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벌 낮고, 노무직·여성일수록 저임금 교육정도가 낮을수록, 단순노무직에 가까울수록, 여성일수록 저임금 노동자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총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 8층 강당에서 ‘저임금 노동실태와 최저임금 개선방안’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권혜자 노총 정책2국장은 제조업 노조원 1721명을 상대로 임금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내놨다. 권 국장은 저임금노동자의 기준을 3가지로 나누었다. △2001년 9월부터 2002년 8월까지 적용된 법정 최저임금 월 환산액 47만4600원 미만을 받는 노동자 △2001년 연평균 제조업 노동자의 정액임금인 109만4798원의 50%(54만7399원) 미만을 받는 경우 △2002년 양대 노총의 법정 최저임금 공동요구액인 월 환산액 61만200원 미만의 노동자 등이었다. ◇ 나이 적거나 많으면 저임금 = 연령별 저임금 노동자의 규모를 보면 20대 이하의 저연령대뿐만 아니라 50대 이상의 고연령대에서도 저임금 노동자의 비중이 높았다. 기본급이 47만4600원 미만인 경우는 50대 이상이 10.2%로 가장 많았고, 20대 이하 8.0%, 40대 5.7%, 30대 2.7% 등의 순이었다. 61만200원 미만인 경우는 20대 이하가 41.6%로 가장 많았고, 40대 24.1%, 50대 이상 23.2%, 30대 18.8% 등이었다. 교육정도가 낮으면 저임금 노동자가 될 확률이 아주 높았다. 기본급이 법정 최저임금(47만4600원)보다 적은 경우에서 중졸 이하는 8.5%로 고졸 이하 5.1%와 대졸 이상 2.6%보다 훨씬 많았다. 노동계의 최저임금 요구액(61만200원)보다 적은 경우는 중졸 이하가 39.3%로 고졸 이하 23.9%와 대졸 이상 17.4%를 크게 웃돌았다. 총 임금격차로 볼 때 다른 직종에 비해 단순노무직의 임금은 20% 이상 낮았다. 기본급이 법정 최저임금보다 적은 경우는 13.4%, 노동계의 최저임금 요구액보다 적은 경우는 42.9%에 달했다. 권 국장은 이에 대해 “50대 이상 노동자의 30%정도와 비정규직의 37% 정도가 단순노무직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노조원일 경우, 비노조원보다 법정 최저임금 이상을 받을 가능성이 많았다. 기본급이 47만4600원보다 적은 노조원은 4.9%였지만, 비노조원은 7.3%나 됐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일수록 저임금 노동자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나, 저임금 기준을 높일 경우에는 500인 이상 대기업에서도 저임금 노동자의 비중이 중소기업과 큰 차이가 없었다(표 참조). 특히 노동계의 최저임금 요구액보다 적게 받는 이들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79.8%로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실태조사에 응했던 이들이 요구한 최저임금 수준은 월 평균 75만7000원(시급 3350원)으로 조사됐다. 2002-06-18
- 인천시, 옛 청국영사관 등 문화재 지정 추진 인천시는 중구 선린동에 위치한 옛 청국영사관 회의청과 일본영사관이었던 중구청 등 24건을 문화재 또는 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할 계획이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구)청국영사관 회의청 △해안천주교회 교육관 △청국·일본조계지 경계 계단 △홍예문 △전등사 목조삼존불 등 18건을 유형문화재로 △강화 계룡재들노래 △줄풍류 등 2건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할 방침이다. 이밖에 서구의 김안정 묘와 강화 적석사 감로정은 각각 기념물과 민속자료로 지정해 보호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 달 중순 공고를 마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대상을 확정키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무형문화재의 경우 심사 대상자에 대한 이견서 제출시 명예훼손우려가 있으니 증빙자료등을 첨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2-06-18
