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특검, 전 민주당 여성당직자 조사 차정일 특별검사팀은 이용호씨를 잘 아는 민주당 여성 당료 정 모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최근 소 환, 이씨에게 김홍업 아태재단 부이사장을 소개해줬는지를 추궁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검팀은 정씨가 아태재단의 지도자 교육과정을 수료하면서 97년부터 김 부이사장과 긴밀한 관계 를 갖고 있는 사실에 주목해 이씨의 김 부이사장 접근 여부를 조사했으나, 정씨가 관련 사실을 완 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부이사장측은 31일 “정씨와 아태재단의 일로 아는 관계인 것은 사실이나 이씨를 소개받은 일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2002-01-31
- 4월부터 투자상담사 자격증 없으면 증권사와 증권사 직원들이 ‘투자상담사 자격증 취득’ 비상사태에 들어갔다. 오는 4월부터 2종 투자상담사 자격증이 없는 직원들은 객장에서 영업활동과 고객상담을 할 수 없게 되며 성과급도 받지 못한다. 특히 금감원에서 투자상담사 규정위반사실이 확인되면 기관문책 등 강력조치를 취하겠다고 방침을 밝혔고 시험볼 수 있는 기회가 1번 밖에 남아 있지 않아 증권사와 직원 모두 다급해진 상태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증권사에서는 교육비 및 응시료를 지급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사내독서실을 운영하거나 스터디모임이 조직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굿모닝증권은 특히 사원이 주임 또는 대리로 승진할 때 승격자격시험 대신 2종 투자상담사나 자산관리사(FP) 자격증 보유여부로 대체키로 했다. 또 굿모닝증권은 집중 문제풀이와 강사 초빙 등의 스쿨링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사내 독서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12월 증권사 직원들을 위해 추가로 시행된 2종 투자상담사 시험에는 6709명이 지원해 3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증권사별로는 굿모닝증권이 합격률 42%로 1위로 올랐고 삼성(33%) LG(31%) 현대(29%) 대우(29%) 대신(26%) 순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2-01-31
-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대폭 강화 전국 1300여개 건설현장에서 설치·운행되고 있는 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관리가 크게 강화된다. 노동부는 1일 최근 타워크레인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 ‘타워크레인 안전사고예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부 건설안전추진반 관계자는 “타워크레인 설치·해체작업을 하는 업체들이 영세해 작업원이 전문지식과 안전작업 수행능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3월중에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교육원에서 작업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또 2∼3월 사이에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전국 500여개 건설현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법 위반사항을 찾아내는 것과 함께, 붕괴 등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 즉시 사용중지 또는 작업중지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이밖에 타워크레인 제작·안전기준을 ISO(국제표준기구), EN(유럽규격) 등 국제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조정해 나가기로 하고, 안전작업매뉴얼을 개발해 업체에 보급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26일 서울 도봉구 롯데마그넷 신축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설치중 마스트 붕괴로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지난 1월 11일 부천시 상동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해체작업중 붕괴로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2002-01-31
