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녀들의 건강과 자연환경 지키기 위한 천 생리대 나눔 프로젝트 생리대 살 형편이 어려워 일주일 동안 학교를 가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화두가 됐던 지난여름. 소위 ‘깔창생리대’ 사연에 마음 아파하던 마을 주민들이 하나둘씩 모였다. 머리를 맞대니 지혜가 떠올랐다.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만 생리대를 지원할 것이 아니라 모든 여학생들에게 천으로 만든 생리대를 나눠 건강은 물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에 하나가 됐다.막상 시작하니 일이 점점 커졌다. 마을 활동가 오현아씨는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나눌 물건이니 무조건 예쁘게 만들어야했다”며 “예산확보부터 천을 구입, 색상 선정, 디자인, 자르기, 손바느질, 재봉질까지 무엇 하나 간단하지 않았지만 재능을 가진 주민들의 역량이 모아지니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누리마음연구소, 공간 짬 등 강서구의 커뮤니티 공간을 비롯해 학교, 가정집 등 다양한 장소에서 함께 만들었고 소식이 알려지자 곳곳에서 후원과 재능기부로 힘을 보탰다. 모두 14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모였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남성 봉사자들의 손놀림이 기계처럼 능숙해져갔다. 한 달 동안 밤을 새워가며 생리대 1,000장, 순면 유기농커버 등 총 오백 개 세트를 제작했고 천 생리대 두 장과 아이쿱 생협에서 지원해준 유기농 팬티라이너 5개, 생리대를 세탁할 수 있는 천연 EM비누, 사용 설명서 등을 역시 천으로 직접 만든 작은 파우치에 넣었다. 경서 중학교 여학생들에게 200세트 나눔을 시작으로 양천초, 신정여중, 마곡중 등을 방문해 교육과 함께 생리대를 배포했다. 마냥 신기해하던 학생들은 짧은 영상에 담긴 마을 어른들의 마음과 노력을 본 후 감사함으로 화답해주었다. 생리대를 만드는 동안 행복했다는 마을주민들은 앞으로도 건강나눔생리대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6-10-15
- 고교 선택은 대입의 시작… 일반고 중 어디로? 최근 대입에서 수시전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인원수가 늘어나면서 고등학교 중 특히 일반고의 수시 대비 프로그램이나 학생부에 기록 가능한 비교과 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대입은 고교 선택부터 시작된다. 올해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우리 지역 일반고를 분석했다. 두 번째 소식은 양천지역 일반계 여자 고등학교(목동고·진명여고·금옥여고) 편이다.참고자료: 학교알리미대학 진학률지난 5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고등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에 따르면 양천지역 일반계 여자 고등학교 중 금옥여고는 졸업자 278명 중 전문대학 85명, 4년제 대학에 88명이 진학했다. 목동고는 졸업생 617명 중 전문대학 72명, 4년제 대학에 276명이 진학했고 진명여고는 졸업생 625명 중 81명이 전문대학, 279명이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재수생을 포함한 기타 비율은 4년제 대학 진학만큼이나 높다. 진명여고는 대학교 진학률은 43.2%이며, 기타 비율도 43.4%이다. 기타에는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로 재수생, 군입대자, 학점은행제 등록 학생 등을 포함한다. 교명졸업자진학자취업자기 타전문대학대학교국외대학계전문대학대학교소계금옥여고27885880001731194목동고617722760003480269진명여고625812700003513271학급당 학생 수양천지역 여자 고등학교 중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진명여고로 한 학급에 학생 수가 40명 가까이 된다. 반면 금옥여고는 학년 당 학생 수가 300명을 조금 넘고 학급당 학생 수도 30명이 채 안 된다.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서울지역 고등학교가 14.4명인데 반해 목동지역 고등학교는 높은 편에 속하고 학교 간 격차도 크게 나타났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한 사람의 교사가 얼마나 많은 수의 학생을 대면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학급당 학생 수와 함께 교육여건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진명여고가 수업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20.5명인데 반해 금옥여고는 15.9명으로 차이가 많이 났다. 학교학생 수학급당교사1인당1학년2학년3학년특수학급전체학생 수학생 수금옥여고3143152912094028.515.9목동고493568610 1,67136.318.4진명여고620635631 1,88639.320.5문·이과 현황전통적으로 문과를 선호했던 여고도 이과를 늘리는 추세다. 목동고는 해마다 이과반이 한 반씩 늘어나더니 올해는 총 15학급 중 문과 7학급, 이과 8학급으로 개교 이후 처음으로 이과반 학생 수가 더 많아졌다.진명여고도 해마다 이과반이 한 학급씩 늘어나는 추세다. 작년 3학년의 경우 총 16학급 중 문과 12학급, 이과 4학급에서 올해 3학년 문과 11학급, 이과 5학급, 올해 2학년 문과 10학급, 이과 6학급으로 조사됐다. 금옥여자고등학교도 2015학년도 2학년의 경우 문과 8학급, 이과 2학급에서 올해 2학년의 경우 문과 7학급, 이과 3학급으로 이과반이 한 학급 늘어났다.