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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목·자사고 입시, 면접으로 합격 당락이 결정될까? 어떤 유형의 고등학교를 선택하느냐는 학생이 어느 전형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느냐로 연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심지어는 같은 전국 단위 자사고라고 해도, 대입을 준비시키는 방법은 학교의 상황과 입시의 방향에 따라 크게 다르기도 하다. 따라서, 고교의 유형과 방향에 따라서 대학입시 준비가 달라질 수 있기에 자신의 성향에 맞는 고등학교를 찾아 지원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입을 준비해 온 학생이 학교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해 왔는지, 또는 문제 풀이형 공부에만 익숙하여 공부해 왔는지 자신을 먼저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학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온 학생이라면 지원하려는 수시 전형으로 대입을 준비시키는 학교가 적합하고, 문제 풀이형 공부에만 익숙한 학생이라면 지원하려는 학교가 정시 위주로 대입을 준비시키는 학교가 적합하다. 일례로, 전국 단위 자사고 중에서 수시 전형 위주로 대입을 준비시키는 학교가 서울의 하나고등학교가 대표적이고, 정시 전형 위주로 대입을 준비시키는 학교가 전주의 상산고등학교가 대표적이다. 하나고는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으로 학교생활기록부가 매우 풍부하여 수시 전형(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 매우 강하지만, 상산고는 수능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시 전형에 강한 학교이다. 이는 작년 대입 실적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같은 전국단위 자사고라 할지라도 학교의 대입을 준비하는 방향이 이렇게 많이 다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성공적인 고등학교 입시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입학 후에, 학교에서 어느 전형으로 대입을 준비시키지, 자신이 준비하려는 대입 전형의 방향과 성격이 맞는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목고와 자사고의 입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진행된다. 이는 대입의 학생부종합전형과 매우 유사하다. 고입을 준비하면, 대입의 학생부종합전형을 미리 경험해 보는 의미도 있다. 우선 고입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되는데 1단계에서는 내신, 2단계에서는 서류와 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반영되는 내신은, 똑같은 A등급을 맞은 학생이라도 성취도만 볼 수 있기에 누가 더 잘하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워졌다. 내신이 성취도로만 반영되기 때문에, 내신에서 차별화를 두기가 어려워진 이유이다. 또한 2단계 서류(학생부, 자소서, 추천서)중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중학교에서 생활기록부 관리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서류에서 점수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결국에 합격을 위한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면접이다. 필자가 실제로 특목고와 자사고에서 중학교 학생들을 선발할 때를 상기해보면, 면접으로 합격 당락이 결정된 사례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런 이유로, 앞으로 남은 기간에 면접에 최대한 많은 대비를 한다면 충분히 합격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올바른 고교의 선택은 자신의 강점에 날개가 되어 줄 수 있다. 각 고등학교의 면접 유형을 잘 분석하여 대비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고입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을 미리 경험하면 장기적으로는 대입의 학생부종합전형을 미리 경험해보는 큰 의미도 있고, 합격을 하게 되면 대입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참고로 대입의 학생부종합전형을 간단히 알아보면, 먼저 내신은 학생부교과전형보다는 절대적이지 않지만, 학업역량은 학교생활의 성실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므로 매우 중요하다.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은 주로 단계별 전형이며 1단계에서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으로 평가하고, 2단계에서는 면접을 통하여 최종합격생을 선발한다. 내신은 교과의 수준, 교과의 수강인원 등을 참고로하는 정성평가를 활용한다. 따라서, 자사고나 특목고 학생들 중에 일반고 학생들과 비교하여 내신이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합격하는 학생들이 많다. 면접은 주로 본인이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한 일반면접으로 진행이 된다. 이러한 이유로 특목, 자사고 지원에 적극 추천을 권하고 싶다.목동 로드맵수학전문학원입시전략연구소 김학수 소장문의 02-2606-3696(10단지) 02-2061-3680(5단지) 2016-10-06
- 2017년부터 달라지는 수능영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2017년 새로운 입학전형과 입시방식으로 많은 학부모, 학생, 그리고 일선 학교에서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그 중심에 영어전형방식의 변화가 있다. 영어가 수능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그 중요도가 조금 낮아졌을 뿐이다. 아니 오히려 중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영어라는 부담을 조금 덜고 다른 과목에 집중해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유비무환, 어떤 상황이 와도 좋을 만큼의 영어실력을 조금 더 빨리 만들어 놓고 자신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른 과목에 대한 비중을 나중에 늘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기고에서는 현 중3학생들이 영어공부에 대해 어떤 전략을 사용해서 공부해야 할지 말하고자 한다. 