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대건설, 이수 힐스테이트 680가구 분양 현대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58-1번지 일대에서 이수 힐스테이트를 7월 중 공급한다.정금마을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인 이수 힐스테이트는 지하3층, 지상 8~15층 규모에 15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47㎡ 680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304가구로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이수 힐스테이트는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 7호선 이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작대로와 올림픽대교 등을 통해 서울시내 이동이 양호하다. 주변에 동작초·중, 경문고, 서문여고 등이 있다.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은 약 2840㎡로 여타 타단지보다 1.5배 가량 넓다. 가구당 제공되는 커뮤니티 공간은 4.1㎡에 달한다. 동작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 계약 후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다. 추가로 발코니확장 무료시공,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등의 혜택까지 있다.이수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은 오는 14일 예정이다. 견본주택 위치는 사업장안에 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4
- 리빙웰 김현철 병원장, 일본 턱변형증 학술대회 참가 2011년 6월 15,16,17일 일본동경에서는 제21회 일본 턱변형증 학회의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본학회는 많은 환자들에게 관심을 주고 있는 양악수술등의 턱교정수술에대한 학술의 교류를 시행하는 학회로서 특별강연, 심포지엄, 일반구연, 비디오 구연, 포스터 발표를 가지며, 창립30주년을 기념해서 해외에서 대거 강연자를 초대하고, 국제 심포지엄형태로 개최되었다. 한국의 연세대학교의 박형식교수가 악교정수술의 30년의 길이란 특강을 통하여 한국의 턱성형수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일본악변형학회와 한국의 치과의사들에 의해 창립된 50주년을 맞는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의 MOU연장 조인식도 진행됐다. 일본대표로 동경의과대학의 모리오카게이지교수, 니가다대학의 사토우교수외의 일본임원과 한국의 대표로 경희대학교 류동목교수, 서울대학교의 김명진교수,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박사. 삼성의료원의 팽준영교수 등이 참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MB노믹스, ‘성장’을 접다 내수활성화·안정으로 방향 전환 … 올 성장률 4.5%, 물가 4%로 조정[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명박정부 임기가 1년 반 남은 가운데 고성장·대기업 중심의 'MB노믹스'가 물가관리, 일자리 등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성장률 전망치는 4%대로 낮춘 반면 물가가 급등하는 현실을 반영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4%대로 올렸고, 일자리는 내년까지도 40만개가 부족한 '고용없는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경제운용의 목표가 집권 초기의 '성장'에서 '축소·안정' 지향으로 바뀐 것이다.30일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열고 '201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했다. 가장 큰 변화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말에 예상했던 5.0%내외에서 4.5%로 낮춰잡은 것이다. 금리상승과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가계의 원리금 상환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민간소비 개선폭은 4%대초중반에서 3.4%로 0.6%p이상 내려 잡았다. 건설투자는 주택시장 매매심리 위축뿐만 아니라 토목건설과 주택건설의 부진 등 전반적인 여건이 나빠져 1.7%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고용률과 실업률은 각각 58.9%, 3.4%로 크게 개선되지 못해 취업자는 28만명 늘어나겠지만 여전히 '40만개의 일자리 부족'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연간 3%수준에서 4.0%로 1%p 가까이 올려잡았다. 하반기 이후 공급측 물가압력은 다소 완화되겠지만 수요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을 반영한 것이다. 수출은 20.6%, 수입은 25.4% 증가하면서 경상수지는 160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가율 전망치는 지난해말에 예상했던 수출 10%, 수입 15% 수준에 비해 큰 폭으로 높아진 것이지만 경상수지 흑자폭은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봤다.