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실업자 3000명에 IT교육 실시 정보통신부는 올해 하반기 미취업자(대학졸업예정자포함) 및 실업자 약 3000여명이 우수 IT교육기관에서 IT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8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교육을 받는 이들은 총 비용의 50%(1인당 300만원 한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청소년 실업을 완화하고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IT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전국 각 체신청에서 산·학·연 전문가 심사위원회가 선정한 교육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이는 교육기관 선정 후 정통부, 각 지역 체신청,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교육기관, 교육과정에 관한 정보를 참고해 해당 교육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 IT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기를 원하는 곳은 21까지 소프트웨어진흥원, 각 지역 체신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교육기관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 체신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청(seoul.koreapost.go.kr) △부산청(busan.koreapost.go.kr) △충청청(chungcheong.koreapost.go.kr) △전남청(npost.go.kr) △경북청(gyeongbuk.koreapost.go.kr) △전북청(jeonbuk.koreapost.go.kr) △강원청(gangwon.koreapost.go.kr) △제주청(jeju.koreapost.go.kr) 2002-06-11
- 패밀리 포털교육사이트 등장 MBC아카데미와 정일학원은 공동으로 패밀리 교육포털사이트 ‘엠비시에듀’(mbcedu·www.mbcedu.co.kr)를 11일 개국했다. 이 사이트는 가족구성원 중 1명만 가입해도 가족 모두에게 개인 ID를 부여하고 사이트를 통해 유아 및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위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사이트는 국내 유명학원 강사진의 현장 동영상 강의와 함께 ‘1대1 교육컨설턴트’를 서비스한다. 특히 사이버교육 전문기업인 넥스트에듀(www.nextedu.com)가 개발한 온라인 교육솔루션 ‘알키온’을 도입해 양방향 교육 서비스 및 다양한 학습방법을 제공중이다. 특히 이 사이트는 성인을 위해 이익훈어학원, 시사일본어학원, 육서당, 가유차이나 등 유명학원들과 제휴해 제작한 콘텐츠로 구성했고, 어학 공무원 자격증 IT 분야를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2002-06-11
- 낙민초등학교 무용부 프로정신 교육으로 예술중학교 진학 높아 낙민초등학교 특기적성교육 무용부를 이끌고 있는 황승옥 교사는 고양시 초등학교 무용부 내에선 유명인사. 교육대학시절 예체능 교육강습 중 체육을 선택, 그 중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이후 20여년 넘게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 낙민초등학교 이전 신촌초등하교 재직 시에도 무용부를 맡아 고양시 유수의 무용특기적성교로 발전하는 초석을 마련한 바 있으며 낙민초등학교 무용부를 맡은 이후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월 서울세계청소년무용축제에서 일본과 스리랑카 등 외국학생들과 겨뤄 손색없는 실력을 과시한 바 있으며 9월 전국창작무용대회에서도 교육부장관상 1등을 수상했다. 낙민초등학교 무용부 학생은 3학년부터 6학년 총 23명이다. 어린 학생들의 기량은 아직 초보수준이지만 6학년 학생들은 기량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올해에도 지난 3월에 열린 고양시학생예술제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고양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중. 특기적성교육의 특성상 전문가 양성이 목적이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지만 일단 무용부에 참여하게 되면 프로의식을 가지고 손동작, 발동작 하나라도 소홀함이 없도록 지도하는 게 황승옥 교사의 교육관이다. 처음에 예중 진학이 목적이 아니었더라도 이 무용부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예중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가 가장 보람이 크다는 황 교사. 