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밥일꿈> 코엑스몰의 성공요인 코엑스몰이 국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평일이나 주말할 것 없이 인파로 넘쳐난다. 젊은이만이 아니라 아이의 손을 잡은 주부들의 모습도 상당하다. 코엑스몰이 성공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코엑스몰은 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다. 복합문화공간인 이곳에 오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미술품 전시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게임채널인 MBC 게임이 입점한 후 매일 게임을 생방송하거나 녹화하고 있어 게임메니아들을 열광케 한다. 또한 16개의 상영관을 보유한 영화관 메가박스(MEGABOX)에서는 매일 새벽까지 다양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멀티 레코드샵인 에반(EVAN)레코드에서는 듣고 싶은 노래를 마음껏 들을 수 있다. 국내 서적 단일매장으로는 최대 규모인 반디앤루니스에는 없는 책이 없을 정도로 장서량이 많다. 특히 희귀한 책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줄을 잇는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국내외 희귀한 물고기들을 관람할 수 있다. 김치박물관에서는 김치의 제작 과정을 상세하게 묘사해 놓아 외국인들의 방문이 줄을 잇는다. 코엑스 전시장은 연간 500만명이 찾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장을 갖추고 각종 행사를 치루고 있다. 회의실에서는 각종 국제회의가 개최돼 외국인 관광객 유입효과 또한 상당하다. 이 외에도 현대백화점, 공항터미널, 인터콘티넨탈 호텔, 오크우드호텔 등 시설 뿐만 아니라, 아셈타워, 트레이드타워, 공항타워 등 오피스빌딩이 있어 기본 상주인구가 상당한데다 방문객들도 풍부하다. 이와함께 코엑스몰은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젊은층이 좋아하는 각종 댄스공연, 매직쇼, 응원단 공연, 대학 동아리공연 등 많은 이벤트가 수시로 열리고 있다. 연예인 팬사인회도 종종 열린다. 매월 15일과 30일에는 구매고객에 대한 사은행사가 열려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지급하고 있다. 특히 코엑스몰은 업종 변경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코엑스몰에 꼭 필요한 브랜드인지, 주 고객층에 맞는 업종인지, 코엑스몰의 미래 모습에 적합한 업종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있다. 최근에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업체들의 업종 및 인테리어 수준을 높이고, 코엑스몰에 없는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좀더 재밌는 즐길거리를 구성해 엔터테인먼트형 쇼핑몰로써의 위상을 지켜나가려는 것이다. 코엑스몰은 규모가 커 성공한 것은 아니다. 코엑스몰은 국내 1위의 자리를 고수하기 위해 이처럼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코엑스몰은 국내 쇼핑몰의 최고로 남기위해 고객의 마음을 읽고, 고객의 만족을 위해 뛸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28
- 이화봉사단 파견지 어린이 초청 이화여대가 ‘이화봉사단’이 파견됐던 지역의 어린이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열어 화제다. 이화여대는 ‘2006 이화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행사가 어린이 370여명, 학부모 및 자원봉사자 100명 등 약 500여명이 학내에 모인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화여대생으로 구성된 이화봉사단이 매년 방학마다 교육봉사를 하며 만났던 각 지역 어린이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이배용 총장은 “이미 이화와 뜻 깊은 인연을 맺은 여러분들은 모두가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화여대 응원단 파이루스와 국악과 학생들과 함께한 국악 동요 부르기, 댄스 동아리 액션, 수화 동아리 손지의 공연, 이화캠퍼스리더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접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화봉사단은 이화여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자원 봉사단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마다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도서 산간 지역을 찾아가 교육, 건설,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단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27
