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첨단 민방위교육 안내 호응 좋아 청주시 상당구가 올 민방위업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크로샷 교육안내 서비스가 민방위대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로샷은 유무선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하여 문자, 음성, 팩스를 수백, 수천명에게 동시에 대량으로 수발신 할 수 있는 인터넷 통신 서비스다. 현재 민방위 대원 중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보충교육 대상자에게 교육일정을 크로샷을 이용 음성메세지로 3회 이상 알려주고 있다. 특히 동 기능전환후 인원 감축으로 교육참석 독려에 대한 상당한 애로가 있었지만 크로샷 교육안내 서비스 실시이후 동이나 구청으로 교육일정을 문의하는 전화가 대폭 줄어들었으며 동담당자들이 사무실에서 일일이 전화를 거는 불편도 없어져 업무부담도 크게 경감됐었다. 크로샷 서비스는 주소록을 이용, 메시지를 한꺼번에 보낼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요금도 3분에 5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 청주 정성기 기자 tjdrl@naeil.com 2002-05-23
- “6·15 선언 정신·원칙 계승” “6·15 선언은 남북정상이 만나 대화의 기회를 마련한 것으로 그 원칙과 정신을 살려야 한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22일 관훈 토론에서 한 말이다. 이 후보는 이날 토론에서 6·15 선언에 대한 지지입장을 분명히 한 후 “하지만 공동선언 2항은 연방제 통일로 해석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다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 발언의 의미를 묻자 “이 조항을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가 토론 끝에 다시 “대통령 후보로서 폐기를 말하는 것은 너무 오만한 자세로 보이는 만큼 문제를 짚고 넘어간다는 취지로 다시 말하겠다”고 발언을 정정했다. 금강산 관광 사업 지속여부에 대해서는 “관광특구 지정과 육로관광 등의 조건이 충족되면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며 조건부 찬성 입장을 밝혔다. 금강산댐 붕괴 위험과 관련해서는 “이 문제는 조건을 걸고 협상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평양에 가서 주저앉아서라도 공동 조사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이번 대선 도전이 마지막”이라며 “정권교체를 바라는 사람이면 누구와도 손을 잡을 수 있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귀족이고 친재벌적 이미지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고, 잘못 알려진 내용”이라며 적극 부인했다. 특히 이 후보는 교육정책과 관련해 “돈을 쏟아붓는다는 생각으로 예산을 4.6%에서 7%로 올려 성장의 엔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2002-05-23
- ‘다음’, 스팸메일 발송업체에 손배소 그동안 스팸메일에 대한 유료화정책으로 메일 발송업체와 논란을 벌여온 포털사이트가 이들 업체를 고소, 법원의 판결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22일 악성 스팸메일을 보낸 3개 업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다음측은 소장을 통해 “이들 업체는 매월 600만통 이상 스팸메일을 다음의 회원들에게 발송했다”며 “다음의 회원들이 스팸메일 신고를 해와 수차례 시정요구를 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우회적인 방법으로 계속 스팸메일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손해배상은 저장장치 소요비용과 정신적 피해를 감안해 모두 3900만원 규모이며, 대상은 정보기술 교육업체 ㄱ사 800만원, 성인콘텐츠 포털사이트 ㅇ사 900만원, 성인인터넷방송 ㅇ사 2200만원 등이다. 다음은 그동안 정크메일이나 스팸메일, 행운의 편지, 피라미드 조직에 가입할 것을 권유하는 메일, 외설 또는 폭력적인 메시지·화상·음성 등이 담긴 메일 등의 정보를 공개하거나 게시하는 업체에 대해 메일 당 일정액을 받는 유료화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나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2002-05-23
- 의협 환자 해외진료 개방 요구 도하개발어젠다(DDA) 서비스분야 협상의 양허안 제출이 임박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국내 환자가 자유롭게 해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장개방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양허요구안을 발표했다. 의협은 22일 열린 ‘WTO DDA(도하개발아젠더) 의료공동대책위원회’에서 발표된 요구안에는 △원격의료와 관련 상대국에 개방요구를 하지 않으며 △환자의 해외진료 개방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에 국내 의사면허 인정을 요구했다. 의협은 그러나 외국 의료법인이 국내에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문제에 관해서는 의견일치를 보지 못해 추가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서 병원협회는 우리나라 환자의 평균 해외진료비가 4000만원에 달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이 6개 대학벼원 내원환자 12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외래환자의 의료비는 평균 7000달러 가량이고 최고 9만달러까지 지불한 사례가 있었다. 해외치료를 한 환자의 질병은 △악성신생물(암) 20.5% △신경계 및 감각계 질환 12.6%였으며 순환계 질환과 소화계 질환 등도 각각 10% 이상을 차지했다. 병원협회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환자들은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의료의 해외소비를 선호하며 그 규모가 이미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며 “환자의 해외진료 개방이 대세”라고 말했다. 2002-05-23
