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겨울철 청소년 자원봉사교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겨울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002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교실''이 열렸다. 청소년 자원봉사교실은 봉사활동의 터전이 많지 않은 학생들에게 공간을 마련해주고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봉사활동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교육을 통해 자신이 누리고 있는 삶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고 봉사활동을 통해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첫날 시청각교재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고 이튿날 24일에는 양지면 주북리에 자리한 화훼농가에서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마지막날에는 이틀간의 활동을 평가해 보고서를 작성, 봉사활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기반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성실하게 활동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10시간의 봉사활동 인증서가 발급된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2002-01-30
- 반딧불이 시민축제 및 푸른학교 가꾸기 성과 성남의제21 실천협의회 제4차 정기총회가 1월28일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회의록 승인, 심의, 감사보고 등과 2002년 사업계획 설명 및 토의, 신규위원 위촉 등 의제 위원단 재구성 의결, 2002년 의제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 및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인수 상임의장은 “어느 의제21과 달리 실천을 강조하는 성남의제21은 작년 한해동안 자연, 도시, 사회 환경 분과 모두 괄목할만한 많은 성과들을 이루었다”며 반딧불이 시민축제와 푸른학교 가꾸기 사업 등의 성과를 자랑했으며, 앞으로도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적으로 개발 가능한’이라는 리우선언을 바탕으로 모범이 되는 실천적 의제21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의제21의 고문인 김병량 성남시장은 “성남의제21의 주요 사업 중의 하나였던 반딧불이 시민축제가 자연신탁국민 운동인 ‘National Trust’후보지 콘테스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며 “행정적인 부분에서 환경을 보전하고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판교 개발시 23%를 녹지로 보전하는 등 여느 도시개발에서 볼 수 없었던 환경 친화적 개발을 추진하려 한다고 했다. 21세기 꿈이 있는 푸른 성남 만들기 성남의제21 실천협의회는 작년 1400만원의 예산으로 푸른학교 가꾸기 사업, 지구의 날 ‘차 없는 거리와 열린 한마당’, 청계산 철쭉축제, 성남 반딧불이 시민축제 등을 개최했고, 분과별 워크샵, 연수, 회의 등 실천적인 사업을 벌여 왔으며, 올해는 기업의제보다 청소년 의제를 본격적으로 작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성남시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숯내 청소년단을 확대 개편하여 의제 작성팀을 구성 운영하고 환경 탐사 및 켐페인을 실시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또한 지구의 날 및 환경의 날 행사 개최, 제5회 성남 반딧불이 시민 축제 개최, 지역 및 국제 교류 사업, 시민환경교육 등의 추진계획안을 발표하였다. 서귀포의제21과 자매결연 및 공동워크삽 개최지역 교류 사업의 결실로 이날 성남의제21은 정기 총회가 끝난 후, 서귀포 의제와 자매결연식을 갖고, 양 의제간 협력관계를 보다 성숙한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천마산 연수원으로 이동해 1월28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공동워크샵을 진행했다. 