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민의 자랑거리로 만들겠다" "시민이 항상 지켜보고 함께하는, 가장 자랑하는 단체로 만들겠다." 최초로 순수 민간오케스트라로 출발하는 익산필하모닉의 홍성각(제일산부인과 원장)단장은 시민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금은 비록 척박한 문화환경에서 출발하는 작은 단체지만 국내 정상급의 교향악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홍 단장은 "어렵고 재미없는 교향악이 아닌 시민의 숨소리와 웃음, 그리고 희망을 담을 수 있는 음악을 전하는 오케스트라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홍 단장은 "특히 미래의 청중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아름다운 문화를 즐길 줄 아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족한 문화인프라를 걱정하는 지역내 음악애호가들이 이심전심으로 함께 한 후원회가 익산필하모닉의 순조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발이 됐다"고 말했다. 2002-02-18
- 안동대, 중등교사 임용시험 88명 합격 안동대학교 졸업생들의 중등교사 진출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4일 안동대는 200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결과 졸업생 김주희(25·컴퓨터교육과 졸)씨 등 88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19명이 합격한 것에 비해 5배에 이르는 수치다. 특히 컴퓨터교육과의 경우에는 30명 입학정원에 25명이 합격해 단일학과로서는 최다합격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수학교육과 21명 △영어교육과 14명 △윤리교육과 8명 △전기전자공학교육과 3명 △기계교육과 3명 등의 성과를 얻었다. 한편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비사범계열 학과 합격자도 14명이나 나왔다. 국어국문학과에서 8명, 한문학과에서 2명, 사학과에서 2명, 물리학과에서 2명 합격한 것이다. 안동대 관계자는 “임용시험을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관련학과 교수와 학교의 지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임용시험 결과는 안동대 사범대학이 명실공히 전국 최고 수준의 교사양성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2-02-19
- 죽음 앞에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삶의 모습 ‘사람이 죽지 않고 영원을 산다면 우리의 삶의 모습은 어떠할까’ 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던진다면 우리는 어떠한 말들을 나눌 수 있을까. 죽음이 있기에 삶이 희망차질 수 있다고 답하면 언어적 유희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죽어 가는 이들의 모습을 지켜주며 지친 삶에 꿈을 찾고 함께 나누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임종 앞둔 환자 40여명 돌봐 올해로 창단 3주년을 맞는 구미호스피스회. 구미지역에 거주하는 말기나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자유롭게 선택하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삶의 질을 향상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전인적인 간호를 제공하는 단체이다. 종교를 초월한 단체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 달려가며 호스피스회나 구미보건소 또는 각급 병원을 통하여 연결 가능하다. 휠체어나 산소발생기, 산소탱크 등 일반 가정에서 구입하여 환자를 돌보기 힘든 의료기구들도 무료대여하며 전문 의료경력을 가진 간호사와 교육받은 자원봉사자들이 환자의 상태에 맞는 간호뿐만 아니라 가족의 치유에까지 그 활동영역은 넓다. 현재 전임 간호사 2명, 자원봉사자 12명으로 임종을 앞둔 환자 40여명을 돌보고 있다. 말기암 환자와 함께 해 본 가족이라면 이러한 단체에 도움을 받고 싶은 생각이 있겠지만 죽음이라는 현실은 환자자신은 물론이요 가족들조차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으므로 호스피스라는 단어는 여지껏 우리들에게 알려진 것에 비해 낯설기만 하다. 