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음 △권 홍(전 경북매일 광고영업국장)씨 별세, 16일 오후 4시40분 포항 선린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54)245-5444 △박경호(㈜대아트란스 대표이사)씨 상배 , 16일 오전 8시 48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94 △이채호(현대중공업 씨름단장)씨 부친상, 16일 오전 5시,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온산보람병원 영안실 특실, 발인 18일 오전 10시, (052)231-8262 △남기종(삼보컴퓨터 상무)·성종(삼보컴퓨터)·시종(자영업)·영종(대구동부교육청 장학사)씨 모친상, 김시주(자영업)씨 장모상, 17일 오전 6시, 발인 19일 오전7시,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053)420-6145 △최기호(자영업)·기화(MBC 보도국 차장)씨 모친상, 16일 오후 8시, 경남 마산중리 청아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55)230-1764 2002-07-17
-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전보 △장관비서관 노연홍 △장애인정책과장 박찬형 △암관리과장 유원곤 ■노동부 △경기지방노동청 관리과장 김인곤 ■정보통신부 ◇4급승진 △정보화기획실 정보화기반과 이필영 △우정사업본부 총무과 김용채 △전남체신청 감사관 추중엽 △전북체신청 사업지원국 정보통신실장 김기옥 △정보통신부전산관리소 업무과 배현일 ■건설교통부 ◇4급 승진 △공보관실 이상곤 △감사관실 김철중 △기획담당관실 정경훈 △수송물류정책과유연동 △교통정보기획과 이진행 △주거환경과 백승근 △자동차관리과 김철환 △건설경제과 김동수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 박종훈 △도로정책과 서정필 △도로정책과 이용욱 △하천계획과 정해문 △고속철도과 장대창 △관제통신과 김근수 △서울지방항공청 항공안전과 지창진 △신공항시설과 이종국 ■법제처 △법제기획관실 법제정보담당관 김창범 △동 서기관 이광제 ■특허청 ◇과장 승진 △국제특허연수부 학사과장 정대섭 ◇과장 전보 △정보기획담당관 김종안 △심사기준과장 우종균 △특허심판원 심판관 서강렬 ■강원지방경찰청 ◇경정 △청문감사관 김기준 △방범기획계장 이승규 △수사2계장 김봉수 △강릉 경무과장 김선모 △원주 방범과장 임하택 △속초경무과장 권상기 △원주 방범과장 겸임 한연구 ◇경감 △방범지도계장 김승희 △정보통신1담당 김명철 △춘천 수사과장 직무대리 오두성 △강릉 방범과장 직무대리 진용태 △강릉 수사과장 직무대리 민병종 △강릉 청문감사관 권중기 △태백 경무과장 한현국 △태백 경비교통과장 박주혁 ◇경위 △정보통신2담당 직무대리 최돈후 △속초 경무과장 송석원 △홍천 청문감사관 김현수 ■전남체신청 ◇4급 승진 △감사관 추중엽 △정보화기반과 이필영 △우정사업본부 총무과 김용채 △전남체신청 감사관 추중엽 △전북체신청 정보통신실장 김기옥 △전산관리소 업무과 배현일 ■경상도교육청 △경북교육정보센터관장 성정호 △감사공보담당관 정호식 △총무과장 전하명 △기획예산〃 심삼석 △학교운영지원〃 황보식 △재무관리〃 곽병석 △의사국장 류윤기 △의사담당관 김문택 △총무과 임준희 △포항교육청 관리국장 예병윤 △화랑교육원 총무부장 배태동 △경북교육과학연구원 〃 임영구 ■경남도교육청 △경남교육위원회 의사국장 박성원 △기획관리국 기획예산과장 한태열 △기획관리국 학교운영지원과장 박세종 △감사담당관 이순동 △마산교육청 관리국장 김규황 △기획관리국 재무과장 도봉섭 △경남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 이호경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팀·부장급 승진 △차량제작관리사무소 제작관리2팀장 서성호 △차량본부 철도지원단 운전팀장최종빈 ◇팀·부장급 전보 △홍보실 홍보기획팀장 김동훈 △총무본부 총무인사처 총무부장 최문규 △김천건설사무소 관리부장 이계환 △차량본부 기술관리처 계획팀장 김배열 △차량본부 차량처 기술이전팀장 김은태 △고양차량시험정비사무소 시험가동팀장 오인택 ■부산시 ◇승진 △도시개발심의관(시설3급) 김병희 △보건복지여성국장(별정3급) 유혜생 △교육운영과장(행정4급) 박근출 △청소시설사업소장(〃) 이수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민병구 △항만관리사업소장(〃) 안수근 △공업기술과장(공업4급) 김갑영 △수산진흥과장(수산4급) 홍석태 △건설본부 교량건설부장(시설4급) 김창목 △남구국장요원(〃) 이석무 △사상구 〃(〃) 하정윤 ◇전보△건설본부장 직무대리(시설3급) 윤종문 △도시계획국장(시설3급) 황택진 △시민봉사과장(행정4급) 이정숙 △수산행정과장(수산4급) 권영찬 △영도구 국장요원(시설4급) 안병일 △여성회관장 직무대리(행정5급) 이귀자 △여성문화회관장 