서귀포의제21 양영철 의장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진정한 파트너쉽을 형성, 두 지역간의 지속가능한 교류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두 의제는 99년 하남시환경박람회에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여러 차레 방문 간담회를 통해 교류해왔다. 서귀포의제21은 작년 환경친화적인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를 위한 전국 워크샵 개최, 물의 날 물 절약 캠페인, 큰 나무 조사 등의 생태지도 작성, 천연염색 강의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mail.net) 2002-01-30
- 반딧불이 시민축제 및 푸른학교 가꾸기 성과 성남의제21 실천협의회 제4차 정기총회가 1월28일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회의록 승인, 심의, 감사보고 등과 2002년 사업계획 설명 및 토의, 신규위원 위촉 등 의제 위원단 재구성 의결, 2002년 의제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 및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인수 상임의장은 “어느 의제21과 달리 실천을 강조하는 성남의제21은 작년 한해동안 자연, 도시, 사회 환경 분과 모두 괄목할만한 많은 성과들을 이루었다”며 반딧불이 시민축제와 푸른학교 가꾸기 사업 등의 성과를 자랑했으며, 앞으로도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적으로 개발 가능한’이라는 리우선언을 바탕으로 모범이 되는 실천적 의제21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의제21의 고문인 김병량 성남시장은 “성남의제21의 주요 사업 중의 하나였던 반딧불이 시민축제가 자연신탁국민 운동인 ‘National Trust’후보지 콘테스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며 “행정적인 부분에서 환경을 보전하고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판교 개발시 23%를 녹지로 보전하는 등 여느 도시개발에서 볼 수 없었던 환경 친화적 개발을 추진하려 한다고 했다. 21세기 꿈이 있는 푸른 성남 만들기 성남의제21 실천협의회는 작년 1400만원의 예산으로 푸른학교 가꾸기 사업, 지구의 날 ‘차 없는 거리와 열린 한마당’, 청계산 철쭉축제, 성남 반딧불이 시민축제 등을 개최했고, 분과별 워크샵, 연수, 회의 등 실천적인 사업을 벌여 왔으며, 올해는 기업의제보다 청소년 의제를 본격적으로 작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성남시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숯내 청소년단을 확대 개편하여 의제 작성팀을 구성 운영하고 환경 탐사 및 켐페인을 실시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또한 지구의 날 및 환경의 날 행사 개최, 제5회 성남 반딧불이 시민 축제 개최, 지역 및 국제 교류 사업, 시민환경교육 등의 추진계획안을 발표하였다. 서귀포의제21과 자매결연 및 공동워크삽 개최지역 교류 사업의 결실로 이날 성남의제21은 정기 총회가 끝난 후, 서귀포 의제와 자매결연식을 갖고, 양 의제간 협력관계를 보다 성숙한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천마산 연수원으로 이동해 1월28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공동워크샵을 진행했다. 서귀포의제21 양영철 의장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진정한 파트너쉽을 형성, 두 지역간의 지속가능한 교류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두 의제는 99년 하남시환경박람회에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여러 차레 방문 간담회를 통해 교류해왔다. 서귀포의제21은 작년 환경친화적인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를 위한 전국 워크샵 개최, 물의 날 물 절약 캠페인, 큰 나무 조사 등의 생태지도 작성, 천연염색 강의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mail.net) 2002-01-30
