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행동하는 무당층’ 정치판 흔든다 '6·2지방선거-4·27재보선-안철수 열풍-박원순 단일화'에서 위력지지성향은 새인물 > 민주 > 한나라 … 내년 총선·대선 영향력 주목[창간18주년 특별기획] 2012 선거의 캐스팅보트'그들'의 '거침없는 하이킥'에 정치판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난공불락처럼 보이던 '박근혜 대세론'은 위기를 맞고 있고, 서울시장 단일후보를 노리며 총동원령을 내렸던 민주당은 '넉다운' 됐다. 그들은 정치경륜이라고는 전혀 없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하루아침에 유력 대선주자 반열에 올려놓았고, 5% 안팎이던 박원순 후보 지지율을 단숨에 40%대로 끌어올렸다.◆'안철수 현상'의 주인공은 안철수가 아니다 = 내일신문이 창간 18주년을 맞아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소장 박호성)·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기존 정치에 대해 부정적이면서도 일반 국민에 비해 정치관심도가 높은 '행동하는 무당층'의 존재가 확인됐다. 행동하는 무당층은 이른바 '안철수 현상'의 진짜 주인공이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안철수 원장을 상정한 2012년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일반 국민여론조사 결과는 '41.2% 대 42.5%'로 박빙이었지만, 행동하는 무당층에서는 '24.1% 대 58.3%'로 안 원장이 크게 앞섰다.'박근혜 대 손학규' '박근혜 대 문재인' 양자대결에서도 전체 국민과 행동하는 무당층 사이의 차이는 뚜렷했다. 전체 국민의 지지는 박 전 대표가 앞섰지만, 행동하는 무당층에서는 각각 '박빙' '문재인 우세'로 나타났다. 지지성향이 '새로운 인물>민주당>한나라당' 형태로 나타난 셈이다. 한나라당의 정권재창출 전선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기존 정치엔 부정적, 새 인물엔 환호 = 현실 정치에 대한 행동하는 무당층의 부정적 인식도 뿌리 깊었다. 자신의 의사를 대변해줄 정당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는 응답은 전체 국민에서는 13.9%로 나타났지만 행동하는 무당층에서는 2.0%에 불과했다. 반면 새 정치와 새 인물에 대한 갈망은 뚜렷했다. 새로운 인물이 정치를 한다면 정치가 나아질 것이냐는 질문에 전체 국민조사에서는 55.9%가 그렇다고 했지만 행동하는 무당층은 67.1%로 기대감이 더 높았다. '좋은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는 경륜이 중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행동하는 무당층의 64.5%가 아니라고 응답해 정치경륜보다는 새로움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숨은 야당표'의 실체는 '행동하는 무당층' = 현실 정치에 대한 반감과 '새로운 인물>민주당>한나라당'의 지지성향은 이명박정부 아래서 실시된 각종 선거에서 결정적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6·2지방선거 당시 여론조사에서 10~20%p 가량 앞섰던 한나라당이 패배하고, 4·27 경기 분당을 재보선에서 손학규 대표가 승리한 배경으로 지목된 '숨은 야당표'는 사실 '행동하는 무당층'이었다. 기존의 정치문법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행동하는 무당층'이 소리없이 정치를 흔들고 있었던 셈이다. '행동하는 무당층'이란 = 현재 지지정당은 없지만 정치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자신이 참여하면 정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신념인 정치효능감이 상대적으로 높고, 집회·서명 등 정치행동에 능동적으로 나서는 유권자를 의미한다.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관련기사]- ‘행동하는 무당층’ 역대 대선 투표성향- ‘행동하는 무당층’ 누구냐 넌- 안철수 지지층과는 ‘닮은꼴’- 성장보다는 ‘복지’ 선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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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내자! 10년 후까지 아름다운 피부
연예인이나 아나운서, MC 등 방송인들은 피부 관리에 민감하다. 임창정은 뛰어난 노래실력과 코믹한 연기에도 불구하고 깨끗하지 못한 피부 때문에 데뷔 초기 게으른 연예인으로 오해받기도 했다. 그렇다고 노골적인 피부 관리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도 아니다.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게,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효과가 지속될 수 있는 건강한 관리. 방송인들은 그런 피부와 체형 관리를 원하고, 그걸 아는 대중은 연예인들을 뒤쫓는다. 유난히 연예인과 방송인이 많이 찾는 WE 클리닉. 그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기 위해 최근 강남구 압구정로 가로수길에 새롭게 오픈한
을 찾아가 보았다. 성실하고 깐깐한 피부 관리WE클리닉을 찾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첫 번째로 조 원장의 깐깐함을 꼽고, 두 번째로 조 원장의 성실함, 세 번째로 몸의 기운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연예인이 다니니까 나도 다닌다'' 식의 답을 기대했던 터라 그들의 대답이 무척 의외였다. "사람은 저마다 다른 이유로 피부나 건강이 나빠지거든요. 세심하게 관심을 쏟고 보면 원인에서부터 치료 과정까지 내용이 다 달라져요. 때로는 시술보다 영양에 대한 조언을 해줄 필요가 있을 때도 있고요, 때론 운동 처방, 때론 비싼 시술만이 방법일 때도 있죠. 하지만 눈앞의 현상만 보고 처방을 하면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더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을 꼼꼼히 찾고, 그에 맞는 생활 습관, 식습관, 운동, 처방이 병행되면 환자도 저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진정한 이너뷰티에 대한 조애경 원장의 설명이다. 