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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청소년 문화회관 ‘풍성’ 성남시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문화공간의 제공을 위해 서현·정자·중원청소년문화센터를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오는 3월초 기공식을 갖게될 서현동 청소년문화센터는 분당구 서현동 312-5·6번지에 연면적 4707㎡(1424평·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설되며, 체육시설과 공연무대 뿐만 아니라 아동도서관과 로봇전시·교육장을 만들어 청소년들의 꿈을 펼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분당 정자동 청소년수련관(사진)은 정자동 6-1번지에 7340㎡(2220평·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체육시설과 공연장 및 정보검색실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미 착공에 들어갔다. 특히 정자동 청소년수련관은 백궁정자지구 내 민간자본 180억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 중 준공 후 시에 기부 채납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재건축중인 하대원 주공아파트 인근에 ‘중원 청소년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예산을 편성하고, 연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성남시는 내년이면 수정구에 있는 성남시립청소년수련관과 단대동 청소년문화센터를 비롯 모두 5개의 청소년 문화공간이 마련되며, 갈곳이 없어 기성세대의 문화 틈바구니에서 흔들리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와 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2-02-20
- 전통 장류 맛보세요 성남시 생활개선회는 일반 소비자에게 순수 우리콩으로 만든 질좋은 전통재래메주 및 장류를 소개하여 우리전통의 “맛”을 되살리게 하고 농민에게는 농업생산의욕을 고취시켜 농촌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메주와 장류 등을 보급한다. 메주 1말( 콩 7.2㎏ )에 5만원, 장류 1구좌(된장 8㎏, 간장 3ℓ)에 6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되며, 2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20일간 신청을 받는다. 메주는 2월하수부터 3월중순까지, 장류는 3월중순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 704-5956. 707-3153. 휴대폰 011-256-7044 으로 문의하면 된다. 열린여성 사회교육생 추가모집 분당구(구청장:이상철)에서는 2월 23일(토)까지 열린여성 사회교육생을 추가 모집중에 있다. 접수분야는 초등교육과정에 한글, 수학, 한문등 4개 과목과 취미교육과정에 자녀 글쓰기지도, 원예치료(치매예방)등 3개 과목, 총 2개 과정의 7개 과목에 걸쳐 선착순으로 93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재료비는 본인부담) 구비서류로는 수강원서 및 사진 1매와 신분증 사본이며 접수장소는 분당구청 사회경제과(☎710-2262∼4)이다. 2002-02-20
- “경찰은 주민들의 편익 보호하는 이웃이다” 음주운전은 길거리에 칼을 휘두르고 다니는 범죄인데, 국민들은 과실범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관대하다. 또한 파렴치한 행위로 사회적 평가가 냉정해야 하나, 음주운전이 영웅담 으로 이야기되어선 절대 안된다. 분당경찰서가 바뀌고 있다. 경찰서 본관 현관의 검고 권위적이던 문과 유리창이 투명하고 밝게 바뀌었으며, 현관을 들어서면 옆에서 쳐다보던 안내원의 위치를 서로 눈을 마주치고 볼 수 있도록 정면으로 바꿨다. 그 뿐이 아니다. 복도와 사무실 문 및 문패를 밝고 깨끗한 색으로 도색했다. 