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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등 수학의 새로운 기준 수학만큼은 내 아이 특성과 수준에 맞게 개별적으로 가르쳐주고, 공부습관까지 확 잡아주는 그런 교육시설, 어디 없을까? 대부분의 엄마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을 학원 선택에 대한 고민, 당신은 어떠한가? 무작정 전교 1등이 다닌다는 곳이라니까, 소문난 강사가 있다니까 내 아이를 그저 수동적으로 끼워 맞추고 있지는 않은지. 요즘 학원들은 너도나도 수준별 학습을 외치지만, 과연 동일한 클래스에 속한 다른 아이들의 이해수준과 진도가 내 아이의 그것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믿고만 있기엔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다. 수준별 수업 한계 뛰어넘는 개인별 맞춤교육 구현 철저한 개념 정립부터 시작해 스스로 사고하고 적용하는 제대로 된 훈련과정을 통해서만 축적되고 성장한다는 수학 실력. 이제부터라도 내 아이에게 좀 더 집중해야할 이유다. 고비용의 개인과외도 아니고 학원에서 이루어지는 단체 수업인데 100% 내 아이만을 위한 학습 진도는 애초부터 불가능할 거라 생각하게 되는 게 현실이기도 하다. 그런데 수준별 교육을 뛰어넘는 맞춤교육을 구현해냈다고 자부하고 나선 이들. 대한민국 대표적 교육 콘텐츠 기업 웅진씽크빅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초 선보인 초·중등 수학 학습 시스템 ‘아이룰’을 통해 웅진은 학원의 수학교육이 얼마나 세심하게 내 아이에게 접근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개인별 맞춤학습 설계 시스템과 전문 강사의 1:1학습이 실현된 ‘아이룰’. 기존 학원 시스템에서는 불분명했던 내 아이만의 철저한 개인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학부모들에게 제대로 통했다. 웅진씽크빅만이 가질 수 있는 그야말로 막강한 데이터베이스와 동영상 강의, 교제 및 평가시스템이 제공돼 일선 학원에서 수업의 효율성이 높아져 수도권과 주요 대도시의 학원가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 웅진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와 신뢰도에 적잖이 힘입어 올 10월 현재 약 400개의 학원들에 콘텐츠와 학습시스템을 제공 중이다. 이해여부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스템 그렇다면 ‘아이룰’은 어떻게 다른 걸까? 학생의 실제 이해여부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스템이 강점인 ‘아이룰’. 하루 5번, 학기당 최대 30번 확인하고 점검하는 ‘오답 추적관리 시스템’과 약점을 확실히 잡아주는 ‘약점체크’가 돋보인다. 단순히 학생의 문제풀이와 채점에서 끝나는 기존 형태에서 벗어나 ‘아이룰’은 문항별 추적 관리시스템을 통해 수학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확인과 점검’의 과정을 거친다. 즉, 현재 아이의 이해도와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분석함으로써 오직 그 아이 한 명에게만 적용되는 개별 커리큘럼이 가능한 것이다. 매일 매일의 학습과 과제를 통해 한번 틀린 문제는 커리큘럼 내에서 개인 평가가 자동으로 학생 개인별로 부여된다. 정답을 맞힌 문제에 대해서는 한 레벨 높은 문제가, 틀린 문제에는 한 레벨 낮은 문제와 동일 난이도의 문제가 자동 부여되며,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가 틀린 문제를 최대 30번까지 반복해서 풀게 하는 추적관리 솔루션이 적용되는 것이다. 계통학습의 중요성 생각한다면 아이룰이 해답 ‘개별학습-실력문제-발전문제-틀린문제-점검문제’ 등 1일 수업 5단계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아이룰’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무엇보다 자기주도 학습과 개별지도의 장점만을 모은 차세대 학습모델로서 수학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분명해 보인다. 물론 그 배경에는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수학적 사고로 논리를 갖춰가도록 이끈다”는 웅진씽크빅의 교육철학이 밑바탕이 되고 있기도 하다. 여기서 또 하나 절대 간과할 수 없는 사실. 여타 과목들과는 달리 수학에서는 이른바 ‘계통학습’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예를 들어 초등 4학년 때 분수의 곱셈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다면, 5학년 때 분수의 나눗셈을 배우기 어렵다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이치라는 얘기. 그래서 수학의 ‘계통학습’을 완성한다는 ‘아이룰’만의 ‘피트니스 클래스’는 더더욱 피부에 와 닿는다. 마치 운동선수가 피트니스 센터에서 몸을 만들듯, 새로운 단원을 공부할 준비가 됐는지 미리 점검하고, 부족한 영역을 꼼꼼하게 가르쳐주는 시스템을 의미하는 ‘피트니스 클래스’. 이전에 놓친 공부까지 챙겨줌으로써 수학의 ‘계통학습’을 완성시킨다는 개념이다. 