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YMCA아가야, 돌봄교사 양성과정 운영 구미YMCA아가야가 오는 3월 20일~4월 12일까지 구미YMCA 아가야(구평동 447-5번지 3층)에서 전문 돌봄교사(베이비시터)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돌봄교사(베이비시터)는 고객이 원하는 조건에 맞추어 집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아이를 돌보는 사람을 뜻한다.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경제활동, 핵가족화에 따른 육아형태의 다변화와 아이돌봄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에서 미취업 여성 또는 중,장년층의 여성들에게 전문직으로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배양시킨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주 2회,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수업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육을 진행한다. 돌봄교사들이 주로 돌보게 되는 0~3세 사이의 영유아의 실제적인 돌봄교육과 안전 및 건강관리, 영유아의 이유식 및 간식 등을 다루는 영양관리, 즐겁게 익히고 배울 수 있는 놀이활동, 성장과 발육에 도움이 되는 베이비마사지 등을 교육한다.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실질적인 실습교육(40시간)을 마치면 구미YMCA아가야의 전문 돌봄교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오는 3월 19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육아경험이 있는 40세~60세 여성으로 돌봄교사로의 일자리를 희망하거나 관심있는 여성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8만원이며(총 교육비 16만원 중 구미YMCA아가야에서 50% 지원) 방문접수로 신청받는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3월 1주 송파소식 ‘원어민 화상영어’의 행복송파구가 3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층 학생 95명에게 무료 원어민화상영어 학습을 지원한다. 수업은 1명의 원어민교사와 최대 4명의 학생이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진행된다. 초?중?고등학생 저소득층 자녀가 대상이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본인 수준별 맞춤 강의를 찾아들을 수 있다. 송파구 인재육성재단이 총 2200만원을 지원, 수강료를 비롯한 수업에 필요한 장비(화상캠, 헤드셋)도 모두 제공한다. 여기에 작년 연말 사립유치원 5,000여명의 원생들이 고사리손으로 한푼 두푼 모아 기부한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이 더해져 더욱 의미가 깊다. 구관계자는 “추후 운영업체 도움을 받아, 우수학생을 선정해 방학기간 필리핀 영어캠프를 무료 지원할 예정”이라며 “원어민 강사와의 양질의 화상학습을 통해 영어회화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교육 부담을 줄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파 ‘대표 맛집’ 모집합니다송파구가 8일까지 내 ?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별미 음식점을 선정한다. 관내에는 현재 5134개의 음식점이 존재하며, 특히 잠실본동, 신천역, 방이동 일대 먹자골목에는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메뉴로 발길을 끌고 있다. 그 중 ▲고유의 맛과 조리법을 대물림한 음식점 ▲특색 있는 메뉴와 숨겨진 맛으로 차별된 음식점 ▲음식경연대회 입상으로 검증된 음식점 ▲맛과 위생, 서비스가 우수한 모범음식점 등 구를 대표할만한 자격을 갖춘 지역업소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구는 송파대표맛집 심의위원회의 서면 및 현장심의를 거쳐 4월초까지 최종 10여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이후, 선정된 대표맛집에 지정서를 교부하고 지정표지판을 업소에 부착할 뿐 아니라 구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향후 제작되는 관광홍보 책자에 소개하는 등의 각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신청방법은 신청서와 함께 기타 구비서류를 첨부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국제관광도시추진단(02-2147-2100)이나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02-414-1321~5)로 문의하면 된다. 설레는 만남, 아름다운 인연송파구가 2013년 「송파구 멘토링 봉사단」발대식을 지난달 28일 개최했다. 송파구 멘토링 봉사단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와 대학생 및 일반인 멘토가 1대 1로 결연을 맺어 주 1회 이상 학습 지도와 공연관람, 야외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소득 자녀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휴먼 네트워크 사업다. 