분당서의 침침한 분위기를 새롭게 바꾼 사람은 다름 아닌 이철규 신임서장(총경)이었다. “경찰서 방문자 대부분 좋지 않는 일로 찾기 때문에 청사 분위기가 밝고 환하면 무겁던 마음이 밝고 가벼워지고, 직원들도 근무 환경이 쾌적하면 마음이 밝아져 피로감이 줄고 민원인과의 만남도 원만해 질 것이라는 믿음에서 환경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장은 환경 개선을 위해 심리학을 전공하고 미술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인간의 감성을 부드럽게 해주고 피로감을 줄이는 색상을 선택했다고 한다. 당장 화장실의 타일과 도색을 바꾸자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람이 없어졌다고 한다. 처음 만나본 이철규 서장은 마음이 밝고 부드러운 사람이었다. - 분당주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위해 치안계획은 어떻게 수립하고 있는가?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마음놓고 살수 있도록 경찰이 있어야 할 곳에 반드시 있고, 주민들이 필요로 할 때는 언제든지 나타나는 치안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부녀자와 청소년이 밤길을 마음놓고 걸어다닐 수 있고, 가족들이 분당 어느 곳에서나 편안한 마음으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주민들이 도움을 요구할 때는 언제든지 신속하게 처리해주는 경찰상을 구현하겠다. 현재 700여 분당서 가족들이 24시간 근무체제로 범죄예방과 치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안전벨트 착용,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음주운전단속에 대한 서장님의 소신은 국가의 공권력이 국민들의 사생활을 어디까지 관여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냐는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안전벨트 착용 여부는 공익차원에서 볼 때 전혀 해가 되지 않는다. 실시 당시 경찰서 앞, 검찰청 앞 등에서 충격적인 방법을 통해 안전벨트 착용을 지도·정착화한 것은 귀찮게 하기보단 국민들의 신체적 안전을 지켜주는 공권력의 적극적인 행위라고 생각한다. 언론의 적극적 지지와 국민들의 공감 형성으로 98%의 착용율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1만명에서 8000명으로 감소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운전중 휴대폰 사용금지를 규정하는 내용이 난해하고 적발 시 불법을 입증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휴대폰 사용은 공권력의 간섭 보단 자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스스로 줄이는 자율적 해결이 가장 중요하다. 음주운전은 근절시켜야할 범죄행위다. 문제는 계속 단속하더라도 음주운전이 줄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음주운전에 대해 관대한 국민들의 정서와 사회적 분위기를 꼭 집고 넘어가고 싶다. 음주운전은 길거리에서 칼을 휘두르고 다니는 범죄인데 국민들은 과실범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관대하다. 함께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는 것을 방조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음주운전은 파렴치한 행위로 사회적 으로 냉정해야 하나, 음주운전을 한 것이 영웅담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음주운전의 근절을 위해선 공권력의 단속 강화뿐만 아니라, 음주운전자 스스로 수치심을 느끼고 질서 파괴자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중요하다. 국민의식 전환이 절실하다. - 경찰청 차원에서 ‘사건청탁 안하고 안받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과가 있는가? 청탁 안하고 안 받기는 경찰 내부의 개혁운동이다. 나는 청탁이 들어 올 경우 청문감사관실로 문의하도록 하고, 청문감사관실에서 당사자에게 결과를 통보해주도록 하고 있다. 이 운동의 성공여부는 경찰내부의 공감대 형성과 국민들을 어떻게 설득하냐에 달렸다. 