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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신·수능, 내 아이만을 위한 최적화된 학습시스템으로 잡는다! 대입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3을 비롯한 수험생이 시험에서 최대의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시간을 가능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학습에 전념해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은 학생과 학부모를 불안하게 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대입을 준비해야 할지 마음만 앞설 뿐 실질적인 준비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코로나19 사태 이후 급변하는 교육현장에서 학생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절실한 요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 임서유 원장을 만나 학습 향상의 비결을 물었다.개인학습실선택받은 학생들만을 위한 소수정예 학습 시스템1학기 2차 지필평가가 마무리되고 나면 고3 수험생들은 지원 전형을 결정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등 자신이 선택한 전형에 맞춰 대입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대입 긴장감이 예년 같지 않다. 벌써부터 재수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학생들까지 있을 정도이다.임서유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의 시스템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며 “늘오름+a입시학원은 학원의 대형 강의에서 효과를 얻지 못한 학생, 또는 1:1 과외 방식에 만족하지 못한 학생을 위해 지난해 오픈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즉, 늘오름+a입시학원은 과목별 부족한 부분을 소수 과외식 수업으로 보충해주고, 스케줄을 관리해주며,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자기소개서 등 학종대비까지 도와주는 프리미엄 학습관이다.프리미엄관 총 정원 12명…소수정예 그룹과외, 오후 10시까지 집중 관리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의 대상은 중3부터 고3, 재수생으로 총 수용인원이 12명으로 한정되어 있다. 학생들은 평일 학교 수업이 끝난 후 프리미엄관에서 소수정예로 이루어지는 과외식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을 한 후 오후 10시 집으로 귀가한다. 귀가 역시 학원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임서유 원장은 “가정에서 하는 과목별 과외는 과목 선생님 간에 연계가 되지 않아 학생의 학습 능력을 최대치로 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며 “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은 이러한 과외의 단점과 이동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낭비되는 학원의 단점을 보완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에서 소수정예 과외식 수업이 이루어지는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이다. 모두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강사들로 구성됐다. 탐구영역의 경우 평소에는 인강과 테스트로 진행되며 내신기간에는 안산지역 학교의 출제 유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여름방학부터는 실력이 입증된 수학 강사를 초빙해 수학단과반과 여름방학 고3 수학단과반을 별도로 운영, 수학이 부족한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프리미엄관의 모든 수업은 플래너로 관리한다. 입실과 함께 하루의 계획을 점검하고 귀가 전 테스트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확인한다. 또한, 과목별 선생님과 별도로 명문대 재학 중인 조교 선생님들이 상시 학원에서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주기 때문에 학습 시 모르는 부분을 미루지 않고 즉시 해결하고 넘어갈 수 있다.임 원장은 “실력 있는 선생님들이 모여 학습을 도와주고 대입을 목표로 힘을 모으기 때문에 학생들이 목표 대학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며 “내신 성적 향상은 이미 입증되었고, 세마고 디미고 등 고3 학생들의 올해 첫 대입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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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상향 조정… 가족 중 누군가 입원을 하게 되면 병원비도 걱정이지만 간병 부담으로 난감한 경우가 많다. 생계를 위해 직장을 다니는 가족이 하루종일 간호를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도입된 제도가 보호자 또는 간병인 없이 병원의 간호 인력이 전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이다. 2016년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운영해 온 안산 에이스병원이 최근 건강보험공단에 간호사 배치 상향조정을 신청, 한층 질 높은 간호간병 서비스를 예고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을 알아봤다.간호사 배치 상향조정으로 질 높은 간호 서비스 제공은 물론 간호사 업무 부담 줄어안산 에이스병원은 개원 이래 지속적인 외래 및 입원 환자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진료 기록만 보아도 2018년도 대비 2019년도 65세 이상 환자비율은 6.7%, 수술률은 5.3% 증가했다. 특히 운영병상수 대비 연평균 병상가동률이 88.2%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안산 에이스병원 박선영 본부장은 “환자수 증가와 더불어 관절, 척추 병원의 특성상 인공관절수술, 척추체유합술환자 등 급성기 환자들의 입원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간호사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분들에게 더 안전하고 질 높은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사 배치 상향조정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번 상향조정 신청이 통과됨에 따라 안산 에이스병원은 기존 1:12 간호사 배치에서 1:10 배치로 변경된다.4·5병동 총 96병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시스템이다. 