학교2학년3학년문과이과기타문과이과기타금옥여고73 72직업반1목동고78 87미술1진명여고106 115 학교별 교육운영 특색사업목동고가 학교알리미에 공시한 교육운영 특색사업은 ‘목동 미래 인재 프로그램’이다. 창의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독서․토론․논술 교육으로 밤샘책읽기와 교내토론대회, 독서논술대회, 저자와의 대화, 점심시간을 책과 함께 123 독서운동을 진행한다.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봉사활동, 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역사문화 탐방, 동아리 활동(해가람 예술제), 자율동아리, 건강걷기 등이 있다. 진로 선택과 전공 탐색 활동으로는 창의 ․ 지성 함양을 위한 미리 찾아가는 대학, 내 진로를 찾아라 ‘위메이저 강연’, 전문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의 날’, 나의 진로 굳히기 프로젝트, Do Dream 입시전략 등을 운영한다. 학교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365 프로젝트는 방과후학교 ‘Mokdong After School’, 1학년 자기미래설계반 운영(자기주도적학습 및 맞춤식 수업), 사교육 없는 자기주도학습반, 심화반 운영 등이다.진명여고가 학교알리미에 공시한 교육운영 특색사업은 수준별 수업으로 1학년 16학급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과목을 진행한다. 영어는 2반을 3개 수준으로 분반하고 수학은 4반을 5반으로 분반 이동 수업한다. 또한 ‘보수연(保壽宴)’을 통한 전통 윤리의식 고취와 ‘진로 체험의 날’을 통한 진로교육 내실화, 학교도서관을 이용한 독서 교육의 활성화가 특색사업이다. ‘희망 직업인과의 만남’, ‘희망학과 선배와의 만남’으로 전개되는 진로체험의 날 행사는 다양한 심리검사와 4만 명에 가까운 졸업생과 학부모, 지역 인사 등 각 부문의 전문 인사를 강사로 초빙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경험을 듣는다. 또한 올바른 독서교육의 장으로 학교도서관을 최신 시설과 자료를 갖춘 우수한 도서관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1999년 도서관 전산화, 2002년 디지털 자료실 선정 등 학생과 교사가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금옥여고가 학교알리미에 공시한 교육운영 특색사업은 교과교실제, 혁신학교, 여름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교과교실제는 수준별로 교과교실제 환경을 활용해 교과별 특성에 맞는 창의적 교실환경 구축을 통해 교실수업을 혁신하고 학생의 진로·적성 및 성취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내실 있는 주 5일 수업 및 체험 중심 주말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하고 표현하는 예술 체험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질문이 있는 교실 수업으로 탐구·토론·발표 중심의 교수-학습 수업 모델을 개발·확대한다. 1~2학년은 교과통합 프로젝트를 통한 능동적 배움을 실현한다. 2016학년도 여름영어캠프는 1,2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방과후 3교시에 speaking, writing, listening, reading 향상을 목표로 교과목에 따라 수업을 분담하고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수자료를 준비해 단기간에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교내상진명여고가 학교알리미에 공시한 학사일정표에 따르면 학생발명품 경진대회, 수학경시대회, 과학경시대회, 백일장 논술 사생대회, 통일골든벨, 과학탐구토론대회, 보카퀸어휘경시대회, 음악경연대회, 모범독서학생상, 토론대회, 합창발표회, 독후감쓰기대회, 영어말하기대회, 과학탐구발표대회, 시낭송UCC대회, 모범독서학생상, 융합이슈강연대회 등이다.목동고가 학교홈페이지에 공개한 교내상은 입학성적 최우수상·우수상, 학업성적 최우수·우수 장학금, 학업성적 우수상, 공로상, 봉사상, 모범학생상, 선행상, 효행상, 학습모범상, 교내학생 발명품경진대회, 미래스팀인재 선발대회, 생물경시대회, 화학경시대회, 지구과학경시대회 , 물리경시대회, 수학경시대회, 수학골든벨, 학생탐구발표대회, 다윈 따라잡기 한마당, 일본문화 탐구 발표 대회, 교내 자연과학 NIE 대회, EYP한마당(자기소개서, 자기표현), 다독상, 자기주도학습상, 학력평가 성적 우수상, 학력평가 탐구과목 우수상(모의평가), 대수능 모의평가 성적우수상, 스승의날캐리커쳐 공모전, 영어쓰기 말하기 대회, 영어학력경시대회, 목동VOCA대회, 교내토론대회, 독서논술대회, 교내독서PT대회, 교내 UCC 공모전(사회, 문예), 인문 NIE대회, 교내 문예 공모전, 자기주도학습상, 테마여행 후 소감문 시상, 수련활동 소감문 시상 등이 있다.금옥여고가 홈페이지에 공지 2016-10-15
- 2017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go-firstschool)’ 도입 교육부는 매년 유치원 원아선발 시 과열된 추첨 경쟁에 따른 학부모의 불편해소 및 유치원 업무 경감을 위해 온라인으로 유치원 검색부터 지원, 추첨, 등록까지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개발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2017학년도 유치원 입학 희망 원아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에 대해 상세히 알아봤다.온라인으로 공통원서 작성해 최대 3개 유치원 지원 가능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은 유아교육법 11조 및 19조의 2 및 같은 법 시행령 34조의 2에 근거해 개발됐다. 