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 재수 성공 여부 ‘나만의 입시전략’이 좌우 올해 재수를 계획했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재수생이라면 공부에 앞서 나만의 입시전략을 점검해야 한다. 부천지역은 수시는 물론 정시 역시 입시 실적 또한 높지 않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예비고3 고교생들을 비롯해 재수생들은 어떤 전략으로 입시에 임해야 할까. 부천지역 수험생을 위한 입시전략은 따로 있는 것일까. 먼저, 2018년 대입에서 수시비중이 예년에 비해 80프로로 늘어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쎄타입시학원 김경주 원장은 “부천시내 일반고에서 수시를 버리고 상위권 재수생과 특목고생들과 경쟁하는 정시를 노리는 전략을 짜는 경우가 있다. 이는 한마디로 합격할 가능성이 매우 낮은 위험한 전략”이라고 말했다.일반고에서는 최대한 수시를 노려야 한다는 게 다년간의 입시지도를 통해 얻은 결론이기 때문이다. 결국 부천에서 인 서울로 진학하기란 쉽지 않다. 한 학교에서 10명 내외조차 인 서울에 진입하기 힘든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반면 이 같은 현상은 역설적으로 ‘경쟁할 자원이 특출 나진 않다’는 반증이다. 재수생들 중에는 “학교 다닐 때 숙제만 잘 냈어도, 수행평가만 대비했었더라면 일반고에서 내신 3등급은 나왔을 텐데~” 등의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다.가령 이과 학교 내신 4등급 후반인 학생의 경우, 1학년 때 숙제도 제출하지 않았다. 또한 재수생 중 내신 4등급 초반인 학생도 고교시절 본인도 성실하게 과제를 제출하지 않았었다고 한다.두 사례 모두 지방대나 주요 전문대로 지원했을 것이다. 하지만 두 사례 모두 입시전략을 갖췄기 때문에 서울권 주요대학 수능최저를 맞춰 수시 1차로 합격할 수 있었다.김 원장은 “다년간의 입시지도의 결과, 진학 전략의 결론은 최대한 고3 1학기까지 내신에 신경을 쓰고, 부족한 내신은 수능최저를 맞추어 수시를 노리자는 것이 전략”이라며 “내신 비중 70프로에 수능 비중 30프로로 균형을 갖춰 입시에 도전할 것”을 권했다. 2017-02-16
- “중2 내신 향상 과목별 공부 비결”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지난해 자유학기제를 진행하면서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반면 학습에서 편안해지다보니 공부의 흐름을 많이 놓친 것 또한 사실이다. G1230 중동캠퍼스 문동자 원장은 “지금은 자유학기제 동안 흐트러진 마음가짐을 정돈해야 할 시기”라며 “처음 중학교에 입학하는 마음으로 과목별 공부 습관을 점검하고 플래너를 작성하며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본격적인 사춘기로 접어드는 시기… “동기부여 중요”중학교 2학년은 특히 특목고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학년이다. 내신 성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기이고 중3의 생활기록부 행동특성이나 과목별 세부항목이 빠진 상태로 입시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중2의 학교생활은 그 학생의 중학교 생활 전체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 과목이 없다. 버리는 과목이 생기지 않도록 시간 관리를 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문 원장은 “무엇보다 내신 성적 향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수업 시간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라며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하는 것이 곧 출제 경향”이라고 말했다. 또 “중2는 본격적인 사춘기에 접어드는 시기로 동기부여가 중요한 시기”라며 “명문고 탐방을 통해 기숙사 생활체험을 해 본다거나,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궁금증도 해소함으로써 학생들의 눈높이를 높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조언했다.중2 과목별 공부법,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중2 수학은 학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문장제 활용 문제가 많은 방정식, 부등식, 함수를 배우는 학년이다. 수학은 ‘정의’를 암기하고 개념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념이 어떻게 문제에 적용되는지 유형문제 풀이를 하며 확실히 익히고, 2~3개의 개념을 적용해야하는 문제를 다뤄 응용력을 키운다면 수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문 원장은 “특히 서술형이나 논술형 문제에 대비해 풀이과정을 조건에 맞게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천 G1230 학원에서는 개별첨삭을 통해 학생들이 서술형 문제를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영어는 중2 학생들이 다른 과목보다 어려워졌다고 느끼는 과목이다. 중1 1학기 영어는 교과서 내용을 암기하면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었다. 중2는 교과서 지문이 2~3배 이상 길어지고 문법 문제가 다수 출제되면서 단순 교과서 암기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교과서 이외 지문이 출제되면서 배운 문법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때문이다. 평소 원서를 즐겨 읽는다면 단순히 읽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정리를 통해 내용을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가져야 한다. 