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1,4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집에서 만든 것처럼 정성 가득한 케이크~ 일산경찰서 뒤편에 자리잡은 디저트 카페 ‘지카세’. ‘집에서 만듦’이란 뜻을 지난 이곳은 핸드메이드 케이크와 에이드 등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작은 의자가 놓인 입구를 지나 나무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담한 공간에 나무 위주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무엇보다 이곳의 매력은 핸드메이드 케이크와 음료. ‘나카무라아카데미’의 강남 분원에서 일본 제과제빵 과정을 수료했다는 주인장은 가게 이름 그대로 집에서 만든 것처럼 되도록 기성품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만든 재료로 정성을 다한다. 케이크에 들어가는 조림이나 초코음료도 직접 초코를 녹여 만들어내 고객만족도가 높단다.먹어보면 뭔가 다르다는 이곳의 케이크는 당근, 모카그럼블, 더블치즈, 바닐라크림, 말차유자, 과일생크림, 사과홍차, 쫀득초코, 얼그레이복숭아 케이크와 티라미수가 있다. 매장에서는 이중 매일 4~5종류의 조각 케이크를 만날 수 있고, 홀 케이크(티라미수 제외)는 예약주문 가능하다. 음료는 아인슈페너, 아포가또 등 커피와 라임초콜릿, 유자베리소다, 자몽오미자소다 등이 맛있다. 요즘 ‘지카세’ 제철 메뉴는 직접 담근 금귤 청으로 만든 금귤차와 금귤에이드. 요즘 구하기 힘든 금귤의 상큼하고 달콤함이 입안을 행복하게 한다. 유리창 너머로 바깥을 바라다보며 조각 케이크와 음료를 즐기기 좋아 인근 직장인들의 발길이 잦다. 직장인들의 커피 테이크아웃이 많아 평일은 오전 8시30분에 일찍 오픈한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42-38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오후 8시(토요일은 오전 10시 오픈), 일요일 휴무문의: 031-902-1900, 인스타그램 jikase_ 2020-03-13
-
조기유학 전문팀이 이끄는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 교육은 백년지대계(敎育百年之大計)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급변하는 교육정책과 과도한 경쟁 속에 힘들게 학창시절을 보내야 하는 자녀의 성장 시기와 교육 환경을 생각하며 조기유학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다시금 늘고 있는 추세다.경험과 노하우 축척 된 조기유학 솔루션조기유학 적합성 및 최적의 로드맵 제시"영어를 못하는데 현지 학교 수업이나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자녀의 조기유학을 고민하며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다. edm유학센터 조기유학팀 홍혜진 본부장은 자녀의 조기유학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학업적인 능력보다 학생의 의지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조기유학을 포기하고 돌아오는 경우 학업적인 어려움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극히 적습니다.” 영어가 부족하더라도 별도의 프로그램을 갖춘 학교들이 많고, 영어권 국가의 학교들의 경우 아이들의 학업기준 역시 한국과 달라 학생의 다양한 역량과 노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성적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는 훨씬 적을 수 있기 때문이다.“학업적인 능력보다 아이의 성향과 적성을 꼼꼼히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홍 본부장은 부모와 생애 처음으로 떨어져 혼자 생활해야 하는 유학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아이의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성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edm유학센터는 심층인터뷰와 테스트를 통해 조기유학에 필요한 아이의 성향과 적성을 먼저 파악한다. 이러한 조기유학 적합성 테스트 결과에 기초해서 조기유학 가능성을 판단하고 아이의 성향이나 적성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조기유학 로드맵을 제시한다.12개 해외 직영 글로벌 센터 운영현지 가디언의 학업/생활 관리 서비스“조기유학은 아이의 성향에 맞는 교육환경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합니다.”홍 본부장은 조기유학을 보내기 위한 국가와 지역 선택 역시 아이의 성향과 적성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근 조기유학으로 가장 인기가 좋은 캐나다의 경우 만 18세까지 부모 동반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공립과 사립, 국제학교 등 학교 선택이 다양하며, 대학 진학 후 취업이나 영주권 등으로 정착이 가능하다. 넓고 다양한 과목과 진로 활동이 가능한 미국은 우수한 대학교 진학이 가능한 장점은 물론 관리형, 기숙사, 홈스테이 등 현지 유학 프로그램의 선택의 폭이 넓은 장점이 있다.미국, 캐나다, 영국 등 12개의 해외 직영 글로벌 센터를 운영하는 edm유학센터는 국가별 현지정착 서비스와 현지 가디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 가디언 서비스는 24시간 학생의 학업과 생활을 관리해 조기유학에 관심은 높지만 자녀의 안전과 학업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에게 더욱 안성맞춤이다. 현지 한국인 가디언이 주기적으로 자녀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학교공부와 현지 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기도 하고, 몸이 아프거나 사고 등의 긴급한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조기유학 담당 컨설팅과 팀 단위 더블 체크꼼꼼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밀착관리조기유학은 일반 유학의 성격과 목적, 절차가 확연히 다른 특징이 있다. 이는 명실공히 유학업계 선도기업이라고 인정받고 있는 edm유학센터에서 조기유학 전문팀을 별도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edm유학센터는 조기유학생의 적응을 돕고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기유학에 특화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조기유학 전문가로 구성된 조기유학 전문팀을 운영하고 있다.