직원 교육시간에 청탁을 받아들이는 것은 국가공권력의 불신을 초래하는 행위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공권력의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손해 본다’는 국민들의 생각은 공직자들이 청탁에 대해 힘을 써주거나 생색내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청탁이 들어오면 친절하게 공식절차를 알려주는 것 외에 해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 분당 주민들은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다. 청소년 지도는 어떻게 할 계획인가? 분당은 생활환경과 수준이 높아 상대적으로 청소년 문제가 적은 편이다. 청소년 문제 해결은 1차적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돌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사회에 나오면 경찰이 관심을 가지고 보호하고 범죄로부터의 관리와 감시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분당서는 포돌이 포순이 청소년 명예경찰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지역 어린이 50여명을 대상으로 ‘포돌이 태권도 교실’을 운영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각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과 대화를 나누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범죄예방교실’ 등 특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요즘 청소년 문제 중 학내폭력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학교의 자치권을 인정해 주는 것이 우리의 관습이지만 피해자를 보호하는 것도 시급하고 중요한 의무이다. 학내폭력에 대해 덮어주고 숨기려는 것이 문제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선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학부모들의 모임인 ‘괴롭힘예방위원회’를 활성화시켜 공론화를 시킬 부분은 명확히 해야 한다. 또한 중학생 이상이면 ‘남을 때리거나 남의 물건을 빼앗아서는 안된다’는 기본 인식을 갖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 양대선거가 있는 중요한 해다. 지역감정과 금권·관건 선거가 우려된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올해는 월드컵, 지방선거, 대통령선거, 부산 아시안게임 등 4대 국가사업이 있는 해다. 어느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요즘 공직사회의 의식과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 부당한 지시에 따르지 않는다. 관건선거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다만 지방선거의 경우 공무원들이 유력 후보자에게 줄을 서고 선거운동에 개입하는 것에 대해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금권선거의 경우 매우 교묘해 졌다. 옛날처럼 후보자와 유권자 사이의 직접 금전거래는 없어졌으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론을 조작하고 호도하는 중간매개체와 후보자간의 금전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되나 적발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다. 한시도 감시의 눈을 떼지 않겠다. 지역감정의 경우 추상적이고 우리나라의 특수성이다. 이는 언론이 나서서 퇴치해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명백한 법 위반사항에 대해선 법의 잣대를 정확히 사용할 것이다. - 아직도 주민들에게 경찰서의 문턱은 높다. 주민과 함께 하는 경찰상 구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현재 경찰의 문턱은 없다. 오히려 국민들에게 공권력이 수모를 당하는 경우가 더 많다. 대한민국의 경찰은 국민의 경찰이며 치안을 생산하는 공공재화다. 