한편 웅진씽크빅에서는 오는 11월 4일부터 ‘아이룰’에 관심과 호응이 큰 학원장들을 초청해 전국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전국의 학원가에서 ‘아이룰’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판도 변화와 후폭풍이 예상된다. 문의 : 02-2082-9550 / www.irule.co.kr가맹학원 모집 : 02-2082-9550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연산실력이 바로 우리아이 수학실력! 웅진씽크빅점플 "6세부터 초6까지 6단계 총 63권으로 구성(각 권 3~4,000원)"올바른 수학 기초다지기는 연산력을 높이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탄탄한 연산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풀이과정에서 실수하기 쉬워 아무리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해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학교시험의 경우 대부분이 연산과 교과서 수준의 개념원리만 이해하면 되는 문제라고 할 때 연산력을 높이는 것은 많은 분량의 문제집을 풀이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학부모들은 아이의 연산력 수준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많은 문제집을 풀리려고 한다. 이것이야 말로 아이가 수학을 싫어하고 포기하게 하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웅진씽크빅에서 2011년 10월에 출시한 ‘웅진 점플수학’은 부담없는 가격으로 단계별 수·연산 반복 학습을 통해 수학의 기본 개념을 충실히 다지고, 빠르고 정확한 연산능력을 키우는 데 탁월한 수학교재다. 학교 진도와도 연계한 맞춤형 학습지 형태로 학년에 따라 A~F까지 총 6단계로 이뤄져 있으며, 각 단계별로 10~11단계의 세밀한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카페 <웅진초등수학정보뱅크>에서는 무료로 진단평가를 할 수 있어 아이의 현재 수준을 평가하고 교재를 선택하는 기준도 마련해주고 있다.‘웅진 점플수학’의 장점으로는 크게 네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 학교 진도와 연계하였으며 초등 수학 과정의 철저한 분석과 원리 중심의 문제 구성으로 수학의 기초인 수에 대한 개념 및 감각을 익히는 데 효과적이다.둘째, 부담없는 비용(권당 3~3500원)으로 수학의 기본기인 연산력을 마스터 할 수 있도록 반복학습량은 최대한 늘리고 가격의 거품은 제거하였다.셋째, 단순 연산능력 뿐만 아니라 수학적 창의력,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을 동시에 키워줘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한층 높여준다. 기본 개념학습 문제 외에 응용문제, 문장제 문제, 서술형 문제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로 연산에 대한 사고력과 응용력도 키워준다. 마지막 장점은 기존의 학습지와는 달리 하루 학습 분량을 계획할 수 있고, 일별 학습 체크가 가능해 학생 스스로 효과적인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교재 쪽별 표준 완성시간이 제시돼 있어 긴장감과 목표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일별 학습 성과를 스스로 평가할 수 있어 학습을 끝낸 후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집중 학습을 계획할 수 있다. 문의: 02-599-6333, 홈페이지 www.wjthinkbig.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준비방법 따로 있나 ? 대입 영어가 바뀔 전망이다. 교과부는 그동안 독해 중심의 영어 능력 평가를 말하기 중심의 실용영어로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수험생들은 그동안 지필형식으로 치렀던 시험에서 말하기를 비롯해 쓰기와 듣기 등의 영역별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하루아침에 영어 평가 방식이 예전의 형식과 비교해 바뀌는 것이다. 토플식 말하기 영어 박정어학원으로부터 바뀌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준비에 대해 알아보았다. < 언젠가는 오고야 말 ‘말하기 영어’ 평가 “기본적인 영어 문장은 통째로 외워라. 실생활에 필요한 문장들을 하루에 3개씩 외워도, 한 달이면 80개, 일 년이면 1000개의 문장을 외우게 된다. 또 영어로 꾸준히 짧게라도 쓰고 보관하라. 일기와 영자 신문, 영어 교과서와 교재, 영어 동화책도 요약하고 자신의 생각으로 정리하라.” 토플식 말하기 영어를 지도하는 박정어학원 인천연수캠퍼스 측의 조언이다. 영어 평가 방식이 바뀌기 때문이다. 수능 대체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에 대한 윤곽은 이미 나왔다. 고등학생 대상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오는 2016학년도부터 수능영어로 대체될 전망이다. 영어시험은 듣기ㆍ읽기ㆍ말하기ㆍ쓰기 4개 영역에 대한 4등급 절대평가로 운영한다. 여기에 이르면 내년부터 일부대학 수시모집에서도 평가방식이 시범 활용될 예정이다. 따라서 영어시험 준비에 새로운 방향이 필요하다. 