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양여성인력센터 ''나도 예술가'' ''문화체험교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방학숙제도 하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알찬 여름방학 강좌를 연다. 기간은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 -미술가의 작품감상과 함께 배우는 창작미술과정 ''나도 예술가'' 강사: 장선영 (서양화 전공, 미학석사, 아동미술가) 고학년반: 화·수 14:00∼15:20/ 저학년반: 화·수 15:30∼16:50 참가비: 4만원 1회 드로잉게임(스케치북 색연필 크레파스 4B연필 A4 10장) 2회 클림트의 회화감상과 패턴창조(색종이 풀 가위 유성매직) 3회 세라의 회화감상과 색의 세계(크레파스 펀치 수채물감) 4회 칸딘스키 작품감상과 음악을 미술로 표현하기(수채물감 크레파스) 5회 클레의 작품감상과 질감활용하기(다양한 헝겊 실 피스텔 풀 본드) 6회 키네틱 아트감상과 콜라주(두꺼운 종이 풀 가위 리본끈 등) 7회 폴락의 작품감상과 액션페인팅 (물감 붓 신문지 가위 등) 8회 미술가의 자화상감상과 나의 자화상 그리기(소재자유선택) -전문체험강사들과 함께 하는 교육여행 ''문화체험교실'' 2회 참가비 8만원 (교통비 입장료 재료비 점심식사 등 제반경비포함) 1차 8월 9일(금) 9:00∼16:00 세종대왕기념관∼정보나라 박물관 새롭게 보기와 보고서 쓰기, 과학탐구 2차 8월 13일(화) 9:00∼17:00 백둔리 자연학교 1급수 계곡에서 물고기도 잡고 통나무로 작품 만들기 (문의 912-8555/8668)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02-07-17
- ‘관광1번지’강원 강릉시 동해의 낭만이 깃든 청정 관광 도시 ‘관광1번지’ 강원 강릉시는 우수한 문화 사적지와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관광도시로서 고도의 멋과 전통이 살아있는 예향의 도시다. 전체면적은 1040㎢로 서울시 면적의 1.72배에 달하며 인구는 약 23만명에 이른다. 동쪽으로는 동해, 서쪽으로는 평창군과 정선군이 인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동해시 북쪽에는 양양군이 자리해 있다. 대관령을 넘어서면 탁트인 동해바다와 함께 눈에 들어오는 강릉시는 단아하나 초라하지 않는 면모를 드러낸다. 길이 1.8km, 폭 90m의 경포해수욕장은 해마다 수백만명이 다녀가는 동해안 최대 해수욕장이며 드라마 ‘모래시계’로 단숨에 유명관광지로 탈바꿈한 정동진역은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코스가 된 지 오래다. ‘작은 금강산’인 소금강은 국내 최고의 절경을 뽐내며 인근 주문진항에서는 연간 싱싱한 활어가 쏟아져 나온다. 경포권-바다의 낭만과 전통의 멋 경포대를 중심으로 한 경포권은 경포해수욕장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선교장, 오죽헌, 참소리 박물관 등도 관광코스로 손색이 없다. 경포호 주변에 위치한 이들은 전통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선교장은 조선 후기 전형적인 사대부의 저택으로 안채인 동별당, 사랑채인 열화당, 별당인 활래정, 사당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당시의 생활용구, 예술품, 의상 등 8000여 점의 유물이 보관돼 있으며 넓은 잔디 마당에선 민속예술공연 등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율곡선생과 신사임당의 생가인 오죽헌에서도 매년 음력 10월 25일, 26일 이틀 동안 대현 율곡선생제가 열린다. 강릉시내에서 안목항 방향으로 가면 송정 소나무숲에 자리한 참소리 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세계에서 유일한 축음기 박물관으로 에디슨의 최초 축음기부터 현재의 오디오까지 총 망라된 곳이다. 4500여점의 축음기가 전시돼 음악의 산 교육장으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정동진권-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 완행열차만이 정차하는 조그만 간이역에 불과했던 정동진역은 이제 단일 관광권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정동진의 일출을 즐기기 위해서는 철도청에서 특별편성한 해돋이 열차(청량리역 1544-7788)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청량리역에서 밤 10시, 11시 하루 두 차례 출발한다. 정동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시계가 세워져 있으며 매년 12월 31일 자정 모래시계 회전행사를 한다. 신라의 고도였던 강릉의 흔적을 정동진에서 찾아볼 수 있다. 등명락가사는 신라 선덕여왕때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이며 탄산약수와 예술성이 뛰어난 오층석탑을 볼 수 있다. 헌화로는 헌화가의 전설을 간직한 해안도로로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헌화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금진항에 도착한다. 금진항에 이르는 길은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날아오르는 갈매기의 날개짓이 아름다우며 유람선을 타고 해안선의 절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관광1번지’답게 강릉에는 이밖에도 대관령의 보현사, 강릉시내의 객사문·칠사당·강릉향교 등이 있다. 신라와 고려시대에 세워진 이들 건물은 규모와 양식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문진항과 소금강을 중심으로 한 주문진권도 영동고속도로와 연계된 이후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강릉 연제호 기자 news21@naeil.com 2002-07-17
