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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표 영어, 아이를 위한 진정한 맞춤 교육이죠” 내 아이 영어 교육은 내가 책임진다- 아이보람 일산센터 수업현장을 찾아서 “엄마표 영어, 아이를 위한 진정한 맞춤 교육이죠” 영어 교육은 예나 지금이나 엄마들에게 늘 풀지 못한 숙제처럼, 올바른 방향 잡기가 힘든 부분이다. 학원들이 내세우는 교육법을 무작정 따라가자니, 그 결과를 믿기가 힘들고 많은 비용이 드는 해외연수를 선뜻 결정하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일부 엄마들은 가정에서 자녀와 호흡하며 함께하는 ‘엄마표 영어’야 말로 진정 내 아이를 위한 영어 교육이라고 자부한다.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 엄마. 뚝심과 자부심을 갖고 엄마표 영어를 실천하고 있는 ‘엄마 선생님’들을 만났다. 아이 교육의 최고 조력자는 바로 엄마 "이번 주 00는 컨디션이 어땠나요? 진도를 잘 따라왔나요? 혹시 버거워하지 않고요?““00은 잘 따라오긴 하는데요. 테스트에서 많이 틀렸어요” 엄마들이 교사의 물음에 자녀의 진도상황과 컨디션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엄마표 학습 전문기관 아이보람 일산센터 수업의 모습이다. 엄마표 영어라 해도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는 엄마들에게 전문 교재, 각종 시청각물을 이용해 집에서 아이를 가르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수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으로 엄마표 학습이 좀 더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선생님, 아이가 이번 파트는 어려워하는데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엄마들은 한 주간 아이들과 씨름하며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대처법에 대해서도 조언을 구한다. “잔소리는 금물이에요. 아이들이 학업과 숙제 등으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겠어요. 잔소리보다 기다려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코칭 교사의 가르침을 놓칠세라 열심히 펜을 굴리며 눈을 반짝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다른 엄마들의 교육, 육아 이야기에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상담가 역할도 해주는 그들이다. 학원, 과외 등 조금은 편한 길이 있는데도 물리적 시간과 정신적인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굳이 엄마표 영어를 고집하는 이유를 물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은 하나다. ‘내 아이 인생의 최고 조력자는 바로 나라는 것’ 이를 위해 엄마들은 이 척박한 교육 환경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아이를 위해 배려하고 기다려줄 줄 아는 교육법을 택했다. “엄마표 수업하며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봐요” 윤지영 씨는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다가 초등학교 때부터 엄마표 영어로 전환했다. “숙제도 많고 엄청난 학업량에 애로사항이 많았죠. 학원에서 충족되지 않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집에서 편안히 함께 하는 영어를 하다 보니,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새 스스로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 모든 부분을 익히고 있더라고요” 이젠 엄마에게 배운 것을 가르쳐주는 딸을 보며 ‘아 이것이 엄마표 수업의 힘이구나’고 깨닫는다는 윤지영 씨다. 사교육에 대한 부담감도 무시할 순 없다. 특히 다자녀 가정일 경우엔 더욱 그렇다. 세 아이 엄마인 김유정 씨는 “경제적인 측면도 무시할 순 없죠. 엄마표 수업은 비용 효과도 있지만, 스스로 학습을 가능케 해주는 것 같아요. 엄마가 함께 하지만, 대부분 자기주도로 이뤄지니까 다른 과목도 스스로 학습할 줄 아는 아이가 되더라고요”라며 엄마표 수업의 효과를 전했다. 몇 시간씩 학원에 보내는 대신, 그 시간을 아이와 함께 하다 보니 자연히 아이와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덕분에 아이를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것도 이들이 엄마표 수업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엄마표 수업의 장점을 알면서도 실천이 어려운 게 사실. 만만치 않은 스트레스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함께 모여 엄마표 수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른 자녀들의 성장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힘을 얻고 있다. 조정아 씨는 “일주일 간 수업을 하다보면 지치고 힘들 때가 많아요. 