그러나 아직도 상당수의 국민들은 경찰을 일제시대 독립지사와 독립군을 잡아죽였던 경찰로 착각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일본제국주의 시대의 경찰이 아니다. 독립운동을 핍박한 것은 일본 제국주의시대의 경찰이었지 현재의 경찰이 아니다. 한편 보통 주민들은 자신이 만나는 경찰 개개인에 대한 인상과 태도로 경찰전체를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과 직접 만나는 민원부서 직원이나 길거리를 순찰하는 순경의 자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의 민원부서 직원이나 순경들은 권위적이고 부분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현재 경찰공무원의 수준이 매우 놓아졌으며, 일선 경찰의 자세와 태도 개선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경찰서는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공공시설이며, 경찰은 주민들의 편익을 보호하는 이웃이다. /백왕순 기자 wspai 2002-02-20
- 국가공무원법 개정안 주요 내용 ◇ 1월 19일부터 시행 종전에는 1세미만 자녀의 양육을 위하여 휴직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3세미만 자녀의 양육을 위하여 필요하거나 여자공무원이 임신 또는 출산하게 된 경우에도 휴직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경력직공무원이 퇴직 후 2년 이내에는 다시 경력직으로 특별채용 할 수 없도록 한 재임용 제한규정이 폐지됐다. 능력과 경험을 갖춘 우수한 퇴직공무원에 대하여는 기간에 제한 없이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명예퇴직자 및 공무상 사망자의 특별승진 임용시 부처 및 중앙인사위원회의 승진심사를 거치지 않도록 심사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직위해제 요건을 현행 ‘징계의결’에서 ‘파면·해임·정직 등 중징계 의결’로 강화했다. 종전에는 열거방식으로 규정하였던 정무직·별정직공무원의 개념을 당해 공무원의 실질적 특성을 나타내는 기본개념으로 전환하는 한편, 계약직공무원을 전문지식·기술뿐만 아니라 임용에 있어서 신축성 등이 요구되는 경우에도 임용할 수 있도록 확함으로써 인력활용의 탄력성을 높이도록 규정했다. ◇ 7월 이후부터 시행 특정시간대에 집중되는 행정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시간제공무원이 활용된다. 기관의 사정이나 업무특성을 고려하여 통상적인 근무시간 보다 짧게 근무하는 공무원을 임용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고 계약직공무원에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공권력을 행사하거나 정책결정 및 국가보안 등에 관계되는 분야가 아닌 연구·교육·기술 등 특정한 분야에 한해 최소한의 범위안에서 외국인을 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다. 공직에 민간부문의 경영기법을 도입하고 공무원의 전문능력을 기업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무원이 민간기업 등에 임시로 채용되는 경우 3년의 범위 안에서 휴직할 수 있도록 했다. 기관의 사정상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인사운영이 필요한 경우에는 임용권의 일부를 보조기관에게도 위임할 수 있도록 했다. 명예퇴직수당을 지급 받은 자가 재임용되거나, 재직중의 사유로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에는 이미 지급된 명예퇴직수당을 환수할 수 있게 된다. 정부의 구조조정 등으로 과원이 된 별정직 및 고용직공무원이 자진하여 퇴직하는 경우 예산의 범위안에서 수당이 지급된다. ◇ 2003년 1월 이후부터 시행 전문 자격증소지자, 석·박사학위소지자, 외국어 능통자 등 전문가를 공무원으로 특별채용 할 경우 임용직급, 응시자격, 시험방법 등에 관한 시험계획공고를 의무화해 보다 우수한 인재를 유치토록 했다. 2002-01-20