- "가까이 있는 자연을 통해 소중함 배워" "탄천 상류에는 가재, 버들치, 날도레, 플라나리아 등 많은 생태계가 살고 있는데, 하류로 내려오니까 냄새도 나고 물도 더러워요." 안말초등학교 4학년 4반 학생들이 탄천 상류와 하류 수질 검사를 하며 지표생물과 주변 환경을 조사하고 있 다. "자연 속의 물은 여전히 맑고 깨끗한데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내려오니 물이 오염이 되었네요. 우리가 사는 곳에 흐르는 물도 자연속의 물처럼 맑을 수 있도록 소중히 가꿔야 겠어요." 직접 수질 조사를 한 학생들은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필요성에 대해 저마다 한마디씩 한다. 안말초등학교 4학년 4반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재량시간을 통해 체험환경학습을 하고 있다. 2주마다 한번씩 실시되는 체험환경학습을 통해 반딧불이 자연학교의 환경을 돌아봤고 중앙공원의 역사문화생활체험과 생태체 험학습교육을 했다. 지난 17일은 그 네 번째 시간으로 분당을 흐르는 탄천의 수질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오전 9시 학생 44명과 학부모 10명이 김정일 선생의 지도로 탄천 상류인 반딧불이 자연학교로 이동했다. 특히 이 날에는 분당환경시민모임의 김경희 국장과 성남의제21의 정병준 국장이 함께 동참하여 준비해 온 수질검사 에 필요한 기구들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수질측정 결과와 생태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상류의 수질 검사를 마친 후 다시 중류인 안말초등학교 앞으로 이동하였고, 학생들은 탄천이 아래로 흐르면서 얼마나 수질이 오염되었는지 비교하며 느낄 수 있었다. 김정일 선생은 분당환경시민모임의 교사모임에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살아있는 교육을 주어야겠 다고 생각하고 푸른경기 21에서 마련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공모, 현재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연을 접할 기회가 없는 도심 학생들에게 자연 속에서 직접 체험하며 느끼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싶었 어요. 자연이라는 것이 멀리 산이나 들로 가야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특히 탄천은 바로 학교 앞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 앞에 흐르는 자연이죠. 가까운 자연을 통해 느낄 때 가장 크게 깨달을 수 있게 되더라구요." 김정일 선생은 재작년 6학년들과 이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환경체험학습을 했었다. 학생들이 무심히 지나쳤 던 자연을 돌아보고 사랑하는 마음을 알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학생들은 환경에 대 한 중요성을 알아 갈 뿐만 아니라 자연을 통해 메말라가는 정서와 감수성을 되찾아 가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안말초등학교 4학년 4반 학생들은 오는 7월 11일에는 대부도로 갯벌탐사를 하러 간다고 한다. 넓은 갯벌에 들어가 갯벌의 생태를 느껴 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mail.net 2002-06-18
- "가까이 있는 자연을 통해 소중함 배워" "탄천 상류에는 가재, 버들치, 날도레, 플라나리아 등 많은 생태계가 살고 있는데, 하류로 내려오니까 냄새도 나고 물도 더러워요." 안말초등학교 4학년 4반 학생들이 탄천 상류와 하류 수질 검사를 하며 지표생물과 주변 환경을 조사하고 있 다. "자연 속의 물은 여전히 맑고 깨끗한데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내려오니 물이 오염이 되었네요. 우리가 사는 곳에 흐르는 물도 자연속의 물처럼 맑을 수 있도록 소중히 가꿔야 겠어요." 직접 수질 조사를 한 학생들은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필요성에 대해 저마다 한마디씩 한다. 안말초등학교 4학년 4반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재량시간을 통해 체험환경학습을 하고 있다. 2주마다 한번씩 실시되는 체험환경학습을 통해 반딧불이 자연학교의 환경을 돌아봤고 중앙공원의 역사문화생활체험과 생태체 험학습교육을 했다. 지난 17일은 그 네 번째 시간으로 분당을 흐르는 탄천의 수질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오전 9시 학생 44명과 학부모 10명이 김정일 선생의 지도로 탄천 상류인 반딧불이 자연학교로 이동했다. 특히 이 날에는 분당환경시민모임의 김경희 국장과 성남의제21의 정병준 국장이 함께 동참하여 준비해 온 수질검사 에 필요한 기구들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수질측정 결과와 생태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상류의 수질 검사를 마친 후 다시 중류인 안말초등학교 앞으로 이동하였고, 학생들은 탄천이 아래로 흐르면서 얼마나 수질이 오염되었는지 비교하며 느낄 수 있었다. 김정일 선생은 분당환경시민모임의 교사모임에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살아있는 교육을 주어야겠 다고 생각하고 푸른경기 21에서 마련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공모, 현재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연을 접할 기회가 없는 도심 학생들에게 자연 속에서 직접 체험하며 느끼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싶었 어요. 