하지만 이렇게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코칭을 받으면 마음을 다잡게 되고 한주를 힘차게 출발할 수 있어요”라고 이야기한다. 아이보람 일산센터 김정하 원장은 엄마표 영어 수업은 엄마의 욕심을 먼저 버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의 성향은 엄마가 제일 잘 알죠. 아이의 입장에서, 눈높이에 맞춰 조력자 역할을 하셔야 합니다. 아이가 더디게 발전한다 해도 여유를 가지고 기다릴 줄 아는 자세가 돼야 해요” 또한 김정하 원장은 “영어 교육은 학습으로 들어가면 안됩니다. 모국어를 학습하는 흐름처럼, 영어 또한 노출 환경을 최대한 조성해주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하죠”라고고 조언한다. 사교육의 유혹을 과감히 뿌리치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기를 택한 엄마들. 자녀 인생의 멘토가 되어줄 이들 엄마들의 엄마표 교육이 미래에 찬란한 빛을 발하길 고대해 본다. # Tip # 엄마표 학습, 이곳에서 도움을 받으세요. <아이보람 일산센터> ‘놀이처럼 배우는 영어의 기쁨’을 자녀에게 주기 위한 엄마표 영어교육법 전문 기관이다. 책, DVD 등 다양한 교재를 이용해 자녀들의 성향과 수준에 따라 영어 교육을 진행하는 방법, 대처법 등에 대해 코칭해주고 있다.위치 및 문의: 일산동구 풍동 1280번지 신성프라자 301호/ 031-906-8919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능력개발과정으로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이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3월13일부터 5월1일까지 매주 수요일, 심화과정은 5월3일부터 6월2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비용은 기초 15만원, 심화 18만원이다. 위치 및 문의: 일산서구 대화동 2202-1 명진프라자 8,9층/ 031-912-8555 남지연리포터 < 2013-03-16
- 강남구 도곡정보문화도서관 16일 개관 서울 강남구는 지역 최대 규모의 IT도서관인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을 16일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지상 3~6층 연면적 2856㎡ 규모로 600개의 열람석을 갖고 있다. 도서관에는 어린이자료실, 유아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종합자료실, 책사랑방 등이 있다. 일반 도서부터 어린이·영어·다문화 도서까지 약 2만6000권을 갖추고 있다. 개관 후에는 연간 약 6000권의 도서를 추가 비치할 계획이다. 특히 95개국 51개 언어의 신문, 1624종의 국내 온라인 학술잡지, 220종의 인터넷 잡지, 미국 K12 데이터베이스(DB) 등 웹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강남구 소재 22개 도서관을 전산으로 연계해 상호대차 시스템도 운영한다. 인터넷으로 예약 신청을 하면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신연희 구청장은 "시스템을 개선하고 최신 장비를 도입한 만큼 편리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도서관 2층에는 도곡2동주민센터, 1층에는 헬스장과 육아지원센터, 지하1층에 문화센터와 다목적강당(150석), 지하2·3층에 지하주차장과 식당 등이 들어서 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자치단체장 새해 설계│진익철 서울 서초구청장] 출산장려정책은 결혼·중매 상담부터 '다둥이' 대학등록금도 지원 … 규제완화로 첨단연구센터 유치"출산률이 2년 새 0.1% 가까이 올랐습니다. 2009년 0.929이던 합계출산률이 2011년 1.025가 됐습니다."진익철(사진) 서울 서초구청장이 지난 2년 반동안 가장 큰 성과로 꼽는 것 중 하나는 출산장려정책이다. 통상 저출산 대책이라면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만 꼽지만 서초는 그보다 한발 앞서 결혼인구부터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았다. 늦은 결혼과 아예 결혼을 피하는 문화가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구청 민원실에서 운영 중인 결혼중매상담코너 가입자는 현재 1000명을 넘어섰고 2010년 시작한 '미혼남녀 만남의 장'을 통해 34쌍이 인연을 찾았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을 미루고 있는 저소득·다문화가정 부부를 위해 주례와 예식장 사진촬영 알선은 물론 피로연도 열어준다. 진 구청장은 "미혼남녀 만남의 장을 결혼 적령기와 만혼기로 나눠 확대 추진하고 지역 내 예식장 등과 협약을 맺어 짝을 찾은 이들이 결혼식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산부에 대한 모성검사와 '초보 엄마'를 위한 모유수유 등 육아법 안내는 기본. 자녀 이름 짓기 어려워하는 부모를 위한 신생아 작명, 둘 이상 자녀를 둔 전체 가정에 아이돌보미 지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방안들을 강구했다. 지난해에는 다둥이가정을 위한 장학재단을 발족, 구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 250만원씩 등록금 지원도 했다. 