연초에 멘토와 멘티를 모집하여 지역?성별 여건에 맞는 대상자와 결연을 맺어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100여 명의 멘토들이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송파구 멘토링 봉사단은 주 1회 학습 및 정서지도 외에도 분기별 멘토 간담회, 멘티 부모 교육, 연 2회의 멘토 교육, 여름과 겨울 연합 캠프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그 활동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 강동소식‘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강동구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수강생을 3월30일까지 모집한다. 여성아카데미는 2005년부터?강동구가 운영해온?프로그램으로 특히?이화여자대학교?평생교육원에?위탁,?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다.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자기계발 등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4월17일부터 5월28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동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총 80명 정원이다. 3월3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하여 10만원이다. 문의 (02)3425-5763 임신-출산-보육 원스톱 상담실 강동어린이회관에서는 임신에서 출산, 육아, 보육까지 아이의 성장단계에 맞는 건강관리와 다양한보육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육아지원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올바른 양육방법, 문제행동 대처법, 월령별 발달모니터링(k-asq), 언어발달검사(SELSI)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모뿐만 아니라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 원장들도 상담이 가능하다. 원스톱 상담실 이용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강동구 구민이면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문의 (02)486-3556, 0556 www.gdkids.or.kr 강동구 홍보대사 된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 지난해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가 강동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동구는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 등 역경에 처해 있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세계 최고의 체조선수로 성장한 양학선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양학선 선수는 앞으로 청소년 진로캠프 재능기부 강사, 학교 밖 청소년관련 프로그램 초빙강사 등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들을 위한 홍보활동과 강동구민의 날 각종 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진소식 다가구주택도 상세주소 신청하세요! 광진구가 올해부터 원룸·다가구주택 등에도 아파트와 같이 동·층·호를 세분하여 부여하는 ‘상세주소 부여제’를 시행한다. 기존에 원룸·단독·다가구주택 등의 거주자들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과 달리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등록되지 않아 우편물, 택배, 각종 고지서를 전달받을 때 어려움이 있었고 우편물이 오랫동안 방치되거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대상은 공동주택이 아닌 주거, 상가, 업무용 건물로, 신청자는 건물의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다. 건물 소유자는 해당 건물의 도면을 임차인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구비해 구청 지적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담당자는 해당 건물의 구조 확인 등 기초조사를 실시한 후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동 명칭, 층, 호수를 부여해 도로명주소대장에 등록하고 처리결과를 서면으로 통보한다. 이후 건물 소유자는 건물에 종합 안내판 또는 개별안내판을 설치하여야 하며, 거주자는 부여 결과를 통보 받은 후 14일 이내에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정정신고를 해야 한다.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주민등록부 등 각종 공문서에 상세주소 등록 표기가 가능하다. 문의 (02)450-7752~4 어린이집 위생관리 강화 낮은 온도에도 활동이 2013-03-05