박정어학원 윤종민 부원장은 “교과부가 밝힌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및 영어과 교육과정 개정방향에 따르면 고교생용 국가영어능력평가는 대학공부에 필요한 기초학술영어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2급 시험으로 수능 영어 시험이 읽기와 듣기 위주라면 이 시험은 말하기와 쓰기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 인터넷으로 4개 영역 평가하는 ‘고교생용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인터넷으로 보는 형식이다. 성적 역시 영역별로 A, B, C, F 네 가지 등급으로 산출한다. 시험 종류는 1급부터 3급까지 세 가지다. 그중에서도 수능에 적용되는 2급과 3급이 고등학생용이다. 그렇다면 그동안 배웠던 독해중심의 영어와 시험 난이도는 얼마나 다를까. 윤 부원장은 “수능 영어보다는 조금 더 쉬운 수준이다. 다만 말하기와 쓰기 영역은 수능과 달리 직접 영어로 말하거나 서술해 답해야 한다. 응시 기회는 고3때 두 번 주어진다”고 말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2016학년도 수능 때까지 3차례 시범평가를 사전에 더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부터 일부 대학 및 학과를 대상으로 시범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2012년 하반기에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공신력 등에 관한 최종 의견을 수렴해 수능 대체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현재 중학교 2학년이 수능을 보는 2015년에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실시해 2016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 앞으로 영어교육 평가의 방향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수능대체 여부와 무관하게 향후 영어교육 방향은 실용영어 중심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도 그동안 영어 담당 교사들에 대한 실용영어 교육을 위한 연수를 방학 때마다 실시해 말하기 영어 교육 준비를 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 우선 현재 중학교 1, 2, 3학년들은 영어 듣기의 비중을 지금보다 높일 예정이다. 실제로 수능에서 듣기에서 한 문제는 문법이나 독해에서 두 문제의 비중과 같다. 그만큼 듣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문법, 어휘, 독해에서 상당히 유리할 수 있다. 또한 듣기는 생각보다 독해나 문법만큼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대신에 꾸준히 하는 것을 요한다. 또한 자신이 잘 모르는 관용어구나 속담, 또는 생활어휘들을 따로 정리해 두도록 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영어듣기를 이전 보다 조금 더 많이 그리고 좀 더 자주 하도록 자신의 영어 커리큘럼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윤 부원장은 “영어실력은 하루아침에 크게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틈틈이 양질의 영어로 된 책들을 통해 어휘력과 문장 파악능력을 길러두면 좋다. 또 읽은 책들은 따로 나만의 생각을 담아 영어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텝스나 토플 지문처럼 보다 난이도가 있는 지문을 접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Tip NEAT(국가영어능력평가) 더 자세히 알기 ○ NEAT의 영역- 영어의 모든 영역을 반영한다. 2급(고급)과 3급(일반)으로 나누어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독해)에 각 시험 영역에 등급을 매겨 이를 대학 입시에 반영한다. ○ 시험 형식-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독해) 등급을 A, B, C로 나눈다. 영어 사용이 빈번한 영문과의 경우, 학과 지원 조건을 2급, 말하기 A, 쓰기 A, 듣기 A, 읽기 A, 이런 식으로 학생에게 성적을 미리 요구하는 형식이다. ○ 평가 방식 - 지필이 아닌 컴퓨터로 시험을 본다. 쓰기를 위해 어느 정도 영타 치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 또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있어야 하며, 말하기와 쓰기에서는 찍어서 답을 바라는 요행도 불가능하다. ○ 기본 훈련 - NEAT를 보기 전에 최소 영타 200타 이상, 어휘 7000개 이상, 논리적 사고력, 적절한 발음, 정확한 문법 및 문장 사용, 여러 사회 현상에 대한 의견, 기본 배경 지식 등을 준비한다. (032-818-0500)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지나, 스타화보서 몸매 과시 “남성들의 로망” 가수 지나의 화보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지나는 지난 10월 미국 뉴욕에서 촬영된 화보를 통해 당당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스타화보 관계자는 "남성들의 로망인 지나의 완벽 몸매를 