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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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신 누수 막는 교육 시스템 확보 수학 과학전문학원으로 2006년 노원직영센터 개원 후 매년 교육청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특목중고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성대 경시와 KMC수학인증시험 등에서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며 영재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온 종로학원하늘교육. 현재는 은행사거리로 확장 이전, 종로학원하늘교육 중계직영센터로 지역학생들의 영재교육 뿐 아니라 달라진 입시에 맞춰 많은 학생들의 상위권 학교 입학을 목표로 맞춤형 개인 밀착관리를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학생개인별 맞춤식 교육으로 영재교육원 입학자, 경시대회 수상자 다수 배출종로학원하늘교육 중계직영센터는 십수년간의 노하우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다고 자부할 수 있는 교육정보를 갖추고, 이에 맞춰 학생 개인별 맞춤식 교육을 제공한다.6명 정원의 소수정예수업으로 교과부문의 심화수업과 경시위주의 수업을 진행하는데, 특히 사고력과 경시과정부문의 특화로 특목고와 전국단위 자율고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의 수요가 많다. 정영석 원장은 “종로학원하늘교육의 우수한 사고력 교재로 초등학생들에게는 교육청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대비를, 중학생들에게는 성대 경시나 KMC수학인증시험 등을 준비시키고 있다. 사실 특목고와 과학고에 합격한 학생들의 50% 이상이 경시대회 수상자 출신”이라고 전한다.특목고와 자율고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소서 쓰기, 생활기록부 관리 등의 특강을 진행하며, 모의면접을 실시해 면접상황을 촬영해 자세나 대답하는 부분 등을 피드백한다.한편, 12월 교육청 영재교육원 시험을 앞두고 11월 첫 주부터 4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3시간씩 특강을 실시한다.교과과정을 바탕으로 한 심화수업에 주력해 내신에서 고득점 노려종로학원하늘교육 중계직영센터 중등부는 월수금, 화목토반으로 구분되며, 하루 2시간씩 수업한다. 매주 교재 한 권이 끝나는데, 주 교재가 끝나면 실시간 평가를 한다. 이후 그 결과를 토대로 토요일에 클리닉을 진행한다. 평가결과 시 개념이 부족하면 개념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더 해주고, 개념을 충분히 인지했다 생각되면 개념이 확장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관리한다.종로학원하늘교육 중계직영센터에서는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한 심화수업에 주력한다. 정 원장은 “중학교에서 치르는 서술형 문제는 심화공부가 되어 있지 않으면 풀기가 어렵다. 중학교에 입학해 치른 첫 중간고사 결과를 보면 학교별로 편차가 다르긴 하지만 A등급에서 E등급 분류 중, A등급 비율은 많은 학교가 30% 정도다. 자율고를 가려면 내신에서 한 등급만 떨어져도 서류에서 떨어지기에 심화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한다.이렇듯 학교내신이 상당히 중요하기에 내신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내신기간에는 정규과정인 2시간 심화 외 2시간을 추가해 내신을 준비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시험기간에 내신 모의고사를 4차까지 실시한다는 것이다. 1차 모의고사는 강남구 소재 상위 5% 이내 중학교 기출문제를, 2차 모의고사는 양천구 목동 소재 상위 30% 이내 학교 기출문제를, 3차 모의고사는 중계동 소재 학교 기출문제를, 4차 모의고사는 성북구 소재 학교 기출문제를 풀게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객관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미니인터뷰-박은희 교무부장>▶초등학교 때부터 수포자가 나오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수학교육방법은?-초등저학년 어머니들 가운데 “우리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못 느껴요”라는 말씀을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학이라는 학문은 근 10년을 공부해야 하는 학문인데, 흥미유발로 시작하긴 하지만 재미있는 학문은 결코 아니다. 어느 정도 학생이 성취감을 느끼는 단계까지 진행이 돼야 재미를 느끼고, 남들이 안하는 밤샘이라든가 깊은 고민이 더해졌을 때 성과가 보이는 게 수학이다. 수학은 내가 한 번 열심히 했다고 해서 성과가 바로 나오는 과목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공부하고, 반복적인 실패를 통해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다.▶하늘교육 커리큘럼은 특히 어떤 학생들에게 효과적인가?-초등학교 때는 모든 아이들이 영리하다. 문제는 얼마나 계속성을 갖고 공부하는가이다. 시험은 볼수록, 그리고 연습할수록 느는데 아이가 싫어한다는 명분하에 어머니들이 먼저 포기하는 경우가 꽤 있다. 효율적으로 집중해서 투자하고, 항상 꾸준해야 한다.저희 커리큘럼은 수학에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들부터 수학을 잘하고 싶은 학생들, 이과과정의 상위학교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들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는 학생 개인별 맞춤형 관리시스템이 있기에 가능하다.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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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현 고1의 올바르게 하는 수학공부 “중학생 일 때는 95점 아래로 받아 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보통 학원에서 운영하는 선행학습 특강이나 정규수업의 선행학습을 다 했는데도 고등학교 올라와서 첫 시험을 봤는데 4등급을 받아왔어요. 도무지 이해가 안돼요. 내 자식이 머리가 나쁜 건지 뭐가 잘못 된 것인지 원인이라도 알면 그것을 보완 할 텐데 너무 답답해요.”