지난해 착공한 우면동 국민임대주택단지 내 첨단연구개발센터는 아이들만큼이나 지역에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진 구청장은 "2년간 노력 끝에 기업이 입지하기 어려운 규제를 풀어 민간자본 1조원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2005년 연구시설 용지 지정을 받았지만 용적률이 낮고 층고가 4~5층으로 제한돼있었는데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서울시 등 관련 기관과 수차례 협의, 개발밀도 완화를 이끌어냈다는 얘기다. 그곳에는 현재 삼성이 1만명이 상주하는 대규모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각종 편의시설이 문을 연다. 방배종합행정문화센터와 구립 반포도서관, 5개 구립어린이집 등이다. 진 구청장은 "내년 초 서초동 정보사 이전과 동시에 시작될 (가칭)장재터널 공사도 지금부터 준비 중"이라며 "터널이 개통되면 서초역에서 내방역까지 30분 거리가 5분 거리로 단축되고 서초로 인근 교통정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4
- 출산·육아휴직 보장하고, 청년일자리 늘리고 광산구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에 들어가는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할 시간제 계약직 40명을 채용한다.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을 보장하고, 공백 없는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일자리도 늘릴 목적으로 광주·전남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시행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8~20까지이고 민원·복지·현장·일반행정 분야 등 4개 직무별로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 광산구는 이번에 채용하는 시간제 계약직을 인력풀로 활용, 휴직자 발생 시 즉시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업무 성과 등을 평가해 장기 고용안정을 유지하는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1만원으로 즐기는 ‘커피콘서트’ 불경기가 계속되면서 지갑을 열기가 더 어려워졌다. 안타깝게도 경기가 침체될수록 가장 먼저 포기하게 되는 것이 문화생활, 하지만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날이 계속되면 우리는 더 척박해지고 메마를 수밖에 없다. 다행스럽게도 인천 시민에게는 불경기에도 부담이 없는 알찬 공연이 있다. ‘커피 콘서트’가 그것. 국내 유명한 공연을 1만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매력 덕분에 매진사례를 보이고 있는 <커피콘서트>가 올해도 10번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매달 셋째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누구보다도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육아’와 ‘가사’라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커피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무대로 공연 마실을 나오는 시간인 것이다.올해 <커피콘서트>는 기존보다 더 섬세하게 프로그램을 구성, 시리즈의 완성도를 높였다. 피아니스트 김정원, 첼리스트 양성원이 탄탄한 연주력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축을 잡아주는 가운데, 반도네오니스트 레오 정, 풍류피아니스트 임동창,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가 다채로운 빛깔을 더해준다. 명배우 홍지민, 이윤표가 꾸미는 뮤지컬 <메노포즈> 갈라와 포크그룹 여행스케치, 유쾌한 여섯 남자 모티브 싱어즈의 무대는 커피콘서트에 발랄함과 생기를 불어 넣는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마임이스트 고재경이 펼치는 마임콘서트, 박완서의 소설 한편을 배우들이 입체적으로 읽어주는 낭독극 <그리움을 위하여> 등 기존에 접하기 힘든 색다른 장르도 만날 수 있다.문의 : 420-2735~7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아이가 먼저인 맘(Mom)의 맘(心)을 잡아라! 유영희(38·천안시 성환읍)씨는 매주 화요일 수요일 외출을 한다. 이제 갓 돌을 넘어선 딸아이의 문화센터 수업을 위해서다. 화요일에는 청음력을 높여준다는 음악수업, 수요일에는 신체놀이수업을 받는다. 유씨는 일주일 중 하루는 할인마트 매장에 들른다. 사람 북적이는 주말을 피해 비교적 한산한 주중에 장을 보려는 의도도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아이가 좋아하기 때문이다. 매장에 아이가 좋아하는 다양한 놀이공간을 비치하고 하루에 네 번 구연동화도 들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 모든 것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입소문이 나서 이제는 육아모임 회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많다. “다양한 경험과 자극이 아이를 발달시키니까요. 