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클릭! 이사람> 광주 조선이공대학 박종국 학장 “4년제 지방대학들이 졸업생 취업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우리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구인 수요가 모자란 형편입니다.” 박종국 조선이공대학 학장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고학력자 취업문제와 관련, 자신있게 말했다. 박 학장이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근거는 여러 가지다. 광주 조선이공대학은 39년 전통의 순수공업계 전문대학으로 특성화된 주문식 교육을 가장 큰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성화된 주문식 교육이란 산업체에 바로 투입 가능한 ‘현장 적응형 전문인력 양성’을 말한다. 이는 매년 졸업생 90%이상의 취업률이라는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85년부터 주요 4년제 대학 취업률을 앞지르기 시작한 이래 93년엔 99%라는 경이적인 취업률을, IMF한파가 몰아친 지난 98년에도 83%를 기록했으며 이같은 고취업률은 최근 3년동안 변함없이 지속됐다. “공과계열이라는 특수성과 관선이사 체제라는 핸디캡을 새로운 개념으로 바꿨기 때문입니다.” 박 학장의 설명이다. 새로운 개념의 제1순위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설정하고 교수들에게는 최상의 연구환경 제공을,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장학제도와 최첨단 교육 기자재, 100%냉난방 시설 등을 제공했다. 이같은 노력은 이공대학이 지난해 3년 연속 교육부 우수공업계 대학 및 2년 연속 주문식교육 운영대학 선정, 신직업문화 육성사업 대학, 2년 연속 중소기업 기술지도 대학선정과 최우수 기술지도대학의 영예와 함께 정보통신부 IT관련학과 시설·장비지원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총 21억4700여만원의 외부지원금을 유치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다. 국내 유수 대학으로의 편입은 물론 러시아, 미국, 뉴질랜드, 일본, 중국 등의 유명 대학들과 자매결연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의 교류는 물론 3학년으로 바로 편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여기에 아남테크놀러지를 비롯한 총224개업체와 활발한 산학협동을 전개했고 29일 개소한 디지털영상센터를 비롯한 4개의 벤처기업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동문벤처·중소기업 제품박람회를 4회째 열면서 기술·정보교류와 졸업생 취업까지 알선하는 등 ‘win-win’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조선이공대가 매년 90%대의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게된 해법들이다. “이제 전문대학은 더 이상 꿩 대신 닭이 아닙니다.” 박 학장이 거듭 강조하는 말이다. /임선진 기자 klims@naeil.com 2002-01-31
- ‘2002년도 고용촉진훈련생’ 모집 용인시는 시민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인력을 양성·공급하기 위해 오는 2월 16일까지 ''2002년도 고용촉진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 고용촉진 훈련은 PC수리, 사무자동화, 전산응용건축제도, 한식·양식요리, 미용, 웹디자인 등 7개 직종을 용인시 내 지정된 학원에 위탁, 2월 25일부터 주 5일 1일 4시간씩 6개월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고용보험 미적용 실직자, 비진학 청소년, 군 전역자 및 군전역 예정일로부터 1년 이내인 자,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모자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 농어촌발전 특별조치법에 의한 농림어업인과 그 가족, 구직등록을 한 주부이며 신청은 2월 16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상공담당부서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훈련비는 무료이며 교통수당 등 소정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용인시청 지역경제과(329-3298)로 연락하면 된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2002-01-30
- ‘제1회 119 체험교실’ 성황 삼성전자 기흥사업장(대표사장 이윤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제1회 119 체험교실''을 열었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이번 119 체험교실은 화재사고가 잦은 동절기를 맞아 임직원 가정의 화재사고 예방과 화재사고시 대처요령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자연친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희망 임직원자녀 초등학생 40명, 중등학생 40명 등 총 80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실시됐으며 ''안전방재체험'' 과정 및 ''환경 생태체험'' 과정이 각각 3시간씩 운영돼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체험이 되도록 했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이번 교육의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사회봉사 활동 증서 및 1일 소방관 임명장을 수여했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인근 초등학교와 지난 199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소방교육, 환경안전교육 등을 11년째 실시해 오며 자연친화적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장형옥 인사팀장은 "이제부터 기업은 회사의 안전과 함께 임직원개인 및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의 안전까지 책임 져야 하는 시대가 왔다"며 "이번 행사가 임직원 가정과 지역사회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2002-01-30