보통 고등학교 진학 후 1학년 첫 중간고사를 본 후 내원 상담을 하시는 고1 엄마들의 전형적이 하소연이다. 시킨다고 시켰는데 그 결과로 따라오는 성적은 4등급이고 대학진학을 위해서는 절대로 피해 갈 수 있는 과목도 아니기에 많은 엄마들은 점점 고민은 커지기 마련이다. 필자는 이러한 엄마들의 고민들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드리고자 이 칼럼에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원인은 중등수학 vs 고등수학, 이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보통 수학학원의 중학수학 수업이라 하면 문제집에 있는 ‘개념’을 설명한다. 사실 개념이라기보다 ‘공식’이라는 게 더 맞는 것 같다. 그리고 개념에 해당하는 ‘유형’의 문제를 푼다. 거의 모든 학원이 그런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방법이 틀리다고만 할 수 없는 것이 중학수학 내신시험을 보면 학원에서 공부했던 그 ‘유형’의 문제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니 좋은 성적을 받는데 부족함이 없다.고등수학은 완전히 다르다. 교육부가 발간한 “교육과정 해설서”안에 고등수학의 목표는 ‘수학적 창의력의 신장’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창의력이다. 암기가 아니다.그런데 실제로 대부분의 예비 고1학생 혹은 현 고1학생은 아직 중학생의 마인드를 벗어나지 못해서 일단 수학문제는 많이 풀고 ‘이 유형은 이렇게 푸는 거구나’라고 풀이를 암기하려고 달려든다. 분명히 교육의 목표가 창의성인데 유형 암기라는 정반대의 행위를 하고 있으니 성적이 잘 나오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노원구 기준으로 대다수의 학교에서는 아무리 시중에 있는 유형 문제집을 많이 풀어봤자 유형 외 문제가 20~30% 출제된다. 쉽게 말해서 태어나서 처음 보는 문제가 20~30%나 된다는 얘기고 그 문제는 50분의 제한 시간에 문제의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어 정답을 맞춰야 한다. 재미있는 것은 처음 보는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쎈, 일품 등의 ‘유형서’만 풀고 있다는 것이다. 중학교 때 버릇이 길들여 진 것이다.수학이라는 과목의 특성상 문제풀이가 수학공부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개념을 여러 번 써보기 보다는 쎈, 일품, 최고득점, 에이급 등등의 문제만 주구장창 푼다. 그것이 열심히 한 공부라 생각하고 뿌듯함이 느껴졌을 테고 당연히 성적도 잘 나왔을 것이다. 바통을 받아 그 뿌듯함과 성적의 결과를 잊지 못하고 고등학교 때에도 문제집만 푸니 성적이 안 나오는 것이다.늘상 이렇게 해왔기 때문에 막상 문제를 많이 풀지 않으면 수학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 느낌이고 불안하니 계속 같은 방법을 고수한다. 올바른 제품의 사용방법이 있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자신이 사용하던 방법대로 사용하다 제품이 고장이 나는 격이다. 반드시 바꿔야만 한다. 이런 학생은 성적이 안 나오면 그냥 단순히 학원을 바꾸던가 문제집 한 권을 늘릴뿐이다.해결책은 ‘창의력’은 명확한 개념에서 나온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부터앞에서 분명 시험에서 처음 보는 문제가 나오고 그 문제의 아이디어를 생각해야 하는 창의력이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고, 보통 그런 문제가 변별력 있는 문제들이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모든 내신과 수능시험은 100% 우리가 배운 교육과정에서만 나온다. 아무리 처음 보는 창의적인 문제더라도 내가 배운 개념을 조금도 벗어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문제가 담고 있는 내가 배운 개념을 찾아야 하므로 명확하게 개념 공부가 되어 있어야 한다. 명확한 개념을 공식과 증명이라 생각하면 시작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증명이란 그 공식이 당연하다고 인식되는 과정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결국 개념을 위한 좋은 자체교재가 있어야 하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수업이 있어야 하고, 이 모든 것을 체화할 수 있는 시스템과 관리가 있어야 한다. 학원 또는 과외에 선택기준은 반드시 이것들을 해줄 수 있느냐 그러지 못하느냐가 되어야 한다.김철수필수학학원김철수 원장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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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스타샘 오주중 권홍수 학생교육부장교사 학생들의 인성은 학교와 가정에서의 관심과 소통, 땀 흘리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성숙하게 무르익는다는 권홍수 교사. 그는 교직생활 30년 가까이 접어 든 베테랑 교사로 오주중에서 학생교육부장과 체육부장을 맡고 있다.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도록 이끄는 교사이자 여자축구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축구부도 알차게 지도하고 있다.축구로 다져진 체육인 인생 권홍수 교사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를 시작했다. 축구가 마냥 좋아 운동장을 뛰고 또 뛰며 공을 자유자재로 굴리는 것이 즐거웠다. 이후 서울체고에 진학해 축구선수의 기량을 펼쳤고 서울대 체육교육학과에서 공부하며 체육교사로서의 꿈을 키워 나갔다. “평생이 축구와 연결된 인생이지요. 국군체육부대에서 미드필더로 선수생활도 했습니다. 가르치는 일이 즐거워 교사가 된 후 다른 중학교 재직 시 남자축구팀, 핸드볼팀 등을 이끌었고요. 운동을 통해 아이들과 교감을 나누는 일이 참 행복합니다.” 아들 둘을 둔 권교사는 아이들이 중학생일 때 학교 프로그램인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교실’에도 꾸준히 참가했다. 서울시교육청 대회에 자녀와 함께 참여하고 축구클리닉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사춘기 아이들과 스포츠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던 일이 살면서 참 잘한 일 중 하나라고 한다. 학생자치의 장을 마련해주는 교사 오주중은 올해 학생자치회가 새롭게 생겼다. 