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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트위터 통해 ‘한글알리기RT운동’ 추진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한글알리기RT'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565번째를 맞이하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여 대한민국의 자랑인 한글을 전세계에 알리자는 것으로 KT와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산돌커뮤니케이션, 국가브랜드 위원회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KT는 olleh 트위터에 "[한글알리기RT운동]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트위터 트렌드에 도전! 10월9일10시9분 [#hangeul http://dok.do/jPiy5t]를 포함해서 트윗해주세요!"라고 알렸고 많은 RT가 진행되고 있다.트위터 트렌드는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순위와 유사한 것으로 특정시점에 전세계적으로 트위터 상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단어들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전세계 2억명 이상 사용중인 대표적인 SNS인 트위터의 트렌드에 등재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용자들이 해당 단어가 포함된 트윗을 특정시간에 집중적으로 트윗해야 한다.RT란 리트윗(Retweet)의 약자로 다른 사람의 트윗(트위터메세지)을 그대로 전달해 자신의 팔로워들과 공유하는 행동이다.트위터 사용자들은 "기업들이 단순한 PR을 넘어서 한글날과 같은 국가적인 이슈를 전세계에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부분이 매우 신선하며 앞으로도 소셜미디어의 특징을 잘 살린 마케팅을 해주면 좋겠다" 는 의견을 남기는 등 캠페인이 시작된 10월 5일 이후 만 하루만에 3,000여건이 넘는 RT가 이루어지고 있다.한편 실시간 트위터 트랜드에 #hangeul이 올라갔는지 사실 여부는 다가오는 9일 10시 9분에 트위터에서 확인 가능하다.데일리뮤직 길인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공부하는 PD’유현기, 연출자의 눈으로 본 ‘브레인’의 모든 것 ‘공부하는 PD’ 유현기 PD가 ‘브레인’을 향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14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제작 CJ E&M)의 연출을 맡은 유현기 PD는 그동안 ‘서울 1945’ ‘산 너머 남촌에는’ ‘공부의 신’ 등을 통해 짜임새 있으면서도 세밀하고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여왔다. 특히 유현기 PD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유지한 채 독보적인 연출력을 발휘해왔던 터.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성실한 PD로도 유명하다. 명품 배우와 명연출자의 만남만으로도 KBS 최초로 방영되는 신경외과 의사들의 정통 메디컬 드라마 ‘브레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유현기 PD는 오늘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브레인’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현기 PD가 전하는 ‘브레인’은 과연 어떤 모습일 지 감독의 말을 들어봤다. # 연출자인 유현기 PD "나는 행운아다"정통 메디컬 드라마 ‘브레인’은 국내 최초로 뇌를 다루는 신경외과 의사들의 생생한 병동 이야기. 어려운 의학 용어들과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수술 장면 등 베테랑급 연기를 요하는 장르적 특성 때문에 주연 배우가 누가 될 것인지는 ‘브레인’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 영화계를 주름잡고 있는 신하균과 정진영이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한편, 최정원과 조동혁 등 연기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게 되면서 ‘브레인’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상승한 상황. 