- 서울대 53.2% 상위권대 중복 합격 200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합격자의 53.2%가 고려대와 연세대에 중복합격한 것으로 나타나 상위권 대학 합격자의 대거 미등록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고려학력평가연구소가 31일 발표한 서울대 ‘2002학년도 서울대와 주요대의 중복합격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 합격자 2714명 중 1447명이 고려대와 연세대에 중복합격했으며 계열별 중복합격자수는 인문계 703명(65.2%), 자연계744명(45.5%) 이었다. 이 밖에도 이화여대, 성균관대의 일부학과 (성균관대-의예과, 약학부 이화여대-의과대학, 약학부, 영문학부, 법학부 한양대-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정보통신학부, 의예과, 건축학부, 법학과)의 경우 91명(3.4%)와 57명(2.1%), 88명(3.2%)가 각각 서울대에 중복합격했다. 서울대에 중복 합격한 비율이 높은 상위 학과는 고려대 법과대학(92.5%), 고려대 의과대학(85.0%), 연세대 치의예(71.7%), 고려대 수학교육(57.1%), 연세대 공학계열(39.1%)순으로 집계됐다. 또, 서울대의 모집단위별 중복 합격 비율은 인문계의 경우 생활과학대학 75.0%, 사회과학대학 73.5%, 경영대학 66.0%순이며, 자연계의 경우 자연과학대학 52.7%, 건축 52.2%, 농업생명과학대학 48.7% 순이었다. 한편, 고려대와 연세대의 서울대 계열별 중복 합격 비율을 보면 인문계는 고려대가 34.4%(371명)로 연세대의 30.8%(332명)보다 높은 반면, 자연계는 연세대가 31.2%(512명)로 고려대의 14.2%(232명)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중복합격자 이동에 따른 추가등록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 같은 현상은 중하위권 대학가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각 대학의 학생 유치작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평가실장은 “올해는 이전과는 달리 연대보다 고대지원자들의 서울대 중복합격이 두드러졌다”며 “이 같은 현상은 어려운 수능과 입시정보 부족으로 인한 대거 하향 안전지원 경향 때문 ”이라고 지적했다. 2002-01-31
- 인사 ■건설교통부 ▲기획관리실 기획담당관 최연충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원인희 ▲국토연구원 파견 정상호 ▲교통개발연구원 파견 유영창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파견 김종국 ▲장관비서관 최정호 ▲기획관리실 행정관리담당관 홍광표 ▲〃 국제협력담당관 맹성규 ▲〃 정보화담당관 박상범 ▲수송정책실 철도정책과장 김한영 ▲〃 교통정보기획과장 곽동근 ▲국토정책국 국토정책과장 박상규 ▲토지국 국가지리정보팀장 박민우 ▲주택도시국 주택관리과장 유두석 ▲〃 주거환경과장 권오열 ▲〃 도시관리과장 김경식 ▲〃 국토체계개편팀장 김재정 ▲육상교통국 운수정책과장 정덕모 ▲〃 도시철도과장 권병조 ▲〃 공제분쟁조정팀장 김학재 ▲건설경제국 건설기재과장 정삼정 ▲기술안전국 건설관리과장 장기창 ▲도로국 도로관리과장 조수원 ▲〃도로구조물과장 김일평 ▲수자원국 수자원정책과장 노재화 ▲〃 수자원개발과장 홍형표 ▲〃 경인운하팀장 안시권 ▲신공항건설기획단 운영지원과장 박현철 ▲고속철도건설기획단 건설기획과장 전성철 ▲광역교통정책실 투자계획과장 배승욱 ▲〃 교통운영과장 최동호 ▲〃 광역철도과장 손태락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강병옥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최대진 ▲〃 도로시설국장 권병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심상정 ▲〃 도로시설국장 송기섭 ▲〃 하천국장 전수현 ▲〃 건설관리실장 전성문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서형하 ▲〃 건설관리실장 김석현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홍기범 ▲〃 건설관리실장 유성호 ▲〃영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김익현 ▲서울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김관연 ▲〃 공항시설국장 서명교 ▲부산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 전병국 ▲한강홍수통제소 조사과장 강창성 ▲국립지리원(서무과장) 정필만 ▲〃(지도과장) 정완수 ▲건설교통연수부 교육과장 이항호 ▲세종연구소 파견 천태삼 ▲국무조정실 수질개설기획단 파견 김형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파견 최원규 ▲주 말레이시아 건설교통관 파견 임성안 ▲청와대비서실 박상우 ■정보통신부 ▲중앙공무원교육원 입교 김재섭 ■기업은행 ◇사업본부장 IT본부 배경일 ◇본부장 부산경남지역본부 김룡우 ◇본부 △부장전자금융부 고일영 △개인고객부 권택근 △인력개발부 김기현 △벤처금융실 김석흥 △복지후생실 유치화 △개인금융실 박대현 △변화추진단 박종규 △문화홍보실 유영천 △자금부 장좌환 △국제금융부 전영일 △카드사업부 최령 ◇팀장 △심사부 심사팀 김명렬 김병수 노영완 문명식 신동욱 안병술 안성호 엄광영 조문호 △경수지역본부 여신마케팅팀 김룡만 △부산경남지역본부 여신마케팅팀 정명상 △종합기획부 IR팀 유석하 ◇기업금융지점장(RM) △비산동 강대식 △신평동 김기화 △반월서 김동현 △녹산공단 김의식 △성서공단 김정식 △김포 김진구 △반월 김춘길 △구미3공단 김흥섭 △천안 나병호 △양산 남두희 △하남공단 문병우 △반월중앙 문룡남 △김해 박재덕 △평촌 박종권 △동시화 방규복 △남동공단 배매암 △성수2가 서수철 △안양 손태 △창원 신현기 △성수동 안청헌 △동수원 오경왕 △마산 오점식 △구로동 유희태 △여의도 이상오 △주안공단 이용희 △안산중앙 이일재 △평리동 임재용 △무역센터 전동명 △구미 전형구 △의정부 정용석 △남동2단지 주동수 △호계동 주창식 △부전동 최규태 △시화공단 최병주 △장림동 최창길 △도당동 한관섭 ◇기업금융지점장(소기업팀장) △울산남 강룡수 △광주 고재선 △포천 구수교 △작전역 기영종 △송탄 김로수 △오목교역 김세환 △테헤란로 김영복 △일산주엽 김장영 △문래동 김형일 △청천동 김효진 △인덕원 문재환 △주안북 박경준 △진주 박명수 △웅상 박원필 △동대구 박해구 △광산 박현택 △포항남 배대호 △전주 서태준 △학장동 성종섭 △양재동 안병국 △용인 윤승현 △동수원 윤완섭 △구로중앙 이광백 △성남공단 이복용 △죽전동 이륭기 △사상 이익동 △익산 이림복 △동마산 이재형 △대구 이태호 △대구유통단지 이헌로 △일산마두 이현용 △가리봉동 전기곤 △시흥 정연흥 △분당 조상혁 △선릉역 주병욱 △경안 지경환 △군산 최병용 △검단 한명환 △수원 한상구 △원천동 한성희 ◇지점장 △상록수 강대곤 △반월중앙 강병훈 △성서공단 강봉구 △논산 강윤희 △공항동 강호석 △충무로 고희철 △구미 곽봉철 △역삼남 곽순도 △대전 구기방 △포항남 권녕보 △남가좌동 기광석 △용산중앙 김남호 △시화공단 김문삼 △창원 김병갑 △세류동 김병수 △길동 김병원 △구로서 김선영 △덕산 김성규 △신길동 김성근 △평리동 김성윤 △순천 김 섭 △대림동 김영규 △신구 김영목 △경안 김영주 △삼전동 김완표 △고잔동 김인수 △도곡동 김인수 △갈마동 김진연 △신수동 김찬규 △양산 김창식 △북아현동 김창용 △부천 김태식 △공릉역 김태현 △홍제동 김태호 △안산중앙 김태환 △청계8가 김평만 △문래3가 김하년 △면목동 김형철 △원미동 김희 △퇴계로 △남상을 구월동 △남정복 △김포 노덕민 △오목교역 노재선 △심곡동 문병주 △논현동 문전식 △여천 민병서 △동마산 민병일 △천안 민영대 △염창동 박상일 △광명 박성근 △강릉 박세준 △구로북 박신환 △초읍동 박영탁 △안락동 박원하 △사상 박재성 △도봉동 박종진 △삼성역 박해두 △여의도 박형순 △통진 배동철 △독산동 배준호 △부전동 백정호 △해운대 서 상 △반월서 서승원 △웅상 서종갑 △개봉북 선석근 △계산동 설선재 △약수동 성덕경 △부평동 손영곤 △공릉동 손용종 △잠실 송병호 △서교동 송승호 △온수동 송룡태 △남동2단지 신봉균 △전주 신중섭 △남원 심우만 △반월 안기헌 △정릉동 안용환 △압구정동 안우진 △계양 안준호 △영도 양윤석 △신평동 양인석 △남대문시장 양형오 △중계역(출) 양해권 △안양 오금필 △당산동 오세항 △역촌동 왕봉식 △녹번동 우상준 △도당동 우성윤 △남동공단 유기봉 △신정2동 유상서 △나운동 유중현 △의정부 윤치한 △동시화 은장기 △대전3공단 이공근 △응암동 이국필 △서잠실 이규현 △제천 이근배 △죽전동 이근수 △건대역 이기수 △평택 이병희 △평촌 이상계 △선부동 이성주 △하남공단 이성호 △마산 이영주 △독립문 이녕준 △청담동 이완우 △인덕원 이용한 △시흥남 이웅재 △용산2가 이원태 △구로동 이인수 △금사 이진영 △김해 이창호 △신당동 임경상 △광주 임상수 △석남동 임석주 △소하동 임종호 △동숭동 임주정 △장림동 임준택 △동대구 장경식 △장안동 장동석 △무역센터 장상헌 △화산동 장서국 △구미3공단 장인택 △정읍 장재성 △거제동 전병혁 △워커힐 전승국 △안암동 정구남 △신설동 정동목 △포항 정만섭 △마장동 정무철 △김천 정영복 △경주 정영화 △방배동 정룡승 △성수2가 정용오 △풍납동 정윤석 △시지 정환수 △호계동 조득현 △동해 주병오 △대구유통단지 천인교 △이태원 최규철 △성수동 최병립 △목포 최삼랑 △구덕 최성필 △안산 최순식 △구의동 최영순 △송탄 최종태 △을지6가 최진화 △도화동 하영근 △암사역 한영희 △대치역 한룡호 △부산진 한진우 △녹산공단 허선구 △비산동 허옥렬 △화봉동 홍순덕 △주안공단 황만성 △대곡 황영수 △초량 황재욱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장 임철부 ▲ 약학대학장 최영욱 ▲음악대학장 나덕성 ▲제2캠퍼스 관리처장 정성孝 ▲생활관장 이영수 ▲산업교육원장 김양희 ▲연구지원부처장 한상준 ■㈜STX ▲민수영업1본부장 이욱상 ▲전략기획실장 유천일 ▲생산본부장 김성국 ▲방산사업본부장 정동학 ▲특수사업전략위원장 김명붕 ■STX 조선㈜ ▲영업조달본부장 배대관 ▲경영기획실장 김서주 ■㈜엔파코 ▲경영기획실장 유완목 ■선문대 ▲기획처장 김현광 ▲교무처장 조인희 ▲입학홍보처장 이인구 ▲학생지원처장 김병균 ▲연구정보처장 김재원 ▲사무처장 김도현 ▲교류협력실장 박흥순 ■수협중앙회 ▲여의도지점장 정상원 ■대구일보 ▲편집제작이사 여정웅 2002-01-31
