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반송동, 아동폭력 지킴이 자전거순찰대 발대 반송동(동장 김말둘)은 지난 24일 주민자치위원회의실에서 아동성폭력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반송동 자전거 순찰대(회장 김윤옥)’ 발대식을 가졌다. 순찰대원 31명은 반송동 관내 초등학생 등 아이들을 성폭력과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학교, 학원 등 치안 사각지대를 순찰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상위 1%가 선택하는 학원 ‘상아아카데미’ 강남 그 이상 수업 분당에서 받는다대치동 원정수업 다니던 용인외고 학부모들 의기투합해 대치동 수준 수업 실현 분당에는 일주일에 적게는 한번 많게는 매일 강남 대치동으로 원정 수업을 다니는 학생들이 꽤 많다. 특히 일반고 최상위권과 특목고 학생일수록 그런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이제는 굳이 대치동으로 나갈 필요가 없다. 분당에도 대치동 수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곳이 꽤 있기 때문. 그 대표적인 학원이 바로 이매동에 있는 상아아카데미. 자녀를 직접 대치동으로 실어나르며 공부시킨 용인외고 학부모들이 의기투합해 분당 학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탄생한 학원이다. 학생들이 대치동으로 원정수업을 가는 것이 아니라 강사들이 분당으로 원정수업 오는 역발상에서 시작 됐다. 대치동에서도 가장 섭외하기 힘들다는 강사를 초빙해 소수정예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상아아카데미의 최대 장점. 모든 학부모가 가장 원하는 수업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대형 강의실에서 만날 수 있는 스타강사에게 개인과외 받듯 꼼꼼하게상아아카데미는 순수하게 학부모의 마음으로 시작했다는 점이 다른 학원과 다르다.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지금은 꽤 알려졌지만 처음에는 사업적으로 학원을 경영할 목적이 없었다. 때문에 광고전단지 한번 만들지 않았고 대외적으로 광고 한번 한 적도 없다. 순전히 입소문만으로 용인외고를 비롯한 특목고생들과 일반고의 상위 1%학생들이 찾아오는 학원이 됐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모여 있는 만큼 서로 경쟁하면서 시너지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상아아카데미만의 매력. 가장 중요한 것은 굳이 대치동으로 가지 않아도 될 만큼 50명이상이 듣는 대형 강의실에서나 만날 수 있는 스타강사에게 개인과외 받듯이 꼼꼼하게 수업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상아아카데미는 메가스터디, 강남청솔, EBS학원, 강남구청에서 선호도 1위 강사들로 대부분 현재 대원외고와 용인외고에서 최상위반 강의를 맡고 있는최고의 강사들이 포진되어 있기 때문. “분당 최상위권의 많은 아이들이 강남으로 원정수업을 가요. 저도 그랬구요. 용인외고에 다니던 아이를 3년 이상 대치동으로 데리고 다니면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그때 생각했죠. 저분들을 분당으로 모셔올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구요. 그런 생각이 상아아카데미의 출발이었어요.” 입시의 핵심, 수능 1등급 반드시 만드는 학원 입시가 복잡해져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수능성적이다. 수시가 확대되었어도 대학은 결국수능 성적이 좋은 학생들을 선호한다. 수능은 내신 등 다른 요소들에 비해 그 만큼 변별력크기 때문에 입시준비에서 가장 공을 들여야 하는 공부가 바로 수능이다. 상아아카데미는 기본적으로 수능대비에 맞춰진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물론 시험기간에는 학교별 내신관리도 이루어지지만 학원의 목표는 재원생들이 수능 전과목 1등급을 받도록 하는데 있다. “올해 입시만 해도 SKY는 특목고 학생들이 거의 독식을 했어요. 수능에 강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했기 때문이죠. 입시가 어떻게 바뀌어도 수능을 잘 보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길이에요. 내신이 좋아도 수능 최저등급을 못 맞추는 학생이 얼마나 많은데요. 우리 학원에서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학생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철저하게 지도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어요.”모의고사가 전국단위 가장 객관적인 자료인 만큼 1등급을 받아야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이 원장은 강조했다. 학생맞춤 비교과 관리로 대학이 원하는 학생 만들어수능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내신이나 비교과 활동을 게을리 해서도 안 된다. 내신이나 수능에 몰두하다보면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의 기회는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 모든 것을 챙겨야 하는 수험생. 그래서 엄마라는 입시매니저가 필요한 것이다. 상아아카데미는 엄마의 마음으로 학생의 성적부터 비교과 관리까지 종합적인 입시컨설팅을 하고 있다. 즉 학생들이 입시에 필요한 다양한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필요하면 준비를 시키기도 한다. 비교과 관리도 요령이 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입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활동에 시간 낭비를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상아아카데미는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학생 맞춤 컨설팅을 수시로 진행한다. 