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목숨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일이 없어요” 이천시는 오는 16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청3층 회의실에서 시민들과 공직자가 함께 생각하는 제36회 ‘이천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우종합기계명장 김규환씨를 초청해 ‘목숨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일이 없어요’라는 주제로 생활속에서 체득한 주옥같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사로 초빙된 김규환씨는 현재 대우중공업(주) 창원공장 기술명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92년 전국최우수명장 대통령상 수상한바 있다. 또한 KBS 아침마당, 새벽을 여는 사람들 코너와 명사특강, MBC 성공시대 등에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 등이 있다. 한편 ‘이천아카데미’는 매월1회 정기적으로 각계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해 역사 및 문화, 가족건강관리, 자녀교육문제, 경제전망, 생활예절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는 수준 높은 문화강좌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청 자치행정과(031-644-2108)로 하면된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2-08-09
- 성남시, 자전거이용활성화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 성남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에 대한 행정자치부 평가 결과 2000년도 우수시에 이어 2001년도 전국 최우수시로 선정돼 1일 수상을 받았다. 성남시는 지난 1월11일부터 2월2일까지 실시한 2001년도 자전거이용 활성화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수립 및 집행, 유지관리, 홍보. 캠페인 등 21개 항목에 대한 행정자치부의 평가 결과, 성남시가 전국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자전거이용시설의 확충과 함께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고정식 공기주입기 설치, 자전거도로 거리표시, 차로 폭 축소 자전거도로 설치, 자전거이용 홍보 엽서 제작 배포, 어린이 안전교육 및 홍보, 각종 자전거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시책을 추진해 왔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2-08-09
- 임태희 의원, 특목고 유치 학부모 간담회 마련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분당을)은 지난 1일 지구당운영위원회를 열고, 분당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8일 오후 3시 ‘특수목적고 및 자립형 사립고등하교 유치를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지구당 합동 회의실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7월11일 경기도교육청 윤옥기 교육감을 방문해 분당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그 해결대책에 대해 협의한바 있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의원은 분당에 거주하는 상당수 중학생들이 외국어고등학교와 과학고등학교 또는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좋은 지역으로 진학하거나 옮기고 싶어하는 실정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분당지역의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분당 내에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수학생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는 고등학교의 신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2-08-09
- 서울대 2007년까지 지역할당제 실시 서울대 정운찬 총장이 자신의 임기 이내인 2007년까지 지역할당제를 포함한 다양한 입시전형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13일 “학내 의견조정이 선행돼야겠지만 지역할당제와 같은 다양한 입시전형을 총장 임기를 마치기 전까지 실시할 것”이라며 “현재 이와 관련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하버드 대학과 같은 미국의 명문대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적극적 차별철폐조치’(Affirmative Action)차원에서 지역할당제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예를 들어 전국의 각 군에서 1∼2명씩 입학시킨다고 해도 200∼300여명밖에 되지 않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 총장은 “지역할당제는 현재 구상하고 있는 여러 가지 입시전형의 