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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사고 보상금, 연금 형태로 지급해야” 보험연구원, 일시금 지급보다 피해가정에 더 도움돼 인적사고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일시금 대신 연금 등의 정기금 형태로 보상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재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구조화된 지급방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일시금 형태로 지급받은 인적사고 보험금이 조기에 소진되면 생계와 자녀교육에 곤란을 초래하고 나아가 가정파탄까지 부를 수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국은 보상금 가운데 일부를 연금처럼 분할 지급하는 구조화된 지급방식이 활성화되어 있다”고 밝혔다. 구조화된 지급방식이란 가해자나 해당 손해보험사가 보상금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대신 생명보험사에 배상책임을 이전해 연금형태로 피해자에게 보상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금도 연금 등의 정기금 형태로 지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는 충분하다. 민법 제751조는 재산 이외의 손해배상은 정기금 채무 방식으로 지급할 것을 명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은 보험사는 손해배상청구권자의 요청이 있을 때에는 보험금을 일정기간을 정해 정기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산재보험을 제외하면 손해배상금을 정기금 형태로 지급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지난해 하루 평균 19명이 사망하고 986명이 부상을 당하는 인적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연금 형태의 보상방식은 전무한 실정이다. 반면 미국은 구조화된 지급방식이 확대 추세에 있다. 지난 1968년 수면제 제조업자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원고가 보상금을 정기금 형태로 지불해 줄 것을 주장하면서 도입된 구조화된 지급방식은 정부의 비과세 혜택에 힘입어 1990년대 초반에는 40억달러 규모로 커졌다. 지난 2008년에는 약 60억달러 이상의 연금이 판매됐는데, 이는 총 인적상해보상금 1300억달러의 5% 수준이다. 조 연구위원은 “연금 형태의 보상은 안정된 흐름의 소득을 제공해 피해자의 재정안정성 제고에 유리하다”며 “개인의 생활방식이나 경제환경 변화를 고려해 수령방법, 지급기간, 규모 등의 지급방식을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장기간의 의료케어와 생활비 보조가 필요하거나 사망 후 유족에게 정기적인 수입이 요구되는 경우, 또 유족이 미성년자나 무능력자와 같이 후견인이 필요한 경우에 안정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특히 보상금 수령이 우수한 생보사의 연금 가입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해자의 재무상태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미국은 이같은 이점 때문에, 산재를 포함해 신체적 상해나 질병에 대한 보상을 소송이나 합의에 의해 정기금 형태로 받을 경우에는 비과세 혜택을 주고 있다. 가해자의 배상책임이전계약을 통해 수탁자가 안전한 자산, 즉 생보사의 연금이나 국채를 구입해 피해자에게 지급할 경우 수탁자의 총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 비과세하는 형태다. 조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손보사는 배상책임보험상품과 연금 형태의 장기보험상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처럼 배상책임을 생보사에 이전할 필요가 없어 구조화된 지급방식이 더 활성화될 수 있다”며 “정부가 나서 정기금 수령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내년엔 타슈 돈 내고 타세요” 대전시의 공공자전거 ‘타슈’가 내년부터 유료화된다.대전시는 현재 200대인 타슈를 내년 3월 말까지 1000대로 확충하면서 기본요금제와 회원제를 도입하는 등 이용을 유료화하기로 했다.타슈 회원은 1년권 3만원, 30일권 5000원, 7일권 3000원에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비회원은 1000원권을 구입해 하루 1시간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1시간을 초과하면 30분마다 5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한 듯, 안한 듯 티 나지 않는 시크릿 교정 뜬다! 