평가원에서 요구하는 것을 찾아내고 그에 맞게 공부하라. 수능은 국가고시이다. 학력평가원에서 문제를 출제하고 출제되는 모든 문제들은 문제를 만들기 위한 매뉴얼이 존재한다. 즉, 각 유형별로 중점을 두는 부분이 다르다는 것이다. 수능영어에 쓰기영역이 존재한다는 것은 아는가? 혹시 알고 있다면 쓰기영역은 무엇에 중점을 두어 문제를 구성하는지 알고 있는가? 이 모든 것을 잘 정리하다 보면 평가원에서 수험생에게 요구하는 것이 분명해 지기 시작한다. 필자는 이것을 평가원 코드라고 부른다. 평가원에서 출간한 평가원 출제 매뉴얼에 따르면 출제될 내용은 사소한 내용보다는 중요한 내용을 다루며, 교육적으로 유의미한 소재를 다루도록 되어있다. 공부는 방법이 중요한 것이다. 무엇이 중요한지 어떤 방식으로 출제 되는지는 염두 해두고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효과적인 복습만이 최고의 실력을 만들어준다.영어 복습도 전략이 필요하다. 단순하게 해석하고 단어를 외우는 것은 하수들의 방법이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은 향상 문제의 접근 방식을 달리하다. 다음의 방법을 유의해서 보도록 하라. 1단계- 빠른 속도로 읽고 핵심 내용 요약하기수능영어는 시간의 싸움이다. 얼마나 빠른 시간에 지문의 내용을 간파하는가가 핵심인 시험이다. 당연히 빨리 읽고 이해하는 연습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복습을 할 때 도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이 글의 요지가 무엇인지, 특징이 무엇인지, 문제점과 결과 등은 어떠한지 등의 글을 이해하기 위한 뼈대를 먼저 세워두는 것이 필요하다. 2단계- 작가의 의도와 문맥의 의미를 명료하게 생각해보기 풀어본 문제를 다시 복습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스스로 작가의 입장에 서서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비판의 글인지, 칭찬을 하는지 어떤 대상을 강조 하고 있는지 등등 여러 가지 작가의 입장을 생각해 보고 기록해 둠으로써 작가의 입장에서 글을 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3단계- 글속에서 어려운 부분을 찾고 명확하게 이해하기 수능에서 항상 고난도 문제가 나온다. 이런 고난도 문제가 나왔을 때 실 수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하게 지문 속에 있는 어려운 부분을 찾아내고 구조를 분석하며 일점일획의 의구심이나 모호함을 남기지 않고 완벽하게 이해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4단계-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찾아보기‘어려운 단어를 찾아서 정리해라’라고 하면, 학생들은 단순히 자신이 모르는 단어를 사전을 찾아가면서 확인한다. 독해를 하면서 어떤 단어가 중요한지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필요 없는 단어를 100개 외우는 것 보다 글의 의미를 전달하는 핵심적인 단어를 10개 외우는 것이 점수를 올리는 데는 당연히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굳이 순서를 정하자면 동사, 형용사, 부사, 명사의 순으로 중요도를 정하는 것도 좋다. 특히 동사의 경우 글의 본질을 말해주는 핵심어 이므로 반드시 외워야 할 부분이다. 5단계- 자신이 문제 만들어보기이제 완벽한 문장 분석과 지문 분석이 끝났다면, 본인이 출제자가 되어 빈칸문제, 순서, 어휘, 어법 등의 문제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출제자의 눈으로 어떤 문제를 낼까를 연습해 보면 실제 문제를 풀 때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발견한다. 특히 빈칸 어법 문제와 같은 고득점 문제에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결국 나를 성장하게 하는 것은 내가 지금까지 한 실수 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당신의 문제에 탐구하라. 내가 지금까지 풀어온 수많은 문제들을 다시 꺼내들고 실수한 이유를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대충이 아니라 왜 내가 그런 실수를 했는지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한다. 매번 시험 볼 때마다, 문제를 풀고 확인 할 때 마다 자신의 오답노트에 문제의 본질을 잡아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뜬 구름 잡는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모든 학문의 가장 기본은 나의 실수를 통해 영감을 얻는 것이다. 내가 왜 실수를 했는가, 실수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심도 있게 생각하다 보면 또는 그 문제를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답을 얻게 된다면 당신은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결국, 나의 시험이고 나의 공부이다. 약점을 찾고 무엇을 공부할지결정 되었다면 이제 남는 것은 나와의 싸움이다. 아니 처음부터 수능의 성공은 나의 의지에 달려있었다. 학원이나 다른 여타의 것들이 도움이 되겠지만 결국 나를 성장하게 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附 和 雷 同 (부화뇌동) 필자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다. 소신 없이 이 소리 저 소리에 휩쓸려 이 방법 저 방법을 전전하는 전국의 수많은 수험생들에게 이제 멈춰서 생각하고 자신의 처지에 맞는 방법으로 공부할 것을 부탁한다. 진정한 공부의 맛은 짜거나 쓰거나 달거나 한 것으로부터 오지 않는다, 진정한 공부의 맛은 그저 담담히 공부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올 것이다. 목동 PGA전문가집단학원 영어과 대표 박종우전) 이엠피학원 대표전) 정면돌파학원 대표전) 정면승부학원 대표California State Univ. Fullerton영어교육석사문의 2644-2113 2016-10-06