감상할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며 "뉴욕이라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보여준 지나의 다채로운 매력들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말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완벽한 몸매다", "하루라도 저 몸매로 살아 봤으면", "신의 축복이다", "모델 활동해도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나는 당분간 국내외를 넘나들며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나의 다양한 매력이 담겨 있는 이번 스타화보는 무선 NATE(**8253+Nate 혹은 통화키)를 통해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스타화보닷컴)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이선희, ‘위탄2’ 녹화 중 눈물 쏟은 사연은? 가수 이선희가 MBC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 위대한 캠프 마지막 날 눈물을 쏟았다,11일 방송 예정인 '위탄2'에는 멘토 이선희가 최종 합격자가 결정되는 마지막 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공개된다.그간 충분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참가자들을 향해 따끔한 충고로 경종을 울리는 등 곧은 모습만을 보여 왔던 이선희는 최종합격자가 결정되는 날, 힘겨운 길을 걸어온 선배의 마음으로 되돌아갔다.이선희는 무대를 마친 참가자들에게 평가를 하던 중 "하루 만에 새 노래를 마스터하는 것은 나에게도 힘겨운 일이다"는 말로 탈락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어 떨리는 목소리로 "주어진 시간에 숙제를 누가 더 잘 했느냐의 차이일 뿐이니 탈락했다는 이유로 상처받지 말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며 참았던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이를 지켜보던 박정현 또한 이선희와 같은 마음으로 눈물을 글썽였다. 서바이벌의 긴장과 수많은 눈물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봐온 멘토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최선을 다해줘서 정말 고맙다"는 말로 위대한 캠프 참가자들에게 일일이 직접 하지 못한 말을 전했다.한편 11일 방송되는 '위탄2'에는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 34팀의 합격자 명단이 공개된다. (사진=MBC)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사회인 농구팀 ‘브리즈'' 브리즈(Breeze)는 영어로 ‘산들바람’이라는 뜻이다. 아이러니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뛰어다녀야 하는 종목의 이름 치고는 좀 한가하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그러나 조금만 들여다보면 이 팀의 이름이 왜 브리즈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바쁜 일상의 틈새에서 느끼는 산들바람처럼, 이 팀도 휴식 같은 동호회이기 때문이다. 고교 동창생들이 만들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회인 농구팀 브리즈를 만났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고교동창이 뭉쳤다브리즈가 처음 생긴 것은 2008년이다. 1994년~1997년 사이에 은평구 충암고등학교를 다닌 동창들 8명이 만들었다. 지금은 알음알음 알게 된 사람들이 합류해 18명으로 늘었다. 고교시절 함께 농구를 하던 친구들 모임에서 고양시 사회인 농구팀으로 바뀌었다. 정기 연습은 매주 한 번, 4시간 쯤 뛴다. 대회는 일 년에 3~4차례 나간다. 2008년 짐스포츠코리아배 비디알(BDR)자율리그에서 우승한 이래 크고 작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011년에는 경기도 클럽리그 3위를 차지했다. 술 마셔도 농구, 싸워도 농구, 화해도 농구브리즈 회원들은 모이면 농구 얘기뿐이다. 술 마셔도 농구 얘기를 주로 나눈다니 어지간히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동갑내기들이 시작한 팀이라 티격태격 싸움도 생기지만 화해도 금방 한다. 운동하면서 함께 땀 흘리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저녁을 함께 먹으며 술 한 잔 하다보면 어느새 오해도 스르르 풀어진다. 30대 중반인 이들은 청소년기를 농구와 함께 보냈다. 요즘이야 축구와 야구가 인기지만 그때는 농구만한 것이 없었다. 쉽게 접할 수 있고 무엇보다 사회적으로 붐이었다. 사회생활로 지친 이들에게 농구는, 단순히 운동이라는 의미를 넘어서 풋풋했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는 타임머신 같은 일상의 장치가 아닐까. 농구할 날 기다리면 일주일이 설렌다뭐라 해도 스포츠는 시합에서 이기는 맛을 빼놓을 수 없다. 김형욱 회장은 “대회 나가서 입상을 하는 것이 짜릿한 경험”이라고 말한다. 브리즈는 주말에 정기 연습을 갖는다. 고양시 체육관을 주로 이용하지만 대관 일정이 맞지 않을 때는 인근 지역으로 원정 연습도 떠난다. 