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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 시기가 중요한 보청기의 특성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건강한 노후의 삶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치매나 알츠하이머 같은 질환이 청력과 관련 깊다는 연구들로 인해 노인성난청 재활이 더 주목받게 되었다. 굿모닝보청기 부천남부역센터로 부터 노인성 난청을 위한 청력재활과 보청기 성공 요령에 대해 알아보았다.“최근 디지털 보청기의 장점은 과거 아날로그식과 달리, 원하는 말소리는 최대한 잘 들리고 불필요한 소음은 잡아주는 인공지능 보청기로 발달 되었다. 따라서 노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선택한 보청기에 적응하는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보청기는 브랜드보다 착용 시기가 더 중요귀가 안 들려 고생하시는 부모님께 보청기는 최고의 선물이다. 그렇다면 보청기를 선물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할 점은 무엇일까. 유명 브랜드와 가격 등 처음 대하는 보청기일수록 따져볼 것이 많은 게 현실이다.부천보청기 굿모닝보청기부천남부역센터 김미정 실장은 “보청기 전문가입장에서 보청기 선택 시 가장 우선 고려할 점은 ‘착용 시기’라고 말한다. 난청이 더 진행되기 전 즉, 어음변별력이 살아있을 때 보청기를 사용할수록 재활 효과가 높다. 적어도 어음변별력 70%이상 일 때 효과적이며, 청력이 최소 40db 이하로 내려가기 전에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난청은 단순히 소리만 작게 들리는 것이 아니라 일상 대화에서 말소리 인지 능력 저하를 가속화시킨다. 따라서 보청기 착용 시기는 청력이 나빠진 것을 알았다면 하루라도 빨리 착용해서 재활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세계 6대 브랜드와 차세대 디지털보청기의 진화우리 뇌는 퇴화될 수밖에 없다. 귀의 자극이 떨어지면 뇌 퇴화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적어도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예방하려면 보청기 착용이 권장된다. 비록 청력이 저하되었더라도, 생활환경 적응을 위한 보청기 착용은 필수적이다.이를 위해 부천보청기 굿모닝보청기부천남부역센터에서는 미국 스타키보청기를 중심으로 개인에 맞는 보청기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최근 차세대 인공지능 보청기 출시로 디지털보청기들은 이미 기본 이상의 성능을 탑재하게 되었다.여기에 부천보청기 굿모닝보청기부천남부역센터에서는 언어심리학과 전공자이자 노인상담 경험을 가진 김미정 실장이 자리한다. 그는 그동안의 청각 상담 경험을 통해 노인분들에게 노후 건강을 위한 보청기 상담을 맘 편하게 받도록 하고 있다.보청기 착용 성공하려면굿모닝보청기부천남부역센터에서는 보청기를 내 귀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필요할 때만 끼거나, 빼놓고 생활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크기 때문에 일상생활 중 꾸준히 착용하고, 가까운 센터를 선택해 수시로 방문 관리 받으면 좋다.굿모닝보청기부천남부역센터 김 실장은 “특히 처음에는 말소리만 들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착용을 시작하지만, 시간이 경과하며 일상에서 겪는 생활소음에 적응하는데는 최소한 3개월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여기에 코로나관련 정부 재난지원금을 통한 보청기 구입도 가능하다. 때문에 굿모닝보청기부천남부센터에서 실시하는 6월 재난지원금 보청기 할인 행사 기간을 활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tip 재난지원금보청기 굿모닝보청기 부천남부역센터가 전하는 ‘노인건강과 난청’ -. 난청은 더이상 장애가 아니며 노화의 과정이다. 고령화 사회로 치매 환자들이 늘어나고 난청과 이명과 같은 청력 질환이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만큼, 청력을 지키는 것이 노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노인일수록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소통하고 대화하며, 이해하고 이해받는 분위기 속에 살기 위해서는 우리 신체가 보내는 신호에 적절히 대처하고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하겠다.-. 난청이 지속되면 뇌의 활동이 점점 줄어들면서 정상 청력인들 보다 치매 발병률이 3배에서 5배까지 높아진다고 미국의 존스홉킨스대학에서도 연구 발표했다. 난청은 겉으로는 별문제 없어 보이지만 의사소통 단절에서 오는 우울증과 치매와 직접적인 상관관계로 나타난다.-. 우리나라는 난청에 대한 이해 부족과 보청기 착용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그 착용률이 선진국의 1/8로 아주 낮다는 학계 보고가 나왔다. 무엇보다 보청기 착용 실패 사례만 듣고 적절한 시기에 보청기를 착용해 청력을 개선 할 수 있는 타이밍과 효과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난청은 더이상 장애가 아니며 노화되어가는 과정이다. 고령화 사회로 치매 환자들이 늘어나고 난청과 이명과 같은 청력 질환이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만큼, 청력을 지키는 것이 노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노인일수록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소통하고 대화하며, 이해하고 이해받는 분위기 속에 살기 위해서는 우리 신체가 보내는 신호에 적절히 대처하고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2020-06-25
- 온라인 수업하는 우리집 풍경에 대한 엄마들의 말말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등교와 온라인 수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기본 생활습관이 흐트러진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릴 적 사소한 습관이 모여서 아이의 미래가 결정될 수 있으므로 바른 자세와 좋은 생활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장기간 온라인 수업으로 올바른 학습 습관화에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해요박미경(49·안양시 귀인동)코로나19로 우리 집의 일상은 많이 바뀌었어요. 고1인 아이가 온라인수업과 등교를 병행하면서 우리 집의 아침은 새벽 6시부터 시작되죠. 직장 생활을 하는 저는 일찍 일어나 아이의 아침과 점심 식사를 준비해놓고 출근하기 전 아이를 깨웁니다. 혹시라도 제가 출근한 이후 아이가 늦잠을 잘까봐 일어난 것을 확인하고 서둘러 집을 나서는데요. 조회가 오전 8시40분~50분에 하니까 아이는 눈뜨자마자 간단하게 식사를 한 다음 출석체크를 하고 9시부터 수업을 시작하죠. 다른 엄마들처럼 옆에서 수업하는 것을 챙기지 못하니 중간중간 확인을 하지만 잘하고 있는지 걱정은 됩니다. 제가 퇴근해 집에 가면 아이는 과제를 하느라 책상 앞에 앉아있는데 자정 전까지 제출하면 되니까 저녁 식사하면서 잠시 쉬었다가 마무리하더라고요. 그나마 학교 과제라도 있으니 공부를 하긴 하는 것 같은데 어차피 혼자서 해결해야하니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잘 모르겠어요. 간혹 과제가 어려워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학원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아이는 온라인수업을 하니 집중이 잘 안된다고 하소연합니다. 