자연이라는 것이 멀리 산이나 들로 가야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특히 탄천은 바로 학교 앞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 앞에 흐르는 자연이죠. 가까운 자연을 통해 느낄 때 가장 크게 깨달을 수 있게 되더라구요." 김정일 선생은 재작년 6학년들과 이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환경체험학습을 했었다. 학생들이 무심히 지나쳤 던 자연을 돌아보고 사랑하는 마음을 알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학생들은 환경에 대 한 중요성을 알아 갈 뿐만 아니라 자연을 통해 메말라가는 정서와 감수성을 되찾아 가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안말초등학교 4학년 4반 학생들은 오는 7월 11일에는 대부도로 갯벌탐사를 하러 간다고 한다. 넓은 갯벌에 들어가 갯벌의 생태를 느껴 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mail.net 2002-06-18
- “길거리응원, 여기서 하자”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 쾌거를 이룬 한국대표팀이 오늘 저녁 8강행 티켓을 놓고 이탈리아와 피할 수 없는 결전을 벌인다. 대형 전광판이 설치될 서울 광화문과 부산역 광장 등 전국 190여곳 거리응원장소에 모여 태극전사들의 8강 신화 도전을 함께 지켜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청앞 광장△광화문△여의도LG야외무대△평화의 공원△코엑스 야외무대△한강시민공원 잠실트랙구장△잠실야구장△장충체육관△마포문화체육센터△마로니에공원 ◆부산△부산역광장△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해운대해수욕장△사직야구장△구덕운동장△사직야구장 주차장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시민운동장 야구장△대구전시컨벤션센터△두류공원 대구관광정보센터 앞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필요시 문학야구장 추가)△인하대 운동장△계양구 야외공연장△강화군 문예회관 강당 ◆광주△상무시민공원△염주체육관 양궁장△도청 앞 광장△전남대 후문(구본관 뒤편)△조선대 노천극장△KBS공개홀△첨단 빅마트 앞△신세계백화점 제2주차장△광주극장 ◆대전△대전역∼홍명상가△갑천변(대덕대교∼엑스포다리)△서대전공원△한밭야구장△스파피아호텔 앞 문화마당△연구단지종합운동장△한국담배인삼공사 축구장 ◆울산△문수축구장 월드컵플라자△울산대공원 월드빌리지△동천체육관 ◆경기△수원시 만석공원△수원시 서호공원△수원시 효원공원△수원시 영통육교 광장△성남시 수내동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성남시 야탑동 성남제2종합운동장△성남시 성남동 종합운동장△고양시 주교동 고양시청 문예회관△고양시 장항동 호수공원 앞 미관광장△고양시 화정동 민방위교육장△고양시 일산구청 대회의실△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구리시 실내체육관△구리시 인창배수지 주차장△군포시청 야외공연장△부천시 원미동 종합운동장△부천시 중동 중앙공원△안산시 화랑유원지 야외무대△안산시 성포예술광장△안양시 안양8동 문예회관 야외무대△안양시 평촌 중앙공원△의정부시 의정부2동 시청앞 잔디광장△과천시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이천시 공설운동장△가평군청 앞 광장△남양주시청 대회의실△남양주시 상패동 한강둔치 ◆강원△춘천시 공지천 시민공원·중도선착장 주차장·조운동사무소 광장·강원대 미래광장·한림대 일송아트홀△원주시 로아노크광장·치악야구장·단계동 하나로마트앞 광장·상지대 본관앞 광장△강릉시 경포해수욕장 백사장·관동대 야외공연장·강릉제일고 운동장△동해시 천곡동 복개천△삼척시 문화예술회관 광장·삼척대 실내체육관△속초시 조양동 엑스포장△횡성군 종합운동장 ◆충남△천안 종합운동장△천안 아라리아광장△공주 금강둔치△공주 LG슈퍼△보령 한전아파트△보령 문예회관△보령 대천역광장△아산시청 잔디광장△아산 온양역광장△서산문화회관 광장△논산공설운동장△논산 두마면 남선본부교회△금산 인삼전시관광장△연기 고려대운동장△부여 군민체육관△청양군 문화체육센터△청양대학△홍성 홍주종합경기장△예산 공주산업대운동장△태안군청 대강당△당진 공용주차장 ◆충북△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충북대 운동장△충주 충주체육관 앞 광장△제천 야외음악당△음성 종합운동장△괴산 공설운동장△옥천 야외공연장△보은 법주사 입구 잔디공원 ◆전남△목포시 문예회관 야외공연장△여수시 망마 경기장△순천시 순천의료원 로터리△순천시 금당 제일공원△순천시 순천대체육관△광양시 문예회관△광양시 커뮤니티센터△광양시 전남드레곤즈 축구장△나주시 영산강 체육공원 ◆전북△전주시 중앙동 객사△전주시 덕진공원△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전주 삼천동 삼천고수부지△익산 영등동 전자랜드 네거리 ◆경남△도청 앞 잔디광장△창원시청 앞 광장△마산 야구장△경남대 한마관 앞△진주시청 광장△진주 학생실내체육관△경상대 강당△진주산업대 체육관△진주 공설운동장△진해 자원근린공원△진해 사회복지관△통영 중앙동 문화마당△사천 문화예술회관 앞△사천 팔포매립지△사천 