연습 때는 수비와 공격 패턴을 배운다. 실력은 중간쯤, 그러나 분위기는 훈훈하다. 수년 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덕분이다. 회원 나이는 30대 중반이 대부분으로 팀의 체력을 보강할 수 있는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20대면 대 환영, 30대도 물론 반긴다. 김형욱 회장은 “운동할 때와 안 할 때, 뱃살이 다르다”며 웃는다. 팀의 막내 고만준 씨는 군 제대 직후인 올 1월에 가입했다. 나이 차이는 나지만 고교시절부터 알던 형들이라 어색하지 않았다. “농구는 서있는 시간 없이 계속 움직여 체력소모가 많은 점이 좋다”는 고만준 씨. “브리즈 팀은 서로 단합이 잘 되고 즐겁게 웃으면서 땀 흘릴 수 있어 좋다”고 자랑한다. 나 아니면 안 돼? 내가 아니어도 돼!조병훈 씨는 고교 팀에서 뛰다가 성인이 된 지난여름, 브리즈에 가입했다. “나이차가 많아서 어려운 건 없어요. 형들이 기량이 좋아 압박감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배우면서 한다는 생각으로 뛰고 있어요.”조 씨는 “고교 팀과 성인 팀은 전체적인 농구의 틀과 게임 운영 방식이 다르다”고 말한다. 그는 브리즈에 들어온 후, 혼자서 대인마크를 잘 하기보다 팀원들 끼리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대학팀에서 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으로 인해 사회인 팀에서 활동해 온 김덕주 씨는 올해 브리즈 팀에 들어와 감독 역할을 맡고 있다. 김 씨는 “브리즈는 개인 능력치가 좋은 팀”이라고 칭찬한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융화가 잘 되어야 한다”고 짚는다. ‘나 아니면 안 돼’가 아니라 ‘내가 아니어도 돼’라는 마음으로 서로를 믿고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직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농구하러 모이는 날을 기다리면 하루하루가 설렌다는 이들, 휴식처럼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개인적 기량에 융화력까지 갖춘다면 당해낼 팀이 없겠다. 미니인터뷰 김정길, 남지선 씨 커플“연애에서 결혼까지 농구를 빼놓을 수 없죠”리포터가 찾아간 지난 10월 말, 고양 시청 체육관에는 브리즈 팀원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모여 있었다. 농구 좋아하는 아빠를 둔 어린아이, 아내들과 연인들은 대기석에 앉아 선수들이 훈련을 마치기를 기다린다. 그 가운데 남지선 씨도 앉아 있다. 남 씨의 연인 김정길 씨는 이날 상견례를 마치고 바로 브리즈 연습에 합류했다. 서운할 만도 하건만 남 씨는 남자친구를 말리지 않는다.“농구를 안 하면 더 피곤해 하니까요.”남 씨는 특별히 농구를 말리지는 않았지만 얼마 전 코뼈를 다친 이후로는 “한번만 더 다치면 끝”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남 씨는 “여자 친구들끼리 따로 모여서 영화도 보고 여가를 즐긴다”고 말한다. 내년 예정인 결혼식을 준비하는 데도 이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고교 시절에 만나 사회인이 되고 결혼 해 아이를 낳으면서, 브리즈는 회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필리핀 조기유학! 주니어 장/단기 주니어연수 한국인의 비율이 적으며 치안이 안정적인 필리핀 다바오(Davao City)에 위치한 EKA 어학원(www.ekajcamp.com)은 필리핀 장단기 주니어연수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주니어 학생에게 영어실력 향상의 기회는 물론,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도 제공한다. 비용은 4주에 150만원, 8주 300만원, 12주 450만원, 16주 600만원, 20주 750만원, 24주 900만원으로 포함내역은 정해진 기간 동안의 학비, 기숙사비, 등록비, 픽업비이며 항공권, 현지추가비용, 액티비티 비용 등은 불포함이다.모집 연령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출국일은 조정이 가능하며 인천/부산 모두 출발이 가능하다. EKA 어학원의 주니어연수 프로그램은 다바오 최초의 스파르타 어학원으로 성인 스파르타 프로그램으로 축적된 커리큘럼과 강사진, 노하우가 그대로 반영된 스파르타 주니어 연수이므로 커리큘럼도 풍성하고 타이트하다. 매일 일대일 수업 5시간을 비롯해 그룹수업 1시간, 팝송수업 1시간, 선택수업 2시간, 매일 보카테스트, 의무자율학습 2시간으로 하루 최대 12시간 학습효과를 제공해 준다. 특히 EKA 어학원의 장단기 주니어연수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비싼 주니어캠프 형식의 관리 시스템으로 학생의 출국부터 돌아오는 일정까지 모두 현지 매니저에 의해 관리되고 운영된다.다수의 한국인 매니저 및 미국인 교장선생님, 필리핀 강사가 철저하게 수업 및 생활, 건강, 안전까지 모두 책임지는 스파르타 주니어 연수이며 매월 선착순 5명 모집 중이다.해당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EKA 장단기 주니어연수는 저렴하고 알찬 비용으로 단기간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평생에 남을 소중한 추억도 제공해 드리는 알뜰 패키지이므로 관심이 있으시면 상담과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 주었다.