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경제운용계획을 짜면서 거품을 모두 뺐다"면서 "물가전망치를 4%로 하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일단 있는 그대로 발표하고 정부에서는 정책노력을 통해 '4자'가 안 나오도록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으로 물가안정과 고용에 주력하면서 내수기반확충, 사회안전망 확충, 동반성장 등 서민과 복지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관련기사]- 고유가·고실업, 내년에도 지속- [하반기 한국경제, 어떻게 운영되나] 물가안정 우선…물가상승률 3%대 목표”- 마지막 재건축 규제 ‘초과이익 환수제’도 완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마지막 재건축 규제 ‘초과이익 환수제’도 완화 국토부, 수도권 분양권 전매제한도 1~3년으로 단축시민단체 "규제완화는 집값거품 일으키는 것" 비난마지막 남은 재건축 규제였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마저 완화 내지 폐지된다. 또 수도권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단축된다.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의 주택거래활성화 및 전월세시장 안정대책을 30일 오전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현재의 1~5년에서 1~3년으로 완화한다. 단 투기과열지구인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는 제외된다. 또 수도권 그린벨트내 보금자리주택에 대해서도 지금과 같이 7~10년을 유지한다. 국토부는 9월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할 방침이다. 재건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 완화한다. 이 제도는 재건축에 따른 초과이익을 환수해 주택가격 안정과 사회적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2006년 9월 도입한 것으로, 사업종료시점과 개시시점의 주택가격차이에 대해 부과한다. 현재 추진위 설립승인일부터 적용하던 개시시점을 조합설립 이후로 늦추거나, 10~50%인 부과비율을 낮추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회에 감면안과 폐지안이 각각 발의된 상태다. 진현환 주택정책과장은 "최근 주택경기 안정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재건축사업 활성화를 위해 제도 폐지나 완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부과실태 및 주민부담 등을 면밀히 점검해 개선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또 뉴타운 기반시설 설치비 지원도 확대키로 했다. 현재 기반시설 낙후지역이나 재정이 열악한 지역의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에 대해 2009년 4월부터 기반시설 설치비 10~50%를 국비에서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주택경기 위축 등으로 기반시설 설치비 확보가 어려워지자 국비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전·월세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책도 마련했다. 우선 수도권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지원 요건을 완화했다. 지난 2.11대책을 통해 세제지원 요건을 완화한 바 있으나 수도권의 경우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요건이 까다로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하반기 중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3주택 이상을 소유한 다주택자의 전세보증금에 대한 소득세 과세를 소형주택에 대해 한시적으로 과세하지 않는 방안도 마련된다. 구체적인 주택규모는 기획재정부와의 논의를 거쳐 하반기 중 확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LH 매입임대 확대 △국민임대주택 건설지원 확대 △소형주택건설자금 지원 확대 △전월세소득공제 대상확대 등의 대책도 추진된다. 이 같은 부동산 규제완화에 대해 업계에서는 "당장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분위기다. 규제완화 신호를 시장에 전달함으로써 위축돼 있는 구매심리를 다소 풀어줄 수는 있겠지만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으로 좋아지지 않는 이상 주택거래 활성화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것. 이영진 닥터아파트 이사는 "이번 발표 내용은 부동산 대책이라기 보다는 방향성과 제도개선의 성격이 크다"며 "당장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원갑 부동산1번지 소장도 "전체적으로 하반기 경제정책은 가계부채 대책이 부동산 대책을 짓누르고 있는 형국"이라며 "시장이 워낙 위축돼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대책이 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단체에서는 정부 정책을 강하게 비난했다. 지금의 거래부진이 한껏 거품이 끼어있는 주택가격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건설사들의 민원에 따른 규제완화를 통해 거품을 일으키려는 정책이라는 것.