- 서초주민센터 23개 유휴공간 개방, 서초동에 사는 이수영씨(46세)는 지난해부터 같은 동네에 사는 엄마들과 함께 독서모임을 꾸리고 있다. 이 모임은 매주 한번 만나서 독서 소감도 나누고 육아와 교육정보도 나눈다. 이씨는 “애로사항은 모임 장소를 물색하는 일”이라며, “모임에 방해받지 않는 독립된 공간을 찾는 것도 쉽지 않고 커피숍을 이용할 경우 모임이 지속될수록 찻값도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말한다. 이씨처럼 동아리나 학습 모임 등을 가질 경우, 일반적으로 유료 모임공간을 이용하게 된다.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운영하는 모임공간을 활용해 보면 어떨까. 이용료도 무료이고, 아직까지 이용자가 많지 않아 대기할 필요도 없으며, 평일과 주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리포터가 우리 동네에 학습커뮤니티 공간은 어디에 있는지 이용방법까지 알아보았다. 2013년 1월부터 서초구 주민센터 유휴공간 개방 서초구는 2013년 1월부터 평생학습이나 마을공동체 형성에 필요한 모임, 각종 회의 등을 목적으로 공간을 필요로 하는 구민들에게 모임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자치회관 중 일정 시간대에 활용하지 않는 회의실, 다목적실, 대강당, 문화교실 등 23개의 유휴공간을 개방하고 있는 것, 이용할 때는 각 시설내의 빔 프로젝트와 강의용 탁자, 의자 등도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은 서초구민을 비롯한 서초구에 있는 직장이나 학교 등에 다니고 있는 주민이라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평일 주간과 야간, 주말까지도 개방하고 있다. 단 정치, 종교 행사나 영리 등의 목적으로는 이용할 수 없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요금이 무료라는 점. 시설 이용 방법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접속&rarr 즐겨 찾는 서비스&rarr 공공서비스 예약&rarr 원하는 자치회관 대관 신청&rarr 심사(해당 자치회관) 등을 마치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모임공간과 관련해 서초구의 문화행정과 담당자는 “시행 초기라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구민들의 이용이 많지 않다”며 “독서모임 등 취미, 학습 동아리 모임, 회의 등 공간이 유익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 특정 동아리가 한 공간을 선점하여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주 한 동아리가 연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안 된다. 강남구 학습동아리 위한 러닝카페 강남구는 서초구보다 빠른 지난 2010년부터 평생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주민들에게 학습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오고 있다. 동 통폐합에 따른 주민자치센터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학습공간과 다양한 교육정보를 얻을 수 있는 휴게로비를 갖춘 전문 오프라인 모임공간인 ‘러닝카페(Learning-Cafe)가 바로 그곳이다. 현재 강남구는 청담과 압구정, 대치 3개소에 러닝카페를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세미나와 스터디 공간으로 활용되는 학습 룸(Room) 2~3개와 컴퓨터와 교육관련 자료가 구비되어 있는 휴게로비, 운영요원이 배치되어 학습상담과 이용안내를 받을 수 있는 안내데스크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 학습 공간을 이용할 경우 신청자에게는 화이트보드, 책상, 의자, 무선인터넷, 빔 프로젝터 등의 교육장비도 대여한다. 이용 대상은 강남구민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와 강남구내 사업체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평생학습동아리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학습동아리 등록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심사를 통해 담당자의 승인(2~3일 소요)을 받으면 러닝카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이고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1회 대관 시 사용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한다. 이용 신청은 사용일 하루 전까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www.longlearn.go.kr)로 예약하거나 전화(02-2104-1693), 또는 러닝카페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자의 간단한 신상 정보와 동아리 이름, 이용목적 등을 기재하는 러닝카페 이용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개별 문자메시지 발송과 홈페이지 내 러닝카페 대관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러닝카페 역시 영리를 목적으로 한 영업활동이나 특정한 정당 및 후보자의 지지를 목적으로 한 정치활동, 특정 종교 등을 지원하는 활동 등 다른 이용자에게 폐가 되는 행위나 시설 관리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하는 이들에게는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place- 새롭게 오픈한 최첨단 도서문화공간 ‘도곡정보문화도서관’ 3월 16일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이 개관을 한다.