- 골프 등 ‘회원제사업거래 공정화법’제정(1550) LPG(액화석유가스),신용카드,부동산중개,레저관광시장 등이 올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산업별 시장개선사업 중점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골프와 콘도등 회원제 사업자의 사전정보제공 및 개인정보보호의무, 분쟁조정절차 등을 규정한 ‘회원제사업거래 공정화법’의 제정이 추진된다. 공정위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2년 업무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공정위는 경쟁정책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소비자정책차원에서 ‘고객중심 맞춤정책’을 표방하고 지난해 교복,언론,병의원 등에 이어 올해도 시장특성별 경쟁촉진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산업별 시장개선대책이 추진되는 사업은 △LPG·LNG 등 에너지분야 △신용카드,손 해보험업 등 금융분야, △인터넷쇼핑몰과 홈쇼핑 등 유통분야, △부동산중개와 주택관리업 등 부동산, △학원·학습지 등 교육분야, △레저관광 및 연예,프로스포츠 등 인적서비스분야 등이다. 공정위는 이들 6개 산업영역이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면서 가격담합,정보부족,피해 구제곤란으로 소비자불만이 많고 경쟁제한적 규제가 많아 개선대상으로 선정했다며 이들 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관행을 근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공정위는 최근 중산층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골프장,콘도,헬스클럽 등 회원제 사업체들이 회원들을 가입시킨 뒤 실제로는 회당사용가가 높은 비회원들을 우선 사용케하는가 하면, 과장광고,계약해지거부 등 횡포가 상당하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한 조사와 개선에 착수할 방침이다. 공정위는 회원제 사업에 대해 전면실태조사를 거쳐 사업자의 사전정보제공 및 개인정보보 호의무, 분쟁조정절차 등을 규정한 ‘회원제사업거래 공정화법’을 제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주요 소비자층을 노인(337만명),부녀자(1350만명),청소년(423만명),아동 (660만명),농어민(453만명),학생(772만명) 등 6개층으로 구분, 각 소비자그룹별로 불만,피해가 빈발하는 사항을 집중점검,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표준약관보급과 가이드라인제정 등을 통 해 소비자보호에 나설 방침이다. 소비자그룹별로는 △유료 노인복지시설·건강식품의 불공정약관과 기만적 상술(노인) △다 이어트식품과 화장품 허위고장광고 및 가격·품질정보부족(부녀자) △유·무선 인터넷게임 부당약관 ID도용(청소년) △종이 기저귀·유아복가격 및 허위과장광고(아동) △농수산물유 통구조(농어민) △해외어학연수 및 사이버교육(학생)시장 등이 집중조사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들 시장에 대해서는 2∼4월 직권실태조사를 거쳐, 5∼6월 처리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하반기에는 관련제도개선을 추진된다. 공정위는 또 월드컵 및 부산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음달부터 오 는 9월까지 불공정거래행위의 감시.단속을 위한 특별대책반을 공정위 본부와 지방사무소를 통해 운용하는 한편, 월드컵 조직위 및 시·도와의 협의를 통해 위반행위 인지시 즉시 조 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2002-01-30
- 인사 ■농림부 ◇국장급 전보 ▲국방대학교 파견 김영만 ■국무조정실 ▲심사평가조정관실 조사심의관실 서기관 강태옥 ▲심사평가조정관실 조사심의관실 서기관 양홍석 ■국무총리 비서실 ▲정무업무담당비서관실 과장 윤창렬 ■금융감독원 ▲기획조정국 부국장겸 팀장 김원식 ▲총무국〃 유양기 ▲감독총괄국〃 정민주▲신용감독국〃 김순배 ▲검사총괄〃 원우종 ▲기획조정국 팀장 권인원 김종철 송시영 최일규 ▲조사연구국〃 이강세 ▲정보시스템실〃 황주영 ▲총무국〃 송경철 ▲감독총괄국〃 고영준 ▲은행감독국〃 박창섭 ▲비은행감독국〃 김준현 ▲보험감독국〃손광기 ▲증권감독국〃 최진배 ▲공시감독국〃 최규윤 ▲자산운용감독국〃 박원호 ▲국제업무국〃 박동순 ▲회계감리국 실장 최진영 ▲소비자보호센터 팀장 강성범 김양권 박재원 ▲소비자보호센터 실장 송태회 ▲소비자보호센터 팀장 오중관 이병석이춘근 조욱현 최병용 ▲검사총괄국 팀장 이석근 ▲검사총괄국 실장 김인석 ▲은행검사1국 실장 장광우 ▲은행검사1국 팀장 최태문 ▲은행검사1국 검사전문역 김종태노명환 심의영 심재호 윤진섭 장활철 정옥빈 ▲은행검사2국 실장 허세원 ▲은행검사2국 팀장 최동준 ▲은행검사2국 검사전문역 김명호 문흥식 오용석 이상덕 조선호 최명희 ▲비은행검사국 실장 류영돈 윤익상 ▲비은행검사국 팀장 소순배 신의용 이병수 정재삼 ▲비은행검사국 검사전문역 고 택 김용순 박락영 신영태 오재극 유부철임승보 조덕인 한승진 ▲보험검사국 실장 김제성 장상용 ▲보험검사국 팀장 여상구최용수 ▲보험검사국 검사전문역 김용걸 박병명 박영서 석중기 소주영 이상일 이성조 ▲증권검사국 팀장 백수현 ▲〃 실장 이장훈 ▲〃 검사전문역 김영구 문순배 유재규 이중선 최태완 홍숙표 박해균 ▲조사1국 실장 박광철 하위진 ▲〃 팀장 최순권 민안기 ▲조사2국 실장 김성수 이원관 임승철 ▲〃 팀장 민경열 ▲감사실 〃 용규광 ▲부산지원 부지원장겸 팀장 김동수 ▲대구지원 〃 전수용 ▲광주지원 〃 신동명▲대전지원 〃 김혁수 ▲광주지원 전주출장소장 최상훈 ▲대전지원 춘천출장소장 박창규 ■인천광역시 △사회복지여성국장 정영복 △상수도사업본부장 김익오 △자치행정국장 권기일 △연수구 부구청장 정용준 △교통국장 윤석윤 △남동구 부구청장 이상익 △인천대 사무처장 여광혁 △자치행정국 인사과 김용국 △계양구 부구청장 이장복 △옹진군 부군수 이용우 △감사관 최기봉 △건설행정과장 이관진 △회계과장 백은기 △청소행정과장 조재완 △지방공무원교육원 서무과장 김광석 △기업지원과장 권이철 △환경보전과장 김영윤 △여성복지과장 장부년 △인사과장 최석봉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신의현 △사회복지과장 서인수 △지방공무원교육원 교학과장 이정호 △체육청소년과장 박기창 △인천대 총무과장 조상수 △국제통상과장 김한기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정대유 △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장 이희원 △공촌정수사업소장 우제준 △남동정수사업소장 김동수 △부평정수사업소장 매기목 △노온정수사업소장 윤종철 △도시개발본부 송도개발부장 김기형 △검단개발부장 김종선 △개발계획과장 최철 △종합건설본부 건설 1부장 김병규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 한종연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부장 이한영 △재난관리과장 오의섭 △가좌환경사업소장 안재규 △승기수질환경사업소장 김낙철 △동부공원사업소장 한태일 △녹지조경과장 임경환 △노사고용안정과장 김동인 ■강원도 ▲관광문화국장 이방웅 ▲동해부시장 김정삼 ■대전광역시 ◇서기관 ▲건축과장 김광신 ▲동구 안계영 ▲지하철건설본부 시설부장 차영선 ◇사무관 ▲유성구 오세기 ▲자치행정국 김명길 ▲동구 민정식 ▲복지국 한량규 ▲서구 강선규 ▲문화체육국 박장형 ▲" 송근성 ▲건설교통국 박영범 ▲도시주택국 김정대 ▲건설관리본부 건축과장 이진석 ▲동구 이권구 ■농협중앙회 ◇부부장 ▲기획조정실 엄승섭 조명문 ▲조사부 정태호 ▲회원지원부 남수현 최두해 박태식 ▲인력개발부 안영학 ▲총무부 지복만 ▲자재부 박철현 ▲농촌지원부연해복 ▲한우낙농부 원유석 신훈 ▲양돈양계부 박휘석 ▲금융기획실 신충식 ▲자금부 허수 ▲여신부 손정주 ▲채권관리부 이정대 ▲영업부 박상환 ▲신용보증기금 안용준 ▲농업농촌발전기획단 전흘수 신기엽 김진국 ▲자산관리사설립준비단 한영익 ▲하나로마트분사 김진식 ▲성남유통센터분사 김겸배 ▲고양유통센터분사 김창성 ▲육가공분사 신건선 ▲유가공분사 조현종 ▲계육가공분사 김두현 ▲축산물공판장분사 이창호 ▲공제보험분사 문일현 ▲전산정보분사 정균성 ◇국회지점 지점장 유지홍 ◇교육원장 ▲창녕 도진언 ▲구례 장세영 ◇경제사업장장 ▲부산공판장 김영태 ▲대구공판장 이창원 ▲대전공판장 권주년 ▲광주공판장 유영률 ▲서울양곡공판장 이상욱 ▲하나로클럽신촌점 권주홍 ▲횡성배합사료공장 윤장수 ▲청주배합사료공장 윤태진 ▲부산특수사료공장 채현석 ▲사료축산연구소 배익찬 ▲안성목장 하병국 ▲청양유가공공장 김락석 ▲부천축산물공판장 안종도 ▲고령축산물공판장 계경성 ▲인천축산물가공사업소 박치봉 ◇부본부장 허선구 손경익 ◇지점장 ▲양재남 옥광명 ▲공항동 김선구 ▲광화문 도경환 ▲방배 한원종 ▲사당동 이희석 ▲상도동 윤지영 ▲서울대 이호겸 ▲성내동 김갑영 ▲성동 장광희 ▲신월동 진상현 ▲신촌 김현준 ▲종로 김영신 ▲중계동 정종현 ▲천호동 김수현 ▲한강로 강두승 ▲가락동 하시호 ▲경동시장 김승곤 ▲구파발 조일희 ▲난곡 이용호 ▲남시흥 이영진 ▲녹번 김창배 ▲논현동 김영수 ▲당산 이석규 ▲도봉 최현호 ▲독산동 조춘옥 ▲동교동 김종은 ▲마들역 이경상 ▲명동 허선구 ▲보광동 박영구 ▲보문동 안창호 ▲봉천동 이철순 ▲상계동 이기만 ▲석촌 정국주 ▲선릉 유재남 ▲송파 안규화 ▲시흥동 이상현 ▲신사동 최훈구 ▲신설동 김영기 ▲양재 김영수 ▲원효로 전태일 ▲을지로4가 송만구 ▲자양로 김상구 ▲잠실 박효복 ▲종로1가 한일 ▲중화동 곽경두 ▲창동신유통 육영수 ▲청담동 김정일 ▲충무로 김춘돈 ▲노원역 김면수 ▲신당동 엄춘실 ▲일원동 김대식 ▲합정동 김창권 ◇부본부장 김봉수 ◇시·군지부장 ▲고양시 송재목 ▲의정부양주 김태영 ▲남양주 임교석 ▲연천군 김남훈 ▲양평군 박경호 ▲부천시 정찬인 ▲성남시 박철현 ▲포천군 형종근 ▲용인시 이윤희 ▲수원시 박현규 ▲안양과천 우석윤 ▲의왕시 최준석 ▲군포시 이호준 ▲안산시 이재진 ◇지점장 ▲상대원 신광성 ▲서둔동 이강범 ▲안양남 최영환 ▲호계동 박태용 ▲인계동 유창준 ▲송내동 강대련 ▲심곡동 김찬래 ▲원미동 유석희 ▲단대 이윤형 ▲수원북문 김종환 ▲수원연무 민윤기 ▲상동 박후연 ▲능곡 이신형 ▲백마 신동구 ▲한국도로공사 박문택 ▲주엽 김성일 ▲화정남 이호근 ▲호원동 박승근 ▲송우 박종하 ▲여주서 황성룡 ▲일산 김상규 ▲남천 이교훈 ▲장호원 최민호 ▲하이닉스 정연호 ▲신갈 김종원 ▲송탄남 이영규 ▲송탄 정진 ▲안정 최영송 ▲안중 김효철 ▲송죽동 유상현 ▲평촌 박춘수 ▲수원대평 윤경재 ▲마사회 김재천 ▲수원중앙 이윤호 ▲광명서 이영수 ▲북변 심기열 ▲군포남 정기호 ▲금정 유청희 ▲월피동 송창원 ▲정왕동 임승도 ▲안산도매시장 서정통 ◇부본부장 김명기 정택우 ◇시·군지부장 ▲영월군 김종철 ▲인제군 유수열 ▲화천군 우종원 ▲철원군 조창현 ▲고성군 김충수 ▲삼척시 김홍걸 ▲속초시 조규명 ▲동해시 정대식 ▲평창군 심우인 ▲횡성군 전익우 ▲양구군 김희식 ▲홍천군 엄동일 ▲강릉시 최관영 ◇지점장 ▲학성동 이정식 ▲묵호 조성학 ▲사북 이평욱 ▲북평 박창선 ▲장성 홍순도 ▲중앙로 이희원 ▲원주남 선주천 ▲강남동 함형대 ▲북원 최덕수 ▲성남동 최장길 ▲강릉교동 최근수 ◇부본부장 이재찬 ◇시·군지부장 ▲충주시 이종건 ▲보은군 김광열 ▲진천군 노원식 ▲음성군 이완순 ▲옥천군 백의현 ▲영동군 한용택 ▲제천시 전용구 ▲단양군 이재순 ◇지점장 ▲석교동 권오중 ▲서문동 이영희 ▲신봉동 박병덕 ▲율량동 이태훈 ▲충일 이원준 ▲청주물류센터 김용래 ◇부본부장 양승진 ◇시·군지부장 ▲천안시 곽호설 ▲공주시 구기인 ▲보령시 김송복 ▲아산시 박인희 ▲서산시 최이섭 ▲논산시 천우영 ▲연기군 최병무 ▲부여군 이재두 ▲당진군 김병남 ▲금산군 조성구 ◇지점장 ▲성정동 황옥현 ▲성환 유병열 ▲쌍용동 김문환 ▲대천 서봉석 ▲서산동부 김광영 ▲연무 김정실 ▲장항 나진열 ▲광천 원두희 2002-01-29
- 소개-재교육 현장 ''예일 컴퓨터 학원'' ''나는 컴맹이다''이라고 자처하는 평범한 주부 문천희(38세)씨는 지난 10월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웹디자인 국비교육에 지원을 하였다. "집에서(장기동 청송마을) 북변동 학원까지 10분밖에는 걸리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것이 그 만큼의 재미를 이야기하는 것 같다. 늘 집에서 아이들 보살피는 일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평범한 주부가 이런 기회를 갖게 된 데는 남다른 관심이 있었다. 대개의 경우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국비 교육은 고용보험료을 1회 이상 냈던 사람만이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작년 10월엔 미취업자 대상으로 무료 국비 교육이 이루어졌다.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문씨는 평소 웹디자인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러한 기회를 잘 잡았다. 하지만, 이런 문씨도 쉽게 결단 내리기는 힘들었다. 과묵한 남편은 어떠한 일언반구도 없었고, 아직 어린 둘째는 엄마가 집에서 자기만을 돌봐주기를 바랬다. 그래도 10살짜리 큰 딸만이 "엄마가 하시고 싶은 거 하세요"하고 격려 해 주었다. "둘째 아이의 허락을 맡아 겨우 시작한 컴퓨터 공부는 쉽지 않았어요. 처음 한 달은 너무 힘들었어요. 학교를 졸업한지 15년이나 되는데 하루 7시간 꼬박 책상에 앉아 있는 자체만으로도 버거웠죠. 그런데, 한 달이 지나고 차츰 컴퓨터의 원리와 웹디자인에 대한 기술이 늘어가면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학원에서 배운 것을 빨리 보여 주어 아직은 미숙하지만 제가 만든 홈페이지를 공개했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며 저와 함께 홈페이지를 꾸미기 시작했어요. 자작동화란 코너에 직접 글을 올리면서 아이들 문장 실력도 늘더라고요"하고 문씨는 자신의 생활 변화대해서 이야기한다. 무엇보다도 예전엔 아이들이 인터넷에서 나쁜 사이트에나 들어가지 않을까 하고 걱정을 했었는데, 교육을 받고 나선 그런 근심도 사라졌다고 한다. 아이들이 방문했던 사이트를 검색하고 통제 할 수도 있고 이제는 서로 열린 마음으로 컴퓨터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한다. 유치원에서 컴퓨터를 배워와서 엄마에게 ''내가 가르쳐 줄게''하고 둘째 아이도 엄마를 응원한다고 한다. 자신이 직접 만든 엽기토끼 플래쉬를 보여주었더니 남편도 칭찬해 주었다고 한다. 요즘은 2월8일에 있을 수료식을 앞두고 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 열심이다. 문씨는 황인수씨, 등 4명의 같은 조 학생들과 요리홈페이지를 만든다. 