직무대리(〃) 전복덕 △수산행정과(수산5급) 송자광 △수산진흥과(〃5급) 김영대 △하수도과(토목5급) 백한기 △건설방재과(〃) 김영기 △부산진구(〃) 권준안 △연제구(〃) 장민조 △건축주택과(건축5급) 한성근 △〃(〃) 임기규 사상구(〃) 정한춘 ◇인사교류△중구 부구청장요원(행정4급) 이주평 △강서구 부구청장요원(〃) 송성웅 △남구국장요원(〃) 김종욱 △강서구 국장요원(행정5급) 김기영 △부산시(〃) 김경영 △〃(〃)김원석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강서체육공원관리장(〃) 안규환 ◇5급 직무대리 승진 △월드컵 지원과 정권영 △체육민방위과 고정훈 △총무과 신규철 △건설방재과김보연 △상수도사업본부 오우식 △녹지공원과 김문규 △항만정책과 최대환 △센텀시티개발담당관실 장흥재 △건설본부 김영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인사무처장 이근도 ■국민은행 △압구정동지점장 정영보 ■유니기획 △전무이사 박용형 ■전북은행 ◇2급승진 △남중동지점장 양록환 △전자금융팀장 김만석 △외환업무팀장 강윤중 △남원지점장 강희창 △화산지점장 홍성수 △신용감리팀장 김수학 ◇팀장 △영업기획 김용식 △영업추진 윤재성 △카드사업 정종열 △여신관리 권영로 △자금관리 임재곤 △자금운용 황순재 △신탁사업 오광천 △여신심사 정한수 △전산정보 이재갑 △안전관리 이건봉 △리스크관리 소경국 △전략기획 송영용 △재무기획송완기 △인력개발 박경근 △업무지원 임경구 △홍보 박남철 △서울분실 박재홍 △비서 문동섭 △준법감시 윤진근 △검사 김학관 ◇지점장△덕진 임재웅 △우석대 박헌주 △원광 김종복 △고창 백인현 ■대한화재 ◇승진 △감사팀장 김영조 △북부지점장 이희성 △북부보상센터장 김건백 △정보시스템팀장 임수진 △인사·교육팀장 안영구 △총무팀장 이환구 △대구지점장 여상협 △광주보상센터 장동주 △광화문영업소장 나영자 △영등포 〃 강돈식 △강남보상사무소장 송형석 △제주 〃 안성호 △마산지점장 조호래 △감사팀 윤두병 △충청지점장 강창원 △인사.교육팀 김학경 △기획·홍보팀 이상조 △준법감시팀 윤상근 △일반보험팀 김병남 △보상지원팀 이기욱 △신시장개발팀 허 경 서동일 △노동조합 이윤우 △영업1부 이광재 ■두산 △외식BG 상무 정권수 ■제일투자신탁운용(주) △주식운용 부본부장 겸 주식운용1팀장 최영권 △트래티지스트 김재동 △채권운용팀 위상식 △주식운용2팀 김성태 △주식운용3팀 정종현 △리서치팀 홍기석 홍현기 △마케팅팀 송영빈 △자문운용팀 유정상 ■광주은행 ◇부·점장급 △종합기획부장(이사대우) 박찬진 △영업부장(〃) 노관숙 △서울지점장(〃) 오용학 △고객지원부장(이사대우) 하병용 △인사부장 김영순 △영업지원부장 조억헌 △여신관리부장 송광수 △경양로지점장 김순철 △염주〃신영일 △월곡동〃김두환 △하당〃장석철 △광무동 〃김문기 △서부 〃최재방 △오치동〃위남규 △학동 〃심도섭 △국동〃임현수 △동림〃박재관 △봉선동〃장동춘 △영광〃김경웅 △삼각동〃박기수 △운남동〃정성우 △무안 〃기종출 △함평〃김상수 △영업부 부부장 김성진 △고객지원부 심사분석팀장 전형배 △인사부 연수팀장 홍천호 △종합기획부 서울분실장 이동수 △영업지원부 안전관리실장 윤영기 △준법감시인겸준법감시팀장 김옥삼 ■동아TV △부회장 김홍태 ■매일경제신문 ◇승 진 △편집부장 정승일 △워싱턴특파원 서정희 △사회부 윤경호 △국제부 전호림 오화석 △증권부 윤구현 △과기부 장 욱 △사회부 황국성 △교열부 김선동 ◇전 보△과기부장겸 인터넷부장 김종영 △국제부장 박재현 △문화부장 성철환 △지식부장 이봉호 △북경특파원 윤형식 △뉴욕특파원 전병준 △런던특파원 최기영 ■EBS △경영본부 총무국장 원철호 △심의실 국장대우 심의위원 김준한 △방송본부 TV제작1국 국장대우 제작위원 권오승 △경영본부 사업국 국장대우 행정위원 김재근 △편성실 편성기획팀장 이정옥 △편성실 편성운영팀장 정규호 △편성실 편성관리팀장 박달화 △방송본부 TV 제작1국 사회·문화팀장 김이기 △방송본부 TV 제작2국 어린이팀장 정현숙 △방송본부 TV 제작2국 청소년팀장 유현위 △경영본부총무국 경리팀장 신동수 △경영본부 사업국 광고사업팀장 손홍선 2002-07-17
- 청소년수련원내 과학로봇체험센터 개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과학로봇체험센터가 12일 청소년수련원(조각공원) 내에 문을 열었다. 전국 최초로 김포에 설치된 로봇체험센터는 청소년수련원 지하 강당에 100여평 규모로 영상세미나실, 로봇제작실, 로봇경기장, 전시관이 들어섰다. 이곳은 관람객이 수동적으로 전시물 등을 보는 방식에서 탈피해 직접 조작하고 만져 보면서 원리를 실감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관으로 꾸며졌다. 비전문가들이 로봇을 직접 제작, 체험하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으로 특히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기술적인 부분과 가격적인 면에서 접하기 어려운 로봇을 첨단장비가 갖춰진 체험센터를 통해 전문적 교육도 받을 수 있고 8월경부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단체체험활동도 이루어진다.