택배기사나 인기척이 날 때마다 키우고 있는 반려견이 짖는 소리 등 학교에서라면 상상할 수도 없는데 집에서 하다 보니 이런저런 생활소음이 신경 쓰이는 것 같아요. 나름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아이도 노력하는 것 같은데 쉽지 않은 것 같고 무엇보다 움직임이 적어지다보니 몸도 둔해져 스트레칭을 하라고 강조합니다. 온라인수업이 시작되면서 인테리어도 조금 바꾸어 봤어요. 원래 아이가 쓰던 방은 공부만 할 수 있는 방으로 꾸미기로 하고 침대부터 치웠죠. 코로나가 길어지면 생활적인 부분은 물론 학습적인 부분에서도 영향을 미칠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됩니다.격주 등교,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잃지 않도록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이지영(48·안양시 호계동)저희 학교는 3학년은 매주, 고1과 고2는 교대로 학교에 갑니다. 둘째 딸 아이는 고2인데 처음에는 격주 등교에 대해 조금 힘들어 했지만 지금은 적응이 된 것 같아요. 딸아이 말에 의하면 코로나로 모두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선생님의 지시에 친구들이 비교적 잘 따르고 있다고 해요.식사는 등교일이 다른 고1과 고2는 3교시가 끝난 후에 하고, 고3은 4교시가 끝난 후 지그재그로 지정석에서 하는 등 교실과 급식실에서의 거리두기는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무엇보다 미열 등 감기 증상이 있거나 설사를 하는 등 몸이 안 좋은 학생들은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바로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해서 안심이 됩니다.문제는 집에서의 생활인데 학교에 가는 주에 하루종일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인지 두통을 호소하는 일이 많아요. 다니는 학원도 학교를 가는 주에는 빠지는 날이 많고 방문을 열어보면 오후에는 주로 누워있어서 고등학생이 이래도 되나, 걱정이 많아요. 오히려 학교에 가지 않는 주에는 그동안 밀린 과제도 착실히 하고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것 같더라고요.지금은 학습적인 부분보다는 건강과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에만 노력하고 있어요. 학원도 꼭 필요한 과목만 남기고 줄인 상태죠. 하지만 7월부터는 학습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쓰도록 할 생각이에요. 고등학생이라 부모가 일일이 케어하려고 하면 오히려 간섭이 될 것 같아 가능한 좋은 말만 하고 학습에 대해서는 부담을 안주려고 해요.하지만 이번 지필 평가 결과가 나오면 학습 계획을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코로나로 아이가 치러야 할 2022 대입이 연기되는 것은 아니니까요.제때 온라인 수업 듣는 것을 보지 못했어요!김민선(41·안양시 호계동)등교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일주일씩 번갈아 가면서 듣고 있지만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때는 언제 수업을 듣는지 모르겠어요. 실시간 수업을 하는 대학생 형의 경우에는 수업시간이 되면 책상에 앉아 수업을 듣는 것 같은데, 고2인 둘째는 실시간 수업이 아니다 보니, 밤늦게 온라인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아침에 늦게 일어나기 일쑤죠. 오전에는 거의 잠자는 시간이고, 학교에 코로나 자가진단을 오전 8시 30분까지 체크해 보내야 하니 잠깐 일어났다가 다시 침대에 눕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그나마 학교에 등교를 할 때는 좀 나은데, 온라인수업과 일주일씩 번갈아 하다보니 생활리듬이 엉망입니다. 방학 때부터 누적되어온 흐트러진 생활리듬을 바로 잡는것이 쉽지 않네요. 중간고사를 앞두고, 공부를 하겠다며 독서실을 다니겠다고 하는데, 제대로 공부를 할지 걱정입니다. 집에서 수업을 듣다 보니 긴장감도 떨어지고, 먼저 중간고사를 끝낸 학교 학부모 이야기를 들어보니, 온라인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은 아이들이 시험성적이 좋지 않다더군요. 비교과는 못 챙겨도 내신성적은 챙겨야할텐데, 내년 입시를 앞두고, 고3도 그렇지만 고1, 고2는 너무 많은 피해를 보는 것 같습니다. 고1·2도 대입에서 구제책이 마련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일어나자마자 컴퓨터 앞으로 직행, 등교일은 알람해 두어요~김미영(44·안양시 범계동)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과 등교가 병행되며 우리 집의 일상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매일 아침 아이들을 깨우면 시간 맞춰 컴퓨터 앞에 앉을 수 있도록 재촉합니다. 9시 정각부터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인데요, 학교를 가지 않으니 자꾸 늦잠을 자서 일어나자마자 컴퓨터 앞으로 직행하는 날이 대부분입니다.온라인 수업을 할 때는 웬만하면 돌아다니지 못하게 합니다. 이래저래 돌아다니면 수업에 집중할 수도 없어 공부하는 효과가 전혀 없으니까요. 매일 온라인으로 수업하다 보니 아이들의 컴퓨터 다루는 실력은 늘어가는 데 눈이 나빠질까 걱정입니다.오전은 이방 저방에서 들려오는 두 아이의 온라인 수업 소리로 집안이 시끌시끌합니다. 수업이 끝나면 그때부터는 자유시간입니다. 저도 아이들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코로나 때문에 외출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또한, 등교 날이 일주일에 한 번 내지는 2주에 한 번으로 정해져 있다 보니, 매주 초에는 아이들 등교 날짜를 확인하는 것도 새로 생긴 습관입니다. 꼭 알람을 해두어 잊지 않도록 주의하지요. 한번은 등교 날을 깜빡해 학교에 지각할 뻔한 적도 있거든요. 얼른 코로나가 종식돼 매일 아침 학교로 등교시키는 일상이 다시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공부하는 아침, 감사의 말을 습관화해요허수민(46·안양시 관양동)고1과 초5 두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을 처음 시작할 때는 아침 일찍 일어나 제시간에 출석하고 수업시간표에 따라 수업을 들으며 교과서에 필기도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온라인 수업을 시작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나니 늦게 일어나 오후에 수업 듣기도 하고 수업 마치는 시간도 점차 짧아지더니 이제는 수업을 금세 끝내고 놀더라고요. 수업을 몇 배속으로 빨리 듣기 하면서 필기도 안하고 과제도 꼼꼼하게 안해 수업을 빨리 끝낼 수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어요.가정학습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이렇게 공부하다가는 올해 수업한 내용을 잘 모르고 넘어가 다음 학년에 영향이 있겠구나 싶은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그래서 비록 집이지만 등교수업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침에 알람을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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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안양군포의왕 학교 탐방 <동안고등학교> 안양시 평촌동에 위치한 동안고등학교(교장 박군웅)는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수업 혁신을 꾀하며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19학년도 대입에서 14명, 2020학년도 8명의 교대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대사관학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안양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동안고 김종배 3학년 부장교사와 최은경 교무부장을 만나 진로진학에 특화된 주요 교내 프로그램을 살펴봤다.