- 일사람 뉴스라인 파라다이스제주카지노 파업 끝나 파라다이스제주카지노 노조(위원장 박동천)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진행 중이던 파업을 30일 끝냈다. 이날 새벽 쟁점사항에 대한 노사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카지노 노사는 △노조 유급 전임자 1명 인정 △분할·합병·양도시 고용승계 △부당해고자 및 부당정직자 원직복직 △성희롱 예방대책위 구성 등에 합의했다. 노조는 파업 정리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교육을 수련회 형식으로 진행한 뒤 내달 4일부터 업무에 정식 복귀할 예정이다. 노총, 단 위원장 석방 촉구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은 30일 노동장관, 법무장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청와대 비서실장, 복지노동수석 등에게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 및 구속노동자 석방 촉구서한’을 보내고 이들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다. 노총은 서한에서 “단 위원장 등 구속노동자의 석방문제는 주5일 근무제 도입, 비정규직 권익보호, 공무원노조 도입 등과 함께 월드컵 기간중 노·정간 평화를 위한 최선결 과제 중 하나”라며 “현 정부가 지난 4년 동안 650명에 이르는 구속노동자를 양산한 결과, 국제노동계의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고,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이미지에도 막대한 손상을 입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상노련 내달 1일 정기대회 전국해상산업노련(위원장 박태길)은 내달 1일 부산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2002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갖는다. 해상노련은 이날 대회에서 제24대 위원장을 뽑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한다. 이들은 △선원의료보험료적립금 반환 및 선원의료시설 지원 △선원의 공적 재해예방 및 보상제도 도입 △(가칭)해양사고처리특례법 제정 등을 주요 사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해상노련 위원장선거는 한진해운선원노조 김필재(54) 위원장과 부산해운노조 박희성(49) 위원장이 각각 출마해 경선으로 치러진다. /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 2002-01-30
- 민주당 시장후보 공천 경쟁 치열 민주당 광명시장 후보 경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 소속인 현 백재현 시장의 수성에 유승희 민주당중앙당 여성국장과 김도삼 경기도의 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기에 임경모 지구당위원장 직무대행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 공천을 향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백재현 현 시장은 경륜장과 고속철도 광명역 건립, 음반밸리 조성사업 등의 굵직한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가장 큰 시정성과로 부각시키며 재선의지 를 불태우고 있다. 그러나 1차 관문인 민주당 당내 공천 과정부터 그리 순탄치만은 않은 상황이다. 유승희 여성국장은 최근 철산상업지역 중앙시장에 사무실을 얻고 공천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유 국장은 광명지역이 여성정치인에 대한 지지가 어느 도시보다 높다는 특징에 기반해 자신의 개혁성 참신성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유 국장은 “각종 비리, 게이트로 민심이 민주당에서 급격히 이탈하고 있다”며 “국민경선 방식, 여성의 정치참여확대 등 개혁카드로 변화를 요구하는 민심을 수용해야 당의 승리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보사환경위원장을 맡아 폭넓은 도정활동을 펼쳐온 김도삼 도의원도 공천경쟁에 나섰다. 김 의원은 쓰레기소각장의 열용융방식도입, 중수도개념 도입으로 물부족문제 해결 등 그동안 주장해온 정책소신을 펴기 위해 시장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쓰레기문제, 상·하수도문제 등 환경분야에 각종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했지 만 공직사회의 보신주의 등으로 현실화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시장이 되면 새로운 정책, 기술을 실현, 앞선 행정을 펴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중앙당으로부터 위원장 직무대행 임명장을 받은 임경모 대행은 아직까지 뚜렷한 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당 안팎에서 공천 경합에 나설 것이란 소문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백재현 시장은 “그동안 광명지역발전에 획을 긋는 큰 사업들을 열심히 추진해 온 만큼 시민들의 좋은 평가가 있을 것”이라며 당 공천가능성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 다. 당내 경선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본선 경쟁력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 내부에서는 낙관론과 위기론의 두 가지 예측이 엇갈리고 있다. 