유치원 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 정보를 검색해서 신청하고 유치원은 공정한 선발 결과를 공표함으로써 학부모의 불편 해소와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는 입학지원시스템이다.서울시 교육청은 모든 국공립유치원과 희망하는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모집 시기는 국공립 및 사립 유치원 모두 2016년 11월에 동시 실시할 예정이며 법정 저소득층 등 우선 모집 대상자를 먼저 실시한 후 일반모집 전형을 실시한다.국공립유치원 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반드시 동 시스템으로 유치원 입학을 신청해야 하며 사립유치원의 경우는 원장의 희망에 따른다. 다만, 인터넷 및 컴퓨터 활용이 곤란한 경우, 휴대폰 및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에는 희망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 가능하다.지원횟수는 지역 및 국·공·사립에 관계없이 총 3개 유치원으로 제한한다. 보호자는 휴대폰 번호 및 공인인증서 인증을 통해, 유아는 주민등록번호를 통해 본인 실명을 확인한다. 추첨은 개별 유치원장이 유치원 정보입력 단계에서 고유번호 부여 후 추첨일(11월 말)에 교육감이 공개적으로 추첨시스템을 가동한다.복수의 유치원에 선발됐을 경우 유아의 연쇄 이동과 허수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등록기간(3일 이내)내에 1개 유치원만 등록하고 나머지 유치원은 자동 취소된다. 입학대상자로 선발되지 않은 유치원에는 대기자 명부에 등재 관리되며 미등록자가 발생할 경우 차순위 대기자가 입학대상자로 등록된다.우선 모집 11월 7~10일, 일반모집 11월 21~25일 원서접수국공립유치원의 경우는 법정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경우 100% 우선 모집하며 국가보훈대상자 등 그 외 우선 모집 대상은 지역별 유치원별 실정에 맞춰 시행한다. 모집 시기는 우선 모집 대상자의 경우는 11월 7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며 추첨은 11월 14일, 등록은 15~16일에 진행된다. 일반모집 접수기간은 11월 21~25일이며 추첨일은 29일, 유치원 등록기간은 11월 30일~12월 2일이다. 등록 결과에 따른 유치원 정보 열람기간은 12월 3일 오전 9시~2017년 2월 28일이다. 2016-10-15
- 창의력 뛰어난 우리 아이, 영재교육원 지원해볼까? 지난 9월 23일 서울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2017학년도 초·중등 영재교육원 대상자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수학, 과학, 미술, 융합정보, 음악(중등), 수·과학 융합(초등) 부문별로 선발하며 모든 선발 및 교육일정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상세한 모집요강을 알아봤다.초·중등 영재교육원 모집분야 및 정원2017학년도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초등 영재교육 모집분야 및 모집정원은 수·과학 융합 100명, 수학 60명, 과학 60명, 미술 20명, 융합정보 20명이다. 수·과학 융합 분야는 2017년에 초등 3학년이 되는 현 초등 2학년을 대상으로 60명(3학급), 현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40명(2학급)을 선발한다. 협력 교육기관은 각각 갈산초와 백석초이다.수학 및 과학 분야는 현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40명(2학급)을, 현 초등 5학년을 대상으로 20명(1학급)을 선발한다. 협력 교육기관은 목운초(수학)와 공진초(과학)이다. 미술 분야는 2017년에 초등 5, 6학년이 되는 현 초등 4, 5학년을 대상으로 20명(1학급)을 선발하며 융합정보 분야는 현 초등 5학년을 대상으로 20명(1학급)을 선발한다. 협력 교육기관은 수명초(미술)와 삼정초(융합정보)이다.2017학년도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중등 영재교육 모집분야 및 모집정원은 수학 60명, 과학 60명, 미술 20명, 음악 20명, 융합정보 20명이다. 학년별 선발인원은 수학 및 과학 분야의 경우 현 초등 6학년 20명, 현 중등 1학년 20명, 현 중등 2학년 20명, 총 60명이다. 협력 교육기관은 수학은 신서중, 과학은 수명중이다. 미술 분야의 경우 현재 초등 6학년과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하며 협력 교육기관은 성재중이다. 음악 분야의 경우 현재 초등 6학년~중등 2학년을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하며 염창중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융합정보의 경우 현재 초등 6학년과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하며 염경중에서 운영한다.11월 1일부터 선발일정 시작, 12월 3일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2017학년도 서울시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은 1단계 학생지원, 2단계 담임교사 관찰 추천과 학교 추천위원회 추천, 3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4단계 면접평가로 진행된다.선발일정은 1차 지원단계로 11월 1~7일 지원하는 학생이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통해 지원서와 자기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출력해서 담임교사에게 제출한다. 