예술중학교 진학은 이 방면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 익히 알고 있을 정도로 어렵고 힘든 과정이라 황교사의 교육이 얼만큼 진지하고 프로정신이 배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2000년 신촌초등학교 재직 시 무용부 3명의 제자가 예중에 당당히 합격한 것은 물론 개인의 노력도 있었지만 황 교사로선 잊을 수 없는 보람이다. 낙민초등학교 6학년 이한나양과 박신연양도 중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할 예정이어서 황 교사의 또 다른 기쁨이 되고 있다. 예술작업이 다 그렇듯이 하나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수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무용은 무대 위에서 관객과 하나가 되어 어우러지는 흥겨운 매력 때문에 하나의 작품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열정이 더할 것이다. 지난해 ‘저 너머 친구들은 무얼하고 놀까’에 이어 올해 작품 ‘신나는 소풍이야기’는 한층 성숙된 낙민초등학교 무용부의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02-06-11
- 교육단신 경기도교육청이 6월 7일 발표한 2002년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에서 241명의 응시자 가운데 167명이 합격, 69.3%의 합격률을 보였다. 최모(33, 경기 수원시)씨는 9개 전과목에서 모두 만점에 가까운 평균 97.78점을 얻어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또 최고령 합격자는 정모(66, 여, 경기 군포시)씨, 최연소 합격자는 최모(12, 충남 아산시)군으로 나타났다. 전과목 합격자에 대한 합격증서 교부는 6월 15일까지 경기도교육청 교직과(본관 2층) 학사담당에서 교부한다. 2002-06-11
- 6월 건강강좌 *일산 백병원 어린이 발달장애 - 6/13일 이홍재 교수/YMCA 사회복지관/문의 910-7439 당뇨교실 - 6/13·20·27일(목) 오후 2시/내과 김동준교수/일산 백병원 지하 3층 제 1강의실/문의 910-7223 협심증의 예방 및 치료 - 6/28일(금) 오후 2∼4시/내과 류재춘 교수/지하 1층 강당/문의 910-7830 심장병의 수술적 치료 - 6/28일(금) 오후 2∼4시/흉부외과 김욱성 교수/지하 1층 강당/문의 910-7365 협심증의 식이요법 - 6/28일(금) 오후 2∼4시/이정주 영양사/지하 1층 강당/문의 910-7131 *일산병원 대인공포증을 극복하자 - 6/28일(금) 오후 4시/신경정신과 전덕인 교수/일산병원 지하 1층 대강당/문의 교육연구부 900-0036 중풍에 걸리지 않고 노후를 보내려면 - 6/14일 (금) 오후 4시/신경과 이준홍 민양기 교수/지하 1층 대강당/문의 교육연구부 900-003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02-06-11
- 이색 구청장 후보자 토론회 6·13 지방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도서관 이용과 교육문제를 다루는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10일 대전동화읽는어른, 모퉁이어린이도서관,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대전지부는 평송청소년수련관에서 유성구청장 후보를 초청, 토론회를 열고 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패널로 참가한 신현숙(대전동화읽는어른모임)씨는 “유성구도서관의 연간 도서구입비는 4000만원에 불과하다. 구민 1인당 250원이다. 공간과 전문인력도 부족한 형편이다. 각 후보의 도서관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병령(자민련) 후보는 “현역 구청장으로서 죄송하다. 내년부터는 현재 3∼4배로 확대하겠으며 마을마다 공공 도서관을 짓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현규(한나라당) 후보는 “법령 대비 40%대에 머물러 있는 인력을 충원하겠으며 도서공간 확보를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유종원(무소속) 후보도 “여러 지역으로 시설을 확대해 다양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접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도서관 활성화 방안, 마을문고 활성화 대책 등 질문이 계속돼 후보들을 곤혹스럽게 했다. 후보들은 한결같이 “학교 도서관은 교육청이 담당해야할 부분”이라고 말하면서도 “교육청과 협의해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밖에 패널들은 후보들에게 박물관의 효율적인 활용, 주민자치센터에 공부방 운영, 가정폭력상담소와 쉼터 마련, 지역문화단체 지원 방안 등을 물어 긍정적인 답변을 끌어냈다. / 대전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 2002-06-11