또한 조기유학 등의 목적으로 장기간 주니어 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초중고 예비 주니어 연수생께 필리핀 장기연수도 추천해 줄 수 있다. 24시간 철저한 학습 및 생활 관리, 주말 액티비티 등을 통해 학부형의 염려를 덜어드리며 학생의 안성맞춤형 영어실력 향상을 지원한다. EKA 어학원(www.ekajcamp.com)은 상담전화 02-6677-8474로 문의 가능하며 방문 상담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홈플러스 일산점 평생교육스쿨 <커피 홈카페-핸드드립>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 유홍준 교수가 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나왔던 구절입니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그 진실을 보고 느낄 수 있다는 말이겠죠. 이번에 만나본 우리 이웃들에게도 이 구절이 제법 어울릴 것 같습니다. 커피를 진실로 사랑하고, 배우고, 느끼며 살아간다는 이들.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일산점 <커피 홈카페-핸드드립> 과정반을 찾았습니다. 저렴한 비용, 내실 있는 강의가 인기 만점 요인 “언니~잘 지냈어?” “떡 좀 싸왔어요~ 같이 들어요~”한 동네 사는 주부들도 아닌데, 이곳 분위기. 참으로 가족적이다. “언니, 동생처럼 지내죠 뭐. 같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런지 대화도 잘 통하고 분위기도 좋아요” 라며 수강생들은 입을 모은다.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일산점) 커피 핸드드립과정은 6회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그 기간 동안 커피의 종류와 특징을 공부하고, 로스팅 방법, 다양한 커피 메이킹 방법까지 공부한다. 정규강좌에 비해 짧은 기간이지만, 수강생들은 이 기간 내내 커피라는 교집합 속에 함께하며 웃음꽃을 피운다. 수업을 맡고 있는 이은진 강사는 “도시락이나 간식을 싸들고, 가까운 곳으로 야유회를 갈 정도로 정들이 남다르다”며 회원들의 따뜻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인기 강좌로 자리매김한데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 이에 회원들은 모두 ‘실속과 내실을 갖춘 강좌 내용’이라고 손꼽는다. 지난 강좌에 이어 또 다시 수강 중이라는 임미숙 씨는 “사실 커피에 관한 전 과정을 배우기가 쉽지 않아요. 전문적인데는 너무 비싸고요. 이곳은 저렴한 가격에 비해 다양한 것을 얻고 가는 것 같아요”라고 한다. “커피는 정성, 알고 마셨더니 다르더라” 사실 ‘커피’하면 믹스커피든 아메리카노든 상관없이 들이키는 리포터. ‘커피’의 매력을 알 리가 만무하다. 하지만 알면 보인다고 했던가. 회원들은 ‘알고 마시면 전과 다르다’고 한다. 전에는 일명 별다방, 콩다방이라고 불리는 곳에서만 사먹는 것이 제일인줄 알았지만, 지금은 180도 달라졌다. 직접 커피를 볶고 메이킹하는 집의 커피를 더 좋아하게 됐다. 또 커피 종류마다 향과 맛이 다르다는 걸 아니 직접 만들며 먹는 재미, 알아가는 재미도 느끼게 됐다. 남편과 함께 아침마다 커피 향을 맡는 것이 생활의 즐거움이 됐다는 석진숙씨는 “단맛, 쓴맛을 신경써가며 내 손으로 만들어가는 기쁨, 배우는 즐거움을 모두 얻고 간다”고 전했다. “블루마운틴이 제일 향이 좋은 것 같아~”“언니, 이거 한번 마셔봐~ 끝내줘~”서로 커피를 매개로 삶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사람들이다. 리포터가 찾은 날은 때마침 로스팅 과정을 배우는 날. 시작은 생두에서 썩은 것이나 깨진 것들은 골라내는 핸드핑 작업부터 시작했다. 모두 흰 장갑을 끼고 하나하나 일일이 생두를 만지는 모습이 전문가 못지않다. 그때 어느 회원이 말했다. “커피는 정성인 것 같아요. 생두를 하나하나 골라내는 게 힘들지만, 아~ 이래서 맛있고 향 좋은 커피란 게 따로 있는 거지라고 생각하게 돼요. 사람의 인생도 마찬가지 아니겠어? 정성을 갖고 하루하루 살다보면 우리도 정말 ‘맛있는 인생, 향기 나는 인생’을 살게 되는 거겠죠?” 커피를 통해 맛을 배우고, 인생을 배운다는 그녀들. 로스팅 때문에 강의실에는 자욱한 연기와 조금은 씁쓸한 탄내도 나고 있었지만, 그 탄내마저 ‘향기’로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커피는 행복’이라며 커피 예찬론을 펼치는 그녀들의 앞으로의 인생향기도 그윽한 커피와 같을 것이라고 믿는다.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일산점에서는 겨울학기에도 커피 홈카페-핸드드립 과정반 을 모집 한다. A과정(12월6일~2012년1월10일),B과정(2012년 1월17일~2월28일)으로 나뉘어 모집 중이다. 홈페이지나 전단을 참조하면 된다. #“커피 한 잔으로 마음의 여유 가져보세요”-이은진 강사 이 시간이 늘 수강생들로 북적이는 것은 이은진 강사의 능력도 한 몫 한다. 늘 재미있게, 지루하지 않게 수업을 진행한다는 게 그녀의 수업에 대한 회원들의 평이다. “배워야 할 이론도 많지만, 실습 위주의 수업을 선호하는 편이예요. 그러면서 수다도 떨고(웃음) 일단 재미가 있어야 공부 효과가 큰 법이잖아요”(이은진 강사) 이은진 강사는 서울, 경기 지역 할 것 없이 10여 곳 넘는 곳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커피가 너무 좋아 아예 진로도 이쪽으로 정해버렸다는 그녀. “커피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요. 