유현기 PD 역시 ‘브레인’ 배우들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내며 열렬한 지지를 표했다. “연출자로서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대본을 현장에서 영상화할 때 미처 생각지도 못한 연기가 터져 나와 스태프들과 함께 매우 감탄하고 있다. 특히 촬영을 기다리고 있는 자투리 시간조차 집중해서 자기감정을 다스리고 있는 배우들을 보면 인간적인 존경심마저 든다. 모두가 캐릭터와 잘 어울리고 있고 연기력도 훌륭해 좋은 캐스팅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뇌를 들여다본다는 발칙한 상상, 신비로운 뇌의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하다‘브레인’은 현대의학으로도 아직 100% 밝혀지지 않은 신비로운 뇌를 다룬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크게 자극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눈높이 또한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형국이어서 전문 메디컬 드라마로서의 리얼리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 예민한 시청자들의 눈을 빈틈없이 밝혀줄 ‘브레인’의 비밀 병기는 무엇일까.“처음 윤경아 작가와 아이템 회의를 할 때 인간의 마음을 다루는 드라마를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서양 의학에서 바라보는 뇌는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결정적 이유이고 현대의학에서도 신비로운 분야로 남아있는 기관이다. 이 점이 가장 흥미로웠고 ‘브레인’이 탄생하게 된 이유다.무엇보다 ‘브레인’ 대본을 집필하는 윤경아 작가의 열혈 투혼이 ‘브레인’의 리얼리티를 부각시키는데 큰 활약을 하고 있다. 기획 단계부터 윤경아 작가는 병원 앞에서 기숙하며 치열한 취재를 했고 구체적인 사례를 채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실제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와 30년 경력의 베테랑 마원희 전직 수간호사가 세트장과 병원에서 직접 자문을 해주고 있다. 손스크럽 등의 간단한 생활 습관부터 수술실에서의 동선, 수술 기법, 손동작 등 전반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에 리얼리티 문제는 비교적 자신할 수 있다” # 유현기 PD와 윤경아 작가....‘공부의 신’에 이은 또 한 번의 의기투합‘브레인’의 유현기 PD와 윤경아 작가는 이미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연출로 두 사람은 최고의 짝꿍으로 인정받았고 이후 ‘브레인’도 기획 단계부터 함께 작업을 하고 있다. “윤경아 작가는 당대 작가들 중 가장 성실한 작가 중 한 명이다. ‘공부의 신’을 함께 만들 때도 대본이 늦은 적이 단 하루도 없었다. 지금도 대본 작업이 수월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좀 더 높은 완성도를 위해 함께 의논한 후 대본 수정작업도 진행하는데 연출자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기 때문에 수정에 대한 마찰도 전혀 없다. 이런 작가와 완벽한 호흡을 맞출 수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할 듯 하다”# 무주공산(無主空山) 월화극..장르적 차별성으로 승부를 걸다“‘공부의 신’때는 우연히도 방송 3사 드라마가 똑같은 날 각기 첫 방을 했다. 흔하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야말로 공평한 진검승부였다. 물론 이번에는 이미 타사 작품이 자리를 잡은 후에 ‘브레인’이 들어가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라고 한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렇지만 ‘브레인’은 우리 나름대로의 색깔을 가진, 말하자면 장르적 차별성을 가진 작품이기 때문에 즐겨보시는 팬들이 많이 생겨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유현기 PD가 그리는 ‘브레인’은?“일단 인간의 마음을 관장하는 뇌를 다룬다는 소재적 측면의 참신성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하지만 ‘브레인’이 의학전문 다큐멘터리가 아닌 이상 휴머니티는 ‘브레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제이기도 하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스승이 될 수 있고 제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 지금은 내가 이 사람을 가르치고 위안을 주는 것 같지만 언젠가는 내가 그 사람에게 배울 수 있고 위안 받을 수 있다는 것. 