선발 전형료는 40,000원이며 가상 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2차 추천단계에서는 11월 1~9일 담임교사가 지원자의 영재 행동특성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제출하며 11월 10~14일 학교추천위원회에서 추천 여부 심의 후 최종 추천한다.12월 3일 오전 10시~오전 11시 30분(음악 및 미술 분야는 오전 10시~오후 1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100점)를 실시하고 면접 대상자는 12월 12일 오후 6시에 발표한다. 마지막 면접 평가(10점)는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모집 분야별 교육학교에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 공고는 12월 30일 오후 6시에 발표될 예정이다.초등 연계과정(초등 4학년 수·과학 융합, 초등 6학년 수학 및 과학 분야)의 경우 2016학년도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수료예정자(수·과학융합 3학년 수료예정자, 수학 5학년 수료예정자, 과학 5학년 수료예정자)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지원은 10월 23~25일 지원하는 학생이 GED로 지원서와 전형료를 납부해야 하며 학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면접과정은 생략한다. 창의적 문제해결력 응시와 평가는 일반과정과 동일하다.모든 지원자는 서울시교육청 산하의 영재교육원 한 곳에만 응시할 수 있으며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마감일(11월 7일)까지의 전학자는 전학 후의 학교(전입교)에서 전형 절차를 실시하며 지원서 마감일 후의 전학자는 전학 전의 학교(전출교)에서 전형 절차를 실시한다. 서울시 교육청 외 타시도 소속 학교로 전학 시 지원자격은 자동 상실된다. 사회통합대상자로 추천된 지원자의 경우 각 분야별 선발인원의 10%까지 정원 내에서 우선 선발될 수 있다. 문의 02-2600-0832 https://ged.kedi.re.kr 2016-10-15
-
“학교소식 발 빠르게 전해요”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하고 유익한 소식을 취재해 생생한 이야기로 전달하는 학생들이 있다. 바로 서울목원초등학교(교장 장원자) 어린이기자반 기자들이다. 이들은 일 년에 10번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학교소식을 취재해 신문에 싣는다. 이정민 지도교사와 10명의 기자단 회원들은 매주 한 번씩 모여 회의를 하고 기사 교육도 받고 기사를 쓴다. 매번 새로운 신문을 만들 때마다 기사를 어떻게 쓸지 고민도 많지만 종이로 인쇄돼 나온 신문에 실린 자신의 이름을 보면 뿌듯하기까지 하다.매년 시험 거쳐 기자 선발목원어린이기자반은 글쓰기에 관심 있는 4~6학년 10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기자들은 매년 학기 초 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기사 형식을 갖춘 글쓰기와 인터뷰를 통해 기자로서의 자격을 테스트한다. 해마다 경쟁률은 치열하다. 10명 선발에 20명이 훨씬 넘게 면접을 치른다.기자반 소속이 된 이후 학교소식을 제일 먼저 듣는다. 가정통신문을 꼼꼼하게 읽게 된 것도 큰 소득이다. 체육대회, 수련회에도 참여하면서 취재도 한다. 심지어 현장학습을 갈 때 취재수첩도 지니고 다닌다. 강진아(6학년) 기자는 “가정통신문을 제대로 안 봤는데 기자 활동을 하면서 제일 먼저 확인한다”고 말한다. 김정현(4학년) 기자는 “학교 소식을 빨리 알 수 있고 기자로서 취재하는 과정에서 조금은 특별한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한다.기자반에 속해 있다고 해서 모두 기자가 되고 싶은 건 아니다. 외교관이 되기 위해 각 나라의 소식을 알고 전달하기 위해 미리 연습하는 친구도 있고 작가가 되기 위해 또 따른 글쓰기 형식을 배우는 친구들도 있다. 정재은(6학년) 기자는 “작가가 되기 위한 글 솜씨를 늘리기 위해 기자가 됐다”고 소개한다.거의 매달 발행되는 신문에는 기자반 기자들이 취재한 기사가 실린다. 기자들이 바로 뛰어 만든 기사에는 기자들의 정성이 그대로 녹아난다. 박수빈(6학년) 기자는 “엄마가 제 기사를 보고 ‘정말 네가 쓴 것이 맞느냐’며 칭찬해줘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기자들이 쓴 기사가 모두 실리는 건 아니다. 서로 돌려보면서 의견을 충분히 물어본 후 제일 잘 된 것을 선별해 싣는다. 그러다 보니 경쟁도 치열하다. 권순범(5학년) 기자는 “피구대회를 열심히 썼는데 신문에 실리지 않아서 속상했다”며 “하지만 다른 기자들도 열심히 썼고 선별해서 실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쓰게 된다”고 덧붙인다.취재 과정에서 힘든 과정도 많고 기사 쓰기도 어렵지만 기사를 쓰다 보니 글쓰기는 당연히 늘었다. 박채현(4학년) 기자는 “처음보다 글 솜씨가 많이 는 건 사실”이라고 강조한다. 학교 대표 소식통기자 생활이 힘들기도 하지만 배우는 것도 많다. 기자수첩을 들고 다니며 학교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메모를 하는 번거로움도 마다하지 않는다. 한쪽으로 치우친 기사를 쓰지 않기 위해 주변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 경청하는 방법도 배웠다.학교행사는 취재를 위해 빠짐없이 참가한다. 이렇게 메모하고 취재한 내용을 기사로 쓰면 친구들끼리 돌려가며 읽고 피드백을 해준다. 그중 제일 잘 쓴 기사를 선별해 신문을 만든다. 얼마 전에는 6학년 5명의 기자들이 ‘우리 학교의 자랑거리’라는 제목으로 기획기사를 만들었다. 6학년이 추측이 돼 기획회의를 하고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한 뒤 기사를 쓰기까지 모두가 협력해서 만들어냈다. 기자반 회원들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들기 위해 방송국 견학도 가고 신문박물관도 다녀올 예정이다.