우울한 날 커피 향기만으로도 기분이 업 되고, 다시 그 힘으로 살아가게 하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가 되기도 하고요” 바리스타 활동은 물론, 유명 커피 회사에서 근무도 했었다. 커피프랜차이즈 매장 세팅을 위한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설계하는 일을 해왔던 그녀. 그래서 그녀의 명함엔 ‘커피 플래너’란 직업 소개가 쓰여 있다. 파티 플래너처럼 커피에 관한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직업이란 의미로 그녀가 만들어 붙였다. 이은진 강사는 커피 입문자라면 문화센터 강좌를 적극 추천한다고 한다. “수강료도 저렴한데다 커피에 대한 전 과정을 두루 살펴볼 수 있어 좋아요" 일을 하는 데 있어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법. 좋아하는 커피,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할 그녀의 커피 인생이 제법 기대된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초중등 수학의 새로운 기준 웅진 아이룰인가, 웅진 아이룰이 아닌가 수학만큼은 내 아이 특성과 수준에 맞게 개별적으로 가르쳐주고, 공부습관까지 확 잡아주는 그런 교육시설, 어디 없을까? 대부분의 엄마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을 학원 선택에 대한 고민, 당신은 어떠한가? 무작정 전교 1등이 다닌다는 곳이라니까, 소문난 강사가 있다니까 내 아이를 그저 수동적으로 끼워 맞추고 있지는 않은지. 요즘 학원들은 너도나도 수준별 학습을 외치지만, 과연 동일한 클래스에 속한 다른 아이들의 이해수준과 진도가 내 아이의 그것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믿고만 있기엔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다. 수준별 수업 한계 뛰어넘는 개인별 맞춤교육 구현 철저한 개념 정립부터 시작해 스스로 사고하고 적용하는 제대로 된 훈련과정을 통해서만 축적되고 성장한다는 수학 실력. 이제부터라도 내 아이에게 좀 더 집중해야할 이유다. 고비용의 개인과외도 아니고 학원에서 이루어지는 단체 수업인데 100% 내 아이만을 위한 학습 진도는 애초부터 불가능할 거라 생각하게 되는 게 현실이기도 하다. 그런데 수준별 교육을 뛰어넘는 맞춤교육을 구현해냈다고 자부하고 나선 이들. 대한민국 대표적 교육 콘텐츠 기업 웅진씽크빅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초 선보인 초·중등 수학 학습 시스템 ‘아이룰’을 통해 웅진은 학원의 수학교육이 얼마나 세심하게 내 아이에게 접근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개인별 맞춤학습 설계 시스템과 전문 강사의 1:1학습이 실현된 ‘아이룰’. 기존 학원 시스템에서는 불분명했던 내 아이만의 철저한 개인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학부모들에게 제대로 통했다. 웅진씽크빅만이 가질 수 있는 그야말로 막강한 데이터베이스와 동영상 강의, 교제 및 평가시스템이 제공돼 일선 학원에서 수업의 효율성이 높아져 수도권과 주요 대도시의 학원가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 웅진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와 신뢰도에 적잖이 힘입어 올 10월 현재 약 400개의 학원들에 콘텐츠와 학습시스템을 제공 중이다. 이해여부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스템 그렇다면 ‘아이룰’은 어떻게 다른 걸까? 학생의 실제 이해여부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스템이 강점인 ‘아이룰’. 하루 5번, 학기당 최대 30번 확인하고 점검하는 ‘오답 추적관리 시스템’과 약점을 확실히 잡아주는 ‘약점체크’가 돋보인다. 단순히 학생의 문제풀이와 채점에서 끝나는 기존 형태에서 벗어나 ‘아이룰’은 문항별 추적 관리시스템을 통해 수학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확인과 점검’의 과정을 거친다. 즉, 현재 아이의 이해도와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분석함으로써 오직 그 아이 한 명에게만 적용되는 개별 커리큘럼이 가능한 것이다. 매일 매일의 학습과 과제를 통해 한번 틀린 문제는 커리큘럼 내에서 개인 평가가 자동으로 학생 개인별로 부여된다. 정답을 맞힌 문제에 대해서는 한 레벨 높은 문제가, 틀린 문제에는 한 레벨 낮은 문제와 동일 난이도의 문제가 자동 부여되며,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가 틀린 문제를 최대 30번까지 반복해서 풀게 하는 추적관리 솔루션이 적용되는 것이다. 계통학습의 중요성 생각한다면 아이룰이 해답 ‘개별학습-실력문제-발전문제-틀린문제-점검문제’ 등 1일 수업 5단계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아이룰’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무엇보다 자기주도 학습과 개별지도의 장점만을 모은 차세대 학습모델로서 수학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분명해 보인다. 물론 그 배경에는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수학적 사고로 논리를 갖춰가도록 이끈다”는 웅진씽크빅의 교육철학이 밑바탕이 되고 있기도 하다. 