- 군포시 여성발전기금사업 공모 군포시는 2002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 등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건전한 여 성관련사업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 여성의 사업참여 등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월 14일까지 공모한다. 공모사업신청 대상은 행정기관장이나 공고일 현재 군포시 소재 여성관련단체 또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대상은 ▶지정사업으로 여성장애인을 위한 사업, 복지사업, 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사업과 ▶일반사업으로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여성관련 단체사업, 여성복지향상에 필요한 사업, 자원봉사자 전문교육 사업, 기타 군포시 여성발전과 관련하여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2002-01-20
- 고양행정뉴스라인 덕양구, 시민 정보화 교육 고양시 덕양구는 주민을 대상으로 시민 정보화 교육 대상자를 16일부터 수시모집(1기당 선착순 20명) 운영한다. 덕양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매 기수별 20명씩 16회에 걸쳐 컴퓨터기초, 인터넷 및 한글97 기초교육, 한글97반 등으로 운영되며 주5일 덕양구청 전산교육장(6층)에서 실시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전화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031-961-6301) 주요 간선도로 제설작업 용역화 고양시 일산구가 동절기 겨울철 주요간선도로 제설작업을 용역화한다. 일산구는 지역 도로 총 노선 335km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체계를 구축하여 교통소통의 원활한 대책을 마련키 위해 주요간선도로에 제설작업의 용역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설기간에 강설 및 결빙등으로 발생되는 긴급사항을 대처하기 위해 염화칼슘살포기(15톤 4대·8톤 1대)를 추가구입하고 26명의 인원으로 주요간선도로 25개노선(150km)에 대해 제설용역을 시행하게 된다. 고양시, 2002년 저소득 모·부자 가정 선정 고양시는 오는 26일까지 2002년 저소득 모·부자가정 대상자를 거주지 동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 시는 저소득 모·부자가정으로 선정되면 자녀 학비지원,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지원, 아동양육비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선정기준은 2인∼6인 기준으로 재산기준과 월소득기준이 적합해야 한다. (031-961-2262) 2002-01-17
- 하모니카, 크로마하프, 기타강습 어릴 적 자신의 꿈을 현실적으로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물론 자신이 꿈꾸었던 이상으로 성공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꿈꾸었던 곳에서 멀리 떨어져 현실적인 삶에 여유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지. 세상사람들의 성공의 잣대인 물질적인 부로 따질 수 없는 진정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 그는 바로 하모니카 기타 크로마하프 강사 양동인씨로 자신의 꿈을 현실로 이룬 행복한 사람이다. 30여년 전 양동인씨는 지독히도 노래를 못 부르는 음치였다고 한다. 학창시절 가창시험이 늘 고민이었다는 그는 우연히 하모니카를 손에 넣게 되면서 그 이후 30여 년의 인생을 바꾸어 놓게 되었다고. 비록 노래는 못하지만 음악을 무척 좋아했던 그로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하모니카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고 한다. 손에 속 들어오면서 불기만 하면 소리가 나는 쉬운 악기로 처음엔 그저 손쉽게 불 수 있었지만 그이가 배우고 싶어하는 만큼 교사도 교재도 마땅치 않은 시절이었다. 하모니카로 완벽한 음을 표현하고 싶은 꿈도 커갔지만 그도 평범한 사회의 일원이 되면서 자연 하모니카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하지만 늘 그의 가슴속에 있던 하모니카에 대한 미련은 버릴 수 없어 결혼 후 기독교 음악대학 작곡과에 입학하여 전문적 수업을 받았다. 