기자란 매력적이고 멋진 직업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만큼 힘들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에게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기사를 쓰는 목원어린이기자반 회원들, 오늘도 친구들에게 학교 소식을 정확히 전하기 위해 학교 이곳저곳을 누빈다.미니 인터뷰강진아 기자(6학년)“기자가 궁금해서 지원했어요”기자반 활동을 3년 동안 했습니다. 기자란 직업이 궁금해서 지원했는데 3년 내내 흥미롭고 즐거웠습니다. 기자 활동을 하기 전에는 가정통신문을 자세히 보지 않았는데 학교에서 어떤 행사를 하는지 취재를 하기 위해 가정통신문을 자세히 읽게 됐습니다.“김서진 기자(6학년)“취재하면서 메모하는 습관 생겼어요”2년 동안 기자단 활동을 했어요. 기사가 나오기까지 동아리 시간에 돌려 읽고 수정하기까지 어렵고 긴 시간이지만 친구들이 제 이름으로 나간 기사를 읽고 칭찬해 줄 때 기분이 좋았어요. 기자반 활동하면서 취재한 것 잊지 않으려고 메모하는 습관이 생겼어요.김성수 기자(6학년)“기자는 빠른 소식통입니다”스카우트 활동을 2년 하고 난 후 마지막 남은 6학년 때 기자반 활동을 하고 싶어 신청하게 됐습니다. 기자는 친구들에게 정보를 알려주는 빠른 소식통이라 생각합니다. 신문에 용산전쟁기념관에 다녀온 것과 학년별 피구대회, 발야구를 취재한 것이 실렸습니다. 정영서 기자(4학년)“기자반 선발 시험 긴장돼요”매년 기자반을 뽑을 때 시험을 거쳐 10명을 선발해요. 면접 볼 때 쟁쟁한 우리 반 친구들이 4명이나 지원을 한 거예요. 떨어지는 줄 알고 긴장했는데 합격했다는 소식에 기뻤어요. 기사를 잘 써야 신문에 나오기 때문에 경쟁하면서 더 열심히 쓰는 거 같아요. 2016-10-15
- 예비고1의 수학, 지금부터 겨울방학 동안이 골든타임 “예비고1 학생들에게 지금의 시기는 대입을 앞두고 가장 시간이 많은 때”라고 말하는 일산 후곡학원가 ‘광(光)수학’의 김기홍 원장. 그는 지금부터 겨울방학 동안의 기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원장에 따르면 수학의 경우 고1을 거쳐, 특히 고2에 이르러서는 공부의 양이 대폭 늘고 난이도도 크게 높아져 미리미리 공부양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급격한 성적 하락을 겪곤 한다. 예비고1, 고교생이란 각오로 절대치 공부양 늘려야 “공부의 양의 차이더라. 머리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일산 후곡학원가에 위치한 ‘광(光)수학’ 학원의 김기홍 원장의 말이다. 서울 강남, 목동, 일산 등, 사교육 일번지에서 15년이 넘게 입시 지도를 해온 김 원장은 일산지역 학생들의 공부양에 대해 아쉬움을 비친다. 절대치의 공부양은 곧 입시 결과로 연결되곤 하는데, 일산 지역 학생들의 아쉬운 입시 성과가 공부양에서 비롯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김 원장에 따르면 수학만 보더라도 고등부로 넘어오며 공부해야할 양이 확연히 많아지고 난이도가 크게 높아진다. 특히 고2 때 이 변화는 급격하다. 중학 시기 동안 유지해왔던 공부 습관을 고교 초반까지 그대로 유지하다가 학년이 오르며 성적이 급락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수학에서 내신 50~60점 맞기가 힘들다. 20~30점대가 많다”는 김 원장의 말은 현실을 실감케 한다. 이에 김 원장은 예비고1의 경우, 지금부터 미리미리 각오를 새롭게 하고 절대치의 공부양을 크게 늘려 고교 진학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멀지않은 겨울방학은 절호의 기회다. 이에 김 원장은 이 시기의 학생들에게 하루 6시간 이상의 수학 공부 시간을 확보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골든타임을 활용해 절대치의 공부양을 축적하고 많은 양의 공부를 하는 습관을 미리 들여놓으면 고교 진학 후 실전에서 속도를 내기에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예비고3, 역전의 기회는 남아있다대입을 앞에 둔 예비고3에 대해서는 수학 성적을 단기간에 올리는 것이 쉽진 않으나 지금부터 겨울방학 동안을 잘 활용하고 본인이 의지를 갖고 정진한다면 역전의 기회가 남아있다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문과 학생의 경우 수능 3~4등급에서 1등급으로, 이과 학생의 경우 수능 3~4등급에서 2등급으로의 성적 향상을 노려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문과 7~5등급의 학생들도 2등급으로의 성적 향상을 꾀할 수 있다. 또한 그러한 사례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고 한다.김 원장에 따르면 입시 수학은 정해진 기출 유형이 한정돼 있어, 성적을 내기 위해 필요한 로드맵이 정해져 있다. 수학에서 새로운 경향의 문제는 많지 않으며, 기출문제 풀이만 잘해도 수능2등급이 가능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학생의 시험지, 혹은 학생이 소화한 교재만 보더라도 수능 몇 등급 정도가 나올지, 학생의 강약점은 무엇인지 유추가 가능한 게 시험에 출제될 내용이 이미 한정돼 있기 때문이란다. 모의고사 수준 실력 갖추면 내신 성적도 향상 가능‘광(光)수학’ 학원은 입시 수학 전문학원으로서 수준별 맞춤 수업으로 수험생들의 입시를 돕고 있다. 학생의 실력에 따라 교재 난이도나 학습량, 숙제의 양 등을 달리한다. 고1의 경우 최상위권이나 상위권은 모의고사 위주로, 중상위권 이하는 학교 교과 위주로 지도한다. 고2부터는 본격적으로 모의고사 위주의 문제풀이에 정진하는데 수능과 내신 성적을 함께 올릴 수 있다. 김기홍 원장은 “모의고사 수준의 문제를 얼마나 많이 출제하느냐에 따라 학교 시험의 난이도가 결정되곤 하는데, 모의고사 수준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수준이 되면 학교 내신 성적은 자연히 잘 받을 수 있다”고 했다.