또 단어는 영어의 자신감을 심어주는 출발점이다. 교과서 이외의 단어책을 활용해 꾸준히 암기하고 점검해야 한다.국어는 중1에서 배운 내용이 연계되는 용어가 많아 무엇보다 지속적인 복습이 중요하다. 특히 음운의 변동은 이해와 암기를 철저히 해야 하는 내용으로 국어 성적을 좌우한다. 표준어 규정, 외래어 규정, 문법 구조 등 암기할 내용들이 쏟아진다. 국어 문법을 소홀히 한 학생들은 다시 한 번 중1에서 배웠던 용어들을 미리 점검할 필요가 있다.과학은 첫 단원이 화학, 두 번째 단원이 물리 부분이다. 화학은 1학년 2학기에 잠깐 배우긴 했지만 공부가 안되어 있어서 생소하게 느껴질 것이다. 익숙하지 않은 원소기호와 화학식은 처음 알파벳을 배우는 것처럼 적응하고 습득해야한다. 그만큼 시간투자는 필수이다. 물리 단원에서 빛의 반사와 굴절, 파동 등은 일상생활과 연결해서 이해하면 접근하기가 수월하다.대부분의 중학교 2학년은 사회 대신 역사를 배운다. 어려서부터 학습만화에 익숙한 학생들은 접근이 쉬우나,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외울 것이 많다는 이유로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다. 역사를 공부할 때는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여 원인과 결과를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한 암기는 기억이 오래가지 않을뿐더러 시대 흐름을 나열하는 부분에서 여지없이 실력이 드러난다. 요즘은 EBS역사관련 영상이나 매체를 통해보는 강연, 책들이 많이 있어서 미리 챙겨보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문 원장은 “부천 G1230학원은 기본개념 및 심화학습에 특화된 수업과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다”며 “특히 진로 및 진학을 위한 1:1 학생 진로상담 프로그램인 SMP(Student Management Program)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2017-02-16
- 재수로 수능 실력 높여 수도권 주요대학 도전 부천지역 재수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소식이 날아들어 화제이다. 재수종합 입시전문 학원으로 알려진 종로학원이 부천 상동에 3월 개강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5년 연속 수능만점자를 배출할 만큼 확실한 수능지도의 재수전략을 갖춘 재수종합반의 대표 격인 부천종로학원의 입시노하우를 알아보았다.수능 정시 돌파를 위한 강사진의 중요성 부천 상동 뉴코아아울렛 맞은편에 자리한 부천종로학원. 이곳은 연일 재수생과 학부모들 인파로 북적인다. 오는 3월 2일 2018학년도 입시를 위한 재수종합반 개강의 스타트를 앞두고 상담이 한창이기 때문이다.부천종로학원이 개강 전인데도 수험생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이유는 일반 학원과 다른 재수종합학원의 주요 장점을 갖춰 지도해온 데 있다. 먼저 이곳에는 종로학원 서울역 본원과 목동종로학원의 우수 강사진을 중심으로 실력파 강사진들이 집결했다.알려진 바대로 종로학원은 5년 연속 수능만점자를 배출해온 입시전문 학원이다. 부천종로학원은 종로학원의 동일한 시스템에 따라 수능에 약한 부천과 인천 및 시흥지역 등의 재수생을 위해 주요대학 정시 지원을 위한 입시전략과 수능실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시켰다.재수 성공을 위한 종합학원의 장점을 활용하라재수를 결심했다면 어떤 방법을 택할 것인가는 입시성공을 판가름하는 열쇠역할을 해준다. 실패 없는 진학 성공을 위해서는 기존의 오류를 극복하고 치밀하고 효과적인 입시 전략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부천종로학원 정재원 원장은 “현장에서 입시를 지도해온 결과, 최근 10여 년간 수도권 주요대학 합격생 중 재수생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재학생에 비해 수능관리에 올인할 수 있는 정시전략이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재학생들은 9월말까지 내신과 수시지원에 집중하는 반면, 재수생들의 경우 오히려 9월 모의평가를 전후해 수능성적에 가속도가 붙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수능응시자 약60만명 중 재수생 비율이 20% 정도인데, 주요대학 정시 합격생의 60%가 재수생인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부천과 인천지역 재수생들의 입시전략은 무엇인가2018재도전의 막이 올랐다. 재수에 성공하려면 과연 어떤 나만의 전략과 자세가 동반되어야 할까. 막연한 재수생활에서 벗어나 원하는 주요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입시플랜은 필수이다.정 원장은 “해마다 입시결과를 분석해보면, 재수생의 주요대학 합격률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그만큼 수능관리와 생활관리가 전제된다면 재수의 입시토대는 마련되는 셈”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재수를 선택했다면 기존의 수시중심의 재학생 입시전략의 한계를 수능 및 정시전략으로 그 장점을 활용해야 한다. 이를 위한 강의와 수업 프로그램은 필수이다. 여기에 10여 개월이란 시간과의 싸움에서 의지와 확신을 유지하기위한 생활 관리와 상담체계도 갖춰질수록 유리하다. 한편 부천종로학원에서는 인문계와 자연계는 물론 예체능입시를 위해 특별반을 운영한다. 예체능특별반은 전문성을 갖춘 대치동예체능전문강사팀이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2017-02-16
-