- 이화봉사단 파견지역 어린이 초청 이화여대가 ‘이화봉사단’이 파견됐던 지역의 어린이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열러 화제다. 이화여대는 25일 ‘2006 이화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행사가 어린이 370여명, 학부모 및 자원봉사자 100명 등 약 500여명이 학내에 모인 가운데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화여대생으로 구성된 이화봉사단이 매년 방학마다 교육봉사를 하며 만났던 각 지역 어린이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이배용 총장은 “이미 이화와 뜻 깊은 인연을 맺은 여러분들은 모두가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화여대 응원단 파이루스와 국악과 학생들과 함께한 국악 동요 부르기, 댄스 동아리 액션, 수화 동아리 손지의 공연, 이화캠퍼스리더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접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화봉사단은 이화여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자원 봉사단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마다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도서 산간 지역을 찾아가 교육, 건설,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단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27
- 금융단신 알리안츠생명,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사진) 알리안츠생명 임직원 30여 명은 10일 한국해비타트가 천안 목천읍 희망의 마을에서 진행 중인 ‘사랑의 집짓기’에 참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내 마감작업을 비롯해 보수작업 및 마무리 공사작업 등에 참여했으며, 이렇게 지어진 집은 무주택 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 육체적으로 힘들기는 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겨울을 날 수 있다는 생각에 내 집을 짓는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밖에도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6일부터 사내 동아리인 신우회 주최로 사랑의 연탄나눔 모금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10일까지 모아진 기금은 11월 말쯤 인제와 전주지역 불우이웃 50가구에 연탄 1만1000여 장을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현대해상 스키보험 판매(사진) 현대해상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스키장에서 발생하는 상해 사고 등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스키&보드 전용보험’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스키장에서 사고로 다쳤을 때 1000만원 한도에서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주며,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스키 장비 등을 파손해 법률상 손해배상 책임을 질 때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료는 1박2일 기준으로 1850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13
- <박스> 광산업 인력양성 2제 광주공업고 광정보기술과 3학년 고명운(사진 왼쪽), 곽주홍씨는 창업동아리 (주)디오아티에서 활동중이다. 이들은 창업동아리 경진대회에 광통신 제품을 선보였다. 기업-대학원생 공동연구 광산업기술인력양성사업의 중 주목받는 사업은 ‘연구인력육성 기술개발’ 과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기업의 차기 아이템 개발에 기업 연구원과 대학원생이 공동 참여,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대학원생은 필수 교과목으로 이수해야 한다. 올해 10월부터 추진하는 ‘연구인력육성 기술개발’은 기업주도형과제, 대학주도형 과제 각 1건씩을 선정했다. 기업주도형 과제명은 ‘고효율, 고신뢰성 피라나(Piranha) LED의 개발’이다. (주)라셈텍이 주관하고 (주)썬웨이브와 전남대 대학원생 4명이 참여했다. 피라나 LED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업체가 없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고가 제품이다. LED 램프 수요증가로 인해 대량생산형 LED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피라나 LED의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대학주도형 과제는 조선대가 주도하는 ‘발광 추출 효율 향상을 통한 고효율 LED 개발’이다. 나이넥스(주)와 조선대 대학원생 4명이 합류했다. LED는 최근 거의 모든 분야에서 상업적으로 사용되면서 고효율 고출력 LED에 대한 연구 개발이 앞다퉈 이뤄지고 있다. 과제개발에 참여한 대학원생은 이번 실험과정과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이 학위를 마친 후 나이넥스가 취업을 약속했다. 김진혁 전남대 교수는 “업체 연구원과 대학원생이 함께 공동과제를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업계는 양질의 인재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공업고, 산학협력 교육의 모범 광주공업고 광정보기술과는 광산업 관련 유일한 고등학교 특성화학과다. 이곳에서는 정밀광학 광전자 광통신 등 크게 3가지 분야에 대한 특화교육을 통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광학기능사와 통신선로기능사를 배출하고 있다. 