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양주군 시 승격 추진 군민 여론조사 경기도 양주군이 최근 시 승격을 추진하면서 군민 여론조사를 실시, 응답자의 79%가 시 승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시 승격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교통난 해소(17.4%)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반대하는 이유로는 과다한 세금(26.9%)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됐다. 양주군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양주군 거주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540명과 여론선도층 30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으로 실시됐으며 포본오차 ±2.5%, 신뢰수준 95%이다. 조사에 따르면 양주군의 시 승격에 대해 일반주민의 34.3%가 매우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45.4%는 대체로 찬성한다고 밝혀 총 79.7%의 응답자가 시 승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 19.5%가 ‘교통난 해소’를 꼽았고, 지역경제 활성화(16.0%), 지역발전(11.1%), 문화시설 확충(10.9%), 복지시설 확충(7.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46.8%의 응답자가 ‘세금 인상’을 주 원인으로 꼽았고, 별 변화없다(10.0%), 환경오염 우려(6.7%), 시기상조(5.6%) 순으로 조사됐다. 양주군이 시 설치를 추진하는 사실을 아는지에 대한 질문에 일반 주민은 46.2%가 알고 있고 나머지 53.8%는 모르고 있다고 답한 반면 사회단체 관계자, 이장 등 여론선도층은 89.4%가 알고 있고 10.6%가 모르고 있었다. 시 승격의 시기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7.7%가 올해안에 승격해야 한다고 답했고, 23.8%는 2003년, 18.4%는 2004년 이후에 승격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시 승격을 위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교통 및 주차문제(27.6%), 교육문제(18.1%), 지역경제발전(16.6%), 문화복지문제(11.3%) 등이 지적됐다. 시 승격과는 별도로 양주군의 생활환경에 대해 72.1%가 살기 좋다고 답했고, 양주군민으로서 긍지에 대해 63.6%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양주군에 거주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71.6%가 의향이 있고, 28.4%는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양주군의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문제로는 교통난 해소(58.5%)가 가장 높았고, 복지시설 확충(33.1%), 지역경제 활성화(26.1%), 교육환경 개선(25.%), 문화유통시설 확충(22.2%), 공무원 부정부패척결(14.6%)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양주군은 이같은 조사결과를 시 승격 추진 의향서에 첨부해 관련 기관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2-03-09
- 지역단신 - 구미1대, 농업기술경영대학 교육생 모집 구미1대, 농업기술경영대학 교육생 모집 구미1대학은 구미시와 위탁교육협약을 체결, 실시하는 농업기술경영대학 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위탁교육은 3월 중순부터 8월까지 주 1일(금요일 예정) 8시간 교육으로 총 19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한다. 시설원예 및 채소반을 중심으로 기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실시된다. 교육생 모집인원은 농업인 30명이며 교육비는 1인당 100만원(시비 80%, 자부담 20%)이다. 자격은 구미시에서 영농종사 경험이 1년 이상 경과한 자로서 지역사회에서 지역 농업을 선도할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구미1대학, 농정과,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구제역 청정화 위해 연간 27회 소독 구미시는 구제역 청정화 유지를 위하여 우제류 가축(소처럼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을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연간 27회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또 마을별로 139개 방제단을 운영하여 차단방역에 주력키로 방침을 정했다. 시는 이를 위해 구제역이 특히 발병하기 쉬운 2월∼4월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중에는 매월 4회의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소요예산 3억2000만원을 확보하고 방제단에 대한 소독약품 등 자재와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구미지역 농업 수출 110억원 달성 지난해 구미지역 농업 수출이 1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지역의 농산물 수출은 목표 100억원을 초과 달성한 110억원으로 나타났다. 