올해부터 달라지는 도서관 활용하기 책과 정보를 얻는 대표 기관 도서관이 변신을 했다. 부천시내 자리한 도서관들이 제마다 새로운 단장을 하고 주민 이용 편이를 위한 운영에 들어간다. 내게 필요한 맞춤 정보와 자녀 교육에 필요한 도서관들의 올해부터 달라지는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다.자료 도움말 부천시립도서관여행분야 특화도서관 탄생 - 도당도서관부천시내에 여행 특화 도당도서관이 최초로 지난 7일 개관했다. 도당동에 자리한 여행분야 특화 도서관인 도당도서관 도당어울마당 4층에는 총 445.57㎡(134평) 규모로 여행분야 특화도서관이 운영된다.여행분야 특화 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여행분야 특화 도서관에서는 전국 여행 관련 안내책자와 세계 주요도시별 지도를 비롯해 여행도서와 일반도서, 아동도서 등 총 4,491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다.특히 국내외 여행지 추천, 가족여행, 여행 팁 등 여행과 관련된 주제도 코너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자료검색, 대출, 열람, 국립중앙도서관 및 국회도서관 원문검색 서비스,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이를 위해 오는 22일에는 엄마와의 여행 시리즈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로 유명한 태원준 작가를 초청해 개관 기념 저자 강연회를 개최한다.새 책을 서점에서 바로 대출한다 - 희망도서대출서비스올해부터 부천시민이라면 읽고 싶은 책을 지역서점에서 직접 골라 바로 대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일 지역서점 10곳과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란 부천 시내 시립도서관에 희망도서 구입을 신청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바꿔, 시민이 직접 서점에서 새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를 위해 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전산시스템 구축 후, 오는 4월부터 경인문고 부천·역곡·소풍·중동·송내점, 동인서점, 선경문고, 신원종서점, 신은성문고, 제일문고 등 부천지역 서점 10곳에서 새 책 대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새책 대출 서비스는 부천시립도서관 관외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부천서점업협의회 이상석 회장은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를 시작하면 동네 서점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아져 자연스럽게 서점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꾸준한 독서지도 - 2017독서마라톤대회책으로 달려보는 부천시 독서마라톤 대회가 올해도 개최된다. 완주자 전원 에게 인증서 수여와 대출권수 확대 혜택이 뒤따르는 2017 독서마라톤 대회가 올해로 4회째로 열린다.독서마라톤 대회는 마라톤을 하는 것처럼 꾸준히 책을 읽어 독서 목표코스를 완주하는 생활독서운동이다. 독서마라톤 기록은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공립), 이동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에 대해서만 인정되며 독서 후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페이지 1쪽 당 2m로 자동 누적 계산되며 도서 뿐 아니라 전자책도 가능하다.참여 코스는 풀코스(4만2195m), 하프코스(2만1100m), 단축코스(1만m), 걷기코스(5000m), 가족 풀코스(4만2195m)이며, 이 중 한 개 코스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마라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완주자 전원에게 완주 인증서가 제공되고 1년간 대출권수도 15권으로 늘려받게된다. 또 우수 완주자에 대한 표창과 독후감 공모 대회와 연계된 우수 독서기록자로 시상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각 코스별 최고기록 보유자, 전체 완주자 중 최연소 및 최고령자 시상 등 다양한 상도 마련했다. 참가 자격은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홈페이지나 모바일로 접속하면 된다.새로 개관 예정 시립도서관 3곳-범박, 고강, 북부도서관부천시에 2020년까지 개관예정 시립도서관 3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천시가 시립도서관 세 곳의 명칭을 오는 2월 14일까지 공모한다. 명칭 공모 도서관은 2020년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을 열 (가칭)범박도서관, (가칭)고강도서관, 북부도서관이다.(가칭)범박도서관은 옥길공공주택지구(옥길동 772번지)에 ‘놀자, 창의’ 테마로 지어진다. 오는 2020년 6월 문을 열 계획이다. 고강선사유적공원 내에 들어설 (가칭)고강도서관은 ‘몸, 건강’ 테마로 짓는다. 2020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도당동에 위치한 북부도서관은 ‘예술, 난장, 만화’를 테마로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2018년 5월에 착공해 2020년 3월 재개관할 예정이다.현재 세 곳 도서관은 모두 지역주민 중심의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건립 계획과 설계단계에서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명칭 선정기준은 테마별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특성을 잘 살린 명칭, 건립 지역의 특색을 잘 담은 명칭, 시민에게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대중성 등이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터넷 공감부천을 통해 응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인당 도서관별 1건씩 최대 3건까지 응모 가능하다. 