공설운동장△삼천포 공설운동장△김해 문화원△김해 장유도서관△김해 내동 거북공원△김해 삼방공원△밀양 삼문동 둔치△거제 삼성중공업 잔디구장△양산종합운동장△의령 우체국 앞△함안 문화의거리△창녕 관조할인마트 앞△고성 당항포국민관광지△남해 사회복지관△남해군청 광장△하동 문화복지회관△하동병원△함양 상림숲△거창 거창교 둔치△합천읍 중앙네거리 ◆경북△포항시 상대동 종합경기장 광장△포항시 양학초등 운동장△경주시 경주역 광장△구미시 광평동 시민운동장△경산시 영남대 노천강당△경산시 대구대 노천강당△경산시 경산대 6호관 앞△경산시 경일대 노천강당△경산시 대구가톨릭대 대강당△안동시 운흥동 실내체육관△안동시 안동과학대 체육관△안동대 솔뫼문학관△김천시 교동 시민운동장△영주시 영주2동 서천둔치△영주시 영주역 광장△영주시 풍기읍 성내오거리△영천시 금호강 둔치△상주시 문화회관△문경시 점촌역 광장△문경시 영신유원지△문경시 주공아파트△칠곡군 왜관느티나무 광장△의성군 복개천△청도군 청도천 둔치△영덕군 성내로터리△영덕군 영덕초등△영덕군 강구우체국 앞△봉화군 내성체육공원△예천군 감천우주과학관△예천군 한천둔치△성주 성밖숲 광장△영양군 군민회관△군위군 옛 군청 앞△울릉군 군민회관 ◆제주△제주시 탑동광장△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북제주군 애월읍 제주경마공원 2002-06-18
- 성남시청소년상담실, 부모교육 특강 열려 성남시 청소년 상담실에서 부모교육 특강이 열린다. 성남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체하고 청소년상담실이 주관하는 이번 특 강은 자녀들의 특성과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사회에 맞게 자녀를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뜻깊은 리가 될 것이다. 특강은 25, 26, 27일 3일간에 걸쳐 중앙문화정보센터(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없다. 25일 에는 연세대학교 황상민 교수가 ''PC중독에 대한 이해와 대처법에 대해 강의하며, 26일에는 경복대학교 김영진 교수가 자녀의 진로에 맞는 학업지도를, 27일에는 강남대학교 구본용 교수가 학교폭룍과 따돌림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안에 대 해 강의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717 - 2000, 747 -9598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mail.net 2002-06-18
- 성남청소년수련관, 학부모 초청 무료강연 열어 성남시립청소년수련관(관장 박철우)이 ''자녀의 성격유형에 맞는 학습 지도 방안''을 주제로 학부모 초청 무료 강연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린 특강에 연우심리연구소 소장 김만권(43)씨가 초청강사 로 나서, 심리적인 측면에서 살펴 본 자녀 학습 지도의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했다. 학부모 특강을 기획한 심수진(33. 청소년 상담실장)씨는 "자녀지도의 출발은 개개인의 특성과 자질을 정확하게 알고 지도하는 것"이라며 자녀의 성격을 이해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특강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청소년 수련관은 학교폭력, 성교육, 사이버 중독 등 청소년들의 심리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청소년 발달을 촉진한다는 취지아래 학부모 초청 무료 강연을 매달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733-99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mail.net 2002-06-18
- 수정구보건소, 재활운동실 운영 수정구보건소는 18일 재활운동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재활치료를 받고 싶어도 장소와 장비가 여의치 않아 치료를 받을 수 없었던 지역주민들은 무료로 마음 껏 재활운동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뇌졸증 및 장애인, 만성퇴행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시민은 연중(동절기 10:00 ∼16:00 , 하절기 10:00 ∼17:00 ) 무료 사용이 가능하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간단한 기초검진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 별관에 마련된 30여평 규모의 운동실에는 전동 무릎관절운동 기구 외 62종의 재활기구가 갖추어 져 있으며, 2층에는 교육실이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재활운동지도 교실이 운영된다. 매월 둘째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신구대학 물 리치료과 교수의 강의가 진행되며, 매월 첫째 셋째번째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경원전문대학 간 호과 교수의 강의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보건소 물리치료사의 강의가 진행되어 올바른 치료법과 재활 운동에 대한 지식 또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문의는 수정구 보건소 (729∼5831, 743∼4000)로 하면 된다. 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mail.net 2002-06-18