최상위권 학생들에 대해서는 모의고사 95%이상이 소화되면 난이도 높은 1~2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고난도 유형 기출문제를 반복 지도한다. ‘일품’‘블랙라벨’‘자이스토리’ 등 난이도가 높은 교재를 활용해 심화 학습을 돕고,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꾸준히 접하도록 이끈다.또한 수학 실력이 정체된 학생들에 대해서는 여러 권의 기출문제집을 풀게 하기보다는 단 한 권의 기출문제집이라도 여러 번 풀어보도록 권한다. 한 권의 문제집에 대한 숙지가 제대로 되면 그 때부터는 다양한 문제 풀이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광수학 학원에서는 대입 수험생 수업 외에도 초·중등생 대상의 수학 수업도 별도의 강사진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모두 1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베테랑 강사진이 수업하며 학원식과 과외식의 장점을 살린, 학생 개개인에 대한 세심한 지도로 지난 1년여 간 퇴원생 수가 거의 없을 정도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 광수학 학원 (초·중등부/고등부)위치: 일산서구 일산동 뉴일산코아 5층(일산3동 주민센터 맞은편)문의: 031-916-8778 2016-10-15
- 고등영어 준비를 위한 ‘기본기’ 다지기 중학교 3학년 하반기부터 고등영어를 대비하는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다. 중학교 교육 과정을 마무리 하고 미리 고등영어를 접해보는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겠다. 영어라는 과목은 언어과목이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새로운 것들이 출연 한다 보다는 이미 다져진 기본적 토대에 심화적인 것을 얻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 부족한 부분 메우기고등 영어공부를 시작하면서 심화된 내용도 스폰지 처럼 흡수 하는 학생들과 고전을 면치 못하는 학생들과의 차이는 말 그대로 ‘기본기’이다. 예비고1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항상 느끼는 안타까움은 학생들이 중등 때 기본을 충실히 다지기 보다는 얕고 넓게 영어 공부를 했다는 것이다. 토대는 거창할 필요도 없다. 중학영어 교육 과정에서 원하는 문법, 어휘, 듣기, 독해능력만 있다면 고등과정 영어는 어렵지 않게 흡수할 수 있다. 예비고1 학습을 진행한다고 하여 무작정 고등 교재에서 나오는 것들을 급하게 접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만약 내가 영어에 있어서 어느 부분이 부족하면 이시기에 그 부분을 메우는 것이 아주 중요할 것이다.중등 문법 복습하며 고등 문법 심화문법은 문장구조를 보는 눈과 내신에서 30%가량의 서술형을 감점 없이 쓰기 위해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다. 단, 지금 이 시기에는 확실히 문법 기초를 다진 다음 심화적인 문법 내용을 학습해야 한다. 중등때 동명사, to부정사, 분사를 따로따로 공부하고 습득했다면 고등영어를 위해서는 하나의 바구니에 담아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한다. . 내신에서의 서술형은 문법을 기초로 하여 써야한다. 문장을 외워도 조건을 주고 그 조건에 맞게 쓰는 변형 서술형이 나오는 경우 문법 실력이 없으면 정확히 쓰기 어렵고 감점이 된다. 수능 어법 문제는 전 과정 문법 사항을 안다는 가정 하에 섞여 나온다. 선택지 1번에서 5번까지 틀리는 것을 고르는 문제나 두 개의 선택사항 중 맞는 것을 골라 나가는 문제가 나온다. 이런 유형의 어법 문제도 단골 출제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을 알아내려고 해도 어느 정도의 실력은 갖추고 있어야 출제 패턴을 습득하는데 용이할 것이다.독해 구문 유형 둘 다 학습해야문장 구조를 볼 줄 아는 구문독해는 문법이 바탕이 되어 있어야 한다. 빠른 독해가 추세이므로 저학년 때 구문독해를 열심히 학습해야 한다. 문장이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이 되어야 단락으로 넘어 갈 수 있다. 유형 독해는 수능에 나오는 유형을 파악하면서 하는 독해이다. 내신에서도 객관식은 수능 유형을 따르는 추세이므로 유형별 문제 접근 방식의 기술을 터득해야 한다. 목적, 주장, 주제, 요지, 제목 찾기 등의 대의 파악, 심경, 문법성 판단, 어휘 추론, 지칭 추론, 실용문·도표, 내용 일치·불일치, 빈칸 완성, 연결사, 문장 삽입·제거, 글의 순서, 요약문, 1지문 2문항, 1지문 3문항 이것이 수능 유형이다. 익숙해지도록 반복적 유형파악 학습이 필요하다. 유형뿐 아니라 지문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 지식도 쌓아야 하겠다.고등부 내신 유형 까다롭지 않아상대 평가인 영어내신. 내신의 비중이 중요한 가운데 내신 대비에 공부를 한다. 학교마다 범위가 유형에 차이는 있지만 일반고의 경우 교과서 2개~4개의 단원, 모의고사 15~20개의 지문, 부교재 20~30개의 지문 정도가 된다. 교과서+모의고사나 교과서+부교재가 일반적이며 부교재는 EBS교재가 가장 비율이 높다. 여기서 그럼 과연 언제부터 내신 공부를 하느냐가 관건인데 평상시에는 영어의 각 영역을 공부해 놓았다가 4주 전부터 준비하여도 시간은 충분하다. 단, 평상시에 어휘와 문법을 해놓아야 시험기간에 지문 분석과 암기에 전념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시험 유형은 전반적으로 까다롭지는 않으나 학습양이 부족하면 맞출 수 없게 문제가 나오므로 범위에 들어가는 지문을 완전히 분석하고 익숙하게 해 놓아야 원하는 성적을 받을 수 있다.중3 하반기부터 고교 입학 전까지 중요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경험해 본 바로는 이 시기는 학생들이 굉장히 열의에 차서 공부를 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방향을 잘 못 잡고 학습을 하다보면 노력에 비해 얻는 게 적어질 수도 있다. 공부해야 할 과목이 많은 시기이도 하다.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는 학습방법이 중요하다. 무작정 양으로 승부하기 보다는 현명한 학습 계획 하에서 공부하기를 조언한다. 초심을 간직하고 자기에게 맞는 방식의 영어학습을 찾아 공부한다면 영어는 든든한 과목이 되어 줄 것이다.일산 중등부·고등부 영어전문학원체리수능영어 원장 김서희문의 031-912-1624 2016-10-15