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국책사업팀장은 "지금의 부동산 시장침체는 집값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서민들이 주택매입을 하지 않은 채 거품이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며 "따라서 대통령의 선거공약이기도 했던 '반값아파트'를 빨리 실현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인데 정부는 규제완화로 나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김 팀장은 "규제완화는 거품을 일으켜 과거로 되돌아가겠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정부는 거품을 빨리 빼 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관련기사]- MB노믹스, ‘성장’을 접다- 고유가·고실업, 내년에도 지속- [하반기 한국경제, 어떻게 운영되나] 물가안정 우선…물가상승률 3%대 목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하반기 한국경제, 어떻게 운영되나] 물가안정 우선 … “물가상승률 3%대 목표” 추석·김장물가 관리 시작 … 5세아 무상교육 등 서민생계비 지원도 확대정부는 물가안정을 하반기 정책운용의 우선순위에 두고 현재 예상되는 물가상승률 4%보다 낮은 '3%대'로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9일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올 물가상승률 4%는 순수한 전망치"라면서 "정부는 물가안정정책을 통해 3%대로 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이상 김장파동은 없다" = 김장을 위한 고랭지와 가을배추의 계약재배량이 평년생산량의 15%(3.8만톤)와 3%(3.9만톤)에서 각각 20%인 5만톤, 27만톤으로 확대됐다. 김장용으로 정부가 내놓을 수 있는 배추가 7만7000톤에서 32만톤으로 4.15배 늘어난 것이다. 고랭지 무와 가을 무 역시 평년생산량의 11%, 6%였던 계약재배량을 20%씩으로 올려 물량을 8000톤, 3만8000톤에서 1만4000톤, 12만5000톤으로 확대했다. 고추와 마늘 계약재배량도 5000톤(4%p), 1만7000톤(5%p) 늘렸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중간에서 중개해주는 '중개형 계약재배'가 가을배추에 대한 계약재배부터 시범적으로 도입된다. 하반기에 냉동고등어 2만톤을 무관세로 수입토록 하고 냉동오징어에 대해서는 807톤을 비축해 추석 등 물가불안 시기에 공급키로 했다. 전국 농수산물 직거래 사이트를 연결하는 관문홈페이지가 10월부터 운영되며 도별 1곳씩 직거래 장터가 만들어진다. 석유가격 관련 올 11월에는 주유소 유형별 가격이 공개되고 올해 안에 석유제품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석유수입업 비축의무 폐지도 추진된다. 통신료 인하방안이 9월에 시행되며 선택형스마트폰 요금제와 취약계층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가 나오고 선불요금제 활성화계획이 다음 달 중 만들어진다. 망임대사업자 진입 유인체계도 하반기중 마련된다. 프리미엄소금, 우유 및 발효유, 아웃도어스포츠 의류, 태블릿PC 등 9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정보가 11월까지 쏟아진다. 자치단체별로 1개 이상의 재활용센터를 사회적 기업형식으로 설치토록 의무화하고 대형 폐기물을 처리하면 배출수수료를 깎아주기로 했다. 중고품을 분해, 수리해 신제품수준으로 재상품화한 재제조 제품의 거래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나올 예정이다. ◆7개 공공요금 동결 = 공공요금 인상폭은 '거의 체감이 되지 않을 수준'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윤종원 국장은 "인상폭을 거의 체감하지 못할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공공요금 11개 중 전기와 가스요금에 대해서는 최중경 지경부 장관이 8월에 발표할 예정이지다. 다만 동계 전력요금은 인상하되 희망고객에 한해 다량사용(피크)일과 시간대엔 높은 요금을 매기는 '선택형 피크요금제'를 도입키로 했다. 우편과 철도요금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이내인 3%초반수준으로 묶을 생각이다. 도시가스 시외버스 고속버스 국제항공(인가노선) 광역상수도 통신 유료방송수신 등 나머지 7개 공공요금은 동결된다. 지방공공요금 상승률 역시 3%수준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저소득층엔 에너지요금에 대한 인상분을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도로통행료는 시간대별, 주중·주말을 나눠 차등화하기로 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화 = 주택거래활성화를 위해 투기과열지구를 제외한 수도권의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현행 1~5년에서 1~3년으로 하향조정하고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완화되는 한편 뉴타운 지구의 기반시설에 대한 설치비 지원이 확대된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란 재건축 추진 때부터 완공 시점까지 오른 집값 가운데 같은 지역의 정상 집값 상승분을 뺀 나머지 금액을 초과이익으로 판단, 그 이익분이 가구당 3000만원을 넘을 경우 최대 50%까지 국가가 현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수도권 임대주택사업자가 149㎡이하 주택을 3호 이상 임대하면 양도세 중과에서 빼주는 세제혜택이 마련된다. 소형주택 전세보증금에 대한 소득세에 과세하던 것을 한시적으로 면제해 주기로 했다. 1인 가구 증가추세에 맞춰 국민주택기금의 원룸 등 소형주택 건설자금 지원대상을 늘리기로 했다. 보금자리 주택 중 60㎡이하의 소형주택 비중을 20%에서 70%로 대폭 확대하고 전월세 소득공제 대상을 총급여 3000만원이하 무주택 세대주에서 확대하기로 했으며 국민임대주택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소득수준별로 차등화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당뇨치료제도 건강보험 적용 = 서민생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나왔다. 