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도서관을 포함해 문화센터, 육아지원센터, 도곡1동 주민센터 등이 한 곳에 모여 있다. 지난 1월 28일 가장 먼저 도곡1동 주민센터가 업무를 시작했고, 2월부터 강좌를 접수한 문화센터는 헬스, 체육, 문화, 취미교실 등 3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육아지원센터는 영유아(0~5세)와 부모가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장서 2만 6천여 권을 보유하고 있고, 600석 규모를 갖추었으며 구립도서관 최초로 RFID 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주민들의 기대를 가장 많이 모으고 있는 곳이다. RFID 시스템은 리더기 대신 주파수 대역으로 사물 개체 정보를 관리하는 차세대 인식 기술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인 기술이다. 강남구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도서 이용자수를 20% 증대하고 독서율 또한 20% 향상을 목표로 범구민 독서참여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3월 ‘책 읽는 도시 강남’을 선포하고, 5월에는 도서 아나바다 운동, 도서 문화공연, 책 기부 이벤트 등 다양한 도서축제를 열어 전 구민이 1달에 1권 책 읽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층별 주요시설: 지하 2~3층-주차장, 식당 / 지하 1층-체육·문화교실, 다목적 강당 / 지상 1층-육아지원센터, 헬스장 / 지상 2층-동 주민센터 / 지상 3층~4층-어린이·유아 디지털 자료실, 종합자료실 / 지상 5층~6층-일반열람실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도곡로 18길 57휴관일: 첫째·셋째 월요일, 법정 공휴일운영시간: 열람실 am 6:00~pm 10:00, 자료실 am 9:00~pm 6:00(토요일은 pm 5:00까지) 문의 : 도서관(02)3423-5934, 문화센터(02)2176-0770, 육아지원센터(02)3423-58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춘천시, 올해 여성발전기금 6개 사업 선정외 제목: 춘천시, 올해 여성발전기금 6개 사업 선정춘천시는 올해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6개 사업에 3천2백여만원을 지원한다. 춘천시는 최근 기금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12개 신청한 사업 중 6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사업은 △장애여성을 둔 어머니 역량강화 프로젝트(장애인종합복지관) △반찬도우미양성교육(춘천YWCA) △양성평등교육 및 캠페인(춘천시여성단체협의회) △성인지 및 성폭력예방교육(춘천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건강가정프로젝트(한국가정법률상담소) △행복한육아 우리아기 이불나눔 프로젝트(춘천시새마을부녀회)이다.춘천시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은 춘천시가 2000년부터 5년에 걸쳐 출연 조성한 기금의 이자수입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제목: 장애인콜택시 전면 확대중증장애인들이 앞으로는 24시간 일반콜택시를 이용해 어디든 갈 수 있게 된다. 춘천시는 장애인들이 더 이상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달부터 이동차량 수단을 일반택시로까지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전용리프트가 장착된 특수차량 2대를 콜택시 방식으로 이용했으나 차량수가 적고 운영시간대도 정해져 있어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춘천시에서 요금의 50%, 운행업체 콜비용을 지원하기 때문에 실제 부담은 50%만 내면 된다. 이용자가 먼저 요금을 지불하면 매월말 이용금액의 50%를 계좌로 입금해준다. 장애인 일반콜택시는 도내에서는 처음,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도 춘천, 수원, 고양, 부산시 4곳만이 운영한다. 춘천시는 사업시행을 위해 최근 콜택시 업체를 대상으로 대행사업 신청을 받아 참여사업자를 선정했다. 장애인콜택시 운영은 전체 택시의 64%인 1,100대가 참여한다. 개인택시는 28콜(255-2828), 54콜(255-5454), 58콜(244-5858), 법인택시는 강원해피콜(1661-8255)로 연락하면 된다. 특수차량 이용번호는 255-5886, 252-9375, 운영시간은 오전7시~ 오후9시까지다. 제목: 동내면 인구 1만5천명 넘어서 춘천시에 따르면 동내면 인구는 지난 21일 15,001명을 기록했다. 2003년 8,620명에서 10년 동안 6,381명이 늘어났다. 10년 간 인구증가율이 74%로 시 전체 증가율 9%보다 8배 이상 높다. 동내면은 외곽지역 개발로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2007년 1만명을 넘어선 이후 계속해 인구가 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증가치가 500~ 600명선으로 25개 읍면동 중 가장 많다. 