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낼 로봇센터는 일반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 동안 무료로 개방해 온 주차장이 7월1일부터 주차료를 징수하고 있다. 소형차량 1천원, 중형 1천5백원, 대형 2천원으로 시간제한 없이 이용한다. 위치: 48번 국도를 따라 강화방향으로 직진. 월곶 한누리 휴게소를 지나 달맞이 사거리에서 조각공원 쪽으로 우회전. 조각공원내 위치. 대중교통편은 강화행버스 1번, 3번, 70번, 90번, 959번을 이용해 월곶면 군하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조각공원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문의: 청소년수련관 031-989-6700 김포시청 031-980-2127 조슬기네 리포터 sellyjung2@empal.com 2002-07-17
- 제 1회 청소년 성문화콘서트 청소년 성문화콘서트가 지난 12일 13일 이틀동안 여성회관에서 금파중 풍무중 고촌중 등 여학생 7~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성문화와 주체적인 삶을 위해 마련한 이 콘서트는 노래, 퀴즈 드라마, 이야기 나누기 등의 형식으로 바람직한 성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계기였다. 이 콘서트에서는 여성가수 지현과 여성랩퍼 WWW가 출연해 참여한 청소년들의 흥을 한층 돋구었다. 특히 가수 지현의 노래 중 ‘아저씨 싫어’는 지하철에서 기분 나쁘게 건드리는 아저씨에 대한 여성의 강력한 항의를 담고 있는 노래여서 여학생들의 높은 공감을 갖기도 했다. ‘오한숙희(김포여성민우회 대표)의 이야기 나누기’에서는 ‘내 몸의 주인이 된다는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 몸의 존엄성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한 이 이야기 자리는 엄마가 딸에게 말하 듯이 편안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여자로서 살면서 불쾌한 경험이 있었는 지 불쾌한 경험이 있었다면 어떻게 대처했는 지 물어 봤고 그런 상황이 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 했다. ‘성교육 강사팀의 퀴즈 퀴즈’를 통한 성교육도 진행됐다. 생리의 정확한 명칭이라든가, 피임에 관한 것, 남성의 성에 대한 것 등. 자칫 잘못 알고 있는 성에 대한 지식을 퀴즈를 통해 정확한 인식을 심어 주는 기회를 주었다. 사이코드라마 ‘내 안에 숨겨진 힘’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이었다. 내 마음을 사고 파는 신기한 문방구가 있어 한 사람씩 나와 사고 싶은 마음과 팔고 싶은 마음을 진지하게 이야기 하는 자리였다. 사이코드라마에 참여한 학생들은 불안한 마음, 짜증나는 마음 들을 팔고 행복한 마음, 남을 도울 수 있는 마음 들을 사면서 객석에 모인 학생들과 함께 공감했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한 김진아(금파중 2)양은 “가수들이 출연 해 재미 있었고 성에 대한 지식을 많이 아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손수지(금파중 2)양은 “여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여서 기분이 좋았고 학교에서 하는 성교육과는 달리 재미있게 진행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포여성민우회 사무국장 최은미씨는 “기존의 성교육을 콘서트 형식으로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싶었다”며, “여학생들은 남학생들과는 달리 자기를 발산하는 기회가 없어 함께 소리지르고 함께 웃고 진지하게 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대로 이 행사를 열었다”고 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문화콘서트에 대한 의견과 성에 대한 의견 들을 담은 설문조사를 했다. 이번 조사는 청소년 성에 대한 기초 인식 및 청소년 성문화 발전을 위해 소중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청소년 고민, 상담하세요. 김포여성민우회 가족과 성담담소에서는 청소년의 관심분야 즉 이성교제 친구관계 성지식 가족문제 학교생활 성폭력 가족폭력 성문제 등에 대하여 상담을 하고 있다. 모든 상담은 무료이고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상담은 서신이나 면접 출장 등으로 하며 전화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상담 전화 986-7942(친구사이) 홈페이지 www.kpwomen.org 최선미 리포터 mongsil0406@hanmail.net 2002-07-17