개인적으로 간병인 고용 시 일 평균 8~1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간호·간병서비스를 이용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저렴한 비용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으로 안산 에이스병원에는 보호자 침대가 없다. 보호자 침대는 보호자 상주 요청서에 한해 승인된 환자 보호자에게만 허용된다. 침대도 모두 전동침대로 침상에서 자유롭게 리모콘으로 움직일 수 있다.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수술을 시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환자들은 병동간호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간호사들은 정기적으로 병실을 돌며 서비스를 제공한다.안산 에이스병원은 2016년 제도 도입 초기 4병동에 한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했다. 하지만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현재는 4병동과 5병동 전체(96병상)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한다.안산 에이스병원의 환자 만족도가 높은 이유안산 에이스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 대해 환자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간호 서비스 때문만은 아니다.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침상 간의 간격이 보다 넓고, 보호자 면회 시간도 정해져 있어 환자들은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질병의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안심병동으로 통한다.박 본부장은 “갑작스럽게 결정하게 된 수술로 마음이 무거운 환자분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쾌적하게 병원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산 에이스병원은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는 물론 가족을 보살핀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안산 에이스병원은 2015년 개원, 2020년 현재 관절, 척추, 족부, 내과, 건강검진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0-07-23
- 기획-우리 지역 2020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⑨합격하는 자기소개서 노하우(이과 편) 해마다 대학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이 필수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 바로 자기소개서다. 진로에 맞춰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여기저기에서 말하지만 비슷비슷한 학교 활동에서 진로에 어울리는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서를 만들어 내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여름 방학 기간 내내 자기소개서 쓰기에만 매달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우리 지역 2020 수시합격생들에게 합격하는 자기소개서를 쓰는 노하우를 물어보았다. 내 마음과 교수님 마음에도 쏙 드는 나만의 개성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들어보고 이 여름 알차게 준비해보자.학교 활동을 채우는 틈틈 미리 준비하는 자소서내가 한 고등학교 3년간의 활동이 마음먹은 대로 뚝딱 훌륭한 자소서로 나와 주면 좋겠지만 여러 차례 수정을 거듭하는 인고의 시간을 거쳐야 한다. 우리 지역 2020 수시합격생들에게 자소서와 관련한 질문을 몇 가지 해보았다. 첫 번째로 자소서는 언제부터 준비했는지를 물었다. 대부분의 학생이 고3 여름방학을 꼽았지만, 후배들에게는 그 이전부터 꾸준히 준비해 오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 질문은 작성 시 가장 어려웠던 점을 물었다. 그리고 대학마다 다른 4번 항목을 어떻게 작성했는가에 대해 질문을 했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꼭 전하는 합격을 부르는 자기소개서 작성의 노하우를 부탁했다. 합격생들은 내가 한 고등학교 3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면서 나를 나타내는 주제를 잡아 작성해보라고 조언했다.*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박정우 학생준비는 고3 1학기 기말시험 이후 시작했고 전체적으로 전공 적합성에 중점을 두어 작성했어요. 지원하는 각 학교의 세부적인 방향이 나의 전공 분야와 조금 달라서 그 차이를 조정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작성 전 일단 활동을 다양하게 하는 게 중요해요. 활동 자체를 나만의 테마에 맞춰 기획하는 것은 안 되지만 활동의 결과물 중에서 테마를 잡아서 자기소개서 내용을 하나의 주제로 모았으면 좋겠어요.*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고건우 학생방학 때마다 학교에서 숙제로 한 부씩 작성했어요. 그래서 글의 얼개는 2년 반 동안 작성했던 자소서들을 참고했고 본격적으로 살을 붙여 나간 것은 원서 제출 3주 전 시점인 방학 3주 차(8월 둘째 주)부터였어요. 가장 중점을 둔 항목은 4번 질문이었어요. 워낙 진로가 오랫동안 하나로 뚜렷했기에 장점이나 경험을 서술할 것들이 많아서 다른 수험생들과 차별화될 수 있는 나만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어요. 자소서는 기본적으로 학교 활동에 중심을 두고 작성해야 하지만 ‘교내 활동’이라는 말에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어요. 저는 스스로 진로와 관련한 취미 활동 경험을 이용해 작성했고 장점을 어필했으며 저의 진행이 단순히 저 스스로뿐 아니라 해당 대학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어요.자소서는 단순하게 자신을 홍보하기 위해 쓰는 글이 아니에요. 나 스스로가 어떤 생활을 영위해왔는지 그 세부적인 요소 하나하나까지 이해하고 알고 있는 상태에서 작성해야 해요. 3학년에 와서 하는 것보다 학년의 방학마다 아니면 최소한 1년에 한 번씩은 작성해보는 것이 좋아요. 한 번이라도 정리를 미리 해 두면 나의 활동을 자세하게 알게 되고 3학년이 되어 최종 자소서를 작성할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서울대학교 치의학과 김다빈 학생8월부터 틈틈이 준비했어요. 2번 항목이 나의 진로 희망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내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드러낼 수 있는 부분이어서 가장 중점을 두었어요.