잠시 뜸했던 연예인이 브라운관에 나타나면 대번 성형수술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된다. 그런데 그들의 대답은 한결같다. 치아교정만 했다는 것. 그렇다면 치아교정만으로 얼굴형이 작아지고 예뻐질 수 있는 것일까. 연세 김선용 치과 김선용 원장은 “치아 교정은 불규칙하던 치열을 바르게 잡아주어 아름다운 미소뿐 아니라 턱을 교정하거나 얼굴형을 바로 잡는데도 효과적”이라면서 “치열이 고르게 되면서 코와 턱 라인까지 살아나 얼굴형이 달라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10대에 하는 것이 불문율이다. 때문에 교정 시기를 놓치면 포기하기 일쑤였지만 최근 다른 사람이 모르게 하는 ‘투명교정’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 대학생 심지어 주부들까지 치아교정을 선택하고 있다. 매주 장치 교체, 17시간 착용해야 효과 볼 수 있어 투명교정은 치아 바깥쪽에 와이어를 붙이던 교정 장치와 달리 치아에 투명한 생체친화적인 재료 ‘TuPan’으로 제작된 마우스피스처럼 생긴 교정장치를 착용, 매주 다른 두께의 장치를 교체하여 사용하게 된다. 매주 장치를 교체할 때마다 조금씩 치아 이동이 이뤄지는데 교정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이 교정하는 걸 알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게 특징. 이렇게 티 나지 않게 교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무엇보다 치아에 직접 부착하지 않아 언제든지 장치를 뺄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일반교정의 경우 장치를 뺄 수 없고 와이어가 휘거나 구부러지면 입안에 찔리기 일쑤였다. 그 때 마다 치과를 찾아 변형된 교정장치를 손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투명교정장치는 통증과 불편함, 부작용이 적어 교정하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다. 투명교정장치를 잃어버렸을 경우도 마찬가지. 본을 떠서 제작한 교정장치가 보관돼 있어 교정장치를 바로 집에서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치과에 가는 번거로움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해외 및 장거리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유용하게 이용된다. 하지만 투명교정장치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하루 17시간 이상 착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착용하는 것을 잊어버리는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수면시간에 장착하는 것만으로도 교정효과를 볼 수 있다고. 무엇보다 투명교정은 교정기간이 일반교정에 비해 짧아 단기간에 교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김 원장은 “특히 투명교정장치로 알려진 이클라이너(eCligner)는 정교한 3차원 컴퓨터 CAD/CAM방식을 이용한 디지털 기술로 교정하기 전에 자신의 치아 상태를 찍어 보내면 교정기간과 교정시기, 치과 정보까지 알려줘 교정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위생적으로 관리 가능하고 발음 장애 문제도 없어 투명교정은 쉽게 착용하고 뺄 수 있어 구강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일반교정은 음식을 섭취하고 난 뒤, 치아에 끼는 음식물들을 칫솔질로 제거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교정장치에 이물질이 끼어 생기는 충치나 치주염 등과 같은 부작용으로 호소하는 일이 많았는데 투명교정은 교정장치를 빼고 깨끗하게 칫솔질 할 수 있어 매력적. 교정장치도 일주일만 사용하고 새것으로 교체되기 때문에 치아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치아교정을 함으로써 발음이 새거나 된소리가 나는 발음장애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렇게 교정으로 인해 정확한 발음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대화가 주가 되는 직업인 사람이나 정확한 발음이 필요한 어린아이들에게도 전혀 문제가 없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투명교정이지만 평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투명교정장치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고 일반교정치료와 마찬가지로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피해야 한다. 