도서관별 최우수작 1명에게 20만원 상당, 우수작 1명에게 10만원 상당, 장려상 1명에게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응모결과는 3월 3일 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연령별 베스트 대출도서 선정지난해 부천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책은 <여덟 단어>와 <톨스토이 단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해 연령별로 가장 많이 대출한 ‘부천 시민이 가장 사랑한 책 TOP 10’을 발표했다.20~40대 연령층에서는 박웅현 작가의 <여덟 단어>를, 50대 이상에선 톨스토이의 <톨스토이 단편선>을 가장 많이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 1위는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이, 아동은 <빈대가족 시리즈>가 차지했다.특히 2016년 부천의 책인 <여덟 단어>는 청소년과 성인 전 연령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또 50대 이상에선 2위부터 10위까지 국내소설이 차지하는 등 국내 작가들의 약진이 돋보였다.한편, 부천시립도서관은 독서 장려를 위해 부천의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는 ‘한 도시 한 책 읽기’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내 생애 첫 도서관, 북 스타트’를 운영한다. 2017-02-09
-
부천쎄타입시학원, 고3 원생 다수 경기권 대학 합격 올해 겨울 고등부·재수전문 부천 쎄타입시학원은 훈훈하기만 하다. 한 반 소수 정예 5명의 학습 시스템으로 기적 같은 입시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고3 원생 10여 명 중 8명이 경기권 대학에 합격했다.고등부와 재수독학학원을 겸하고 있는 쎄타입시학원에서는 학생 개인별 필요와 진도에 맞춰 수준별 맞춤 교육시스템을 연 5년째 진행 중이다. 소수정예 맞춤교육의 결과는 우수한 진학실적으로 이어졌다.잘하는 아이들만 지도해서 서울권 대학 몇 명을 보냈다는 것만이 중요한 건 아니다. 공부를 잘 하거나 잘하지 못하거나 구분하지 않고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5~7등급 아이들에게는 필요한 기초 개념부터 잡아 주어야 하며, 1~2등급 최상위권 아이들에게는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최상위 수업을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학생별 수준과 질문할 내용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1:1 개인별 맞춤교육이 필요한 것이다.쎄타입시학원은 철저하게 수준별, 학년별로 소수정예 맞춤 교육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쎄타입시학원의 5명 정원 수준별, 맞춤별 교육방식의 결과가 2016년의 대입결과로 증명해 보였다.특히 담당 강사와의 1대 1질문은 학생이 모르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필수다. 여기에 쪽지시험 지도와 자습시간 역시 개별질문이 가능할수록 유리하다. 김 원장은 “쎄타입시학원이 5명 재수관리반만을 운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본인이 모르는 부분부터 배우고 질문하며 부족한 내용을 채워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개인별 맞춤학습에서는 개개인의 수업시간표와 일과 시간표 역시 서로 다른 게 특징 중 하나”라고 말했다. 5~6명을 위한 독학자습실은 아이들의 개별적인 성향에 따라 각각 개별 스케줄대로 운영되며 실내에 항상 자습감독선생님이 함께하여 각 과목 질문을 자유자재로 하고 복습과 숙제가 진행된다.문의 032-614-4222 2017-02-09
- 유소아 중이염, 난청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인사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겨울답게 날씨가 제법 매섭습니다. 이번 주말이면 더 추워질 것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감기에 걸리기 쉽고, 아이들의 경우 감기에 뒤를 이어 중이염을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이염과 난청이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유소아와 중이염고막에 도달한 소리를 달팽이관으로 전달하는 이소골이 들어 있는 방인 중이강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 중이염입니다. 유소아에게는 급성 중이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중이강과 코를 연결하여 중이강에 공기를 공급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관을 유스타키오관 또는 이관(耳管)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유소아 시기에는 이관이 거의 수평 상태에 가깝고 짧습니다. 그러다 보니 감기에 걸리면 세균이 중이강에 침투하기 쉽죠. 이것이 유소아가 중이염에 걸리기 쉬운 원인 중 하나랍니다. 태어날 때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중이염에걸리는 경우가 급격히 증가하는데 2세 경에 가장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게다가 반복적으로 중이염에 걸리기도 합니다유소아 중이염의 증상중이염에 걸리면, 중이강에 고인 삼출액이 고막을 밀어 통증을 느끼게 되고, 삼출액이 외이도를 통하여 흘러나오기도 하며, 소리를 잘 듣지 못하게 되는 난청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발열이나 구토, 어지러움 등을 호소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말을 못하는 유소아의 경우 이런 증상들을 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평소보다 많이 보채거나 운다거나, 잠을 잘 자지 못한다거나, 열이 나거나, 귀를 잡아당기거나 자꾸 만진다거나 또는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등의 소리를 크게 하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중이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중이염과 난청 그리고….