피부 위기 잡는 안티에이징 처방전 지금껏 대다수의 피부과에서 과거의 오류를 잡아내는 쪽으로 시술 방향을 잡았다면 조 원장은 피부의 미래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름하여 ''W뷰티 이론''. ?피부의 노화 진행에는 일정한 그래프가 있다고 한다. 태어나서 20대부터 피부의 주름, 색소, 탄력 등 노화가 진행되기 시작하지만 속도가 완만하다가 30대, 40대가 되면 노화의 속도가 점차 급격해진다. 나이가 들면 수분이 빠지고 탄력이 줄어 노화가 진행되는 것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일. 하지만 이 기울기를 완만하게 바꾸고 노화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은 미래를 예측하고 미리 준비하는 사람에게 가능한 일이다. 노화의 방향을 미리 예측하고 속도를 늦추자는 것이 W뷰티 이론의 핵심이다.하지만 무절제한 생활을 한 후 비싼 시술만 많이 받는다고 노화가 멈추거나 늦춰지지 않는다. 하루의 노력은 가볍게 여겨질지 몰라도 한 달, 1년의 노력이 쌓인 뒤에는 다른 이의 부러움을 받을만한 피부와 건강을 갖게 된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강조하다보니 각종 언론매체와 방송에서 조 원장의 자문을 기다린다. 객관성을 갖고 싶어 하는 기자나 피디 작가들이 조 원장의 성실함과 경험, 배려에 이끌리게 되는 것이다. 한 달에 수십 개씩 원고 마감을 해주어야 하는 생활이 힘들기도 하지만 조 원장은 건강을 설파하는 일이 즐겁다고 한다. ''뷰티 기자들의 멘토'', ''기자가 인정하는 병원''이라는 수식어가 괜히 생긴 게 아니었다. 체험을 통한 피부 컨설팅조 원장이 환자들에게 자신 있게 권하는 습관 처방들은 단지 이론이 아니다. 조 원장 스스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건강법들이다. 환자들에게 가장 권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숙면. 조 원장은 진료와 각종 원고, 방송 출연으로 하루를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보낸다. 수면시간이 당연히 짧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커피를 줄이고 짧지만 깊은 잠, 숙면을 취하고 있다. 숙면을 돕는 요소 중에 하나는 운동이다. 깍쟁이처럼 새침하게 생긴 외모와 달리 운동 마니아인 조 원장은 여자들이 쉽게 하기 힘든 수상 스포츠와 승마도 즐긴다.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도 엄청나다. 나이 들면 피부에 보습 효과만 주는 것으론 부족하니 채소와 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처방을 조 원장 스스로 챙기고 있는 것. 하루에 최소 500L병 생수 4~5개씩은 꼭 마신다. 운동을 즐기다가 기미가 잔뜩 올라온 적이 있었던 조 원장은 이너 뷰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자들에게 생활습관 개선을 더욱 강력히 강조한다. 열정적으로 자신의 삶을 가꾸고, 열정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조애경 원장. 앞으로도 그녀가 계속 깐깐한 닥터로 남아있어주기를, 그래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함을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도움말 WE 클리닉 조애경 원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상위 1%의 꿈, 학습 무기를 준비하라! 공부를 잘하는 학생의 특징은 공부의 시작과 끝을 안다는 것이다. 즉 학습의 패턴을 알고 있는 학생이 우등생이 된다는 의미이다. 학습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전체의 흐름을 잡는 일이다. ‘답의 절반은 목차에 있다’는 말이 있다. 이는 전체의 흐름을 잡으면 공부의 절반은 끝난다는 의미이다. 숲을 본 다음에 나무를 보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교과서를 읽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이 교과서 읽기를 어려워한다. 최소한 5번 이상 읽어야 한다. 읽기는 이해를 의미한다. 이해하지 않고 외우거나 문제를 푸는 것은 응용력의 저하를 가져온다. 공부는 이해에서 끝나지 않는다. 공부의 완성은 기억하고 암기해서 다시 쓸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해에서 암기로 가는 중간단계가 ‘재배열’ 즉 노트이다. 노트의 목적은 암기와 반복학습에 있다. 잘 분류하고 정리하는 학생이 공부를 잘할 수밖에 없다. 교과서의 내용이 정리가 되고 암기가 되었다면 나의 약점을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 문제를 푸는 단계이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틀린 이유를 파악하고 개념을 정리한 후 반복학습을 통해서 완벽하게 해결해야 한다. 그 후 부족한 2%를 찾아서 해결하면 공부가 완성된다.노트는 내가 필요할 때 볼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노트를 하지만 대부분이 다시 볼 수 없는 상태로 해 놓는다. 어떤 학생이 자기가 쓴 노트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런 노트는 의미가 없다. 더 나아가 노트는 통합되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의 대부분의 특징은 통합된 자신만의 노트를 가지고 있다. 2005년 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고교생 상위 10%안에 드는 74.3%가 하루 3시간 정도를 집중적으로 공부한다고 답했다. 무작정 3시간을 책상에 앉아 있다고 공부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먼저 계획을 짜야 한다. 계획을 짰으면 다음은 그날 복습할 내용을 학습해야 한다. 그 후에 각 과목을 공부하는데 반드시 30분 단위의 계획을 세워서 실천해야 한다. 