- 은은한 꽃 향기, 찻잔 속에서 건강까지 챙겨요~ 환절기 큰 일교차로 인해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목이 칼칼하고 으스스한 몸살 기운이 느껴질 때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면 피로가 풀리면서 기분도 좋아진다. 보기만 해도 예쁜 꽃잎으로 만든 꽃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유의 향기와 몸에 좋은 성분으로 마음에 안정을 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꽃차. 연희원 꽃차교육원 ‘꽃차 소믈리에 과정’ 교육 현장을 찾았다.친환경으로 재배한 꽃, 손수 덖어서 만드는 꽃차강서구 방화동 방화중학교 인근에 위치한 연희원 꽃차교육원은 조용한 골목길 아담한 건물 2층에 있다. 알록달록 갖가지 색깔의 완성된 꽃차 제품들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고 한쪽에서는 차로 만들 꽃잎들을 정성껏 다듬고 건조시킨 뒤 덖음 과정을 익히고 있는 수강생들의 모습이 분주하다.연희원 꽃차연구원 양명순 부원장은 “건강과 힐링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면서 꽃차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저희 원에서도 매주 20명씩 꽃차 소믈리에 과정이 진행되는 중”이라고 소개한다.연희원 꽃차교육원은 2014년에 설립된 꽃차 전문 교육원이자 판매원으로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꽃을 공수 받아 순수 덖음 방식으로 꽃차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꽃의 수분을 날리는 방법은 자연건조, 열 건조, 덖음 등이 있다. 덖음 방식이란 꽃을 채취해 뜨거운 철판에서 수분을 날리면서 꽃잎을 뒤집어가며 고유의 맛과 향을 보존하는 작업이다. 덖음 과정을 거친 꽃차는 수분이 없는 깨끗한 유리병에 담아 보관하며 바로 먹는 것보다 일주일 정도 후에 차로 우려내 먹는 것이 좋다. 덖은 후에도 꽃잎의 숙성이 이뤄지므로 1~2년 동안 두고 먹을수록 그 맛과 향이 더욱 좋다.연희원 꽃차교육원에서는 꽃차 소믈리에 1급 및 2급 과정, 1년 과정인 준특급 연구반을 운영하고 있다. 2급은 40시간 이상 교육을 받고 수료하면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1급은 80시간 이상 교육 수료 후 시험을 거쳐 합격하면 자격증을 발급받는다. 꽃차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꽃을 테마로 한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나 기존 카페 운영자, 전원생활이나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강의를 들으러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제철에 맞는 꽃, 차로 만들어 마시면 몸과 마음까지 건강해져수강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채희단 원장의 지도를 받아 직접 뜨거운 철판에 꽃잎을 덖는 과정을 실습한다. 꽃차 재료를 다듬고 건조해 여러 번 덖어내는 과정을 통해 완성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 종일 부지런히 해도 시간이 없다. 그래서 연희원 교육과정은 대부분 2박 3일 과정으로 진행된다.먹을 수 있는 꽃과 독성이 있는 꽃들을 배우고 식약청에서 식용 가능하다고 판정한 꽃들만 차 재료로 사용한다. 봄에 흐드러지게 피는 백목련과 산에서 고고하게 꽃망울을 터트리는 산목련으로 만드는 목련꽃차를 비롯해 7~8월에 만개하는 황색계열의 금잔화로 만든 메리골드차, 9월에 꽃이 피는 구절초 꽃차, 돼지감자 꽃으로 만드는 뚱딴지 차 등이 가을로 접어드는 요즘 만들어 두고 먹기 좋은 차들이다.은은한 향과 고유의 성분으로 꽃차들은 약재로서의 효과도 뛰어나다. 목련꽃차는 예로부터 비염이나 축농증 치료제로 알려졌으며 금잔화를 말린 메리골드차는 눈에 좋은 성분인 루테인이 다량 함유돼 있고 항염과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 위궤양 등 소화기관에도 좋다. 구절초 꽃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이 있어 여성에게 특히 좋으며 위장질환이나 수족냉증 환자에게도 좋다. 작은 해바라기 같은 뚱딴지 꽃차는 인슐린이 많아 당뇨병 환자들이 즐겨 마신다.연희원 꽃차교육원을 찾는 수강생 중에는 사진작가, 성악가, 목사 사모님, 은퇴한 전직 교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분들이 많다. 꽃차를 만들어 건강을 지키고 꽃차를 마시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로 아름다운 꽃과 함께 삶을 멋지게 가꾸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꽃차를 만드는 과정이 섬세하고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업주부들이 부업으로 하기에 좋은 아이템으로 주부들 사이에서도 인기라고 한다.http://tea14.com <미니 인터뷰>채희단 연희원 꽃차교육원 원장“꽃차 소믈리에 과정 통해 꽃차 전문가 되세요”“2013년 전문적인 꽃차 교육기관에서 꽃차를 만드는 전 과정을 배우고 익혀 이듬해 교육원을 열게 됐어요. 저희 원의 교육과정을 거쳐 간 수강생들이 좋은 평가를 해주신 덕분에 매주 꽃차 소믈리에 과정을 성황리에 진행 중입니다. 꽃차는 모양도 예쁘지만 고유의 맛과 향을 덖음 과정을 거쳐 보존해 차로 마시면 마음의 평안을 얻을 뿐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죠.” 2016-10-06
- 학교장 승인 활동… 진로·동아리 등에 기재가능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학생부에 기록 가능한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흔히 학생부에는 교내 활동만 기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학생부에 기록 가능한 외부활동도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진공 적합성과 심화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생부에 기록 가능한 외부활동을 정리했다.영재교육기관 수료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 제36조 제1항·제2항에 의거 영재교육기관(영재학교, 영재학급, 영재교육원)에서 수료한 영재교육 관련 내용은 관련 교과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란에 입력한다. 영재학교는 영재교육을 위해 이 법에 따라 지정되거나 설립되는 고등학교 과정 이하의 학교이며, 영재학급은 초·증등교육법에 따라 설립·운영되는 고등학교 과정 이하의 각급 학교에 설치·운영하는 학급이다. 영재교육원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방송대학·통신대학·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기술대학·각종학교) 및 이에 준하는 학교다.세부능력 특기사항에 기록하되 체험활동은 입력하지 않는다. 발명교실을 수료한 학생은 발명진흥법 시행령 제6조의3 제2항·3항에 의거 발명교실 교육실적은 관련 교과(기술·가정 또는 과학)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입력한다.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UP)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은 고등학생이 대학 수준의 교육과정을 대학에서 미리 이수하고 대학 진학 후 이수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 고교와 대학 간 학습연계 프로그램이다. 