많은 유소아들이 중이염을 반복적으로 앓고 난 뒤에도 특별한 발달장애 없이 성장하는데, 난청을 동반한 중이염이 발달 장애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리를 듣는 것은 단순히 듣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소리를 들으며 말을 배우게 되고, 의사소통을 통하여 다양한 지식들을 습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모님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유소아 중이염 예방을 위해서는 적어도 6개월은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도 피하고, 여러 아이들이 함께 다니는 커다란 보육 시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도 아기의 손 뿐 아니라 아기와 접촉하는 부모님 및 가족들도 손을 잘 씻어야합니다. 뿐만 아니라 예방 접종을 일정대로 잘 맞아야합니다. 중이염 자체를 예방하는 예방접종은 없지만 중이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감기 또는 세균 감염을 막아서 중이염의 원인을 제거할 수 있어서 중이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유소아가 걸리기 쉽고, 실제로 빈번하게 걸리는 중이염. 난청을 동반하여 발달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난청이 올 수도 있으므로 관심을 가지고 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2-09
-
부천생활지원제도 활용하기 해가 바뀌면서 새로운 제도와 혜택들이 시행되기 시작했다. 특히 부천시에서는 복지와 건강지원 차원에서 각종 검사와 상담 등의 프로그램들을 무료 내지 일부 본인부담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부터 가정 건강과 자녀 양육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 이용제도들에 대해 알아보았다.부천 이용권(바우처) 활용해 맞춤 서비스 혜택 받기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활용해 내게 필요한 혜택을 이용하는 제도가 있다. 부천시는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시는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2017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확정하고 오는 2월 1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올해 부천시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아동 비전형성 지원서비스,정신건강 토탈케어 서비스,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통합가족상담서비스,장애인 맞춤형 운동서비스 등이다.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는 만 18세 이하 아동 중 문제 행동에 대한 의사진단서(소견서) 또는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의 소견이 있거나 정신보건센터, 교육기관 교사, 유치원장, 어린이집원장의 추천에 의해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아동의 증상에 따라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프로그램 등 필요한 서비스를 월 4회 이상 제공하고, 여건에 따라 부모상담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보조기기 렌탈서비스부터 성장단계 맞춤지원까지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는 만 24세 이하 장애아동·청소년(단, 6세미만은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의사진단서가 있는 경우 인정), 지체 또는 뇌병변 아동·청소년, 척수장애 또는 근위축증으로 의사 소견서 및 진단서 발급이 가능한 아동·청소년에게 보조기기를 대여하는 사업이다.이와 함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 보조기기 점검 및 유지보수,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동 비전형성 지원서비스는 만 7~15세 아동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회 문화 활동과 자기주도력 향상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비전형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비전형성(리더십, 진로탐색 등), 체험, 참여활동모듈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정신건강 토탈케어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으로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진단서나 소견서 발급이 가능한 사람 또는 정신장애인(정신과 병원 입원자는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초기상담을 거쳐 위기상황 개입, 증상 관리, 일상생활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건에 따라 가족교육, 여가활동 지원 등 부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는 안마, 마사지, 지압 등 수기 및 기타 자극요법에 의한 안마서비스이다.