집에서 아무리 엄마가 많이 놀아주고 이웃 또래들과 시간을 보내도 한계가 있거든요. 할인마트에서 하는 문화센터 수업은 비용은 저렴하면서도 수업이 알차서 많이 활용해요. 매장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공간을 꾸며 놓은 것도 좋고요. 겸사겸사 또래 엄마들과 정보를 나누고 육아용품도 나눠 쓰니 도움이 많이 되죠.”맘(Mom)을 위한 할인마트의 이유 있는 변화 = 유통매장이 엄마들의 육아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단순히 편하게 물건을 구입하는 공간의 의미는 옛말. 아이들을 위한 문화 교육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아이들이 놀고 쉴 수 있도록 배려한 별도 공간이 점점 눈에 띄고 육아맘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형마트는 우선 매출의 주 고객인 주부들, 특히 육아에 전념하는 여성들을 위해 회원제를 운영하며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 이마트의 경우 0~7세 자녀를 둔 고객을 대상으로 유아동 전용 인터넷 클럽인 ''맘키즈클럽''을 운영, 회원에게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기저귀 분유 유아용품 등을 1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품할인 쿠폰북을 제공한다. 어린이 뮤지컬이나 문화강좌 티켓 제공, 도서증정 등의 혜택도 준다.특히 신세계 이마트는 맘키즈클럽 7주년을 맞아 이번 달 15일까지 ‘맘키즈클럽 새탄생 대축제’를 연다. 맘키즈 전용 쿠폰북의 해당상품을 기존 130개에서 200여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이를 구매할 경우 신세계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해준다. KB국민카드로 맘키즈 쿠폰 상품을 구매하는 2013명에게 육아비 5000만원을 지원하는 ‘5000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가 이처럼 ''엄마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는 이유는 이들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육아용품은 꼭 구매해야 하는 용품. 동시에 아이를 위해서는 기꺼이 지갑을 여는 엄마들의 마음을 겨냥한 것이다. 실제, 싸늘한 경기에도 육아맘들의 구매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맘키즈클럽의 소비 성향을 분석한 결과 클럽 회원들의 지난 1~2월 자녀교육관련 소비 구성비는 오히려 7%에서 1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유 기저귀 물티슈 유아의류 유아용품 매출은 늘 다른 상품군에 비해 높다.아이가 편해야 엄마가 편하다 = 이런 사정으로 이마트뿐 아니라 다른 대형마트들도 엄마 고객들을 잡기 위해 회원제를 운영하며 경쟁적으로 판촉을 벌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베이비&키즈클럽''을, 롯데마트는 ''다둥이클럽''을 운영하며 엄마들의 방문을 유도한다.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예 유통매장 자체를 놀이공간처럼 꾸며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는 할인마트가 나타나 눈길을 끈다.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매장에서의 시간을 즐기니 짜증내는 아이들을 달래며 물건을 사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현명한 주부들은 주중에 아이와 시간을 즐기며 장을 보고 주말에는 아예 편안한 휴식을 즐긴다. 유씨의 남편 김정식(39·가명)씨는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아내 혼자 아이 돌보며 장을 보는 게 힘들어 주로 주말에 함께 마트를 갔다. 그러다보면 하루를 그냥 허비하게 됐는데, 아내가 주중에 장을 보면 주말에는 가까운 곳에 산책을 가거나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온전히 휴일을 보내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천안서북점 김현진 지원팀장은 “유통업계가 아이들을 공략하는 키즈(Kids) 마케팅을 넘어서 이제 그 주체인 엄마의 마음을 잡으려는 맘(Mom)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마트 천안서북점은 엄마의 마음을 배려해 아이들이 편한, 그래서 엄마들이 편한 쇼핑공간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팀장은 “매장 내에 아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체험시설 일곱 개를 비치, 쇼핑 중간 이용할 수 있게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매장이 비교적 여유 있는 주중에 아이들과 정기적으로 매장에 오는 여성 고객들이 갈수록 많아진다”고 덧붙였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맘(Mom) 마케팅 도입한 이마트 천안서북점 - 우리 아이, 구연동화 듣고 놀이공간에서 신나게 - 아이가 즐겁게 노는 동안 엄마들은 육아스트레스 푸는 원스탑 힐링 공간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이마트 천안서북점은 맘(Mom) 마케팅을 잘 활용한 대표적인 곳이다.