권교사가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는 학생자치회는 학급 임원들로 구성된 조직이 아니라 희망 학생이 스스로 지원하고 학생들끼리 선발하는 자생조직이다. 학생들이 학교 내 필요한 일을 서로 제안하고 각종 문제를 함께 토론하는 것이다. 학생자치활동으로 1년 계획을 세워 잔반 없는 학교 만들기, 학교폭력 캠페인,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 또래 갈등 중재,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행사를 주관해 행복하고, 오고 싶은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중이다. “우리 학교는 교육적인 환경의 보살핌을 꼼꼼히 받아야 할 학생도 꽤 있고 생활적인 부분에서 지도를 강화해야 할 학생도 있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 해결하는 모습 속에서 갈등 조절이나 문제해결 능력이 많이 성장했습니다. 학교생활에 부적응을 겪던 학생이 많은 상담과 생활지도를 통해 개선되고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 볼 때 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졸업 후 웃으며 찾아 와 옛 이야기 나누는 제자는 한 번 더 보듬어 주게 됩니다.”여자축구부를 전국 최강으로 이끌며 학생들의 인성과 원만한 교우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권홍수 교사는 여자축구부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령별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기력 향상을 이끌고 학교 내 쾌적한 기숙사를 운영해 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오주중 여자축구부는 2000년 5월에 창단해 현재까지 전국소년체전 3년 연속 우승, 준우승 2회, 3위 3회를 비롯해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등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국가대표 선수인 지소연, 정설빈, 이세은, 박희영 선수들이 모두 오주중 출신이다. 한국 여자중등부 축구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권홍수 교사 역시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여자축구연맹으로부터 2012년부터 공로상을 4회 수상했다. “아이들을 지도하며 미래 한국여자축구를 책임질 국가대표 선수를 기른다는 생각으로 임합니다.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선수들이 지치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고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하기 위해 늘 고민 중입니다.”학교체육은 우리 교육의 기본 뿌리지요 전국 최강의 여자축구부는 오주중의 일반 학생들에게도 큰 자부심이다. 학생들이 축구에 관심이 많아 권홍수 교사는 교과 수업 시간에 축구의 기초기술, 경기규칙, 응용기술을 차근히 가르친다. 반별 구기대회가 열리는 날은 축구선수를 제외한 일반여학생 축구경기도 열려 스포츠로 하나 되는 오주인이 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이들의 인성은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사회적인 규범과 규칙을 지킬 수 있을 때 탄탄한 힘이 생깁니다. 스포츠 정신을 제대로 배운 아이들이 건강하고 값지게 흘린 땀은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되지요. 가정과 학교교육이 원활하게 잘 이루어지고 아이들의 육체 운동과 정신 건강이 조화를 이룰 때 올바른 인성이 갖추어집니다. 이런 기반이 되는 학교 체육은 우리 교육의 가장 중요한 기본 뿌리입니다.”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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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대입, 학교에서 ‘실기와 공부’ 모두 준비하자 음악·미술·체육 중점학교는 인문계고와 예고·체고의 장점을 최대화해 학습과 실기 두 가지 모두를 고등학교에서 이루기 위한 연구학교프로그램이다. 음악·미술·체육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의 실기교육비의 부담을 줄였고, 다양한 연주나 공연, 전시, 활동의 기회도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대원여자고등학교(교장 권현숙)는 음악중점학교, 송곡여자고등학교(교장 왕현선)는 미술중점학교, 송곡고등학교(교장 왕덕봉)는 체육중점학교다. 신입생 선발은 후기 일반계고 모집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술·체육 중점과정 이수 희망자는 일반계고 선택 지원 전에 우선 지원하면 된다. 서울특별시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면 누구든 지원가능하다.각 중점학교의 특징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도움말대원여고 정치훈 교사송곡여고 이두호 교사송곡고 유신 교사 대원여자고등학교 음악중점학교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음악반’이란 이름으로 그 형식이 운영, 2011년 음악중점학교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한 대원여고(광진구 중곡동). 대원여고 음악중점학교는 30명 2학급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음악성적과 자기소개서, 면접으로 입학생을 선발하며 피아노와 성악, 작곡, 현악기, 금관악기, 목관악기, 타악기 전공자를 모집하며 실용음악 전형은 없다. 매년 졸업생(60명)의 90%이상을 서울시내 음대에 진학, 우수한 진학 결과를 낳고 있으며 3년 간 6명의 음악교사가 담임, 실기상담과 진학지도가 이뤄진다. 예술고등학교와 달리 교육청 지원 사업으로 일반인문계와 동일한 학비가 적용되며, 교과과정 중 전공실기 시간에 이뤄지는 개인레슨은 학교가 부담한다. 3년 간 68단위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전문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전공실기, 합창·합주, 시창·청음, 공연연습 등의 실기 중심 교육과정이 강조된다. 매일 밤 10시까지 연습이 가능한 음악중점학교만의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 ‘Arete School’이 진행되며, 교내·외에서 이뤄지는 향상음악회와 작은음악회 등을 통한 연주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대원여고에는 20여 개가 넘는 연습실이 갖춰져 있다. 