따라서, 조기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단 한 명의 담당자가 아닌 팀 단위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학교 선정부터 비자와 수속, 현지정착 등 일련의 모든 유학과정을 담당 컨설턴트와 담당 컨설턴트가 속한 조기유학팀에서 더블 체크하며 진행해 보다 책임감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조기유학팀이 엄선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ESL수업, 스쿨링, 문화체험, 기숙사 생활 등이 가능한 방학 중 해외캠프에 참여해 보는 것도 현지 유학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자녀의 유학 동기와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조기유학의 준비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문의 02-595-5092(edm유학센터 강남2지사) 2020-03-12
-
2020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의예과 신지율 학생 서울대학교 의예과(일반전형)에 합격한 신지율 학생(강남구 진선여고 졸업)은 고교 3년 동안 사교육 없이 자기주도학습만으로 상위 1%대의 성적을 유지했다.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신뢰, 남다른 학업 열정이 어우러져 학생부종합전형의 우수한 선례의 주인공이 됐다.<학업 역량>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홀로 뚝심 있게!강남에서, 그것도 의대 입시를 준비하면서, 게다가 모두가 선망하는 서울대 의예과를 목표로 하는 학생 중에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해 합격한 학생이 과연 몇이나 될까? 신지율 학생은 학교와 급우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의 왕도’를 보여준 롤 모델로 손꼽힌다.취약한 과목은 매일 꾸준히 공부해나갔고, 잘 모르는 부분은 학교 선생님의 풀이 과정을 참고해 자신만의 풀이법을 만들어보며 하나, 둘 자기 것으로 체화해나갔다.“가끔은 다른 친구들처럼 학원 자료를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원을 오가는 시간에 더 공부하자고 마음먹은 뒤 부족한 과목은 인터넷 강의로, 필요한 학습 자료는 유튜브나 테드 영상을 참고해 직접 자료를 만들어 공부해나갔습니다. 장기적인 방법으로 오랫동안 공부하다보면 결국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 찾아오더라고요.”<진로 변화> 생명공학에서 의학 분야로! 신지율 학생은 어릴 때부터 식물과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았지만 2학년 여름방학 때 지인의 암 소식을 접한 뒤, 암 질환에 관심을 가지고 인명을 살리는 의사의 길을 가기로 마음먹었다.“암과 관련한 도서와 논문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자연스럽게 기초의학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아나갔습니다. 의대를 목표로 하는 다른 친구들보다 진로 설정이 다소 늦은 편이었지만, 학교 수업과 연계한 탐구 발표 시간을 활용해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었어요. 봉사활동도 더 의미 있게 하고 싶어서, 1학년 때부터 해왔던 도서관 봉사 대신 노인데이케어센터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돕는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학교 활동> 과학 잡지 케이무크로 의학 지식 쌓기과학 잡지를 꾸준히 읽었던 신지율 학생은 ‘랩온어칩(Lab-On-a-Chip)’에 관심을 가졌다. 작은 칩 안에 세포를 배양해 인간 기관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의약품·화장품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었다. 관련 분야를 더 파고들기 위해 과학 잡지뿐 아니라 테드 동영상을 보며 자료들을 수집했고, ‘케이무크(K-MOOC)’에서 종양학, 면역학, 세포병리학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지식을 넓혀갔다.“개별적인 탐구 활동은 자연스럽게 학교 활동과 연결 지었습니다. 자율동아리 ‘과학탐구반’에서 과학과 의학 기술의 접목한 ‘랩온어칩’에 대해 공유했고, 진선 아카데미 과학 캠프에 참가해 친구들과 함께 루게릭병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했어요. 영화 <신과 함께>처럼 스티븐 호킹이 루게릭병의 고통을 토로하는 스토리로 꾸며, 누구나 질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을 만들었습니다.”<교과 탐구> DNA, 암,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생명과학Ⅱ’의 ‘유전자의 복제’를 배우며 cDNA에 관심이 끌렸고, 이것이 암 치료의 연결고리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cDNA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활용 영역을 깊이 있게 파고들었다. ‘국어’ 수능특강 지문에 등장했던 ‘마그네토솜을 활용한 발열 치료’에 주목해 암세포가 열에 약하다는 점을 떠올리며 자기장을 이용한 고열로 암세포를 치료하는 신기술 등 암 치료의 해법을 찾아보는 탐구 활동도 이어갔다. ‘영어’ 지문에 등장했던 ‘염기서열 분석’에 주목해, 과연 인간에게 이로운지 혹은 악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대한 사람들의 입장을 직접 조사해보는 등 의학 발전의 양면성도 조명했다. 이처럼 신지율 학생은 교과 수업에서 촉발된 호기심을 깊이 있는 탐구 활동으로 연결시켰고, 이러한 내용은 학생부 곳곳에 오롯이 담겨 있다.<수시 준비> 학교 안에서 유의미한 활동 찾기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실질적인 면접 준비도 빼놓을 수 없다. 신지율 학생은 ‘평소 말을 잘 못하는 학생’이었다며, 학교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진학부장 선생님이 면접 태도부터 큰 목소리로 자신 있게 말하는 법을 세심하게 알려주셨습니다. 학교나 집에서 틈날 때마다 벽을 보고 연습한 덕분에 면접도 잘 할 수 있었습니다.”사교육의 도움 없이 오직 학교와 자신을 믿고 차근차근 수시 준비를 해나갔다는 신지율 학생은 부족한 부분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용기 있게 극복해나가며 ‘노력형 인재’다운 행보로 고교 3년을 보냈다. ‘서울대 의대 합격’이라는 선망의 결과보다 그 이면에 담긴 과정이 더 빛났기 때문일까? 후배들에게 전하는 말에서도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어린 바람이 묻어난다. “의미 없이 참여하는 진로 활동보다 진로와 관련이 없더라도 의미 있게 참여했다면 대학은 그 열정을 높이 평가할 것입니다. 부디 학교 안에서 자신만의 유의미한 활동을 찾길 바랍니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교내수상 : 학생탐구발표대회, 생명과학경시대회, 화학경시대회 등▶주요 교내활동 : 진선 오케스트라, 자율동아리 ‘과학탐구 동아리’, 진선 아카데미 등 ▶서울대 독서 3권 : <의학, 가슴으로 말하라>, <프랑켄슈타인>, <숨결이 바람 될 때> 2020-03-12