70여 개가 넘는 대학이 참여하고 있고 어느 대학에서 이수하든지 협약대학으로 진학할 경우, 해당 대학의 학칙(규정)에 따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학생부에는 정규교육 과정으로 편성된 경우에만 입력할 수 있다.재학 중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증고등학교의 경우, 재학 중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자격증,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중 기술 관련 자격증에 한해 입력할 수 있으며, 그 외의 각종 민간자격증과 국제공인자격증은 입력할 수 없다. 학교장 승인, 교육 관련 기관 활동외부기관이 주최·주관한 체험활동은 교육관련기관(교육부 및 직속기관, 시·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에서 주최·주관한 행사는 학교장이 승인한 경우만 기재 가능하다. 외부활동은 진로희망이나 동아리활동 부서 등에 따라 창체 영역 중 진로활동, 동아리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에 기재 가능하다. 2016-10-06
- 진학 vs 취업… 특색 교육 과정 운영하는 특성화고 2017학년도 고등학교 입시의 막이 올랐다. 그중에서도 전기고에 속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경우 정부의 선 취업 후 진학 정책으로 졸업하기도 전에 대학 졸업생들도 취직하기 어려운 굴지의 기업이나 공사에 취업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취업과 진학 중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특성화고등학교의 진학과 취업률, 특색 교육과정을 분석했다. 참고자료: 학교알리미졸업생 취업 및 진학 현황학교알리미에 지난 5월 공시된 특성화고의 올해 졸업생의 취업 및 진학 현황을 살펴보면 취업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한강미디어고다. 전체 졸업생 183명 중 106명이 취업해 58.89%의 취업률를 기록했다.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서서울생활과학고로 386명의 전체 졸업생 중 65.54%에 해당하는 217명이 대학에 진학했다.진학률과 취업률이 비슷한 학교는 서울영상고와 예림디자인고다. 재수생이나 해외 유학 등을 포함한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서울환경비즈니스고로 349명 졸업생 중 132명이 기타에 속했다. 4대 보험이 안 되는 곳에 취업을 했거나 연락이 두절된 경우를 포함하는 ‘미상’은 서울금융고가 97명으로 가장 높고 뒤를 이어 예리디자인고가 차지했다.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졸업자는 2016년 2월 졸업자(조기졸업자 포함)이며 진학자는 진학해 해당 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1학생 1학교 등록 원칙)다. 취업자는 조사기준일 현재, 1개월 동안의 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으로 그에 대한 일정 소득이 있는 자로서, 재직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에 준하는 서류를 제출한 자이다. 미상은 졸업 후 상황을 파악할 수 없는 자이며 기타는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한다.학교명졸업자진학자취업자취업/학업 병행입대자제외 인정자기타미상진학률취업률전문대학대학교소계서울금융고2525410649001009725.435.86서울영상고1483729665901022044.5940.14경복비즈니스고21733265912330032028.5758.06화곡보건경영고1926324879300012045.3148.44서울환경비즈니스고3491042412882700132038.6825.5한강미디어고18331195010600324027.3258.89서서울생활과학고3861427521779360447365.5430.1예림디자인고1424213555000043338.7335.21우리 지역 특성화고 교육운영 특색사업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우수 학생 해외 글로벌 리더 연수, 튜터링 시스템, 수려인 인증제,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 강화 프로그램,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소년 비즈쿨 등이 있다. 우수 학생 해외 글로벌 리더 연수는 홈스테이 등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의식을 강화시키고, 해외 문화 체험과 외국어 활용의 장을 넓힌다. 튜터링 시스템은 스스로 계획,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 여건을 마련해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자기 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도록 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DAILY ENGLISH 영어, 일본어, 중국어 Story Telling Contest(1학년 중심) 영어, 일본어, 중국어 Project Presentation Contest(2, 3학년 중심)가 있다.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모의창업활동, 진로취업 상설동아리 활동,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등이 있고 청소년 비즈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확대로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자 과정을 운영하고 은행텔러 과정, ERP(전사적자원관리) 과정을 운영해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을 활성화한다. 취업역량강화스쿨로 Run to the future 취업 캠프, 성공한 CEO 특강, 포트폴리오 작성 대회 등을 진행한다. 취업역량강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간호조무사 과정, 요양보호사 과정, 보험심사분석사 과정, 병원코디네이터 과정을 운영하고 간호경영과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보건복지경영과는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요양보호사 자격증, 국제경영과는 무역관리사 자격증, 경영정보과는 ERP 자격증을 필수로 획득한다.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진로 이력관리로 학생의 성격, 적성, 능력, 가치관, 신체조건, 흥미 등의 결과를 진로와 직업선택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서울금융고등학교영어과 수준별 이동수업과 English Camp 2가지로 공시돼 있다. 