- 경기북부 ‘영어마을’ 조성 가능성 타진 경기북부지역에 ‘영어마을’추진 가능성이 열렸다. 경기도는 ‘영어마을’ 추진을 위한 교육 관계자 간담회를 16일 개최하고, 미군기지가 있는 의정부시 동두천시 평택시 중 한 곳에 ‘영어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영어로 인한 조기교육, 이민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국제화 교육의 틀을 잡기 위해 영어마을 조성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해당 교육청과 교사·학부모·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어마을에서는 교육은 물론 모든 일상생활이 영어로 이루어진다. 해외동포나 외국인, 일정 자격을 갖춘 내국인들에게 분양·임대할 예정인 영어마을은 가평·양평 등 경기 동북부뿐 아니라 미군기지가 있는 의정부·동두천·평택 가운데 한 곳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의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은 국고와 도비로 충당하고 주택 상가 등은 민자와 외자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전에도 리틀월드타운, 세계민속마을 등의 유사한 사업을 검토해 왔는데 영어마을이 세계적 관광지가 되도록 꾸미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2-07-17
- 4기 교육위원 선거결과 결산(2) - 선거제도 보완 논란 교육계에서는 현행 교육위원선거제도를 어떤 식으로든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위원선거는 젊고 개혁적인 인사들이 많이 당선되는 일명 ‘바꿔 열풍’을 일으키며 마무리됐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도 흑색선전물 뿌리기, 금품·향응제공, 학맥·인맥 동원 등 정치판에서나 볼 수 있었던 모습이 곳곳에서 나타났기 때문이다. 교육계에서는 현행 선거제도가 불법·탈법 선거운동을 조장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공보1회 발행과 소견발표회 2회, 언론사나 단체가 주최하는 정책토론회 등으로 선거운동 기회를 제한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후보자들 입장에서는 자신을 알릴 기회가 적어 학맥, 인맥 등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것도 여의치 않은 후보는 금품과 향응 제공 등 불법 선거운동 방식의 유혹에 쉽게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유권자 입장에서는 후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렵고, 교육정책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을 명확히 확인할 수 없는 한계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유권자들의 눈에 후보가 모두 비슷하게 보이게 하고, 학맥과 인맥으로 접근하는 후보에게 한 표를 던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같은 한계성이 교육관료와 교장단의 선거 개입의 여지까지 넓히고 있다. 또한 선거인단의 숫자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들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로만 구성된 선거인단이 교육위원을 선출하는 간접선거방식이 불법과 탈법을 조장하고 대표성도 약화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교원단체와 학부모 단체 등 교육주체들이 교육위원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모습도 이 때문에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일각에서는 지방선거와 같은 주민직선제가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외에도 또한 교육위원선거제도와 관련, 교육주체 중 한 부분인 교사들의 참여문제도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교육위원에 출마한 교사가 당선이 확정되면 사표를 내야 한다. 교육위원으로 교육자치에 참여하려는 교사는 교단을 떠나는 용기를 내야 한다. 이 때문에 전교조 등은 젊고 유능한 인재가 교육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이런 조항이 고쳐지지 않으면 교육위원회가 ‘퇴임관료들만의 잔치’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이와 관련 사직 대신 휴직으로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선거법 개정과정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헌법소원을 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육부도 지난 상반기에 발표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선거운동 제한 완화방안을 일부 포함시켰다.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사무원 선임 허용, 전화와 컴퓨터를 위한 선거운동을 허용하고, 후보자 재산신고서, 병역신고서, 납세신고서 제출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또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민조례 개정 또는 폐지 청구제 및 감사 청구제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2002-07-18
-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 및 민속놀이 마당 파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오는 24일 문화체험 및 민속놀이 마당을 자연문화체험 학교에서 연다. 방학동안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예절교육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행사는 24일 수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된다. 도자기 짚풀공예 만들기 등의 문화체험과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20일까지 각 학교를 통하여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 및 접수처 파주시 청소년 문화의 집 940-8440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02-07-17