통합가족상담서비스가 필요한 가정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자 중 상기 질환자 또는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4회(회당 1시간) 제공된다.통합가족상담서비스는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정(2인 이상) 중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위기별 문제에 따른 가족의 주된 문제를 확인하고 목표설정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이다.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는 만 4~70세 이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의 건강 유지와 증진에 필요한 찾아가는 맞춤운동 서비스를 제공해, 체력강화와 자발적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다.기준중위소득 120~170%이하(사업별로 다름)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2월 1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분증, 건강보험증, 서비스별 추가서류를 구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용자로 선정된 대상자는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바우처관련 신청 및 문의 거주지동 주민센터학교 밖 청소년지원부천시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이하 부천시 꿈드림)이 2017년 오는 4월 8일실시되는 중졸/고졸 자격 검정고시 대비반과 2017년 건강검진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부천지역 학교 밖 청소년(9세~24세)이다.부천시 꿈드림은 작년에도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 자기계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검정고시 합격 73명, 학업복귀 10명, 학교재적응 3명, 자립지원을 위한 직업훈련 6명, 자격증 취득 2명, 자기계발 프로그램 수료 18명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었다.4월 검정고시 응시 대상자는 2016년 8월 5일까지 자퇴 처리 되었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이다. 건강검진 항목은 상담 및 진찰, 혈액검사, 간염검사, 결핵검사, 구강검진이며 비용은 전액 국고 부담(본인 부담 없음)으로 진행된다.동네로 찾아오는 건강버스 이용하기부천시보건소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가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이동건강버스’를 연중 운행한다. 이동건강버스는 버스에 각종 검사 장비를 구비하고 의사와 간호사 등이 탑승해 직접 시민을 찾아가는 건강 보건소다.건강버스제도는 지난 2011년부터 아파트단지, 사회복지시설, 동주민센터, 전통시장 등을 순회하며 대사증후군 관리와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검사 대상 종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골밀도, 영양·운동·금연·치매조기선별검사 등과 함께 전문 인력의 건강 상담도 진행된다.올해는 평소 시간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직장인과 이동의 제약이 많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검진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동건강버스 방문을 원하는 단체는 부천시보건소로 신청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버스운영일정은 복사골 부천신문 또는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2-02
- 예비고3들의 성적향상이야기 수능관리로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수직 상승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목표일수록 공부의지에 도움입시의 실제적인 관문에서 뛰고 있는 고등학생들. 고등과정에서 성적을 올리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고교과정은 방대한 학습범위와 난이도 등으로 현재의 등급유지조차 벅차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적향상을 이룬 부천고교생들이 탄생해 화제이다. 이 학생들의 공부 방법을 알아보았다.부명고 예비고3 서준혁‘꿈만 남겨놓고 다 포기하라, 그리고 공부만 하라’* 계열 : 이과* 성적변화 : 고1 전교 180등 → 현재(2학년 기말) 전교 1등서준혁 군의 진학 목표는 서울대 의대이다. 하지만 그의 목표가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중학교는 물론 고1때까지만 해도 공부를 제대로 해본 기억을 갖고 있지 않던 평범한 중하위권 학생에 불과했다.그러던 그의 고3을 앞둔 성적은 이과 전체 전교1등이다. 과연 가능한 일인가. 본인조차 믿기지 않던 그의 엄청난 성적향상은 과연 어떻게 가능했을까.서 군은 “고1겨울방학이 되자, 더 이상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공부를 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을 거란 충격 때문이었다. 그 해 방학을 시작으로 난생처음 공부란 걸 시도했다. 기초부터 엄격히 했다”고 말했다.서 군의 마음의 결단은 ‘모든 것을 포기’란 것부터 시작했다. 그 첫 번째 증거는 휴대폰 없애기. 다음은 공부만 하기로 했다. 공부 역시 기초부터 파고 들었다.그리고 빡빡한 일정을 잡고 그대로 밀어붙였다. 공부란 것이 어떤 것인지는 2학년 시험부터 결과로 보답받기 시작했다.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다. 그것도 모의고사에서 전교 4등이란 좋은 성적이 나왔다.서 군을 가까이서 지도한 터닝포인트입시학원 신동진 원장은 “서 군은 타 학생과 달리 독한 의지가 남달랐다. 