일부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 총장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교육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정 총장이 이미 지난달 23일 입시에 지역인구비례에 따른 쿼터제를 도입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상태라 이해관계에 따른 찬반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반대 입장을, 지방에서는 찬성하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총장의 발언이 알려지자 교육인적자원부는 상당히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교육부 관계자는 “아직 서울대의 공식입장으로 정리되지 않은 것”이라며 “아직까지 정 총장의 개인 아이디어 차원인 사항에 대해 교육부가 평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 “내부 의견수렴이 끝나고 서울대 입시에 반영하겠다는 공식입장이 정해지면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교육부 일각에서는 정 총장이 사전협의 없이 잇따라 이같은 발언을 한데 대해 불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02-08-14
- 인사 ■법제처 ◇국장 전보 △국외훈련 남기명 △경제법제국장 김기표 ◇국장급 승진 △경제법제국 법제관 김재규 ■조달청 전북지방조달청장 이재강 ■국세청 △영동세무서장(직무대리) 도진호 △국세청(미국 시라큐스대 훈련파견) 김재팔 ■전라남도 △감사관실 조사 윤재영 △민원실 민원봉사 문기회 △경제정책 서종배 △기업지원 홍경섭 △노사협력 임채영 △상거래 박래복 △실업대책 지성섭 △투자1 박윤식 △투자2 정원상 △투자3 최동호 △산업정책 안백환 △지식기반산업 박중근 △생물산업 김채홍 △통상기획 김재휴 △통사교류 장부규 △자치행정 정병모 △조직관리 유양준 △경리 박옥현 △계약 정광덕 △관광진흥 이광형 △관광상품 김영안 △관광홍보 최강수 △관광시설 고재영 △문화 배재철 △예술 최희우 △문화재 이광수 △체육지원 임정환 △청소년 윤승중 △재활복지 유상섭 △노인아동 강성렬 △농업정책 윤복현 △인력육성 박종우 △농산물 판매 고성혁 △양곡유통 윤상복 △농지관리 허영철 △해양수산정책 김태은 △도서개발 정현호 △환경정책 양동조 △투자유치정보 이경일 △의회사무처 나권도 △지방공무원교육원 김수호 △" 강대석 △도청이전사업본부 기획 김현중 △2010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 홍보 정범채 △감사관실 기술감사 조성태 △관광투자 설동진 △기반정비 김용길 △항만물류 조영국 △연안관리 박래준 △상수도 고민관 △도시계획 배상인 △도로계획 유동수 △도로시설 김용기 △수자원 홍석태 △재해 이영표 △도청이전사업본부 도시개발 전승현 △자원개발 전현천 △에너지관리 문순한 △과학기술 문홍석 △농산물수출 전종화 △식량작물 홍광식 △원예 서은수 △영농소득지원 나상문 △환경농업 윤하식 △유통시설 장동호 △재산청사관리 박양종 △유학파견 윤진보 △시설관리 박형수 △주택행정 박봉순 △축산위생방역 안병선 △축산물 판매 김종기 △어업지도 임성권 △어업생산 박진하 △어선어업 김한유 △자원조성 이승도 △수산물판매 이종민 △해양보전 송명섭 △대기보전 이옥방 △폐기물관리 천제영 △환경지도 김정수 △수질보전 정종국 △하수관리 문상우 △수질해양과 선장 강영호 △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 이중기 △" 수질분석과장 양수인 △" 폐기물분석과장 이지헌 △직소민원 담당 안순모 △문화예술과 김희태 △" 임영규 ■여수시 ◇4급 △자치행정국장 김의열 △기획재정국장 강영식 △환경복지국장 박 헌 △경제농수산국장 윤광진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중부민원출장소장 박병현 △상하수도 사업소장 유성기 △산단지원개발 사업소장 김동화 △문화시설 관리사업소장 김태훈 △보건소장 최광호 ◇5급 △감사담당관 박광식 △총무과장 이계수 △회계과장 최종선 △민방위 재난관리과장 위우량 △세무과장 김종순 △문화관광과장 윤정근 △홍보전산과장 김도연 △교통행정과장 김용화 △지역경제과장 정학근 △해양개발과장 문상영 △건설과장 임운필 △허가민원과장 조상일 △수도행정과장 박중하 △시설관리과장 허일량 △시민회관장 공상순 △체육시설관리과장 송인종 △소라면장 배순길 △화양면장 박기성 △화정면정 박진수 △동문동장 김태규 △한려동장 임병영 △광림동장 주승선 △서강동장 김보희 △월호동장 최광육 △국동장 김병부 △문수동장 오경희 △둔덕동장 전중연 △여천동장 김옥근 △묘도동장 안종운 △의무과장 강성득 △남면장 김행기 ■포항시 △남구청장 정만락 △북구청장 임종업 △행정지원국장 신병인 △경제산업국장 조작래 △사회환경국장 김실근 △건설도시국장 손임락 △의회사무국장 김원태 △상수도사업소장 박관규 △북구보건소장 채정욱 2002-08-13