등록시 상담을 통해 학생의 진로와 전반적인 정보를 분석한 뒤 이에 맞는 토플, 텝스(방학특강), 견학, 인턴십,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 활동을 안내하고 준비시키고 있는 것이다. “작은 규모의 학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자녀를 대학에 보내는 엄마의 마음으로 학생들의 진로를 생각하면서 수시로 컨설팅을 해주고 있어요. 최근 입시변화와 대학별 상세 입시정보 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있죠.”문의 031-706-2464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4개월만에 이뤄진 당청회동 이 대통령 "농협법 개정은 역사적, 민주 최인기 위원장에 감사전화"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일본 대지진 사태와 관련해 "(일본이) 필요한 것은 맞춤형으로 우선 지원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의 월례회동에서 "정부도, 한류 연예인들도 아주 흔쾌히 그렇게 나서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또 "한나라당이나 의회에서도 일본 의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조금, 인터넷을 통해서 (지원)하면 된다"면서 "일본의 의원들에게 맨투맨으로 위로를 좀 해주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내가 '한국이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한국이 어려울 때 아마 일본이 제일 먼저 좇아올 것이다. 마찬가지로 일본이 어려울 때 한국이 돕는 게 당연하다'고 하니까 (간 총리도) 아주 흔쾌히 '고맙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정부에) 지시를 해서 구조대원을, 우리가 (일본과) 가까운 나라니까 필요한 것을, 가장 짧은 시간에 보낼 수 있지 않느냐"면서 "다른 데에서 수송하려면 멀고, 또 한국이 그렇게 하면 일본도 (그렇게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안상수 대표는 "당에서도 특위를 만들고 10만원씩 세비를 걷었다"고 답했다.이 대통령은 지난 국회때 일을 많이 했다면서 특히 "농협법(개정)은 역사적"이라며 안상수 대표를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최인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의를 표했다는 사실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내가 최인기 위원장에게 전화를 했더니, 최 위원장도 (자신이 농림수산부) 장관 때부터 이야기가 나와서 (개정)하고자 했고, 그래서 적극 협력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안 대표는 "대통령이 UAE가서 큰 성과를 거두고 왔기 때문에 국민들은 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했다.한편 안 대표는 당청회동과 관련 "서민생활 안정을 국정운영의 최대 목표로 삼아 당정청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청와대 정례회동에서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고, 특히 구제역과 고물가, 전세난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민생문제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는 강원만이 아니라 국민적 염원이므로 거국적, 거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당정청이 각계각층과 소통해 민심에 더욱 귀를 기울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은 민심을 가장 가깝게 느끼는 곳이므로 민심을 가감 없이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국정운영에 국민의 뜻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회동은 지난해말 이후 4개월만에 열리는 것으로 재보궐선거와 물가대책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당청간 의견 조율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회동에는 안상수 당 대표와 원희룡 사무총장,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안형환 대변인, 이재오 특임장관, 임태희 대통령실장, 정진석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성홍식 백만호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자매도시 돕자” 자자체도 잰걸음 구조대·구호물품 지원 추진 … 자발적 모금활동도대규모 지진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일본의 자매도시를 돕자는 각 지방자치단체 움직임이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생수 등 구호품을 보내고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벌이는 등 가깝고도 먼 이웃인 '일본을 돕자'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최대 피해지역 중 한 곳인 센다이시와 자매결연을 한 광주시는 14일 오전 송귀근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원대책회의를 열고 119구조대원과 구호물품을 센다이시 현지에 보내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지진 피해가 워낙 커 현장에 접근하기 어렵고, 센다이시 측에서 도시기능이 어느 정도 복구된 다음 구호요청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라면과 모포, 생수 등 구호물품을 확보해 놓았다가 센다이시 측에서 요청이 들어오면 곧바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남도도 정부 방침과 연계해 구조대와 구호물품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도는 삼다수 2ℓ들이 25만개(500t, 1억원 상당)를 일본 지진피해 현지에 긴급 지원하기로 하고 외교통상부와 생수 수송방안을 협의 중이다.4개 시·군이 일본 내 11개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한 충남도는 지진과 직접적인 피해가 없더라도 소방방재청과 연계해 구조인력과 음양탐지장비 및 매몰자 영상탐지기 등을 보내기로 했다. 