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입국탈북자, 7월초 사회 첫 발 18일 저녁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에 발을 내디딘 탈북자들이 어엿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기까지는 적어도 3개월 반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들은 기존의 다른 탈북자들과 마찬가지로 합동신문-하나원 입소-국내거주지 정착의 과정을 밟게된다. 베이징, 마닐라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기 직전까지 외교통상부의 관할 아래 놓여 있던 탈북자들은 18일 도착직후 간단한 건강 검진을 받고 서울 대방동의 특급보안시설인 ‘대성공사’로 옮겨져 첫밤을 보냈다. 대성공사는 25명의 성별·연령에 맞춰 방 배정과 침구마련 등 이들을 맞을 준비를 완료해 놓았다. 이때부터는 보호 및 관할권이 국가정보원과 국군정보사령부로 이뤄진 관계기관으로 넘어가게되고, 이들은 대성공사에서 최소한 한달 가량 머물며 관계기관의 합동신문을 받고 탈북경위 및 동기, 중국에서 국제 비정부기구(NGO)와 접촉 경위, 북한내 생활 등에 관해 진술하게 된다. 합동신문에서 이들이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북한이탈주민’으로 확인되면 통일부가 운영하는 국내정착 지원 시설인 하나원(1997년 7월 개관)에 입소하게 된다. 하나원에서는 남한사회에 대한 기초 이해와 심리정서 안정 교육, 사회현장 체험 등 10주 일정으로 짜여진 남한사회 적응훈련을 받게된다. 이들이 한국국적을 취득하고 하나원 주소지를 본적지로 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시기도 이때다. 하나원 교육이 끝나면 사설 학원이나 노동부 산하 전문직업훈련기관 등에서 본인의 적성과 희망에 맞는 본격 직업교육이 실시된다. 훈련비 일체가 지원되는 직업교육기간 동안 이들은 정착지원금과 주거지원비를 지급받는 한편 생활보호대상자에도 편입돼 ‘생활인’으로서 살아갈 마지막 준비를 하게된다. 탈북자 25명에게 주어지는 정착지원금은 혼자 온 경우 월 최저임금(47만4600원)의 62배인 2942만원이며 주거지원비는 13평형 영구임대아파트 보증금 754만원으로 총 3696만여원이다. 4인가족의 경우 6469만여원 정도가 된다. 이들이 우리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시기는 7월 초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2-03-18
- 토요휴무제 실시 100인 이상 사업장 22.5% 월 1회 이상 토요휴무제를 실시하고 있는 100인 이상 사업장이 22.5%인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부는 17일 “지난 2월 19일부터 10일간 전국의 100인 이상 사업장 5027개소를 대상으로 토요휴무실태를 조사한 결과, 1131개소가 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91개사(3.8%)는 주5일 근무 형태의 완전 토요휴무를 실시하고 있었으며, 52개소(1.0%)는 월 3회, 784개소(15.6%)는 월 2회, 62개소(1.2%)는 월 1회씩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요휴무제 실시비율은 기업규모가 클수록 높게 나타났다. 500∼999인 사업장이 38.3%로 가장 많았고, 1000인 이상 사업장이 35.9%, 300∼499인 30.8%, 100∼299인 17.7%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교육서비스(52.2%) 통신업(51.9%) 전기·가스·수도업(50.0%)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운수·창고업(0.2%) 보건·사회복지업(0.7%) 건설업(0.9%) 등은 거의 주5일 근무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토요휴무제 도입업체 수는 98년 542개소, 99년 650개소, 2000년 815개소, 2001년 1067개소 등으로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749개 업체는 앞으로 토요휴무제를 추가 또는 확대 실시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런 