따라서 가능한 식사 중에는 교정기를 빼어 보관하고 식사 후에 칫솔질을 한 다음 바로 장착하는 게 기본이다. 이 습관이 되지 않으면 교정의 기간이 길어질 뿐 아니라 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만약 장치를 한 후, 심하게 아프거나 참을 수 없을 정도라면 바로 착용을 중단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한편 김 원장은 “교정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고른 치아는 심미적인 것 뿐 아니라 자신감까지 되찾는 효과가 있다”면서 “올바른 교정을 위해서는 트렌드에 따른 교정을 고집하기보다는 전문가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교정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포낙보청기 - 청각장애를 이겨 낸 천재 작곡가 루드비히 반 베토벤(1770-1827) 펄청각재활연구소·포낙보청기배미란 청각학박사 032)326-9938베토벤은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나 불행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제대로 된 학교 교육도 받지 못했습니다. 일찍부터 타고난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극장을 전전하며 벌어들인 연주대가로 식구들을 먹여 살려야 했습니다. 청년시절 주위 사람들의 지원으로 음악가로서 이름을 날리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될 무렵, 청각장애가 베토벤을 괴롭히게 됩니다. 음악가로서 점차 심해져가는 청각장애가 너무나 괴롭고 힘들었던 베토벤은 인생을 마감하기로 마음먹고 동생들에게 유서를 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청각장애도 그의 음악에 대한 불타는 열정을 누르지 못합니다. 이미 쓰여 졌던 운명 교향곡을 비롯해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연주곡들이 지속적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청각장애가 심각하게 진행되어 필담으로만 대화가 가능했던 시절에도 장엄미사곡, 교향곡 9번을 작곡하는 열의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의 머릿속에 남아있던 강렬한 음악의 기억은 음악가로서 그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게 하였으며 치명적인 장애였던 청각손실마저도 오히려 그를 더 훌륭한 사람으로 기억되게 만들었습니다.우리가 베토벤처럼 멋진 음악가로 남지는 못하더라고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의지로 하루를 살아가는 자세는 누구보다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각장애는 타인과의 대화를 방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시키는 등 장애우의 생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소리를 기억하고 지켜내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내 삶을 지키는 것과 같은 장대한 작업입니다. 난청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의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하거나 남들이 알게 되는 것을 두려워한다면 스스로 이미 패배의 길로 들어선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베토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팀플레이 웰빙학교 선정 행남초등학교 우리 아이 비만, 이제 학교에서 책임진다. 경기 교육청은 비만학생을 줄이기 위해 초·중·고 100곳을 선정해 ‘팀플레이 웰빙학교’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고양시에서는 풍동초, 행남초, 대송중, 백신중, 화수고, 명현학교 등 6개 학교가 지정됐다. 지원금은 200만원이다. 웰빙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단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보건소 혹은 사설 비만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 덕양구보건소와 함께 청소년 비만 탈출을 선도하고 있는 행남초등학교를 소개한다. 행남초 안상문 교감은 “최근 TV에서 ‘비만 탈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며 “지난 3개월 동안 건강해진 아이들을 보면 보람되다”고 말한다. 러닝머신, 등산, 마라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살이 빠지면서, 아이들 목소리가 커졌어요.”행남초는 지난 6월 말 ‘웰빙건강교실’ 선서식을 가졌다. 