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4번 항목으로 지원 동기 관련 부분이었는데 이미 1, 2, 3번 항목에 간접적으로 드러나 있기 때문에 내용이 겹치지 않게 하면서 글자 수를 채워 완성해야 하는 부분이 힘들었어요. 4번에는 지원동기를 요양원 봉사 활동과 연관 지었고 치의학 관련 도서와 학술 논문 자료를 소개하고 대학에 들어 가 심도 있게 연구해 보고 싶다는 식으로 전개했어요. 자소서의 가장 중요한 점은 당연하게도 진실성이 우선입니다. 서류 기반 면접에서 자기소개서 내용을 자주 물어보기 때문에 기억나지도 않는 일을 지어내서 쓰거나 과장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여름 방학 때 자신이 2년 반 동안 했던 활동 자료들을 미리 정해해두면 유용하고 수능 공부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하루 중 자소서 작성하는 시간을 정해서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이 좋아요.*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이하준 학생처음 자소서를 써 본 것은 고2 때였지만 본격적으로 준비한 것은 여름 방학 때부터입니다. 서울대에서 독서를 중요시한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아 4번 항목에 중점을 두어 작성했어요. 자소서 2번 항목이 가장 어려웠어요. 학교생활을 하면서 교내 활동에 충실히 참여했다고 나름대로 자부하고 있었지만, 막상 자소서를 쓰려고 보니 그 많은 활동 중에서 정말 나에게 영향을 주었던 활동들이 얼마 없어 당황하고 막막했어요. 4번 항목은 대부분의 학교가 ‘다른 학교가 아닌 이 학교여야 하는 이유’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요. 연세대 4번을 쓰면서 고2 때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님의 강연을 들었던 내용을 떠올리고 그 강연을 듣고 나의 가치관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연세대에 꼭 진학해야 하는 이유를 작성했어요. 일단 자소서를 작성하기 전에 나만의 콘셉트를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계획한 것은 반드시 해내는 끈기 있고 실천적인 사람이다’와 같은 콘셉트를 잡아둔다면 자소서의 방향이 어느 정도는 정해지기 때문에 전보다는 작성이 수월해지리라 생각해요.*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이재빈 학생고2 겨울방학 때부터 준비했어요. 내가 했던 활동을 강조하기 위해서 2번 활동을 가장 공들여 썼어요. 1번 항목 작성이 가장 어려웠어요. 아무래도 맨 처음 항목이다 보니, 보는 사람의 눈길을 끌 수 있을 만한 내용을 적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또, 학업에 관한 질문이다 보니 내용이 진부해지기 쉬웠고 그렇게 만들고 싶지 않아 여러 번 다시 썼어요. 생활기록부의 내용을 많이 녹여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입학사정관이 보지 못하고 지나갈 만한 내용을 어필하고 자신의 3년간의 생활을 드러낼 수 있는 자소서를 만들어야 합니다.*서울대학교 치의학과 황유빈 학생자소서는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후인 7월 중순부터 준비했어요. 2번 항목에 가장 중점을 두고 주제 탐구나 미래 상상 과학 캠프에서 한 실험에 관해 썼어요. 1번 항목 작성이 가장 어려웠어요. 우선 생기부를 보면서 내가 무슨 활동을 했는지 떠올려보면서 작성했어요. 자소서를 처음 쓰려고 하면 굉장히 막막해요. 자신이 3년 동안 한 활동을 돌아보는 것이 좋아요. 그러다 보면 소재가 떠오르게 됩니다. 초고는 최대한 일기처럼 편안하게 써 볼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잘 쓰려고 하면서 오히려 쓰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일기처럼 쓰면 활동의 자세한 내용이 생각나기도 하고 솔직하게 글이 나오기 때문입니다.*연세대학교 의예과 김은우 학생작성을 좀 늦게 시작했어요. 원서 제출하기 2주 전부터 초안을 작성하기 시작했어요. 어떤 항목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모든 항목에 최선을 다해서 나만의 특성과 잠재력이 골고루 묻어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것 같아요. 1번은 꾸준히 했던 연구와 도전을 중심으로, 2번은 다른 의예과 지원생들보다 돋보이는 나만의 특성을 중심으로. 3번은 봉사와 독서를 연결한 포인트를 중심으로 했고 4번은 전공에 대한 나만의 노력과 사고 확장을 중심으로 기술하려고 노력했어요. 3년의 학교생활을 담아내기에 짧을 수 있는 4가지 질문에 최대한 열정과 노력을 담아내려고 애썼던 것 같아요. 1번 항목 작성이 가장 어려웠어요. 적어도 1년 동안 지속적해서 한 활동이면서 나의 능력과 흥미, 적성 모두를 보여주고 그러면서도 보편적이지 않은 활동을 끄집어내 2020-07-23
- ‘반포의 성공 신화 목동에서 이어간다’ 서초구 반포에서 15년 간 입시 명문으로 소문난‘디잉글리쉬 영어학원(원장 장덕진)’이 목동에 개원했다. 반포고등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을 중심으로 고등부 위주의 커리큘럼을 운영한 것과 달리 목동에서는 예비중등부와 중등부 전문학원을 지향한다. 그 이유에 대해 장덕진 원장은 “상대평가 시절에는 수능 영어점수가 같은 등급이더라도 1점, 2점의 차이가 당락에 영향을 주었기에 고등학교 때까지 영어를 붙들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1등급이 최종 목표이기에 그 수준이면 중학교 말이면 끝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한다. 장 원장은 목동청솔학원을 거쳐 명성학원 대일외고반, 윌스어학원 토플 대표강사를 역임한 실력자다.반은 수준별 그룹과외 식으로 4명씩 구성한다. 개인별 장단점을 기본으로 최대한 성향에 맞는 수업을 하고, 과외로 추가되는 개인별 첨삭지도는 ‘모르는 것은 알 때까지’무제한 진행한다. 중등과정으로 수능 준비를 끝내기에 고등반은 정규 편성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정상 영어 학습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면 고등부 수능 1등급반 또는 00고 내신 1등급반 등의 특별반 형태로 운영할 수도 있다. 수업 외에 자기주도 학습을 50일 동안 스스로 기록하고, 공부한 후 인증하는 ‘자기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하루를 심플하게 생활하는 4대 영역 관리 시스템은 강력한 동기부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낸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77 현대월드타워 7층문의 02-2642-0506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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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입시 스타트, 배영준 보성고교사의 ‘자기소개서 쓰는 법’ 수험생들은 기말고사를 마치면 본격적으로 수시전형을 준비하며 자기소개서 쓰기에 돌입합니다. 