전북도는 119구조대원 5명을 지진현장으로 투입할 예정이다.모금활동도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자체는 물론 지방의회와 교육청, 대학 등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이 밖에도 대부분 지자체장들이 전화나 전문을 통해 위로하고 자매결연 도시 주민들을 위로하고 다각적 지원을 약속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일 대지진, 동북아 국제정세에 영향 6자회담 재개 움직임 동력 약화 국가 간 대립·마찰은 일시 해소외교부는 일본대지진이 동북아 국제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우선 일본의 대외적인 역할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일본은 그동안 북한, 북핵문제와 관련 한국에 근접한 입장을 갖고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해왔다. 때로는 든든한 우군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대지진 때문에 당분간 국제적 문제에 눈을 돌리기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처럼 북핵 6자회담 재개를 둘러싼 각국의 움직임은 약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한미일 대 북중러의 구도는 단기간이나마 완화되고 북핵문제와 영토분쟁 등으로 미묘한 갈등을 유지하던 각국이 지진 복구를 위해 화합하는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08년 5월 일어난 중국 쓰촨성 원촨대지진의 효과가 재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일어난 중국 대지진은 티베트 유혈진압과 성화 봉송을 둘러싸고 악화되던 국제여론을 일시에 대중국 동정론으로 돌려놓았다.◆'6자 대립' 일시 정지 = 원촨대지진이 중국에 대한 전 세계의 여론을 180도 돌려놓은 메가톤급 이슈가 되었던 것처럼 일본 동북부대지진도 대화로 큰 방향을 잡아가던 동북아 외교 흐름을 뒤바꿔 놓을 전망이다. 11일 일본 대지진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도 6자회담 당사국들은 회담 재개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12일 한국을 방문해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한의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응, 6자회담 재개 여건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앞선 11일에는 러시아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외무차관이 북한을 방문했다. 중국은 11일 이후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지만 일본 지진 직후까지만 해도 조속한 6자회담 개최를 촉구했다.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은 7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일정의 하나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유리한 시기를 잘 이용해 관련국들이 조속히 6자회담이 재개될 수 있게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8일에는 장위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북한 UEP 문제를 북핵 6자회담에서 논의해야 할 문제로 보며 반드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타당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반도 긴장을 해소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던 6자회담 재개는 한동안 어려워졌지만 대립적 상황을 연출했던 한미일 대 북중러의 구도는 일시적이나마 해소되는 분위기다. 정부 당국에서도 일본 정부가 지진 복구라는 최대 현안에 매달리면서 북핵문제 등과 관련해 대외적으로 역할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일본 온정여론 일어 = 일본 대지진은 동북아 외교가의 대립구도를 해소하는 것을 넘어 화해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다. 영토분쟁을 겪으며 일본과 대립해온 중국과 러시아는 구조대를 급파하고 구호물자도 보내고 있다. 중국은 사상 처음으로 일본에 구조대를 파견했다. 중국 구조대 15명은 13일 오후 하네다공항에 도착해 곧 구조에 투입될 예정이다. 중국 적십자회는 일본에 100만 위안(약 15만 달러)을 긴급 지원했다. 러시아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지시로 비행기 6대와 200명의 구조대원, 심리학자, 의료진을 대기시키고 있다. 중국과 일본은 7일까지만 해도 동중국해의 춘샤오 가스전 부근에서 벌어진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사미다레호와 중국 국가해양국 헬리콥터 1대의 근접 대치 상황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였다. 중국 네티즌들의 마음도 움직이고 있다. 동중국해 영토 분쟁과 중일전쟁 당시 일제 만행 등 역사 문제를 둘러싼 갈등에도 중국 네티즌들은 대부분 일본을 도와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1일 봉황위성TV 인터넷판이 '일본을 원조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인터넷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0%는 "해야 한다"고 답했다. 