현상이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토요휴무제 실시업체의 60.5%(684개소)는 연·월차휴가를 활용했지만 35.9%(406개소)는 이와 별도로 토요휴무제를 실시하고 있었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조사결과는 산업현장에서 주5일 근무제 도입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며 “노사정위에서 합의가 지연돼 조속히 입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올 임·단협에서 노사간 갈등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2002-03-18
- 미군기지 성남·송파 이전 반대 용산미군기지의 송파·성남지역으로의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성남·송파 주민 2000여명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송파구 장지역 앞 특전사입구 공터에서 용산 미군기지 이전을 반대하는 범시민 궐기대회를 열었다. 강성룡 송파투쟁위 공동위원장은 “성남·송파주민들에게 한마디의 사전 협의 없이 미군부대 이전을 밀실에서 논의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고, “치욕스런 역사의 유적이 서려있는 남한산성으로 또다시 외국군대를 주둔시키는 것은 후손의 교육에도 문제가 많다”며 미군기지의 이전을 강력히 반대했다. 김병량 성남시장은 “여론조사 결과 86.3%의 절대다수의 시민들이 미군기지 이전을 반대하고 있으며, 이미 성남시 면적의 19.3%가 군사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마당에 더 이상의 미군부대 이전을 반대한다”고 밝히고, “우리 아이들이 평화롭게 뛰어 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장직을 걸고 남한산성을 사랑하는 성남·송파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성하 성남범대위 상임공동대표는 땅값이 폭락하고, 무분별한 퇴폐업소로 인한 도시의 황폐화, 미군의 저질문화로 인한 교육환경 저해, 교통체증 등을 주장하며 미군기지 이전 을 강력히 반대했다. 이날 시민들은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이전문제는 어떤 이유로든 비논리적이며, 30여년간 피해를 받아온 이 지역 주민들을 더 이상 울리지 말아달라”고 억울한 심정을 호소하고, ‘사령관에게 보내는 경고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끝으로 시민들은 △국방부와 미군은 미군기지 송파·성남 이전 검토를 즉각 중단 △미군기지 이전에 대한 밀실논의를 즉각 중단 △현재 있는 특전사 외곽 이전 △허무맹랑한 계획을 수립한 관계자 문책 등을 요구하는 공동 결의문을 발표하고, 특전사 입구에서 동서울대로 이어지는 인간띠잇기 행사를 벌였다. 2002-03-17
- 의왕 정원고 정상화, 갈수록 요원 학생들의 무더기 전학과 미등록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정원고 문제가 미등록 학부모들의 집단 행정소송과 교사들의 도교육청 서한문에 대한 반발 등으로 갈수록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17일 이 학교 미등록 학생의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고등학교 배정처분과 재배 정 거부 처분을 취소하라는 내용의 집단행정소송을 18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교육청의 고교평준화 정책에 따라 의왕 정원고에 배정됐으나 타학교로의 재배정을 요구하며 등록을 거부한 의왕지역 중학교 출신 학생 104명 중 102명의 학부모들로 고교평준화 정책에 따른 학교 배정을 취소하라는 집단 행정소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학부모들은 소장에서 “평준화 대상고교의 선정, 학생배정과 구역설정, 학생 재배정 파 동 및 전학허용 등의 과정에서 도교육청이 의왕지역 출신 학생들의 평등한 교육기회를 박탈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적 차별과 