영어과 수준별 이동수업은 학력 격차 최소화를 위한 교육과정 전환기 1학년과 3개 학과 간 학력 격차 최소화를 위한 금융정보과 2학년을 대상으로 영어과 수준별 이동수업을 운영한다. 1학년은 교과협의회의 결정에 의해 2개 반을 3개 반으로 편성(전면 분반 추가 학급형)한다. 2학년은 교과협의회의 결정에 의해 1개 반을 2개 반으로 편성(부분 분반 추가 학급형)한다. 수준별 이동수업 담당교사 협의회를 활성화해 수준별 학급의 특성에 따른 적절한 학습지 및 교구를 활용한다. English Camp는 하계․동계 방학 중 각 2주 간 본교 영어전용교실 등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TV드라마쇼, 영화, 뮤지컬 등 목표어 문화 콘텐츠를 도입한 영어기반 활동 체험 및 연습한다. 서울환경비즈니스고등학교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취업준비를 위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발표해보는 취업준비 경시대회를 연다. 꿈의 기업 찾기 경진대회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기업을 분석하고 분석한 내용을 근거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발표한다.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인 다자선취 운동은 학생들에게 학과와 관련한 전공 자격증 취득을 유도한다. 자격증은 정보기기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 한식·중식·제과·제빵, 전산회계, 세무회계, ITQ, GTQ 등의 자격증이다. 조리기능영재반은 조리의 기본 소양을 갖춘 학생을 발굴해 기능경진대회 및 요리대회에 참가를 목적으로 한다. 서울영상고등학교영상인증제, 영어교과교실제, 진로의 날∙진로체험∙취업역량강화∙창업반, 서울영상엘리트 해외연수, Summer & Winter School, 시 영상작품 공모대회, 국제문화교류반∙해피투게더∙NSLI-Y 등이 있다. 영상인증제는 봉사활동, 전문기능, 심신수련, 독서활동, 외국어능력(Talking)에 대한 인증이다. 영어교과교실제는 6개의 영어교과교실을 활용해 단어 경시대회, 영어단어인증제, 영어 경시대회 (듣기, 독해, 말하기, 쓰기)를 통해 영어 자기주도학습 기회를 마련한다. 이 외에도 Summer & Winter School에서는 영상,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및 경영에 적성과 소질 있는 인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고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수준별, 개인별 학습지도를 통한 학력신장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함양시키는 서울동행프로젝트도 있다.한강미디어고등학교1학생 1작품 갤러리 운영은 각 과별 전공실습 과목과 연계한 작품 전시를 한다. 함께 만드는 영화 ‘방송기술과 영상제’는 1~3학년 방과후 수업, 동아리, 수업을 통한 작품을 출품한다. 2학년은 영화 워크숍 수업을 통한 8개 작품을 출품한다. 선진형 학교 운동부(육상) 연구학교는 7명을 대상으로 영상분석을 통한 경기력 향상 운영 방안을 생각한다. 학생과 함께 만드는 인성교육뉴스 제작은 학생 스스로 인성뉴스 제작 활동을 통해 인성교육 및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킨다. 공존과 상생의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마인드 구축과 세계관 형성 및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자매교인 일본 기시와다 시립 산업고와의 교류활동을 통한 국제 교류도 이뤄지고 있다.예림디자인고등학교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시청각 자료 2016-10-06
- “마을결합형 진로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잠재력 찾아내요”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로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2학기부터 본격적인 진로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올 8월에는 제1회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가 교육부 주관으로 열려 입상자들을 시상했다. 우리 지역에서는 목운중 윤미숙 교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소통이 촉발되는 융합수업 연구’, 염경중 임수정 교사의 ‘자유학기 활동을 통한 행복 텃밭 속에 틔운 희망열매’, 문래중 정동욱 교사의 ‘지역교육자원을 발굴, 활용한 마을결합형 자유학기 활동’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그중 문래중학교(교장 김정희) 정동욱 교사를 만났다.학부모 커뮤니티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참여도 높여평일 오후 4시 반, 수업이 끝난 문래중학교 교정 벤치에서 정동욱 교사를 만났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2학기부터는 중간고사가 없고 그 시간에 직업체험 활동을 한다.“2014년 3월 문래중학교에 부임하자마자 서울형 자유학기제 시범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게 됐어요. 일단 학부모들에게 자유학기제에 대해 알리는 설명회를 여러 차례 열었고 어느 정도의 찬성여론을 얻게 됐죠. 처음엔 어떤 수업을 개설할지 막막했지만 관련 기관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하나둘 수업을 개설하게 됐어요.”문래중학교 주변에는 소규모 공장이 많고 하자센터나 문래예술촌 등이 있어 다양한 직업체험 장소를 섭외하기가 비교적 수월했다. “학부모들이 바쁜 가운데에서도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관련 주민모임을 만들어 마을공동체로까지 발전시키는 등 노력을 많이 해주셨어요.”문래중학교는 요리, 공예, 도시농업, 도자기 등 학부모들이 주축이 된 부모 커뮤니티와 마을공동체들이 개설한 수업들이 많다. 원래는 한 반에 30명씩 한 학년에 7개 반이 운영되는데 체험 수업의 개수가 많다보니 수업 당 학생수가 17~8명으로 심도 있는 수업이 가능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에게 생각할 시간적 여유 주는 것정 교사는 자유학기제가 중학생들에게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보다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이해가 높아지고 생각할 시간적 여유를 줄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요즘 학생들이 바쁘잖아요. 과목별로 학원 다니고 선행학습 따라가느라 정작 학교에 와서는 집에서 자지 못한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는 애들도 있어요. 