학생부란 팩트를 가지고 ‘평가자 관점에서 매력적인’ 임팩트 있는 자소서를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공교육 입시전문가 배영준 보성고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만나 해법을 들어봤다.‘본인의 강점을 제대로 어필해 합격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자소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사다. 배 교사는 7월에 출간한 540페이지 방대한 분량의 <자신만만 자소서 족보>에 해답을 담았다.배영준 진로진학상담교사는 1년에 360회 이상 공교육 교사 대상 입시 강의와 컨설팅를 진행하는 ‘전국구 1타 강사’다. ‘전국의 서울대 의대 합격생 학생부를 가장 많이 본 사람, 강남권 주요 고교 최상위권 학생부를 가장 많이 본 사람’이란 별명이 붙을 만큼 입시를 깊이 있게 파고드는 현장 전문가다.Q. 학생 개개인의 입시 전략에 맞춰 ‘합격 자소서’를 쓰려면 단계별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자소서는 ‘왜 하였는가?(동기), 무엇을 시도해 보았는가?(도전), 어려웠거나 힘든 점은 무엇인가?(어려움), 어려운 점을 어떻게 극복했는가?(극복 과정), 무엇을 하였는가?(결과), 결과를 보니 무엇이 문제였나?(결과 분석), 그 뒤로 나는 어떻게 변화했나?(나의 변화)’ 7단계로 정리하며 본인의 스토리를 써야 합니다. 학생부 분석은 자소서 쓰기 첫 단계입니다. 수상 이력, 창의체험활동, 세부능력특기사항, 종합의견 중 자소서의 좋은 소재가 될 만한 부분에 밑줄 긋고, 본인 생각을 메모하며 스토리를 구성합니다.교내 학술제에서 ‘비속어 사용 실태와 사용 의식’ 주제로 은상을 수상한 학생의 자소서 예를 들어 볼까요? 친구들과 놀러 가는 비용을 마련하려고 욕할 때마다 벌금을 걷었는데 액수가 많아지자 평상시 언어 생활을 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이 부분이 ‘동기’가 되겠지요. 가벼운 마음으로 연구를 시작했지만 연구 대상, 방법, 독립변인 설정, 설문지 문항 작성 등 모든 영역의 의견을 종합하기 어려웠다고 해요. ‘어려움’ 스토리가 이 과정에서 나옵니다. 질문지법만으로는 부족해 부원들과 회의를 거쳐 면접을 추가했습니다. ‘극복 과정’이 여기에 담깁니다. 은상 수상이란 ‘결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금상 받은 동아리와 비교해 보니 자료의 양이 차이가 난 걸 보고 풍부한 자료가 좋은 연구 결과의 밑거름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는 ‘결과 분석’, 여기에 교과서에서 배웠던 사회 연구 방법과 순서를 실제 적용하는 연구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사회학과로 진로를 결정지었다는 ‘나의 변화’로까지 연결시켰습니다. 이런 식으로 7단계 작성을 할 수 있습니다.”Q. 대학이 보고 싶어하는 학생의 ‘지식활용능력’을 자소서에 어떻게 녹여내야 할까요?“대학은 지식을 알고 있는가는 성적으로 확인하고 지식 활용 경험은 학생부에서 평가합니다. 자소서를 쓸 때는 평가자 즉 그 대학 교수 입장이 되어 ‘해당 학생이 궁금해지도록’ 스토리를 구성하는 게 좋습니다. 활동의 자랑이 아니라 활동이 그림처럼 그려져 어떤 학생인지 알 수 있도록 전략을 가지고 작성해야 합니다.정치외교캠프에서 학교폭력 해결 방안을 가지고 토론회에 참여한 내용을 적은 학생 사례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자소서 초안에는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문구를 적었습니다. 자신의 활동을 스스로 정의내린 표현은 평가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자소서 클리닉을 통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대목은 ‘소통 부재에 대한 해결안으로 평소 하지 못한 말들을 대신 전해주는 교내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안했고 저희 조의 정책으로 채택되었습니다’로 수정,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즉 직접 칭찬보다는 친구, 선생님의 평가, 활동 결과물을 활용해 간접적으로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Q. 자소서에 쓸 소재와 내용은 지원하는 대학에 따라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상위권대학들은 전공적합성(활동) 보다는 전공을 이수할 학업역량, 즉 지적 사고력을 많이 봅니다. 전공 관련 활동 보다는 심화 학습 경험 위주로 작성하는 게 좋습니다. 하위권대학은 전공적합성 비중이 높아 학업보다 활동을 더 많이 반영하는 게 일반적입니다.서울대 언론정보학과에 지원한 학생인데 글쓰기 수준은 평범한 반면 수학 실력은 우수했습니다. 요즘 핫한 넷플리스가 뜬 건 소비자 니즈 분석에 따른 추천 기능 때문이지요. 이 학생은 본인이 수학의 강점을 특히 통계 파트의 우수성에 데이터분석, 콘텐츠 추천 기능 사례와 연결시켜 자소서를 작성했고 최종 합격했습니다.이처럼 자기소개서에 쓸 소재는 지원 학과에 맞춰 취사선택해야 합니다. 가령 건축학과를 지원한다면 학생부 수학 세특 내용 중 ‘다항식 방정식과 부등식’보다는 공간 지각력과 연관된 ‘도형의 방정식’ 단원의 내용을 소재로 하면 좋겠지요. 2015개정교육과정부터는 내신 잘 받기 위해 쉬운 과목만 선택한 성적이 조금 더 높은 학생 보다는 어렵더라도 피하지 않고 위계가 높은 과목을 선택한 학생을 대학이 선호한다는 점을 알아두기 바랍니다.학생부 1, 2학기 성적이 각각 국어 1등급 ▶ 2등급, 수학 3등급 ▶ 1등급, 영어 1등급 ▶ 1등급이라면 학생의 노력 과정을 어필하기 좋은 과목은 무엇일까요? 수학입니다. 학생부에는 성적 결과만 기록되기 때문에 평가자는 1학기 때 3등급이었는데 어떤 노력을 기울여 2학기 때 1등급으로 상승시켰는지 궁금해 하기 때문입니다.”Q. 자소서 항목별로 소재를 배열할 때 전략적으로 신경 써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면접이 있는 대학과 없는 대학에 따라 전략적으로 내용을 구성합니다. 서울대, 연대, 고대처럼 면접이 있는 대학은 평가자가 궁금해 할 ‘미끼’를 자소서에 담습니다. 미대 조소과에 지원한 학생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지도 선생님 두 분의 가르침이 달라 슬럼프에 빠졌지만 두 선생님의 방식을 취사선택함으로써 더 발전할 수 있었다’는 내용을 자소서에 담았습니다. 두 선생님의 강점을 믹스해 어떻게 적용했는지 자세히 쓰지 않은 건 면접 때 교수가 질문하도록 유도한 것이지요.중요도 순으로 소재를 배열할 때도 평가자의 심리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첫 단락은 임팩트 있는 소재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마지막 단락 역시 강렬하게 마무리해 지원자가 첫 단락에 강조한 내용을 마지막에 다시 한번 떠올리도록 하면 인상이 오래 남습니다.자소서 첨삭을 여러 사람에게 받으면 글이 두루뭉술해질 수 있습니다. 학생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선생님, 지원 전공과 연관이 있는 과목 선생님께 집중 지도 받는 게 효과적입니다. 지원 대학, 해당 전공 홈페이지 분석은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여름방학 때 자소서 하루 붙잡으면 수능 성적 1점 내려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입시에서 중요한 건 성적과 학생부이며 자소서는 평가자가 지원자를 좀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한 자료입니다. 