호스피스활동, 단순한 간병은 아니다 구미호스피스회를 이끌고 있는 간호사 강애경씨는 “죽음은 나이순이 아니기 때문에 삶이 더욱 있고 잃는 것 보다 얻는 것이 더 많다”고 자신한다. “환자와 봉사자 모두 삶이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사람과 많이(?) 남은 사람 사이의 ‘벽 허물기’를 통해 현재 삶에 겸손해 지며 욕심으로부터 한 걸음 물러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것이 이 활동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설명한다. 구미호스피스회 창단과 함께 활동해온 성영진(44)씨. 주변에 좋은 일 하는 사람들을 돕다보니 자신이 이러한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홍보부족으로 호스피스회를 찾는 사람이 적다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환자의 통증이나 고통으로부터 밝은 혜택을 받기를 원한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본인이 말기암이라는 것을 인지 중인 환자를 돌보고 있어요. 이제는 우리 호스피스를 밝게 맞아들이고 있어요. 저는 비록 간호사 치료 후 뒷 수발밖에 한 일이 없지만 얼마나 고마워하시든지… 죽음을 받아들이고 생을 되돌아보는 모습에서 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아름다운 것들을 배우고 있어요.” 말기유방암 환자를 돌보고 있는 박금자(48)씨의 말이다. 호스피스는 단순한 간병인은 아니다. 환자의 간호에서부터 남은 가족의 치유, 경조사까지 함께 한다. 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대신하여 시집가는 딸의 이바지음식도 했다는 호스피스들의 경험담에 겨울이 춥지만은 않다.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활동 봉사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결코 남을 위해하는 일이 아니라고 한다. 자신이 더욱 풍요로워짐에 그 과정이 즐겁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구미호스피스회는 뜻 있는 사회단체로 그 자리매김을 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고 준비과정도 있었다. 더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사회적 안전망 기구로 자리하길 원한다. 누구든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또 시간과 여유가 되는 사람들의 후원과 자원봉사를 기다린다. “저는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며 수없이 많은 주검을 보아왔고 빨리빨리 정리해서 치우고 다음 환자를 받아야되는 입장에서 한번도 죽어 가는 사람에 대해 마음을 줘 본적이 없습니다. 나도 언제나 죽을 수 있고 그 전에 내 모습을 가꾸어야 한다는 생각에 호스피스가 되고 싶었습니다.” 지금 막 호스피스회 자원봉사자로 문을 두드린 차병원 간호사 이순옥(43)씨의 참여동기가 바쁘고 사무적인 우리들의 생활을 돌아보게 한다. 사무적인 자세에서 세상을 향해 마음열기를 한 그녀의 결심처럼 우리도 일상의 무미건조함에서 의미 있는 삶을 향한 도전을 한 구미호스피스회 회원들을 만나보자. 매달 첫째주 목요일 6시 LG화재빌딩 11층 구미호스피스회 사무실, 그녀들의 아름다운 경험과 미소가 우리의 가슴을 적셔줄 것 같다. 문의 ☎458-0203(구미호스피스회) 윤은희 리포터 gangcholyun@hanmail.net 2002-02-19
- 도내 치매요양시설 늘어난다 경북도내 치매요양시설 3곳이 늘어나 500병상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노인들의 치매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가족의 부양부담을 완화시킨다는 취지로 치매요양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현재 도가 운영 중인 치매요양시설은 포항 햇빛마을, 경주 은화의 집, 안동 애명노인마을, 영주 장수마을, 청도 효사랑마을 등 5개소. 전체규모는 359병상이다. 추가로 만들어질 요양시설은 김천 안심원, 영천 혜민재단, 구미 교육회 등 3개소 200병상이다. 