그 이후에 그가 도전한 일은 당연히 음악강사의 길,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어릴 적 자신의 꿈을 어린 학생들에게 심어주는 일을 시작하면서 어려움도 많았다고 한다. 하모니카라면 어린아이들의 장난감정도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의 인식을 깨는 것도 그렇고 또 배우려는 학생도 건성으로 진지하지 않기 일쑤였다고. 하지만 이제 하모니카 하나로 얼마나 많은 음을 넘나들며 무한한 음악세계를 펼쳐 보일 수 있는지 인정받고 있는 것이 그이가 음악강사로서 인내해온 몇 년의 시간동안 이루어 낸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제 그의 남은 꿈은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현장에서 늘 안타깝게 생각했던 제대로 된 하모니카 교재를 완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가 요즘 하고 있는 일은 초·중·고 교과서를 비롯해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교재들과 하모니카로 연주할 수 있는 많은 곡들을 수집 편곡하고 있는 일이다. 현재 주엽초등학교과 홀트학교에서 3년째 하모니카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YMCA 강사, 예닮 찬양팀의 하모니카 담당, 문산초등학교 기타 강사, 백마중학교 기타강사로 츨강중이고 교회에서 월 1회 정기연주를 하고 있다. 그의 연주 경력은 하모니카만 34년, 클래식 기타 30년, 크로마하프 30년으로 마르카토, 레가토, 스타카토 이외에 독특한 베이스 반주법을 개발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강습하고 있다. 하모니카는 일반적으로 소리의 톤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쉽게 괜찮은 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구슬프고 청아한 음에서부터 락이나 블루스, 째즈까지 연주할 수 있는 매력있는 악기로, 크로마하프는 남부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 등의 민속악기인 찌터(Ziter)를 보다 간편하고 연주하기 쉽게 개발한 악기로 우리에게는 1972년 요들송가수 김홍철에 의해 최초로 알려지면서 36개줄 21개 건반으로 3옥타브의 음역을 가진 배우기 쉽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라는 양동인씨. 각 급 학교 특기적성교육 강습외에도 개인강습도 하고 있다. 031-948-3554/ 011-9764-8901.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02-01-16
- 산학연 대학 내 산학연 관련 별도법인 설립 가능 내년부터 ‘산학 협력단’설치 … 대학의 간접연구비 15% 확보 가능 올해부터 대학부지 내에 산업체와 정부출연기관의 연구시설이 들어설 수 있고 사립대학은 산학연 협력 사업과 관련 학교부지를 산업체나 연구소 등에게 유무상 임대가 가능해진다. 또 국·공·사립대는 내년부터 산학연 협력 사업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별도 법인을 세울 수 있고 올해부터는 정부지원 연구비의 15%를 대학본부가 간접연구비 명목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6일 오후 교원징계재심위원회 대강당에서 교육인적자원부 정책연구 의뢰로 만든 ‘산·학·연·정 협력활성화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산·학·연 정책을 공개했다. 교육부는 이달 중 인적자원개발회의(의장 한완상 교육인적자원부 부총리)에 이번 방안을 상정해 확정하고 연내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방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국·공·사립대 안에 산·학·연 협력사업을 전담할 별도 특수법인인 ‘산업협력단’을 마련, 대학과 산업체가 동등한 법인으로의 정식 계약 체결이 가능하고 수익도 별도 회계로 처리할 수 있어 대학 재정을 늘릴 수 있다. 