-
수학 접근법 달리하면 성적 오른다 해마다 바뀌는 입시 속에서 변화지 않는 것이 수학의 중요성이다. 문·이과 통합이라는 교육제도에서도 여전히 수학은 입시당락을 결정짓는 핵심 과목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수학 공부를 시켜 봐도, 좋은 학원을 보내 봐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이라는 학부모들이 많다. 강남에서 수학수업 경력 10년이 넘는 베테랑 원장이 이끄는 학원 ‘탑에듀학원’ 김민석 원장을 만나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효과적인 수학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성적으로 연결되는 가장 쉬운 수학접근법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뭘까? 김 원장은 “수학적 능력이나 학습 이해도가 서로 다른 학생들에게 기초라는 것은 상대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는 부분이 서로 다른 학생에게 같은 개념을 설명하면 이해하는 정도의 차이는 늘 있기 마련이지요.” 학생마다 서로 다른 사고의 깊이를 먼저 인지하고, 수학적인 사고를 효율적으로 넓혀주는 것이 김 원장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연산의 필요성을 알지 못하는 학생에게 반복적인 연산연습은 오히려 수학적 사고를 짧게 만드는 독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다양한 문제를 푸는 과정 속에서 연산을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지 개념과 필요성을 알게 해주면 연산은 자연스레 늘게 된다. 이렇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개념을 반복적으로 익히게 하면 수학적 사고를 높여 주는 동시에 실전감각도 늘게 된다.김 원장은 문제 풀 때도 쉬운 문제보다 어려운 문제를 먼저 접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 수학학습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스스로 자신의 기준을 낮추는 학생이나 어려운 문제를 피하려는 성향이 강한 학생들의 경우 수학을 단순히 어렵게만 여기는 ‘수포자’가 되기 쉽기 때문이다. 얕은 문제를 반복해서 많이 풀기보다는 높은 난이도를 깊게 파고드는 연습이 중요하며, 어려운 문제도 2~3번 쪼개 반복해서 풀어보면 어려움 속에서 수학적 재미를 얻게 된다. 이러한 학습법은 수학공부에 반드시 필요한 집중력과 인내심을 길러주는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선행보다 더욱 중요한 체계적인 공부습관수학 성적을 올리는데 선행은 반드시 필요할까? 김 원장은 “아이들의 학습 능력이나 성향을 무시한 채 무리하게 이끄는 진도나 선행 학습은 무의미한 학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학적 사고를 이미 갖춘 학생이라면 초등학생이라도 중·고등 과정의 앞선 선행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선행을 위한 선행을 하기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알고 채워갈 수 있도록 자신에게 효율적인 공부습관을 먼저 길러주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월요병이 일요일 때문에 생기는 것처럼 공부도 연결되지 않고 쉬는 기간이 길어지면 이후 다시 집중해 나가기 어려워집니다.” 하루 한 문제라도 꾸준히 학습하는 공부습관을 길러주며 공부하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김 원장은 강조했다.‘탑에듀’에서는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 SNS 단톡방과 학부모 참관수업을 진행해서 학습과정이나 현황을 자세히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섬세하고 꼼꼼한 관리시스템은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공부 열의를 갖게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국제학교학생과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수업수학은 연결된 개념들이 학년별 반복된 과정으로 상관관계를 이루며 다뤄지는 과목이니 만큼 중·고등의 전 과정을 다룰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선행이 부족한 학생이나 수학적 사고가 약한 학생의 경우 선행과 연결 지어 필요한 부분을 꼼꼼하게 학습해 두면 선행에 필요한 체계적인 지식을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쌓을 수 있다. 초·중·고 수업이 모두 가능한 탑에듀학원에서 중·고등부는 내신과 수능을 탄탄히 준비하고 초등부는 수학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기본기를 쌓을 수 있다.겨울방학에는 국제학교와 유학생을 위한 단기 AP Calculuc AB, BC 수업이 진행되며 단기 SAT 실전대비반도 운영한다. 한국어로도 난이도가 높을 수 있는 수학 용어를 기초부터 학생의 수준에 맞춰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차별적인 수학접근법으로 잠실 인근 학부모 사이 입소문난 탑에듀학원이 오는 3월부터 강남 신사동에 제2캠퍼스를 오픈한다.문의 02-3412-8209 2020-03-12
-