화훼, 방울토마토, 메론 등의 수출 품목 중 특히 부각을 나타낸 부문은 화훼. 구미수출농단과 화훼단지의 수출이 주요한 수출원이었던 셈이다. 구미시는 올해 수출목표를 120억원으로 정하고 점적관수시설 4.5ha 2700만원, 화훼종묘입식 5000만원, 예냉시설, 물류 표준화 사업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구미시 위생관리업무평가 최우수 구미시가 경북도 평가에서 위생관리업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난해 퇴·변태 등 불법영업근절과 음식문화개선의 일환으로 좋은 식단제 추진 및 하절기 식중독예방관리와 특별정비지구 위생업소 지정관리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퇴·변태 불법영업 단속 실적이 176회 8964개소에 1351개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의 실적을 보였다. 시상은 지난 1월 31일 도청강당에서 개최됐고 시는 표창패와 2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2002-02-04
- 고시출신 많을수록 특채 ‘인색’ 정부 중앙부처의 5급 이상 공무원 가운데 고시출신 비율의 차이가 심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고시출신 비중이 높은 부처일수록 특채비율은 낮아 전문가 영입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김광웅)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5급 이상 공무원중 고시출신 비율은 기획예산처가 81.1%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소위 인기있는 부처들인 법제처(67.9%) 산업자원부(63.2%), 재정경제부(61.9%), 공정거래위원회(59.1%) 등은 50%를 넘었다. 그러나 국가보훈처(13.4%) 교육인적자원부(23.9%) 등은 고시출신자들이 전체의 10∼20%대에 불과했다. 또 행정자치부와 해양수산부, 건설교통부 등은 본부의 경우 고시출신들이 많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산하 지방조직이 많아 전체 고시출신비율은 30% 대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고시출신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부처일수록 특채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시출신이 가장 많은 기획예산처의 특채공무원은 1.5%에 불과했다. 법제처는 3.7%, 산자부 2.3%, 재경부 1.9% 등은 평균 2%대에 머물렀다. 반면 고시출신이 46.9%인 통일부는 특채가 24.1%로 비중이 높았다. 국정홍보처(고시출신 40.5%)의 경우도 11.4%, 과학기술부(고시출신 42.5%)는 11.8%에 달했다. 소위 힘있는 부처들은 고시출신들이 차지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대해 이권상 인사위 인사정책심의관은 “국가 차원에서 부처별로 골고루 배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2002-02-04
- 평준화 ‘고교평준화’뜨거운 감자로 급부상 양 부총리 공방 이후 논란 가열 … 교육 주체 간 찬반 팽팽 수면 밑에 놓여있던 ‘고교평준화’부총리 간의 공방으로 시작, 가열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달 말 경제정책의 수장인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한 포험에서 “우리 교육의 문제는 지역·학교별 전문성을 살리지 못하고 평준화 위주로 끌려온 데 있다”며 “차라리 일제시대 교육정책이 지금보다 나았다”고 현 고교평준화 제도에 대해 전면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이상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고교 평준화에 따른 하향 평준화나 학생 선택권의 제한 등 문제점은 기존 특수목적고와 올해 시범도입되는 자립형 사립고 등으로 보완할 수 있다”며 평준화 방침에 대해 재확인했다. 진 부총리의 이날 언급 이후 교육 단체들은 진 부총리의 발언에 대해 맹렬히 비난하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1일 성명을 발표하고 “진 부총리에게서는 교육이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해야 하는지, 교육을 통해 학생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철학을 찾아볼 수 없다”며 “국민의 교육권을 외면하고 교육체제의 근간을 흔드는 무책임한 발언에 대해 국민에게 정중히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참교육을위한학부모회도 “교육계의 혼란은 고교평준화 실시나 학생선발권을 대학에 일임하거나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를 도입하지 않음으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정부의 교육투자 소홀과 철저한 교육개혁의 미흡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진부총리의 이같은 발언이 교육정상화를 위한 무엇보다 시급한 교육재정의 확보는 외면한 채 교육위기의 책임을 엉뚱한 곳으로 돌리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규정한다”고 맹렬히 공격했다. 