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매장 ‘What a Toy’ 내에 일곱 개의 무료 체험코너를 운영,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을 가능하게 해 영유아를 키우는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장은 중앙에 대형 해적선이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하는가 하면 월 목 금 오전 11시 낮 1시 3시 5시 네 차례 구연동화를 실시, 아이들의 교육적인 부분도 배려한다. 또한 ▷ 플로어에 대형피아노를 설치, 아이들이 밞는 대로 소리가 나는 ‘빅피아노’ ▷ 스크린에 영상이 떠다니며 아이들이 만지는 대로 반응하는 ‘터치게임’ ▷ 아이들 그림자에 따라 플로어 영상이 반응(영상은 시간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하는 ‘빔 게임’ ▷ 매장에서 판매하는 미니카를 직접 작동해볼 수 있어 남자아이들에게 특히 인기인 ‘미니카 시연’ ▷ 테이블에 앉아 직접 블록을 쌓아볼 수 있는 ‘블록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사격놀이 등 장난감 체험을 다양하게 할 수 있고, 디보빌리지(유료 이용)의 경우 직원을 별도로 배치,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한다. 디보빌리지는 자체적으로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수업을 마련해 아이들 놀이는 물론, 교육공간으로 충분히 활용할 만하다. 또한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휴식과 편의도 돕는다. 1층에 마련한 ‘릴렉스샵’은 짧은 시간에 등관리 발관리 손관리 등을 받을 수 있어 2013-03-12
- “아빠와의 대화, 자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문화키워드로 떠오른 ‘아빠’ 최근 문화키워드로 ‘아빠’가 떠오르고 있다. 엄마 없이 아빠와 떠나는 여행을 통해 한 발자국 더 아빠와 자녀의 거리가 좁혀지고, 그 안에서 새로운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가 새록새록한 모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다. 또한 못난 ‘아버지’를 둔 여성의 사연 많은 성장 이야기를 다뤄 화제 리에 종영한 드라마 또한 우리의 마음을 크게 울렸었다. 이 모든 프로그램의 중심엔 우리의 ‘아빠’ ‘아버지’가 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소통’을 통해서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한다. 절대적인 권위를 갖고 군림하던 아빠, 아버지의 모습을 탈피하고, 육아와 교육을 비롯해 자녀의 인생에 최고 멘토라 할 수 있는 아빠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이다. 이번 주 인사이드 북에서는 자녀와의 소통을 원하지만, 그 방법을 몰라 어려워하는 아빠들을 위한 지침서, 전도근 박사의 ‘아빠 대화법’을 소개한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바라보기 주위 가정의 모습을 한번 들여다보자. 과연, 아빠들은 어느 자리에 서서 우리의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아이들은 아빠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모든 가정이 그러하지 않지만, 평소엔 하루에 말 몇 마디 나누지 못할 정도로 서로의 일상에 바쁘고, 행여 아빠가 ‘한소리’를 하면 그저 ‘잔소리’로 밖에 받아들여지지 않는 게 아직도 남아있는 우리 아빠와 자녀의 현 모습이다. 아이들은 아빠와의 정서적 교류가 부족하기에 늘 아빠와의 대화가 부담스럽고 어색하다. 전도근 박사는 이에 대해 “아이들은 계속 성장하는데 아빠는 자기가 보아왔던 아이라고 생각하고 똑같이 생각하고 대화하려 합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세계가 구축되고, 아빠가 요구하는 삶을 살지 않기도 하죠. 이 때 아빠는 자신의 역할과 공간이 적다고 생각하거나, 크게는 아이들에게 분노와 배신감을 느끼고 하죠. 아이들은 아빠를 있으나마나한 존재로 인식하거나 때로는 적대시하기도 합니다”라고 말한다. 전도근 박사는 아빠와 아이의 원활한 대화를 위해선 무엇보다 아이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입장에 서서 세상을 바라보는 아빠의 눈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먼저 이해하고 받아들였을 때, 아이들은 아빠가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존재라 인식하고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고 한다. “저도 여느 아빠들처럼 아이들과 갈등도 가져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나부터 대화법을 바꾸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쓴 책입니다”라고 전도근 박사는 소개한다. 말 한마디가 아이를 바꾼다 물론 많은 아빠들이 자녀와의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가 그리 녹록치가 않은 게 사실이다. 