강남역 인근 맥주 마시기 편안한 ‘왕스펍’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에 있는 ‘왕스펍’은 입구는 아담해보이지만 실내는 200여명을 수용할 정도로 상당히 큰 규모의 펍 레스토랑이다. 자유로운 분위기이면서도 다소 클래식한 느낌이 들어 젊은이들이나 중장년층 모두 편안하게 즐길만한 공간이다. 곳곳에 대형 스크린이 있어서 스포츠를 관람할 수도 있고, 다트 게임도 할 수 있다. 매장 가장 안쪽에는 20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단체 룸도 마련돼 있다.큐브스테이크(13,000원), 베이비백립(25,000원) 등의 스테이크 메뉴는 식사로도 손색이 없고, 타파스, 치킨, 퀘사디아, 그릴드 쉬림프, 훈제연어, 모둠 마른안주 등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 메뉴도 다양하다. 샐러드와 피자, 파스타, 리소토 등은 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메뉴이다.시원한 얼음 생맥주(3,490원)가 메인 주류이지만, 세계 각국의 생맥주와 병맥주도 있고 칵테일, 와인, 위스키 등도 즐길 수 있다. 에델바이스와 하이네켄 생맥주는 3잔 가격으로 4잔을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98길 11(역삼동 619-28)영업시간: 오전 11시~새벽 2시주차: 불가문의: 02-538-2888 2020-03-12
-
아담하고 깔끔한 서초동 스시 전문 ‘스시도우’ 바이러스 확산으로 외출도 외식도 조심스러운 때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 집에서만 생활할 수는 없는 일. 외식은 줄이되 기분전환도 해야 하니 나름대로의 음식점 방문 선정 기준을 가까운 거리,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곳, 깔끔한 집, 같이 먹지 않아도 되는 개별 코스 음식 등으로 정해봤다. 그렇게 골라서 찾아가본 스시 전문점 ‘스시도우’를 소개한다.다찌 8석, 1일 4부로 운영되는 산뜻한 스시 맛집서초역 2번 출구에서 예술의전당 방향으로 3~4분 걸어가 한 블록 안쪽에 있는 ‘스시도우’는 오픈한지 몇 달 되지 않은 신생 스시집이다. 다찌 테이블 8석의 아담한 곳으로 상큼한 노란 페인트 벽의 외관이 눈길을 끈다.‘스시도우’는 작은 스시집이지만 오픈할 때부터 입소문을 타고 알려져 맛집 마니아들 사이에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우선 실내가 청결하고 음식도 깔끔하며, 이곳의 셰프가 강남의 한 유명 스시집 셰프 출신으로 그 솜씨가 탁월하다. 게다가 강남서초 지역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착한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개인 겉옷이나 소지품도 의자 밑에 각자 담아 둘 수 있는 바구니가 있어서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가성비 좋은 더할 나위 없는 미식 런치 코스스시전문점 다찌에서 즐기는 스시 코스는 메뉴 순서나 속도를 셰프가 알아서 조절해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일행과 음식을 셰어하지 않아도 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런치 코스를 주문하자, 부드러운 계란찜(차완무시)과 미소장국이 먼저 나오고 이어서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럽고 촉촉한 감성돔가마살구이가 나와 입맛을 자극해준다.다음으로 야들야들한 전복 찜과 게우소스에 비벼먹을 수 있는 밥이 나왔는데, 약간 짭짜름한 게우소스 맛이 좋아서 밥을 더 비벼먹고 싶어진다. 스시는 쫀득쫀득한 오징어로 시작해 감성돔, 참치등살(아까미), 자연산광어, 단새우와 우니, 방어, 도미, 학꽁치, 참치 중간뱃살(주도로), 게르치, 전갱이, 어린 돔(꽃돔), 붕장어, 고등어(시메사바) 순서로 나왔다. 특히 ‘단새우와 우니’는 흘러내릴 정도로 수북하게 올려 젓가락으로는 먹기 힘들고 손으로 받아먹어야 한다. 약간 비릿할 수 있는 생선은 셰프가 미리 밥(샤리) 위에 와사비를 더 넣거나 마늘 향을 살짝 입혀 비릿함을 잡아준다. 말린 청어가 들어간 메밀국수(니싱소바), 계란카스테라(교쿠), 모나카로 마무리되는 더할 나위 없는 런치 코스였다. 디너 코스는 더 푸짐하게 나온다고 하니 기대해볼만할 것 같다.런치 35,000원/디너 60,000원, 예약제 운영‘스시도우’는 런치와 디너를 각각 2부제로 운영하며 가격은 런치 코스가 35,000원, 디너 코스가 60,000원이다. 런치와 디너 모두 기분 좋게 포만감을 느낄 정도로 충분한 코스를 제공해 가격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이 많이 밀려 있어서 원하는 날짜에 맞춰 예약하기는 어려운 편이며, 대체로 1개월 전에는 예약 문의를 하는 것이 좋다.와인을 가져갈 경우 병당 1만원의 콜키지 비용을 부담하며, 예쁜 와인 잔이 제공된다.위치: 서초구 서초대로42길 66(서초동 1544-10) 1층영업시간: 런치 1부 오후 12시~1시 30분, 2부 1시 40분~3시 10분, 디너 1부 오후 6시~8시, 2부 오후 8시 10분~10시 10분, 월요일 휴무주차: 불가문의: 02-588-8011 2020-03-12
-
“2020 서울대 정시 합격자 배출, 의예,한의예 동시 합격… 추천하는 학습 방법” 2020학년 서울대 정시모집 결과는 N수생의 강세였다.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867명 가운데 재학생은 327명으로 37.7%다. 이는 2019학년도 43.1%, 2018학년도 43.6%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치다. 이런 현황 속에서 고3 재학생으로 서울대 정시 및 의대·한의대에 동시 합격한 윤재원 학생(재현고 졸)을 배출한 중계동 수학학원 '더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원수학 중계분원 신현정 원장과 윤재원 학생에게 수학 학습 비결에 대해 들어보았다.상위권 유지 공부비법은 ‘나의 특징에 맞춘 과외식 수업’윤재원 학생은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독학을 해왔지만 고2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이 급락하면서 전문 코칭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모든 학생들이 똑같은 수업을 받는 획일적인 시스템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의 특징을 이해해주고 맞춰줄 수 있는 곳을 찾다 1:1 과외식으로 운영되는 ‘더원’의 수업을 알게 되었고, 대치 본원과 동일하게 운영되는 체계적 시스템도 맘에 들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분석된 재원 학생의 취약점은 ‘실수’였다. ‘단순계산, 문제오독, 풀이누락’ 등 크고 작은 실수 때문에 학교 시험이나 모의고사 성적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가장 큰 학습효과를 느낀 부분은 오답노트 시스템입니다. 