- 중단 없는 성남발전, 대한민국 대표시장 - 기호 2번 김병량 21세기 일류도시 성남을 책임집니다. 도시경영 전문행정가 김병량이 만든 4년만의 기적 ·30년 도시발전의 장벽 고도제한 완화 ·주거환경의 획기적인 변화 수정·중원지구 재개발 ·성남시민 30% 우선 분양권 원칙의 판교개발(분당 개발시 10%) ·1,722억원의 시부채 청산과 재정자립도 전국 5위, 1조원의 시예산 확대 ·4년동안 국·도비 3,600억원 유치 ·시민 부담 없이 추진하는 뮤지컬극장, 분당벤처타운, 이매역사,재개발 이주단지 마련한 경 영마인드 성남을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만들겠습니다. ◎5만세대 주택공급으로 내집마련 실현 ·수정·중원구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20,000세대 주택마련 ·시영아파트 분양대금 및 판교개발 이용 서민임대아파트 8,000세대 공급 ·판교개발로 19,700세대 신규주택 공급 ·직능별 주택조합 건설로 3,000세대 주택공급 ·판교개발시 성남시민 30%이상 우선분양권 부여 ·전월세 자금 융자 확대 ·농촌동 취락지구 그린벨트 해제 ◎연인원 1,000만명의 신규일자리 창출로 실업문제 해결 ·재개발 및 판교개발로 연인원 1,000만명의 신규일자리 확보 ·3,000여개의 기업체 유치로 30만명의 일자리 창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산업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수정·중원구 ·친환경 아파트형 제조업 확대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디자인 요소가 강화된 고부가가치의 제화·제빵 산업 육성화 분당구 ·벤처·디자인 펀드 3백억원 조성 운영 ·분당벤처타운 건립과 캐릭터 영상산업 벤처임대 빌딩 마련 육성 ·디자인, 벤처, 대형기업 및 디자인 전문 교육기관 유치 판교 ·종합적인 첨단산업을 유치하여 첨단산업의 메카로 육성 ·선교통문제 해결 후 입주 원칙 계획적 개발 기타 ·화훼단지 육성 ·상가축제 활성화, 먹자촌 특성화 ◎대중교통의 획기적 변화와 도로건설로 교통난 해소 ·성남외곽을 순환하는 경전철 순환노선 도입 ·분당 통과하지 않는 용인~고기리~양재간 오로 ·신분당선(백궁~양재~용인) 조기 완공, 이매역사 조기 완공 ·마을버스 확대 및 노선연장, 서울직행노선 단계적 확대 ·시내버스 교통정보시스템의 도입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수진동 소방서와 성남극장 앞 도로확장 ·상대원 고개와 풍생고 앞 고가도로 설치 ◎여유있는 주차공간의 확보로 주차문제 해결 ·도심 곳곳에 주차빌딩건설 ·학교운동장을 활용한 지하주차장 건설 ·재개발과 판교개발시 주차공간 우선 확보 ◎국제화 시대, 세계로 뻗어가는 100만 도시 ·핀란드 헬싱키, 일본 나고야 등 국제 디자인 도시 교류 확대 ·남북 도시간 교류사업 추진 김병량의 최우선은 여러분의 행복입니다 ◎문화와 얘술의 향기가 넘쳐나는 도시 ·시립문화예술단 확대 운영 ·제1공단 상세구역에 성남 역사박물과 건립 ·뮤지컬전용극장 건립 및 문화예술회관 조기완공 ·주택전시관 문화공간 전환 ·모란장과 연계하여 문화광장 마련 ·기업과 연계해 문화예술발전기금 확대 운영 ·인조 및 천연잔디구장을 3곳 이상 조성 ·문화예술 체육인 센터 마련 ◎깨끗하고 푸른 자연환경이 숨쉬는 도시 ·야탑동 맹산 반디불이 특화공간 마련 ·탄천의 자연형 하천을 전면 확대 자연생태계 복원 ·용인하수처리장 조기 가동으로 탄천 수질 개선 ·음식물 쓰레기를 일일 2회 수거 자원화 사업 추진 ·민·산·학·관 협력 환경교육센터 설립 ·복정정수장 고도 정수처리로 생수 수질급의 수돗물 공급 ◎아이들이 마음껏 커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 ·10개 학교를 신설 쾌적한 교육공간 조성 ·외국어고등학교 등 특수목적고등학교 신설 ·저소득층 방과후 교실과 아파트 단지내 청소년 공부방 확대 ·학교운동장에 우레탄 및 잔디구장 조성 ·과학공원과 디자인학교 설립 ·청소년 문화센터 3곳 추가 조성 ·방송대 전용 학습관 건립 지원 ·각 학교 체육관 마련 주민평생교육 공간화 ◎서민층이 살맛나게 살아가는 도시 ·저소득층 장애인 공공사업 및 시설 우선 취업보장 ·기초생활자금 50억원 마련 ·영유아 심야 휴일 탁아기능 대폭확대 ·경로식당 확대 및 결식아동 전용식당 마련 ·기초생활보호 대상자 확대 및 생활비 지원 현실화 자활센터 설립 사업지원 ·여성발전기금 확대 여성기분조례 제정 ·독거노인 및 장애인 재가 복지서비스 확대 ·주간 노인·장애인 보호센터 확대, 실버타운 확대 ·인터넷을 통한 맞춤형 겅강프로그램 제공 ◎투명하고 건전한 시 행정, 시민위주 행정 운영 ·주민투표제 주민소환제 도입 ·인사권 독립기구 운영, 국장급 인사청문회 실시 ·현재 남아있는 770억원의 시 채무 완전 해결 ·독립 법인화된 자원봉사센터 회관 건립 ·민·산·학·관 공동 참여로 성남발전연구소 전면 개편 ·팔도도민회관 건립 및 팔도물산 판매장 개설 ·미군기지 이전 저지 ◎정보화 일류도시 ·사이버 주민공동체 마련 ·휴대폰 직불시스템 전면 도입 ·인터넷 세금 