성악과 피아노·작곡 전공 학생들을 위한 연습실과 관악·현악 등의 전공 학생들을 위한 연습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모든 연습실은 완벽한 방음 장치를 갖추고 소리의 울림을 최대로 반영한 마감재를 사용했다. 관현악 합주를 위한 공간도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의 연주체험을 위한 뮤직홀인 아트레온홀도 마련했다.대원여고 음악중점학교는 1단계 자기소개서 전형을 실시하며 실기시험은 없다. 1단계 결과와 2단계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문의 02-2204-1612*입학설명회 10월 27일(목) 오후6시 대원여고 창의관2층 아트레온홀 송곡여자고등학교 미술중점학교서울시교육청 지정 미술중점학교인 송곡여고(중랑구 망우동)는 30명 2학급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디자인, 서양화, 동양화 전공으로 선발하며 일반전형(54명)과 사회통합전형(6명)으로 진행한다. 미술 전문 교과 68단위를 운영하며, 문·예·체 통합 창의적 체험활동과 전공별 전문교사 실기수업(디자인/서양화/동양화)을 진행하고 있다. 2017학년도 1학년 개설과목은 국어Ⅰ, 국어Ⅱ, 수학Ⅰ, 수학Ⅱ, 실용영어Ⅰ, 실용영어독해와 작문, 과학, 물리Ⅰ, 사회, 한국사, 기술가정, 음악과 생활, 미술창작, 운동과 건강생활, 종교학, 미술이론, 철학, 평면조형, 드로잉 등으로 이뤄진다. 미술전공 실기 모든 과정을 방과후학교로 운영하며 전공실기 수준별 개인지도와 전공 심화 특강 및 주제 탐구 (전공별 교수 특강), 사고력 향상 프로젝트(작가 체험 부스 운영), 작품전시의 기회가 주어진다. 학생부종합전형 완벽 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학 연계 전공 실기 캠프를 운영하며, 예술 감성 심화 프로그램, 개인별 포트폴리오 누적 관리, 마을 교육 (실기) 활동 재능기부 프로젝트,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재능 기부 등을 진행한다.내신·수능 성적 관리로 비실기전형에도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미술중점과정 심화프로그램(미래인재반)과 미술중점(전공+국어+영어) 집중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첨단시설을 갖춘 전공실기실은 송곡여고의 강점이자 장점. 디자인실과 소묘실, 서양화실 한국화실, 입체조형실, 그래픽디자인실 등의 10개 전공실기실과 학생들의 작품전시공간인 송곡갤러리와 복도갤러리를 갖추고 있다. 1단계 서류전형과 2단계 면접전형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며, 자기소개서에 각종 대회 입상 실적과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등은 기재 금지다. 문의 070-7124-3633송곡고등학교 체육중점학교 송곡고(중랑구 망우동) 역시 30명 2학급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체육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송곡고 체육중점학교는 어느 학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체육 관련 과목을 개설했다. 스포츠 문화, 스포츠 과학, 스포츠 개론, 체조운동, 스포츠경기체력, 스포츠경영행정, 전공지도실습, 코칭론, 체육과 진로탐구, 스포츠경기기술, 스포츠경기실습 등 19개 70단위를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은 일반교과에 집중해 학습습관을 기르고 성적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심화교육을 최소화했다. 2학년은 운동 기술 위주 과목을 편성해 전문적인 운동기술을 습득하고, 일반교과수업과 체육심화 수업을 균형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수업을 편성한다. 3학년은 이론 및 실기위주 과목으로 편성해 진로·진학을 위한 수업이 될 수 있게 체육의 이론적 지식과 실기기량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송곡고는 체육중점학생들을 위한 PECP(Physical Education Program)을 마련했다.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성적, 실기성적의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체육대학 진학을 위한 학생들 개개인의 지원가능 대학을 제시하고 입시전략을 수립, 최적화된 입시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54321프로그램’도 진행한다. 54321프로그램은 주5회 하루 4시간씩 자기주도학습, 주3회 하루 2시간씩 방과후체육활동, 주1회 봉사 및 체험학습을 할 수 있게 지도하는 체육중점학교의 핵심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체육중점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스포츠클럽(농구·축구·야구·플로어볼 등 8개 종목)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동아리활동도 활발해 2개의 상설동아리와 6개의 자율동아리(C&E, 스포츠개발부, 스포츠의학동아리, SNS, 체육교육, 실기체육탐구 및 티칭)가 운영 중이다. 문의 02-493-4815*입학설명회 10월 28일(금) 오후5시 송곡고등학교 푸른솔 신입생 입학일정-원서교부 : 대원여고 12월 5일~12월 8일 송곡여고 12월 1일~12월 8일 송곡고 11월 28일~12월 6일-원서접수 : 12월 9일~12월 13일-1단계 합격자 발표 : 12월 19일-2단계 면접 : 12월 21일 (송곡고는 면접과 운동역량평가 함께 실시) -최종합격자 발표 : 12월 23일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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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어학원 위례브랜치 개원 21세기 글로벌 인재교육을 추구하는 청담어학원이 11월 28일 위례브랜치를 개원한다.위례신도시 중심상가인 IS센트럴타워 7층에 위치한 청담어학원 위례브랜치는 위례 최대 규모 교육시설(105㎡/320평)을 자랑하며 청담본원 출신의 원장과 운영진, 그리고 100% 북미출신의 원어민 경력강사진이 포진해 위례학생들의 영어를 책임진다. 