오래 붙잡고 자소서 쓰지 말라고 꼭 당부하고 싶습니다.”Who is 배영준?보성고 진로진학삼담교사로 정시,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 교과선택제, 자기소개서 작성, 고교 교육과정 등 입시의 전 분야를 꿰뚫고 있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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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카페거리 나폴리 화덕피자, ‘이태리옥’ 2호점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화덕피자 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태리옥’이 얼마 전 대로변에 2호점을 열었다. 기존 1호점과 차별화한 부담 없는 가격으로 하루의 기분을 풀 수 있는 친근한 음식점이라는 콘셉트를 가진 이곳은 식사는 물론 선술집처럼 간단한 술 한 잔과 곁들이는 피자로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다르고 큰 이씨네 피자집 ‘이태리옥’ 2호점이현진 대표는 “이태리 음식을 대표하는 집이라는 뜻에서 ‘이태리옥’이라고 이름 지었지만 서양 음식인 이태리 음식을 우리 입맛에 맞게 한국 음식으로 재해석한 메뉴들을 선보이려고 노력합니다”라고 이곳 음식의 특징을 설명했다. 나폴리 화덕피자지만 한국적인 맛을 지니고 있는 이곳의 피자 맛이 궁금해지는 이유다.1호점과 멀지 않은 거리에 문을 연 2호점은 대로변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에 맞게 속도감 있게 음식을 만들어내며, 하루를 마무리하며 이태리 칵테일을 비롯한 다양한 술들과 곁들이면 또 다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피자를 맛볼 수 있는 선술집으로 꾸며졌다. 같은 ‘이태리옥’이라도 새로운 맛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2호점을 오픈해 고객들에게 선택의 재미를 선사한 것이다.세 가지 비법으로 요리한 맛좋은 피자와 파스타‘이태리옥’에서는 좋은 피자를 만들기 위해 세 가지 원칙을 지키고 있다. 우선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48시간 이상 천연 발효 숙성시킨 도우로 피자를 구워내 바삭하면서 쫄깃한 도우 맛을 볼 수 있다. 또한 참나무를 사용한 화덕에서 고온으로 맛있게 피자를 구워내고 농장과 직거래를 통해 시그니처인 ‘리 피자’에 올릴 신선한 루꼴라의 맛을 유지한다.같은 ‘이태리옥’이지만 1호점과 2호점은 각기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피자 메뉴의 40%가 다르다.2호점에서는 치킨로제와 모짜렐라, 신선한 야채를 김밥처럼 만 롤 피자인 ‘부띠끄피자’, 화덕에 구워 담백한 삼겹살이 일품인 ‘화덕 삼겹 아라비아따’, 달콤한 초콜릿에 제철 과일로 맛을 더해 피자의 디저트화를 실현한 ‘쵸콜렛따’ 등 색다른 메뉴들을 선보인다.이외에도 감칠맛 나는 고급 명란에 토마토 특제 소스로 맛을 내 ‘이태리옥’을 대표하는 ‘명란 로제 파스타’외에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소고기, 야채, 토마토 소스 등을 넣어 오랜 시간 정성껏 끓여낸 이태리 전통 라구 소스를 이용한 ‘라구 라자냐’와 ‘라구 파스타’도 인기다. 앞으로도 메뉴들은 계속 보강될 계획이라니 더욱 기대된다.피자 맛의 새로운 발견, 다양한 술과의 환상적인 궁합지금까지 피자는 식사라고만 생각했다면 이곳에서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레드 와인에 생과일을 넣어 만든 홈메이드 ‘샹그리아’와 와인 외에도 서양 리코타 치즈의 부드러운 맛과 우리나라 전통 막걸리의 감칠맛의 조합이 인상적인 ‘리코타 막걸리’와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피자들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낮과 밤, 매력이 다른 피자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포장은 물론 배달 서비스도 가능하며 건물 내 주차장까지 갖추고 있어 언제라도 마음 편하게 들를 수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23 호암프라자 103호문의 031-897-9577 2020-07-20
- 공부 방해 요소 극복, 고3 수험생의 여름나기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3을 비롯한 수험생이 시험에서 최대의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의 시간을 가능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해야 한다. 일생일대의 중대한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집중력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공부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봤다.위장이 약하고 체기가 있으면 두통이 생길 수 있어수험생들의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더부룩하거나 두통에 시달리는 등 위장과 관련해 몸에 이상 신호를 느끼게 되면 아무래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자칫 시간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 두청위편한의원의 김도환 원장은 이와 관련해 위장과 관련되어 생기는 두통을 수험생의 집중력을 방해하는 가장 큰 저해 요인이라고 말했다.김 원장은 수험생 시절 당시의 자신의 예를 들면서 신경을 쓰면 항상 체하고 머리가 아파서 공부에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했다. 당시에는 그 이유를 모르고 두통약을 먹고 버티었는데 한의학 공부를 하면서 위장이 약하고 체기가 있는 등 위장에 문제가 있으면 머리가 아플 수 있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고 한다.소화가 안 되고 자주 체한다면 흰 쌀죽 등으로 위를 쉬게 해줘야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위장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바람직할지 김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위장과 관련된 두통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우리 아이의 몸을 잘 관찰해보는 것이다.위장은 연약한 점막으로 덮여 있으며 피부와는 달리 통각신경이 없어서 아프다는 것을 쉽게 느끼기 힘들다. 대신 소화가 안 된다든지 머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와 달리 음식을 봐도 입맛이 없고 때가 되도 배가 고프지 않은 데다 식후에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차는 것 같은 느낌이 있는지를 관찰해봐야 한다. 또한, 동시에 어지럽거나 머리가 아프다는 느낌이 있는지도 잘 살펴봐야 한다. 