틀린 문제들의 유사유형까지 추가해 나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주는데 이러한 관리학습 덕분에 평소에는 틀렸어도 별 고민 없이 넘어갔을 문제들을 두 번, 세 번 다시 풀게 됩니다. 그러면서 틀린 이유가 명확하게 다가왔고 같은 실수를 줄여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후 수학 내신 전교 1등은 물론, 모의고사도 항상 1등급을 유지했다. 신현정 원장은 “더원 수학학원은 1. 개별 약점 분석, 2. 담임에 의한 수준별 밀착 수업, 3. 부담임에 의한 약점 보완수업의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대치동과 중계 지역에서 수년간의 지도 경력을 보유한 강사진이 ‘개념설명+유형훈련+과제검사+질문체크’를 전담해서 지도하고, 이어서 부담임이 ‘일일테스트+오답풀이+개념복습+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이중 관리 구조로 모든 학생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한 시스템입니다”라고 설명했다.수능 제 실력 발휘 원동력은 ‘실전 상상하는 이미지 트레이닝’재학생의 정시 실적이 낮은 이유 중의 하나는 과도한 긴장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재원 학생은 자신의 실력대로 볼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꼽았다. “수능 2개월 전부터 실전처럼 사설 모의고사를 거의 하루에 한 개씩 풀었습니다. 나에게 맞는 시간제한을 만들었고, 지금 수능을 보고 있다고 상상하며 훈련을 했습니다.” 이렇게 매일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 결과 수능 당일,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막혔을 때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다고 한다. 후배들에게 “수능 출제 기조가 확실히 바뀐 것을 체감했습니다. 21, 29, 30번 같은 킬러 문제들의 난이도는 하향되고, 17, 18, 19, 20, 27번 같은 준킬러 문제들이 어려워졌습니다. 따라서 수학에 자신이 있더라도 준킬러 문제들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라고 당부하며 판서식 학원이 맞지 않거나 개인 과외가 부담이 된다면 개별 맞춤 학습이 가능한 ‘더원’ 수업에 참여해보길 권했다.초·중·고 학교별 내신관리를 위해 “세분화된 7단계 학습법”‘더원’ 재원생들은 다양한 성적대와 재학 중인 학교에 상관없이 수학 내신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는 독특한 ‘내신대비 7단계 학습법’에 기인한다. 학생마다 성적 대별로 <단원별, 학교별, 최다빈출, 서술형, 교과서심화문제, 교사용지도서문제, 적중모의고사>를 차등적으로 적용해서 연습시키는 학습 방법이다. 재원 학생은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문제는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내신 기출문제는 찾기가 힘들었는데 ‘더원학원’에서 내신 관련 자료를 풍부하게 지원해주어 학교 시험에 대한 실전감각을 성공적으로 키울 수 있었습니다”라며 내신대비 강점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강남 대치동 본원 : 서울 강남구 삼성로 71길 7 한영빌딩 4층, ☏02-508-5336노원 중계동 분원 : 서울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359 의암빌딩 2층, ☏02-554-5441분당 수내동 분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252 분당프라자 401호, ☏031-703-5993 2020-03-12
-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우리 지역의 노력들 갑작스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의 확산세가 무섭다. 예상치 못한 상황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1주일 연기에 이어 2주일 추가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와 함께 우리의 일상을 달라지게 만들었다.24시간,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소식들은 불안감을 넘어서 공포심까지 들게 만들지만 우리 지역 곳곳에서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노력들이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런 노력들과 함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막연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감염 수칙에 따라 생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다.성남시와 용인시, 방역 및 빠른 정보 공개로 상황 공유3월 2일 현재, 성남시와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각각 3명과 6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함과 동시에 두 지역자치단체에서는 선제적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홈페이지는 물론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대응현황이다.확진환자, 의사환자는 물론 조사대상 유증상자, 자가격리, 능동감시 대상자까지 각 항목에 따른 인원들을 세세하게 공지하고 전일 대비 상황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투명한 공지를 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시간대별로 추가되는 확진자의 동선과 상황 등 역학조사 결과를 신속하게 업그레이드하고 시민들에게 문자 전송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용인시는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가짜뉴스를 예로 들며 출처불명의 자료가 아닌 시에서 발표하는 정확한 사실을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2월 24일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총력 대응 태세로 전환할 것을 공지했다. 