조금은 들뜨고 수줍어하면서 인터뷰 내내 문씨 얼굴에선 밝은 자심감이 보였다. "수료가 끝나고 프리랜서로 일하고 싶어요, 그리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업도 하고 싶어요"문씨는 이야기한다. 예일컴퓨터 원장 김성남씨는 무료국비 교육을 통해 재교육을 받는 그들의 열의를 보면서 또 그 결과가 취업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노동부 주관 국비 교육생 모집 안내 ☞웹디자인 분야 ⇒ 1월 25일 부터 4개월과정으로 매일 6시간. ⇒ 교육비·교재비 전액무료. ⇒ 매월 50,000원 수당과 식비 50,000을 지급 받는다. ⇒ 대상: 고용보험적용자, 자활대상자. ⇒ 모집인원: 23명과 IT분야 30명. ☞사무자동화 ⇒ 컴퓨터기초부터 자격증까지. ⇒ 1월 25일부터 4개월과정으로 매일 4시간. ⇒ 교육비·교재비 전액무료. ⇒ 매월 50,000을 지급 받는다. ⇒ 대상: 고용보험적용자, 자활대상자. ⇒ 모집인원: 21명 ☞정통부 지원 ''e-korean''교육 ⇒ 워드, 엑셀, 인터넷활용, Photoshop기초. ⇒ 매월 초에 개강하며 매일 2시간. ⇒ 수강료: 2만원. 교재(14,000원) 제공. ⇒ 대상: 만20세 이상 전국민 누구나. (대학생제외) ⇒ 모집인원: 매월 초 선착순 마감. 문의: 예일정보처리학원(홈플러스옆 서초교앞/ 031-985-4100) 유진희 리포터 harrymom@hotmail.com 2002-01-29
- 관인 파랑새미술학원, 미소를 머금은 아이들의 발표회 관인 파랑새미술학원에서는 지난 1월 26일 인천여성문화회관에서 ''미소를 머금은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발표회를 가졌다. 학부모님들과 여러 내빈들 약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카리스마''와 ''아침에'' 율동곡 등 약 20여개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얼굴을 뽀얗게 단장하고 알록달록한 복장으로 무대에 올라서도 객석을 내려다보며 연신 자신의 부모를 찾던 아이들은 부모님의 시선을 발견하자마자 흥겨운 음악에 맞춰 깜찍하게 율동을 했다. ‘미술중심통합유아교육을 펼쳐 나간다’는 유아미술교육전문기관 파랑새미술학원. 이 곳의 교사들은 올 한 해도 항상 좋은 것만 가르치고 싶은 현명한 엄마들의 선택을 바라면서 금번 발표회를 정성껏 준비했다. 또한 "좋은 교육은 출발부터 중요하다"고 주장하면서 프로젝트 미술교육프로그램으로 전인적 인간을 위한 통합교육과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전문성 특별수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아이들에게 미소를 머금게 하고 재능을 키워주는 파랑새미술학원의 좋은 교육이 일신우일신해지길 기대해 본다. 관인 파랑새미술학원 524-0485 정현숙 리포터(lifev1@hanmail.net) 2002-01-29
- 방송통신고등학교 신입생, 편입생 모집 제물포고등학교와 인천여고가 2월 27일까지 2002학년도 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자격은 중학교 졸업 및 고등학교 중퇴자, 고입 검정고시 합격자 등 중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에 해당하는 자로 나이제한은 두지 않고 있다. 이 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정규고등학교 교육과정으로서 매일 40분씩 라디오 강의를 통해 공부하며 월 2회 출석을 해야한다. 사용되는 교재는 무료도 제공된다. 전형방법은 무시험 서류전형으로 여학생은 인천여고로, 남학생은 제물포고로 접수하며 1년간 등록금은 15만원이다. 제출서류는 중학교 졸업증명서 내지는 고입검정고시 합격증과 입학원서, 등록금 7만원과 증명사진 1매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여고:810-6351, 제물포고:764-2504) 김정미 리포터 2002-01-29
- 실효성 없는 국회법 재정비 시급하다 의 재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법 만드는 법’인 은 제·개정 후 한 번도 지켜지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조항과 추상적인 규정으로 별 실효성이 없는 내용이 많을 뿐만 아니라, 벌칙 조항이 미약해 지키지 않아도 그만인 것이 상당수 있다. 