- 씨앗키즈, 인터넷 교육놀이터 무료제공 인터넷 사업 수익모델 중 성인물과 더불어 가장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유아교육 콘텐츠를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에 무료로 제공하는 기업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축구이야기 ‘키즈 월드컵’ 등 다양한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씨앗키즈(대표 김진기·www.siatkids.com)는 내달부터 12월까지 해당 시·구청에 등록된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콘텐츠는 각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의 인원수에 관계없이 초고속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를 1대 이상 보유하고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든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씨앗키즈 홈페이지에 들어가 대표 ID와 패스워드를 받으면 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눈앞의 이익을 위해 유료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보다 프로젝트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며 “이미 50여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씨앗키즈는 앞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고력과 오프라인인 실생활에서도 아이들의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물놀이, 곤충채집, 신문 만들기, 우주여행 등 계절과 시의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2002-05-22
- 국세청 세무상담사례집 발간 "1가구 2주택이더라도 그중 한채가 재건축이 진행될 경우 나머지 주택은 3년 이상 보유한 사실이 인정되면 양도하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비롯, 지난해 3월이후 1년간 전화세무상담센터가 인터넷이나 전화 등을 통해 실시한 129만건의 세무상담 가운데 가장 상담사례가 많은 690건을 골라 정리한 ''세무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음은 주요상담사례이다. -남편명의로 지난 92년 주택을 취득하고 본인도 지난 96년 주택을 취득한 뒤 본인 명의의 주택이 재건축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이주가 완료된 상태에서? 남편명의의 주택을 양도할 경우 양도소득세 부과여부는 국내에 자기가 살고 있는 주택과 재건축을 추진하는 주택을 각각 1채씩 소유, 1가구 2주택이더라도 재건축을 추진중인 주택이 주택건설사업계획의 승인일 이후부터 사용검사를 받기전까지 사이의 상태일때는 재건축을 추진하지 않고 있는 나머지 주택은 3년 이상 소유한 사실이 인정될 경우 양도하더라도 양도세를 내지 않는다. -대학의 수시입학제도에 따라 수시입학한 고교 3년생이 입학연도 11월 또는 12월에 납부한 대학교 입학금과 등록금이 교육비 공제대상이 되는지 여부 교육비 공제대상자이더라도 고교 재학 중 특차모집에 합격, 대학에 납부한 수업료 등은 대학생이 된 연도의 교육비 공제대상이 된다. -송금, 청구 및 모금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받는 대가의 과세거래 해당여부 인터넷(전자메일)을 이용해 송금, 청구, 모금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은 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사업자등록을 해야 하며 그 대가로 받는 수수료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가 과세된다. 2002-05-17
- 안양, 시장후보 비난 문자메시지 유포 민주당 안양시장 이종태 후보측은 최근 일반 시민들의 휴대폰에 이 후보를 비난하는 문자메시지가 다량 유포됨에 따라 진상조사에 나섰다. 22일 이 후보측에 따르면 최근 시민들의 휴대폰에 ‘교육시장 말도 안되요. 교육감선거나 나가시지요. 안양시민이’라는 문자메시지가 발신번호와 함께 다량으로 유포됐다. 이에 이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해당 번호 핸드폰 소유자에게 즉시 사실여부를 확인했으나 당사자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고 밝히고, 상대 후보인 한나라당 신중대 후보측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측은 “만일 이번 일이 신 후보측과 관련이 있다면 신 후보의 교육에 대한 근본적 가치, 철학 부재를 드러낸 것으로 우려와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이런 의혹을 사지 않도록 조사에 착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후보측은 또 신 후보에게 교육을 포함한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2-05-22