극중 김상철(정진영 분)이 이강훈(신하균 분)을 가르치는 것 같지만 이강훈이 어떻게 될 지, 김상철이 어떻게 될 지는 방송을 통해 지켜보는 것이 더욱 재미있을 것이다. 결국 휴머니티,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해보자는 것이 기획의도다. 전문 의학 드라마로서의 재미 역시 전달하고 싶다“한편, ‘브레인’은 14일 오후 이례적인 1, 2회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연예부 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편의점업계 빼빼로데이 ‘대박’ 편의점업계가 빼빼로데이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GS25는 지난 11일 빼빼로데이 행사 관련 매출이 나머지 '3대 데이'인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행사 매출보다 각각 38.6%, 29.2% 높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빼빼로데이 매출보다 무려 47.6% 증가했다.세븐일레븐도 1~12일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16.5% 늘었으며 11일 하루 매출로도 121.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빼빼로데이는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와 달리 연인뿐 아니라 직장 동료, 친구들도 선물을 주고받는 날로 자리 잡았고 출근길 또는 등굣길 가까운 점포에 들르는 고객이 많아 편의점에는 연중 최고 대목이다. 특히 올해는 수능(10일) 다음날이면서 금요일이었던 점이 큰 호재였다고 업계는 분석했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스타일의 완성, 슈이치에서 엿보다 스타일의 완성, 슈이치에서 엿보다 머리 숱이 많지 않은 울 남편.항상 미용실 선택할 때마다 고민을 했다. 하지만 울 남편, 정민 원장님을 만난 후로 머리 연출에 자신이 생긴 듯 자유자재로 머리를 손질하고 있다. 원장님 실력이야 이미 소문이 나 있지만, 그걸 확인해 볼 수 있는 건 커트 후 직접 내 손으로 스타일을 연출해 봤을 때다. 확실히 다르다. “디자이너 선생님들이 손질을 해 줄 때만 예쁘기 때문에 미용실 다녀 온 날 이후론 다시 그 머리를 볼 수 없다”는 편견을 완전히 무너뜨린 정민 원장님. 스타일 연출도 마음에 들지만, 평소 집에서 본인이 직접 손질을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고려하는 커트가 감동 자체다.- 슈이치뷰티살롱 블로그 중 장○○ 고객의 시술 후기 고객과의 열린 커뮤니케이션 지향지난 8월 오픈한 분당 정자동의 슈이치뷰티살롱(원장 정민)은 차분하면서도 우아하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가 흡사 카페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밝은 얼굴로 고객을 맞는 직원들 표정에서 활기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진다. 무엇보다 슈이치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디자이너들의 실력. 특히 일본 유학파 출신의 베테랑 정민 원장이 고객의 스타일을 파악한 후 직업이나 외모 취향 등을 고려해 고객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주고 있다.정민 원장은 “커트는 단지 수단일 뿐, 고객의 성격과 감성, 개성 등을 어떻게 헤어에 반영하고 표현하는지가 관건”이라며 “고객의 요구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수용한 다음, 마치 한 조각 한 조각 퍼즐을 맞춰가듯 헤어를 완성해 나간다”고 밝혔다. 고객과의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면서 고객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원하는 스타일을 완성해가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 역시 높다. 수능 마친 수험생과 가족 위한 ‘수험생 패키지’ 슈이치는 매달 초 환경정화 활동인 ‘그린데이’를 운영하는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전 직원들이 아침에 정자역 앞에 모여 어깨띠를 두르고 쓰레기를 줍는데, 그 모습을 보고 매장에 찾아오는 고객이 있을 정도로 호응이 좋다. 