병상수로만 따지만 1.5배정도 규모가 늘어나게 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초에 개원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가정복지과 송찬환 담당은 “현재 도내 치매요양시설은 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설치된 곳”이라면서 “앞으로는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실비 요양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내 치매요양시설 현황 요양시설 병상 수 현재 운영 중 포항 햇빛마을 80 경주 은화의 집 60 안동 애명노인마을 80 영주 장수마을 64 청도 효사랑마을 75 신설 예정 김천 안심원 80 영천 혜민재단 60 구미 교육회 60 2002-02-19
- 경기도 전학허용 협상 진통 수도권 평준화지역 고교배정에서 원거리 학교로배정된 학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과 농성 학부모 대표들간의 밤샘협상이 19일 새벽까지 타결되지 못한 채 난항을 겪고 있다. 양측은 전날 오후 도교육청이 제시한 전학 허용안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한차례 결렬 후 재협상을 시작했으나 학부모들간의 이해가 엇갈려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도교육청측은 전날 협상에서 지역별 학부모 대표 대부분이 전학 허용안을 수용할 움직임을 보이자 합의문 초안을 만들어 재협상을 시작했다. 합의문은 통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학을 희망하는 경우 법령절차에 따라 이를 허용하는 것을 대전제로 한 6개 항으로 이뤄져 있다. 양측은 자구 수정을 거쳐 대부분의 항목에서 합의했으나 지역별로 학부모 요구가 다르고 ‘기피학교’로 배정된 학생들의 전학요구도 있어 최종합의가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학부모 간 이견 충돌 =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먼거리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의 전학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타협안을 갖고 학부모 대표들과 만나 협상을 벌였으나 안양권 일부 학부모가 반발하면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수원, 성남, 고양지역 학부모 대표 대부분은 이 안을 수용하는 쪽으로 의견을모았으나 5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어 구역별 입장차가 있는 안양권의 경우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바람에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여기에다 안양권 일부 학부모와 뒤늦게 농성에 합류한 학부모들이 대표들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 ◇ 덕산고는 전학 수용 = 학교가 완공되지 않았다며 재배정을 요구해 왔던 부천시 덕산고 학부모와 학생들은 18일 경기도교육청의 ‘입학뒤 전학’ 방침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시까지 시 교육청에서 모임을 갖고 경기도 교육청이 제시한 `입학한 뒤 원하는 학교로 추첨을 통해 전학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학부모 공동대표 권영태씨는 "교육청이 우리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만큼 우리도 이를 수용하기로 하고, 덕산고 잔류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내일 오전까지 신청서를 도 교육청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19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대표 10여명이 모여 도 교육청과 추후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다. 