- 장애아동 부모를 위한 성교육 “내 아이 바로 알기” 김포시 장애인주간보호센타(장기동 소재)에서는 장애아동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교육이 열린다. 교육 내용은 장애아동들의 성장 발달 특징과 성교육에 대한 다양한 사례접근의 이해로 이루어 진다. 강의는 성 상담 전문가인 김포여성민우회 최은미(사무국장)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주간보호센타 박지영 사회복지사는 “대체로 부모들이 성에 대해 자연스럽지 못해 상담을 꺼려하고 있고, 심지어 심각성을 느끼는 부모들 조차도 성을 꽁꽁 싸매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교육은 부적절한 성 인식 태도를 바꾸고, 장애아동의 특수성에 맞춘 성교육을 어떻게 부모들이 할 것인지에 대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 : 장애아동을 둔 김포시 거주 학부모 인원 : 30명(선착순) 일시 : 7월 19일 오후 7시 ~ 8시 30분 장소 : 김포시 장애인복지관 3층 회의실 문의 983-4121(사회복지사 박지영) 최선미 리포터 mongsil0406@hanmail.net 2002-07-17
- 김포대학 실버넷 입학식 김포대학이 지역 노인을 위한 특별강좌를 마련했다. 김포대학 학생생활연구소는 지난 10일 변안나 기념관에서 학생생활연구소장과 교학지원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실버넷 입학식을 개최하고, 노인 정보화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이번 교육은 김포지역 46명의 노인들이 참가, 컴퓨터 일반 및 인터넷 활용에 대해 교육받을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2-07-17
- 일산 신도시 주거용 오피스텔 난립 고양시 일산 신도시에 오피스텔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주거용 오피스텔의 증가로 상주인구가 늘어나면서 학교 도로 등 도시기반 시설이 크게 모자라게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관련법의 구체적 적용 및 규제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에 건축허가를 받은 오피스텔은 41건 1만 188실이며, 올해 건축허가를 신청중인 오피스텔은 2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산구에 따르면 일산 인구는 지난해 12월 44만여명에서 6월말 기준 44만 6422명으로 6개월간 6500여명이 늘어나 빠른 속도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에 비해 학교시설이나 도로 확충의 구체적 대안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일산에 위치한 초등학교는 총 34개소이지만, 현재 빠르게 유입되는 인구에 대한 대비책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시계획법상 아파트의 경우 ‘학교용지 분담금’을 내야 하지만 오피스텔은 의무 규정이 없는 것도 이런 문제점을 더 가중시키고 있다. 오피스텔 대부분이 상업용지에 들어서면서, 학교 부지를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오피스텔의 또 다른 문제점은 아파트와 구조가 거의 똑같지만, 건축이나 분양 당시 별다른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점. 건교부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토지소유권이 없거나 건축허가 없이도 분양이 가능하고, 아파트와 달리 분양보증제가 없다. 또 아파트는 공동주택관리령에 따라 건물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는 반면, 오피스텔은 이런 관리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아 건축물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도로 및 상수도 등 기반시설과 공공시설에 대한 강제조항도 없다. 교통체증 및 주차시설 확보도 문제다. 현재 서울과 일산의 통행로는 출퇴근 시간의 차량으로 혼잡한 상태. 주차시설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오피스텔 부근의 도로나 건물 주변은 ‘주차장화’된지 오래다. 