슈이치는 생레몬 주스와 크림치즈베이글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할 만큼 음료서비스가 다양하기로 소문난 곳. 원두커피는 물론 녹차 둥굴레차 메밀차 등 전통차를 비롯해 아아이스티 핫초코 오렌지주스에 이르기까지 웬만한 메뉴는 다 있다.한편 슈이치에서는 오픈 기념 이벤트와 함께 수험생 패키지 이벤트를 새롭게 진행 중이다. 슈이치의 블로그를 통해 예약을 하면 30% 할인(원장 20%)을 받을 수 있고, 시술 후기와 함께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면 적립금 1만원, 사진 없는 댓글은 5000원, 제품 사용 후기 댓글에는 3000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수험생 패키지는 지난 10일 수능을 마친 수험생 고객을 위한 이벤트. 오는 12월 31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과 그 가족에게 클리닉+염색 8만9000원, 클리닉+베이직퍼머 9만9000원, 클리닉+열퍼머를 14만9000원에 서비스한다.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할로윈을 제대로 즐긴 슈이치 뷰티살롱!헤어클리닉서비스, 경품 증정 등 행사 푸짐 지난 1일 슈이치뷰티살롱에서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고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열렸다. 모든 디자이너와 직원들이 여장남자, 여경찰, 환자 등으로 분장해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 것. 정민 원장은 양 갈래 머리에 몸에 착 달라붙는 미니스커트, 그물망 스타킹으로 여장을 해 각선미(?)를 뽐내기도 했다. 이날 슈이치를 찾은 고객들은 할로윈데이 기념 이벤트 혜택을 톡톡히 누릴 수 있었다. 사전에 예약한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12만원 상당의 헤어클리닉서비스를 제공했고, 추첨을 통해 고급 헤어에센스를 증정하는 등 하루 종일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이어졌다. 퍼머를 하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던 주부 정선(45 분당 삼평동) 씨는 “아이들 어렸을 때 유치원에서 했던 할로윈파티가 생각나 추억을 곱씹어보게 됐다”며 “머리를 하러 왔다가 생각지도 않은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즐거워했다. <슈이치뷰티살롱> 주소: 분당구 정자동 23-1 G파크프라자 3층 영업시간: am 10:00 ~ pm 8:30, 일요일 휴무전화: 031-718-6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컬컬한 민물 매운탕 뒹굴던 낙엽도 찬바람 속으로 사라지는 11월이 찾아오면 왠지 모르게 따끈한 것이 생각난다. 가을부터 겨울철에 더 찾게 되는 음식 중 하나 매운탕. 연수구 연수성당 뒤편 청량산 등산로 입구에 가면 토종 민물고기와 참게로 끓여내는 구수한 매운탕집이 있다. ‘보원 털랭이매운탕’의 컬컬한 찌개 맛을 찾아보았다. < 산기슭에서 찾은 웰빙 토속음식 ‘매운탕’ 연일 웰빙 생활을 즐기는 등산객들의 단골 산책로 연수구 청량산 영일정씨능 입구. 이곳 줄지은 음식타운 안에 ‘보원 털랭이 매운탕’집은 옛날식으로 끓여먹던 매운탕을 하는 집이다. 개울가에서 건져낸 메기와 잡고기 등 민물고기를 솥에 넣고 산지 야채를 숭덩숭덩 썰어 장을 풀어 푹푹 끓여먹던 그 맛, 요즘도 가능할까. 털랭이매운탕 이중직 대표는 “매운탕집은 많이 늘었지만 그 맛은 모두 다르죠. 저희 집은 생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기맛이 부드럽고 대신 냄새가 없어요. 싱싱한 생선을 하루 숙성해 잡내를 제거했기 때문이죠”라고 말한다. 매운탕의 주재료는 민물고기. 그러나 냉동이나 죽은 고기를 사용하면 야릇한 흙냄새가 퍼지는 반면 털랭이 매운탕은 오히려 고기 맛에 반하게 된다. 첫 번째 맛 비결이 재료에 있다면 두 번째 맛 노하우는 순수함이다. 이곳 매운탕은 진한 조미료의 확 당기는 맛보다는 순수한 옛날 시골의 맛 쪽이다. 펄펄 끓는 매운탕을 떠먹어 보면 구수함과 컬컬한 국물이 부드러운 고기와 묘한 조화를 이룬다. “육수는 참게를 주로 사용해요. 또 고추장도 태양초를 직접 말려 장을 담가 간을 하죠. 마늘이며 식재료 자체를 받아쓰지 않고 직접 만들어 사용하다보니 재료와의 조화를 이뤄 전체적으로 맛이 순하고 담백하다는 평을 들어요.” < 담백하고 시원한 매운탕 더 맛있게 즐기려면 털랭이 매운탕집에서는 한껏 기대에 차서 메인요리 매운탕을 기다리다보면 어느새 어죽 한 그릇이 식탁에 놓인다. 