전학 등 행정절차는 입학일인 오는 3월6일 이전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전학허용 방침 = 장기원 부교육감은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평준화의 기본틀은 유지하면서 일부 원거리 배정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원거리에 배정된 학생들에 한 해 입학후 전학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 부교육감은 “실무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시행방안과 구제대상의 기준 등을 정해 내주초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교육환경을 바꿔줄 필요가 있다고 인정될 때 교장의 추천을 받아 교육감이 전학 재정할 수 있다”고 정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 전학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일단 배정학교에 입학한 뒤 내달 초 도교육청에 희망구역을 지원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지역별로 제출된 전학 희망학생들의 명단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전학할 학교를 배정한다. /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2-02-19
- 고려대·연세대 등 내년 의학 전문대학원 도입 2005년 첫 신입생 선발 … 학점평점·봉사활동실적 등 반영할 듯 고려대·연세대·이화여대·아주대·중앙대 등 6~7개대가 2003년부터 의·치의학 전문대학원을 도입, 내년도부터 의예과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거나 모집인원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의대의 경우 내부 이견이 많아 2003학년도는 현 체재를 유지하는 한편 치의학 전문대학원을 설치, 치의학과 정원을 줄여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인적자원부가 15일 확정, 발표한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체제’에 따르면 2003학년도부터 ‘학사+4’의 의·치의학 전문대학원을 도입하는 대학은 2년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5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의학전문대학원 도입대학은 초기 부작용을 우려 상당수가 현재 의과대학 체제를 병행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 경우 기존 의예과 정원의 절반 이하만을 선발할 수 있다.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지원자는 학사학위 소지자 중 의학교육입문시험(MEET)을 통과하고 화학·생물·수학 등 선수과목 학점과 전학년 학점평점, 봉사활동 실적, 토플 등 외국어 성적 등을 제시하고 대학별 전형을 통과하면 입학할 수 있다. 입학 자격과 관련 교육인적자원부 서남수 대학지원국장은 “의학에 필요한 기초 과목 중심으로 대학들이 선수과목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전학년 학점 평점, 봉사활동 실적 등을 주요한 평가요소로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의학교육입문시험(MEET)은 일종의 자격시험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국가고시 형태가 아니라 각 대학 의대 및 의학 관계자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다양한 형태의 시험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03학년도 대학 입시를 치르는 고2는 학생은 4년제 학부과정을 마친 2007학년도에 전문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다. 의학전문대학원을 마치면 기존의 의대 졸업자가 학사학위를 받는 것과 달리 석사 학위를 받게 되며 의학전문대학원에서 6~8년 과정의 학문연구 복합학위과정(M.D-Ph.D)을 이수하면 전문석사학위(M.D)와 학술박사학위(Ph.D)를 동시에 받는다. 의학전문대학원 졸업 후에는 병원에서 전문의 수련과정을 밟으면서 전문학위 과정을 병행할 수 있으나 일반대학원에서 학술학위과정을 병행하는 금지된다. 2002-01-15