지금까지 국·공립대는 별도법인을 둘 수 없어 산업체와의 계약체결 때나 수익에 대한 회계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4억2794만5736㎡(약1억3000만평)에 달하는 대학소유 부지내에 산업체 연구소나 연구시설을 설립할 수 있도록 국유재산법이나 사립학교법이 개정돼 산학연협력단지(테크노파크) 등이 자유롭게 들어설 수 있게된다. 또 사립대의 유휴 부지를 산업체나 연구소에 유·무상으로 임대할 수도 있게 된다. 올해부터 대학이 정부연구비를 지원 받을 경우 대학에서 부담해 온 전기세, 시설사용료, 수도세 등 각종 간접연구비에 대한 지원이 현실화돼 대학본부가 연구비의 최대 15%를 공제해 대학재정을 확충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은 간접 비용 산출이 어려워 대학이 이 부분을 부담해왔다. 또 오는 6월 개정 특허법·기술이전촉진법이 시행됨에 따라 대학이 특허권을 취득. 관리하게 돼 연구자 개인도 성과를 배분받을 수 있게 된다. 이밖에 △대학교수의 민간기업 고용휴직제 △공학교육인증제, 정보통신(IT)교육인증제 등 산업교육인증제 확대 △산학연 협력연구 전담교수제 운영도 추진된다. 2002-01-16
- 인사 ■해양부 △장관비서관 이장우 ■법무부 ◇이사관 승진 △감사관 이경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팀·실장 △협동화사업팀 지봉찬 △자동화지도실 장두호 △경영정보화지도실 박노련 △울산지부 최순철 △광주전남지역본부 김영호 △관리실 신길홍 △조사연구팀 박능순 △기술거래소 최선일 △충북지역본부 정봉익 △경기북부지부 최성필 △경영지원팀 정영태 △지방연수원개원준비팀 전범구 △제주지역본부 남궁옥 △대외협력연수실 김현태 ▽부장급 △관리실 김윤식 이은성 △경기지역본부 김정만 △강릉지부 김영일 △연수운영팀 신현석 △경남 지역본부 정진구 박길호 △부산 ″ 김종기 송철수 △충북 ″ 윤명학 박용노 △경남 ″지역본부 진성한 △협동화사업팀 우석제 김원호 △수출지원팀 정연모 △연수운영팀 김영춘 △기술연수실 강병길 정연규 △신제품개발팀 장갑돈 △서울 지역본부 송광익 정연도 △대구경북 ″김영운 김봉진 △인천 ″ 부태완 김찬영 김재무 김영섭 △울산지부 박형찬 ■농업기반공사 전남도본부 ◇2급▲순천광양여수지사 차금태 ▲" 김영선 ▲무안신안지사 기반조성부장 김원창 ▲무안신안지사 임용빈 ▲구례지사 사업부장 이기철 ▲나주지사 유지관리부장 이준상▲장성광주지사 유지관리부장 남도희 ▲" 기반조성부장 한상종 ▲담양지사 총무부장기호방 ▲" 기반조성부장 김상호 ▲고흥지사 유지관리부장 나병선 ▲" 기반조성부장이재동 ▲보성지사 기반조성부장 김행윤 ▲화순지사 기반조성부장 조순수 ▲해남지사 총무부장 한철진 ▲영광지사 유지관리부장 강상원 ▲진도지사 총무부장 이재현◇3급▲강진완도지사 총무부장 직대 이종명 ▲"기반조성부장 " 마준명 ▲곡성지사 사업부장 " 이을규 ▲장성광주지사 임식 ▲" 김봉석 ▲고흥지사 총무부장 직대 남기선 ▲화순지사 총무부장 " 정하섭 ▲보성지사 총무부장 " 이상천 ▲영암지사 기반조성부장 " 김윤태 ▲영광지사 총무부장 " 이병기 ▲영광지사 기반조성부장 " 김동익 ▲진도지사 기반조성부장 " 오필환 ■울산광역시 ◇사무관▲감사관실 강한근 ▲지방세과 박인필 ▲회계과 김종득 ▲정보관리담당관실 유병호 ▲종합건설본부 변동주 ▲울주군청 남태우 ▲총무과 최낙은 ▲환경정책과 김한주 ▲회계과 김용섭 ▲기획관실 박승열 ▲하수관리과 서창원 ▲기업지원과 박순철▲총무과 김종만 ▲정책관실 박봉환 ▲교통지도과 최석두 ▲폐기물관리과 김종열 ▲보건환경연구원 유병옥 ▲상수도사업본부 이수영 ▲중구청 허용석 ▲회계과 한성준 ▲공보관실 이수식 ▲교통지도과 김주현 ▲문화예술회관 엄주권 ▲문화관광과 김용주 ▲지방세과 안태정 ▲상수도사업본부 서인수 ▲중구청 김하현 ▲농수산물도매시장 서린 ▲남구청 이형걸 ▲근로청소년복지회관장 이정희 ▲북구청 송태호 ▲상수도사업본부 조한희 ▲북구청 김종배 ▲상수도사업본부 이광락 ▲동구청 최영식 ▲남구청 고영발 ▲도시개발과 강의식 ▲종합건설본부 조규석 ▲상수도사업본부 박명렬 ▲종합건설본부 최광해 ▲감사관실 이종환 ▲건설행정과 성봉경 ▲경제통상과 김동훈▲북구청 박기봉 ▲도시미관과 김환조 ▲농축산과 박주호 ▲울주군청 변동구 ▲정보관리담당관실 이병희 ▲총무과 김말득 ▲여천위생처리장장 송기섭 ▲보건환경연구원 정성진 ■충청남도 ▲총무과(파견) 권영학 ▲계룡출장소장 강철수 ▲지방공무원교육원장 곽유신 ▲총무과(파견) 정남표 ▲문화관광과장 최선규 ▲환경관리과장 백승화 ▲도의새마을과장 김기배 ▲총무과(파견) 가기천 ▲의회사무처 법제자료담당관 임병철 ▲총무과(파견) 전선규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유제창 ▲지방공무원교육원 총무과장 박현용 ▲총무과(파견) 명주식 ▲복지정책과장 신창수 ▲기업지원과장 심종훈 ▲법무담당관 유부돌 ▲정보화담당관 박순규 ▲여성정책관 지영애 ▲지방공무원교육원 교수 배기현 ▲〃 교수 이서규 ▲총무과 신화용 ▲수질관리과장 구선완 ▲축산위생연구소장김영갑 ▲지방공무원교육원 교수 오상기 ▲경제정책과 윤대섭 ▲도의새마을과 남궁주 ▲기업지원과 이용찬 ▲경제정책과(꽃박파견) 서덕철 ▲자치행정과 조길호 ▲산림환경연구소 관리과장 김백현 ▲계룡출장소 총무과장 나상록 ▲문화관광과 강태경 ▲총무과 오성근 ▲계룡출장소 김주찬 ▲공주시 田敬一 ▲예산투자담당관실 박지청 ▲감사관실 송진호 ▲공업기술과 김인식 ▲도로교통과 김시철 ▲백제문화권개발사업소 관리과장 박선화 ▲태안군 이능호 ▲정책담당관실 맹일영 ▲법무담당관실 최원영 ▲서울통상지원사무소 강익재 ▲청양군 양상준 ▲체육청소년과(꽃박파견) 홍종완 ▲서천군 손권배 ▲지방공무원교육원 김홍산 ▲축산위생연구소 축산시험장장 김종상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검사과장 김재동 ▲농업기술원 김응문 ▲총무과(파견) 김인삼 ▲〃 김효영 ▲〃 김정식 ▲〃이천룡 ■담양군 ▲사회복지과장 이종원 ▲주민자치기획단장 김용주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민상기 ▲금성면장 이주선 ▲대덕면장 직무대리 조재휘 ▲무정면장 " 국승재 ▲월산면장" 전희주 ■부산의료원 ▲관리부 총무과장 李龍鎬 ▲" 경리과장 權鳳熙 ▲" 원무과장 金建容 ■한국전화번호부 ▲영업본부장 이사 이동열 ▲출판본부장 이사 안영찬 ▲경영관리실장 이사 이택상 ▲특수사업부장 문재범 ▲서울지사장 황원진 ▲충청지사장 민태진 ▲대구지사장 직무대리 김석배 ▲부산지사장 민병후 ▲호남지사장 문재환 ■손해보험협회 ▲기획조사부장 겸 보험업무부장 김성민 ▲보험범죄방지센터장 안병재 ▲보험범죄대책팀장 반기호 ▲보험범죄조사팀장 김영복 ■새한미디어 ◇상무보 ▲충주공장장 신종주 ■SK텔레콤 부산지사 ▲지사장 박만식 ▲마케팅기획팀장 김선중 ▲데이터마케팅팀장 이방렬 ▲유통관리팀장 박종관 ▲마케팅지원팀장 이정호 ▲동부산영업센터장 강영진 ▲서부산영업센터장 이창수 ▲중부산영업센터장 김성식 ▲울산영업센터장 김진완 ▲창원영업센터장김홍구 ▲진주영업센터장 강남식 ■국도화학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 김경태 ■신동아건설 △부사장 이길재 △상무 박형근 △이사대우 김광열 여시구 ■제일경제신문 ◇부국장 △사회부장 이영하 △문화체육〃 김영길 2002-01-16
- 상담실 치료보다 ‘교육적 기능’ 많아 상담실 역할이 ‘정신 건강 치료’에서 벗어나 ‘개인의 내적 성숙과 사회성을 키우는 교육적 기능’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남시립청소년수련관(관장 이춘) 청소년 상담실이 지난 2000년∼2001년도 총 5746명의 상담자료를 분석해 1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상담실을 찾는 중·고생이 매년 증가하면서 상담유형이 ‘개인상담‘보다 ‘또래상담훈련’ 등 집단상담을 받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학부모들의 경우 ‘상담자원봉사자 아카데미’나 ‘청소년 교양 특강’ 등 교육목적으로 상담실을 이용하는 경우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상담 이용자 현황을 보면 중·고생은 471명으로 이용률이 전년대비 13.2%가 증가한 반면 초등생 이용(4% 감소)은 줄고 있어 상담실 이용연령이 높아지는 추세. 이는 학교 내 ‘왕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청소년 정책 대안으로 ‘또래 상담자 양성’이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담 프로그램별 유형을 구체적으로 보면 면접상담이 31.1%로 가장 많았고 교육과 집단 상담(29.0%), 놀이치료(19.3%), 심리검사(16.9%), 전화상담(3.7%) 순으로 이어졌다. 전통적인 상담기법인 면접상담도 꾸준하지만 교육과 집단상담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이다. 한편 2년 동안 학부모 3025명의 상담 이용 현황은 자녀문제 상담이 52.2%로 가장 많았고, 성격문제(33.7%), 발달(10.3%), 적성 및 진로(1.8%) 등의 순으로 나타나 상담이 자녀지도에 전문적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수련관 심수진(32) 상담실장은 “상담실은 문제성 있는 청소년이 찾는 곳이라는 편견이 있었으나 점차 ‘자신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사회성을 배울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