가장 집중력을 놓일 수 있는 시간의 양이기도 하고 구체적인 계획과 마감효과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UP학습코칭 김정학원장(02)568-20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웅진씽크빅, 수·연산 맞춤 학습지 ‘점플수학’ 출시 올바른 수학 기초다지기는 연산력을 높이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탄탄한 연산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풀이과정에서 실수하기 쉬워 아무리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해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학교시험의 경우 대부분이 연산과 교과서 수준의 개념원리만 이해하면 되는 문제라고 할 때 연산력을 높이는 것은 많은 분량의 문제집을 풀이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학부모들은 아이의 연산력 수준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많은 문제집을 풀리려고 한다. 이것이야 말로 아이가 수학을 싫어하고 포기하게 하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6세부터 초6까지 6단계 총 63권으로 구성(각 권 3~4,000원)"웅진씽크빅에서 2011년 10월에 출시한 ‘웅진 점플수학’은 부담없는 가격으로 단계별 수·연산 반복 학습을 통해 수학의 기본 개념을 충실히 다지고, 빠르고 정확한 연산능력을 키우는 데 탁월한 수학교재다. 학교 진도와도 연계한 맞춤형 학습지 형태로 학년에 따라 A~F까지 총 6단계로 이뤄져 있으며, 각 단계별로 10~11단계의 세밀한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카페 <웅진초등수학정보뱅크>에서는 무료로 진단평가를 할 수 있어 아이의 현재 수준을 평가하고 교재를 선택하는 기준도 마련해주고 있다.‘웅진 점플수학’의 장점으로는 크게 네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 학교 진도와 연계하였으며 초등 수학 과정의 철저한 분석과 원리 중심의 문제 구성으로 수학의 기초인 수에 대한 개념 및 감각을 익히는 데 효과적이다.둘째, 부담없는 비용(권당 3~3500원)으로 수학의 기본기인 연산력을 마스터 할 수 있도록 반복학습량은 최대한 늘리고 가격의 거품은 제거하였다.셋째, 단순 연산능력 뿐만 아니라 수학적 창의력,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을 동시에 키워줘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한층 높여준다. 기본 개념학습 문제 외에 응용문제, 문장제 문제, 서술형 문제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로 연산에 대한 사고력과 응용력도 키워준다. 마지막 장점은 기존의 학습지와는 달리 하루 학습 분량을 계획할 수 있고, 일별 학습 체크가 가능해 학생 스스로 효과적인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교재 쪽별 표준 완성시간이 제시돼 있어 긴장감과 목표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일별 학습 성과를 스스로 평가할 수 있어 학습을 끝낸 후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집중 학습을 계획할 수 있다. 문의: 02-599-6333, 홈페이지 www.wjthinkbi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금연 1년 후 뇌졸중 위험, 절반으로 줄어 40대 초반에 뇌졸중으로 돌연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찬바람이 부는 요즘 더욱 조심해야 할 때다.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에 급작스런 뇌혈류 장애로 인해 의식소실이나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국소적 신경장애 증상을 일으킨 상태를 말한다.뇌졸중에서 가장 중요한 위험원인은 바로 고혈압이다. 또한 당뇨병 경동맥 질환,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과 가족력과 흡연, 비만, 음주, 운동부족 등도 그 원인이 된다. 뇌졸중의 증상은 크게 몇 가지로 구분되어 나타난다. 뇌간에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곧바로 의식장애를 일으키고, 대뇌피질의 기능상실이나 대뇌피질과 연결된 피질하 조직에 이상이 생길경우 정신장애 형태를 보이기도 한다.대뇌운동피질에서 척수로 향하는 운동신경 부분에 이상이 생기면 갑자기 한쪽 팔과 다리가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사라진다. 또한 갑자기 말을 못하거나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고 발음이 어눌해지는 언어장애가 나타난다. 또한 뇌압상승으로 인해 두통이나 의식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보행 시 걸음걸이가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리고 갑자기 한쪽 시야가 흐리게 보이거나 물체가 둘로 보이는 현상도 나타난다.뇌졸중은 평소 생활습관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철저한 건강관리를 유지하면 막을 수 있다.정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고, 고혈압 환자와 당뇨병 환자들은 의사의 지시를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특히 흡연자의 경우 금연을 하면 1년 뒤에는 뇌졸중 발생 위험정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일주일에 3회 정도 하루에 30분 정도는 운동을 하고 짠 음식과 동물성 기름,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40세 이후에는 일 년에 한번은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경동맥 초음파검사로 예방가능경동맥은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통과하는 목 부위의 중요한 혈관을 말한다.