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 중심 군사력 불균형 위험” 미국 뉴욕타임스는 3일 사설을 통해 미국이 테러전을 확대하기 전에 새롭게 변화된 세계의 현실 속에서 미국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려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 신문은 의회가 부시대통령의 요청대로 국방 예산을 증액해 줄 경우 미국은 다른 모든 국가의 국방비 총액을 합한 것보다 많은 국방예산을 사용하게 된다고 지적하면서 로마 제국 이후 이러한 세계적인 힘의 불균형은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테러전에서 미국의 군사력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했는지 확인했으며 9.11테러는 자기만족과 나태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타임즈는 지금과 같은 하이테크 시대에 동맹국의 도움 없이는 자국을 방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한 뒤, 미국이 현재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은 다음 군사작전에서 어떻게 승리하느냐가 아니라 스스로 어떻게 행동해서 다른 나라들이 미국의 리더십을 기꺼이 받아들이도록 하는지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최선책은 다른 국가의 이익도 진정으로 고려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동맹국과 잠재적 동맹국들이 중요하다고 간주하는 목표 즉 교육과 개발을 통한 빈곤 및 전염병 퇴치와 영양실조 해결, 비재래식무기의 확산과 지구온난화 위험을 막는 규제조치들을 추구해야 한다고 타임즈는 주장했다. 신문은 이런 상황에서 군사력에는 한계가 있으며 군사행동은 외교정책의 일부일뿐이라고 말하고 안정된 세계질서는 미국의 힘만이 아닌 국제사회의 폭넓은 합의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2-03-03
- 의왕 비선호학교 등록거부 파문 경기도 의왕시에서 동일 구역내 비선호 학교인 A고교에 배정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등록을 거부하고 2일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별도의 시위성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들 학생과 학부모들은 도교육청이 안양권의 경우, 원거리 학생 전학허용이란 원칙을 벗어나 구역간 전학을 허용, 이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만 피해를 보게 됐다며 전면 재배정을 요구했다. 2일 이들 학생·학부모들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당초 이 학교에 배정된 258명 중 안양 과천 등 타지역 출신 학생들의 전학을 허용, 의왕 출신 학생 119명만 학교에 다니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의왕지역 학부모들은 “교육청이 타 지역 학생들은 전학을 허용,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어려울 게 뻔한데도 의왕 학생들에게만 등록을 강요하고 있다”며 “이런 부당한 처사에 등록거부를 결의하고 별도의 입학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부모들은 도교육청이 재배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고교 진학유급사태도 불사하겠다며 등록포기 각서까지 제출한 상태여서 A고교는 신입생을 아예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실제, 이날 ‘경기도교육청 부속고교 입학식(가칭)’에는 의왕 출신 미등록학생 110명과 학부모 100여명 등 210여명이 참석해 등록거부를 결의했다. 이들은 “교육청의 전학허용으로 A고교 뿐만아니라 의왕지역 두 개의 고교에 배정된 안양 동안구 등 타지역 학생들도 전학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들이 전학하면 두 학교 정원내에서 110명 모두 수용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영숙 학부모 대표는 “일반계고교로 부적합한 학교를 외압에 의해 평준화대상에 포함, 평등하게 교육받을 기회를 박탈했다”며 “해외유학, 검정고시 등 유급도 불사하고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계속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식이 끝난 12시쯤 학생들을 돌려보낸 후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해산했다. 2002-03-03
- 군포시, 자전거 면허시험장 설치·운영 군포시는 오는 3월 공영차고지로 이전한 구 보영운수 차고지에 자전거면허시험장을 설치하고 자전거면허시험 및 자전거교실을 운영, 자전거타기 붐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자전거면허시험장(코스·주행시험장)과 자동자전거 공기주입기, 자전거 주차장 등을 설치하고 4월부터 초·중학생과 주부를 대상으로 자전거운전면허 시험을 실한다. 자전거 운전면허시험은 실기시험 코스(직선·굴절·S형)와 주행시험으로 나눠 실시하고 합격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운전면허증을 발급한다. 시는 또 이 기간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운전, 자기정비요령, 도로교통상식 등에 대한 자전거 교실과 환경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군포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2-03-03
- 경기도 음식쓰레기줄이기 최고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01 음식물쓰레기줄이기 생활화방안 추진 전국 평가에서 경기도와 부산광역시가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시흥시가 최우수기관으로, 구미시는 우수기관, 용인시가 장려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경기도와 부산 등 광역자치단체는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함께 각 50백만원의 시상금을, 시흥시와 구미시, 용인시는 표창과 함께 각각 6000만원, 5000만원,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경기도는 `99년, 2000년 환경부, 농림부, 보건복지부 공동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및 자원화 사업 평가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시흥시와 용인시가 각각 최우수, 장려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및 자원화 시책 선두 자치단체의 영예를 얻었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범도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생활화운동 전개와 좋은식단 실천 모범업소로 선정관리, Food Bank 운영, 교육 및 홍보 분야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Food Bank 운영, 남은 음식 되가져가기 등의 시책은 건전한 소비패턴을 유도함으로써 대주민 의식전환의 계기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도 관계자는“가정 및 대형 음식점에서 주문식단제 및 좋은식단제 등을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추진하고, 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전용차량 구입예산 지원 등 적극적인 자원화 정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2-03-03