이같은 증가세에 힘입어 2003년 인구수 10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십오륙년 전 만해도 농촌이었던 동내면은 도농복합지역을 거쳐 도시지역으로 접어들었다. 한 세대 당 인구가 2003년 3명에서 퇴계, 석사동보다 적은 2.6명대로 줄었다. 농촌, 도시 인구비율은 4대6으로 바뀌었다. 제목: 그림 전시로 눈길 끄는 ‘춘천시청 민원실’요즘 춘천시청 민원실에 가면 그림이 전시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작은 한국미술협회 작가 20여명과 대학생 작품.이번 전시는 한 갤러리가 작품 홍보를 위해 민원실 전시를 요청해 이뤄졌다. 춘천시도 민원인들이 민원을 보면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선뜻 응했다. 전시는 3월4일까지 이뤄진다. 춘천시는 상설 전시가 가능하도록 민원실을 꾸미고 3월에는 수채화 전시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최근 유아 동반 엄마를 위한 수유실 설치, 노약자를 위한 안마의자와 발마사지기를 비치해 민원실 분위기를 바꾸는 노력을 하고 있다. 제목: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3월 한 달간 신청접수춘천시는 3월 한 달간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신청을 받는다.직접지불제는 친환경농업 장려를 위해 시행초기 소득 감소를 보전해 주는 것이다. 자격은 신청일 현재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며, 농가당 최소 0.1ha에서 최대 5.0ha 까지 지원한다.1ha당 밭은 유기농 120만원, 무농약 100만원, 저농약 52만4천원, 논은 유기농 60만원, 무농약 40만원, 저농약 21만7천원이다. 저농약, 무농약은 3년, 유기농은 5년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 농지가 있는 읍면동에 신청. 2개 이상 읍면동에 있는 경우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농가에 대해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인증기관이 10월까지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한다. 문의: 250-3768 제목: 밭농업 직접지불제 신청접수춘천시는 밭농업 직접지불제 신청을 받는다.직접지불제는 소득이 많지 않아 생산이 주는 작물의 소득을 보전, 나라의 기본 작물 생산량을 유지키 위한 것이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밭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지목상 밭이고 당해 연도에 밭농업 보조금 대상작물을 재배해야 한다. 밭 면적이 1,000㎡ 이상이어야 한다. 단, 전년도 기준 농업 외 소득이 3천7백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동계작물은 23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1일~ 6월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은 동계작물의 경우 보리, 밀, 호밀, 마늘, 조사료, 유채, 양파, 대파, 봄감자 등 11종, 하계작물은 조, 수수, 옥수수, 메밀, 콩, 팥, 녹두, 땅콩, 참깨, 들깨, 고추, 고구마, 쪽파, 조사료 등 18종을 합쳐 총 29종이다. 문의: 250-3375 제목: 동면 상걸리“전통장 체험행사”지난 2009년 농촌진흥청의 ‘농촌여성 창업지원사업’으로 국비, 시비 1억원을 지원받아 문을 연 동면 상걸리 ‘콩이랑’은 오는 9일 오전11시부터 마을 전통장 행사장에서 전통장 체험행사를 연다. 체험객이 담근 장은 마을에서 관리해주고 전화가 오면 필요한 만큼 택배로 보내준다. 체험행사와 함께 직접 재배한 채소와 두부, 된장, 청국장 등으로 맛깔난 시골밥상을 대접한다. 체험비는 메주 5되 기준 된장, 막장은 10만원, 고추장은 18만원.문의: 243-8955 /withkong.com 제목: 어린이 돌보는 일 참여로 노인일자리사업 성과 얻어(사진 있음/Box로 만들어주세요) 춘천시 노인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최근 몇년간 어린이 돌보미 사업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과 어린이를 잇는 사업에 일자리를 많이 배정했다. 노인들이 돌보미로 나서는 일은 △스쿨존도우미 △학교주변 CCTV 감시 △놀이터 안전지킴이 △지역아동센터도우미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보육시설도우미 △이야기 들려주기 △한자서당 △전통문화 전승 등. 스쿨존도우미는 등하교 시간 대 어린이들의 안전한 길 건너기를 돕는 일이다. 초등학교, 유치원 19곳에 140명이 교대로 일한다. 15개 지역아동센터에도 43명의 노인이 배치돼 방과 후 아이들을 성심껏 돌본다. 올해 처음 이뤄지는 학교주변 CCTV감시는 학교와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주변에 설치된 CCTV 상황을 모니터링 해 어린이범죄에 미리 대처하는 일이다. 16개학교에 132명의 노인들이 교대로 감시에 나선다. 초등학교 뿐 아니라 중학교, 고등학교도 학교폭력 예방차원에서 지원을 신청했다. 이밖에 급식도우미, 놀이터 안전도우미로 매일 손자같은 어린이를 대하며 가족의 정과 보람을 되찾는다. 한자, 예절교육, 전통문화를 전승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 2013-03-04