여기서 또 하나 절대 간과할 수 없는 사실. 여타 과목들과는 달리 수학에서는 이른바 ‘계통학습’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예를 들어 초등 4학년 때 분수의 곱셈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다면, 5학년 때 분수의 나눗셈을 배우기 어렵다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이치라는 얘기. 그래서 수학의 ‘계통학습’을 완성한다는 ‘아이룰’만의 ‘피트니스 클래스’는 더더욱 피부에 와 닿는다. 마치 운동선수가 피트니스 센터에서 몸을 만들듯, 새로운 단원을 공부할 준비가 됐는지 미리 점검하고, 부족한 영역을 꼼꼼하게 가르쳐주는 시스템을 의미하는 ‘피트니스 클래스’. 이전에 놓친 공부까지 챙겨줌으로써 수학의 ‘계통학습’을 완성시킨다는 개념이다. 한편 웅진씽크빅에서는 오는 11월 4일부터 ‘아이룰’에 관심과 호응이 큰 학원장들을 초청해 전국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전국의 학원가에서 ‘아이룰’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판도 변화와 후폭풍이 예상된다. 문의 : 02-2082-9550 / www.irule.co.kr가맹학원 모집 : 02-2082-9550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경찰투입 때문에’ 한진중 합의투표 무산 조합원 의결 총회중 진입 … 사측 "우리도 당혹스럽다"대규모 정리해고를 둘러싸고 2009년말부터 장기갈등을 빚어온 한진중공업 노사는 9일 '정리해고자 94명을 합의서 체결 후 1년내 재취업시킨다'는 데 의견 접근했다. 하지만 노조원들이 합의안 의결을 위한 총회를 여는 동안 경찰 병력 투입으로 충돌이 빚어져 난항을 겪고 있다.9일 오후 4시쯤 한진중공업 노조가 잠정 합의안의 수용여부를 놓고 찬반투표를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열었다. 그러나 안건 설명회 도중 경찰이 김진숙 지도위원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크레인 주변에 집결하자 해고노동자들이 모여 경찰병력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김선호 기자노조는 이날 오후 총회를 열어 잠정합의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민주노총 부산본부 김진숙 지도위원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85호 크레인 주변으로 경찰력이 투입되면서 충돌이 빚어졌다.경찰은 부산 영도조선소 정문과 크레인 주위로 배치된 직후 노조와 충돌했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경찰이 김 지도위원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는 것"이라며 "사측에서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측은 "경찰에 병력을 요청한 적이 없다"며 "우리도 황당한 입장"이라고 설명했다.한진중공업 노조는 오후 사내 광장에서 조합원 총회를 갖고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여 최종 수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노조는 10일 오후 조합원 총회를 다시 열어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앞서 노사는 해고자 94명에 대해 당초 국회 환노위 권고안대로 노사가 합의한 날로부터 1년 내에 재고용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해고기간 이전의 근속년수에 따른 근로조건을 인정하기로 했다. 조남호 회장이 국회에서 약속했던 해고자 생활지원금 2000만원 지급도 합의했다. 1000만원은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는 3차례에 걸쳐 나눠 지급하기로 했다. 이 합의는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해고무효 확인소송과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취소한 사람에게 적용한다고 했다.노사는 또 서로를 상대로 한 형사 고소·고발 등은 모두 취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런 합의사항은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 등 크레인 농성자 전원이 크레인에서 내려온 날부터 효력이 발생하게 한다는 데도 의견 접근을 이뤘다. 하지만 김진숙 지도위원을 상대로 사측이 낸 고소건은 합의되지 않았다. 김 위원은 부산지법이 내린 '퇴거 및 출입금지' 가처분에 따라 1월 17일부터 하루에 100만원씩 이행 강제금을 내야 한다. 이날까지 김 위원에게 부과된 이행 강제금은 2억9700만원이다. 이재용 사장 등 사측 5명과 박상철 금속노조 위원장 등 노측 5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본교섭을 벌여 잠정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같은 합의안은 크레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조합원 4명이 퇴거하는 날부터 효력을 발생한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