만일 그런 증상이 있다면 한시라도 빨리 위장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우선, 위장을 쉬게 해주기 위해서는 위장에 부담이 안 되는 가벼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흰죽이나 맑은 장국을 섭취하면서 하루 이틀 정도 지친 위를 달래줘야 한다. 금식은 수험생의 경우 자칫 영양공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부드러운 음식으로 조금씩 섭취해서 최소한의 에너지를 공급해 주어야 한다. 영양가는 높지만 소화에 부담을 주는 전복죽이나 현미밥보다는 흰 쌀죽이 좋고,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한다. 또한, 과일, 생야채 등 날 것은 배탈이 날 수 있어 가능하면 살짝 데치거나 익혀서 먹어야 한다.비염이나 과민성 대장염 등 면역력 관련 질환은 스트레스의 해소부터고3 수험생이 수능시험은 물론이고 수시전형 대비나 학교 내신까지 챙기면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는 상당하다. 수험생들이 느끼는 심적 부담감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면 잦은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 과민성 대장염 등 관련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면역력 저하를 가져오는 수험생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위에서 다독이며 괜찮다고 응원하는 위로와 격려의 말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두청위편한의원의 김도환 원장은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후 석사를 마치고 삼성과 LG연구소에서 일하다가 뒤늦게 수능시험을 치르고 한의사가 된 다소 특별한 경력을 지니고 있어 수험생이 겪는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자격증 시험과 공무원 시험까지 치르면서 본인 나름대로 자신만의 수험생활의 고충을 극복한 경험이 풍부해 학부모님들께 조언해드리고 감사인사를 받기도 한다고.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위장 관련 질환은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성인이 된 후 만성위염, 위축성위염 등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어 위장이 약해지기 쉬운 수험생 시기의 초기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치료 후에도 건강한 위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부모님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0-07-16
- 고2, 정시준비 시작하자! 상위권 대학의 수능 비중이 대부분 40%까지 확대되면서, 내신성적이 다소 저조한 학생들도 정시를 통해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넓어졌다. 수시에 강한 학생과 모의고사에 강한 학생이 다소 구분되기는 하지만 내신 성적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낮은 실력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또한, 정시는 재수생과의 경쟁도 각오해야 하는 힘든 경쟁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험난한 길을 뚫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굳은 마음가짐과 좌절하지 않는 용기, 끈질긴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하루라도 빨리 본격적인 정시 준비에 착수하는 것이 0.1%라도 성공 확률을 높일 것이다.수능은 범위가 있는 시험이다. 2020년 7월말을 기준으로 큰 아이와 같은 학년인 고2가 보게 될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대략 16개월을 남겨 두고 있다. 아무리 "영포자"라 할지라도 이 정도 기간이면 수능 영어에서는 충분히 1등급을 노려볼 수 있으니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절실하게 요구된다.다행히 모든 다른 수능과목들처럼 영어도 수능시험 범위가 있다는 사실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주변에서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을 관찰해보면 정말로 영어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또래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어를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영어 조기 교육의 붐으로 인해 어렸을 때부터 수 년간 영어 사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이 많은 가운데, 사교육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뒤늦게 사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이 다른 또래에 비해 영어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못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장기간 영어 사교육을 받은 학생들 중에서도 수능영어가 요구하는 접근법에 대해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원하는 수준의 점수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론적으로는 수능영어의 범위인 영어1과 영어2를 충분히 소화했다면 절대평가인 영어에서는 1등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영어공부의 시작이 늦었더라도 이제부터 열심히 한다면 영어는 충분히 1등급에 도전해볼 수 있는 과목이라 할 수 있다.수능, 전략이 중요하다.사실상 수능은 국, 영, 수, 탐구 두 과목 네 영역 딱 다섯 과목으로 승부를 본다. 대학마다 반영 과목과 반영 방식이 다르기는 하지만 일단 두 영역에서 1등급을 확보해둔다면, 남은 두 영역이 어느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는가에 따라서 최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을지 없을지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대략적으로 볼 때 2영역에서 1등급을 확보한다면 남은 2과목이 모두 1등급이거나 1등급, 2등급 각각 1개면 SKY권, 두 과목 모두 2등급이면 서성한권을 노려봄직하다.이미 모든 과목에서 1등급에 가까운 충분한 기본실력을 쌓아놓은 학생이라면 약한 과목을 보강하는 전략을 택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 것이다. 