- “언제 낳아도 불편하다면, 지금 낳아라” 둘째는 언제쯤 가져야 적당할까? 덜컥 생각지도 못하고 첫째를 낳고, 6개월 만에 가지는 집도 있고 큰 아이가 거의 다 크고 나서야 갖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2~3년 정도의 터울이 적당하다고들 한다. 엄마의 몸도 큰아이의 출산으로 돌아오는 데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큰아이가 만2살 정도가 되면 그래도 엄마의 말을 이해하고, 세상에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초습관은 형성되기 때문이다. 이 정도 터울이면 아이가 앞으로 자라면서 서로 놀기에도 좋다. 둘째 낳아야 하나? 하나만 잘 키울까? 2살쯤 되면 육아가 한결 쉬워진다. 아무것이나 입에 집어넣던 아이가 이게 먹는 것인지, 아다시 임신을 하고 갓난아기를 돌볼 생각하면 결정을 쉽게 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부모의 마음이 흔들리는 가장 큰 이유는 큰아이 때문이다. 홀로 크는 아이를 바라보면 외로워 보이기도 하고 부모가 떠나면 세상에 혼자 남겨질 아이를 위해 혈육을 남겨 주고 싶은 생각도 든다. <형제자매>의 저자인 애너 퀸들렌은 “나는 형제자매가 없는 사람들이 이 세상을 을 헤쳐가는 법을 어떻게 배우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협상, 세력 다툼, 공존, 혐오, 타고난 차이, 사랑, 경멸, 지식 등 내가 아는 모든 것을 나는 나의 형제자매를 통해 배웠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제인 머스커 레더는 “우리는 형제자매를 통해 사랑하는 법, 나누는 법, 협상하는 법, 싸움을 시작하고 화해하는 법, 남에게 상처를 주고 또 감싸주는 법을 배운다” 라고 말했다. 결국 아이가 배워야 하는 모든 사회성은 성인이 되기 전 형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는 것이다. 홀로 크는 아이들에게 형제가 필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물론 선택은 개인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 스스로 해야 한다. 건강한 임신을 위한 1단계 - 계획임신을 하자!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엄마라면 자신의 몸상태를 먼저 잘 살펴야 한다. 임신을 하게 되면산모의 건강은 태아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계획임신을 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산전 검사와 예방접종, 적절한 몸무게 관리 등 건강한 몸을 만들게 되므로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를 낳을 수 있다. 계획임신에는 엄마의 건강과 함께, 새로 아기가 태어날 경우의 경제적인 문제, 산후조리, 육아에 대한 문제까지 모두 포함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임신준비를 알리고, 최소 100일 전 부터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가족간에 둘째 아이가 생길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많이 하도록 한다. 건강한 임신을 위한 2단계 ? 임신 전 검사는 필수! 건강한 임신을 위하여 산전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첫째를 성공적으로 나았다고 하더라도 2년 남짓한 기간에 몸의 상태가 어떻게 변했는지 알고, 앞으로 생길 아기를 건강하게 잉태하기 위해서라도 필수이다. 산부인과에서 산전검사를 하고, 임신 전에 치과진료도 미리 받아놓으면 좋다. 임신 중에는 잇몸에 염증이 잘 생기고, 입덧을 하는 경우 구강 환경에 제대로 신경 쓰지 못해 치석이나 치태가 잇몸에 잘 끼기 때문이다. 건강한 임신을 위한 3단계 ? 첫째 아이와 남편을 준비시키자! 계획임신은 건강한 아기와 안정된 가정생활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다. 둘째가 태어날 경우 첫째의 생활이 너무 급격히 변하지 않도록 서서히 준비 해준다. 데리고 자고 있었다면 첫째 아이방을 예쁘게 꾸며준다던가 해서 혼자 잘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둘째 아기가 태어난 이후, 학교를 보낼 생각이 있다면 아기가 태어나기 몇 달 전부터 엄마와 떨어지는 연습을 하거나 학교를 먼저 시작하면 좋다. 아니면 첫째 아이에게 둘째 때문에 자기가 엄마와 떨어진다고 혹시 생각하지 않도록 잘 설명해 주면 좋다. 첫째 아이에게 앞으로 동생이 태어나면 사랑을 빼앗아 가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사랑해 주어야 할 존재임을 알려주도록 한다. 또한 남편도 둘째 아이가 태어나면 첫째를 보다 잘 보살펴 줄 수 있도록 첫째 아이에 대한 일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미리미리 일을 분담하면 좋다.6남매를 미국 명문대에 진학시킨 전혜성 박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는 꼭 낳아야 하는가, 목표 달성을 위해 출산을 미뤄야 하나’를 묻는 여성들에게 “출산 시기는 정해진 게 아니고 언제 낳아도 어느 정도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 그러니 지금 낳아라”고 말했다. 만일 둘째 가지기를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떨까?