- 구직자 10명 중 3명 취업알선 피해 ‘취업난에 울고, 취업관련 악덕상술에 또 한번 울고’.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구직자들이 취업알선을 미끼로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10명중 3명 꼴로 나타났다. 온라인 구인·구직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구직자 15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업알선 학원이나 자격증, 교재 등과 관련해서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구직자가 522명(34.48%)으로 10명중 3.4명이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사례는 남성구직자가 35.53%로, 여성구직자의 33.38%보다 조금 많았다. 한국소비자보호원(www.cpb.or.kr)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접수된 자격증 및 교재 관련 피해상담 건수는 4053건으로 전년의 3757건보다 7.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ID가 ‘johi81’이라는 취업생은 잡코리아 커뮤니티 서비스인 ‘토크박스’에 올린 글을 통해 “을지로에 있는 한 영어교재 판매회사에 경리사원으로 입사했는데, 수습교육이라는 명목으로 텔레마케터 업무를 시키더니, 인사점수를 높게 받아야 한다며 80만원이 넘는 영어교재 구입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또 ID가 ‘babo98’이라는 한 취업생은 “취업 100%를 보장하는 학원 광고를 보고 정보처리학원에 면접을 보러 갔으나, 학원측에서 접수비 명목으로 4만원, 직장 소개 및 학원비 선불 명목으로 237만원을 요구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취업보장을 전제로 거액의 수강료나 교재비 등을 내라고 요구하는 악덕상술 학원들이 늘고 있다”면서 “구직자들이 마음은 급하겠지만, 보다 신중한 취업전략을 세운 다음, 다양한 경로를 통해 관련정보를 수집한 뒤 응시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2002-01-15
-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문답풀이 2003학년도부터 대학별 여건에 따라 의·치치의학 전문대학이 단계별로 도입된다. 의·치의학 전문대학원이 도입되면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문답풀이 형식으로 정리해본다. Q:모든 의·치과 대학이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가. A:각 대학은 처한 여건에 따라 현체제를 존속하거나 학사+4의 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 현행 의과대학체제와 학사+4의 전문대학원 체제 병행 운영 등 세가지 학제 모형 중 적합한 방안을 선택, 시행할 수 있다. 단 병행체제는 2009년까지만 허용되며 이후에는 어느 한가지를 정해야한다. 어느 대학이 어느 체제를 선택하느냐는 다음달 대학별 2003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을 통해 확정 발표된다 Q:현재 대학 재학 중인 학생도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할 수 있나. A:지금 하고 있는 학과 공부를 끝내고 학사학위를 딴 후 의·치의학 전문대학원에 응시할 수 있다. 이때 대학별로 요구하는 선수과목을 이수해야 하고 의학교육입문시험(MEET)도 통과해야 한다. 대학별로 전형 요강이 다르므로 필요한 조건을 잘 따져서 준비해야 한다. Q: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신입생은 언제 뽑나 A:2003학년도부터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하는 대학은 2003학년도에의예과를 폐지하며 전문대학원 신입생은 2년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2005학년도에 모집한다. 2004학년도에 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하는 대학은 2004학년도에 의예과를 폐지하고 전문대학원 신입생은 2006학년도에 뽑는다. Q:전문대학원의 정원은 어떻게 되나 A:기존 의예과 정원이 그대로 전문대학원 정원으로 넘어가 선발하게 된다. Q:의사가 되려고 하는 현재 고2학생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A:2003학년도에 전문대학원을 도입하는 대학에서는 내년도 의예가 신입생을 뽑지 않는다. 따라서 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하지 않는 대학을 선택해 종전처럼 의예과에 입학, 본과를 거쳐 의사면허시험을 보면 된다. 