중간고사를 보지 않아 학생들의 학력이 저하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데 오히려 시험이 없으니 진짜 해야 할 교육을 할 시간이 생긴 거죠.”실제 학생들은 진로 체험활동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애들은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기 위해서,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학교 공부에서 맛보지 못한 재미를 느끼며 관련 활동을 열심히 한다. 문래중학교는 3년째 지속된 자유학기제 활동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주축이 돼 만든 ‘자전거탐험대’, 길고양이 수업을 들은 학생들이 만든 ‘고양이 밥 주는 동아리’, 에너지와 적정기술을 배우는 ‘문래에코워커’는 현재까지 잘 운영되는 동아리들이다. “중학교 1학년 학생의 진로체험이 미래 직업과 연결된다는 생각보다는 다양한 활동으로 세상을 배우고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여겼으면 합니다. 학부모들이나 학교 관계자들도 열린 마음으로 자유학기제를 이해했으면 해요.” 2016-10-06
- “자유학기제 알차게 보내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지난 9월 21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자유학기제 홍보대사는 자유학기제 홍보를 위한 홍보 동영상 촬영은 물론 교육정책담당자와 교사, 학부모들과의 인터뷰,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자유학기제 실시간 Q&A 방송도 한다. 전국의 중학생 중 단 3명만 선발하는 자유학기제 홍보대사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위촉된 목운중학교(교장 박현숙) 1학년 조현진 학생을 만났다.자유학기제로 찾은 꿈조현진 학생은 자유학기제를 거치고 난 후 클래식 공연 기획자에서 문화체육부장관이 되겠다는 꿈으로 바뀌었다.“음악을 좋아해서 친구들과 공원에서 앙상블 활동을 하면서 클래식 공연 기획자가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1학년 1학기 자유학기제를 보내면서 문화해설사로서의 경험과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일반인들에게 예술과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문화를 알리려면 문화체육부장관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자유학기제를 통해 꿈이 확실해진 현진양은 다른 친구들에게도 자유학기제가 자신이 행복한 일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그러던 차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자유학기제 홍보대사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다.“친구들은 진로 찾는 방법을 단순하게 생각하더라고요. 진로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 행복해하는 일을 찾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려주고 싶어 자유학기제 홍보대사에 지원하게 됐습니다.”자유학기제, 행복한 일 찾는 것자유학기제 홍보대사에 지원하기 위해 문화해설사 활동, 앙상블로 공연한 내용과 함께 많은 이들에게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서술해 제출했다. 사실 전국에서 3명만 뽑는 홍보대사에 위촉할 것이라 기대는 안 했지만 당당하게 합격한 것을 보고 이제 친구들과 자유학기제를 맡게 될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해주고 싶다.“자유학기제 홍보대사로서 중학교 1학년들이 한 학기 동안 자유학기제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진로탐색은 물론 동아리, 선택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이 행복해 하는 일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6-10-06
-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는 능력 있는 인재를 만들어가요” 강서구 수명고등학교(교장 김용호)는 개교 8년째인 신설 공립 고등학교로 새로운 역사와 올바른 학풍을 세우기 위해 모든 교사가 하나 되어 지도하고 있고 학생들도 교사에 대한 신뢰와 바른 인성으로 생활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공교육 내실화에 힘쓰고 있는데 동아리도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습적인 내용에서 파생된 동아리뿐 만 아니라 예체능이나 봉사의 내용까지 포함하는 동아리가 열정적인 활동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중 활발히 활동 중인 6개의 동아리를 소개한다.<연극동아리 나래울>활짝 핀 연기를 선보이고 싶어요연극동아리 나래울(지도교사 홍무표)은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라는 뜻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동아리로 교내와 교외의 연극대회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나래울은 만들어진지 5년 되었고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연극부원 26명이 똘똘 뭉쳐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낸다. 서로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대본을 구성하고 역할을 나누고 연기연습에, 막을 구성하고 무대를 꾸미는 것까지 모든 부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만드는 창작극이다. 교내 축제에는 해마다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는데 1등을 해 내 동아리 부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교외 수상으로는 가톨릭청소년 연극제에서 수상하는 쾌거가 있었다. 다른 사람들의 힘을 빌리지 않고 부원들의 힘만으로 모든 작업을 해내다보니 매해 새로운 작품을 무대에 올릴 때마다 뿌듯하고 보람이 남다르다.<밴드동아리 위하수>따뜻한 음악을 만들어내고 싶어요밴드동아리 위하수(지도교사 우아름)는 노래하는 것과 연주하는 것을 좋아하는 9명의 부원들이 모인 동아리다. 매해 학교의 축제에는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고 1년에 3번 이상 정기적으로 ‘따뜻한 등교 맞이 교문 공연’을 하고 있다. 수명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아침 일찍 등교를 좀 더 활기차게 할 수 있도록 위하수 밴드는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 아침 일찍부터 교문에서 노래와 연주를 하고 있다. 