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 <전문의에게 들어보는 건강한 둘째 낳기> 1. 둘째를 건강하게 낳기 위해서 필요한 산전검사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기본적인 혈액검사인 빈혈검사, 간기능검사를 하고, 풍진,수두,B형 간염에 대한 항체 여부를 모르는 경우에는 항체검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둘째를 계획하다가 본의아니게 계류유산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계류유산의 원인은 무엇이며, 계류 유산후 얼마 정도 있다가 다시 임신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계류유산의 원인은 혈액학적,면역학적인 문제, 내분비 문제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으나 반복적인 유산이 아닌 경우에는 최소 6개월에서 10개월 정도 피임을 하면서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힘쓰셔야 합니다. 적절한 식이와 영양제 보충등을 하고 이후 계획임신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3. 터울이 많이 지다보니, 첫째때는 노산이 아니었는데 둘째는 35세 이후의 출산이 되기 쉽습니다. 둘째라도 노산이다 보니 건강한 임신을 의해 주의해야 할 점을 의학적으로 몇 가지 알려주세요. 고혈압이나 당뇨, 산후출혈의 빈도가 높아지고 태아 유산이나 기형, 저체중아나 과도체중아의 빈도도 높아지지만, 임신전에 적절한 식이와 영야제 섭취,운동 등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계획임신이 잘 된다면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건강한 아기를 갖게 될 것 입니다. 더불어 자궁경부암검사와 유방검사, 위 내시경검사도 최근 수 년간 시행하지 않은 경우 미리 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생리가 불규칙한 경우에는 갑상선 혈액검사도 하셔야겠습니다. 도움말: 더블유여성병원 최지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아이에게 읽어주다 동화책에 푹 빠진 어른들 2월 21일 11시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에 있는 글마루작은도서관 안에는 4~5살 아이들 20여명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슬라이드 극을 보고 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진 아이들이 20여분 동안 꼼짝 않고 ‘괜찮아’라는 구연동화에 푹 빠져 있다. ‘도서관 선생님’들이 실감나게 읽어주는 동화와 슬라이드를 매우 좋아한다는 참소망 어린이집 아이들. 아이들은 매주 이 시간을 손꼽아 기다린다. 아이들에게 직접 연출한 슬라이드 극 보여줘 ‘동화 읽는 어른들의 모임 오른발 왼발(회장 이연자, 이하 오른발 왼발)’은 개신 글마루작은도서관의 육아 품앗이 동아리다. 2년 전부터 그저 책과 아이들이 좋아 도서관에서 모임을 하게 된 10명의 주부들은 좋은 동화책을 골라 읽고 느낌을 서로 나누고 있다. 매일 도서관에 와서 아이에게 다양한 동화를 들려주고 요리, 미술, 게임, 야외학습 등 독후활동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두 달 전부터는 매주 한 번씩 그림책 두 권을 선정해 대본, 배경음악, 효과음, 구연, 슬라이드 화면 등을 직접 구성해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있다. 이 모임의 회장인 이연자(36, 호수) 씨는 “봉사를 시작하면서 나도 즐겁지만 아이도 신기해하고 재밌어한다”며 “엄마가 집안 일 하는 모습 이외의 다른 일을 한다는 걸 아이도 좋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좋은 동화책을 직접 선정하고 읽어보면서 좀 더 심도 있게 동화내용이나 작가의 의도까지 알 수 있게 됐다”며 “이런 활동을 통해 자기 발전과 새로운 자아발견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활짝 웃었다. 또한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한 동화책을 선정해서 재미있고 알찬 구연을 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엄지현(33, 엄지왕자) 씨도 “좋은 동화책을 찾아보게 되고 내 아이에게 읽어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내 아이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봉사도 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애들보다 우리가 더 좋지요~”33살부터 42살까지 10명의 회원들은 모두 흥덕구 개신 주공 1, 2단지에 사는 주부들로 아이들의 연령대도 비슷하다. 아장아장 걷는 2~3살 아기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까지, 아직 어린 아이들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육아에 대한 관심사와 생활패턴이 비슷하다. 그래서 이들은 동화책에 대한 느낌을 나누는 것은 물론, 때론 남편이나 가족에게도 말하기 힘든 고민을 서로 나누는 친한 언니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 특히 오른발 왼발 회원들은 무엇보다 아이 못지않게 ‘엄마도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공통적으로 하고 있다. 