동안고는 2019학년도에 이어 2020학년도 대입에서도 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대 부분에서 우수한 실적을 자랑했다. 서울교대 2명, 경인교대 4명, 춘천교대 4명, 청주교대 1명, 대구교대 1명, 부산교대 1명, 전주교대 3명 등 중복합격 포함 총 16건이다. 뿐만 아니라 카이스트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동국대, 홍익대 등 서울권 주요 대학에 다수 합격자를 배출하며 우수한 입시 결과를 냈다.김종배 3학년 부장교사는 “3학년 재학생 수시 기준 총 353명 가운데 95명이 4년제 일반대에 수시로 합격했다”며 “해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학생들이 학생부를 풍부하게 하고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동안고의 모든 선생님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사는 또 동안고의 교대 합격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교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년 때부터 ‘교육마중물’, ‘교육바라기’, ‘최고의 교육’ 등 3개의 동아리를 운영하며 교대 진학 선배와의 멘토링, 교육관련 독서 및 토론, 교육적 이슈 토론, 기출면접문제 풀이, 자소서 및 면접 컨설팅 등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입시에 한 발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더 넓게 더 깊이 공부하자, 수시 정시전형 스펙 UP! 동안 프로그램동안고는 최근 몇 년간 달라진 면학 분위기를 자랑한다. 면학 분위기는 수업에서부터 시작된다. 동안 CCC(Career Customized Curriculum, 학생들의 개인별 학습 욕구와 진로희망을 존중하고 발전시키는 진로맞춤형교육과정) 교과진로로드맵 프로그램을 적용, 수준 높은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해 수시 경쟁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동안고 최은경 교무부장교사는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개별적인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내기 위해 자투리 시간 활용 및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우·아·미(우리들의 아침은 美아름답다)와 열린실험실, 꿈마루 등 프로그램은 탈락자가 다수 발생할 정도로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우·아·미는 하루를 일찍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여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별로 요일을 정하여 아침 8시부터 실시하고 있다.열린 실험실은 2학년 이공계 진로 희망자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2인 1조로 점심시간 30분을 활용해 자율 주제 탐구 실험으로 진행되며 교과서 내용의 확대 적용 및 관심 있는 주제를 실험으로 검증하고 해석하는 탐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꿈마루반 역시 동안고의 인기 프로그램.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로 최강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최근 전용 학습실을 갖춰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면학분위기를 조성했다. 꿈마루반은 오전 수업 전과 방과 후 개인별 요일 선택제로 운영된다.한편, 동안고는 사제동행 행복한 책읽기를 진행한다. 선생님과 함께 하는 북카페를 통해 독서 토론 능력을 향상하고 책 읽는 학교 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미술인 문학 특강, 독서기록장, 고전비평콘서트 등 인문학 관련 교내 대회 등이 진행된다.최 교사는 “수업에서 만나는 학생들과 북클럽을 통해 만나는 학생의 모습은 매우 다르다”며 “북클럽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한 교사와 학생의 입체적 만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러한 노력이 대입에서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자기소개서 작성, 면접반, 선배 초청 홈커밍데이 등 체계적인 진학 지도동안고는 여름방학부터 학생들이 가장 준비하기 어려워하는 자기소개서반을 운영한다. 오전 오후로 나눠 총 6개 반 정도를 운영하며 경험이 많은 선생님들이 중심이 되어 체계적으로 지도할 뿐 아니라 홈커밍데이를 운영,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을 초청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또 2학기에는 면접반을 운영, 지원하려는 학과별로 해당 과목 담당 교사가 진행하며 또 한 차례의 홈커밍데이를 통해 선배들의 면접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를 갖는다.한편, 매주 금요일에는 평촌지역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 설명회와 입시 컨설팅을 진행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목표한 대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김 교사는 “동안고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입시,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 진학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진 학교”라며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목표한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인터뷰_동안고등학교 박군웅 교장동안고는 세상을 크게 보고 크게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터…“진로진학에서 앞서가는 고교 만들겠다!”“동안고등학교에는 꿈을 갖고 그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학교를 방문하는 모두에게 늘 최선을 다하며 맞이하는 교직원이 있습니다. 또 자녀와 교직원들에게 믿음을 바탕으로 응원해 주는 학부모가 있고, 교육과정 운영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는 지역교육공동체가 있습니다.”