여기에 내신 위주보다 수능실력을 쌓도록 의식적으로 훈련했다. 한 해 동안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실력을 집중적으로 쌓은 결과이다”라고 말했다.서 군은 친구들에게 조언한다. 공부에 필요한 것을 제외한 모든 유혹을 멀리하라. 그리고 꿈을 갖으라.상일고 예비고3 김지연‘부족한 과목일수록 철저하게 시간을 투자하라’* 계열 : 문과* 성적변화 : 모의고사 기준 등급 국어(5→1), 수학(4→2), 영어(2→1)김지연 양의 머릿속에는 늘 ‘국어’란 두 글자가 맴돌았다. 좀처럼 5등급의 숫자에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학도 원하는 목표 등급에서 멀어져만 갔다. 고민이 깊은 1학년을 보냈다.김 양에게 본격적인 입시공부가 필요했다. 그는 먼저 국어에 도전했다. 철저한 복습과 예습 그리고 수업이 뒤따랐다. 여기에 동의어 찾기 등 시험대비 또한 미리 준비하고 반복했다.수학도 마찬가지였다. 그가 이번 2학년 기말고사에서 전교1등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틀리는 유형 개념과 실수를 체크해 완벽히 대비하는 습관을 몸에 배게 공부했기 때문이다.성적이 오르기 시작하자, 방학 시간은 하드 트레이닝 하며 모의고사 관리하기에 적기였다.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의 강행군이 계속되었다. 공부의 중심이 잡혔다. 또 개학 후에는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공부시간관리도 놓치지 않았다.성적이 오르기 시작하자, 함께 상승할 것 같은 마음의 의지는 예외였다. 과연 내 성적이 어디까지 오를지, 또 내신을 잘 한다고 모의고사까지 뒤따라 와줄지, 불안함과 지치는 마음은 여느 수험생과 다를 바 없었다.터닝포인트입시학원 측은 “고교생들에게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크지만, 자기와의 싸움에서 더 어려움을 많이 느낀다. 따라서 멘탈과 마음을 관리하고 지지하는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현실적인 목표에 따른 입시전략에서부터 학습관리와 지도, 상담 그리고 피드백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2017-02-02
-
부천 설 명절 이렇게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 명절이 가까워 올수록 아이들은 신나지만 주부들은 바빠진다. 조상님과 가족들을 위한 설음식을 미리 장만해야하기 때문이다. 명절을 비롯해 한식 상차림에 필요한 정보를 모아 보았다.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1월 19일 ~ 21일 부천시청부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천시청 종합민원실·시의회 앞 광장에서 ‘2017년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갖춘 농협들이 대거 참여한다.해당 참여 농협들은 부천농업협동조합, 오정농업협동조합, 부천지구원예농협, 부천지구축산업협동조합 등 시내 생산자단체이다. 이와 함께 부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의 10개 시·군인 강릉시, 공주시, 무주군, 봉화군, 진도군, 옥천군, 서산시, 완도군, 해남군, 문경시들이 참여한다.주요 판매 품목은 사과, 배, 귤 등 명절 선물류이다. 이밖에도 제수용품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수산 가공품은 물론 된장, 밤, 사과, 한과류, 쌀, 꿀 등이판매될 예정이다. 우수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농산물직거래장터를 주최하는 부천시 도시농업과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직거래장터에서 명절준비로 가게물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시농업과 농산유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따끈한 만두국 -지역 일자리 만두로설 명절날 가족이 먹는 음식 중 하나가 만두국이다. 만두는 집에서 직접 빚기가 힘들어 사서 구입하고 싶지만 판매용 만두를 고르는 일은 쉽지않다. 식구들의 입맛에 맞추기기 어렵기 때문이다.이럴 때 집밥처럼 우리 고유의 만두맛을 지닌 지역일자리 할머니들의 만두를 활용하면 어떨까.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인 늘해랑만두를 에서는 1월 한 달 간 ‘정유년 설맞이 만두상품’을 판매한다.늘해랑만두가게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수제만두로 지역사회에 입소문이 자자한 바른 먹을거리를 판매되고 있다. 설날 이용할 상품 메뉴는 일반판매 (25개 1만원), 포장판매A(50개 2만원), 포장판매B(100개 4만원)이다. 전체 메뉴 중에서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중 선택도 가능하다.또 선물용으로 포장을 요청하면 3000원의 추가비용을 내면된다. 찾아가는 길은 부천시 오정구 소사로 793번길 수정상가 1층이다. 늘해랑만두를 구입하려면 전화로 미리 주문하면 된다.명절 준비 고기 장만-부천농협하나로마트,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명절에 꼭 필요한 식품이 육류들이다. 육류를 부위별로 골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은 따로 있을까. 부천 중동에 자리한 부천농협하나로마트는 육류는 물론 신선한 로컬푸드까지 함께 장볼 수 있는 알찬 곳이다.이밖에도 설 명절을 맞아 부천지역 최대 육가공지인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도 고기들을 구입할 수 있다.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는 설 명절 대비 물량을 대폭 늘이고 도‧소 이용자들의 방문을 돕고 있다.