그러나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하는 대학에서 의사가 되고자 한다면 일반 4년제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후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면 된다. Q:2003학년도에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하는 대학에 2002학년 의예과 합격한 경우 어떤 변화가 있나 A:현행 예과 2년, 본과 4년 체제 그대로 졸업하게 되며 이후 학사학위를 받고 의사면허시험에 합격하면 의사가 된다. Q:나이제한은 있나. A:원칙적으로 제한은 없으나나 대학들이 신입생을 뽑을 때 자체적으로 나이제한을 둘 가능성이 높다. Q:선수과목은 어떤 과목이며 MEET는 어떻게 치르나. A:화학·물리·생물 등 기존 의대의 의예과에서 배우는 기초과학 과목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대학마다 요구하는 과목이 다를 수 있다. MEET는 전문대학원에 참여하는 대학들이 공동으로 위원회를 만들어 시험과목과 운영방식을 정한다. MEET는 영어시험의 토플이나 토익처럼 점수를 따는 것으로 여러번 응시해 좋은 점수를 사용할수 있고 한가지만 아니라 여러가지가 될 수도 있어 대학마다 특정 타입의 MEET 성적을 요구할 수 있다. Q:전문대 졸업자인데 의·치의학 전문대학원에 들어갈 수 있나. A:전문대 졸업자는 학사학위가 아닌 전문학사 학위를 받게 되므로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응시자격이 없다. 방송통신대나 학점은행제를 통해 4년제대학 졸업자와 같은 학사학위를 받은 경우는 가능하다. 2002-01-15
- 경기2청, 7개 대학과 관학협력 경기도 제2청사는 경기북부지역 7개 대학과 관학협력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15일 의정부 소재 신흥대학과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 참가한 임창열 경기도지사와 김병옥 신흥대학장은 경기북부지역 7개대학과 정책조사연구, 우수인력 양성, 산학컨소시엄 및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관학협력 모델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기 2청사 각 부서와 각학과간 워크숍 세미나 등 다양한 협력 및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창열 경기지사는 조인식에서 “경기도와 북부지역 대학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통일시대와 서해안 시대에 대비한 지역 발전에 대학과 행정기관이 공동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학협력 가능 분야로는 △중소기업 창업 및 육성 지원 △지역주민 평생교육 실시 △대학생 복지 증진 △대학교수 및 제2청사 간부공무원 상호 교환 강의 △도정 시책 및 사업 자문 등이 제안됐다. 경기2청은 이날 신흥대학 조인식에 이어 나머지 6개 대학간의 협약 조인식을 상반기내 개최할 예정이다. 2002-01-15
- 인사1 ■과학기술부 ◇서기관급 승진 ▲원자력안전과 오규진 ▲기술협력총괄과 박진선 ■비상기획위원회 ▲기획평가관 최재경 ▲기획평가관실 기획예산담당관 양경훈 ▲동원기획국 인력재정동원과장 김원식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전보 ▲기획관리부장 홍성림 ▲심의1팀장 손충호 ◇승진 ▲심의실장 정성자 ▲외국간행물부장 민갑식 ▲심의2팀장 김성만 ▲심의3팀장 정현태 ■서울시 ◇관리관 전보 ▲상수도사업본부장 원세훈 ◇관리관 승진 ▲시의회 사무처장 김건진 ◇이사관 전보 ▲행정관리국장 신동우 ▲보건복지국장 직대 조대룡 ▲강남구 부구청장 김상돈 ◇이사관 승진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박용래 ◇부이사관 전보 ▲시립대 사무처장 이규섭 ◇부이사관 승진 ▲도시계획과장 문승국 ◇서기관 승진 ▲교통지도단속반장 정영옥 ▲행정관리국 전재섭 ▲월드컵추진반장 권오도 ■전남체신청 ▲전파국 업무2과장 김진찬 ▲광주우체국 우편물류과장 직무대리 이홍영 ▲북광주우체국 우편물류과장 " 윤만상 ▲서광주우체국 영업과장 " 김왕중 ▲ " 우편물류과장 " 최현호 ▲광주광산우체국 영업과장 " 김안숙 ▲목포우체국 영업과장 " 송호철 ▲여수우체국 영업과장 " 정해호 ▲순천우체국 영업과장 " 김상권 ▲광주우편집중국 업부과장 " 김형옥 ▲" 지원과장 " 박중회 ▲전파국 기술과장 " 이상산 ■대한주택공사 ◇부장급 ▲경영관리실 이건호 ▲부산지사 정윤희 ▲광주전남〃 김성윤 ▲건설관리처 신재완 ▲건축설계처 장성주 ▲기술계획처 박찬흥 ▲기획조정실 최종주 이종덕 남상구 ▲경영관리실 박재현 조성필 ▲정보관리실 최수호 ▲인력개발처 홍명식 이명혁 정철호 ▲총무팀 안재선 ▲연수원 윤병천 ▲사업계획처 이봉형 ▲택지〃 민성우 ▲판매관리처 김병서 ▲도시정비처 강명헌 ▲서울지역본부 김창기 이상형 박병식 노만상 남용재 강명석 이성일 ▲경기지역본부한중석 임석숭 박영식 윤태희 손세긍 고영현 박운철 ▲인천지사 허영옥 황태철 김한모 반재훈 문득용 ▲강원〃 박 석 ▲충북〃 최남식 ▲대전충남〃 김진환 ▲전북〃곽상균 ▲광주전남〃 이지훈 ▲대구경북〃 박종호 전승훈 ▲경남〃 이명구 유영균 정보근 ▲건설관리처 임의선 ▲도시정비처 조희원 ▲도시개발사업단 유병일 ▲기술계획처 이대규 조영득 ▲건축설계처 양지수 ▲기계〃 황수업 ▲전기〃 이승원 ▲연구개발실 유창희 ▲품질시험소 이석희 ▲서울대 교육 이강옥 신현구 박대원 정진형 ▲한양대〃오승종 이상규 이형주 정형균 강창무 박주성 유쌍철 양완길 이상현 문성일 ■한국산업은행 ◇부실장 ▲홍보실장 심상운 ▲종합기획부장 박찬성 ▲자금부장 반기로 ▲e-Biz실장 김증산 ▲인사부장 김종배 ▲연수원장 조 재 ▲업무지원부장 김경린 ▲조사부장 민경동 ▲투자본부지원팀장 홍기 ▲투자금융실장 김영찬 ▲자본시장실장 정인성 ▲벤처투자실장 이설규 ▲자산관리실장 이상권 ▲기업구조조정실장 김용철 ▲산업기술부장 심인섭 ▲국제본부지원팀장 박성호 ▲외환영업실장 신옥식 ▲금융공학실장 정해근 ▲영업1본부 RB팀장 명창근 ▲기업금융2실장 박창섭 ▲기업금융3실장 김인철 ▲영업1본부 선임신용관리역 김준기 이영만 ◇지점장 ▲서초 김영기 ▲압구정 박철규 ▲여의도 윤창구 ▲인천 정해룡 ▲안양 최영곤 ▲청주 박면용 ▲천안 유수현 ▲충주 민호기 ▲목포 서형종 ▲군산 박남규 ▲부산 김대영 ▲대구 나홍빈 ▲포항 유훈래 ▲성서 김석동 ▲진주 강대원 ▲금남로 오재신 ▲상해 남중길 ■LG투자증권 ◇상무 ▲재경총무부문 이완경 ▲종합금융 사업부 정회동 ■삼성화재 ▲경영지원총괄 겸 개인영업총괄 황태선 ▲기업영업총괄 손경식 ▲보상서비스총괄 임승진 ▲보상서비스본부장 김정기 ▲업무담당 장석철 ▲지방사업본부장 곽은호 ▲기업영업1담당 김상성 ▲기업영업2담당 박일청 ▲수도권마케팅팀장 김병태 ▲융자팀장 황해선 ▲지방마케팅팀장 손영철 ▲자동차기획팀장 김태환 ▲광주지점장 박정일 ▲대전지점장 손재권 ▲교통박물관 고영창 ▲기업보험기획담당 양대봉 ▲남부보상서비스센터장 최동원 ▲대전 〃 송효만 ▲호남고객지원센터장 차주영 ▲인천지점장 정형진 ▲의정부 〃 허광길 ▲안산 〃 손유섭 ▲보상지원팀장 정효룡 ▲자동차혁신파트장 곽노길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장(겸직) 표문수 ▲Corporate Center장 최재원 ▲전략기획부문장 김신배 ▲경영지원부문장 손관호 ▲PMSB사업추진단장 이상길 ▲Corporate Relations부문장 조민래 ▲Internet사업부문장 정만원 ▲미래경영연구원 Center for Future Management장 박인식 ▲미래경영연구원 Center forFuture Leadership장 윤영동 ▲경영전략실장 조 신 ▲경영기획실장 하성민 ▲경영기획실 투자관리팀장 고병순 ▲Global사업추진실장 최효진 ▲정책협력실장 고병천 ▲정책협력실 동북아협력팀장 구해우 ▲홍보실장 신영철 ▲인력관리실 인력운영팀장 허남철 ▲Network전략본부장 오세현 ▲Network Eng. 본부장 하장용 ▲수도권 Network본부 기술담당 이수영 ▲수도권 Network본부 운용담당 남홍건 ▲서부 Network본부장 김광훈 ▲마케팅전략본부장 이석환 ▲Consumer MKT본부장 이명근 ▲Global MKT본부장 배준동 ▲부산지사장 박만식 ▲Internet전략본부장 유현오 ▲무선Portal사업본부장 홍성철 ▲m-Finance사업본부장 차진석 ▲Biz사업본부장 임규관 ■삼성테스코 ▲이상천, 이강태, 왕효석 ▲김지환 ▲배해조 ▲김연수 ▲이재윤 ▲이제세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승진 ▲전무 이상천, 이강태, 왕효석 ▲상무보 김지환 ▲담당 배해조 김연수 이재윤 이제세 ■보나텍 ▲부사장 이상호 ▲전무이사 권영진 ■동국제강 ◇이사 ▲연태열(봉강 및 형강담당) ▲변철규(후판담당) ◇상무 ▲안영수(기획실장) ▲남윤영(원료 및 자재담당) ◇이사 ▲문영일(미국지사장) ▲홍형빈(수출담당) ■에스콰이아 ▲문화재단 이사장 황일청 박사 ■삼성서울병원 ▲심혈관센터장 서정돈 ▲기획실차장 송재훈 ▲영상의학연구센터장 변홍식 ▲QA팀장 정규하 ■KBS ▲보도국 주간(편집1) 이일화 ▲보도국 주간(편집2) 조순용 ■매일경제신문·매일경제TV ▲MBN 관리국장겸 기술.미디어국장(이사) 김성수 ▲편집국 국차장겸 문화부장장용성 ▲출판국 부국장 이채열 ▲편집국 경제부장 강영철 ▲〃 증권부장 김세형 ▲〃 산업부장겸 과기부장 한명규 ▲〃 중기부장겸 여론독자부장 윤영걸 ▲〃 정치부장직대 조현재 ▲〃 사회부장직대 남동희 ▲〃 금융부장직대 김종현 ▲〃 부동산부장직대 신임호 ▲〃 국제부장겸 인터넷부장직대 이봉호 ▲관리국 총무·자재부장직대 이숙노 200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