 늘리면서 대학들의 선발 방식이 다양하고 복잡해졌고, 내신보다 논술을 강조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특히 내신이 비슷한 학생들이 일정한 대학에 몰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것은 논술이 될 가능성이 높다. 논술에서는 내신이나 수능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훌륭한 능력을 드러내는 학생이 많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논술을 통해, 그러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서울대에서 논술전형을 통해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성적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60%이상의 학생이 논술성적으로 당락이 뒤바뀌었다는 사실에서도 잘 드러난다. 그래서 논술전형에서 내신 5~6등급 학생도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사례가 빈번할 뿐만 아니라 수능 2등급 2개(수능 최저기준)를 가지고도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대학들이 논술의 방향으로 표명한 ‘통합교과형 논술’이란 다양한 교과목의 지식을 활용하여 주어진 논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하는 논술을 뜻한다. 각 대학들의 논술 예시 문항들을 살펴보면, 완결된 글을 한 편 쓰게 하는 단일 논제가 사라졌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임을 알 수 있고, 대신 하나의 주제와 연관된 문항을 여러 개 출제하고 있다.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은 단기간에 쉽게 기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논술 능력은 저학년 때부터 풍부한 독서를 습관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국어과목 뿐만이 아니라 모든 교과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꾸준히 글쓰기 연습을 함으로써 기를 수 있다. 그럼 논술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논술은 연습을 많이 한 사람이 두각을 나타낸다. 비판적 사고력이 하루아침에 생길 수는 없기 때문이다. 먼저 교과과정에 포함된 모든 과목의 정의와 원리, 기본 개념은 따로 정리해서 반드시 숙지하여야 한다. 특히 윤리와 사상, 사회 문화, 경제와 관련된 내용은 중요한 부분이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항들의 논점을 이해하고, 그것을 교과서 내용과 대응해 보는 것도 좋다. 이와 더불어 다른 사람의 논술 답안을 읽고 채점해 보는 것도 자기 논술을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국어과 학습에서는 비문학적인 글의 논지를 파악하는 연습과 함께 문법에 맞는 글쓰기 연습이 중요하다. 또한 글을 깨끗하게 정리하여 단정한 글씨로 쓰는 습관도 들이 필요가 있다. 명필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답안을 채점하다보면 지저분한 글씨로 쓰인 답안은 좋은 점수를 받는 데 불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이에듀학원 김성식 중등부장 063-908-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내 아이 영어교육에 학습메이트가 되어보자 가을의 끝자락에서 다가올 겨울방학이 우리아이들에게 알찬 방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보다 질 좋은 영어교육에 관심을 가져본다. 영어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진 이후부터 개인적으로 다년간 꾸준히 공부하고 고민하며 아이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양질의 교육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영어교육에 몸담은 교육자로서 현실적인 영어 교육에 대해 참 많이도 고민했고 그래서 한국 엄마의 마음과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꼭 영어 공부를 해야 하나? 라는 질문은 접어두어야겠다. 많은 학부모들이 귀한 내 아이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려면 영어라는 언어 장벽을 넘게 해주어야 하고, 영어는 되도록 일찍 배워야 효과적이라는 믿음에 의심을 갖진 않을 테니깐.그럼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해야 하나? 라는 질문을 가지게 된다. 답을 간단히 말하면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충분한 영어 환경 노출이다. 이 말에 여러 가지 갑론을박이 있을 수 있겠지만, 사실 현 영어 교육 정책의 방향도 같은 맥락으로 판단된다.지난 7차 영어 교육 과정 정책에서 강조했던 것은 ‘의사소통 능력중시와 언어 사용능력 신장’ ‘음성 언어 우선의 영어 교육’ 등등이었으며 8차 영어 교육과정 개정에서는 큰 흐름의 변화는 없으며 더욱 강화 되고 고급화 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실용영어 평가와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 수업 강화 등이다.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생활 영어로 대화할 수 있게 하겠다.’ 라는 공교육의 취지를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은 이미 알고 계실 것이다. 일상생활의 상황이나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언어 능력을 특히 상대방의 말을 듣고, 조리 있게 말하고 글로 쓸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결코 의지만으로 는 불가능하다. 