안상문 교감과 이숙향 보건 교사, 그리고 보건소 당담자가 팀을 이뤄 프로그램을 꾸렸다. 안상문 교감은 “아이들의 비만도 검사를 실시해 선별과정을 거쳤습니다. 생각보다 지원자가 많았습니다”라고 한다. 이숙향 보건 교사는 “아이들은 직접적으로 뚱뚱하다는 놀림을 당하고 있어요. 예민한 시기라 마음의 상처가 생기기 쉽고, 나서기도 싫어하죠. 특히 여학생들이 그래요” 라 말한다.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학생은 4학년 5명, 5학년 4명, 6학년 5명으로 총 15명이다. 다른 아이들보다 40분 일찍 등교해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안상문 교감은 “보건 선생님께서 형식적으로 하시지 않고, 직접 운동에 참여하셔서 아이들이 더 믿고 따르는 거 같습니다”라고 자랑한다. 월요일은 보건 교육과 영양교육이 있고, 수요일에는 신체 활동이 짜여있다. 오전 프로그램은 마라톤과 공놀이, 계단 오르내리기, 축구, 줄 놀이 등이 있고, 오후에는 안상문 교감과 함께 하는 등산 프로그램이 있다. 금요일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조, 스트레칭, 달리기, 공 던지기 등 전문 트레이닝을 받는다. 이외 교무실에 비치된 러닝머신으로 개인별 맞춤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운동량을 체크해 속도와 시간을 조절 한다. 웰빙건강교실을 연지 100일이 지난 지금, 아이들은 ‘교실에서 목소리가 커졌다’고 한다. 이숙향 보건교사는 “뚱뚱한 애들이 모이는 곳에서 모두가 가고 싶은 곳이 됐다”며, “아이들이 자존감이 높아진 거 같다”고 흐뭇해한다. 6학년 3반 강대웅 학생 인터뷰 “가족의 격려가 큰 힘이 됐어요.”축구를 막 끝내고 들어왔다는 대웅군은 또래 아이들보다 건강한 모습이다. 4~5kg정도 감량돼선지 비만이라기보다 그냥 체격 좋은 정도(?). 그 사이 키도 3cm나 컸다. “오랜만에 보시는 분들은 대웅이 얼굴에 라인이 생겼다고 하세요.(웃음)” 대웅이의 비만 탈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대웅군 어머니의 말이다. 대웅군은 학교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서 집에서 관리도 소홀하지 않았다. 누구보다 어머니의 도움이 컸다. “지금껏 ‘다이어트 일지’를 써 왔어요. 매일 대웅이 먹는 거며, 운동량을 꼼꼼히 메모해 두었죠. 크는 아이라 성장에 지장 있을까봐 음식 조절이 가장 힘들었어요.” 다이어트 일지에는 대웅이가 하루 동안 먹은 음식들이 빼곡히 적혀있다. 학교 급식을 제외하고는 잡곡밥과 야채를 이용한 건강식이 대부분이다. 간식도 엄마가 직접 갈아 만든 수제 과일 쥬스와 엄마표 쿠키와 빵이다. 대웅군 어머니는 “대웅이 말고도 쌍둥이 동생 지웅이(6학년), 누나 주희(중3)가 있어, 먹거리를 따로 준비하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고 토로한다. 주말 외식도 팍 줄였다. 저녁밥을 먹는 시간은 6시로 당겼다. “지난 방학에 도서관을 다닐 때는 엄마가 도시락도 직접 싸주셨어요.” (강대웅군) 동생과 누나, 아빠의 지원도 적극적이었다. 번갈아가며 운동량을 체크하고, 격려해줬다. “매일 지웅이랑 줄넘기 600개씩 했어요. 비가 올 때는 누나랑 체조를 하기도 하고요. 주말에는 아빠랑 축구를 했어요. 가족들이 함께 해서 게으름을 필수가 없었어요(웃음).” 한 집에 살아도 대화가 많이 부족한 요즘, 대웅이네는 “다이어트 덕분에 웃음꽃이 핀다”고 한다. ‘가끔 먹는 걸로 서운하기도 하지만, 함께 운동하면서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애가 돈독해졌다’고. 한의사가 꿈이라는 대웅군은 “살이 빠지니까, 축구하는데 몸이 가벼워져서 좋다”며 환하게 웃어 보인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필리핀 어학원 선택! 다바오 EKA 어학원에서 미국인 선생님과 1:1 수업 가능! 영어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글로벌 시대이다. 물론, 영어에 대한 고민과 진로 등의 이유로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예비연수생의 숫자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필리핀 어학연수는 영어에 대한 기초와 자신감이 부족한 연수생들에게 어울리는 연수 국가이다. 이는 일대일 수업, 기숙사 일체형 어학원, 풍부한 수업시간, 체계적인 학생관리 등의 이유로 오직 어학연수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비율이 적고 치안이 안정적인 다바오 지역 EKA 어학원은 이 지역 최초의 스파르타 시스템을 갖춘 어학원으로 오픈하였다. 하루 최대 10시간의 학습효과를 보장해 줌은 물론, 소수정예의 어학원으로 한국인 매니저와 필리핀 강사들이 체계적으로 학생을 관리하고 지도한다. 