경동맥 초음파 검사란 경동맥 내 혈액의 흐름과 혈관의 상태를 평가하는 검사로서 뇌로 가는 혈액흐름을 감소시키는 원인인 부분적 동맥폐색이나 동맥 협착 등이 있는지를 진단할 수 있다. 주로 당뇨나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혈증 등이 있는 성인에게서 경동맥 협착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고혈압이나 당뇨를 가진 성인은 정기적인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통해 뇌졸중을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다. 빛과소금내과김우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KTX 수원역 증편ㆍ성대 복합역사 청신호 KTX 수원역 증편과 국철 1호선 성균관대 복합역사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찬열 국회의원(수원 장안, 민주당)은 지난 1일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를 방문, 허준영 사장을 면담하고 KTX 수원역 증편과 성균관대 복합역사 신축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다.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수원역에서 하루 왕복 4회 KTX 고속열차가 정차하고 있으나 수원 등 경기서남권 440만 시민의 KTX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KTX를 왕복 8편으로 증편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허 사장은 “수원역 KTX 증편문제는 선로용량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내년으로 예정된 KTX(산천) 차량 도입시 증편하는 방향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KTX가 수원역에 정차하면서 월평균 이용객이 10만명을 웃돌고 있으나 경부선 철도의 선로용량 한계로 증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와 함께 낡고 비좁은 국철 1호선 수원 성균관대역을 복합역사로 증축하는 문제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허 사장은 “연말에 성균관대 복합역사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용역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용역결과에 따라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성균관대역사 복합개발 사업은 1978년 건립된 낡고 비좁은 역사(연면적 850㎡)를 연면적 6000㎡의 현대식 역사로 바꾸고 대중교통 환승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모두 110억원이 투입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철저한 시간 관리, 그리고 자신을 믿어라 최현선 양의 첫 느낌은 ‘참 야무지다’였다.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것을 스스로 판단하고, 흐트러짐 없이 나아가는 모습은 18살 여고생이라 믿기엔 조금 놀랍기까지 했다. 공신의 표지일까? 보고 있으니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하는 말이 자연스레 떠올랐다. 좌절이 있다면 목표를 세우고 더 노력하라. 좋은 결과가 있을지니…현선이는 오늘의 자신을 만든 것은 나름의 좌절 뒤에 되찾은 성취감이라며 서두를 시작했다. 초등학교 때는 1~2등을 도맡아 했지만 중학교에 입학해 잠시 성적이 하향 곡선을 그렸다. 그 또래가 그렇듯 친구와 놀고 미니홈피 하는 재미에 푹 빠졌기 때문. 자신에 대한 실망이 밀려오면서 중2부터 마음을 다 잡고 공부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좋아하던 컴퓨터는 물론, TV마저도 멀리 했다. 드디어 졸업을 앞둔 시점에 전 과목에서 1문제만 틀려 99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받게 된다. “중학교 때 성적이 떨어져 본 것이 좋은 경험이 됐어요. 그 때 공부에 불필요한 것들은 절제하는 법을 터득했죠.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났고, 결과가 좋아지자 공부에 점점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스스로 다져온 학습 습관은 더욱 진가를 발휘했다. 성적이 하락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현선이는 달랐다. 1학년1학기 기말고사에서 잦은 실수로 인한 좌절감에 잠시 주춤했지만, 곧 기량을 회복해 다음 학기에는 전교 1등에도 올랐다. 더 열심히 하면 될 것이라는 자기암시와 성취 뒤 느껴지는 기쁨은 현선을 포기하지 않고 더 노력하게 만들었다.또 다른 하나는 서울대 입학을 목표로 세운 것. 목표가 확고해지니 1분1초가 아까워지더란다.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는 것은 돈을 버리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에 ‘시간을 금같이 여기자’라는 좌우명을 정했다. “높은 목표는 ‘이 정도만 해도 되겠지, 내일 해도 되겠지’라는 나태한 마음을 뿌리치게 해 줬어요. 현재엔 실현 불가능해 보여도 목표를 높이 설정해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그에 가까이 가게 될 거라 생각해요.” 사교육 없이 스스로 깨달은 공부, 진정한 내 실력이 되다학교 수업에만 충실한다는 현선이는 초등학교 때부터 사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수학 선행을 위해 방학 때 EBS 인강을 듣는 것 외에는 자기주도적으로 모든 과목을 공부하고 있다. 남다른 점이 있다면 질문을 많이 해 학교 선생님을 괴롭힌다(?)는 것이다. 일단 충분히 검토해 여러 번 풀어보는 과정을 거치고, 알 수 없을 땐 선생님께 달려간다. 학교에서도 해결이 나지 않으면 집에서 휴대폰으로 대화하면서 알아낸단다. “스스로의 고민을 거치지 않으면 완전한 내 실력이 되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내 것이 된 문제는 어떤 식으로 달라져도 해결할 수 있었어요.” 