동안고등학교 박군웅 교장은 “동안고는 1994년 개교한 이래 지·덕·체가 조화로운 실천적 민주시민육성을 기본 방향으로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동안고는 세상을 크게 보고 크게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터로 동안고의 모든 교육공동체는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실현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동안고는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소통과 공감이 있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며, 진로진학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박 교장은 공모를 통해 올해 3월 1일 부임했다. 박 교장은 “지난해 11월 초 동안고 교장 공모 소식을 접하고 며칠 동안 동안고 주변을 돌며 학생도 만나고 학부모님도 만났다”며 “동안고 재학생과 학부모님이 바라는 것은 무엇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깊게 고민했다”고 말했다.박 교장은 동안고를 진로진학지도에서 최고인 학교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 학생 개개인이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학교장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동안고 교장 공모에 지원했고, 이제 그 결심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학교는 아파트 사이에서 고립된 기관이 아니며 마을과 함께해야 한다는 것이 박 교장의 생각이다. 마침 안양시 인재개발원에서는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는 공지가 왔다. 박 교장은 진로진학부장 등 동안고 교직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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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신 풍부한 가바 함유 흑마늘 진액, 면역력 향상에 도움 전문가들은 균형잡힌 식단,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특히 바이러스에 대항력을 키워주는 식재료를 꾸준히 섭취함으로써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대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대표적인 것으로 마늘을 꼽을 수 있다.하지만 마늘은 꾸준한 섭취가 쉽지 않다. 그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흑마늘이다. 마늘을 숙성한 흑마늘은 마늘 고유의 유효성분은 높이면서 마늘 특유의 알싸하고 매운 맛은 줄여 새콤달콤하며 깊은 풍미를 가지고 있어 섭취가 편하다.흑마늘은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항암효과가 있는 48개의 식품 중에서 가장 효능이 좋은 식품으로 선정되었고, 미국 타임지에도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식품. 흑마늘 건강식품은 숙성기술이 고유성분을 얼마나 유지하는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양한 흑마늘 가공식품 중 흑마늘 진액 ‘가바야’는 남해마늘 연구소가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항산화 시험에 의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숙성 흑마늘 제조방법의 특허기술로 약 25일간 숙성 후 다시 장기간 저온숙성(75일) 과정을 거친 숙성 흑마늘을 사용하여, 유효성분이 훨씬 높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가바야 흑마늘 진액 제품은 강력한 항암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알리신 성분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노화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독소제거에도 도움을 주어 면역력 증진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감기 환자 64~70%가 알리신 성분으로 감기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흑마늘에는 암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인 셀레늄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하다.흑마늘 진액 ‘가바야’를 유통하고 있는 경북 구미 나노테크(주) 김정헌 회장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률이 전 세계인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았고, 그 원인이 발효음식인 김치와 강력한 항 바이러스 성분인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을 많이 섭취한 것 때문이라는 관련 학자들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며 “항바이러스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흑마늘 진액이 코로나19 속에서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가바야 흑마늘 진액 제품 중 실속형 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휴대 및 보관, 섭취가 가능한 간편한 스틱형 제품으로, 하루 3번 간편하게 섭취하면 된다. 2020-06-22
- “수학공부 계획 수립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현 중학교 1학년의 경우 올해 코로나 19 상황으로 중간고사를 모두 보지 않습니다. 원래도 중학교 1학년 학부모들은 자율학기제로 학습량이 떨어진다는 걱정들을 많이 합니다. 중1의 경우는 아직 공부 습관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 시험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거나 개념이 잡히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학부모들은 걱정이 많습니다. 질의응답 형식으로 중학교 1학년의 수학공부에 대해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정리해 봤습니다.Q. 초등학교 때와는 다른 공부를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공부하는 방법 자체를 모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중학교에 입학한 중학교 1학년 학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가장 많이 듣는 게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인데요. 수학 공부 계획을 수립하는 법을 알고 싶어요.A. 수학은 많은 학생이 어려움을 겪는 교과입니다. 안타깝게도 완벽한 하나의 공부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서 활용하면 되는 것입니다.먼저 주요한 개념의 정의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이런 용어가 나오고 무슨 뜻을 의미하고 있는지를 정리를 해야 합니다. 그다음 앞서 배운 개념을 적용할 문제를 쉬운 것부터 반복적으로 풀어봅니다. 개념을 반복해서 풀다 보면 주요한 수학 공식이 나오는데, 이 공식을 암기하는 것이 공부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성적이 상위권인 학생의 경우에는 일단 기본적인 개념은 잡혀 있기 때문에, 인강을 활용하면서 공부를 하거나, 자신의 실력에 학원을 선택하여 다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중위권 학생의 경우는 일차적으로 개념을 잡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됩니다. 