특히, EKA 어학원만의 차별화된 스파르타 커리큘럼은 연수생들의 원래 목적인 영어실력 향상과 자신감 배양에 큰 도움을 준다. EKA 어학원의 관계자는 "가장 기본 코스인 ESL 스파르타 코스는 일대일 수업 4시간, 그룹수업 3시간, 선택수업 2시간, 매일 단어/문장테스트로, 파워 ESL 스파르타 코스의 경우는 일대일 수업 5시간, 그룹수업 2시간, 선택수업 2시간, 매일 단어/문장테스트로 구성되어 있어 짧은 시간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EKA 어학원의 필리핀 영어연수에서 특히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코스는, 필리핀에서 수강하기 힘든, 네이티브 미국인 강사의 일대일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코스이다. 일반 일대일 수업 3시간, 그룹수업 2시간, 선택수업 2시간, 매일 단어/문장테스트에 미국인 강사의 일대일 수업이 1시간 포함되어 있다. EKA 어학원의 스파르타 과정은 일대일 수업이 많으면서 단기간에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그리고 연수비용을 절약하길 원하는 예비 연수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어학원이다.EKA 어학원 과정과 비용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는 서울 전화(02-6677-8474)로 연락하면 상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단감 변비 유발? …오히려 ‘해소’ 경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은주 교수팀은 최근 단감이 변비를 예방하고 장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동물실험과 임상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박은주 교수팀은 한 달간 단감을 먹인 흰쥐에 변비를 유발시켰더니 단감을 먹이지 않고 변비를 유발시킨 쥐에 비해 배출되는 변의 개수가 증가한 반면, 장내 잔류한 변의 개수가 감소되는 등의 변비 개선효과를 확인한 것이다.이는 단감의 섭취로 인해 변의 소화관 이동률을 증가시킴으로써 장내 잔류한 변의 배출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이며, 또한 변비 유도로 인해 손상된 대장세포가 단감을 섭취한 흰쥐에서 30%까지 억제됨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임상연구를 통해서도 단감섭취가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입증했다. 변비증상이 있는 여대생에게 하루 2개씩 3주간 단감을 섭취하도록 했을 때 배변시 통증과 배변 후 잔변감이 정상인의 수준으로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단감의 변비 개선 효과는 단감의 함유된 풍부한 식이섬유가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경남대 박은주 교수(사진 앞줄 가운데)는 “변비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결장 및 직장암 유발 위험성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단감의 섭취가 변비를 유도할 수도 있다는 속설 때문에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단감 섭취를 꺼려하지 않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초경 후에도 노력하면 더 클 수 있어 2년 전 희선이 엄마가 긴장한 얼굴로 성장클리닉을 찾았다. 바로 이틀 전 초등 4년 밖에 안 된 딸이 초경을 시작한 것이다. 엄마가 작은 편이라 어렸을 때부터 최선을 다해왔는데 그 충격은 더욱 컸다. 모든 기대가 일순간 물거품이 됐다는 절망에 빠져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본원 성장클리닉을 찾았다. 당시 희선이의 키는 145㎝. 검사결과 눈에 띄게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성호르몬을 자극한 원인으로 판단이 됐다. 거의 2년 동안 날마다 달걀을 먹인 게 화근이었다. 그저 키 크는 데 좋은 것으로만 믿고 하루에 하나씩, 평균 일주일에 10개 이상을 꾸준히 먹였다고 한다. 또한 몸에 좋다는 보양식은 아주 열심히 잘 챙겨 먹였다고 했다.우선 초경을 시작했지만 여성호르몬이 높아질수록 성장판도 빨리 닫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성호르몬을 자극하는 음식은 피하도록 권했다. 초경이후에는 성장위주의 치료를 하게 되지만 성호르몬은 가능하면 자극하지 않으면서 성장치료를 하게 된다. 이렇게 해야 실질적으로 키가 조금씩 더 클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잠도 최대한 일찍 자도록 지도하고 줄넘기를 일주일에 3회 이상 할 것을 당부했다.3개월 후엔 키는 3㎝ 자라 있었고 다시 3개월 후 2㎝, 10개월이 지난 후에는 7㎝가 더 자라 1년 만에 152㎝까지 훌쩍 자랐다. 초경 이후 생리양이 점차 줄고 생리주기도 띄엄띄엄 해지더니 1년이 지나면서 다시 본격적으로 생리가 시작된 것이다. 이처럼 초경 이후 성장치료 시 상대적으로 생리양이 적고 생리가 띄엄띄엄 있거나 일시 정지하는 경우엔 키는 더 잘 크는 것으로 나타났다.