- 공무원 대상 ‘현 정부는 좌익’강연 파문 경기도 안양시가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양교육에서 현직 대통령과 고위 공직자 들을 ‘좌익’으로 비판한 강연내용을 둘러싸고 파문이 일고 있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군사평론가이자 시스템연구소장인 지만원(60)씨를 초청,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 지만원 소장은 ‘시스템 운영,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한다’는 주제의 강연을 시로부터 요청받고 강연을 시작했으나 강연의 많은 시간을 현 정부는 물론, 현직 대통령, 임동원 특보 등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정부의 대북 정책과 정상회담 진행과정, 그 이후의 대북 지원확대 등으로 볼 때 현 정부와 대통령, 국방장관 등은 소위 빨갱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또 지 소장은 강연에서 “그들의 발언록, 정책 등 사실자료를 바탕으로 세 사람을 확실한 좌익으로 못박은 책도 있다”고 홍보했다. 지 소장도 “당면한 시스템 상의 문제점과 한반도 정세 및 전망에 대해 강연했으며 최근 쓴 책과 글을 토대로 얘기했지만 빨갱이란 표현은 하지 않았고 ‘좌익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 공무원은 공직협 홈페이지를 통해 “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 정부가 빨갱이고 대통령, 비서실장, 국방부장관 등이 새빨간 빨갱이라는 교육을 할 수가 있냐”며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직원은 “강사의 입에서 나오는 단어마다 ‘빨갱이’투성이었다”며 “박통시절 반공교육을 받던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일부 직원들은 “지 강사의 강연은 시 전체 공무원을 무시한 것”이라며 강사의 정식 사과를 요구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지난 10일 신중대 안양시장은 이번 강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지 소장에 게 전하는 등 사태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지 소장은 이번 강연이 공무원 사고의 균형감각과 판단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것이 었으며 사실에 기초한 시국분석이었다고 반박했다. 지 소장은 시 홈페이지에 올린 ‘안양시 빨갱이(?)강연에 대한 반론’이란 글을 통해 “강연은 사실자료와 논리적 전개에 근거한 시국분석이며 이념적 색깔론을 내세워 감정적으로 말한 것이 아니다”며 “이런 식의 비판은 전체주의에 물든 좌익세력의 전통적 수법”이라고 주장했다. 지 소장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강연 이후 제기되고 있는 논란에 대해 “그 속(강연참석 자)에는 좌익도 있고, 호남사람도 있을 것”이라며 “그 보다 더 심한 내용으로 집필한 책이 호응을 얻고 있고 전국을 다니면서 강연을 하고 있다”고 문제를 일축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행정시스템 전문가로 초청해 강연을 요청했는데 요구한 내용과 거리가 먼 얘기가 돌출적으로 나와 당황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동안·만안구 공직협은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강연에 대한 공식입장과 대응방침을 밝힐 예정이어서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2-08-13
- 경북-영남대 기초학문 육성사업 대거 포함 최근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선정한 기초학문 육성 지원사업에 경북대와 영남대 연구진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경북대에 따르면 사범대 문성학 교수팀의 `근대의 도전과 지역의 대응''이라는 프로젝트가 인문사회 분야 연구과제로 선정된 것을 비롯, 18개 과제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문 교수 연구진에게 25억여원이 지원되는 등 앞으로 3년간 모두 78억여원이 지원돼 학내 연구 분위기가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영남대도 한국학부 박현수 교수팀의 ''민중생활사의 기록과 해석을 통한 한국 근현대사의 재구성'' 프로젝트 등 7개 과제가 선정돼 앞으로 3년간 54억여원을 지원받게 됐다. 경북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박사급 연구 인력과 대학원 석.박사과정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침체일로에 빠진 인문학에 비교적 많은지원이 이뤄져 관련분야 연구진이 크게 고무된 상태"라고 말했다. 2002-08-13
- 노원구의회 외유성 관광 눈살 서울시 노원구의회가 1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주도까지 외유성 연수를 떠나 물의를 빚고 있다. 노원구의회는 12일 2박3일간 일정으로 의원세미나 명목의 제주도 연수를 떠났다. 이번 연수에는 구의원 23명과 의회직원 등 총 3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1인당 공식 경비만 50여만원으로 항공편을 이용, 제주시 특급 호텔에서 숙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 대해 “전체 의원중 절반이 초선의원이고, 원구성에서 큰 진통을 겪어 화합차원에서 마련한 것이기 때문에 의원들이 중간에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제주도로 장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근 기초의회의 경우 당선 후 첫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외부강사를 초빙한 자체 프로그램이나, 국회 사무처 등에서 마련한 연수프로그램을 통한 자질 향상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노원구의회의 이번 연수는 외유성 관광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구의회가 