수학은 혼자 공부하다 보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모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선생님이나 주변 친구들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하위권 학생의 경우는 무엇보다 적당한 목표설정이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 성적이 30점이었다면 80점까지 올려보겠다고 스스로 계획을 세우는 겁니다. 주의할 점은 한번에 30점에서 80점으로 뛰어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지 말고 단계별로 접근해야 합니다. 또 쉬운 문제부터 반복해서 풀면서 공부의 양을 조금씩 늘리는 연습을 해야 할 것입니다.Q. 수학 공부를 할 때 노트에 풀이를 꼼꼼하게 적으면서 하는 것을 싫어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요. 노트에 수학 풀이법을 적으면서 하는 방법의 장점은 무엇인가요?A.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합니다. 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수학책의 문제 풀이를 그대로 모방하는 과정에서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손으로 쓰는 구체적인 행위를 통해 기본 공식을 이해하고 논리를 풀어가는 방법은 결국 추상적 사고의 기초가 됩니다. 따라서 수학 개념과 전개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표현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인터넷 강의를 보더라도 직접 연습장을 들고 손으로 문제를 푸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결국, 수학은 강의(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공부)와 연습(손으로 푸는 공부)의 균형이 맞아야 성적이 오르는 법입니다.Q. 하루에 수학 문제 풀이의 양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고 다른 과목과의 공부 비율이나 수학 문제 풀이 계획은 어떻게 세우는 것이 나을까요?A. 수학 공부량은 7~8문제를 풀어도 좋습니다. 적은 양처럼 보여도 1주일이면 50문제, 1달이면 200문제가 됩니다. 적은 양이지만 자신이 집중할 수 있는 만큼 학습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하기 싫다’는 생각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인지과학 용어인 ‘인터리빙(Interleaving)’은 공부하는 동안 여러 활동을 섞어서 해보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 트레이너들은 지구력 운동과 근력 운동을 번갈아 합니다. 지구력 운동을 할 때 근력 운동에 사용한 근육이 회복할 시간을 주고, 반대로 근력 운동을 할 때 지구력 운동에 사용한 근육이 회복할 시간을 주기 위한 목적 때문입니다.인터리빙은 수학을 공부할 때 효과적입니다. 수학 시험에는 다양한 문제가 섞여 나오기 때문에 공부할 때도 여러 가지 문제를 섞어서 풀어보는 게 유리합니다. 문제를 섞어서 풀다 보면 문제 유형을 빨리 파악할 수 있고, 문제를 풀기 위한 공식이나 해법을 생각해내는 속도도 빨라질 수 있습니다.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고 길어야 30~40분 내외입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15분, 20분마다 공부하는 과목과 범위를 바꾸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 어려운 과목과 쉬운 과목 혹은 수학, 과학 사이에 국어, 영어 과목을 섞어서 공부하면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목동 수학도서관학원 대표원장 이현주초 등 관 02-2646-7750중,고등관 02-6013-2347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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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가볼만한 우리 동네 테마 캠핑장 코로나19로 인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두기가 한층 중요해진 이때 잠시 복잡한 문명의 공간을 떠나 건강한 자연을 만나면 어떨까. 심산유곡 자연 앞에 겸손해지기도 하고 변함없는 자연에 감사함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사람을 위해 귀퉁이 한 자리를 내어주는 자연 캠핑장으로 떠나보자. 다양한 특색을 가진 우리 동네 테마 캠핑장을 소개한다.■ 마장호수 휴 캠핑장“호수에서 수상 레포츠 즐기는 캠핑장”마장호수 휴(休) 캠핑장은 출렁다리로 유명한 마장호수 내에 위치한 아담한 캠핑장이다. 해질녘 고요한 마장호수를 바라보며 유유자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고 마장호수에서 살아가는 천둥오리 등 다양한 호수 생태 환경을 경험할 수도 있다.이곳 휴 캠핑장에서는 마장호수의 다양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총 220미터 길이의 흔들다리로 마장호수를 가로질러 건널 수 있다. 출렁다리 대신 호숫가 둘레길을 따라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산책해도 좋다. 마장호수에는 수상 레포츠 시설로 카누와 카약이 있어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카누는 2인 탑승용이고 카약은 3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0분에 1만5천원이다.마장호수 휴 캠핑장 이용요금은 평일 2만원, 주말에는 2만5천원이고 두 달 전에 예약해야 한다. 매월 15일 오전 9시에 캠핑장 예약이 오픈된다. 캠핑장 고객은 마장호수 제2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위치 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459-6-문의 010-2860-8080-사이트 http://huecamp.com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사이트 예약 가능)■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임진각 곤돌라 타며 자연과 평화를 누리는 캠핑장”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바람의 언덕 너머에 위치한 대규모 캠핑장이다. 150개의 캠핑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테마별로 다양한 캠핑존을 갖추고 있다. 가족단위 평화캠핑존, 잔디마당이 있어 활동하기 좋은 누리캠핑존, 자연 속의 에코캠핑존, 캠핑카와 루프탑 이용이 가능한 힐링캠핑존, 캠핑용품을 렌탈해 사용하는 렌탈캠핑존, 편안하고 여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카라반존 등 캠핑객의 기호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평화누리캠핑장은 DMZ에 가까워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천연의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캠핑장 인근에 위치한 수풀누리 습지공원에서 산책하고 임진각 곤돌라를 타고 민통선 문화공원에 다녀올 수 있다. 전망대 카페에서 교황빵과 DMZ 사과 마늘빵을 맛보는 것도 캠핑의 즐거움을 더한다.평화누리 캠핑장 이용요금은 캠핑존에 따라 상이하며 평화·누리·에코·힐링캠핑존은 평일 2만원~3만원(주말과 공휴일 2만5천원~3만5천원), 렌탈캠핑존은 평일 8만원(주말과 공휴일 10만원), 카라반존은 평일 9만5천원~12만원(주말과 공휴일 14만원~18만원)으로 지역주민은 30% 할인된다. 8월 캠핑 예약은 7월 7일 오전 10시에 오픈 예정이다.