청담어학원 위례브랜치 박윤주 원장은 “21세기 스마트러닝 탭(tab)수업을 진행하는 청담어학원과 다독·표현 기반 커리큘럼의 청담에이프릴어학원이 함께 개원하게 된다”며 “청담본원 프로그램과 강사진 그대로 위례학생들을 위한 최고 영어교육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청담어학원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은 통합영어교육을 통해 개인의 창의력 개발과 진학을 동시에 실현하는 ‘청담3.0’이다. ‘청담 3.0’은 V1(감성적 창의성), C2(인지적 창의성), C1(인지적 언어역량), A2(글로벌진학) 등을 포함한다. 스토리중심으로 진행되는 V1은 스마트텍스트북으로 소설을 읽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수업. C2는 토론수업으로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비판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C1은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의 통합적 언어스킬을 익히는 시간이며 A2는 토플수업으로 C1과 함께 언어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박 원장은 “21세기 인재교육은 더 이상 정량(점수)평가가 아닌 정성(종합적평가)평가로 이뤄지고 있다”며 “청담3.0은 창의적 사고, 비판적 학습, ESL학습을 통해 인성, 창의, 소통을 갖춘 21세기형 인재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청담3.0’의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되며 학습의 핵심도구는 청담어학원에서 지원되는 태블릿피시(탭)다. 탭의 사용은 기존 강의형 수업에서 벗어나 쌍방향 수업, 강사와 학생과의 콜라보레이션 수업을 가능하게 했다. 강사의 질문에 학생들은 각자의 탭에 답을 쓰고, 학생들의 답은 강사의 탭은 물론 교실 앞 스마트TV 화면에 띄워진다. 학생들의 생각을 주관식으로 작성한 내용도 바로 화면에 띄어지고 강사의 빠른 피드백이 이뤄진다.강사가 준비한 사진과 텍스트들도 즉각 전송이 가능하며, 각자의 탭에 저장해 학생들이 필요할 때 찾아볼 수 있다. 때문에 탭수업에서 강사의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 위례브랜치 강사들은 엄격한 본사와 브랜치 트레이닝을 이수한 강사들로 이미 탭 기반수업을 잘 이끌고 있는 경력 강사들이다. 한편, 청담어학원의 입학테스트 모의 토플주니어와 iBT토플로 치러지며, 온라인으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위례브랜치에서는 위례 상위 1% 최상위권을 위한 ‘위례 Master Club’, 자사·특목고 지원을 위한 상위권 특별반을 비롯한 중등 3.0 Special Class 등을 전략적으로 운영, 최고의 영어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담에이프릴어학원의 커리큘럼은 ‘다독을 바탕으로 한 표현’으로 정의할 수 있다. 학생들은 전체 교육과정에서 총 1000원 이상의 책을 읽게 되며, 책을 통해 배경지식 확장과 창의력·표현력을 계발하게 된다. 독서 영역에는 통합교과, 언어학습, 렉사일지수(영어독서능력지수)에 따른 도서가 모두 포함된다. 특히 통합교과는 한·미·중·일 4개국 초등교육 공통주제를 기반으로 하며, 6개 과목 (사회, 도덕, 수학, 과학, 예술, 체육)군을 통합교과로 배운다. 다독을 바탕으로 다양한 독후활동과 창의력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표현력을 키우게 된다. 뉴스, 연극 등 나만의 방식으로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창의력 프로젝트(CTP)를 통해 결과가 영상으로 만들어지며, 모든 결과물은 창의적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는 ‘크리에이티브 카페(creative cafe)’에 올려 청담에이프릴어학원 다른 캠퍼스 학생들과 함께 공유,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박 원장은 “단순히 상황에 맞는 영어만 이야기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언어를 통해 지식을 넓혀가는 방향으로 학습을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어로 진행되는 독서와 표현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게 된다”고 설명했다.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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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일반계고, 어떤 학교가 나에게 유리할까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을 둔 학부모들에게 10월은 바쁘다. 자녀가 진학할 고등학교를 알아보고 결정할 시기가 다가왔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는 진학은 물론 사회진출을 위한 마지막 과정이다. 따라서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지망했던 것에서 벗어나, 자녀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알아보고 선택할수록 유리하다. 부천 중학생들의 고교 선택을 돕고자, 부천시내 28개 고교에 대해 후기와 전기에 걸쳐 알아보았다.진학 성공을 돕는 학교 찾기부천 중학생 대부분이 진학하는 시내 고교들은 모두 28개 교이다. 그중에서 사립고는 3개 일반고와 1개 특성화고를 포함해 모두 4곳이다. 고교 선택과 방식은 선 지망 후 추첨 형태이다.특목고를 비롯해 특성화고는 11월 중순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전기 전형을 한다면, 일반계고들은 후기전형을 한다. 현재 부천시내 일반계고의 전형 시기는 11월 말부터 12월 초로 잡혀있다.불과 3~4년 전만 하더라도 일반계고 선택의 우선순위는 집과 가까운 거리였다. 야간자율학습은 물론 등하교 시간을 아껴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학교선택도 신중해야 한다. 입시제도가 변했기 때문이다.최근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전형이 늘면서 학교생활과 활동이 중요해졌다. 대학 측에서는 학교 생활기록부를 통해 지원자의 진로관련 활동과 가능성을 판단하는 근거로 삼고 있다. 특히 수시 전형 확대와 그에 따른 선택은 부천지역 입시환경과 연관되어 관심이 간다.부천시교육지원청 측은 “그간 부천지역 수험생들의 대입 진학률이 낮은 것은 사실이다. 그중에서도 전국 단위로 경쟁하는 수능실력은 정시 지원률을 낮추는 결과를 빚어왔다. 따라서 지난해부터 진로진학팀이 따로 꾸려져 수시 및 진로진학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정시 대비 상대적으로 부천지역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수시지원에 성공하려면 학생부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학생부관리란 한마디로 자신에게 유리한 진로과련 활동들을 고1때부터 통일성 있게 꾸준히 관리하는 전략이다.