아이들은 많은 경험과 연습을 거쳐야 학습이 이루어지며 바로 살아 있는 언어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00%로 모국(한국)어 가정환경에서 어린 자녀들에게만 영어라는 언어를 연습 시키는 것은 어찌 보면 참 이기적인 부모들의 바램은 아닐까 하고 생각될 때가 있다. 부모님들도 같이 배우며 실수하는 경험도 보여주며 같이 연습하기를, 저 개인적으론 우리 부모님들에게 꼭 권장하고픈 생각이다. 분명 어린 아이일수록 모든 영역에서 빨리 습득하고 발달하는 것이 사실이니 어느 순간 부모님 체면이 안 설수도 있겠지만… 하루하루 늘어가는 내 아이의 영어 실력을 자랑스럽게 칭찬하며 엄마, 아빠보다 잘하네 하며 인정해주면 교육의 효과도 학습 동기 부여도 증가할 거라 믿는다. 완벽한 영어, 틀리지 말아야지 하는 압박감으로 시도조차 하지 않는 부모님 세대의 영어는 밀쳐두고 좌충우돌 부딪치며 감각적으로 영어를 깨쳐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랑 서로서로 배워가는 시간은 아이를 키우면서 여러 면에서 내 아이에게 좋은 양분이 될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우리 공교육의 방향에 이의를 제기할 이유는 전혀 없으나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에 대해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이는 안타까움을 느낀다. 영어 환경 노출이 절대 부족한 우리 아이들이 듣고 말하기에 자유롭지 못한 것은 어찌 보면 너무도 당연한 현상이다. 많은 엄마들이 공교육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그래서 주변을 둘러보면 참 많은 사설 어린이 영어 교육기관들이 존재하는 게 사실이다. 학부모들 입장에서 보면 다양한 영어 교육기관이 있어 다행이면서도 교육비에 관한 부담이 큰 애로 점이기도 하다.우리 아이들에게 영어 친화적인 교육환경과 우수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자와 학부모 모두의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 현장에서 어린이 영어 교육에 몸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내 아이들의 엄마로서 우리 귀한 한국의 아이들이 영어를 모국어인 한글만큼이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영어와 자유로워 져서 글로벌 시대 중심에서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초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조력자의 역할이 영어교육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웅진플러스어학원 서신캠퍼스 서은교 원장 063-255-01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오늘도 내일도, 봉사는 저의 하루 일과죠” 효자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무료 컴퓨터 교육. KT IT 서포터즈 강원팀의 정광웅(38) 과장을 찾아간 날은 여름부터 이어진 3개월 과정의 교육이 마무리 되는 날. 정 과장과 수업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회가 특별한 시간이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게 바로 IT기기와 인터넷 기술입니다. 편리하다는 장점만큼이나 복잡해 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또한 많지요.” KT IT 서포터즈 강원팀에서는 농어촌,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IT 활용능력을 전파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는 스마트 기기의 툴에 대한 다양한 교육도 실시한다.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을 통해서는 아이패드를 활용한 영어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의 호응도가 특히 높다고. 각 기관에서 행사가 있을 경우 체험 행사도 적극 지원한다. KT 회사 내에서 IT 소외계층 무료교육을 위해 태동한 ‘IT 서포터즈’. 2005년 발족돼 점차 다양한 분야로 활동이 확대되는 중이다. KT의 직원들은 정 과장처럼 각자의 일을 통해 1~2년 정도 서포터즈에서 봉사를 수행할 수 있다. 그래서 정 과장에게는 업무 외에 별도의 봉사를 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업무가 곧 봉사인 셈. 현재 전국에서 23개 팀, 200명의 KT IT 서포터즈들이 활동 중이라고 한다. “96년 KT에 처음 입사해 지사에서 고객 VOC(고객불만상담) 업무를 진행하다가 올해 1월부터 IT 서포터즈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업무 자체가 봉사이기 때문에 그 뿌듯함을 이루 말로 할 수가 없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지만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사실 여유가 없어 힘든 게 보통이잖아요. 그런데 회사의 대대적인 지원 아래 업무와 봉사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 저희 직원들에게도 무엇보다 큰 힘이 됩니다.” 자신이 가진 능력을 소외계층과 함께 나눌 때 느끼는 행복감, 또 자신의 근무지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업무의 연장으로 행해지는 봉사활동, 그래서 정 과장은 매일매일, 주말에도 뿌듯하게 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다. 강원팀에서는 현재 조준봉 팀장 아래 8명이 활동 중. 춘천 KT의 자체 봉사단 ‘사랑의 봉사단’과 연계해서 운영되기도 한다. 산이 많고 면적이 넓은 강원도는 길 또한 험해 장거리 봉사활동의 경우는 고되고 힘 들 때가 적잖다. 하지만 회사의 든든한 지원과 배려, 거기에다 봉사팀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각지의 정보화 소외계층을 생각하면 힘부터 솟는다.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