봉황위성TV는 "역사 문제와 현재의 여러 마찰이 있지만 일본에 원조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청화대 류장용 교수는 13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 인터넷판 기고문에서 "일본 정부와 민간이 지진재해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은 중국이 배울 만하다"며 "중일 양국 인민은 서로 손을 잡고 고통을 같이 분담해 재해를 하루빨리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관련 기사]- 방사능 공포 … 구조작업도 지연- 지진 충격, 한국시장엔 제한적- 3일내 규모 7이상 여진 발생 가능성- 사망·실종 4만명 … 이재민 59만명 - 일본인 구출! 긴급구조대 오늘 급파- [국내 원전 안전한가]“현재까지는 안전 … 영향은 예의주시”- [한반도는 안전지대인가]내륙 지진보다 동해안 해일피해 우려 커- 세계경제 또다른 '악재' … 일본성장률 0%대 추락 불가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투자이민(EB-5) 신중하게 결정해야… 50만 불 지역센터 (Regional Center) 투자 프로젝트에 대하여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언론의 보도처럼 몇몇 투자Case에서 문제가 확산 되고 있음을 주의하자.사례1: 2005년 사우스 다코다의 낙농 업체에 투자 후 2년짜리 임시 영주권을 받았다. 그러나 부실경영으로 인해서 업체가 문을 닫게 되었고 2007년에 정식 영주권을 신청하였지만 프로젝트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영주권 발급을 거부당했다. 투자자들이 낙농업체를 상대로 투자 원금 반환 소송을 제기하였지만 관할 연방법원은 투자 프로그램인 만큼 소송 사유가 될 수 없다고 기각시켰다. 사례2: 2006년 대체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인 ''캔자스 바이오퓨얼 벤처 I''를 통해 투자이민을 신청했던 이성우(43) 씨는 계약위반과 허위광고 등을 주장하며 투자를 주도한 한인 변호사를 상대로 LA카운티 수피리어코트에 소장을 접수했다. (미주 한국일보 2010년 10월20일자 기사 참조)이처럼 표면화된 사례 외에도 사업성 부족과 투자자 유치 실패로 문제가 되고 있는 다른 경우들도 많다. 투자금 반환 약정을 맺는 것 자체가 편법의 소지가 있으며 투자이민 프로그램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이민당국이 문제를 삼을 수가 있는데도 일부 업체들이 투자금 반환 약속을 하고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작년 국토안보부의 통계를 보면 한국인이 Regional Center 투자 이민으로 영주권을 받은 경우가 202명인바 이 숫자는 세대원이 포함되어 있어 대략 50세대 정도라 보면 된다. 그중에 미국에서 신청한 경우가 20세대 정도라 국내에서 수속을 시작한 세대는 30여 세대에 불과하다. 필자는 미국인들이 만들어 놓은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보다는 차라리 직접 본인의 사업에 투자를 하여 운영해 보는 방법은 어떠할지 권하고 싶다. 100만 불을 투자하면 어느 지역이나 가능하고 실업률이 높은 지역(TEA)과 소도시(인구 2만 명 미만)에는 50만 불만 투자하면 영주권을 받고 전 가족이 들어갈 수 있다.물론 고용인은 10명 이상이 창출 되어야 한다. 50만 불 또는 100만 불을 투자 하는 규모라면 10 명의 고용인은 필요할 것이다. 이 경우에는 2년이 지나 정식 영주권을 받게 되면 실제로는 사업체를 정리 하여 투자금을 회수 할 수 있다. 문의 (02)566-3111 (주) 미국 투자 이민 회장 제프리 한 www.미국투자이민.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특목고는 특기자전형, 일반계고는 정시일반전형 우세 서울대학교 2011학년도 합격생 출신고교 현황이 발표됐다. 지난 호(우리 지역 서울대 합격 현황, 175호 참조)에 이어 전형별 합격생을 분석해봤다. 상위 20위 고교, 지역균형전형 한 명도 없어우선 전국 합격자 상위 20개 고교를 살펴보면 전체 합격자 771명 중 446명(57.8%)이 특기자전형으로 가장 많았고, 정시일반전형이 316명(41%), 기회균형전형이 9명(1.2%)이었다. 상위 20위 고교에 든 학교들은 대부분이 외고, 과학고, 자사고와 민사고로 20위에 든 일반계고교는 안산 동산고와 충남 한일고, 서울 중동고뿐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어려웠던 수능으로 인해 내신의 불리함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외고학생들이 정시일반전형에 많이 합격했으며, 과학고와 민사고의 경우 합격생 대부분이 특기자전형으로 선발됐다. 내신 성적이 당락을 결정짓는 지역균형전형으로는 총 639명을 선발했는데, 상위 20위 학교에서는 단 한 명도 합격자가 없었다. 이는 상위 학교에서의 내신경쟁이 치열함을 보여준 결과다. 한편 서울대는 입시전형의 약 20%를 지역균형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강남 26개 일반계 고교를 살펴보면 정시일반정형이 174명(74%)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특기자 전형 52명(4.8%), 지역균형전형 7명(3%), 기회균형전형 2명(0.9%)이 선발됐다. 외고와 예술고, 특기자전형 우세 지역 학교를 살려보면 우선 외국어고와 예술고의 특기자 전형 우세가 눈에 띈다. 대원외고(광진구)의 경우 총 합격생 70명 중 41명이 특기자전형으로 58.6%에 해당된다. 나머지 29명은 정시일반전형이었다. 한영외고(강동구) 역시 총 합격생 27명의 55.6%에 해당하는 15명이 특기자전형으로, 37%에 해당하는 10명이 정시일반전형, 나머지 2명은 기회균형전형으로 선발됐다. 선화예고(광진구)는 24명의 합격생 중 10명(41.7%)이 특기자전형으로, 14명(58.3%)은 정시일반전형이다. 대원외고와 한영외고, 선화예고 등 우리 지역 특목고에서는 총 합격생 121명의 54.5%에 해당하는 66명이 특기자전형으로 합격, 전체 합격생의 50% 이상이 특기자전형으로 선발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 지역 일반계고 정시일반전형, 특기자전형, 지역균형전형 순2011학년도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송파·강동·광진 31개 일반계고의 전체합격자 118명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정시일반전형이 63명(53.4%)으로 단연 많았다. 