입시변화로 학교 내 활동 중요해져입시에서 수능 경쟁력이 약할수록 수시준비는 필수이다. 여기에 모집 인원이 늘고 있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택하려면 수험생의 장점을 살리는 활동 환경을 갖춘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필수적이다.부천 시내 23개 고교에서는 늘고 있는 수시전형을 위해 학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열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들은 학년별로, 계열별로 마련되어 활동을 돕는다.여기에 선택한 고교에서 열리지 않지만 진학준비에 필요한 내용들을 위해 지역 동아리인 클러스터 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 학교는 국제경제(부천여고), 과제연구(부천고), 문예창작전공실기(계남고) 등이다.교내 동아리와 더불어 지역 동아리들은 모두 학생부에 기제 되어 진로관련 활동과정으로 기록된다. 이밖에도 어학이나 예체능전공자에게도 특별과정을 두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실제로 부명고의 경우, 인문과 자연과정 외에도 미술집중과정반(1개반)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소인수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이수를 위해 주문형 강좌를 확대했다. 현재 교육학, 보건, 영화창작과 표현, 과제연구(과학), 논술, 불어 등이 열리고 있다. 각 급 학교 정보 공시 원칙 활용해 학교 알아보기일반고 진학이 목표인 중학생의 경우, 시내 고교들의 정보를 살펴봐야 한다. 이를 위해 각 학교별 입시설명회를 다녀보면 좋다. 하지만 진학 희망 학교를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학교안내 포털사이트를 이용하면 편리하다.학교 정보를 안내하는 대표 포털사이트로 알려진 학교알리미(www. schoollinfo.go.kr). 학교알리미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설립된 각 급 학교의 정보를 공시하고 있다.이곳에서는 매년 4월 1일을 기준의 학교정보공시 대상학교 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2016년 초중등학교 정보공시 대상학교 정보를 알려면 학교알리미→알림마당→자료실을 검색하면 가능하다.학교알리미에서는 각 학교의 재학생 현황부터 입학전형 요강, 졸업생 진로 현황, 교육 여건, 동아리활동 등 각종 활동 상황 등을 학교별로 검색하도록 했다.특히 비교과(동아리·봉사활동 등 교내 활동)을 파악하기 위한 자료도 검색가능하다. 따라서 교내 프로그램이 학생부 내용을 탄탄하게 채워줄 만큼 준비된 학교인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여기에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가 절대평가와 이공계 인기에 따라 문·이과정을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융복합 프로그램을 비롯해 소논문쓰기 등의 활동 등이 열리는 학교들이 있기 때문이다.Tip 고교 선택 더 자세히 알기* 객관적 자료로 학교 상황 탐색-교과 과정을 비롯해 동아리, 대회 프로그램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진로·진학상담 등 확인* 내 아이한테 맞는 학교 찾기-학교별 창의적 체험활동 참여 비율, 학생 자율동아리활동 참여 비율 등 검토* 학생과 학교 분위기 파악-학교 홈페이지를 검색해 각 활동과 행사 등을 참조한다.* 고입정보포털(www.hischool.go.kr)-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운영* 하이파이브(www.hifive.go.kr)-교육부에서 운영하는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정보 창구* 경기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satp.goe.go.kr)-지역별 진로진학 창구, 경기도 소재 부천시 해당* 이밖에도 인천지역 특성화고를 준비한다면 인천특성화고 취업지원센터(ici.ice..go.kr)를 참고한다. 2016-10-20
- 고교선택 진학 고등학교의 선택이 다가오는 시점이 되면 늘 한결 같은 목소리가 들리곤 합니다. ‘보낼 학교가 없다.’특목고는 특목고대로, 일반고는 일반고대로 우리 아이에게 알맞은 고등학교는 없나 봅니다. 그러나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낼 학교가 없는 것이 아니라, 좋은 대학에 보낼 자신이 없다고 보는 것이 맞나 봅니다. 10의 능력을 가진 학생에 100의 수준인 대학을 맞추다 보면 현실과 부모의 바람이 어긋나곤 합니다.1. 학생 성향우리 아이는 어떤 성향인가? 꾸준히 오래 앉아 공부하는 유형인가, 숙제는 금방 해치워버리고 노는 유형인가. 전자에 해당하는 학생은 내신형입니다. 수행평가와 교과, 비교과 관리를 잘 하는 편이죠. 그렇지만 수학과 같은 중요 과목의 점수가 높지 않은 편이기도 합니다. 대학 입시는 자연스럽게 수시로 연결이 됩니다.후자에 해당하는 학생은 수능형입니다. 비교적 머리가 좋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게으르다는 말도 자주 듣죠. 조금만 공부해도 되는 습관이 생기다 보니 가방은 늘 정리 안된 책과 프린트로 지저분합니다. 1학년 때는 중요과목을 곧잘 하다가도 2학년이 되면서 성적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당연히 대학은 정시로 연결이 됩니다.2. 지원고교 교육과정, 내신 시험학생의 성향은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결됩니다. 학교에 따라서는 아예 수능 전형은 학생들에게 맡겨 버리고 수시에 올인하는 학교도 있는데, 수능형 아이에게 1등급을 바라며 수시 전문 학교에 지원해서는 그나마 있던 중요과목 실력도 실종됩니다. 학교 교육과정을 살펴보아도 잘 모를 경우에는 해당 학교의 내신 시험 문제를 보시면 됩니다. 정말 교과서 수준으로 반마다 100점이 수두룩한지, 아니면 내신과 수능 사이 수준의 문제인지를 보시면 됩니다.3. 수시 vs 정시지금까지의 내용으로 추론해보면 수시냐 정시냐가 고교선택의 큰 기준이 될 수 있음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래 앉아 공부하는 내신형 아이인 경우, 내신 문제가 쉬운 고교에 진학해서 수시로 대학을 두드리고, 반대인 경우는 내신이 조금 어려운 고교에 가서 정시를 고민해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쉽지만 많은 학부모들이 자신의 자녀의 성향이 아닌 고교의 성향으로 그릇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중학교 내신의 경우 절대평가와 더불어 보이지 않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중학교 때 곧잘 하다가도 내신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결국 내신도 수능도 어정쩡한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현 상태에서 고교에서의 정확한 예상과 진단은 아이의 수학, 영어 실력으로 판가름됩니다.어떤 고등학교에 지원해야 할 지 감이 오십니까?중요한 것은 ‘우리 애는 어느 대학교에요.’라고 자랑하고픈 그 한마디가 아니라 ‘우리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가 아닐까 합니다.히즈매쓰학원 이태규 원장 2016-10-20