- <인물탐방>국사편찬위원회 유지만 사료조사위원 한 단체에서 김포 선사문화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그 곳에서 강사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다른 소개없이 ‘서른 다섯 살 유지만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농담이라 생각했기에 모두 웃었다. 알고 보니 1935년에 태어난 것을 뜻하는 말이었다. 하지만 서른 다섯이 아니라 스물 다섯 청년이라고 해도 될 만큼 그에게는 어떤 강한 힘이 느껴졌다.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중 1인으로 김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지만(67)씨는 전 김포 문화원장을 지냈고 현재 조헌선생을 기리는 중봉기념사업회 부회장으로도 있다. 이처럼 그의 뒤에는 수많은 직함이 있다. 그를 꼭 만나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킨 건 이런 직함 때문이 아니라 그에게서 느껴지는 역사 문화에 대한 소명같은 강한 힘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할아버지 같아 보이는 그에게 김포 역사 문화를 일구어 내는 거목(巨木)이라 칭하고 싶을 만큼 두 번째 만남은 시작되었다. 유씨는 월곶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부터 끊임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일했다. 국제단체인 JC(청년회의)를 김포에 만들면서 굴포천 오염문제나 시내버스 130번 유치, 부평공단 폐수 문제 등으로 활동한 것은 지금도 보람을 느꼈던 일로 기억하고 있다. IMF 때 김포 문화원장을 지내면서 시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산비만으로는 힘들어 호주머니 돈도 털어 가며 활동했을 때를 기억하며 이렇게 말한다. “문화단체들도 시나 기업이 지원 안한다고 배타적인 태도를 갖지 말고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을 찾아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글라스빌은 지역문화와 기업활동의 연계로 국제유리공예심포지엄을 열게 된 모범이 된 사례죠” 국사편찬위가 무슨 일을 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간단하게 말한다. ‘사라지는 것을 주워 담는 일’이라며 근세에 대한 사료조사를 하는 일과 각 향토에서 미풍양속으로 남아 있는 것에 재조명하는 작업이라고 한다. “역사를 만드는 건 인간이 만들지만 객관성이 없는 건 가치가 없어요. 발굴하면 정밀한 조사 통해 객관적인 검증을 거쳐야 합니다” 국편 사료조사위원의 중책을 느끼게 해 주는 그의 말이다. 요즘 그는 김포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 즉 우렁각시 손돌 애기봉 투금포 설화 들을 일반인들에게 알려 내는 고민을 하면서 이것이 우리 고장을 바로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김포엔 역사적 문화적으로 중요한 유적지가 많이 있다. 많이 있으면서도 많이 찾지 않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에 그는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번은 다른 지역학생들이 우저서원을 찾아 안내와 교육을 담당했는데, 화장실을 찾는 학생들 앞에서 무척 난감했던 기억이 있어요. 화장실 식수대 등 편의시설 하나 없는 유적지에 대해 커다란 문제를 느꼈죠”라며 사람들에게 자칫 외면당할 수도 있는 유적지가 현대화와 고전화가 함께 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기를 바랬다. “문화재에 대한 가치는 돈으로 매길 수 없을 만큼 문화 정신적 가치가 큽니다. 그만큼 문화재에 대한 인식이 중요한데 빌딩 하나 더 짓는 게 중요하지는 않죠. 훼손되면 더 이상 우리 후손들은 못 보는 거에요. 우리의 뿌리가 끊긴다는 거죠. 여기 김포에는 선사문화의 터전이었다는 증거를 가질만한 통진면 일대 니탄층이라든가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이 많이 있어요. 고인돌의 경우 개발로 인해 포크레인 등으로 많이 훼손된 상태여서 빠른 시일 내 보존이 안 된다면 우리 후손들은 영영 볼 수 없지요”라며 안타까워한다. 그는 김포 지역의 모든 고인돌군이 지방문화재로 지정되기를 진정으로 바라고 있다. 그래서 선사시대 농경문화의 역사성을 재조명할 산 교육장으로 선사공원 하나쯤은 김포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문화행사 하나를 가지더라도 한시적 이벤트 행사보다는 정기적인 학술행사를 열어 단기처방이나 근시안적인 태도를 버리고 문화적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의식이 필요함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의 문화 역사를 지키고 보존는 일로 NGO(비정부기구)의 지킴이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도 말했다. 그렇게 서른 다섯으로 사는 할아버지와 역사 문화에 대한 깊은 생각을 나누면서 유쾌한 오전을 보냈다. 요즘 강의와 글쓰기 국편활동 지역활동으로 바쁜 활동 속에서도 그의 하루는 아침과 저녁엔 어김없이 낫을 들고 풀을 벤다. 아들 네와 나누어 먹을 먹거리만큼은 손수 농사를 짓는다고 한다. 한 가지 걱정거리는 인터넷 연결을 앞두고 몇 년 전 6개월 동안 힘들게 컴퓨터를 배웠는데 써 먹을 수 있을 지 모르겠다며 껄껄 웃는다. 그의 웃는 모습도 영락없는 서른 다섯 청년이다. 최선미 리포터 mongsil0406@hanmail.net 2002-07-17