교외에 나가 화려한 공연을 많이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의 꽃인 축제에서 대표 밴드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단독 공연을 하고 있다. 3~4곡씩을 준비해 축제를 좀 더 활기차고 신나게 만들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성심성의껏 연주한다. 위하수 밴드의 노래와 연주를 듣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 질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과제빵동아리 테라스>고소한 빵 내음 속 자랑스러움이 피어나요제과제빵 동아리 테라스(지도교사 양현모)는 ‘파티쉐’라는 직업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부원들이 직접 제과 제빵을 해 보는 과정을 통해 직업에 대한 체험도 하고 진로에 대한 충분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한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15명의 부원들은 전문기관에 나가 간단한 제과제빵이 아니라 제과, 제빵 실기시험에 출제하는 품목들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의미 있는 체험을 한다. 단팥빵, 초코머핀, 브라우니 등을 만들어 보았는데 부원들이 직접 만들어 본 것들이라서 더 맛있고 뿌듯하다. 수명고등학교의 유일한 음식 관련 동아리로 축제때는 무알콜칵테일과 쿠키, 초콜릿 등을 만들어 판매했다. 부원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면서 파티쉐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내가 만든 먹거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맛보일 수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모험동아리 유스벤처>세상을 바꿀 수 있는 변화를 꿈꿔요모험동아리 유스벤처는 youth(젊은)와 venture(모험)를 합친 말로 청소년인 학생들이 이런 저런 모험을 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동아리다. 이 세상의 변화는 어른들이 아닌 청소년들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패기를 가지고 그 변화에 동참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리보다 앞서 작은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를 알아보고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부원들 스스로 해결하고 싶다는 바람을 실천하기위해 부족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주변을 살핀다. ‘사회적 경제’를 공부하면서 최근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매점을 운영하는 타 학교 사례를 공부하기도 하고 축제 때는 공정무역에 대한 캠페인을 벌이며 공정무역 초콜릿을 판매했다. 앞으로 등교시간 학교 앞에서 일어나는 교통 혼잡 및 위험성에 대해 해결하는 방법을 연구해 보는 것을 계획으로 가지고 있다. <댄스동아리 센세이션>감동을 주는 춤을 추고 싶어요댄스동아리 센세이션(지도교사 안지은)은 감각 있는 안무를 구상하고 공연을 보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인정받고 인기를 추구하는 동아리를 목표로 한다. 공연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목을 기르고자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 관람을 하면서 경험을 넓힌다. 10명으로 구성 되 있는 센세이션은 외부공연을 많이 하는 편이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의 청소년 동아리로도 소속이 되어 두 달에 한 번씩 정기 공연을 하고 양천구청의 초청공연, 삼성동 코엑스 공연 및 각종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서로 안무를 맞춰 가는 과정에서 부원들끼리 조언을 귀담아 듣고 더 좋은 공연을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다보니 청운대학교 전국 청소년 동아리 대회에서 4등이라는 큰 상도 받게 되었다. 센세이션은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희망을 가지게 만들고 싶은 커다란 소망을 가지고 있다. <미술 동아리 아뜰리에>봉사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그려내미술부 아뜰리에(지도교사 전재현)는 26명의 부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미술 동아리다. 올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애니메에션 특별전을 감상하고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학교축제는 석 달 전부터 전시회에서 선보일 작품들에 대한 구상을 하고 준비를 한다. 작년에는 수명고 교사들의 모습을 어벤저스 캐릭터로 패러디한 작품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사람크기로 제작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한 설치 작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축제 때 전시 상을 수상하거나 부스에서 타투 및 네일 아트 등을 진행하였고 사진배경과 소품을 준비해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한 아이디어가 돋보여 부스활동 3위를 수상했다. 재작년까지 지역에 벽화 봉사를 나가는 등 재능을 이용한 미술 봉사활동들도 활발하게 하면서 부원들끼리 단합이 잘 이뤄지고 있다. 2016-10-06