이들이 취득하는 기능사자격증 2가지로 광섬유를 융착접속해 손실률을 측정하는 통신선로기능사와 광학렌즈를 가공하고 측정하는 광학기능사다. 광정보기술과는 광산업기술인력양성사업의 지원으로 2004년부터 정밀기계과 2개 학급을 개편해 만들었다. 광정보기술과는 다른 학과와 달리 산학협력 교육이 잘 이뤄지고 있다. 통신선로기능사의 경우는 포미(주)와, 광학기능사는 (주)에이지광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또 언제든지 산업현장에 투입해도 적응과정 없이 일을 할 수 있도록 기자재와 실습실을 잘 갖추고 있다. 기자재와 실습실 수준은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학교기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창업동아리 활동이 활발하다. 현재 각 과별로 9개 창업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창업동아리는 광케이블 송수신장비를 연결하는 광점프코드를 창업아이템으로 삼았다. 이미 지역내 중소기업에서 상품을 주문했다. 광기술인력교육센터 박효민 연구원은 “고등학교의 광산업 특성화학과는 광산업의 토대”라며 “창업동아리를 통해 차세대 광산업 리더가 준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07
- 대림산업, 구미에 e-편한세상 914세대 분양(사진있음) 대림산업(대표 이용구)은 경북 구미시 남통동에 ‘남통 e-편한세상’914세대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남통 e-편한세상은 지하 2층, 지상 10~17층 11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평형별로는 △34평형 351세대, △40평형 132세대, △46평형 299세 대, △58평형 129세대, △80평형 3세대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단지 후면에 위치한 금오산의 환경가치를 최대 한 활용, 맑고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친환 경 주거지(eco-town)로 조성할 예정이다. 교통여건은 구미역, 구미 I.C , 2008년말 개통예정인 아포 I.C가 가까워 혁신도시와 구미 도심으로의 접근이 쉽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삼성 홈플러스, E-마트 , 농협파머스마켓, 동아백화점 , 구미 중앙재래시장 등이 있으며, 고려병원, 차병원, 순천향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경북외고, 구미고교, 구미여고가 단지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11월 10일 문을 여는 남통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는 원평동 고려병원 인근의 송원고가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청약은 11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계약은 11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다. 입주는 2009년 1월 예정이다. 문의 054-462-0500 고성수 기자 사진제목 : 구미남통주경투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07
- 동아제약, 중국에 전문의약품 4500만달러 수출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이 최근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중동에 수출한 데 이어 부가가치가 높은 전문의약품 2종을 중국에 수출한다. 동아제약은 최근 중국 상해에서 ‘대륙약업’과 1500만달러 규모로 불임치료제 ‘고나도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1일 중국 항주에서 ‘중해의약’과 3000만달러 규모로 항암제 ‘젬시트’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동아제약은 5년간 모두 4500만달러의 완제의약품을 중국에 수출하게 됐다. 중국의 ‘고나도핀’ 해당 시장은 연간 2500만달러 규모로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젬시트’ 해당 시장은 2006년에는 4200만달러, 2011년에는 66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아제약은 각 시장에서 약 15%이상의 시장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22
- 3-힐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31일 중국 베이징(北京) 미국대사관의 미국 및 중국 국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힐 차관보는 북핵 6자회담이 빠르면 11월이나 12월중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01