단비는 평소 자주 배가 아프다고 했으며 차를 타면 곧잘 멀미를 하고 비염과 잦은 감기로 힘들어했다고 한다. 현재 키는 157㎝. 생리를 하고 있지만 지난 1년 7개월 동안 12㎝나 컸다.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우리나라 성인 여자 평균키 162㎝까지 충분히 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경 이후지만 콜레스테롤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 10시 이전에 일찍 잠자리에 들게 한 것이 이처럼 좋은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초경 이후의 성장치료에 대해 주위의 비관적인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엄마의 노력이 가장 큰 성공 요인이었다. 원재한의원 하재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범계민원센터 12월 오픈 안양시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인근 썬큰광장 내 설치되는 범계민원센터를 오는 12월 초 오픈한다고 밝혔다. 범계민원센터는 주민등록증, 초본과 토지대장 등 18종의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고 600권의 도서가 비치돼 도서 대출과 반납이 이뤄지며 각종 공연 티켓 예매 및 스포츠경기 입장권 구매도 가능하게 된다. 또한 대형 멀티스크린에서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시정홍보영상물을 수시로 제공하고 뉴스를 방영하게 되며 버스노선 등 다양한 지리정보를 키오스크가 터치방식으로 보여주게 된다. 특히 모바일 시대에 부응해 와이파이존도 구축된다. 이곳은 또 편안한 색감의 인테리어에 신문과 각종 간행물도 비치될 예정이어서 신 개념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공익근무원과 위탁인 2명이 하루씩 교대 근무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수능 임박, 이젠 실전이다! 포도당으로 막판 스퍼트 올리기, 천호식품 ‘마시는 포도당’ 수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수험생들은 초조한 마음으로 공부에 박차를 가할 시기이지만, 이제 마음을 가다듬어도 체력이 도와주지 않아 아쉬울 때가 있다. 입시생을 둔 집의 부모들이 자녀의 건강관리를 위해 바짝 긴장하는 때가 바로 지금이기도 하다. 그래서 하루 4~6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하고 공부에 매달리는 수험생들에게는 몸을 지치지 않게 하는 영양소와 뇌신경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영양소의 섭취가 절대 필요하다. 사람의 두뇌세포는 신기하게도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우리가 음식을 먹지 않고 자는 동안에도 뇌는 끊임없이 활동하므로 간에 저장되어 있던 포도당이 대뇌로 공급된다. 그래서 포도당을 ‘뇌, 머리를 위한 음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래서 뇌신경 세포가 지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포도당의 공급이 필수적이다. 머리를 많이 쓰는 수험생의 경우 포도당은 더욱 중요하다. 머리는 항상 바쁘게 움직이며 에너지를 소비한다. 에너지를 쓰는 만큼 제때 포도당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면 피로를 느껴서 지치게 될 뿐만 아니라 집중력이 떨어지고 참을성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포도당의 대부분은 식사를 통해 공급받는데, 쉽게 얻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한번에 저장되는 양이 매우 적기 때문에 포도당 공급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즉, 포도당을 빠른 시간 내에 공급하기 위해선 시중에 출시된 포도당 제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천호식품의 <마시는포도당>은 포도당이 무려 20% 들어가 있어, 포도당을 간편하고 맛있게 마실 수 있다. 여기에 비타민C, 타우린, 나이아신, 비타민B1, 비타민B2 등의 에너지원이 포함되어있다. 간편하고 빠르게 포도당을 바로 공급해줌으로써 에너지를 보충하고 힘을 주는 신개념 건강음료이다. 공부하는 수험생과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특히 도움을 준다. 또한, 맛도 새콤달콤해 맛에 민감한 학생들도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 <마시는포도당>은 하루에 3포씩 꾸준히 마시면 가장 좋다.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