양 부총리 간의 공방으로 시작된 고교 평준화 논쟁은 교육단체 뿐 아니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찬반 논란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김 모(41)씨는“평준화가 유지되든 해제가 되든 간에 부유층의 사교육 선호는 여전하겠지만 대다수 보통 서민층의 경우는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평준화를 유지해 주는 것이 가계 부담을 덜어줄 것이고 학생들을 과열 시험 경쟁에서 보호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달 과외 비용을 70여만원을 쓰고 있다는 한 학부모는 “학교교육이 제 기능을 상실한 채 학원 등 사교육이 현 교육 전체를 좌지우지 하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열악한 학생들을 위해서는 평준화 폐지를 통해 교육의 기능을 학교가 전적으로 담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교육전문가는“74년 도입돼 실시되고 있는 평준화 정책이 의무교육제확대, 보통교육 확대 등의 긍정적 측면은 있었으나 사회의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교육 형태를 요구하는 수요자들이 는 것은 사실”이라며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보장함으로써 다양한 형태학교를 가능케 해 학부모 선택권을 늘려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02-02-03
- 경북 구미시민 평균연령 29.2세 불과 경북도 구미시 시민들의 평균연령이 29.2세에 불과해 경북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와 구미시에 따르면 2000년 말을 기준으로 한 구미시 인구는 34만1034명으로 평균연령은 29.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북도민의 평균연령 35.6세보다 6.4세나 낮다. 경북도내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의성군의 경우 43.1세에 달해 무려 13.9세나 차이가 벌어졌다. 농촌지역이 고령화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구미시의 경우에는 국내 대표적인 공단도시라는 특성으로 인해 평균연령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같은 공단도시인 포항시나 교육도시인 경산시의 평균연령이 각각 32.7세인 점과 비교할 경우 구미시가 상대적으로 ‘젊은 도시’라는 것이 입증되는 셈이다. 특히 지난 96년 이후 2000년 말까지 구미시의 평균인구증가율은 8.4%에 달한다. 또 인구 51만명 수준인 포항시의 2000년 출생아 수가 6355명인 것과 비교해 구미시가 6646명으로 오히려 많았다. 구미시가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공단 근로자들의 평균연령이 다른 공단에 비해 젊을 뿐만 아니라 30대 시민들이 많아 유아 비율이 높은 것도 평균연령을 낮춘 원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인구구성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연령대는 30세∼39세로 전체의 22.8%였다. 0세∼9세(19.1%)와 20세∼29세(18.1%)가 그 뒤를 이었다. / 구미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2002-02-03
- 충북교육감‘사퇴’의사 표명 김영세(70) 충청북도 교육감이 사퇴의사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9일 오전 간부회의 직후 일부 간부들을 불러 지난달 20일 사퇴를 권고한 재판부의 입장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뇌물수수혐의로 기소된지 1년만이다. 김 교육감은 지난해 2월 20일 인사 등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2월 10일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2천300만원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사퇴일자에 대해서는 현재 에티오피아에 해외 출장중인 유선규 부교육감이 오는 14일 귀국하면 도교육청 간부들과 협의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김 교육감은 다음 주 중에 기자회견 등을 갖고 사퇴에 따른 입장을 공식 표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교육감이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남은 잔여 임기 21개월에 대해서 보궐선거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2-03-10