마련한 세부일정에 따르면 2박3일의 일정 중 첫날 한양대교수의 특강 3시간을 제외하고는 한라산 등반, 제주도 명소 탐방 등 관광성 프로그램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노원구의회 최경식 의장은 “처음에는 제주도까지 가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지만 바쁜 의원들이 기간 중 빠져나갈 것을 우려해 제주도로 떠날 것을 결정했다”며 “의원화합을 우선에 두고 한 결정이지만,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의회의 경우 15명의 구의원 중 9명이 초선의원으로 9월초부터 열리는 국회 사무처의 기초의원 교육프로그램에 참석키로 했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의 경우 3일 과정으로 1인당 7만5000원으로 다른 기초의회 의원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랑구의회도 10월 중순 열릴 예정인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중 내부적으로 외부강사를 초빙해 의원 연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2002-08-13
- 월드컵경기장 수익사업 논란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유지·운영비 조달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일부 수익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12일 수원환경운동센터와 재단법인 경기도 2002수원경기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는 연간 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장 운영비를 메우기 위해 경기장 좌측 임시주차장에 자동차전용극장 2개관과 경기장 뒤편 부지에 104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수원환경운동센터는 최근 성명을 통해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수익사업 중 자동차전용극장과 골프연습장이 학습권 및 생활권을 침해할 우려가 높다”며 경기장 활용방안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센터는 “수익사업에 급급한 나머지 대부분 영세민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 옆에 골프연습장과 자동차전용극장을 건설해 위화감을 조성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월드컵경기장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공청회와 시민토론회 등 의견수렴과정을 즉각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김충관 사무처장은 “수원구장은 타지역과 달리 도심 한가운데 있고, 인근지역의 개발계획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활용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월드컵경기장 주변은 과거 쓰레기매립장으로 각종 시설물이 들어서면 침출수 및 지반침하 등 안전과 위생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과거 매립된 쓰레기를 위생적으로 재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추진위측은 자동차전용극장의 교육청 심의에 대해 극장이 아닌 야외공연장으로 봐야한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재추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 사업추진여부는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센터측에 전달했다. 추진위측은 “골프연습장은 이격거리가 약 200m에 달해 민원소지가 없으며 스포츠센터건립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지난 4월 착공, 내년 말쯤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2-08-12
- 2005년까지 대구에 12개 고교 신설 2005년까지 대구지역에 12개 공립 고등학교가 신설된다. 1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에 달서구 도원동 지역에 대곡고와 도원고가 들어서는 것을 비롯, 동평고(북구 국우동), 성산고(달서구 용산동), 대구체육고(북구 동호동) 등 5개학교가 문을 연다. 이어 2004년에는 수성고(수성구 지산동), 동부고(수성구 만촌동), 동호고(동구안심3동), 학남고(북구 칠곡1동) 등 4개교가 개교하며 2005년에는 달서구 진천동과 대곡동, 달성군 다사읍 등에 고교가 신설된다. 이처럼 고교가 잇따라 신설되는 것은 학급당 평균 인원을 35명 이내로 줄이기로 한 시 교육청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특히 달서구와 수성구, 북구 등의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학교가 신설됨에 따라 이 지역 학생들의 통학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설되는 고교는 6개 학급인 대구체고를 제외한 모든 학교가 36개 학급이며 남녀공학으로 운영된다. 200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