그러나, 내신 성적 3등급 밖의 학생들은 1등급의 갯수를 늘려나가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그리고, 수학은 다른 과목들에 비해 1등급을 올리는 것이 2배 이상 힘들다는 점도 고려하면서 대입 준비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이런 점들을 감안하여 본원의 고2 재학생들에게 추천한 전략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수학 문제를 매일 20문제씩 풀면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영어와 탐구 2과목을 1등급 수준에 올려 놓자는 것이다. 가능하면 올해 12월 초까지, 늦어도 내년 2월말까지는 영어와 탐구 2과목은 1등급을 확보하고 이후에는 이 과목들은 1등급 실력 유지에 초점을 맞추면서 수학과 국어에 전력투구를 하는 전략을 추천하고 있다. 절대평가인 영어와 암기과목인 탐구는 다른 과목들에 비해 1등급 확보가 더 쉽기 때문이다. 비록 지금은 중위권일지라도 모의고사에 영어와 탐구 두 과목이 늘 1등급이라면, 수능날까지 다른 두 과목에 혼신의 힘을 다할 수 있는 충분한 동력이 되어 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수능영어 1등급, 어떻게?본원의 수능영어 프로그램은 빠른 실력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든 과목이 그렇듯이 영어도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높은 탑을 쌓을 수 없다. 수능입문반은 영어 기초가 부실한 학생들을 위해 어휘, 문법, 듣기, 독해의 기본기를 쌓는데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입문반은 배치고사 없이 입학이 가능하다. 입문반에서 충분한 실력을 쌓거나 배치고사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기본 실력이 있다고 판단된 경우 수능기본반으로 승급할 수 있다. 기본반에서는 해석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면서 영어의 기본을 완성한다. 기본반을 통과했거나 2단계 배치고사에서 실력을 입증할 경우 수능영어 1등급을 겨냥하여 공부하는 수능실력반으로 승급할 수 있다. 수능 수준의 모의고사에서 2회 연속 95점 이상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면, 주1회 과정인 수능실전반으로 승급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실전반 학생들은 수능 당일까지 흔들리지 않는 영어 실력을 유지하면서 다른 과목에 더 많은 시간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본원이 타 영어학원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전문 통번역사 출신의 원장이 오랜 기간 공부하면서 쌓은 영어 내공이 수능영어 프로그램 전반에 반영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영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보여주기식 학습법은 철저히 지양한다는 점, 난이도 높은 영어문제들에 대한 심도깊은 분석을 제공한다는 점 등이 있다. 무엇보다도 본원은 학생들의 실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수능영어 훈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재원생들이 보다 빠르고 보다 효율적으로 수능영어 1등급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잉브릿지 영어학원 배정민 원장문의: 010-8677-6512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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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허리디스크의 한의원 추나요법 치료 많은 사람들이 ‘허리디스크’라고 하면 무거운 것을 많이 들거나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경우, 나이가 들어야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40~60대의 중장년층은 물론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허리디스크 환자가 발병하고 있다. 장시간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 작업을 하는 것 역시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청년부터 노년층까지 광범위한 연령대에서 환자가 늘고 있는 허리디스크는 수술이 필요한 중증의 상태 등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비수술적 치료로도 호전이 가능할 때가 있다. 비수술적 치료로 중에서 한의원에서 시술하는 추나요법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허리디스크의 정식 병명은 ‘요추 추간판탈출증’이다. 디스크는 여러 개의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말랑말랑한 젤리같은 구조물로 척추뼈끼리 부딪치는 것을 막아주고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는 쿠션 같은 역할을 한다.디스크가 돌출되어 주변의 신경을 누르면서 허리에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 허리디스크는 허리에 통증을 유발하는 것 뿐 아니라 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도 적지 않다. 또 허리를 중심으로 천골(薦骨)까지 통증이 발생하는 방사통 역시 주요 증상으로 꼽힌다.허리의 통증도 통증이지만 엉치와 다리, 그리고 관절염 등이 있는 경우 발목 아래까지 통증이 나타나는 방사통은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호소하는 가장 큰 고통 중 하나다. 허리는 물론 엉덩이와 다리까지 통증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발병 초기에 허리디스크를 짐작하지 못해 적극적인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구미 부광한의원 김종채 원장은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추나요법으로 진료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무리한 작업에 의해 허리디스크가 돌출되거나 노화나 흡연 등으로 디스크의 탄력성이 떨어진 경우, 잘못된 자세 등으로 척추가 틀어지면서 튀어나오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진단을 통해서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된다”고 한다.이어 “발병 초기에 치료를 하면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고 예후도 좋아진다.