하반기중 우수 민간 어린이집 900개를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해 월 30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빈 교실이나 근린공원, 마을회관을 민간의 기부채납, 정부재정 등 다양한 재원을 통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으로 만들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내년 예산편성에 시간연장형 보육교사 등 어린이집 야간 돌봄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이 반영된다. 내년부터 만 5세아의 교육·보육에 대해 공통과정을 도입해 공교육화를 추진키로 했다. 올 하반기중 관련법령이 정비된다. 지원금액은 매월 20만원에서 매년 인상돼 2016년에는 30만원으로 올라간다. 10월부터 환자의 선택진료비 부담이 없는 비선택진료의사를 종합병원이상 필수진료과목의 경우 전체 진료시간동안 1명이상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7월부터는 7일이상 장기처방 환자의 약국 수가가 하향조정되고 건강보험 보장항목에 7~8월에는 당뇨환자 치료제와 소모품, 최신 암수술 및 세기변조 방사선 치료, 10월에는 골다공증 치료제와 장루 요루 환자의 재료대와 요양비가 포함된다. 근로자의 신용카드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와 농어업용 기자재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이 연장된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관련기사]- MB노믹스, ‘성장’을 접다- 고유가·고실업, 내년에도 지속- 마지막 재건축 규제 ‘초과이익 환수제’도 완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한국이민사박물관, 특별전 ''동방을 밝힌 등불, 북간도 명동촌(明東村)'' (사진 1)인천시 서부공원사업소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오는 8월 7일까지 개관 3주년을 맞아 ''동방을 밝힌 등불, 북간도 명동촌(明東村)''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명동촌은 1899년에 김약연을 비롯한 다섯 가문이 두만강을 넘어 북간도로 이주해 세운 한인마을이다. ''동쪽(한반도)을 밝힌다''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조국 광복을 밝히는 등불을 자처하며 명동학교를 건립해 민족주의교육을 하고 항일운동가들을 양성하였던 곳이다. 또한 우리나라 근대문화를 대표하는 윤동주, 나운규, 송몽규 등을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이번 특별전에서는 지금까지 발굴된 초기 한인이주와 명동촌 형성과정 관련 자료뿐만 아니라 최근 명동촌과 명동학교 재건 모습 등을 선보인다. 문의 : 440-47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우림건설, 베트남 도시개발사업 공사관리 용역 우림건설(대표이사 심영섭 회장)은 베트남 ODI사와 하노이 주요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공사기획관리(PCM) 용역을 제공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해각서에 따라 우림건설은 공장을 주상복합건물로 재건축하는 '홍 하 오피스 타워'와 2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 무역센터, 업무 및 복합시설에 대한 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ODI는 설계와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우림건설은 기획과 공사기간, 품질, 원가 등 공사와 관련된 제반 사항을 관리하게 된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갈등해결 전문가 됐어요” 은평구, 갈등관리·협상과정 교육 성과민원인을 '홍보대사'로 바꾸는 효과도"우리 주변에서 사회문제화된 갈등관리 사례를 짧은 시간에 실습해 봄으로써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지역사회의 복잡하고 다양한 갈등사례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울 은평구는 복잡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갈등관리 능력을 기르고 소통행정을 위해 소속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갈등관리·협상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교육내용에는 △갈등의 이해 △국내외 갈등과 협상 사례 △협상의 이해 △민원 협상 및 조정기법 △갈등관리와 의사소통 실습 △지역현안사례 토의 및 발표 등이 포함됐다. 교육에 참여한 노성호 주차관리팀장은 "지역갈등 협상사례를 예로 들어 교육하다보니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역내 어떤 갈등이 제기되더라도 피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교육 효과 = 구 소식지를 담당하는 이욱철 팀장은 교육을 받은 뒤 해결한 한 음악학원 원장의 민원사례를 소개했다. 이 원장은 구 소식지에 자신의 음악학원을 홍보하러 광고문의 전화를 했다가 담당 공무원과 연락이 되지 않자 공무원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이다. 이 팀장이 민원해결과정에서 적용한 갈등해소 첫번째 원칙은 '입장을 설명하지 말고, 이해관계를 설득하라'였다. 공무원의 입장에서 설명하려 하지 말고 민원인의 불만에 충분히 호응한다는 의미다. 두번째 원칙은 '상대방이 얻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마지막 원칙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지적하지 말고 원인을 찾는 것'이다. 이에 음악학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장애인 단체 방문 공연 등 '지역봉사'를 하도록 유도했다. 