성남시는 기존 35팀 82명 보건소와 성남시 자율방재단 위주의 방역체제에서 국군 제15비행단, 성남시 의용소방대, 자원봉사단체 등 9팀 33명을 추가 확대하여 민·관·군 협력 방역체제를 구축해 모란시장, 버스차고지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과 시내(마을)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지역 내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관내 대학과 공동 관리 대응체제를 통한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검사와 모니터링, 공공도서관 전면 휴관(25일부터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중지), 종교단체 행사 및 집외 자제·취소 요청, 긴급지원(생활지원비, 구호물품) 추진, 선별진료소 추가 확대 (정병원, 성남중앙병원 2개소 추가 확대), 신천지교회 시설 및 신도 관리, 노숙인 무료 급식소 운영 중단 등이 있다.용인시는 852개의 경로당을 비롯한 복지시설과 용인·백암·모현 4일 전통시장 등 시민이 모이는 공공시설을 전면 휴관 조치했으며 지난달 21일부터 수지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남사스포츠센터, 용인시민체육센터, 용인종합운동장, 용인실내체육관 등 실내체육시설을 휴관했다. 특히 3월 2일부터는 검사자 간 전염 차단과 검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와 두 곳(용인서울병원, 동백세브란스병원)을 추가로 운영한다.<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24시간 운영)>질병관리본부1339수정구보건소031-729-3862~3중원구보건소031-729-3921~2분당구보건소031-720-3983, 8584지역콜센터지역국번+120<용인시 문의전화(주/야간)>질병관리본부1339경기도120처인구보건소031-324-4981기흥구보건소031-324-6975수지구보건소031-324-8566민원안내콜센터1577-1122<성남시 선별진료소 현황> 의료기관명주소연락처수정구수정구 보건소수정로 218(신흥동)031-729-3880정병원수정로 76(수진동) 031-757-8900성남시의료원수정로 171번길 10(태평동)031-738-7000중원구중원구보건소금상로 137(상대원동)031-729-3922성남중앙병원산성대로 476번길 12(금광동)031-799-5366분당구분당구보건소양현로 306(야탑동)031-729-3983, 8584분당제생병원서현로 180번길 20(서현동)031-779-0100분당차병원야탑로 59(야탑동)031-780-5546※2020.2.19. 00:00 기준<용인시 선별의료기관 현황>의료기관명주소연락처용인세브란스병원처인구 금학로 225(응급실)031-331-8771~2다보스병원처인구 백옥대로 1082번길 18(응급실)031-8021-2130강남병원기흥구 용구대로 411(응급실)031-300-0119처인구보건소처인구 중부대로 1199(삼가동)031-324-4981기흥구보건소기흥구 신갈로 58번길 11(신갈동)031-324-6975수지구보건소수지구 포은대로 435(풍덕천동)031-324-8566용인서울병원처인구 고림로 81031-322-0001동백세브란스병원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031-5189-9010드루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용인시 처인구 동백죽전대로 61(용인시민체육공원대형주차장) ※2020.3.2. 기준은행중학교, 학교 감염병 예방 훈련 철저히지난 2월 19일, 은행중학교에서는 ‘2020년 코로나바이라스감염증-19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은행중학교 전 교직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체계적인 대체를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훈련이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진지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학교 내에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은 전 교직원이 역할분담을 통하여 대처방안을 토의하며 개학과 더불어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번 훈련으로 학교에서 일어난 긴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치고 기존에 교육해 온 기침예절 지키기, 손씻기, 호흡기 증상 발현 시 마스크 쓰기, 사용한 마스크를 버리는 법, 교실 환기하기 등 학생들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개인위생 및 예방 교육을 보다 철저히 할 계획이다.은행중학교 김선희 교장은 “감염병 위기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신학기 준비를 하며 모든 교직원들의 철저한 업무분담과 개인위생지도로 감염병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보정동 카페거리,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위기대응문화 만들어2월 23일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보정동 카페거리 상가번영회는 이튿날 오후 선제적 대응으로 거리 전체거리 방역을 실시했다. 상가번영회가 주최/주관한 발 빠른 방역은 상인들은 물론 이곳을 찾는 이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심거리로 만들기 위한 이곳 상인들의 조치다.뿐만 아니라 카페거리의 매장 곳곳에 손세정제가 비치되어 있으며 주요 매장에는 집중 살균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매장들에서 종사하는 전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하여 걱정과 불편함 없이 안심하고 보정동 카페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상가번영회 윤제우 회장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자란 저희거리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먼저 솔선수범보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당분간 거리 위생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고 위생관련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가장 염려스러운 것은 용인 코로나19로 인하여 가뜩이나 위축되어 있는 경기에 월세로 힘들어하는 상점주들을 위해 시와 건물주들의 동참을 호소하며 보정동 카페거리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2020-03-09