-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수학공부법 제안! 평촌 학원가에서 철저한 개별맞춤교육으로 유명한 김장현 평촌수학학원이 얼마 전 새로운 클래스를 열어 주목받고 있다. 수학실력을 잡고 싶은 고1 학생들, 그 중에서도 수학의 기본기가 튼튼하지 못한 중·하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개별 지도반’이 그것으로, 이 학원의 핵심 전략인 ‘개별맞춤교육’을 극대화한 교수법이 특징이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을 타고 반을 늘려달라는 요구가 있을 정도로 효과도 그만. 어떻게 운영되는 클래스인지 김장현 평촌수학학원 김장현 원장에게 들어봤다.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심화된 밀착강의, 1:1수업의 ‘프리미엄 개별 지도반’“학생들을 가르치다보니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칠판식 수업보다는 보다 더 세심한 개별관리와 맞춤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고민 끝에, 강사와 학생이 1:1 과외식으로 수업해보면 좋겠다 생각하고 고1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개별 지도반’을 만들게 됐습니다. 칠판식 수업에 따라가느라 몰라도 대충 넘어갔던 중·하위권 학생들이 강사가 자신에게 완전히 맞춘 1:1 수업을 진행하자 개념에 대해 보다 확실히 이해하는 것은 물론 모르는 부분은 거침없이 질문할 정도로 수학실력과 흥미, 자신감 등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습니다.”김장현 원장은 자신이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좋은 효과에 적잖이 놀랐다고 고백했다. 특히 중·하위권 성적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내 아이가 학원에서 다른 잘하는 아이의 들러리나 되지 않을까 늘 걱정이었는데, 1:1로 수업하며 내 아이만을 위한 학습이 진행되니깐 무척 만족스럽다”고 전해올 때 뿌듯하다고도 했다.그렇다면 ‘프리미엄 개별 지도반’은 어떻게 운영되는 걸까? 우선, 대상은 고1학생들로 상담을 통해 실력을 파악하고 수준에 맞는 반을 편성한다. 한반은 5명을 넘지 않는 소수 인원으로 구성하며, 강사 2명이 상주해 학생들을 지도한다. 수업시간 동안 칠판식 강의는 지양하고 주강사가 학생들의 수준과 진도에 맞는 개별맞춤강의를 1:1 과외식으로 진행한다. 또 다른 강사는 복습과 첨삭지도, 학습관리 등을 맡아 학생별로 밀착 관리하며 실력에 누수가 없도록 꼼꼼하게 챙긴다. 수업시간도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주 2회 수업이 아닌 주 3회로 편성해 보다 빨리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또한 주교재로 수학 개념서를 활용하고, 프린트된 개념 활용 문제들을 풀면서 확실히 이해했는지 체크한다. 이후 유형분석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맞고 틀린 문제의 유형을 파악, 틀린 유형의 문제 위주로 집중해 학습한다. 학기 중에는 개별 수준에 맞는 범위 내에서 학습하다 방학이 되면 심화된 내용과 부족한 부분을 보다 철저하게 보완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김 원장은 “프리미엄 개별지도반의 목표는 공부하는 방법과 패턴을 알도록 지도하는데 있다”며 “강사들의 힘과 노력은 훨씬 많이 들지만, 학생들이 실력 향상과 함께 ‘나도 하면 되는구나’하는 자신감과 ‘나에게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지도해주는구나’하는 정서적 안정감까지 느끼는 것을 보고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김장현 수학만의 차별화된 개별맞춤교육 노하우가 바탕에프리미엄 개별 지도반이 학생들의 높은 만족감과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데에는 김장현수학학원의 차별화된 개별맞춤교육 노하우가 바탕이 됐기 때문이다. 특히 무리한 선행을 배제하고 현재 학년의 진도와 수준의 내용을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다지는 학습법은 단연 으뜸. 자기 것으로 만들고 난 후에는 현 학년 심화를 집중적으로 학습해 실력의 깊이가 더해지도록 가르친다. 실제 이 학원 학생들은 무리한 선행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없다보니 수학에 대한 흥미가 높은 편이다. 수학 공부에 집중하는 힘이 강한 것은 물론 수학적으로 사고하며 복잡한 심화문제를 풀어내는 과정도 재미있다고 입을 모은다.김 원장은 “자기 수준에 맞는 학습을 하다보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이는 다시 수학에 대한 흥미로 이어져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 많은 학습량이 주어져도 ‘한번 해 보자’하는 마음으로 도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2016-10-05
- 상위10%합격생들의 면접대비전략분명 따로있다! 전국단위 선발 자사고를 필두로 2017학년도 특목, 자사고 입시가 단계적으로 시작 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최종합격 당락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면접에 대한 확실한 대안을 갖추어야한다. 평가자의 시각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합격에 이르는 면접대비, 어떤 세부적인 준비를 할 것인지 세부 팁을 공유하고자한다. 먼저, 평가자인 입학전형위원의 시각을 가지고 지원자가 자신의 서류를 분석하고 점검하며출제 가능한 예상 면접문항을 추출하고 그에 맞는 답변도 준비해보아야 한다.이때 자기소개서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 내용도 꼼꼼히 점검하며 예상되는 질문을 만들고 답변을 구상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미리 답변을 준비해 문장을 외우려하지 말고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두번째, 핵심대비사항은 지원하는 고교의 입학요강을 근거로 면접평가기준과 최근3년간 면접기출문제를 수집해 분석해 보아야한다. 특히, 면접의 난이도가 상승한 2015학년도와 2016학년도의 출제경향을 정확히 분석한다. 공통면접 실시 유무와 서류 확인형 면접 문항에서 공통면접 질문유형과 혼합된 확장형면접 유형에 대하여 정확하게 파악한 후 난이도가 상승한 고난도 면접에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한다. 세번째, 지원자의 진로와 연관된 자질이나 역량 파악 및 계열별 면접소양을 쌓는 배경지식 기초자료와 잔공 및 진로 관련 시사이슈를 포함한 배경지식을 정리해 적극 활용한다. 평소 관심을 가지고 수집한 기초소양 및 배경지식은 면접 답변 시 콘텐츠로 활용하면 높은 평가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가능한 많은 모의면접을 실행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친구들이나 부모님과 자신이 제출한 서류 즉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근거로 뽑은 예상 면접질문을 활용해 주어진 시간 내에 조리있게 답하는 연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질문과 토론을 활용하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자연스럽게 실전감각을 넓힐 수 있다. 이때 동영상촬영을 통해 피드백을 받으면 더욱 유용하다. 남은 기간 면접에 대한 확실한 대안을 가지고 준비해서 실전면접역량을 키우는 계기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요구된다.한수위소장대치동두드림교육연구소 010-9003-1144 201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