소수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도교육청이 재량권을 일탈, 남용한 것” 이라며 “재배정 거부처분은 마땅히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원고 교사들은 경기도교육청이 정원고 입학등록 거부 학부모들에게 보낸 서한문과 관련, 도교육청에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일 보낸 서한문에서 ▲기존 교원의 공립 특채 및 우수교사 공채를 통한 교수·학습 질 향상 ▲학교환경 개선을 위해 이미 지원한 12억9000만원 외에 20억2000만원 추가투입 ▲장학사 상주 장학지도 ▲학생-교사 결연 통한 밀착지도 등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교사들은 16일 ‘교사들의 입장’이란 제목의 성명을 통해 “편지내용에 따르면 정원고 미등록 사태가 마치 교사들의 무능 때문인 것처럼 표현돼 있어 심한 분노와 좌절감 을 안겨줬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에 따라 손상된 교사들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도교육감 직무대리의 공개사과와 함께 “편지에서 제시한 우수교사 채용의 일정과 방법, 정원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투입했 다는 예산의 집행내역 등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또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원고를 평준화 대상에서 제외시키지 말 것과 내년도에 이 같은 사 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2-03-17
- 인사 ■국무조정실 ▲연구지원심의관실 기획과장 손정웅 ▲일반행정심의관실 행정자치과장 신영기 ▲교육문화심의관실 교육정책과장 한은석 ■건설교통부 ▲주택도시국장 이춘희 ■해양수산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이진주 ■법제처 ▲정영조 ▲경제법제국 법제관 황상철 ■KOTRA 경기무역관장 임성빈시장전략팀장 류종헌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부원장 이승훈 ▲교육훈련부장 박용범 ▲호발암연구부 위암연구과장 배재문 ■광주과학기술원 ▲기획연구처장 송우근 ■농수산물유통공사 ▲상임이사 장만진 ■국민은행 ◇부행장 ▲경영지원본부 김성철 ▲전략기획본부 조봉환 ▲영업본부 김복완 ▲개인고객본부·PB본부·e-비즈니스본부 김영일 ▲전산정보본부 서재인 ▲경제경영연구원·연수원·자회사관리본부 최범수 ▲워크아웃본부 이성규 ▲기금관리본부 이우정 ▲ 리스크관리본부 얀 옵드 빅(Jan Op De Beek) ▲카드사업본부 박종인 ▲신탁사업본부 김병상 ▲자본시장본부 신기섭 ▲기업고객본부 홍기택 ▲국제금융본부 정성현 ◇지역본부장▲중부 윤종영 ▲서부 송재일 ▲강서 심형구 ▲경수 김정영 ▲경인 이정행 ▲남부 정학연 ▲강남 장준섭 ▲성남 이영노 ▲강동 김재한 ▲동부 박동순 ▲북부 김성빈 ▲동부산 변종환 ▲서부산 박성복 ▲대구 정연근 ▲호남 나종옥 ▲충청 송만수 ■한미은행 ▲구로 허대선 ▲논현동 안장진 ▲영동 한국진 ▲제주 김중식 ▲성서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손성연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기획이사 정태봉 ▲관리이사 허무남 ■롯데그룹 ◇전무 ▲김대곤(롯데캐논 대표이사) ▲유창호(호텔롯데 관리본부장) ▲김상후(롯데제과)▲오윤희(롯데쇼핑) ◇상무 ▲좌상봉(호텔롯데 경영관리본부) ▲신 헌(롯데쇼핑) ▲허수영(호남석유화학) ◇이사 ▲박석주(호텔롯데 경영관리본부) ▲이은학(롯데제과) ▲강영석(호텔롯데) ▲이원준(롯데쇼핑) ▲박길용(롯데쇼핑) ▲최현섭(롯데건설) ▲노인배(롯데건설) ▲이정표(호남석유화학) ▲김진규(롯데알미늄 전자사업부) ▲조영진(롯데리아) ▲노시범(롯데월드사업본부) ▲김호균(롯데쇼핑 건설사업본부) ◇이사대우▲김병홍(호텔롯데 경영관리본부) ▲이상원(롯데제과) ▲윤동일(롯데제과) ▲임지택(롯데제과) ▲손대영(호텔롯데) ▲김경하(롯데쇼핑) ▲안세영(롯데쇼핑) ▲박희영(롯데쇼핑) ▲현상수(롯데칠성음료) ▲김광열(롯데칠성음료) ▲김규진(롯데건설) ▲송시엽(롯데건설) ▲임영선(롯데건설) ▲박노현(롯데알미늄) ▲김한호(롯데상사) ▲임종호(롯데햄·롯데우유) ▲김광태(롯데삼강) ▲김학수(한국후지필름) ▲상병조(롯데리아) ▲김천주(롯데캐논) ▲이상춘(롯데캐피탈) ▲여명재(롯데중앙연구소) ▲이만종(롯데중앙연구소) ▲조왕희(롯데쇼핑 