-위치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48-40-문의 1670-3856-사이트 imjingakcamping.co.kr■ 하마캠핑장“메기 낚시하며 과수원에서 보물 찾는 캠핑장”파주 적성면에 위치한 하마캠핑장은 낚시터를 품고 있는 독특한 캠핑장이다. 이곳 낚시터에는 메기와 붕어가 살고 있어 캠핑을 하면서 짬짬이 낚시도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얼음 빙어 낚시도 가능하다. 이곳 캠핑장은 낚시터뿐 아니라 하마농장과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어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과수원에서는 보물찾기 이벤트와 사과 따기 체험을 한다. 토종닭과 오골계 수백 마리를 키우는 농장에서는 닭알 줍기와 나무 조각 그림그리기, 미꾸라지 잡기 행사도 열린다. 현장에서 건강한 유정란을 구매할 수도 있다. 하마캠핑장 이용요금은 1박에 4만원, 2박에 7만원이며 경기지역화폐 파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낚시대는 현장에서 5천원에 대여할 수 있다.-위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 148-문의 010-8719-1183-사이트 네이버 카페 hamacamping■ 초리포레스트“호젓한 숲속 카페 같은 캠핑장”초리포레스트는 파주시 법원읍 초리골 숲속에 호젓하게 위치한 캠핑장으로 사계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졸졸 시냇물 흐르는 계곡에서 물고기와 가재, 도룡뇽을 잡으며 깔깔 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릴 만한 곳이다. 초리포레스트는 사회적 거리를 두며 캠핑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하루에 최소 7팀의 예약을 받는데, 텐트 3팀, 캠핑카 3팀, 펜션 1팀으로 각자 적당한 거리를 두고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여느 캠핑장과 달리 초리포레스트 관리동에는 넓은 규모의 커피숍이 있어 각종 모임을 할 수도 있다. 수영장과 찜질방, 모래놀이터, 멀티자판기가 있고 농촌 체험과 가을 밤 줍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텐트와 캠핑카 외에도 글램핑, 펜션, 취사 가능한 계곡 평상도 대여할 수 있다. 초리포레스트 이용요금은 텐트 데크 6만원, 글램핑 12만원, 카라반 12만원~18만원, 펜션 18만원, 평상(4인 기준) 5만원이다.-위치 경기 파주시 법원읍 초리골길 456-45-문의 010-9135-1772-사이트 http://choriforest.kr/■ 클럽레스피아in파주“워터파크 바로 옆 캠핑장”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클럽레스피아인파주는 워터파크 금강산랜드에 이웃한 글램핑 캠핑장이다. 여름철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고 바로 이웃한 캠핑장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일석이조 캠핑 놀이터가 된다. 이곳 캠핑장에는 호텔식 캠핑을 위해 객실별로 그릴과 화로대, 테이블, 레인보우 해먹 등 다양한 캠핑용품이 세팅돼 있다. 호텔식 서비스를 표방해 조식과 석식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객실에는 에어컨과 냉장고가 완비돼 있다. 잔디밭에서 야외활동을 위해 캐치볼과 배드민턴 세트가 무상 대여된다. 글램핑 외에도 카라반, 당일 이용하는 이지캠핑과 피크닉존, 모임을 위한 감성파티존 등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용도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시네마 존에서는 야외 이벤트로 영화를 상영한다. 캠핑장 이용요금은 캠핑존과 이용 요일에 따라 상이하다. 재방문 고객은 20% 할인된다.-위치 경기 파주시 월롱면 도감로 130-문의 010-7709-0114-사이트 paju.lespia.co.kr 사이트 예약■ 공릉관광지 캠핑장“놀이동산과 함께 있는 캠핑장”공릉관광지 캠핑장은 공릉저수지와 하니랜드에 인접해 있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파주 삼릉이 지척에 있다. 이곳 캠핑장은 놀이공원과 가깝다보니 아이를 동반한 캠핑객들에게 인기다.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놀고 난 뒤 가까운 캠핑장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공릉관광지 캠핑장은 16개 사이트와 10개 카라반 등 총 26개의 조용하고 쾌적한 캠핑장이다. 이곳 캠핑장 이용요금은 평일 2만원(주말과 성수기 2만5천원)이고, 카라반은 평일 9만원(주말과 공휴일 13만원, 성수기 15만원)이다. 트레일러 형태의 고정형 텐트가 설치된 폴딩 텐트도 이용 가능한데 평일 4만원(주말과 성수기 5만원)이다. 지역 주민 할인과 다자녀 할인은 증명서류 지참시 가능하다.-위치 파주시 조리읍 장곡로 218-사이트 인터파크 예매■ 율곡캠핑장“율곡수목원에서 숲속 힐링 하는 캠핑장”2020년 정식 개장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현재 임시 개장 중인 율곡 수목원을 지나 계곡으로 들어서면 시냇물소리가 들리는 곳에 율곡 캠핑장이 있다. 바람과 별과 계곡물이 있는 자연 속 캠핑장으로, 이곳에는 단체용 별채 4곳을 포함해 45개의 캠핑 사이트가 마련돼 있다. 여름철에는 물놀이 수영장이 설치되고 아이들을 위한 트램펄린이 있다. 율곡수목원에는 생태학습장과 유아숲체험원, 유리온실, 2020-06-19
-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6년 동안 읍·면 살아야 지원 가능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이하 농어촌전형)은 지방자치법 제3조에 따라 읍·면 지역 및 도서·벽지 지역에 거주 및 그 지역 학교에 재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정원의 4% 이내(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10% 이내)에서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요즘은 정원 내 고른기회전형 지원자격에 농어촌전형 지원자격을 포함해서 선발하는 경우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에 고른기회전형 내의 지원자격 기준을 확인하고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농어촌 전형, 수시 비율 매우 높은 편농어촌전형 지원 자격은 중·고 6년을 읍·면에 거주해야 한다. 6년 동안 하루라도 ‘동'에 거주했다면 지원 자격을 얻을 수 없다. 본인이 자격이 되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첫 번째 유형Ⅰ은 농,어촌지역(행정구역상 읍,면) 소재 중,고등학교에서 6년(중1학년~고교입학에서 졸업까지)동안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본인과 부모가 모두 농,어촌지역에서 거주한 자이며, 두 번째 유형Ⅱ는 농어촌지역(행정구역상 읍,면) 소재 초,중,고등학교에서 12년(초,중,고 전교육과정을 입학에서 졸업까지)동안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초,중,고등학교 재학기간에 지원자 본인만 농,어촌지역에서 거주한 자에 해당한다.부,모,학생이 거주지와 학교 소재지가 동일한 읍,면이 아니라도 지원이 가능하며 고등학교 재학 중 또는 졸업 이후 읍,면이 동으로 행정구역이 개편된 경우에도 당해 동지역을 읍,면 지역으로 인정된다. 다만, 읍,면 소재 특수목적고인 과학고, 외국어고, 예술고, 체육고는 농어촌 전형 지원자격에서 제외된다.농어촌전형은 수시모집(이하 수시) 비율이 매우 높아서 농어촌 학생들은 수시에 지원을 많이 하는 편이다. 