- 분당 화재건수 전년대비 14% 감소 지난해 성남시 분당구에서 일어난 화재발생건수는 모두 139건으로 4명이 사망하고 2억 6000여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 화재발생 건수(161건)에 비해 22건(14%), 8000여만원이 감소한 수치다. 분당소방서의 ‘2001년도 화재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어난 화재원인은 전기 48건(35%), 담배 18건(13%), 불장난 16건(12%) 등의 순 이었다. 장소별로는 차량화재가 42건(30%)으로 아파트(28건)·주택(16건) 등 주거용 시설 화재보다 많아 교통사고 후 처리과정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발생 건수와 재산피해가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소방안전 관계자에 대한 교육과 아파트주민들에 대한 소방홍보를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분당소방서 관계자는 분석했다. 한편 주민서비스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119 소방서 구조업무는 947건의 사고에 출동해 545명을 구조했고, 구급업무의 경우 8876건에 출동해 6974명을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2-01-30
- <발언대> 전천후 부모노릇 교내 불량서클 선배에게 늘씬하게 두드려 맞은 상아는 상처를 묻는 엄마에게 국어선생님께 맞았다고 둘러댔다. 화가 몹씨 난 엄마는 담임에게 항의했고, 담임선생은 간단한 전화 통화를 통해 금새 진상을 밝혀냈다. 우리 아이는 절대로 거짓말을 안한다는 엄마의 맹목적인 믿음이 빚어낸 실수다. 또 울리는 전화 벨, 이번에는 우등생 미연이다. “어떻게 해요? 선생님, 큰일 났어요. 수학시험지 답안을 18번부터 밀려썼어요.” “내가 뭐라든? 긴장하지 말라고 했지? 그렇다고 이 밤중에 전화를 해서 울고불고 난리를 치는 것은 뭐니?” “엄마가요, 성적표 나오면 수학 점수만 봐요. 오늘 망쳤으니 무지무지 욕먹고 용돈도 깍일거에요. 밀려 쓴 것 다시 고쳐줄 수는 없나요?” 미연이는 수학을 잘 하는 편이다. 이해력도 높고 문제도 열심히 풀지만 막상 시험지를 받아들면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할 때가 있다. 엄마 얼굴을 떠올리면 시험을 망치는 것이다. 엄마의 극성이 완벽주의 콤플렉스로 옮아간 것이다. 경우는 좀 다르지만 생활지도를 하다보면 부모님 때문에 엎친데덮친격으로 사태가 악화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세 번이나 가출한 혜정이를 찾아내어 겨우 데려 갔더니 “너 같은 딸은 없는 셈 치겠다며 따귀를 올려붙이는 아빠, 그래서 그 자리에서 다시 나가버린 혜정이, 여학생을 성희롱하다가 걸려 학생부에 불려 온 석용이 때문에 달려 온 엄마의 말, “남자애들 다 그럴 수 있지요. 한번만 봐주세요. 여자애가 얼마나 꼬리쳤으며 그렇겠어요?”, 커닝을 적발하여 처벌했다가 아이의 아빠에게 멱살을 잡혀 교장실로 끌려 간 여선생님…. 물론 이해한다. 오죽 속상했으면 그랬을까? 성적 공포에, 사교육비에, 만성적인 교육병으로 날마다 시달리다 보니 우리 부모님들은 어느새 진정한 자녀 사랑이 뭔지 깨닫지도 못한 채 아이의 원수가 되어 버린다. 억울한 일이다. 자잘한 생활 문제나 학습 장애에 이르기까지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문제 속에서 고통스러워한다. 어릴적부터 응석받이로 자라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다가 사춘기가 되면서부터 갑자기 권위로 밀어부치면 아이가 따라올 리 만무하다. 눈높이를 맞추는 수밖에 없다.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대우해주고, 초인적인(?) 인내심을 갖고 대화다운 대화를 나누면 아이들은 의외로 속마음을 열어놓는다. 부모나 교사의 지시가 조금 강압적일지라도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면 불만 없이 따라주는 트인 면도 옛 세대와는 다른 신세대의 장점이다. 전천후 부모 노릇하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다. / 김대유 서울 서문여중 교사 2002-01-30