내신 대비는 시험 직전까지 참고서와 수업자료 등을 6번 이상 반복하며,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히 따져본다. 작년에 국사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받자 17번을 반복 학습해 기어이 다음시험에서는 만점을 받아낸 적도 있다. 수학성적은 고교 3학기 통틀어 전교1등. 학기 중에는 쉬운 개념서 1권, 고난이도 문제집 2권, 총 3권을 풀면서, 학교 진도에 1단원 정도 앞서 예습해 나간다. 그러다 시험 2주 전부터는 교과서, 익힘책, 수업자료 등으로 시험에 대비하고 있다. 학교 시험문제는 대부분이 여기에서 출제되기 때문이다.수능 준비는 조금씩 꾸준히 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수리 영역은 하루에 3~4시간씩 꼭 투자한다. 혼자 분석하다보니 하루 2~3문제 밖에 못 푸는 날도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 언어와 외국어는 분량을 정해 놓았다. 언어영역에서 비문학부분이 다소 약한 것 같아 하루 5지문을 꼭 챙겨서 푼다. 문학은 방학 때 EBS교재를 활용했다. 지문이 한정된 고전문학은 EBS교재에서 많이 출제돼 수능과 내신을 모두 대비하는 일석이조가 됐다. “고교 입학 전 겨울방학 때 하루 80여개의 수능영단어를 외우고, 문법책 한 권을 골라 완벽하게 이해될 때까지 반복해서 공부했어요. 이 둘을 학습해 놓자 어법문제나 독해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어요. 리스닝은 휴대폰에 저장해 이동 중에 틈틈이 듣고 있어요.” 현선이가 전한 외국어 학습법이다. 주말에는 주중에 다하지 못한 분량을 꼭 챙겨서 하고, 각 영역별 모의고사를 1회씩 풀어 나가고 있다, 내신시험 기간에도 1주일 전까지는 감을 잊지 않도록 3영역의 문제는 조금씩 푸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공부, 피할 수 없는 고통이라면 즐겨라~공부에서 똑 부러지는 현선이는 다른 활동에서도 마찬가지다. 반장을 맡고 있을뿐더러 과학 동아리의 기장을 맡고 있다.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환경호르몬이 생물체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과학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과학은 가장 좋아하고 한없이 흥미를 불어 일으키는 과목. 특히 DNA관련 유전동학, 분자생물학 등 생물에 관심이 많다. “원래는 생물 교사가 되고 싶었지만, 서울대 농생대 캠프와 지난 여름방학 때 3주간 포항공대 캠프를 다녀오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과학 분야에 대한 지식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생명과학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거든요.” 대학에서 그에 대해 연구하면서 학생들도 가르치고 싶단다. 좋아하는 분야의 공부라 해도 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며 생명과학자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현선이의 공부비법은 철저한 자기관리에 있었다. 정해진 목표분량을 다하지 않으면 밥 먹는 시간, 자는 시간을 쪼개서 해 내고야 만다. 힘들지는 않을까. “공부를 절대 ‘노동’ 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대신에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즐겨라'' 라는 말을 되뇌죠. 학생이라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지 않겠어요?”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 현선이의 효율적인 시간 관리하루 일과(평소)07:30~08:15 아침 자기주도학습 : 전날 학습한 내용 복습08:30~16:00 정규수업 쉬는 시간(매10분) : 수업예습·복습 수학문제 풀기 16:20~18:00 수준별 보충수업 19:00~22:00 저녁자기주도학습: 각 과목별 정해진 분량 학습 2011-10-09
- 힘들게, 어렵게 NO! 즐겁게, 다르게 YES! “어려운 영어책을 읽는다는 해서 우리 아이가 영어를 잘 하는 것일까요? 책을 단순히 소리 내어 읽는 것과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많은 어머니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어머니들의 욕심에 맞춰 내 아이에게 맞지 않는 어려운 책을 권하다보면 아이는 영어책에 흥미를 잃게 되고, 나아가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릴 지도 모릅니다. 내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내 아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는 것, 바로 유아 영어교육의 기본입니다.” 쥬빌리프라임어학원(이하 쥬빌리프라임) 정민주 원장의 단언이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강남의 학부모들에게 합격점을 받은 강남 유수 영어유치원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터득한 정 원장의 ‘살아있는 경험’과 영어는 즐겁게 배워야한다는 그의 ‘교육철학’이 만나 쥬빌리프라임이 탄생했다. 여기에 빠뜨릴 수 없는 하나, 정민주 원장의 열정이 더해졌다. 올해 개원해 이미 많은 학부모들의 인정을 받은 쥬빌리프라임. 그 중심에는 아이들에 대한 넘치는 사랑과 유아영어교육에 대한 확실한 신념을 가진 정 원장이 있다. 다음은 엄마들의 궁금증에 대한 정 원장과의 일문일답. ABOUT 유아영어교육-유아영어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유아들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유아들은 인지적 능력이 어른들에 비해 많이 떨어져 관념적인 이해가 힘이 든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경험’이 필요한 것이다. ‘A joyful learning experience’는 쥬빌리프라임의 모토이기도 하지만 유아영어교육의 기본이기도 하다. 