- 가죽공예 전문가 양성 사업 참가자 모집 사단법인 노동복지나눔센터에서는 2016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으로 ‘카페옆 공방거리 특화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죽공예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지역 내 공방에서 교육을 받으며 교육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기간은 10월 6일부터 10월 15일 까지. 교육대상은 고양시민, 청년 경력단절 여성, 취약계층이 우선대상이다.교육기간은 10월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 183시간을 본인이 선택한 공방에서 교육을 받는다. 교육장소는 ‘파란달’가죽공방(대화동), ‘LEDO’ 가죽공방(장항동), ‘MYB’가죽공방(마둥동),‘꼼지아트’가죽공방(대화동), ‘땀땀이공방’(대화동)에서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각 가죽공방별 5명으로 총20명을 서류심사 후 선정한다.지원서류는 노동복지나눔센터 카페홈 (http://cafe.daum.net/goyangnanumcenter)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totoo3@naver.com)나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가죽공예 전문가 양성 사업은 고양노동부와 고양시, 사단법인 노동복지나눔센터 주체로 실시한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17번지 동부썬프라자 B동 113호문의 031-901-1760 2016-10-15
- 예그리나 부부 “우리 또 결혼했어요~” 지난 9월 27일 오후 2시 마두동에 위치한 ‘JJ웨딩홀’에서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의 아주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 일반 결혼식과 달리 손자, 손녀를 대동한 아들, 며느리, 사위가 하객으로 참석해 5쌍 노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을 축하해주었다.결혼한 지 수십 년이 지나 다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노부부들은 “처음 결혼식 때는 멋모르고 했는데 다시 결혼식을 올리니 기분이 새롭고 아내나 남편을 다시 만나는 듯 떨리고 행복합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김명순(가명, 76)씨는 “남편은 마취과 의사였어요. 저도 40여 년 교직생활을 했고요. 젊을 때는 둘 다 바쁘게 살았는데 남편이 요즘 몸이 좋지 않아요. 그래서 사실 결혼식 제안을 받았을 때 많이 망설였는데 하고 보니 너무 행복하고 좋네요. 남편 때문에 걱정했는데 오늘은 기분이 좋아서인지 컨디션도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메이크업이며 드레스까지 신부 대접을 극진히 받을 줄 몰랐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예그리나 부부상담은 각 부부별 4회기씩 진행해 서로에게 서운했던 점이나 고마웠던 점을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 후 프로그램에 익숙해지고 쑥스러움이 없어질 때쯤 집단 상담을 진행해 부부가 협동으로 무언가 완성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부가 함께 영화 관람을 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무비데이 프로그램’과 ‘우리 또 결혼했어요(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양실버인력뱅크의 ‘예그리나 부부’는 앞으로 부부가 서로 마사지를 해주는 ‘쪼물쪼물 내 사랑(손발마사지교육)’과 ‘세대공감 톡톡톡’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부부 5쌍, 신혼부부 1쌍, 중년부부 1쌍이 모여서 부부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2016-10-15
- “올바른 양성평등 교육으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행동 키워요!” 지난주 한뫼초등학교에서 열린 ‘맞춤형 성인지 감수성 교실’은 여성과 남성의 생물학적 문화적 경험과 조건, 특성의 차이를 바로 알고 평소 학생들의 말과 행동에서 특정한 성별에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자 진행됐다. 80분간의 수업은 학생들에게 평소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생활에서 양성평등을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여성과 남성 특성과 차이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지난 5일 한뫼초등학교(송성종 교장)에서 열린 ‘성인지 감수성 교실’은 여성과 남성의 생물학적, 문화적 조건과 특성의 차이를 바로 이해해 특정한 성별에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어떤 마음과 행동이 