- 고위공직자 잇단 ‘단체장 출마선언’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경남도내 고위 공직자들의 명예퇴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 하영제 진주 부시장이 남해군수 출마를 위해 일찌감치 퇴임식을 가진 데 이어 22 일 최철국 경남도문화관광국장이 김해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뒤이어 김태웅 경남도의회 사무처장이 통영시장 출마를 이유로 명퇴신청을 했고 박완수 김해부시장도 창원시장 출마를 위해 28일 명퇴를 신청했다. 변민욱 마산부시장은 명퇴대상인 43년생으로 마산시장 출마여부와 관계없이 명퇴를 신청했다. 이들 부이사관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이 선거가 4개월여나 남았음에도 조기퇴직한 데는 우선 김혁규 경남도지사의 주문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이다. 김 지사는 애초 자신의 거취문제 등을 고려 3월경 올해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었지만 진급자 교육연수 등 타 시도와 인사 시기가 맞지 않고 일부 공무원들의 반발이 발생, 인사 시기를 2월로 앞당겼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출마할 사람들은 1월 25일까지 명퇴여부를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는 것. 하지만 무엇보다도 조기 퇴직 배경은 ‘어차피 출마할 것이라면 깨끗하고 분명한 태도를 보 여주는 게 좋다’는 공직사회 안팎의 여론에 따른 것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최철국 국장은 “시민들에게 분명한 출마의지를 알리고 후배 공직자들에게는 길 을 터 주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출마예상 공직자들은 이번에는 명퇴신청을 하지 않고 2월 구정을 전후해 퇴직시 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진주시장 출마를 계획하고 있는 정영석 창원부시장이 2월말경, 창원시장 출마가 거론되는 배한성 창원시총무국장이 구정 전후해 명퇴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조유행 하동군 부군수, 조용규 함양군 부군수는 출마와 명퇴신청 여부를 ‘고심 중’이 라고 밝혔다. 이들이 2월에 명퇴를 할 경우 출마와 무관한 명예퇴직자들과 함께 도내 서기관급 이상 인사 요인이 대량 발생, 인사적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공무원들은 기대하고 있다. 창원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2002-01-30
- 4)개방형 임용제 - 계약직 공무원의 명암 경기도 여성정책과에 근무했던 계약직 공무원 S씨와 J씨는 여성문제 전문가로 경기도 여성정책분야에 뚜렷한 성과를 남겼다. 그러나 계약직 공무원의 한계로 지적되는 소위 행정을 익혔을 무렵 1년의 간격을 두고 한 사람은 교육인적자원부로, 또 한 사람은 서울시로 자리를 옮겼다. 대부분 계약직 공무원들은 공직에 발을 디디면서 공직사회의 폐쇄성에 놀란다고 한다. J씨의 경우도 외부 출장시 담당자로부터 출장비가 없다는 말을 듣고 끝까지 그런줄만 알고 있었다고 했다. 계약기간 중 심지어 볼펜 한 자루도 자기 돈으로 사서 써야 했다고 한다. 개방형 직위제도 불리는 일명 계약직 임용제는 지난 2001년 5월 개정된 공무원 법에 의해 실시하는‘선채용 후보직’방식을 말한다. 공직사회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페쇄적인 관료사회에 새 피를 수혈하기 위해 도입된 이 제도는 그러나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이 제도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는 원인으로 짧은 근무기간과 낮은 보수, 공무원과의 마찰 등 대개 세 가지 이유를 꼽는다. 여기에다 임용대상자의 자격시비와 정실인사 시비가 따라붙는 사례도 존재한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계약직 공무원 임용과 관련해 한 차례 시비가 일기도 했다. 주로 한나라당 등 야당의원들의 공격으로 비롯된 계약직 공무원의 문제는 채용방식과 자격시비로 집중됐다. 경기도는 지난 87년 지방공무원법 규정에 따라 97년부터 모두 80여명의 지방계약직 공무원을 채용해 왔다. 이중 야당이 문제를 삼은 부분은 상위직인 가 나급으로 가 나급이 채용인원의 60%를 넘어서고 제한경쟁을 통해 특채로 채용됐다는 것. 한나라당은 이를 편법·정실인사라며 명단을 제시하고 자격미달자의 조치를 요구했다. 그러나 경기도 관계자는 자격미달자가 없다는 이유를 제시했고, 지금까지 타의에 의해 조치된 사례는 한 건도 없다. 이때 한나라당이 조치를 요구한 사람들은 대부분 정무직 성격이 강한 경우에 해당했지만 법률상 특정 직종을 배제하는 규정이 없어 정무직이든 기능직이든 임용에는 하자가 없다. 하지만 경기도에서 계약직 공무원에 대한 반감은 일반 공무원들에게도 광범위하게 작용했다. 반감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정규직으로 불리는 일부가 이미 정해진 공무원 정원을 할당함으로써 그만큼 진급기회를 줄이기 때문이다. 최근 중앙인사위원회는 계약 공무원의 계약기간을 5년으로 늘리는 등 게약직 공무원제도의 정착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계약직 공무원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고 이런 추세는 당분간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광역단체장이 단 한사람의 공무원도 공식적으로 바꾸거나 함께 들어갈 수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대안이 제시되지 않는 한 정실인사 시비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며, 앞으로도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예견된다. 정흥모·곽태영 기자 hmchung@naeil.com 2002-01-30