예를 들자면 단어의 뜻을 듣고 그 단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단어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과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터득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유아시기의 잘못된 교육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흥미 있게 접근할 수 있을까.아이의 5감을 골고루 자극할 수 있는 교육이어야 하며, 아이의 능력을 최대한 고려하고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 개인의 능력이 무시된 교육은 자신감은 물론 영어에 대한 흥미까지 떨어뜨리게 된다. 또, 충분한 휴식이 무시된 무리한 영어교육 또한 아이들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큰 요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유아시기에 가정에서의 영어교육은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유아기의 영어교육은 영어환경에 얼마나 많이 노출되느냐가 관건이다. 영어책을 장난감처럼 갖고 놀 수 있게 해 주고, 엄마가 많은 책을 읽어주는 게 큰 도움이 된다. D에 의존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CD보다 엄마가 직접 읽어주는 게 훨씬 더 아이들에게 좋다. 영어를 완벽하게 읽지 못해도 영어책을 보게 해야 한다. 책은 자신만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쌓아가는 과정이다. 베드타임스토리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독서활동. 발음과 레벨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읽어주면 된다. ABOUT 영어유치원 -영어유치원 선택 시 학부모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은.강사와 프로그램이다. 강사의 능력은 아이의 영어실력과 직결된다. 아무리 좋은 교재와 프로그램이 있어도 강사의 역량이 미치지 못하면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실력과 경험을 겸비해야 하며 인성적인 면도 빠뜨려서는 안 된다. 정서적, 감정적으로 아이들에게 편안함을 줘야 하며 아이들을 진정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프로그램 또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 다양한 영역이 유기적으로 잘 녹아있는지, 또 아이의 특색과 발전과정이 잘 반영되었는지 체크해야 한다. 많은 학부모들이 유치원 ‘겉모습’이나 ‘인지도’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그 교육과정과 결과, 내실을 따져봐야 할 것이다. -강사진과 프로그램 외에 또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면.안전한 교육시설 및 쾌적한 환경이다. 아이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므로 편안하면서도 안전해야 한다. 아이들이 활동하는 데에 제약이 없게 교실이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영어유치원 이후 초등부로의 연계학습은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학부모들의 공통적인 고민이다. 유아시기에 뛰어난 영어실력을 가졌던 아이들이 초등학교 진학 후 그 실력을 터무니없이 잃어버리는 경우를 많이 봤다. 초등학교 영어 학습은 그 접근방법이 유아학습과 확연히 달라져야 한다. 시간적인 투자가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외적 즐거움보다는 내적(자발적) 즐거움이 강조되는 학습이 진행되어야 한다. 유아영어가 즐거운 경험에 의해 익혀진 영어라면 초등학교 영어는 학습적인 부분이 강조될 수밖에 없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독서로 질 높은 영어교육을 이어가야 한다. ABOUT 쥬빌리프라임-쥬빌리프라임은 어떤 곳인가.영어의 기본적인 능력을 즐겁게, 또 좋은 강사선생님들과 함께 배울 수 있는 곳이다. -강사들의 역할을 강조하는데 쥬빌리프라임의 강사들을 소개한다면.강사 전원이 강남의 우수한 교육기관 강사 경험자로 교육자격증은 물론 TESOL 자격증을 소지한 영어교육전문가들이다. 가르치는 것은 물론 수업프로그램까지 개발이 가능한 유아영어교육베테랑들이다. 또한 인성적으로도 높은 인격의 소유자들이며, 아이들의 특성은 물론 아이들 개개인의 사소한 감정 변화까지 읽어내는 섬세함을 지니고 있다. 쥬빌리프라임의 우수한 커리큘럼과 그 결과는 100% 이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쥬빌리프라임의 커리큘럼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커리큘럼은 연차별 주제에 맞게 유기적으로 연관, 구성되어 있다. 주제별로 연차에 따른 수업이 진행되며, 단어수와 문장구조 또한 연령에 맞는 수준을 사용한다. 단어와 문장구조는 미국과 캐나다의 기준을 국내실정에 맞게 재구성한 것들이다. 수업은 일방적인 강의식수업이 아닌 한 가지 주제에 의한 다양한 방식(노래, Chant, 연극, 실험, 발표, 글짓기, 독서토론, 견학, 미술 및 공작수업)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수업을 하며 자신에게 꼭 맞는 학습방법을 느끼게 되고 그 영역에 자신의 능력을 발휘, 자발적이고도 즐거운 마음으로 영어를 배우게 되는 것이다.정민주 원장은*성균관대 영어영문과 석사*숙대 테솔과정 수료 *세인트마이클(Saint Michael) 테솔 석사*YBM 시사개포 PSA강사 및 프로그램 코디네이터(Super Elite Coordinator)*YBM 시사개포 IA 부원장*(현)송파 쥬빌리프라임 원장 쥬빌리프라임 어학원 (02)403-0511 www.jubileeprime.com박지윤 리포 2011-10-09