어죽 역시 어린 아기에서부터 노인까지 모두 부담 없이 들 수 있을 만큼 순하고 구수하다. 이 대표는 “어죽은 한의사로부터 레시피를 받았어요. 또 조리학과 교수와 유명호텔 요리사가 직접 매운탕은 물론 상차림 일체에 대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오고 있어요. 맛과 건강을 위해서죠”라고 말했다. 고기가 가득담긴 매운탕을 주문할 때는 일행의 매운맛 소화능력 정도를 미리 주방장에게 알려주면 좋다. 너무 매워 눈물만 쏟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반면 진짜 매운맛을 즐기는 쪽이라면 천연재료가 내는 그 쏘는 칼칼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이곳 매운탕에는 구수한 수제비와 국수가 들어가기 때문에 끓을수록 울어나는 국물에 곁들여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게다가 아침마다 담그는 겉절이와 직접 장만하는 찬들도 조미료맛과는 무관하게 순하고 깔끔하다. 가격은 4인 기준 3만 원대. 좌석은 단체모임 룸이 따로 있으며 테이크아웃도 늘 가능하다. 주차장은 인근 공용주차장을 사용한다. (032-811-1223)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남도 토요그림경매 ‘인기몰이’ 매주 진도 운림산방서 개최"더 없습니까. 그러면 38만원. 박대용 작가 '동백마을2'가 38만원에 낙찰됐습니다. 꽝." 12일 오전 11시쯤 전남 진도군 운림산방에서 열린 남도예술은행 토요그림경매장. 전국에서 200여명의 미술 애호가들이 몰려와 작품을 사느라 정신이 없다. 이날 하루만 40여점의 작품이 경매에 올라 12점이 낙찰됐다.전남지역 예술인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11시 진도 운림산방에서 열리는 토요그림경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12일 275번째로 열린 토요경매에는 서울 현대중공업 40명, 서예체험학생 60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찾아온 미술 애호가들로 붐볐다. 서울에서 온 허문렬(53)씨는 김경현 작가의 문인화 '시골강가'를 36만원에 낙찰 받았다.허씨는 김동신 작가 '농춘작유1'도 41만원에 낙찰 받아 큰아들 부부에게 선물했다. 허씨는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든 남도그림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얘기했다.'토요경매'는 지난 2005년 10월 지역 전업 미술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위축된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 열렸다. 지금까지 한국화, 문인화, 서예부문에서 작가 171명을 선정해 8억3700만원어치 2806점의 작품을 구입해 경매에 올렸다. 이중 2350여점이 낙찰돼 5억426여만원의 판매실적을 냈다. 토요경매에는 흥겨운 국악공연이 함께 한다. 경매 시작 전과 경매 중에 열린 국악공연이 흥을 돋운다. 굳이 그림을 사지 않더라도 남도 예술의 그윽한 멋을 즐길 수 있다.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사서가 추천하는 오늘의 책 - 여자를 위한 인생10강] 매일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라! 나, 그리고 자신의 아내와 어머니를 생각하며 함께 읽는 책민음사/신달자모딜리아니의 '큰 모자를 쓴 잔 에뷔테른' 책표지 그림이 눈길을 끈다. 이 책은 아직도 남성이 조금은 더 존중받는 우리 사회에서 여성으로 또는 어머니로 살고 있는 일상의 모습들을 저자의 자전적인 내용과 함께 잔잔하게 풀어낸 에세이집이다. 아이들과 남편 뒷바라지에 혼신의 힘을 다하며 살아온 어느 순간 가족 구성원으로써의 위치와 비중에 허전함을 느끼는 때에 이르게 된다. 아이들은 엄마보다는 친구를 필요로 하고 남편은 사회적 성공에 매진 할 때쯤이면, 뭔가 머리를 망치로 한대 맞은 듯 멍하고 가슴은 쓸쓸하고 온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이 쇠진해 진다. 그동안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나 하는 생각이 번쩍 들면서 허겁지겁 나를 찾으려한다. 뭔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도 두렵고 자신의 젊은 시절 하고 싶었던 꿈도 아득하고 어찌해야할지 무기력하게 주저앉아 있을 때 이 책에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일어나라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만족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한다. 