- 부채해소·지역경제활성화 한목소리 6·13지방선거 오산시장 출마자들은 부채 해소와 지역경제활성화를 강조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22일 각 정당별 오산시지구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한나라당 이춘성(48) 지구당 부위원장, 민주당 유관진(65) 현 시장, 자민련 박신원(57) 지구당위원장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임명재(50) 시의원 등 모두 4명이 오산시장 후보로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현재 800억원에 달하는 오산시의 부채를 해소하고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방안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나라당 이춘성 후보는 지역경제 침체와 교통난, 교육문제 등을 지역의 주된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25만평 규모의 공단을 50만평으로 확대, 조기 조성해 임기내 공단분양을 마치고 가동에 들어가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자민련 박신원 후보도 출마의 변에서 오산은 부실경영으로 누적된 약 800억원의 부채를 갚고 흑자경영을 할 전문 경제경영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이끌어내 자본유치를 성공시켜 오산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재정자립도를 높여 복지문화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임명재 후보도 “오산시 재정자립도는 도내 31개 자치단체 중 29위”라며 “시의회 활동을 통해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도시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후보인 유관진 현시장측도 지역경제활성화와 교통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2-05-22
- 2002 지방선거를 뛴다 - 울산 북구청장 울산 북구는 3만7000여세대에 12만4000여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선거구다. 도로나 교육시설 복지시설 등 사회적 인프라가 덜 구축된 지역이기도 하다. 북구청장에는 한나라당 후보와 민주노동당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한나라당 김수헌 후보는 북구의회 의원출신으로 북구화장장반대추진위원회 의장과 농소새마을금고 감사를 거쳤다. 김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역에서 각종봉사활동과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왔다”며 “울산의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낙후됐다”며 “열악한 재정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232개 기초자치 단체 중에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예산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지역발전 사업과 숙원사업은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 국·시비 확보를 위해 같은 당 지역국회의원과 유기적인 업무협조는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효문국가공단지정으로 재산권 행사를 못한 주민들에게 규제를 완화하여 주민편의 시설을 자유롭게 건립되게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대학유치와 매곡중소기업단지 배면도로 조기개통, 강동권 종합개발계획을 현실성 있게 재조정해 주민 친환경친화적인 개발을 약속했다. 김 후보가 노동자 밀집지역에서 친노동자적 공약개발이 관건이다. 김 후보와 대결하는 민주노동당 이상범 후보는 광역의원 출신으로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 총선에는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해 했으나 경선에서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이 후보는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을 역임했고, 시의회 활동을 통해 노동자도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자임한다. 이 후보는 크고 화려한 공약보다 주민의 생활에 밀접한 공약으로 표심을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각 마을마다 소공원을 조성하고 문화 공간 확보, 탁아시설 확충, 주민참여 예산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편성단계에 주민이 참여해 직접 예산수립에 참여함으로써 행정의 주인으로 참여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쌈지 공원 조성, 도서관 건립과 아파트 문화제 실시, 대학유치와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진출 교두보 마련을 약속했다. 이 후보가 좋은 결과를 얻을려면 광역의원 사퇴후 2년간의 공백을 극복해야한다는 과제도 있다. / 울산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2002-05-22
- 현대기아차 부평공고와 산학협동 현대기아자동차(주)는 인천부평공고와 조인식을 갖고 차체수리·도장부문 우수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상호교류에 협력키로 했다. 20일 현대기아차와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자체도장 분야 정비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사업소 현장 실습 후 협력업체에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와 학교측은 향우 자동차 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하고 교보재 지원사업으로 5월 중에 실습차량 1대, 엔진 등 주요 부품을 지원하고 졸업자와 졸업예정자의 현장실습을 도운 뒤 취업을 알선한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2-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