다음으로는 특기자전형이 30명(25.4%), 지역균형전형이 23(19.5%), 기회균형전형이 2명(1.7%)이다. 한편 강남지역 학교에서 7명뿐이었던 지역균형전형에서는 송파·강동·광진 지역이 23명을 기록, 강남지역에서 내신경쟁이 더 치열함을 보여준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1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전형별 분석 구분 지역균형 특기자 기회균형 정시일반 계전체 639 1075 181 1354 3249상위 20위 고교 0 446 9 316 771강남 26개 고교 7 52 2 174 235우리지역 특목고 0 66 2 53 121(대원외고·한영외고·선화예고) 우리지역 31개 고교 23 &n 2011-03-13
- 시립도서관 ‘자원봉사자’ 모집 광주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 11일까지 시민들의 편익증진과 청소년의 학습지도를 위해 자원봉사를 모집한다. 지난해 11월 발족한 시립도서관 자원봉사대원의 활동분야는 도서관 지킴이, 독서진흥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 독서활동 보조, 자료실 도서정리 등이다.특히, 독서진흥 지원분야는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요원으로서 북꾸러미 배부와 책 놀이터 수업 및 책 읽어주기 등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하게 되며,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고 책과 영유아 독서지도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자원봉사자는 무등, 사직, 산수도서관에서 연중 활동하며 거주지역과 가까운 곳에서 봉사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봉사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 20세이상 광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학부모, 전직교사 등 학생지도에 경험이 있거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으면 된다.신청방법은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과 팩스(613-7709)로도 가능하며, 신청서는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문의: 062-613-7742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구조·구급활동 방해하면 처벌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8일 공포 … 9월 초 시행앞으로 구조·구급대원을 폭행하는 등 정당한 사유 없이 119활동을 방해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또 위급하지 않은 상황일 경우에는 119구조·구급출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 소방방재청은 이 같은 내용의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이 8일 공포됨에 따라 6개월이 지난 9월 초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법안은 또 국외에서 대형 재난이 발생한 경우에는 재외국민의 보호 등을 위한 국제구조대와 초고층건물 인명구조 또는 도서벽지 응급환자 이송 등을 위한 항공구조구급대를 각각 편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방재청은 "이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국가차원에서 구조·구급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신속하고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구조·구급대원 폭행피해 발생건수는 모두 104건에 달한다.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부천지역 고교 서울대 몇 명이나 보냈나 2011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부천지역에서는 부천고가 4명 합격,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계남고(2명), 부천여고(2명), 소사고(2명), 심원고(2명), 중원고(2명), 경기예술고(1명), 범박고(1명), 부천북고(1명), 상일고(1명), 소명여고(1명), 송내고(1명), 시온고(1명), 원미고(1명), 정명고(1명) 등이었다. 이같은 자료는 서울대가 국회에 제출한 ‘2011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자료를 보석해 보면 2011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도 외고와 과학고 등 특목고 출신 학생의 강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가운데 외고와 과학고 출신은 전체 합격자 3255명 중 737명으로 합격자의 22.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외고와 과학고 출신자 비율 20.3%보다 소폭 증가한 것이다.전국 고교 중에서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서울예술고(89명)였다. 이어 대원외고 70명, 세종과학고 49명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지난해 1위였던 서울과학고는 85명에서 37명으로 합격자 수가 줄었다.시도별로는 서울 출신 합격자 수가 전체 32.5%인 115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596명(18.3%), 부산 203명, 대구 157명, 경남 145명 순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출신 합격자는 55%로 집계됐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