- 행정뉴스라인 고양소방서, 청소년 수련시설 가상 화재진압훈련 고양소방서(서장 이일섭)는 12일 고양시 일산구 풍동소재 YMCA 청소년 수련장에서 자위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합동으로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약 500여명을 수용하는 대형 청소년 수련시설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교육 및 훈련내용은 건물내 가상화점을 지정해 119전화신고에 의한 출동지령으로 대상처 자위소방대의 진화작전에 중점을 둬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고양시, 제7회 여성주간기념 행사 종합 고양시는 11일 시청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한 일반 여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고양시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여성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여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여성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공자들과 타고난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여성기예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수장자에게 상장을 시상했다. 2002-07-17
- 경기북부, 영어마을 유치 논란 경기도 내에 ‘영어마을’사업이 추진돼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어마을은 손학규 경기지사의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로, 교육은 물론 모든 일상생활을 영어로 하는 교육타운을 말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에서는 리틀월드타운 세계민속마을 등 개념이 유사한 사업 추진을 검토해 왔고, 이런 구상들을 종합해 영어마을을 관광지로도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의정부, 동두천 등 상주 미군들이 많은 중심으로 영어마을이 유치될 것으로 예상, 지자체별로 유치 경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작 경기도 관계자들은 유치 시기나 장소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추진되는 사업인데다가, 교육사업이라는 부담감이 크다”며 “유치장소에 대해서 지자체들이 신중한 태도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영어마을 조성 등과 관련해 16일 시.군교육청 및 교사.학부모.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2002-07-17
- 우리문화연구소, 한·일 역사문화 비교탐방 하계워크샵 개최 우리문화연구소(소장 조병로)는 우리문화와 일본문화를 비교하고 2003년도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하계 워 크샵을 개최한다.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샵은 일본 큐슈지역의 후쿠오카, 사가, 아리타, 히라도, 나가사키 등의 역사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한일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4강신화의 국민적 공동체 형성에 관하여 잠재적인 한일 양국의 문화구조속에서 찾아 보게 될 것이다. 7월 18일 부산을 출발해 후코오카 하카다항에 도착한 후, 후쿠오카 역사박물관과 원구박물관 등을 돌아볼 것이며, 19일에는 나가사키 원폭박물관, 오우라천주당, 공자사당 등을, 20일에는 임진왜란자료조사를 위해 히라도박물관 등을, 21일에는 사가지역 사가성과 사가박물관.도서관 등을 둘러본 후 22일 하카타를 출발해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다. 조병로 교수는 "고대 한일문화교류를 포함하여 성곽,도자기,고분 및 임진왜란 관련 자료조사 및 유적지 탐 방은 향후 주5일근무에 따른 여가활용 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한일문화비교탐방 프로그램 개발하기 위한 사전조사"라며 워크샵의 의의를 밝혔다. 지난 3월 개소한 우리문화연구소는 한국 전통문화는 물론 동아시아 일본,중국문화와의 비교를 통해 한국 문화의 정체성과 특수성을 연구,국민계몽과 교육보급운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하여 설립된 민간연구소로서 그동안 적지 않은 활동과 비젼을 제시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연구소로 이번 일본문화유적 답사는 한일간 의 민간문화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mail.net 2002-07-16
- 임태희 국회의원, 경기도 교육감과 분당지역 교육현안 논의 지난 7월 11일 임태희 의원은 한나라당 분당을 지구당 출신 경기도 정재영, 김현욱 의원과 함께 경기도교육청 윤옥기 교육감을 방문해 분당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그 해결대책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의원은 분당에 거주하는 상당수 중학생들이 외국어 고등학교와 과학고등학교 또는 상대적 으로 교육환경이 좋은 지역으로 진학하거나 옮기고 싶어하는 실정에 대해 말하고, 이러한 분당지역의 교육수 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분당 내에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수학생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는 고등학교의 신 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측은 이 같은 문제 제기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면서 학교 부지 문제가 해결되면 분당지역에 특수목적고등학교 등의 신설을 적극 검토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따라 임태희 의원은 빠른 시일 내에 지역주민·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분당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의 신설을 추진하는 한편, 기타 분당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mail.net 200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