- 공무원 다단계 판매행위 엄단 충청남도가 공직자 Two-jobs족 근절에 나섰다. 충청남도는 최근 일부 공직자들이 다단계 판매행위 등 두 가지 이상의 직업으로 활동해 업무의 효율성이 저하와 동료직원은 물론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있다는 지적에 따라 ‘공직자 Two-jobs족 근절·관리대책’을 수립해 이를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도가 마련한 대책에 따르면 △가족이나, 친족을 대신해 공직의 직위를 빌미로 판매행위를 하는 공직자 △상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계약 체결을 강요하는 공무원 △상품의 가격, 품질 등 허위사실을 유포시켜 계약을 체결하거나 △하위직원에게 다단계 판매원으로 활동 또는 모집을 강요하는 공무원이 관리대상이다. 도 관계자는 “부서장 책임 아래 산하 공직자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충남도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provin.chungnam .kr) 사이버 민원실을 통해 신고를 접수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관리대상자가 파악되면 특별관리하는 한편 비위행위를 집중 감찰해 적발되는 공직자에 대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2-03-10
- 의정부시 여론조사 질문 문항 1. 귀하는 김기형 의정부시장의 시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아주 잘하고 있다 2)다소 잘하고 있다 3)그저그렇다 4)다소잘못하고 있다 5)아주 잘못하고 있다 2-1. 가장 잘하고 있는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지역개발에 적극적이다 2)행정에 일관성이 있다 3)소신이 있다 4)경영마인드가 있다 5)청렴하다 6)기타 2-2. 가장 잘못하고 있는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주민의견수렴 부족 2)획일적인 행정 3)독단적 행정처리 4)행정경험 부족 5)인사의 무원칙 6)기타 3. 귀하는 의정부시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다음중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대중교통문제 2)미군기지 이전문제 3)교육문제 4)생활편의문제 5)문화공간문제 6)기타 4. 귀하는 올 6월에 있을 지방선거에 투표하시겠습니까. 1)반드시 투표한다 2)가급적 투표한다 3)그때 가봐야 알겠다 4)기권한다 5. 다음은 한나라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거명되는 인물들입니다. 귀하는 한나라당 시장후보로 누가 가장 적임자라 생각하십니까. 1)이만수 전 시의장 2)이범석 의정부 중·공고 총동창회장 3)이종설 청년특위원장 4)신광식 전 경기도의원 5)조흔구 전 시의장 6)홍남용 전 의정부시장 6. 다음은 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거명되는 인물들입니다. 귀하는 민주당 시장후보로 누가 가장 적임자라 생각하십니까. 1)김기형 의정부시장 2)박창규 제2건국위원장 3)원기영 경기도의원 7. 귀하는 이번 의정부시장 선거에서 후보자의 어떤 점을 가장 먼저 고려해 투표하시겠습니까. 1)공약이나 정책 2)인물 3)소속정당 4)출신지역 5)기타 8. 귀하는 올 6월에 있을 의정부시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가 양자대결을 벌인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습니까. 1)한나라당 후보 2)민주당 후보 3)기타 정당 후보 4)인물보고 결정 5)잘모름 9.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한나라당 손학규 후보와 민주당 임창열 후보가 양자대결을 벌일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습니까. 1)한나라당 손학규 2)민주당 임창열 3)기타 4)잘모름 10. 귀하가 지지하는 정당은 어느 당입니까. 1)한나라당 2)민주당 3)자민련 4)민주국민당 5)민주노동당 6)사회당 7)무당층 2002-03-09
- 내일신문·한길리서치 공동 의정부시민 여론조사 경기 의정부시민의 36.4%가 김기형 시장의 시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가장 잘하고 있는 점으로 지역개발에 대한 적극성을 꼽았다. 또 의정부시민의 57.4%가 올 6월 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한다고 밝혔고, 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선택했다. 이같은 결과는 내일신문과 한길리서치가 공동으로 의정부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으며,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법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7%다. 특히 지방선거 후보자에 대한 조사에서는 후보자의 인지도가 낮은 점을 감안, 후보자의 나이와 출신학교, 현직과 전직을 응답자에게 제공했다. ◇시정수행 평가 = 김기형 의정부시장 시정수행에 대해 ‘아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1%, ‘다소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2.3%로 긍정적 답변이 36.4%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 잘못하고 있다’는 6.0%, ‘아주 잘못하고 있다’는 27.7%로 부정적 답변은 33.7%로 나타났다. 