- <직업교육 지도 바뀐다> 한국폴리텍Ⅱ대학 100억매출 벤처 ‘여기서 컸어요’ 창업보육 성공률 국내 최고 졸업생 5명 ‘난 벌써 사장님’ 한국폴리텍Ⅱ대학(학장 김기웅) 산학협력단 박병량 팀장은 요즘 싱글벙글 웃는 얼굴이다. 이 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 매니저로 일하는 그는 지난달 ‘병아리벤처’ 하나를 인큐베이터에서 ‘졸업’시켰다. 박 팀장이 내일처럼 사업을 도와준 ‘에이패스’(대표 서재형)는 창업보육센터를 떠나기 직전 플라스틱 너트 개발에 성공했다. 플라스틱 제품에는 플라스틱 너트를 쓰는 것이 좋다는 아이디어를 상품화한 것이다. 이 제품은 머지않아 국내 자동차업체들에 납품될 예정이다. 유공압 리벳공구를 개발하는 에이패스가 한국폴리텍Ⅱ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한 것은 2004년. 이후 박 팀장은 이 회사의 어려운 일을 도맡아 처리해왔다. 에이패스는 이제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알짜기업이 됐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창업보육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이 센터의 벤처보육성공률은 20%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4% 성공률에 머무는 일반 벤처보육센터들에 비해 5배 높은 수치다. 국내 창업보육 개념이 처음 도입된 것은 1991년이지만 본격적으로 사업차원에서 확산된 것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다. 당시 전통산업 중심에서 지식기반산업으로 경제구조를 바꿔야 할 필요성과 함께 대규모 실업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창업보육센터가 늘어난 것이다. 지금은 전국에 268개(중소기업청 지정 기준)나 되는 창업보육센터가 대학과 연구기관에 설치돼 있지만, 벤처기업 특성상 보육성공률은 그리 높지 않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창업보육센터가 다른 곳보다 높은 성공률을 올리는 배경은 다양한 인적・물적 지원시스템 때문이다. 전문성을 갖춘 창업보육 메니저뿐만 아니라 입주업체마다 지도교수가 ‘보육닥터’로 전담 지원한다. 한국폴리텍Ⅱ대학에서 운영하는 부설기관들도 입주업체들에게 큰 힘이다. 업체들은 디자인센터・시제품제작센터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 같은 환경은 업체들의 창업아이템 개발에서 제품개발까지 ‘원-스톱(One-stop) 보육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입주업체들에게 무엇보다 큰 힘이 되는 것은 대학에서 양성되는 인적자원이다. 이론과 실무를 갖춘 중간기술자를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대학은 이런 취지에서 산업인력 양성 이외에 유능한 기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학내 예비창업자를 겨냥한 창업동아리제도다. 현재 대학내에는 4개의 창업동아리가 활동중인데, ‘알바트로스’는 올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유망창업동아리로 선정돼 운영비를 지원받기도 했다. 대학은 입주업체들이 필요한 인력을 졸업생 중에서 구하도록 주선하고, 창업을 원하는 졸업생은 우선적으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자격을 주고, 있다. 성광하이테크 등 5개 기업은 이 대학 졸업생이 창업한 기업이다. 1999년부터 산학협력단의 활동폭을 넓히기 위해 운영해온 이 센터는 현재 국내 최대규모인 51개 기업이 입주해있고, 248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장 정재수 박사는 “올해 7년차인 창업보육사업은 도약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이미 입주기업중 3개가 매출액 70억원을 돌파한 상태”라고 말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20
- “독도지킴이 안용복을 아십니까” 조선시대 독도지킴이로 활동한 안용복 장군에 대한 재조명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북도 혁신동아리 모임인 ‘안용복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남일)은 17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를 지킨 안용복 장군의 기념관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안용복 장군 재조명과 각종 기념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소설 ‘대조선인 안용복’의 작가 김래주씨가 초청특강에 나서 안용복 장군의 일대기를 소개했다. 또 부산에 있는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 김병구 회장, 안용복 장군의 후손이자 사무국장인 안판조씨 등 4명도 참석했다. 정원길 대구한의대학 안용복연구소 소장은 안용복 장군의 리더십을 활용한 지역 마케팅 필요성을 제기했고 토론에 나선 영주 소백산예술촌장인 조재현씨는 “연극제와 문학제 등 다양한 안용복 관련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남일 안사모 회장은 “장보고의 고장 완도에서는 해상왕 장보고 마케팅을 통해 지난 한해동안만 5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700여억원을 들여 청해진 역사공원 및 성역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기 위해 살신성인한 안용복 장군의 선양사업 통해 독도 영유권도 확고히 하는 등‘안용복의 도시’로 마케팅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이같은 세미나를 안용복 장군의 출생지인 부산과 울릉도 등에서 열어 울릉도를 국토사랑과 해양개척의 체험관광지로 적극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울릉도 도동 약수터 앞에는 안용복 장군 추모비가 있다. 안용복 장군은 부산 출신으로 조선 숙종 19년(1693년) 울릉도에서 일본어부들과 충돌, 조선과 일본사이에 외교분쟁이 일자 직접 일본을 오가며 일본으로부터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땅이라는 다짐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도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