납부제 ·전시민 인터넷, 이메일 활용 추진 경력 및 학력 ·1980-82년 이리시장 ·1982-85년 군산시장 ·1986년 제주시장 ·1989년 성남시장 ·1992-93년 경기도 부지사 ·2000년 7월-2001년 6월 전국시장군수 구청장 협의회 초대 대표회장 ·제2대 민선 성남시장(현) ·한양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 겸임교수(현) ·새천년민주당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갑·을당 상임고문(현) ·1957년 전북대학교 법학과 4년 졸업(학사) ·998년 원광대학교 행정대학원 2년 졸업(석사학위 취득) 훈포상 ·1970년 모범공무원 표창(내무부장관) ·1980년 새마을훈장 근면장(대통령) 주요논문 ·지방자치단체장의 24시, 그리고 365일-지방자치연구소 ·지방자치시대의 정책과 공약-사계절, 1995년 ·지방재정 확충방안-원광대 석사학위 논문,1998년 ·지방자치 성공시대-백산자료원, 2002년「21세기 성남시의 미래상과 도시자치」 2002-06-11
-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그곳에 우리 문화를 전하기 위함입니다" 최근 중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에도 아시아최대 상권인 중국을 겨냥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러한 중국어 열풍은 비단 기업이나 일반인들의 중국어 배우기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부터 남녀노소를 막론하 고 거세게 일고 있다. 게다가 2000년 8월부터 중학교 졸업 이상 학생들에게 중국 조기 유학이 허용되어 초 중학생들 사이에서 조기유학의 움직임 또한 분주하기만 하다. 3월 이매동에 문을 연 니하오 중국어학원은 분당 유일의 전문적인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니하오 중 국어 학원에서는 8명의 원어민 선생님과 내국인 전문 선생님들이 초등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 에 맞는 눈높이 강의를 하여 매우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교육부 학술진흥원 특허처장 멀티미디어 대상을 수 상한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수업을 하고 있어 화제이다. 기초부터 일상 회화까지 매우 창의적이며 흥미로운 방법으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인지 니하오 중국어 학원 의 원생들은 하나같이 "중국어 참 재밌고 쉽다"는 말을 한다. "중국어는 한자가 너무 방대하고 우리 언어와는 달리 성조가 있어서 배우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알고 보면 중국어만큼 쉬운 언어도 없답니다. 중국어는 한자, 성조, 문법만 알면 되거든요." 정일권 원장의 말에 따르면 어느 언어나 그렇겠지만 기초만 확실히 다져놓으면 그 다음부터 술술 풀려 하루 가 다르게 어휘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 중국어란다. 그래서 니하오 중국어학원은 4성과 간자체 위주의 기초 다 지기 단계가 4주 동안에 걸쳐 진행된다. 사성과 간자체 익히기를 한달이란 시간동안 하는 일은 조금 지루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활실하게 기초를 다져두는 일은 중요하다는 것이다. 기초가 끝나면 테스트를 거쳐 단계 별로 자격증반, 연수반 등 각자의 프로그램에 맞춰 진행된다. 정일권 원장은 니하오 중국어가 문을 열기 전 이미 분당에 중국어 학습에 대한 준비를 진행시켜온 사람이다. 현재 분당지역 절반 이상의 초등학교에서 재량시간에 실시되고 있는 한자교육의 교재가 바로 정일권 원장의 작품이다. 250자부터 800자까지 각 단계별로 짜여진 한자교육 교재로 인해 현재 초등학생들 대부분 4, 500자 가량의 한자를 알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중국어를 배우기 위한 튼튼한 기초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리초등학교가 조선족 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기까지 정 원장의 공이 컸다고 한다. 정일권 원장은 서예가이다. 서예의 대가 여초 선생의 제자로 서예 교류전을 열기 위해 중국에 갈 기회가 많 았을 뿐만 아니라 주역 등을 공부하며 중국의 사상에 매료되어 중국어를 하게 되었다. "문화혁명 이후 단절되었던 중국문화가 다시 꽃피어 나려고 합니다. 주역 등을 공부하면서 중국의 사상과 문 화에 매료되었을 뿐만 아니라 반면에 중국이 갖고 있지 못한 부분을 우리가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 습니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기 위함도 있겠지만, 우리의 문화를 그곳에 전달하고 알 리기 위함이 아닐까 합니다." 그 넓은 중국 대륙에서 아름다운 우리의 문화를 펼쳐 나갈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고 싶다는 정일권 원장. 언 어교육에 대한 그의 철학이 사람들에게 단순히 열풍에 휩쓸려 가지 않는 튼튼한 잣대를 제시해 준다. 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mail.net 2002-06-11