가장 잘하고 있는 점으로는 지역개발의 적극성(42.9%)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행정의 일관성(17.3%), 소신(13.7%), 경영마인드(7.0%), 청렴성(5.5%)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잘못하고 있는 점으로는 주민의견 수렴 부족(53.1%)의 응답이 가장 높았고, 획일적 행정(11.5%), 독단적 행정처리(10.9%), 행정경험부족(8.9%), 인사의 무원칙(6.3%)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의정부시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대중교통 문제(33.7%)를 최고로 꼽았고, 다음으로 미군기지 이전(27.7%), 교육문제(13.9%), 생활편의(12.1%), 문화공간(1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선거 환경 = 올 6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57.4%로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가급적 투표한다도 16.7%로 조사됐고, 그때 가봐야 알겠다는 응답도 19.7%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시장 후보 적임자로는 신광식(52) 전 경기도의원이 17.4%로 선두에 나섰고, 홍남용(61) 전 의정부시장이 16.7%의 지지로 오차범위내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범석(51) 의정부 중·공고 총동창회장이 7.1%, 이종설(46) 청년특위원장이 5.4%, 이만수(66) 전 시의장이 4.3%, 조흔구(53) 전 시의장이 3.6%로 드러났다. 민주당 시장 후보 적임자로는 김기형(72) 의정부시장이 21.4%로 선두에 나섰고, 뒤 이어 박창규(55) 제2건국 위원장이 19.8%, 원기영(62) 경기도의원이 18.5%로 세 후보가 모두 오차범위내에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김기형 시장은 40·50대층(47.9%), 민주당 지지층(30.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보였으며, 20대에서는 박창규 위원장(25.5%)과 원기영 도의원(23.7%)이 높은 지지를 나타냈다. ◇여야 시장 후보 대결시 = 의정부시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가 양자대결을 벌인다면 한나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4.1%로 나타났고,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9.4%로 나타났다. 또 한나라당 지지층의 한나라당 후보 지지도는 75.9%, 민주당 지지층의 민주당 후보 지지도는 71.1%로 한나라당 후보의 고정표 확보율이 더 높았다. 한편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6.9%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 34.6%, 자민련 1.5%, 민주국민당 0.4%, 민주노동당 2.0%, 사회당 0.4%, 무당층 24.2% 순으로 나타났다. 의정부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2-03-09
- 강남구 도산공원 앞 도로 ‘리버사이드길’로 명명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앞길이 도산 안창호 선생이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했던 리버사이드시(캘리포니아)의 이름을 딴 리버사이드길로 명칭이 바뀌었다. 강남구는 9일 도산공원에서 열린‘도산 안창호 선생 순국 64주기 추모식 및 리버사이드길 명명식’행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리버사이드길 표석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산기념사업회 서영훈 회장과 국가보훈처 이재달 처장, 권문용 강남구청장, 리버사이드 로날드 러버리지 시장 등 내외빈과 주민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서영훈 회장은 추모식사에서 “도산선생은 지금부터 100년전 미국으로 건너가 리버사이드 농장에서 일하며 ‘귤을 바로 따는 것도 독립운동이요, 주거환경을 깨끗이 청소하고 질서를 잘 지키는 것도 독립운동이다’라고 하며 몸소 솔선 수범하여 한인사회의 모습을 일신케했다”며 “미국인들이 안창호의 지도력에 감탄하고 한국인들을 신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권문용 구청장은 “리버사이드시는 2000년 신개발지에 ‘강남길’을 명명했으며 강남구도 이날 도산의 묘소가 있는 이 길을‘리버사이드길’로 명명한 만큼 앞으로 강남구와 리버사이드시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는 지난 99년 리버사이드시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2001년에는 구립국제교육원을 개원하고 교향악단 교환연주 등 교육, 문화의 여러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리버사이드시는 시청광장에 도산선생의 기념동상을 건립하고 동상제막식을 거행한 2001년 8월11일을 ‘도산 안창호의 날’로 선포하여 도산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있다. 2002-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