- 2020학년도 강남서초 후기 일반고 신입생(1학년) 정원,결원 현황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1학년 학생들은 지난해 교육감 선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원서 접수(12.9~11) 후, 지난 1월 30~31일 입학 등록을 마쳤다. 타시·도에서 거주지를 이전하는 등 ‘입학 전 배정’에 포함되는 대상자들은 2월 19~20일 배정학교가 발표되었다. 이 인원까지만 합산된 내용을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으로 발표했다. 입학 전 배정 신청날짜 이후 2월 5일부터 전 가족이 타시·도에서 거주지를 이전한 3월 2일자 일반 전,편입학 신청자는 제외된 집계이다.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 중 강남서초지역 일반고 결원 현황을 취합해봤다.자료참조 서울특별시교육청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2020.2.28)>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고교홍보사이트 ‘하이인포’ 내 후기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 배정 계획 & 전,편입학 내용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학교 배정‘입학 전 배정’ 대상 학생까지 완료지난 2월 28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발표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을 지난 2월 28일 발표했다. 3월 2일자 ‘일반 전,편입학 신청’ 전까지의 결원 현황으로 강남서초지역 일반고에서도 경기여고와 숙명여고를 제외한 모든 일반고가 적게는 1명에서 많게는 39명까지 결원(정원 내+외)이 생겼다.(표 참조) 이처럼 결원이 생기는 이유는 후기고 진학 프로세스와 관련이 있다.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1학년 학생들은 지난해 교육감 선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12.9~11) 후, 지난 1월 29일(수) 배정학교를 발표해 1월 30~31일 입학 등록을 마쳤다.하지만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 이후 날짜부터 서울시 및 타시,도 후기고등학교(일반고, 자공고) 입학 예정자 중에 전 가족이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입학 전 배정’ 신청자(거주지 변동 및 교직원 자녀)를 위해 각 고등학교는 ‘1학년 입학 정원의 3%를 정원 외로 배정(거주지 변동 및 교직원 자녀)’ 해야 한다. 또, 2020학년도 고입전형 정원 미달 인원을 포함해 배정하게 된다. 다만, 거주지 학교군 내에서 무작위 추첨 배정하며 학교군 내에서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경우 인접 학교군의 학교로 배정되는 것이다.이번에 발표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은 ‘입학 전 배정’을 통해 학교 배정이 완료된 인원까지를 포함한 통계 자료다.2월 3일 ‘입학 전 배정’ 신청 이후 거주지를 이전한 대상자는 제외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입학 전 배정’ 대상자는 지난 2월 3~4일 신청 접수를 완료해 2월 18일 학교 배정이 발표되었다.참고로 ‘입학 전 배정’은 ① 서울의 교육감 선발 후기고 입학예정자 중 원서접수 마감일 이후부터 입학 전 배정 인터넷 접수 일까지 접수 당시의 거주지 및 배정받은 학교군 이외의 지역으로 전 가족의 거주지가 변동된 자, ② 타시,도 후기고(일반고, 자공고) 입학예정자 중 전 가족의 거주지가 서울로 변동되었거나 거주 중인 자, ③ 입학예정자 중 학교폭력 피해자로 학교장 추천자(반드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회의록 구비), ④ 입학예정자 중 지체장애 또는 심각한 질병으로 통학에 지장이 있는 자, ⑤ 입학예정자 중 교직원 자녀로서 부모의 현 재직교와 동일한 학교에 배정되어 타 학교로 재배정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자로 한다.이번에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은 2월 4일 ‘입학 전 배정자’ 신청 접수 일까지 거주지 이전 등에 해당하는 대상자까지 포함한 학교별 결원 현황이다.경기여고,숙명여고 결원 0명경기고 39명으로 결원 가장 많아강남서초지역 후기 일반고 정원 인원(정원 내+외)을 기준으로 결원 현황을 보면 경기여고와 숙명여고는 결원 인원이 없고, 경기고는 정원 339명 중에 결원이 39명으로 가장 많았다. (표 참조)입학 전 배정 신청 이후 거주지 변경 등 ‘일반 전·편입학’ 대상자들은 각 학교의 결원 현황에 따라 3월 2일 일반 전·편입학을 신청해 학교별로 충원된다.이외 후기고 배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고교홍보사이트 ‘하이인포(http://hinfo.sen.go.kr)’에서 참조할 수 있다.▒ 2020학년도 강남서초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1학년)학교명성별정원 내+외정원 외일반[103%]유공[3%]특.군[2%]정원현원결원정원현원결원정원현원결원개포고남1081062000202여13312211303202경기고남3393003911011707경기여고여361361010010725압구정고남77698202101여1421348404202단대부고남374367710010707동덕여고여3613441710010707반포고남1151123303211여83812202110상문고남4033871611011716서문여고여33331518909615서울고남31730710918606서울세종고남94895202101여1071016303202서초고남1441440404202여1661651404312숙명여고여389389011011707양재고남1731685505303여1391327413202언남고남98944202101여1031003303202영동고남33331518909624은광여고여27826513808505중산고남3213138909624중대부고남1441395404220여19418311505330진선여고여30529510808550청담고남82748202101여1081044303202풍문고남1131085321202여1601564404303※ 2020년 3월 2일자 정원·현원(3월 2일 신청된 ‘전·편입학’ 인원은 집계 제외)※ 자료 : 서울특별시교육청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 2020-03-05
-