엄마가 딸에게 혹은 직장 선배가 후배에게 멘토처럼 여자로 살아가야 할 지침서를 안내하듯 사랑과 꿈 그리고 행복을 긍정의 마음으로 준비하라고 격려한다. ◆아름다운 꽃이 좋은 조건에서만 피는 것은 아니다 = 이 책은 총 10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1강에서는 우리의 긴 인생의 여정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 하고 싶은 것은 찾아보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고 실천하라고 한다. 2강은 여성이 남성과는 다르게 숙명적으로 아픔을 가지고 태어났음을 주지시킨다. 끊임없는 가사노동과 출산과 통증에 대한 예민한 감성 등으로 외롭고 아프고 슬픈 운명이지만, 고통의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음지의 꽃처럼 결국 꽃을 피워내는 힘이 있다고 강조한다.3강에서는 인터넷이 가지는 엄청난 변화를 일상 속에서 겪고 있는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30대 여성들을 향해 불소통의 벽을 허물어야 하며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기위해 노력하고 고통을 훈련하라고 한다.4강은 맨몸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어머니의 모습, 40대의 어머니들을 생각하게 한다. 세상에 '어머니'라는 이름보다 더 높은 자리는 없다. 모든 것을 희생하는 어머니는 늙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는 것이며, 나이와 함께 아름다워 진다고 얘기한다.5, 6, 7강에서는 여성들이 행복을 창조하는 신화라고 본다. 여자들 개인이 아끼는 핸드백 속에 각자의 은밀한 방을 만들어 꿈을 키우고 행복한 가정과 부부가 되기 위해 여자가 웃으면서 남성들을 마음속 자궁으로 품으라고 한다. 8, 9, 10강은 내가 '뭘 했다'는 결론을 생각하지 말고 '내가 하고 있다'는 과정을 즐기면서 매일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라고 한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 세상을 어설프게 절망하기 보다는 가슴이 뛰는 일을 찾아 하루에 한 시간 이라도 자신을 위해 투자하라고 한다. ◆그대의 꿈은 지금 이루어지고 있다 = 오천 개의 눈송이도 저마다 다르듯 우리 인생도 저마다 아름다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감동적이고 소중한 존재들이다. 우리는 꿈이라는 것, 희망이라는 것, 행복이라는 것을 너무 과장해서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스스로 자신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으로 만들지 말고 꿈도, 희망도, 행복도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도록 자신 주변의 작은 것부터 시작하고 느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여자가 웃어야 가족도 세상도 웃을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여성들은 자기 인생에게 미안하지 않게 지금도 꿈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크게 웃어야 한다. 이 책은 '여자를 위한 인생 10강'이지만 여자와 함께 더불어 사는 남성들과 그동안 엄마보다 친구들만 찾았던 자녀들이 자신의 아내와 어머니의 삶을 생각하며 함께 읽어보기를 바란다. 임경자 국립중앙도서관 사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미 의회, 한미 FTA 12일 확정 미 상원 11일, 재무위 12일 본회의 처리 백악관, 한미 정상회담 전 의회절차 완료 계획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이 일사천리로 미 의회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미국을 국빈방문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13일 직전에 미 의회 승인을 매듭 지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 상원은 으는 11일 재무위원회 표결을 거쳐 12일 본회의 심의를 벌여 한미 FTA를 비롯한 3개 FTA를 처리하기로 했다.