- 도봉구 육아 포털 서비스 도봉구는 전국 최초로 산모와 영·유아 관련 정보를 전산화한 ''도봉아기''(www.dobongbaby.go.kr) 행정 서비스를 6월부터 개시하기로 했다. ‘도봉아기’는 초보엄마, 임신과 태교, 출산, 육아와 건강, 바른교육, 어울림, 나눔사랑 등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건소와 이용주민의 쌍방향 정보전달이 가능하다. 특히 사이버 모자보건수첩에서는 보건소를 이용하는 영·유아들의 출생시각·신장·출생기록 및 건강기록들을 데이터베이스화 작업해 인터넷으로 열람해 볼 수 있다. 엄마의 건강검진 일정이나 아기의 예방접종일도 핸드폰 문자 메시지나 E-mail로 알려주며, 포토앨범과 육아일기장 등 프로그램을 연결해 개인별 자료보관도 가능하다. 새내기엄마, 늦깍이 엄마 등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동아리방도 마련되어 있고, 이웃끼리 아기용품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코너도 개설돼 있다. 소아과, 산부인과 등 관내 의사의 사이버 상담도 받을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전국 20여개 시·군·구 보건소의 각종 의료 정보 뿐 아니라, 서울성심병원, 분당차병원 등 유명병원과의 제휴를 통해 최신 의료정보도 신속하게 제공된다. /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2002-06-10
- 파주시장 민주당 우춘환 후보 인터뷰 ■파주시장 출마 동기에 대해 밝힌다면 파주에서 태어나 30여년간 파주를 위해 봉사했고, 민선 3대와 4대 도의회에 진출해서 문화공보위원장까지 역임했다. 그동안 닦아온 행정의 메커니즘을 파주지역에 펼치겠다. 파주를 살기좋은 아름다운 고장으로 건설해 우리가 사랑하는 자녀에게 물려줄 의무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 이같은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출마했으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파주의 미래를 실현시킬 수 있는 최적의 후보라고 생각한다. ■열린 행정을 강조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실현 방안은 시장판공비 공개로 시정의 투명화 운동을 전개하고, 시민공청회 제도를 활성화하겠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열린행정을 구현하고 시정자문위원회 설치하겠다. 이와 더불어 시정자문단 및 시정전문위원단 구성하고, 월1회 시장실 개방과 ‘월례 시장과의 대화’를 개최하겠다. ■자신의 경쟁력은 파주지역에서 30여년간 봉사활동을 하면서 쌓아온 인적자원과 3대 4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하면서 깨끗한 정치인으로 유권자들로부터 검증 받았다. 온화한 서민적 이미지로 유권자들에게 친근하고 파주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적임자라는 것을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행 지방자치제도가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밝혀달라 지방자치제는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거쳐서 시행된 것이 아니다. 지방자치를 도입하지 않으려는 정치세력과 실시할 것을 요구하는 정치세력 그리고 여론의 힘 사이에서 시행됐던 것이므로 현재의 지방자치 제도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지방자치의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의 실현에 장애가 되고 있는 기본적인 틀을 재정비하여야 한다. 권한의 재배분과 국가의 역할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 국정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참여가 보장되고, 지방재정이 보장되야 한다.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와 지방교육행정체제의 재정립이 필요하다. 주민참여도 제도화 되야 할 것이다. ■자신의 좌우명은 정도(正道)를 좌우명으로 품고 산다. 올곧은 선비정신으로 비리와 부정에 강하게 항의하고, 실사구시(實事求是) 격물치지(格物致知)를 지향하는 실천적 신념을 갖고 있다. ▲학력: 경희대정치외교학과4년명예졸업(정치학사) ▲경력:민주당 파주시지구당위원장 2002-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