매번 똑같은 말에 훈계나 가르침으로 끝나는 게 대화의 일반적인 전형이다. <아빠 대화법>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아빠들 스스로가 자신을 돌아볼 것을 권유한다. ‘나는 과연 어떤 아빠인가’를 생각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아이가 하는 말을 들어주는 아빠’가 되는 것에서부터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아빠는 아이가 처음 만나는 ‘인생 선생님’이라고 전도근 박사는 이야기한다. 때문에 아빠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자녀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책은 그 한 마디의 스킬과 자세를 어려워하는 아빠들에게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숨어있는 잠재력을 끌어내는 아빠 대화법’ ‘생활 습관을 바꾸는 아빠 대화법’ ‘공부 습관이 달라지는 아빠 대화법’ 등, 자녀가 올바로 성장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줄 수 있는 말 한마디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전도근 박사는 “아빠의 현명한 대화법은 아이의 감각, 사고, 행동, 정서를 모두 하이 터치하는 인간사 최고의 교육법입니다. 아빠가 해주는 코칭은 따뜻한 정이 담겨 있고, 인간 심리가 녹아 있으며, 대화의 기술이 살아 숨 쉬는 가장 각광받는 양육법이기도 하죠”라고 설명한다. ‘너는 왜 하는 일마다 그 모양이니, 누굴 닮아 그러니’라는 질책의 말보다 ‘너는 할 수 있어, 니가 최선을 다했으면 그걸로 충분해’라는 격려의 말은 아이에게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심어준다. 또한 ‘우리 이 책 함께 읽어볼까?’ ‘내일은 무엇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볼까’ 라며 아이의 세상 경험을 위해 아빠가 동참하는 것은 아이들의 감성과 균형 잡힌 시각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아빠 교육법이다. 특히 아이의 리더십 성장에는 아빠의 평소 생활 태도와 자세가 영향을 미치는데 아이를 위해 조금만 여유를 갖고 아이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하며, ‘안돼’라며 사전에 행동을 차단하기보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아이가 되도록 아빠는 배려해야 한다고 전도근 박사는 강조한다. 전도근 박사는 “ 어린 시절은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늘부터라도 아이와의 대화를 시작해보세요. 아빠는 하루하루 쑥쑥 커가는 아이의 모습, 자신이 전혀 몰랐던 아이의 새로운 면들을 발견하는 기쁨을 얻을 것이고, 아이는 자신을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든든한 친구로서의 아빠를 얻게 될 것”이라고 오늘을 사는 아빠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자격증만 50여개, 도전을 즐기는 평생학습 전도사 전도근 박사를 소개하는 수식어는 참 많다. 그간 활동했던 이력도 대단하다. 대학교에선 교수로, 푸드아카데미 원장, 문화센터 원장, 도시발전 자문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의 이름 석 자가 새겨진 명함을 가졌었다. 10여 년간 따낸 자격증만 해도 컴퓨터, 기계, 서비스, 교육, 요리 분야 등 50여 가지에 이른다. 지난 2000년에는 국내 자격증이 가장 많은 인물로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던 그다. 고양시에서는 평생학습도시 연구위원, 각종 자문위원등을 역임했다. “저는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격증이 제일 많은 사람이 되고 싶었죠. 그러다가 그간 배워온 것을 써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죠. 그게 바로 책을 내는 일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출간한 책만 해도 150여권에 이른다. 최근에는 자기주도학습을 더욱 전문적으로 연구해 국어, 영어, 수학 등 과목별 자기주도학습 지도서를 계획하고 있다. “자녀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위해서는 우선 부모들이 자기주도학습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단순히 스스로 학습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이 아닙니다. 자녀가 학습동기를 가지고, 목표를 세우고 전략과 학습 2013-03-10