일산구 시민인 한모씨(건축사)는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무조건 오피스텔 설립 허가를 내줄 것이 아니라, 일산 신도시가 수용할 수 있는 적정 인구 조사를 통한 규제와 대책이 마련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경기개발연구원의 강 식 박사는 “무계획적인 주거용 오피스텔 건립은 결국 도시기반을 약화시켜 문제를 발생시킨다”며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토지용도에 대한 정확한 법적 규정이 없으므로, 지구단위 계획시 불허용도나 허용도가 구체적으로 마련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은 업무 시설이 주가 되야 하지만, 실제로 주거용으로 쓰이면서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건교부에 따르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 (국토계획법)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국토계획법에 따르면 앞으로 지구단위계획 용도에 대한 기준이 엄격하게 강화가 될 예정이다. 그러나 강 식 박사는 “법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법망을 피해 불법건축되는 건물에 대한 감시, 기반시설에 대한 근본적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예현 기자newslove@naeil.com 2002-07-17
- 탑마을 경로대학, 제1기 수료식 열려 지난 7월 16일 탑마을 경로대학 제1기 수료식이 열렸다. 성남시 최초로 문화의 집에서 개설 운영중인 탑마을 경로대학은 지난 4월 10일 문을 열어 매주 수요일마다 성 황리에 개최되었으며 고령화시대에 따른 어르신을 위한 여가선용의 장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지역내 65세 이상의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교양 및 건강강좌, 레크레이션, 실버시설과 방송시설 견학, 무료 영화상영 등 매주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노년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지역사회의 적극적 참여기회 를 제공하는 ''탑마을 경로대학''은 명실공히 야탑 2동 주민자치센타의 사회교육 및 주민복지기능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지역내 거주 전문인사들로 구성된 교양 및 건강강좌의 자원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의 무료 중식제공을 위해 지역내 대형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역시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경로대학은 지난 7월 10일 13주차 과정때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선으로 춘천 중도유원지로 하계야유회를 다 녀왔으며 이들은 볼거리 및 맛있는 중식을 제공하는 등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amil.net 2002-07-16
- 홍업씨 측근 사립대 이사장 재직 대통령 차남 김홍업씨의 심복으로 알려진 임정엽(43·구속)씨가 청와대 정무 제1국장 재직시 한 사립 전문대학 이사장을 겸직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 경산시 대경대학 등에 따르면 임씨는 아태재단 기획실장으로 있던 지난 99년 3월 이 대학 이사장으로 임용돼 올 4월까지 재직한 것으로 밝혀졌다. 임씨는 4월 21일 건설업자에게서 청탁 대가로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으며 구속직전 사의를 표명,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학운영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 홍업씨가 임씨를 통해 이 대학에 영향력을 확보하려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와 함께 임씨가 사립대 이사장직을 유지한 채 지난 2000년 초 청와대 정무 제1국장에 임명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남에 따라 청와대 인사 시스템의 문제점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홍업씨 대학운영에 관심 보여= 홍업씨는 평소 측근들에게 대학 운영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자주 피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홍업씨가 측근 임씨를 통해 대경대학에 영향력을 확보하고 대통령 차남 신분을 이용, 이 대학에 도움을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대구지역 한 대학 재단 관계자는 “대경대학이 99년 임씨가 이사장이 된 이후 교육부 등으로부터 각종 연구지원 사업을 많이 따냈으며 실소유자인 유진선(44)씨와 박 모(44) 교수 등 반대파와의 내분도 진정됐다”고 전했다. 