상원 다수당 대표인 민주당의 해리 리드 대표는 "내주 수요일(12일) 3개 FTA에 대한 상원 본회의 표결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미 상원 재무위원회는 하루 앞선 11일 오후 입법회의를 열어 한미 FTA 이행법안(S. 1642)을 심의하고 표결 처리할 것으로 공고했다.이로서 미 연방상원은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한미 FTA 이행법안을 일사천리로 확정하게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미 연방하원은 이미 첫관문인 세입위원회에서 31대 5라는 압도적 표차로 가결한데 이어 내주 11일이나 12일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미국을 국빈방문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갖는 13일 이전에 한미 FTA의 미 의회 비준동의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될 것으로 확실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맞춰 이명박 대통령은 미 상하원 합동 연설도 하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미 의회 지도부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래 최대 규모인 한미간 자유무역협정이 최종 성사되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 연설을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han5907@a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필리핀 호주 어학연수 299 패키지! 호주 워홀 비자로 떠나자!! 필리핀 전문 유학원인 필탑유학원은 필리핀+호주 연계연수와 호주 워킹 프로그램을 계획중인 예비연수생들을 위해 알뜰 초저가 299 패키지를 발표했다. 299 패키지에는 필리핀 12주 동안의 학비, 기숙사비(4인실 기준), 등록비, 픽업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호주 4주 동안의 학비, 공항픽업비, 숙소알선비 그리고 농장알선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필리핀 12주 어학연수와 호주 4주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쌓고 호주 농장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비 등의 금전적인 부담 해소는 물론 세컨 비자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299 패키지는 선착순 10명으로 한정 모집한다. 선착순 10명 모집이므로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가까운 필탑유학원 사무실 방문이나 전화로 상담을 받고 등록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필리핀 전문 유학원인 필탑유학원은 필리핀+호주 연계연수와 호주 워킹 프로그램을 계획중인 예비연수생들을 위해 알뜰 초저가 299 패키지를 발표했다. 299 패키지에는 필리핀 12주 동안의 학비, 기숙사비(4인실 기준), 등록비, 픽업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호주 4주 동안의 학비, 공항픽업비, 숙소알선비 그리고 농장알선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필리핀 12주 어학연수와 호주 4주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쌓고 호주 농장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비 등의 금전적인 부담 해소는 물론 세컨 비자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299 패키지는 선착순 10명으로 한정 모집한다. 선착순 10명 모집이므로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가까운 필탑유학원 사무실 방문이나 전화로 상담을 받고 등록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또한 필탑유학원은 주니어연수 및 캠프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으신 학부형들과 해당 연령의 학생들을 위한 스파르타 주니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모집 연령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연수기간은 8주(2011년 12월 17일(토) ~ 2012년 2월 11일(토))와 6주(2012년 1월 1일(일) ~ 2012년 2월 11일(토)), 4주(2012년 1월 1일(일) ~ 2012년 1월 28일(토))로 주니어연수를 다녀올 수 있다.