이 때문에 농어촌 학생들이 정시모집(이하 정시) 수능 공부에 소홀한 측면이 있다. 농어촌 학생들의 학업역량 강화를 위해서 낮게라도 수시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한두 개 둘 것을 제안해본다.내신과 비교과가 좋지 않은 학생이 농어촌 수시에만 올인하는 것은 현명한 전략이 아니다. 수시로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빠져나가기 때문에 정시에서 의외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사실 농어촌전형의 로또는 수시가 아니라 정시다. 성적 우수자가 수시로 거의 다 빠져서, 정시가 절대 유리하기 때문이다. 2021학년도에도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15% 정도를 정시모집으로 선발하는데,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까지 합치면 정시 선발인원은 20% 이상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수능 공부를 끝까지 놓지 않는다면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농어촌전형 수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하 수능 최저)을 요구하는 대학이 많지 않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시립대와 홍익대 정도뿐이다. 고려대는 2021학년도에 수능 최저를 폐지했다. 이 두 대학 역시 수능 최저를 통과하면 합격할 확률이 높다.최근 농어촌전형은 면접비율이 줄거나 폐지되는 대학이 늘면서 서울여대처럼 서류100% 전형이 늘었다. 농어촌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하는 대학이 증가한 데는 이동하는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거리로 인한 심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일부 대학은 면접을 3~4배수로 했다가 몇몇 모집단위는 미등록자가 많아서 정시로 이월하기도 했다.일반전형과 농어촌전형 배분해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수시모집 지원 시에 농어촌전형과 일반전형을 두고 갈등하는 수험생이 많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황마다 다르다. 즉, 농어촌전형이 무조건 유리하지는 않다. 농어촌전형의 경쟁률이 일반전형보다는 낮은 편이지만 선발인원이 매우 적은 모집단위는 오히려 일반전형보다 합격선이 높게 형성될 때가 많다. 농어촌전형의 모집인원이 적기 때문에 충원율은 일반전형이 더 높은 편이다. 따라서 모집인원, 경쟁률, 충원율을 면밀히 따져가며 지원해야 한다. 농어촌학교와 도시학교와 학교 간, 개인 간 환경과 역량차이도 냉정하게 짚어봐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준비가 잘 돼 있는 학교와 학생이라면, 일반전형 지원을 과감하게 해도 좋다. 그래서 요즘은 일반전형과 농어촌전형을 배분해서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인 지원유형이다.농어촌 전형을 두고 역차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무늬만 농어촌 학생이 많고, 도시지역 학생들과의 역차별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 아직은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경제적·문화적 편차가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불평등은 감수할 필요가 있다. 이 전형의 지원 자격이 6년으로 강화되면서 주소지만 읍·면 지역으로 옮겨 지원 자격을 얻는 무늬만 농어촌학생도 거의 사라졌다. 농어촌 소재지에 학교가 있더라도 특수목적고(외고, 국제고,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 등은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수억원대 전원주택에 살면서 강남에서 고액과외를 받는 농어촌 학생이 많다는 신문기사는 침소봉대된 극소수의 사례다. 오히려 이 전형 선발 인원을 늘리는 대학도 있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적응도 잘하고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열심히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역마다 교육적 혜택이 불평등하다면 그 불평등이 해소될 때까지 농어촌 전형은 지속돼야 한다. 불평등한 것은 불평등하게 다뤄야 하기 때문이다.<표 1> 홍익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탐구영역의 경우 최상위 1과목 등급을 반영함<표 2> 서울시립대 농어촌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탐구영역의 경우 최상위 1과목 등급을 반영함 2020-06-19
- 초등 5부터 시작해 중학교까지 수능 영어 완성 입시 영어로 대변되는 수능 영어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부모세대와 달리 어릴 때부터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환경이 중요시되면서 수능 영어를 준비하는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유학년제로 시험 보는 시점이 중 2로 늦어지면서 내 아이의 객관적인 입시 영어 실력을 뒤늦게 깨닫고 마음이 급해지는 경우도 많다. 반포, 잠원지역에서 18년 이상 수능 영어를 지도해 온 ‘버밍엄 영어’ 정승원 원장에게 그 해답을 들어봤다.입시 영어로 바꾸어 주는 시점이 중요정승원 원장은 지금껏 영어를 흥미와 재미 위주로 공부했다 하더라도 입시를 준비 한다면 적절한 시기에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주어야한다고 강조한다. 그 시점이 바로 초등 5학년, 즉 초등 4학년 겨울방학부터라는 것이다.입시공부로서의 영어는 말 그대로 영어를 공부로서 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학습태도와 주어진 숙제를 저항 없이 다 해내는 인내심까지 포함되는 말이다. 초등 5학년은 학습할 수 있는 태도를 만들 수 있고, 또 아이도 긴 호흡으로 갈 수 있는 습관이 마련될 수 있어 선생님이 이끄는 대로 따라오는 시기이다. 반면 이런 학습 자세와 인내심은 사춘기가 한창인 중학교 때 시작해서는 할 수 없다. 아무리 in-put을 해도 기대만큼의 out-put이 나오기 힘들다.실제 그동안 가르쳐온 경험을 비추어 보면 초등 5학년 때 수능 영어 준비를 시작한 학생들이 중1이나 중2에 시작한 학생들보다 더 수월하게 수능 영어를 완성해 나가고, 학생 역시 크게 힘들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다고 한다.내신보다 객관적인 기준이 평가 지표입시 영어의 기준은 무엇으로 잡아야 할까? 정 원장은 학교 내신 성적을 기준점으로 잡아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학교마다, 또 담당 선생님에 따라 달라지는 내신을 기준으로 삼기보다는 가장 객관적인 평가 지표인 바로 ‘수능 영어’를 언제 어느 정도까지 완성시킬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중학교 때 고1, 2학년 모의고사 1등급을 기준으로 잡고 공부하라는 것. 그 기준으로 지금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제 많은 학부모들이 막연하게 ‘우리 아이가 영어를 잘 하는데, 왜 성적이 안 나올까요?’라고만 하고 정작 무엇이 부족한지, 또 이 시점에 어떤 공부가 필요한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8단계로 문법과 어휘 완성정승원 원장은 수능 영어의 완성을 위해 문법과 어휘를 탄탄하게 가르친다. 