청와대 인사 시스템의 문제점도 재론되고 있다. 대구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임씨가 사립대학 이사장직을 그대로 갖고 청와대 국장급에 임용됐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힘들다”며 “누가 보더라도 임씨가 권력기관인 청와대에 있으면서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대학을 음양으로 지원했을 것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씨, 도움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대경대학측은 “임씨가 청와대에 들어간 후 이사회에도 거의 참석하지 않는 등 아무런 도움을 준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대학 관계자는 “임씨는 실소유주인 유진선 전 학장과 20여년전 영호남대학교류사업을 하면서 알게 돼 20년간 친구로 지내온 인연으로 유 전 학장이 이사장으로 추대했다”고 설명했다. 전북 완주 출신인 임씨는 1987년 13대 총선에 출마한 손주항 전 평민당 부총재의 비서로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후, 1991년부터 5년간 전북 도의원을 지내고 유종근 전북도지사 비서실장으로 발탁되었다. 97년 새 정부가 출범하자 임씨는 아태재단 기획실장을 맡았다가 2000년 1월 홍업씨의 주선으로 청와대에 들어가 2년여 근무하다가 지난 4월 구속됐다. 2002-07-18
- 탄력받는 대북 경수로건설 서해교전으로 남북 및 북미관계가 경색국면으로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북 경수로 건설사업은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오는 20일 경 양양-선덕간 남북직항로가 개통되고 다음달 7일에는 경수로 본체를 앉히기 위한 첫 콘크리트 공사가 이뤄져 발전소 본공사가 본격화된다. 지난 16일에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대표단이 방북, 북측과 핵사고 발생시 배상문제 등을 다룰 원자력손해배상의정서 협상을 벌이고 있다. ◇ 2009년말 최종 완공=지난 97년 8월 19일 북측 함경남도 신포시 금호지구에서 부지준비공사 착공으로 시작된 경수로 2기 건설사업은 지난해 8월 발전소 부지정지공사를 완료했고, 도로·통신 등 기반시설도 최근 마무리됐다. 2000년 2월 한국전력과의 주계약 정식 발효로 시작된 본공사는 2001년 9월 본관 기초굴착공사에 돌입해 얼마전 이를 마무리했고, 발전소에 들어갈 경수로 주기기 제작작업도 현재 원활하게 진행중이다. 경수로 기획단의 관계자는 “전체 공정율이 20%를 넘어섰다”고 밝히고, 오는 2008년 말에는 경수로 1호기가, 1년뒤인 2009년 말에는 2호기가 완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경수로 발전소 완공 후 운영을 담당할 북측 운영요원과 이를 감독할 규제요원들에 대한 교육도 금호지구 현장과 대전 대덕지구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다. ◇직항로는 보조수송로=현재 경수로 인력 및 물자의 주 수송로는 속초-신포항간 해상로이다. 운송선이 주 1회 왕복하며 항해시간은 약 3시간이다. 양양-선덕간 직항공로는 보조 수송로로 활용된다. 양양-선덕 직항공로는 거리가 250㎞로 비행시간은 약 40분 가량이나 선덕공항은 금호지구에서 육로로 4시간 가량 떨어져 있다. ◇본체공사 착공식=경수로 발전소 본관에는 지하 18m, 지상65m 높이의 돔형 격납구조물이 축조되고 여기에 1000MW급 원자로가 장착된다. 8월 7일 콘크리트 공사는 원자로를 앉힐 자리를 설치하는 작업이다. KEDO측은 이날 행사에 한국 미국 일본 EU 등 4개 집행이사국 인사와 취재진 등 약 150명이 참석토록 할 계획이다. 본공사가 본격화하면 현재 한국 730명, 우즈벡 630명, 북측 90명 등 1450명 수준인 공사 인력은 최대 5000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200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