- 고위공직자 잇단 ‘단체장 출마선언’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경남도내 고위 공직자들의 명예퇴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 하영제 진주 부시장이 남해군수 출마를 위해 일찌감치 퇴임식을 가진 데 이어 22 일 최철국 경남도문화관광국장이 김해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뒤이어 김태웅 경남도의회 사무처장이 통영시장 출마를 이유로 명퇴신청을 했고 박완수 김해부시장 도 창원시장 출마를 위해 28일 명퇴를 신청했다. 변민욱 마산부시장은 명퇴대상인 43년생으로 마산시장 출마여부와 관계없이 명퇴를 신청했 다. 이들 부이사관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이 선거가 4개월여나 남았음에도 조기퇴직한 데는 우선 김혁규 경남도지사의 주문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이다. 김 지사는 애초 자신의 거취문제 등을 고려 3월경 올해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었지만 진급자 교육연수 등 타 시도와 인사 시기가 맞지 않고 일부 공무원들의 반발이 발생, 인사 시기를 2월로 앞당겼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출마할 사람들은 1월 25일까지 명퇴여부를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는 것. 하지만 무엇보다도 조기 퇴직 배경은 ‘어차피 출마할 것이라면 깨끗하고 분명한 태도를 보 여주는 게 좋다’는 공직사회 안팎의 여론에 따른 것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최철국 국장은 “시민들에게 분명한 출마의지를 알리고 후배 공직자들에게는 길 을 터 주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출마예상 공직자들은 이번에는 명퇴신청을 하지 않고 2월 구정을 전후해 퇴직시 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진주시장 출마를 계획하고 있는 정영석 창원부시장이 2월말경, 창원시장 출마가 거론되는 배한성 창원시총무국장이 구정 전후해 명퇴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조유행 하동군 부군수, 조용규 함양군 부군수는 출마와 명퇴신청 여부를 ‘고심 중’이 라고 밝혔다. 이들이 2월에 명퇴를 할 경우 출마와 무관한 명예퇴직자들과 함께 도내 서기관급 이상 인사 요인이 대량 발생, 인사적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공무원들은 기대하고 있다. 창원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2002-01-30
- 방통대 오리엔테이션 ‘성황’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성남·광주·하남 총학생회(회장 조광주)는 지난 1일 성남시민회관에서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신입생과 편입생, 재학생, 졸업생 등 500여명이 시민회관을 가득 메운 채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찬교 총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무한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따뜻한 정이 흐르는 인간적인 21세기 원격대학”이라며 “학습자의 능동성과 주체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참된 의미의 실력과 창조적 개성을 갖춘 우리 시대의 진정한 인재가 돼달라”고 부탁했다. 조광주 회장은 대회사에서 “배움의 열망과 정열을 가지고 방송대의 문을 두드린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 총학생회는 여러분이 졸업하는 그날까지 길잡이가 돼 드릴 것이며 같은 배를 타고 가는 식구로서 학업뿐 아니라 인간적인 정도 함깨 나눌 수 있는 진정한 배움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9대 총학생회장 황인상 씨와 16대 박광석 씨, 26대 신재철 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26대 총학생회 박혜단 총무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문학동인 한비, 볼링동아리 베스트 핀 등 7개 동아리들이 신·편입생들에게 자신들을 알리는 열띤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2002-03-06
- 방통대 오리엔테이션 ‘성황’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성남·광주·하남 총학생회(회장 조광주)는 지난 1일 성남시민회관에서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신입생과 편입생, 재학생, 졸업생 등 500여명이 시민회관을 가득 메운 채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찬교 총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무한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따뜻한 정이 흐르는 인간적인 21세기 원격대학”이라며 “학습자의 능동성과 주체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참된 의미의 실력과 창조적 개성을 갖춘 우리 시대의 진정한 인재가 돼달라”고 부탁했다. 조광주 회장은 대회사에서 “배움의 열망과 정열을 가지고 방송대의 문을 두드린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 총학생회는 여러분이 졸업하는 그날까지 길잡이가 돼 드릴 것이며 같은 배를 타고 가는 식구로서 학업뿐 아니라 인간적인 정도 함깨 나눌 수 있는 진정한 배움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9대 총학생회장 황인상 씨와 16대 박광석 씨, 26대 신재철 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26대 총학생회 박혜단 총무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문학동인 한비, 볼링동아리 베스트 핀 등 7개 동아리들이 신·편입생들에게 자신들을 알리는 열띤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200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