연수비용은 8주에 400만원, 6주에 330만원, 4주에 280만이며 개인용돈 및 보증금을 제외한 모든 연수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비용은 10월 15일까지 등록할 경우 해당되며 원래 추가비용으로 받던 액티비티 비용 8주 40만원(실제금액 440만원)과 6주 30만원(실제금액 360만원) 4주 20만원(실제금액 300만원)을 무료 지원해 주는 혜택이 포함된 금액이다.스파르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주니어연수 프로그램인 만큼 커리큘럼도 풍성하고 타이트하다. 매일 일대일 수업 5시간을 비롯해 소그룹수업 1시간, 선택수업 2시간, 팝송수업 1시간, 매일 보카테스트, 의무자율학습 2시간으로 하루 최대 12시간 학습효과를 제공해 준다. 한국인 매니저 및 필리핀 강사가 철저하게 수업 및 생활, 건강, 안전까지 모두 책임지는 스파르타 주니어 연수이며 현재 선착순 7명 모집 중이다.필탑유학원은 강남, 종로, 부산, 울산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언제든지 서울 전화(02-6257-6785), 부산 전화(051-610-0244), 주말상담(010-9744-6785)으로 문의 가능하며 방문 상담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 필탑유학원 필리핀 추천 어학원 ◘ *바기오 어학연수 가능한 어학원 : PINES(파인스)어학원, HELP(헬프)어학원, JIC어학원, MONOL(모놀)어학원, 아이멕어학원, 토크어학원* 마닐라 어학연수 가능한 어학원 : C21어학원, 파라마운트어학원, MLI어학원, CNN어학원* 세부 어학연수 가능한 어학원: PHILINTER(필인터)어학원, FELLA(잉글리쉬펠라)어학원, CIA어학원, SISCO(시스코)어학원, GV어학원, LIFECEBU(라이프세부)어학원, EV(이브이)어학원, CPILS(시필스)어학원, MTM어학원, JIC어학원, MDL어학원* 다바오 어학연수 가능한 어학원: EKA(이카)어학원, 잉글리쉬 닥터스어학원, E&G어학원, 시애틀어학원* 일로일로 어학연수 가능한 어학원: NEO(네오)어학원, MK(메트로코리아), C&C어학원* 기타지역: 수빅 TEC어학원, 딸락 MMBS어학원, 바콜로드 OKEA 오케이잉글리쉬어학원, 이룸어학원, LSLC어학원, 클락 IBT 코어 어학원*필리핀영어캠프, 주니어연수 추천어학원 : EKA어학원, CIA어학원, GV어학원, C&C어학원&diams 필탑유학원(www.philtop.co.kr)&diams 서울강남본사 : 02-6257-6785 &diams 서울종로지사 : 02-6242-3404&diams 부산지사 : 051-610-0244 &diams 울산지사 : 052-249-6785◘야간/주말 24시간 연락망 010-9744-6785 ◘ * 필리핀연수, 필리핀어학연수, 필리핀영어연수, 필리핀연계연수, 필리핀어학원, 필리핀유학원, 필리핀유학, 필리핀연수비용, 마닐라어학원, 세부어학원, 바기오어학원, 일로 2011-10-07
- 샘골농장, 이숙희 대표 “처음부터 젖 염소인 유산양을 키우고 몇 백 마리나 되는 닭을 키울 계획은 아니었어요.” 관설동 코아루 아파트 맞은 편 갈촌마을에서 ‘샘골농장’을 운영 중인 이숙희(56) 대표는 농장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28년 동안 활동한 어린이선교 사업을 꼽는다. “선교원 어린이들에게 자연에서 생산된 신선한 식품들을 먹이고 싶어 유산양 두 마리를 사서 기르고, 유기농 달걀을 얻기 위해 닭을 키우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유산양 25마리에 토종닭은 400마리가 되었어요.”이 대표의 농장에서 하루에 생산되는 산양유는 15리터 정도이고, 토종 달걀은 150개에서 200개 정도이다. 산양유와 유정란은 올해 4월 이 대표가 개원한 어린이집 먹거리로 쓰이고, 아는 지인들에게 판매하기도 한다. 이 대표는 직접 생산하는 산양유와 토종달걀의 맛과 품질에 대해 자부심이 높다. “염소젖을 짜서 끓인 뒤에 먹는 산양유는 신선하고 고소해요. 산양유도 생선처럼 신선할수록 비린내가 없더라고요. 마당에 방사해 키우는 토종닭은 자연 속에서 키워 그런지 달걀 맛이 진하고 고소합니다.”이 대표는 유산양은 샘골농장 일원에 방목하여 키우고, 농장의 닭 모이는 초등학교의 급식 잔반에 미생물 발효 쌀겨를 섞어 먹인다. “닭을 키우면서 착색제는 물론, 항생제나 산란촉진제, 호르몬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요. 일은 많고 힘은 들어도 건강한 식품을 아이들에게 먹이고 체험할 수 있어 보람찹니다.”이 대표의 샘골농장에서는 유산양 풀 먹이기와 유산양 젖먹이기, 산양유로 아이스크림 만들기, 숲체험과 허브비누 만들기 등 단체 체험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