식품사업본부) ▲권영섭(롯데쇼핑 건설사업본부) ▲호텔롯데부산 대표이사 사장 이종규 ▲롯데삼강 대표이사 전무 이광휘 ▲호텔롯데 면세점 전무 신동립 ▲롯데캐피탈 이사 정문현 ▲롯데캐논 이사 김치현 ▲한국후지필름 이사대우 이창균 ▲호텔롯데 이사대우 박송완 ▲호텔롯데부산 이사대우 양 석 ▲L&L(롯데 러시아 현지법인) 대표이사 사장 장성원 ▲롯데자이언츠 구단주 대행 김부곤 ▲롯데햄·롯데우유 대표이사 부사장 남정식 ▲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전무 김영재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 대표이사 전무 조병무 ▲롯데기공 대표이사상무 유정상 ▲롯데쇼핑 식품사업본부 대표이사 상무 이윤수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상무 이근수 ▲스위스브랑제리 대표이사 상무 장영열 ▲롯데제과 관리본부장 상무 하영철 ▲롯데기공 상무 정관진 ▲롯데삼강 이사 김휘규 ▲호텔롯데부산 이사 이용준 ▲롯데알미늄 이사 권용술 ▲롯데알미늄 전자사업부 이사 고창범 ▲롯데로지스틱스 이사 김순기 ▲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장 권원식 ▲호텔롯데 영업본부장 전무 유용상 ▲호텔롯데 대덕호텔 총지배인 이사 정광호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전무 이종원 ▲롯데칠성음료 영업본부장 상무 정 황 ▲롯데쇼핑 기업문화실장 이사 장병수 ▲롯데쇼핑 이사 이동진 ■현대중공업 ◇전무 ▲오병욱 ▲조병상 ▲김광훈 ▲이헌성 ▲박철재 ◇상무 ▲하종윤 ▲윤용무 ▲하용헌 ▲김외현 ▲임환택 ▲최수철 ▲김헌태 ▲유승남 ▲이충동 ▲이창복 ▲서문화 ◇이사 ▲이철희 ▲이성훈 ▲윤봉주 ▲남봉화 ▲강응순 ▲석희철 ▲강창준 ▲김기현 ▲권오신 ▲김영욱 ▲김권태 ▲이종삼 ▲남광우 ▲갈건영 ▲박영록 ▲김남균 ▲박봉안 ◇이사대우 ▲정규수 ▲김덕준 ▲공찬곤 ▲권태식 ▲양재권 ▲김응성 ▲문동택 ▲최정근 ▲류원영 ▲박만철 ▲김용희 ▲이강복 ▲김윤기 ▲박임룡 ▲김재욱 ▲설광우 ▲한상익 ▲전원익 ▲송강호 ▲이영진 ■LG생활건강 ▲생활용품.해외영업담당 최영찬 ▲화장품.영업담당 전수일 ▲생활용품·마케팅담당 조원익 ■㈜풍산 ◇승진 및 전보 ▲부사장 김갑정 ▲전무 이상세 ▲상무 박정환, 류시정, 박우동 ◇전보 ▲동래공장장 이규홍 부사장 ▲안강기술연구소장 이우영 전무 ▲압연사업부장 김시근 상무 ▲일본법인설립업무 손신명 이사 ◇사외이사 ▲ 김기문, 원명수 ■풍산마이크로텍㈜ ◇승진 ▲대표이사 손홍근 ▲이사 김창식 ▲이사 김현주 ◇사외이사 ▲이부식, 김동영 ◇감사 ▲이병호 ■풍산기계㈜ ▲대표이사 남중철 ■KT대구본부 ◇과장급 ▲관리국 기획부 손동춘 ▲〃 회계팀장 박문규 ▲〃회계팀 최용준 ▲〃감사부 하영욱 ▲〃총무부 이정원 ▲〃도석주 ▲〃노사협력팀장 최영진 ▲〃노사협력팀 이훈석 ▲〃비상계획팀장 김병동 ▲사업국 마케팅부 장재호 ▲〃 김진업 ▲〃고객지원부 정화원 ▲〃박상기 ▲〃교환부 최창근 ▲〃전송부 김석칠 ▲〃선로부 김성필 ▲대구지사총무과장 이목희 ▲〃ADSL전담팀장 최우만 ▲〃영업3팀 박기석 ▲〃영업4팀김재경 ▲〃교환기술과장 이희영 ▲〃교환기술과 정해석 ▲〃전송기술과장 장병태 ▲〃품질관리과 배기윤 ▲〃서대구지점 고객시설과장 박상화 ▲〃선로기술과장 황점출 ▲동대구지사 영업2팀장 김광두 ▲〃요금관리과장 김종문 ▲〃ADSL전담팀장 최상목 ▲〃고객시설과 이승진 ▲〃동촌지점 선로기술팀장 오문환 ▲〃산격지점 박종원▲〃안심지점 김원탁 ▲남대구지사 선로기술과장 김성훈 ▲〃FLOW매니저 김현기 ▲〃CVA전담팀장 용성하 ▲〃전용팀장 채성수 ▲〃고령지점 고객서비스과장 황은태 ▲〃달성지점 고객서비스과장 정용권 ▲〃달성지점 시설운용과장 홍범수 ▲북대구지사영업3팀장 한구민 ▲〃교환기술과장 전상돈 ▲〃전송기술과장 한진호 ▲〃ADSL전담팀장 이계홍 ▲〃칠곡지점 지원팀장 이백유 ▲〃군위지점 고객서비스과장 김창식 ▲〃수성지사 영업4팀장 이영태 ▲〃요금관리과장 백진흠 ▲〃지능망팀장 임경일 ▲〃ADSL총괄팀장 서정열 ▲〃고객시설과장 박무흠 ▲〃전용팀장 박재수 ▲〃고산지점선로기술팀장 곽층석 ▲〃범물지점 선로기술팀장 김종열 ▲포항지사 회계과장 최우석 ▲〃울진지점 시설운용과장 이원재 ▲〃울진지점 후포분실장 황실근 ▲〃울릉지점 고객서비스과장 전두만 ▲구미지사 영업1팀장 김창섭 ▲〃영업2팀장 박정일 ▲〃영업3팀장 김경환 ▲〃고객서비스과장 이종화 ▲〃교환기술과장 이병기 ▲〃전송기술과장 오덕완 ▲〃선로기술과장 권혁문 ▲〃ADSL전담팀장 김해언 ▲회계과장 심두석 ▲서구미분실장 김재화 ▲안동지사 