- 군포, 자전거 면허시험장 설치·운영 군포시는 오는 3월 공영차고지로 이전한 구 보영운수 차고지에 자전거면허시험장을 설치하 고 자전거면허시험 및 자전거교실을 운영, 자전거타기 붐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자전거면허시험장(코스·주행시험장)과 자동자전거 공기주입기, 자전거 주차장 등을 설치하고 4월부터 초·중학생과 주부를 대상으로 자전거운전면허 시험을 실한다. 자전거 운전면허시험은 실기시험 코스(직선·굴절·S형)와 주행시험으로 나눠 실시하고 합 격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운전면허증을 발급한다. 시는 또 이 기간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운전, 자기정비요령, 도로교통상식 등에 대한 자전거 교실과 환경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군포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2-03-02
- 현직교사 군포시장 출마 선언 ''눈길'' 군포 수리고 김동별(40) 교사(체육담당)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군포시장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씨는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고 국민의 뜻을 저버리며 오로지 당리당략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현 정치권에 도전장을 낸다”며 “군포를 전국에서 가장 수 준 높은 교육도시, 선진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김씨는 또 “당적은 기초자치단체장이 시정을 추진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2-03-02
- 남도종가문화 관광상품 개발 전남도는 남도 고유의 종가문화를 발굴, 이를 보존·전승함은 물론 관광자원화 사업을 위해 추진했던 나주시와 영광, 영암, 함평군 등 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체험관광을 실시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남도지역의 고유특성을 잘 보존하고 있는 종가·종부를 찾아 종가전통의 다양한 가정의례 행사와 절기에 맞는 음식에 이르기까지 3대문화인 음식, 생활, 예절문화 등을 발굴, 이를 관광상품화 시킨다는 것. 특히 발굴된 종가문화에 대해서는 전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종가문화 지킴이와 이음이를 희망하는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시군별 20명내외의 전수자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종가문화를 보존 전승토록할 계획이다. 도는 또 남도종가문화를 자치단체 관광부서와 관광회사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남도종가문화의 체험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주한외국대사관을 비롯 여성NGO참여자 등을 상대로한 가족단위 체험관광코스도 개발키로 했다. 한편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여성을 중심으로 한 전통종가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함은 물론 가정생활의 질적향상 등 지역사회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02-02-28
- 경북도민 인터넷 이용증가율 ‘눈에 띄네’ 경북도민들의 인터넷 이용이 지난해만 전년대비 55% 증가해 전국 최고 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부 산한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에서 발표한 ‘인터넷 이용자수 및 이용 행태 조사 요약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경북도민들의 인터넷 이용률은 2000년 12월말 전국 시·도중 최하위인 31.4%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말에는 이보다 17.4%포인트 증가한 48.8%로 집계됐다. 이는 16개 시·도 중 12번째. 인터넷 이용 도민수가 55%나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민 수는 124만명이었다. 경북도는 △인터넷새마을운동 전개로 농어촌 정보 격차 해소 △위성통신을 이용한 이동정보화 교실 운영 △도민정보화 교육(40만명) △초고속 통신망 확충 △정보화시범마을 조성(포항, 안동, 성주) △지역정보센터 40개소 개설 운영 등으로 주민들이 인터넷을 쉽게 접속할 수 있게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구시민들의 인터넷 이용률은 경북보다 약간 높은 50.0%로 집계돼 전국 9위를 기록했다. 전년 38.5%에 비해 11.2%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다. 인터넷 이용시민은 114만명이었다. 한편 인터넷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64.5%) 울산(63.9%) 서울(63.4%) 순이었고 전남이 43.0%를 기록해 최하위로 나타났다. 2002-02-28
- 모범 119 소년대원 표창 구미소방서(서장 전백중)는 지난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모범적으로 펼친 119 소년단원 7명을 산발해 각 학교별로 열리는 졸업식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범 119 소년단원 표창은 △김재국 오태초등 △권용준 광평초등 △김용헌 구미초등 △김인태 인의초등 △장태훈 원호초등 △김준욱 도개초등 △박지윤 군위초등 등이다. 한편 구미소방서는 어린이 소방안전교실, 119 체험교실 등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교육 및 불조심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02-02-28
- 집단급식소 종사자 현장교육 실시 구미시는 매년 급증하고 있는 각종 식중독과 전염병을 예방하고 집단급식소 종사자의 위생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현장방문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일정은 각 기업의 집단급식소별로 2월에 신청을 받아 3월 5일 (주)합동전자를 시작으로 4월 49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구미시에 신고된 기업체 집단급식소 중 124개소다. 이들 집단급식소 종사자는 1141명에 달한다. 구미시는 지난 2000년 이 교육을 실시한 결과 집단급식소 정기점검 시 위반사례가 거의 지적되지 않는 양호한 상태였다고 평가하고 올해에는 현장교육에 적합한 교재를 개발하는 등 교육방법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