필요한지에 대한 것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고양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고양시 지방 보조금의 후원으로 진행된 오늘 교육의 목적은 그간 진행됐던 성폭력예방교육과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의 일반적인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인간으로 지녀야 할 권리와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개선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양성평등 이해적 관점 능력을 증진해 올바른 양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차 시 수업은 사회에서의 성 역할, 양성평등의 의미와 고정 관념 깨우기, 양성평등의 가치 세우기 등의 내용으로 전문 강사의 설명과 활동으로 진행됐다. 여러 활동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일 생각해보기1차 시 수업에는 양성평등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남녀의 역할을 구분 짓는 여러 항목에 각자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했다. ‘데이트 비용은 내가 낸다’, ‘집에서 설거지하는 것을 잘 도와준다’, ‘슬픈 드라마를 볼 때 잘 운다’, ‘운동을 좋아한다’ 등의 구체적인 항목은 어떤 성이 하는 일에 해당하는지 모두 나와서 칠판에 있는 표에 스티커를 붙였다. 결과를 보면서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남녀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해 알아보고 다른 친구들의 생각과 강사의 얘기를 들으며 ‘남녀 서로 해야 하는 일이 결정된 것이 아니라 각자의 특성과 취향과 욕구 등으로 할 일을 결정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2차시에는 성에 있어서 ‘차이’와 ‘차별’의 뜻을 정확히 구분해보고 차이가 아닌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양성평등을 위해 가장 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와 가정에서 학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실천은 무엇인지 쓰고 발표하는 것으로 수업이 마무리됐다. 서로 다름 인정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 수업을 담당한 고양지역사회교육협의회 소속 김연욱 인성 강사는 ‘주입식이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느끼고 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했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남녀의 역할에 대해 구분 짓는 일이 근래에는 더 구체적이 되었는데 고정관념이나 매스컴 등의 영향으로 가지게 된 잘못된 생각이 수정되고 남녀평등에 대한 생각이 잘 정립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수업의 목적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 강사는 ‘요즘은 자녀수가 많지 않아 모두 공주와 왕자로 길러지기 때문에 경쟁의식이 지나쳐 다른 사람이 나보다 유리한 것을 못 견뎌 한다거나 나와 다른 대우를 받는 것에 대해 인정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하며 양성평등 교육이든 성폭력, 학교폭력예방교육이든 그 밑바탕에는 ‘인성교육’이 가장 기본적으로 선행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즘은 아이가 하나인 경우가 많아 남자아이만, 여자아이만 키우는 부모가 생각이 서로 다를 수 있는데 가정에서 아이들이 다른 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할 수 있는 마음을 심어주어야 하고 이것은 내(혹은 여성이)가, 이것은 네(남성이)가 아닌 같이 부족한 것을 서로 도우며 협력해서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씨앗으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연욱 강사)수업에 참여한 유하연(6학년 1반) 학생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남녀 역할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는 스티커 붙이기 활동을 하면서 남녀가 할 수 있는 일이 특별히 구분된 것이 아니라 다 똑같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고 또 요즘 약자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잦은데 여자라고 무시하고 약하게 보는 시선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민규(6학년 1반) 학생은 ‘차이와 차별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된 점과 직업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남녀가 가진 장점으로 서로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을 같게 된 점이 좋았고 여러 활동 하면서 친구들의 생각도 알게 되고 또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이 바뀔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2016-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