요금관리과장 윤종희 ▲〃시설운용과장 정하민 ▲〃고장접수과장 최덕규 ▲〃선로팀장 최원복 ▲〃전송팀장 김성수 ▲〃서안동지점 선로기술과장 정성수 ▲〃의성지점 고객서비스과장 이재원 ▲〃청송지점 고객서비스과장 김태건 ▲〃청송지점 시설운용과장 황재창 ▲〃경산지사 영업1팀장 배상욱 ▲〃요금관리과장 고두환 ▲〃총무과장 김진학 ▲〃시설운용팀장 서상길 ▲〃하양지점 시설운용팀장 오상복 ▲〃영주지사 요금관리과장 한상칠 ▲〃선로기술과장송운주 ▲〃문경지점 교객서비스과장 박종진 ▲〃시설운용과장 박명현 ▲〃서문경분실장 배중호 ▲〃예천지점 고객서비스과장 최윤학 ▲시설운용과장 정상백 ▲〃봉화지점 고객서비스과장 우영목 ▲대구망건설국 총무과장 양수길 ▲〃보급과장 김창호 ▲〃품질관리과장 김영목 ▲〃시설과장 권기덕 ▲〃시설과 정기엽 ▲대구고객센터데이터컨설팅팀장 이정열 ■스포츠토토㈜ ▲부사장 겸 사업운영본부장 김정태 ▲정책조정실 전무 최헌호 ▲홍보실 전무 심성원 ▲사업운영본부 상무 정지윤 ▲상무 겸 기획관리본부장 김 2002-03-17
- “항공안전 업그레이드 하겠다” “지난해 8월 우리나라가 미국 연방항공청(FAA)로부터 한단계 떨어진 항공안전 2등급 판정을 받은 것은 그동안 각 항공사나 공항공단 등이 기초적인 실무 위주로만 항공안전교육을 실시했던 데서 비롯한 바가 크다고 봅니다” 국내 첫 민간 항공안전교육원장을 맡게된 항공대 김칠영 교수. 그는 지난 12일 개원한 한국항공안전교육원의 의미를 ‘국제적 기준에 부응하는 체계적인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말하자면 우리나라에서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나 미 연방항공청(FAA),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에서 실시하는 국제수준의 항공안전교육훈련이 가능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동안 국내 항공안전교육은 비행사와 관제사, 정비사 등으로 따로 분리,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비정기적으로 실시돼왔다고 김 원장은 지적했다. 그 결과가 지난해 8월 항공안전등급 강등이라는 불명예다. 국내 항공 사고의 87.5%는 조종사나 관제사, 정비사 등의 인적요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있다. 그만큼 안전교육이 시급하다는 반증이다. 인간인 이상 실수를 하게 돼있는 만큼 얼마나 위기를 잘 관리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국가 안전도가 좌우된다. 12일 개원식에 이어 곧바로 개원기념 항공보안과정 교육에 들어간 교육원은 국제항공안전기준에 부합하도록 분야별 항공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항공기술의 발전과 성장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분야별 우수한 항공전문가를 확보하는 등 세 가지를 목표로 삼고 있다. 교육원은 공항 및 항공사 보안관련 담당자, 공항 램프사이드의 지상근무자, 여객화물 검색요원, 정부·협회 등 항공안전 및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표준프로그램으로 삼고 있는 항공보안 기초과정(AVSEC 123/BASIC)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원은 올해 운항관리, 안전관리, 항공보안 교육 분야를 개설하고 내년에는 공항관리과정을 포함한 4개 분야 22개 과정으로 확대, 항구적인 국가 항공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교수진 역시 항공대, 건교부, 항공사, 항국공항공단, FAA, ICAO, IATA 등 국내외 전문가를 총망라해 짜임새 있게 구성된다. 초대원장으로 교육원을 이끌어나갈 김 원장은 “이제 항공안전교육원의 개원으로 우리나라도 ICAO, FAA, IATA와 같은 국제수준의 교육원이 상시 운영돼 명실상부한 항공안전 선진국으로 질적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2002-03-20