부평종합시장 내 자리한 신도매고기시장은 이미 살림노하우 주부들에게 알찬 정육점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한우부터 돼지고기, 수입육, 오리와 닭 등 가금류, 생활의 달인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는 돈가스, 그리고 각종 육가공 특수부위까지 고기관련 일체를 취급한다.신도매고기시장은 지난 1979년 문을 연 오래된 고깃집이다. 여기에 삼산동에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이 생기면서 분점도 생겼다. 현재 이곳의 직원은 무려 60명. 전북 순창군 풍산면에 한우 직영 농장을 운영한다.또 제주도 계열화 협의농장에서 돈육을, 이밖에도 철원 등지의 협의농장을 통해 육류 일체를 공급한다. 맛있는 고기를 더 많은 사람들이 낮은 가격에 먹기 위한 직거래의 비밀이다.신도매고기시장 측은 “고기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결국 유통마진에 있다. 농장에서 육가공공장, 도매점, 중간상인 그리고 소비자와 만나는 최종 소매 판매점까지의 단계를 줄여 운영한다”고 말했다.유통마진을 덜어낸 경영방침에 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전 공정의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 HACCP을 도입 등 위생관리시스템도 이곳만의 노하우이다.문의 부천농협하나로마트 032-321-9301,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 032-620-5067, 신도매고기시장설 명절 더욱 더 안전하게부천시가 아파트 공사장 및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공사현장을 유지하고 주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점검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공동주택 사업계획승인 후 착공신고를 한 아파트 공사장 10곳과 재난위험시설 9곳이다.주요점검내용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공사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실태 △겨울철 화재 및 전기안전사고 대비 상태 △주요구조부의 손상 균열 여부 등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안전대책 수립 후 조치·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설 명절 전까지 위험요소를 해소하도록 해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자 한다.공동주택과 양완식 과장은 “건설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공사장 품질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해 아파트 공사장 10곳에 대해 안전 및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2017-01-19
- 난청 여성, 조산위험 더 높다?? 난청과 출산, 서로 관련이 있을까요? 작년 9월, 사이언스 월드 리포트(Science World Report)가 난청과 출산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임신과 난청의 상관관계이 연구는 브랜다이스 대학의 모니카 미트라 교수 연구팀이 2015년에 시행한 연구였습니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1년 사이 미국 전역의 약 1,800만 건 가량의 출산자료를 바탕으로 난청을 가진 임산부와 난청이 없는 임산부의 출산결과를 비교분석하여 미국예방의학저널에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난청 임산부의 경우 난청을 갖지 않은 임산부에 비하여 조산율 및 저체중아 출산율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왜 그런 결과가 나왔을까?난청을 가진 임산부가 그렇지 않은 임산부에 비해서 조산율 및 저체중아 출산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첫째,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더 적다는 것입니다. 둘째, 병원 방문 횟수 즉 산부인과 진료 횟수가 더 적습니다. 병원에서 대화의 어려움을 겪게 되어 병원을 찾는 횟수가 적어지게 되어 태아의 상태를 점검하는 빈도도 낮아지게 되고 이상이 있을 경우 대처할 기회도 줄어들게 됩니다. 셋째, 최소 2가지 지저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난청을 갖지 않은 여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입니다.그래서........난청은 다양한 모습으로 삶에 영향을 줍니다. 잘 듣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심리적 위축으로 인해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줄이려고 하게 되고 자신감을 잃게 할 뿐 아니라 오늘 소개해 드린 대로 출산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따라서 난청을 가진 경우 빨리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력검사를 받고, 필요한 경우 보청기나 인공와우 등 같은 적절한 청각보조기기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청각보조기기 사용을 시작한 이후에는 청능재활 훈련을 통해서 보다 잘 들을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자신감 있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의사소통 훈련을 함께 시행하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임신 및 출산에 대한 정보를 자주 접하고, 정기적으로 태아의 건강을 점검해야합니다. 미국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니 우리나라와 똑 같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난청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