지키지 못할 조항은 과감히 없애고, 규정된 내용은 엄격한 벌칙을 부과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전원위원회·상설소위 유명무실 = 규정만 있을 뿐 실제로 지켜지지 않는 사문화 된 조항으로는 △복수상임위(제39조) △전문가활용(제43조) △상설소위원회(제57조) △전원위원회(제63조의2) 등이 대표적이다. ‘의원은 둘 이상의 상임위원회의 위원이 된다’며 복수상임위제도의 도입을 97년 1월부터 명문화했으나 한 번도 실행되지 않고 있다. ‘한 개 상임위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데, 두 개씩 맡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게 의원과 보좌진들의 대체적인 지적이다. ‘중요 안건이나 전문지식을 요하는 안건의 심사와 관련해 필요할 경우, 학식과 경험이 있는 3인 이내의 전문가를 심사보조자로 위촉할 수 있다’며 입법과정에서 전문가의 적극적 활용을 규정하고 있으나, 91년 이 조항이 신설된 이후 현재까지 전문가가 활용된 경우는 단 두 번뿐이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95년과 97년 백범 암살범 안두희 사건을 다루기 위해 교수를, 김 훈 중위 자살사건을 다루기 위해 관련 변호사를 심사보조자로 채택했을 뿐 98년 이후 현재까지는 한번도 없다. 특히 2000년 2월 전문가의 수를 2명에서 3명으로 늘이기까지 했으나 이용하지 않고 있다. 또 ‘상임위원회는 그 소관사항을 분담·심사하기 위해 3개의 상설소위원회를 둔다’며 상설소위원회제도의 도입을 명시하고 있으나, 이 역시 말뿐이었다. 미국 의회와 같이 ‘일하는 국회’를 위해 소위원회 중심의 활동을 규정한 것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한 번도 운영되지 않았다. 전원위원회도 유명무실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정부조직에 관한 법, 조세 또는 국민에 부담을 주는 법안 등 주요의안을 다루기 위해서 의원 전체가 참여하는 전원위원회를 소집해 다룰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이 제도가 도입된 2000년 2월 이후 한 번도 가동되지 않았다. 지난 해 말 의료보험 재정통합 문제를 놓고 논란이 벌어졌을 때 민주당에서 전원위원회 소집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본회의를 한 번 더 하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라는 내부 결론을 내려 소집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연간 국회운영 기본일정으로 ‘회의는 주단위로 운영하되,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위원회 활동을, 목요일은 본회의 활동을 한다. 다만 매 짝수 월 개회되는 임시회의 회기 중 첫 주에 정부에 대하여 질문을 행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지켜지지 않는 형식적 규정이다. 당장 2월 임시국회에서부터 첫 주가 아니라 넷째 주인 18일부터 대정부 질문이 잡혀있다. ◇이의 있어도 표결 안 한다 = 또 규정이 추상적이어서 실효성이 떨어지거나 벌칙 규정이 없어 안 지켜도 그만인 조항도 많다. 겸직금지 조항이 대표적이다. ‘의원은 기업체 또는 단체의 임·직원 등을 겸하고 있는 경우, 그 직과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가지는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것이 공정을 기할 수 없는 현저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해당 상임위의 위원으로 선임하거나 선임을 요청하여서는 아니 된다’(제48조 제6항)고 규정하고 있으나 건설업체를 가진 의원이 건교위에, 병원을 운영하는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에, 사학재단 이사장이 교육위에 배치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또 폐회 중 월 2회 상임위원회 정례회를 개최하도록 요일까지 정해 규정하고 있으나(제53조)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위원회에서 축조심사를 의무적으로 규정하고 예외적으로 위원회 의결로 이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제58조 제1항, 제4항) 일반적으로 생략하는 것이 현실이다. 또 제정법률안 및 전문개정안에 대해 의무적으로 공청회나 청문회를 하도록 하고 있으나(제58조 제5항) 이 역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국회의장이 국회법을 지키지 않는 사례도 있다. ‘의장은 안건에 대해 이의의 유무를 물어서 이의가 있으면 전자투표 등으로 표결하여야 한다’(제112조 제3항)고 규정하고 있으나 이만섭 의장은 이를 여러 차례 무시했다. 이밖에 본회의장내에 개인용 휴대 컴퓨터 반입금지 조항(제148조)은 ‘무기’로 사용될 우려가 있다는 시대착오적인 이유로 금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해 조순형(민주당·서울 강북을) 의원은 “몇 년씩 운영하지 않는 조항이라면 폐지하는 게 낫다”며 “보다 하위의 의사규칙이 제대로 정해지지 않은 것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2002-01-29