- 보건복지부 지정, 경기고양 자활후견기관 경기고양자활후견기관은 2001년 7월1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자활 사업실시 기관이다. 이곳은 불완전 고용상태에 있는 조건부 수급자와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자립 자활에 필요한 사업단 운영 기술훈련 취업알선 등의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고양자활후견기관의 신유평 실장은 먼저 자활의 의미를 설명하며 “자활은 빈곤과 소외를 극복해 가는 과정이며 개인 또는 가구 구성원의 노력과 사회적 연대를 통한 지원이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이 사업의 성공 여부는 무엇보다 소외의 문제를 다 같이 해결하려는 국민적 연대의 유무에 좌우한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곳에서 일하는 조건부 수급자들은 35명. 주로 40∼50대가 많으며 25명이 여성이다. 사업 시작은 얼마 안 되었으나 비교적 협조적인 분위기에서 외로움의 극복과 노동의 기쁨을 함께 배우고 미래의 삶을 계획하려는 경기고양자활후견기관의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노동력에서 나오는 상품 가치 또한 뛰어나다는 자부심을 안고 있다. 경기 고양자활 후견기관에서 제일 먼저 시작한 사업은 자전거 리사이클링 사업단과 간병클리닉. 올해 새롭게 시작한 운동화 세탁사업단과 행복한 식탁사업단을 통해 풍부한 노동력과 솜씨를 선보이고 있다. 자전거 리사이클링 아파트 단지 내 방치된 녹슨 자전거 폐 자전거 등을 수거하고 펑크 기어 도색 브레이크 등의 수리를 통해 재활용 판매 할 수 있도록 기술 능력을 강화, 기술 습득 후 공동체 사업으로 참여자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가격 면에서도 다른 곳에 비해 70∼80%로 저렴하지만 평일만 수리하는 관계로 수리건수 보다는 중고자전거의 재활용 판매가 주 수입원이 되고 있다. 보통 5∼6만원이면 새것과 비교하여 기능 면에서 손색이 없는 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다. 119 간병 클리닉 일산병원에서 일정기간의 간병교육을 마친 회원들이 현재 일산병원 암센터 그레이스 병원에서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생활보호 대상자들의 간병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전문간병인 또는 산후 조리원의 유료 간병도 같이 병행하고 있다. 운동화 세탁사업단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지만 계층을 불문한 폭넓은 시장과 고난위도의 기술을 요하지 않아 현재 제일 적합한 자할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기존 운동화 빨래방과는 비슷한 규모의 시설과 가격. 그러나 3∼4배 가량 많은 노동력으로 한번이라도 더 문질러 줄 수 있다는 장점과 수작업을 필요로 하는 본드 칠, 색깔 입히기 과정 등의 마무리단계가 훨씬 꼼꼼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행복한 식탁사업단 바쁜 현대인들이 놓치기 쉬운 영양섭취를 위해 데워서 먹기만 하면 되는 국과 바로 담근 싱싱한 김치를 공급하여 참여자들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다음주부터 4종류의 김치가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031-908-6821) 전미정 리포터 flnari@naeil.com 2002-03-20
- 유아 어린이 체육전문 어릴 때 건강은 평생을 좌우한다. 하지만 요즈음은 아이들도 어른 못지 않게 바쁜 일정으로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 예전의 골목길에서 온종일 놀면서 체력을 다졌던 시절보다 훨씬 유약해진 아이들을 위해 일산동 ''조이엘 스포츠 클럽''은 유아 어린이 체육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곳이다. 조이엘의 박승복 원장은 명지대학교 체육대학 출신으로 "선수양성이 목적이 아니라면 어릴 때는 단일종목보다는 다양한 운동을 병행해 몸의 근육들을 조화롭게 발달시키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다양한 운동 체험과 함께 "강요를 하는 것보다 놀이로서 즐길 수 있는 친근한 운동, 거부감 없는 운동"을 목표로 순발력 지구력 집중력 등 정신적인 부분과 사회성 등 정서적 측면가지 발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997년 둘리스포츠라는 이름으로 스포츠교실 문을 연 이후 일산 올림픽 스포츠센터 내 체육교실, 지금의 일산동 조이엘스포츠클럽에 이르면서 이 교육철학은 변함 없이 이어지고 있다. 3∼40개월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아체육+수영+유아골프+유아스퀴시를 강습하였으나 이번 모집에는 정원이 미달해 아직 이 강좌는 열리지 않고 있는 상태. 