- 수영구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프로그램 수영구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프로그램 ‘한방보조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사회 활동을 접었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3년 여성발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한방보조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2013. 3. 27(수) ~ 5. 29(수) ▷ 매주 수?토요일 14:00~18:00이고 교육장소는 ‘정연화 의료서비스 아카데미’(부산진.양정1동 507-23, http://www.jyhlab.com)다. 교육대상은 취업희망 30 ~ 40대 여성 30명(선정기준에 의거)으로 선정기준은 연령, 학력, 수영구 거주기간, 결혼여부, 가족수 등이다. 수강료는 무료(전액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이나 견학료 10만원(한방재료, 경주꽃마을한방병원 현장견학시 임차료, 식대 및 간식비 등)을 내야 한다. 수강신청은 3월 15일(금)까지고 방문 및 FAX(610-4369)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1) 610-4352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시간제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공모 시간제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공모 각 사업장에서 시간제 근로자를 고용하는 경우 근로자 인건비의 50%(최대 600,000원)를 1년간 지원받게 된다.‘시간제 일자리’는 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 30시간 이하를 말한다. ‘시간제 일자리’는 살림에도 보탬이 되지만 무엇보다도 가사와 육아를 병행할 수 있어 가정주부 등에게 알맞은 일자리이다.시간제 일자리는 업무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추가로 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는 경우, 육아기 근로자의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단축된 근로시간에 다른 근로자를 채용하고자 하는 경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시간제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인건비를 지원 받고자 하는 기업에서는 3월 31일까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www. morejobs.or.kr)에 접속해 시간제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을 클릭해서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사항은 부산고용노동청 부산고용센터 기업지원과(860-2025, 담당자 공춘수)로 문의하면 된다.신청한 기업에 대하여는 4월 20일까지 심사를 통해 승인여부가 결정되고, 승인을 받은 후에 시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여성의 자신감과 능력을 깨웁니다! “2013년 여성유망직종설명회 ” 여성의 자신감과 능력을 깨웁니다!“2013년 여성유망직종설명회 ”3월 14일(목) 개최 … 무료국비훈련소개, 취업정보제공, 무료 공개특강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는 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경험이 없어 다시 취업으로 나가기를 망설이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자신감을 드리고, 다양하고 복잡하여 찾기 어려웠던 훈련 및 취업정보를 한 자리에서 알리고자 2013년 여성유망직종설명회를 개최한다.오는 3월14일(목)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7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훈련에서부터 취업까지 One-stop 취업지원서비스 ▶1부에서는 올 한 해 센터에서 진행되는 유망직종 국비훈련과정을 창업(인터넷쇼핑몰창업, 떡카페창업), 서비스(도시농업코디네이터, 한방·요양 병원상담실무전문가), 사무(기업회계사무원), 교육(방과후독서논술지도사, 영어뮤지컬전문강사), 조리(급식조리전문가) 5개 분야로 나누어 현재 동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강의를 진행하는 전문 강사가 직종 소개 및 훈련 내용, 여성 일자리로서의 전망 등을 소개한다. 그리고,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 여성전문 취업지원기관인 본 센터를 통해 훈련에서부터 취업까지 One-Stop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유용한 훈련 취업정보가 소개된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희옥 대표 특강까지▶ 2부에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이희옥 대표의 “꿈이 있는 엄마는 늙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엄마, 아내, 그리고 인간으로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싶은 여성분들에게 필요한 도전적 마인드와 해답을 공유하는 무료공개 특강이 진행된다.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사전 전화접수(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능력개발팀 051-702-9199)로 신청하며, 참가비는 무료.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