2020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이성빈 학생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재외국민 특별전형)에 합격한 이성빈 학생(강남구 중대부고 졸업)은 주재원인 아버지를 따라 해외에서 5년간 거주하다가 귀국해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중대부고) 2학년에 편입했다. 기계공학&디자인 분야에 관심을 갖고 1년 반 동안 특례 입시를 준비했던 이성빈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홍익대, 건국대 등 5개 대학 합격기계공학 분야 진로 탐색이 학습 동기부여이성빈 학생은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외에도 건국대 기계공학부, 단국대 기계공학과, 아주대 기계공학과, 인하대 기계공학과에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모두 합격했다. 확고한 진로 설정이 학습에 동기부여가 되어 목표 달성을 이루는 강력한 자극제가 되었다.“자신의 꿈, 진로 방향만 잘 알아도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 분야나 혹은 학과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그것이 공부할 힘이 되고, 대학입시 면접에서도 도움이 되니까요. 물론 수시 재외국민 특별전형에서 면접을 보는 대학은 홍익대와 동국대 등 많지 않지만, 꿈이 확고하다면 면접에서도 자신만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초등 6학년부터 5년간 외국 생활 후 귀국한국 수학 교육과정 적응이 최대 복병 재외국민 특별전형에서 자연계열은 ‘수학, 영어’ 시험을,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시험을 치른다. 이성빈 학생은 기계공학 분야를 진로로 설정한 만큼 수학‧영어 시험에 대비해야 했다.“초등 6학년 때부터 싱가포르와 두바이에 있는 국제학교에 다녔습니다.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외국인 학생들과 더 어울렸고, 한국과 다른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주로 영어로 된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영어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는데 영어 문법이 의외의 복병이었죠. 답안지를 찾아봐도 한자로 된 문법 용어가 어려워서 초반에 공부할 때는 힘든 부분도 있었습니다. 사실 영어보다 더 큰 문제는 수학이었어요.”그 이유는 한국의 수학 교육과정이 싱가포르 국제학교에서 배우던 수학과 많이 다른 데다, 수학Ⅰ,Ⅱ와 확률과 통계, 미적분Ⅰ,Ⅱ까지 고2 1학기 때부터 시험을 응시하는 고3 1학기 말까지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성빈 학생은 ‘다른 학생이 고등학교 3년간 풀게 될 수학 문제의 양을, 1년 반 동안 풀고 또 풀었다’는 말로 수학 교육과정을 따라잡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음을 내비쳤다. 그야말로 ‘수학 문제라면 징글징글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매달려서 공부한 결과, 비로소 수학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면접 준비관심사인 자동차 관련 분야 깊이 있게 탐색 이성빈 학생의 관심사는 ‘기계’와 ‘디자인’분야이다. 기계공학 중에서도 미래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고, 기계적인 설계와 디자인을 접목한 제작 과정까지 직접 구현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자동차 전문 잡지를 즐겨보고 미래 기술 동향을 조사하며 관심 분야를 탐구하다 보니, 면접 준비에 필요한 역량도 자연스럽게 길러졌다.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면접 초반에는 지원 동기와 관심 분야, 외국 학교와 한국 학교 활동의 차이점과 장,단점 등 충분히 예상 가능한 질문을 받았지만, 면접 후반부로 가면서 학과 관련 심층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당황하지 않고 그동안 관심 분야를 탐구하면서 느꼈던 생각을 진솔하게 답하는 등 깊이 있는 진로 탐색이 면접에서 빛을 발했다. “저의 관심사는 ‘자동차 엔진’ 분야였는데, ‘전기차로 바뀌는 시대에는 엔진이 필요 없는데 어떻게 할 거냐’는 기습 질문을 받았습니다. 차가 움직이려면 엔진만 필요한 것은 아니라며 자율주행 자동차의 핸들을 예로 들어 대답했습니다. 또,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작동 원리와 충전 방식에 따른 효율성, 이를 위해 저렴하고 효율적인 자동차 부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나중에 꼭 그런 부품을 개발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죠. 면접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자신의 확고한 꿈과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와 열정, 그리고 그런 마음을 진정성 있게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캐드 자격증부터 물리,화학까지대학 합격 후 부족한 부분 공부에 몰두이성빈 학생은 대학에 합격한 이후에도 자만하지 않고 전공과 관련한 학업 역량을 쌓는데 집중했다. 가장 먼저 한 일이 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전공 개설 과목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며 대학 입학 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일이었다.“저는 중고교 시절을 대부분 외국에서 보냈기 때문에 한국에서 고교 3년을 보낸 학생보다 물리,화학 등 기초과학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배우려면 제반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곧바로 물리와 화학 공부를 시작했죠. 그리고 공학도라면 기본적으로 캐드(CAD) 자격증이 필요할 것 같아서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공부해서 지난 1월에 CAD실무능력평가 2급을 취득했습니다.”이 외에도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유도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꾸준한 영어 공부로 자기계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렇듯 이성빈 학생이 부지런한 일상을 영위하는 이유는 자신의 확고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움닫기의 과정이리라. 대학이라는 더 큰 학문의 상아탑과 마주할 그 힘찬 시작 앞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20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