이 곳의 강습은 5∼6학년 12명 정원으로 지역별 강습이 열리고 있는 ''유아?유소년 축구교실'' 유아 어린이 어머니대상의 개인지도 ''조이엘 골프교실'' 중학생 내신을 위한 10명 정원의 ''중학생을 위한 내신체육'' 초등학생 대상으로 10명 정원 팀별 지도하는 ''주말 스포츠교실'' 원장이 직접 하는 6명 정원 ''어린이 체능교실''이 있다. 교육은 재미와 흥미위주의 수업방식과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한 단계별 연습으로 이루어지며 유아체육 1급 지도자 및 전문체육강사진이 직접 지도한다. 때로 출중한 재질을 갖춘 아이들은 보다 전문적인 교육기관에 연계시켜주기도 한다는 박승복 원장은 "조이엘을 찾는 아이들에게 스포츠는 신나게 즐기는 것"임을 강조한다. 제한된 교우관계도 조이엘에서만큼은 다양하게 원만한 사회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 또한 박원장이 주력하는 스포츠철학이다. (031-919-408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02-03-20
- 어린이 영어 서점 ''리틀 아마존'' 탄현 12단지 서광아파트에 위치, 아동·학생용 전집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하는 매장을 소개한다. 지난해 9월 오픈한 어린이 영어 서점 ''리틀 아마존''. 최근 영어 조기 교육에 대한 열풍이 불면서 어린이 영어 전문 서점도 증가하는 추세로 일산 내에서도 3∼4 곳의 어린이 영어 전문 서점이 있다. 리틀 아마존이 기존의 영어서점과 차별되는 것은 영어동화 비디오 CD롬 외에도 한글 아동전집 한글 단행본 등의 신간과 중고제품까지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명 출판사의 신판과 중고 전집류를 골고루 갖췄으며 집에 가지고 있지만 활용하지 않는 유명 출판사 전집류의 보상판매도 하고 있다. 리틀 아마존만의 강점은 이런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 매월 특별할인 품목을 정하여 이벤트를 실시하고 현금 구매 시에는 5%를 더 할인해 준다. 이달 3월에는 가장 널리 알려진 유아 교재들을 특별할인 한다. Let''s Start 시리즈를 20%, Little Bear(곰곰이) CD-ROM 시리즈를 30%, 쎄서미 스트리트 비디오 시리즈를 20%, 넘버크루(요리조리 숫자놀이) 비디오 1세트 구입 시 15%를 해주며 3세트 이상 구입할 경우에는 25%를 할인 판매한다. 영아부터 초등학교 3, 4학년용 도서들로 가득한 이곳은 유치원에 다니는 딸아이를 키우는 강효정씨가 운영하고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어린이 서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그는 아이와 함께 나오기 어려운 부모들을 위해 샘플 및 카다로그 우송, 방문 상담도 실시한다. 또한 유아 영어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 가입비 1만원으로 리틀 아마존의 회원이 되면 모든 도서의 10%할인과 한 달에 2번 가지는 영어동화 수업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 정신으로 마련된 유아동화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40분에 어머니 세미나와 스토리텔링으로 이루어진다. 8명 정도의 아이들이 모여 영어동화를 읽게 되는데 아이들도 재밌어하고 부모들도 뿌듯해 한다고. 강씨는 더 나아가 유료세미나를 준비, 유치부 ''엄마랑 아가랑반''과 초등 1, 2년을 대상으로 요즘 가장 인기가 좋은 스토리북과 전문영어강사와 함께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3월부터는 유료 세미나반을 위해 차량도 운행하고 있으며 공휴일은 휴무,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031-918-1432) 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 2002-03-20