- 성취목표성향 성취목표성향이란 목표를 성취하고자 하는데 있어서 내적으로 어떤 동기가 유발되는가에 관한 성향을 말한다. 학술적으로 숙달접근, 숙달회피, 수행접근, 수행회피의 4가지로 정리된다. 쉽게 표현하면 목표를 성취하고자 하는 노력의 형태가 나타나는데 스스로 더 잘하고 싶어서 노력하는 유형(숙달접근), 자신이 실패하는 것이 싫기 때문에 노력하는 유형(숙달회피), 다른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싶어서 노력하는 유형(수행접근), 다른 사람에게 나쁜 평가를 받고 싶지 않아서 노력하는 유형(수행회피), 이렇게 분류되며 이것을 내적 동기라 한다.성취목표 성향은 6세~11세 사이에 형성된다. 즉 6세~11세 사이의 성장경험이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을 더 의식하는 사람, 남을 더 의식하는 사람, 성공을 더 의식하는 사람, 실패를 더 의식하는 사람의 유형으로 구분되어 지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아이들이 수행한 결과에 대하여 지도자와 부모의 평가와 피드백이 앞으로 살아갈 아이의 성향을 만드는 것이다.‘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도 있으나 ‘지나친 칭찬은 자신감을 상실 시킨다’는 대립되는 구도가 바로 여기에 있다. 칭찬은 동기를 부여하는 훌륭한 도구이기도 하나 남을 의식하게 하는 기능도 다분하다. 자신의 성취감(만족감)보다 지나친 칭찬은 오히려 부담이 되고, 자신의 실력에 대하여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의 칭찬은 오히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더욱 부추겨 결국 자신감을 상실하게 만드는 것이다.대부분의 부모들은 칭찬과 사랑을 너무나 분에 넘치게 자녀에게 준다. 막연할 지라도 사랑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자녀는 자신의 상태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한다. 반대로 부모의 기대가 너무 커서 자녀가 기대에 못 미칠 때 비난과 힐책으로 자녀를 채찍질 하는 경우도 비슷한 문제를 야기 시킨다.현명한 부모는 자신의 감정을 잘 추슬러 자녀에게 적당한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만들어 줘야 한다. 적당한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전’이라는 전제가 필요하다. 늘 말하지만 아이가 싫어하는 것은 못시킨다는 부모에게 도전이라는 교육이 있을 리 없고, 결국 남을 의식해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성장시키기 쉽다.지금이라도 당신과 당신의 자녀는 어떤 성향인지 분석해 방향 설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해 본다.강윤석총재블랙벨트센터문의 031-717-2853 2016-10-19
- 중3의 고교 선택, 학교 유형별 대입 유불리보다 아이의 입시경쟁력을 먼저 파악해야 하는 이유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폭 확대로 고교 선택 중요해져확정 고시된 2018년 입시안의 핵심 골자는 수시 확대와 정시 축소,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확대다. 논술전형을 폐지한 고려대가 전체 모집인원의 84%를 학생부중심전형으로 선발한다고 밝혔고, 서울대는 78.4%를 교과전형을 폐지한 연세대는 그 인원을 심층면접형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키로 한 것이다. 2018년 입시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게 되지만 현재 중3이 치르게 되는 2020년까지 현재의 입시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대부분의 입시 전문가들은 예측한다.학생부종합전형이 입시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공교육 정상화라는 교육당국의 목적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취재를 위해 학교를 자주 방문하게 되는데, 학교의 분위기가 예전과 사뭇 달라졌다. 학교 어느 공간에서 누구를 마주쳐도 소리내어 인사하는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수업에 임하는 학생들의 분위기도 진지해졌으며, 강의식에서 발표와 토론이 일상화 된 수업도 달라진 풍경이다. 일일이 다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창의적인 비교과 활동들도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대학입시, 특목·자사고가 유리할까? 일반고가 유리할까?학생부종합전형은 이처럼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과 학생의 활동이 그대로 기록되고, 그 기록된 텍스트로 학생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학생이 속한 학교가 그 만큼 중요해졌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다.대학 입시, 특목·자사고가 유리할까? 일반고가 유리할까? 중학교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고교 유형별로 전형에 따른 유·불리가 분명 존재하지만 어떤 고교가 유리하다고 단정 짓기는 쉽지 않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 중의 하나가 바로 ‘내신성적’이다. 얼핏 일반고가 유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 행간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무결점 내신일수록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도 정량적 평가하기보다는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강한 만큼, 선택과목과 선택이유 , 난이도와 성취도를 가늠해서 점수화한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의 상대적으로 낮은 내신을 대학에서 허용하는 이유일 것이다.