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감각 저하나 다리 저림 등의 신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하며, 한의원의 추나요법이 만능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한의학적으로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것은 증상의 완화와 함께 재발률을 최소화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 따라서 거북목 일자목 등이 나타나는 목디스크나 다리 저림이 발생하는 허리디스크의 한방치료는 하나의 치료법만으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통증 완화와 전반적인 신체 상태를 고르게 호전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치료법이 종합적으로 시행된다.이중 추나요법은 균형이 무너진 척추와 관절의 위치를 교정해 주기 때문에 교통사고 후 한의원 치료를 받을 때도 적용이 된다. 시술의 목표는 통증을 줄여주고 전체적 순환상태를 개선해 골반교정 및 체형교정을 진행해 몸 자체의 균형을 바르게 해주는데 있다. 이를 통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척추의 균형 상태를 바로잡아서 재발률을 최대한 낮추게 한다.추나요법은 한의사가 환자의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를 직접 손으로 밀고 당겨가며 척추의 불균형 상태를 개선하는 수기치료다. 따라서 허리디스크 환자는 무작정 운동을 시작하지 말고 한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나의 증상에 맞는 균형 잡힌 운동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이와 함께 허리디스크 부위 염증을 치료하는 약침 시술과 환자의 체질을 고려해 뼈와 인대를 튼튼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맞춤 처방한 한약 치료가 함께 실시된다. 이 밖에 필요에 따라 뜸과 부항, 한방물리치료 등도 함께 시행한다.허리디스크는 치료와 함께 생활에서 잘못된 습관과 자세를 바로잡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허리디스크에 좋지 않는 담배는 끊고 금연을 하는 것은 필수다.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꼬거나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지 말고 바른 자세로 앉아야 한다. 장시간 계속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1시간마다 1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 시간을 가져 근육과 허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2020-07-14
- 국어공부의 잘못된 습관과 올바른 습관 7가지 1.속독 / 정독국어시험을 준비하면서 평상시 글을 빨리 읽는 습관 때문에 많은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국어학습법에서 속독은 백해무익이다. 국어는 중심내용, 주제 찾기, 전개방식 뿐 아니라, 지엽적인 문제, 그리고 전체 내용을 종합한 내용을 출제하기 때문에 정독을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그래야 고3 때 어려운 독서 지문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다.2.몰아치기 / 꾸준함국어수업을 듣기만 한다고 잘 할 수 없다. 시험에서 국어실력은 결국 본인 스스로 읽어내는 능력이다. 따라서 이해를 바탕으로 글에 적용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하루아침에 되는 과목이 아니다. 결국 꾸준한 공부가 필요하다. 문법은 이해를 바탕으로 개념정리가 필요하고 난도 높은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가야 한다. 문학은 작품이해를 위해 필요한 문학적 지식과 배경을 바탕으로 작품을 정리해서, 문제에 적용해보고 유사한 작품과 비교해 보는 방식이 필요하다. 독서는 절대 몰아치기로 해서는 안 된다. 학습량을 본인에 맞게 꾸준히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화법 작문은 신문이나 잡지 인터넷 글을 꾸준히 스크랩하면서 분석해보는 습관이 중요하다.3.무리한 선행/ 수준에 맞는 선행초등학교 때 고전읽기 중학교 때 무리한 독서지문 읽기는 학생들 정서수준이나 지적수준이 부족한 상태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 낭비이다. 그것 보다는 초등학생 때는 성장과정에 맞는 정서적인 글을 읽는 것이 좋고 중학생 때는 사회 과학 공부를 통해 전반적인 지적수준을 올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독서연습은 고1이 지나고 나서 고2 여름방학부터 꾸준히 지문연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학생을 위한 시중 독서 연습 교재는 다 고등학생 모의고사 지문이어서 학생들 지적 수준과 너무 차이가 나 국어에 대한 흥미만 잃게 한다. 오히려 과학이나 사회과목을 체계적으로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공부한 학생이 훨씬 국어공부를 잘 한다.4.글쓴이 무시하기/ 글쓴이 생각하기모든 글에는 글쓴이의 생각이나 의도가 담겨있다. 국어는 글 자체가 정답이다. 지문을 읽고 풀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배경지식보다 글 자체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글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그 글을 잘 안다고 착각해서 문제만 열심히 푼다. 잘못 됐다. 글쓴이가 무엇을 말했는지, 사실정보 확인이 우선이다.5.해설보고 오답하기/ 해설보지 않고 오답하기많은 학생들이 손쉽게 해설을 보고 오답한다. 국어란 읽고 풀기인데도 불구하고 오답할 때 해설을 보고 하는 잘못된 습관은 국어실력 향상을 방해한다. 따라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스스로 지문을 다시 읽고 오답을 철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스로 한 오답 속에 자신의 잘못된 국어습관을 확인할 수 있다.6.글의 특성 무시하기/글의 특성에 맞게 읽기국어지문을 읽을 때 똑 같은 방식으로 글을 읽는 것은 잘못된 습관이다. 시는 시답게, 소설은 소설답게, 독서는 인문 사회 과학 예술지문에 맞게 글을 읽어야 한다. 왜냐하면 글쓴이가 글을 쓸 때는 읽는 이를 고려해서 글마다 관행적인 방식을 어느 정도 따른다. 따라서 글을 읽을 때는 글의 성격이나 장류에 따라 글을 파악해야한다.7.모의고사만 풀기/ 모의고사 외 영역별 기초공부고등학생들의 많은 오류가 모의고사 문제집만 열심히 푼다는 점이다. 모의고사 문제유형을 익히고 실력점검을 위해서 필요한 과정이긴 하지만, 1년 내내 모의고사 공부만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모의고사는 선별적으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각 영역별 기초에서 심화과정이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국어과목도 각 영역별 공부에 맞게 교재를 선정해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일산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 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0-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