- [구미재수학원-KIC학원]수능 30일 전, 주요과목 마무리 전략 이렇게 쓰기 유형의 경우 EBS교재에서 그대로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범위 교재(EBS 수능특강, 언어영역 300제, 수능완성)의 쓰기 부분을 확실하게 풀고 유형별로 정리하자.문학작품은 범위(EBS 수능특강, 언어영역 300제, 인터넷 수능, 수능완성)에서 특히 과거 3년 동안의 작품을 제외한 수능, 학력평가원 모의고사(6월, 9월)에 출제된 작가를 중심으로 EBS교재의 작품들을 자기 스스로 목록으로 만들고 정리하다보면 출제될 수 있는 작가군(作家群)의 대체적인 윤곽이 드러난다. 비문학은 작년도 출제 지문의 특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인문 지문의 경우 과거 7년의 자료를 살펴보면 ‘철학(2005)-고전(2006)-철학(2007)-고전(2008)-철학(2009)-사상(2010)-고전(2011)’의 순서로 출제되었다. 전체적인 지문을 공부하는 것은 당연하고 더불어 올해 수능에서 나올 지문이 무엇인지 인식한다면 중요지문의 범위를 축소하여 정리 할 수 있다.수능 마무리 학습이란 지금까지 해 왔던 공부의 연속선상에서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것이다. 문제를 많이 푼다고 좋은 마무리가 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풀어본 문제를 다각도로 접근해보고, 분석하여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좋은 마무리가 될 것이라 본다. 지나치게 까다롭고 어려운 문항보다 EBS 수능 연계출제를 염두에 둔 개념과 원리 중심의 문제 풀이로 접근하면 효율적인 마무리 학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한 주에 2회 정도의 실전 문제 풀이로 마무리 학습을 준비해야 한다. 수리 영역 마무리 전략상위권 수험생들은 EBS 교재의 연계 여부와 상관없이 고난도로 출제된 몇 개의 문항에 의해 성적이 결정되기 때문에, EBS 연계 출제가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문제 풀이 시간이 단축되어 고난도 문항을 풀이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시간 안배 차원에서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다.1등급을 받기 위해 변별력이 높은 고난도 문제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자주 출제되는 고난도 문항으로는 새로운 정의가 제시되는 <보기> 문항이나 여러 가지 개념이 결합된 통합형 문항 등이 있다. 상위권 학생들은 꾸준히 파이널 모의고사 등 실전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 풀이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어진 시간 내에 다양한 사고를 하는 연습을 통해 수능 당일 감각을 올리는 데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다.중위권 학생들에게는 EBS 교재의 연계 출제가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나형의 경우, 연계 출제된 문항들이 대부분 EBS 교재와 유사한 형태이어서 EBS 교재를 충분히 학습한 학생들은 익숙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연계 출제된 문항의 대부분이 이해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으로 출제되었고, 수리 영역은 개념 및 원리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하위권 학생들은 교과서 및 EBS 교재를 통해서 먼저 중요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학습하도록 한다. 특히 최근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단원과 개념을 파악하여 그 단원에서 출제되는 문제는 보다 쉽게 풀 수 있도록 반복하여 공부해야 한다. 또한, 빠르고 정확한 계산 연습을 통해 계산 실수를 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외국어 영역 마무리 전략외국어영역은 틀리지 않는 연습과 무한 반복이 중요하다. 남은 기간은 새로운 것보다는 마무리해야 하는 시기다. 이제까지 쌓은 실력을 계속적인 반복을 통해 실수하지 않도록 지켜내야 한다.최상위권(1등급) 학생일수록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신 있는 유형이라도 계속적으로 문제풀이를 하여 감을 유지하자. 집중력 훈련을 위해 ‘더블 모의고사 풀이(2회분을 한꺼번에 풀기)’ 연습이 효과적이다. 중상위권 (2~3등급) 모의고사 1회분을 전체적으로 풀기 보다는 약한 유형을 집중적으로 풀어,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듣기는 하루 30분씩 문장단위로 끊어 듣기를 반복적으로 해야한다.중하위권 (4등급 이하)는 EBS 연계율이 높은 독해 내용을 익숙하게 하는 것이 좋다. 해설지의 도움을 받아 반복적으로 읽어보고, 내용 파악 위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도움말 구미 KIC학원(054-458-3327)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가을, 사람들이 쓰러진다, 뇌졸중 예방하려면 뇌줄중, 기온 차 심한 가을에 발병률 높아낮과 밤의 기온차가 극심한 가을에는 뇌졸중 발병 위험이 훨씬 높아진다. 통계청의 사망률 통계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인한 10월의 사망자 숫자는 여름철보다 14.3%증가했다고 한다. 이처럼 가을에 접어들면서 뇌졸중 발병 빈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혈압상승 때문이다. 김영신경외과 김 영 원장은 “환절기의 급격한 온도 변화는 자율신경계 이상을 초래해 혈관을 수축시키게 되는데, 그러면 전신에 혈액을 공급해야 하는 심장이 평소보다 더 강한 힘으로 혈액을 밀어내면서 혈압이 상승한다. 혈압이 정상인 사람은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해도 별 문제가 없지만,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혈관 탄력성이 떨어진 사람들은 약해진 혈관 부위가 터지거나 좁아진 부위가 혈전으로 막힐 수 있다”면서 “이런 증상이 생기는 것을 뇌출혈, 뇌경색이라고 하며 이를 합쳐서 뇌졸중”이라고 설명한다. 