학원이 봉사한 내용을 기획 기사로 만들어 구 소식지에 게재해 학원인지도도 높이고 주민들에게 봉사도 하는 일석이조의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이 팀장은 "교육에서 배웠던 갈등해소 법칙을 적용해 민원을 해결하자 민원인이 오히려 구 행정에 적극 협조하는 홍보대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회적 갈등비용 줄인다 = 은평구가 갈등관리 교육과정을 만든 것은 취임전부터 지역내 갈등해소에 관심을 갖고 있던 김우영 은평구청장의 아이디어다.김 구청장은 "우리 지역에는 재개발·재건축·뉴타운 사업이 있어서 지역주민과의 갈등, 주민과 시공사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며 "이런 사회적 갈등비용은 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메워야 하는 만큼 갈등 조정, 심리치유, 타협을 통해 상생하는 방법을 모든 공무원들이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시내에서 처음으로 은평구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갈등관리 교육과정은 6급(팀장)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서울시 인재개발원 교육과정에 없는 프로그램을 은평구의 요청에 의해 만든 것이다. 대신 서울시와 중복되는 교육내용을 폐지해 비용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현재 은평구 전체 6급 직원의 62%에 달하는 133명이 이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구는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에 남은 6급 관리자 교육을 실시하고, 5급 이상 관리자와 7급 이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올해 보금자리 21만→15만가구로 축소” 권도엽 국토부 장관, 재산증식 위한 리모델링 반대올해 공급될 보금자리주택이 21만가구에서 15만가구로 6만가구 줄어든다. 권도엽(사진) 국토해양부 장관은 27일 오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시장을 직접 돌아보니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심리적 영향이 생각보다 컸다"며 "LH 경영사정 등을 고려해 올해 공급물량을 21만가구에서 15만가구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018년까지 전체 공급물량은 당초 계획인 150만가구를 유지하기로 했다. 권 장관은 또 "현재 보금자리주택의 70%를 차지하는 전용면적 60~85㎡ 이하를 대폭 줄이고 전용 60㎡ 이하의 소형 위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전체 보금자리주택의 70~80%를 60㎡ 이하로 공급하고, 보금자리주택의 최대 면적도 전용 85㎡ 이하에서 74㎡ 이하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권 장관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리모델링 수직증축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리모델링은 재건축이 40년 이상 돼야 가능하다보니 그 규제를 피해가려는 성격이 강하다"며 "자산증식을 위한 아파트 리모델링은 사회적으로 지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최근 요구가 드세지고 있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수직증축과 가구수 증가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국토부는 현재 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제도개선안을 수립 중이며, 7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이날 권 장관은 해양분야에 대한 관심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권 장관은 "일자리 창출과 관련, 해양쪽이 블루오션"이라며 "마리나항 등 연안개발을 통해 고용도 창출하고 레저도 건강한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8
- [부동산캘린더- 6월 마지막 주] 강남권 시프트, 빈집 눈길 서울 서초동 '반포 리체' 아파트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 59㎡ 18가구가 신규로 공급된다. 애초 이 아파트의 전체 시프트 물량은 43가구였다. 사실 이중 18가구는 최초 시프트 모집때 당첨자들이 계약을 안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새주인을 찾는 것이다. 이 외에 기존 거주자가 퇴거하면서 빈집으로 남은 반포자이, 래미안퍼스티지, 래미안 그레이튼 등 입지가 좋고, 대형 건설사가 시공한 단지 시프트에서 새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들 재건축 시프트에도 소득제한이 적용되기 때문에 꼼꼼히 자격조건을 따져봐야 한다. 30일에는 SK건설이 서울 강남 역삼동 개나리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개나리SK뷰'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84~127㎡ 총 240가구 중 6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2호선 및 분당선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의 각종 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군이 좋고 학원가도 밀집돼 있다. 내달 1일에는 대우건설이 경기 성남시 정자동에 공급하는 '정자동 2차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4~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29~36㎡ 361실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