- 성인은 ‘금연’ 청소년은 ‘흡연’ 열풍 새해가 밝으면서 “이번에는 꼭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주일 효과’까지 더해져 금연 열풍이 뜨겁다. 그러나 ‘금연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는 한편에서 청소년과 여성의 흡연은 오히려 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새해 금연 열풍= 최근의 금연 바람은 금연 보조제품의 품귀 현상을 낳을 정도다. 한독약품의 금연 패치 ‘니코덤’은 최근 품절돼 다음달 중순까지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고, 대웅제약의 ‘니코스탑’ 매출액도 최근 월 12억원으로 예년보다 600%나 증가했다. 인터넷 쇼핑몰 LG이숍(www.lgeshop.com)은 지난 해 12월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270여개의 금연보조상품을 판매, 월 10~20개 판매에 그친 지난해에 비해 100배 이상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은 “올 최고의 히트상품은 금연 보조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금연 열풍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성인 남자의 흡연률이 이미 고점을 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대한결핵협회와 한국갤럽이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성인남자의 흡연율은 80년 79.3%에서 99년 65.1%로 20% 가까이 감소했다. 이처럼 계속되던 금연 추세에 ‘이주일 효과’가 더해져 사회 전반에 ‘금연 신드롬’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청소년은 흡연 열풍= 그러나 이러한 금연 바람은 ‘성인 남성’에 국한된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특히 청소년과 젊은 여성층에서는 오히려 흡연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여고생의 흡연율은 91년 2.4%에서 99년 7.5%로 늘어났다. 여고 1년생의 경우 91년 흡연율은 1.3%에 불과했으나 99년에는 10.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고교생의 흡연율도 88년 23.9%에 불과했으나 10년만인 99년에는 32.6%까지 늘어났다. 이와 관련 서울위생병원 5일 금연학교 최방원 상담원은 “청소년 흡연이 늘면서 10대, 20대 젊은 층의 흡연률은 매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며 “청소년 흡연은 30∼40년 후 개인과 국가에 커다란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청소년 흡연 대책 마련 시급= 이러한 청소년 흡연 열풍의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사회 환경과 매스컴의 영향 등을 꼽는다.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은 “TV 등 매스컴에서 담배는 여전히 매력적인 소품으로 등장하고 있다”며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을 위해 스타는 물론 국회의원 등 정치인도 금연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조사 결과 흡연중인 남자 중학생의 79.6%와 여자 고등학생의 81.0%는 ‘담배를 끊고 싶다’는 의사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흡연 청소년의 57.8%가 “가장 친한 친구 3명 모두 담배를 피운다”고 응답했다는 점이다. 같은 질문에 대해 비흡연 청소년의 59.4%는 “가장 친한 친구 3명 중 담배를 피우는 아이가 한 명도 없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한국금연교육협의회 권승구 소장은 “청소년들은 환경의 영향을 받기 쉽다”며 “담배의 폐해에 관한 교육과 더불어 생활 지도, 상담 등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2-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