뇌졸중 발병하면 3시간 내 전문가에게 진료뇌졸중이 발병하면 ▲갑자기 팔다리 힘이 없어지고 감각이 둔해지며 ▲말을 못하거나 발음이 어눌해지고 ▲어지럽고 비틀거리며 걷고 ▲한쪽 눈이 안 보이거나 물체가 두 개로 겹쳐 보이며 ▲심한 두통, 속이 울렁거리고 토하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이 중 한 가지 증상이라도 나타나면 뇌졸중일 확률이 높으므로 3시간 이내에 병원으로 달려가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검사를 통해 그에 맞는 질환을 치료하는 게 가장 빠르다는 것. 간혹 원인도 확인하지 않고 무조건 민간요법이나 침 등으로 막으려면 시간만 끌게 되므로 반드시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김 원장은 “급성 뇌졸중은 사망률이 높고, 질병 이환에 따른 장기적인 장애가 심각한 질환으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병의 증세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허혈성(혈액공급 장애) 뇌졸중인 급성 뇌졸중에서는 혈전 용해제를 3시간 이내에 투여했을 때 뇌손상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이는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 급성 뇌경색의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선 엄격한 혈압관리가 필수다.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들은 평소 혈압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하며, 식습관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중성식품을 섭취 하고, 술을 줄이고 담배를 끊는 것은 기본이며 적절한 운동도 필요하다. 김 원장은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5회 이상, 빠른 걸음의 걷기”를 권장한다.하지만 새벽 운동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새벽에는 혈압과 맥박이 상승하는 반면, 기온은 낮기 때문에 이때가 하루 중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다. 따라서 아침에 과격한 운동이나 등산 등은 금물이며, 불가피하게 찬 공기 속으로 나갈 때는 모자를 쓰고 옷을 따뜻하게 챙겨 입는 게 좋다.또 뇌졸중 위험을 낮추려면 비만환자들도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체형을 떠나 마른 체형들도 고지혈증 환자들에게도 발병 빈도가 높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한다.어지럼증 주로 ''귀''가 원인예전에 경험하지 못한 심한 어지럼증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 특히 주위가 빙글빙글 돌면서 구토 등이 동반되거나, 가만히 있어도 땅이 움직이거나 몸이 기울어져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치료가 필요하다.뇌경색 초기에는 어지럼증만 있고 다른 증상은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 · 당뇨병 · 고지혈증 등의 뇌혈관 질환 위험 인자를 가진 사람에게 몇 분간 계속되는 어지럼증이 생기면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한다.어지럼증의 원인은 이석증, 메니에르병을 들 수 있으며 또 달팽이관에 이상이 있어도 증세가 나타난다.병적인 어지럼증의 약 50%가 이석증이 원인이다.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심한 어지럼증이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 특징.또 김 원장은 “극도의 긴장과 스트레스 상태에 시달리다 보면 긴장성 두통이 발생하기 쉽다고 하는데, 긴장성 두통은 일정하게 지속적으로 발생된다. 보통 남성보다 여성들이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전문가를 찾아 치료를 해야 한다”고 당부한다.기억장애와 치매는 다르다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치매환자 발생수도 많아지고 있다.치매는 퇴행성 뇌질환 또는 뇌혈관계 질환 등에 의해 기억력, 언어능력, 지남력, 판단력 및 수행능력 등의 기능저하를 일으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후천적인 다발성 장애를 말한다.치매의 증상을 살펴보면, 기억장애, 언어장애, 방향 감각 상실, 계산능력 저하, 성격 및 감정의 변화, 이상행동 등 다양한 증세를 보인다.기억장애에 있어서는 초기에는 최근의 기억력이 감퇴되고 심해지면 예전 기억력도 감퇴된다. 집을 못 찾거나 사람을 못 알아보는 기억력 장애가 일어난다. 하고 싶은 말이 금방 떠오르지 않고 방향감각이 떨어져서 길을 잃거나 자주 가던 곳도 가지 못하고 헤매게 된다. 성격변화에 있어서는 엄격하던 사람이 너그러워지는가 하면 순한 사람이 폭력적으로 바뀌고 어린아이 같이 생각이 단순해지기도 한다. 이런 증상을 보일 때 간병인이나 가족은 꾸짖거나 질책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김 원장은 “우선 환자가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보호자가 먼저 걱정하고 환자에게 짜증을 낼 수도 있는데 이는 절대 금물. 김 원장은 “가족과 보호자는 전문가에게 먼저 간호교육을 받아야 하며, 자칫 보호자의 언행에 따라 우울증까지 겹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치매를 진단함에 기본적인 혈액검사나 신경학적 검사뿐만 아니라 심리검사를 포함하며, 뇌의 기질적 병변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뇌CT, MRI 혹은 뇌 PET 촬영을 한다.건망증과 치매 비교나이가 들어 깜빡깜빡하면 혹시 치매가 아닌가 하고 의심을 하게 되는데 건망증은 어떤 사실을 잊었다라고 누가 귀띔을 해 주면 금방 기억해 내는 현상으로 흔히 증상인에게도 있을 수 있다. 만약 기억장애가 수개월 이어지고 갈수록 심해지고 다른 판단력이나 사고력이 떨어진다면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이때는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건망증과 치매 비교> 건망증 치매사건의 세세한 부분만을 잊는다.&nb 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