화려한 비교과 활동도 내신 경쟁력 없으면 무의미학교 생활에 대한 성실도와 열정, 전공 적합성 등을 평가 할 수 있는 비교과 영역은 어떨까? 비교과 프로그램이 우수하다는 이유로 특목고나 자사고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다. 다양한 분야의 수준높은 프로그램들이 있고,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좋은 결과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특목고 자사고에서 비교과까지 놓치지 않고 활동하기에는 현실이 녹록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내신 경쟁이 워낙 치열하기 때문에 내신 경쟁력이 떨어질 경우 비교과 활동이 무의미 할 수 있기 때문이다.일반고는 수준높은 비교과 활동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분당지역의 경우 대부분의 일반고는 학생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비교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내신 상위권 학생들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내신 경쟁력 다음이 비교과 활동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특목 자사고든 일반고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책무에 따라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 하지만 그것을 소화할 수 있는지는 학생에게 달려있다.학생부종합전형형 성향인가? 수능(모의고사) 경쟁력이 있는가?이쯤되면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학교’를 보기보다는 ‘내 아이’를 먼저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가 분명해진다. 어떤 유형의 학교에서 아이가 입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까? 객관적인 예측이 결코 쉽지 않은 문제다. 학생부종합전형형 아이인가? 수능(모의고사) 경쟁력이 있는가? 특정 과목에 탁월성이 있는가? 질문에 객관적으로 답할 수 있다면 고교 선택의 문제는 의외로 쉬워진다.현재로선 고교 이후 내신 경쟁력이 떨어지면 그 만큼 전형 선택의 폭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 경우 60%가 넘는 학생부 중심 전형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학이나 과학, 글쓰기에 탁월한 실력을 갖췄다면 논술전형으로 뚫어볼 여지가 있다. 그것도 아니라면 재수생 반수생과 싸워 이길 정도의 수능 실력을 만들어야 놓아야 한다. 특목고 자사고든 일반고든 학생이 가진 본연의 성향과 능력을 잘 발현할 수 있는 고교를 선택하고 그 속에서 3년을 보냈을 때 입시경쟁력은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것은 분명하다.이춘희 내일신문 수석리포터 2016-10-19
-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학시간 유투엠 분당미금캠퍼스 강사 박희정031-712-9700교사 중심의 주입식 낡은 교육방식으로 배워왔던 수학수업이 이제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 상호 소통하는 거꾸로 수업으로 바뀌고 있다. 수학수업을 재미있고 쉽게 만들기 위한 플립러닝에 기반을 둔 ‘말하는 수학’을 시스템화시키는 방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집단적 주입식 교육모델을 거꾸로 뒤집어 문답식 수업, 토론발표수업, 또래 가르치기, 거꾸로 설명하기라는 말하기 전략을 바탕으로 학생중심 참여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에 대한 적극성과 두뇌의 활성화실제로 주입식 수업에선 수업시간에 흥미가 떨어져 조는 학생들이 있었는데 이 방식의 수업은 지루하지 않고 서로 발표하고 이야기하는 생동감 넘치는 교실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학생들이 가장 만족하는 시간이 개념 동영상을 들은 후 선생님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이라고 하는데 이 시간이 가장 활기찬 시간이라 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답변하고 토론하고 설명하게 해야 두뇌가 쉴 틈 없이 자극되고 끊임없이 생각을 한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생각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말하는 공부법은 미래 사회의 인재가 지녀야 할 3가지 핵심역량인 사고력, 창의력, 의사소통능력을 길러주는 살아있는 교육법이다.수업내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평가이 방식은 분기별 학력진단평가를 통한 학생의 실력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학생 개개인을 파악하여 선행진도에 따른 학습과정 설정, 심화 이해도에 따른 교재 레벨 설정, 성취도와 학습 진행속도에 맞춰 진도를 나가는 등 세심한 맞춤식 설계가 가능하다. 분기별 종합분석표로 학생의 꾸준한 실력향상을 상담 시 직접 확인하며 학생이 학원에 가서 무엇을 배우는지 어떤 교재로 배우는지 어느 정도의 성취도를 이루고 있는지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말하는 수학으로 서술형평가와 대입논술, 면접에 최적화개편된 교과과정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방향이 수학적 의사소통과 수학적 과정의 강화이다. 이러한 정책방향에 맞춰 스토리텔링 문제가 도입되고, 평가에서도 서술형 문제를 통해 수학적 과정을 평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수업 시험기간 역시 또래 가르치기 및 거꾸로 설명하기를 통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서술형대비는 자연스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대학입시에서 교과 외 면접이나 논·구술에 대비하기 위한 최적의 학습법이 평소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을 길러주는 말하는 공부법이라고 할 수 있다. 201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