- 일산 열린 청소년 쉼터 탄현마을 동성상가 ''선교감리교회'' 내에 있는 ''일산 열린 청소년 쉼터''(이전 명칭 ''청소년 푸른 쉼터''-본지 2000년 1월 17일자 제367호에 게재)는 가정폭력이나 가족간 불화로 스스로 가출하거나 버려진 아이들을 위한 쉼터. 이 곳의 윤기선 목사가 쉼터를 하게 된 계기는 오랫동안 몸담았던 송파구 방이동교회에서 ''어린이 교회''를 계획하다가 뜻하지 않은 어려움에 부딪혀 이 곳 일산으로 터전을 옮겨오면서부터. 그 당시 일산은 허허벌판에 아파트가 새롭게 건설되던 때라 제대로 된 청소년 상담실이 없던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 가출청소년들이 윤목사에게 연결되면서 자연스레 윤목사의 교회 안에 작은 쉼터공간이 마련되게 되었던 것. 현재 12∼3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이 곳은 여전히 선교교회 내에 자리하고 있지만 윤목사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교회 안에 쉼터공간이 함께 하다보니 교회의 교인들과 이런저런 의견이 부딪히게 되면서 거의 교인들이 떠나간 상태다. 교인들은 어떤 교회를 가더라도 환영 받을테지만 버려진 아이들은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라는게 윤목사가 ''쉼터''를 고집하는 이유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 쉼터를 이끌어간다는 것이 간단치 않은 일임에도 올해 초 윤목사는 또 일을 벌이고 말았다. 이 곳의 ''레인보우 스쿨''이 바로 그것. 대안학교라고 이름 붙이기에는 아직 모든 것이 미숙하지만 이 곳의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학교이다. 이 곳에 아이들이 들어오면 윤목사가 하는 일은 우선 학교에 보내는 일. 퇴학이나 자퇴 등 학교생활이 원만치 않은 아이들을 경찰서며 시청, 교육청 등을 발이 닿도록 뛰어다니면서 아이들에게 맞는 학교에 진학시키는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힘들게 들여보내도 기초학습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아이들이라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태가 다반사였다. "버림받고 버려진 아이들이라 할지라도 그 아이들에게도 분명 자아 존중감을 심어주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윤목사는 자원봉사자들의 힘을 빌어 ''레인보우 스쿨''을 계획하게 이른 것. 제도권에서 안되는 부분을 윤목사 혼자의 힘으로 버티어 나가기엔 이 곳의 아이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처럼 불안하고 힘든 존재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윤목사는 ''무지개학교''라는 어감이 훨씬 마음에 들지만 이 아이들에게도 세계로 향해 나아갈 큰 꿈을 가져도 좋은 권리가 있기에 ''레인보우 스쿨''이라고 이름지은 이유를 말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모양과 색깔이 서로 다른 아이들이 모여 있는 이 곳은 나이불문 학력불문 모두 함께 공부한다. 현재 영어와 수학 한문 과학을 배우고 있지만 앞으로 사물놀이나 장구 등 아이들이 스스로 자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신명나는 수업이 꼭 필요하다고 믿는 윤목사는 장구 등 악기마련에 마음과 몸이 분주하기만 하다. 현재는 대안학교라고 내세울 만큼 체계적인 상황이 아니지만 앞으로는 이 곳 쉼터의 아이들뿐 아니라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부진아 등도 이 곳에서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 윤목사의 꿈이다. 이 푸른 공간, 아름다운 꿈을 위해 십시일반 힘을 보태어준다면 윤목사의 꿈은 훨씬 더 빨리 이루어지지 않을까. (031-918-136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0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