- 인터넷쇼핑몰에서 개인정보가 샌다 국내 인터넷 쇼핑몰이 소비자들로부터 상품구매 주요 수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가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 규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한달동안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와 공동으로 실시한 인터넷쇼핑몰 개인정보 보호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150개 업체중 62%인 93개 업체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이용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과태료 부과 등 제재조치를 받았다. 이들 법 위반 업체들 가운데 컴퓨터 및 관련부품을 판매하는 아이티컴퓨터, 구강위생 상품을 판매하는 코비즈넷, 초·중·고교생 참고서 및 일반서적을 취급하는 엘리트, 컴퓨터 및 관련부품을 판매하는 현주컴퓨터 및 주연테크, 향수 판매업체인 밍키, 음식주문 배달서비스업체인 와캐쉬넷, 게임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위자드소프트 및 게임나와라닷컴 등 9개사는 3가지 이상의 법규를 위반해 각각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또 나머지 84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 목적,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 개인정보 보유기간 등 개인정보 관련 고지사항을 알리지 않거나 부모 등 법정 대리인의 동의를 얻지 않고 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 대다수 인터넷 쇼핑몰들이 개인정보의 처리 및 관리에 관한 내부규정이나 지침 없이 비체계적으로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인터넷쇼핑몰 업체들은 협력업체인 상품배송 업체에 소비자의 주문정보를 제공하면서도 이 개인정보가 어떻게 이용, 보관하고 있는지에 대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있어 협력업체들에 의한 스팸메일 전송 등 개인정보 오·남용이 우려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내 개인정보 보호 취급자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개인정보 보호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통부는 인터넷쇼핑몰 업체의 개인정보 보호체계 정립을 위해 ‘인터넷쇼핑몰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 보급하고 인터넷쇼핑몰 업체의 개인정보 관리책임자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로 ‘인터넷쇼핑몰 개인정보 보호 협의체’를 구성, 자율규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하반기에는 인터넷쇼핑몰 이외의 다른 정보통신서비스와 항공사, 여행사, 학원, 호텔 등 오프라인 사업자에 대해서도 개인정보보호 현황을 조사, 개선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2002-06-18
- 강원체신청, 제1야전군 정보화 경진대회 개최 강원체신청(청장 장시영)은 정보문화의 달을 맞이해 군 정보문화 확산과 제1야전군 장병의 정보이용능력 제고를 위해 15일 “강원 제1야전군 장병 정보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상지대학교에서 열린 이 행사는 그동안 강원체신청에서 지원해온 13개 부대(교육장 구축 1개소당 1억 5000만원)의 정보화 교육에 대한 성과와 군의 정보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전국 최초의 행사이기도 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대회는 제1야전군 산하 11만 6천여명의 장병중 예선에서 선발된 165명의 간부와 병사가 1시간 40분 동안 인터넷 정보검색 필기 및 실기문제를 치렀으며, 그 결과(개인 31명, 8개 부대 시상)는 오는 21일 강원체신청 홈페이지(gangwon.koreapost.go.kr)에 발표한 계획이다. 강원체신청은 시상금으로 1000만원(개인 및 단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원주 연제호 기자 news21@naeil.com 200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