우선, 야당 후보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차종태 진성학원이사장에 대해 경쟁력이 높지 않다고 평가하고 민주당 시장후보군 모두 당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 경우 경선과정 에서 본선 판세를 크게 고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위기론은 차 후보가 현재 교육인사로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했으며 경기도지사 선거에 손학규 의원이 나설 경우, 보궐선거를 겨냥한 전재희 전시장이 지방선거에 결합해 한나라당 바람이 일 가능성이 높다는 정세인식에 따른 것. 이 경우, 현재 각종 게이트와 비리의혹 등으로 민심이반이 심한 민주당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편, 민주당 광명시지구당은 지난 28일 임경모 직무대행 체제가 정비됨에 따라 30일 이내 에 지구당개편작업을 마무리 짓고 늦어도 4월초까지 광역 및 기초단체장 등 지방선거 후보 선출을 마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천경쟁에 뛰어든 예비주자들의 당 대의원 및 당원들을 상대로 한 공천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2-01-31
- <사고> 본사 53번째 지역내일신문 본사는 53번째 지역내일신문인 ‘계양내일신문’을 창간했습니다. 계양 신문은 24면 타블로이드 판형으로 매주 발행하며, 인천시 계양구 지역에 배포됩니다. ‘국민에게 봉사하는 종합정보서비스’를 추구해온 본사는 ‘계양내일신문’ 창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계양내일신문’은 창간호에서 이익진 구청장·송영길 국회의원·주혜주 경인여대학장 직무대행 등 지역 인사들의 창간축사를 실었습니다. 주요기사로는 윤혁상 구의장이 불법공사로 시민단체로부터 사퇴압력을 받고 있다는 것과 인천지역 시내버스들의 운행중단 이유를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한국전쟁당시 헤어진 가족이 경찰전산망을 이용한 계양경찰서의 노력으로 상봉했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도 게재했습니다. 또한 건강 교육 생활 문화 관련 정보를 다양하게 실었습니다. △ 팀장 이형재 / 홍보실장 곽석영 / 기자 오승완 / 리포터 김정미, 정현숙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4동 437-17 청봉빌딩 6층 내일신문 인천부천팀 △ 구독 및 광고문의 (032)864-0041 팩스 (032) 522-0042 2002-01-31
- 국가인권위원회 직제령 확정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의 직제가 정원 215명, 5국 18과 1소속기관(인권자료실) 체제로 확정됐다. 인권위는 30일 직제령과 올해 예산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확정된 직제령에 따르면 인권위는 자체 정원 180명, 파견 공무원 20명, 전문위원 15명으로 구성되며 인권정책국, 행정지원국, 인권침해조사국, 차별조사국, 교육협력국 등 5국이 설치된다. 또 올 예산은 192억원으로 확정됐다. 인권위는 출범 당시 최소 300명 이상의 규모를 요구하는 인권위와 120명 이상은 불가능하다는 행자부의 입장이 맞서 직제를 확정하지 못했었다. 인권위 관계자는 사무총장 직급과 직원임용 특례규정 등에 관한 입장 차이로 표류돼왔던 인권위 시행령도 관계부처간 조정을 거쳐 다음주 국무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26일 출범후 파행을 겪어온 인권위가 조만간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2002-01-31
- 이루넷(41030) 삼성증권이 이루넷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상회로 하향조정했다. 삼성증권은 31일 “신규영어학원 사업의 매출성장이 느리고 초기 투자비용이 증가해 지난해 실적이 예상보다 낮다”며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삼성증권은 “지난 3개월동안 4.2% 하락해 수익률이 코스닥지수보다 33.3% 낮았다”면서 “그러나 주가수익비율(PER)가 14.2배로 코스닥PER 14.7배임을 고려하면 적정한 주가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루넷 관계자는 “신규사업과 비용에 따른 수익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올해에는 매출이 30% 많아지는 등 새로운 사업의 수익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터넷교육사업은 진입장벽이 높아 신규사업자들로부터 시장이 잠식될 위험도 적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보증권과 대신연구소는 목표주가를 1만4000~5000원대로 잡아 매수를 추천한 반면 대우증권은 수익성 하락을 들어 장기매수의견을 내놓았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200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