일방적으로 아이를 위해서 희생만 하는 엄마가 아니라 ‘내 자신’, ‘내 인생’도 챙기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하쿠나마타타’, ‘아랑’, ‘앨리스’, ‘유키짱’, ‘헤라’, ‘호수’, ‘아띠’, ‘들꽃’, ‘미리내’, ‘엄지왕자’ 등 별칭으로 서로를 부르고 있다. 누구누구의 엄마, 누구누구의 아내로 불리기보다 내 자신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별칭으로 ‘나’를 표현하고 싶기 때문. 김윤정(38, 아랑) 씨는 “2011년부터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데 너무 만족스럽다”며 “집에서 무료하게 있는 것 보다는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엄마 역할 이외에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모임의 초창기 회원인 김귀옥(33, 들꽃) 씨도 “누군가를 위해서 봉사할 수 있다는 느낌이 너무 행복하다”며 “오른발 왼발은 내 생활의 활력소”라고 강조했다. 이연자 씨는 “전업주부들은 주로 무의미한 수다만 떨고 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그런 일회성 모임이 아니라 동화책을 공부하면서 내 아이에게 접목시킬 수 있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활동을 하는 모임”이라고 말했다.할아버지가 손자한테 오른발 왼발하면서 걸음마를 가르쳐주는 훈훈한 내용의 동화, ‘오른발 왼발(토미 드 파울라)’처럼 동화와 아이들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습이 참 정겹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광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광주광역시 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 육아를 위해 장기간 직장을 떠나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생은 결혼이민여성 한글지도자, 전산회계 실무, 결혼이민여성자녀 사례관리사 등 3개 과정 총 69명으로 오는 3월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해 3월15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결혼이민여성자녀 사례관리사’ 과정은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사회적응과 사회문제 발생을 최소화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특별교육과정으로 신청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유아용 인성교육 어플, ''윙코'' 출시 주식회사 인진(대표 성용준)은 최근 유아용 인성교육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윙코''라 이름한 이 어풀은 미취학 아동의 기본생활습관교육을 위한 유아교육 전문 콘텐츠다. ''윙코''는 건강, 예절, 자립의 세 카테고리에 18가지 필수생활습관을 애니메이션과 노래로 학습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각 에피소드가 끝나면 아이가 직접 화면을 터치해 게임을 하듯이 생활습관을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윙코의 관계자는 "이 어플리케이션으로 배운 내용을 아이가 생활습관으로 체득할 수 있을지의 여부는 부모님의 역할에 달려있다"며 "이를 돕고자 아이의 감춰진 정서와 부모님의 지도방향을 제시하는 ''육아 솔루션 & 팁''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윙코는 한국어와 영어로 출시됐고, 올 상반기 중 일본어와 중국어 버전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통신사에 관계없이 앱스토어(ios), 안드로이드 마켓, 티스토어(SKT) 등에서 ''윙코''로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사용후기 공모전 및 별점 이벤트도 실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윙코 공식 블로그(www.wingko.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전주산업단지에 공동 직장 어린이집 준공 기업체가 밀집한 전주산업단지에 공동 직장 어린이집이 23일 준공됐다.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TH 상사에 들어선 공동 직장 어린이집은 산단 근로자들의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정원은 99명이다.국비 등 17억원을 들인 이 어린이집은 6천여㎡의 부지에 지상 2층으로 건립돼 3월1일 정식 개원한다.보육실, 놀이방, 도서실, 보건실, 상담실, 식당, 강당 등을 갖췄으며 전북대학교가 위탁 운영한다.이 어린이집은 근로복지공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어진 것으로, 전국 최초의 산업단지형 공동 어린이집이다.준공식에서 송하진 전주시장은 "여성 근로자들이 육아 부담에서 벗어나 마음껏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돼 삶의 질 향상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