직접 연구하고 편집한 자체 교재로 레벨별로 3번 이상 반복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무조건 진도만 빼는 수업이 아니라 수업과 시험교재로 단계별 반복, 주 5회 어휘테스트를 통해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18년 이상의 노하우와 소수 밀착관리 역시 버밍엄 영어의 장점이다. 대형학원이 할 수 없는 학부모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학생들을 관리하고 수업 이후에는 자습실을 개방해 학원에서 선생님의 도움으로 숙제를 끝마칠 수 있어, 그날 수업에서 배운 것을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든 다음에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강의실 내에서도 앞, 뒤, 좌, 우 자리를 비우고 하루 2회 이상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문의 02-537-8505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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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양영초등학교, 힘내요! 프로젝트!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수업이 미뤄진 학교 현장. 친구들과 선생님과 웃으며 수업하던 예전 모습과 달리 컴퓨터를 앞에 놓고 마주 앉은 원격 수업은 교육의 효과에 대한 걱정을 갖게 했다. 그러나 하루 이틀, 원격 수업이 거듭되면서 각 학교 상황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학생들과 의미 있는 수업을 하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다.지난 4월 14일(화)부터 5월 28일(목)까지 분당 양영초등학교(교장 신영심) 복지상담실에서는 <힘내요, 프로젝트>를 원격수업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생활에 여러 제약을 받는 힘든 시기지만 함께 나누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나눔의 힘을 경험할 수 있었다.원격 수업 장점 살려온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나눔 활동 배워사회를 살아가는데 나눔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경험하지 못한 경우에는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나눔에 대한 교육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한 이유다.양영초등학교 복지상담실에서는 원격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이지만 가정에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힘내요, 우리’, ‘함께 나눠요, 우리’라는 두 가지 활동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는 가족들과 나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하는 것은 물론 주위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마스크를 만드는 나눔 활동을 하면서 큰 기쁨을 경험하게 해주었다.작지만 우리의 힘을 전해요현재 우리의 상황을 생각해보고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한 응원 메시지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힘내요, 우리’ 활동을 한 양영초 학생들은 지금처럼 우리 모두가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이어 ‘함께 나눠요, 우리’ 활동에 참여해 원격수업이지만 가정에서 받아본 마스크 키트를 완성하고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편지와 종이 카네이션 등을 만들었다. 삐뚤빼뚤, 서툰 솜씨지만 함께 이번 위기를 이겨내자는 마음을 전하는 나눔 활동은 가족 간의 대화로 이어졌다.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에게 뜻깊은 경험이 되었고, 사소한 것으로도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느껴졌다. 나눔이 뭔가 거창하고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야 하는 일인 줄 알았는데 면 마스크 만들기에 참여하면서 우리가 조금씩만 관심을 가지면 더 따듯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이번 활동에서 느낀 점을 들려주었다.이렇게 양영초 학생들 가정에서 정성껏 만들어진 마스크 70장은 5월 28일(목) 분당구 미금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에 전달됐다.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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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아이들과 갈만한 곳 코로나19로 방콕하며 생활한지가 4개월이 넘어섰다. 나들이는 물론 집 앞 마트에 가는 것조차 망설여지는 요즘. 날씨도 좋고 자꾸만 나가고 싶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안달이 나기 시작한다. 무작정 집 안에서만 생활할 수 없는 것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려면 면역력도 길러줘야 하기 때문에 바깥 활동은 꼭 필요하다. 사람들이 없어 조용하고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한 곳이 없을까?시원한 그늘 아래서 뛰어놀기 좋은 곳 ‘호계근린공원’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호계근린공원은 테니스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이 함께 있는 공원이다. 도심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자연경관과 함께 공원 내 생활체육시설이 가까이 자리하고 있어 운동, 등산, 여가활동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산책로 중간 중간 운동기구들이 마련되어 있고 2층 전망대도 있다. 특히 매봉광장에서 안양장례식장 방면으로 숲속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짧은 구간이라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부담이 없다. 숲속 산책로는 조용하고 힘들지 않고 다닐 수 있는 길이라 걷기에 무리가 없고 걷다가 힘들면 벤치에서 쉬어가도 된다.아이들과 함께 가끔 이곳을 찾는다는 정미연 씨는 “코로나 때문에 아무 곳에도 갈 수 없고 집에만 있었더니 아이들이 너무 답답해하고 힘들어한다. 일부러 멀리까지 갈수는 없지만 집 가까운 곳에 공원을 찾아 바람도 쐬고 운동이나 야외활동을 하면 스트레스도 풀린다” 고 말했다.호계근린공원의 중심인 매봉광장은 외곽 고속도로 바로 밑에 위치해 바람이 시원하고 사시사철 그늘이 진 곳이라 더위를 피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창공을 비상하는 매의 일생을 연출하는 테마 광장으로 조성하여 다른 예술작품들도 볼 수 있게 꾸며져 있다. 산의 형세가 마치 매가 배를 깔고 있다고 하여 매봉산이라 불리워진 이곳은 산 동쪽이 샛터말, 북쪽은 방죽말이라고 불렀다. 도로를 따라 들어오는 자연의 기를 열주의 응축력으로 구심점에 모으는 진입광장과 매란을 소재로 하여 탄생을 의미하는 매란광장, 무수한 별의 은하수를 건너 미지의 세계로 비상하는 은하광장 등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넓은 산책로가 있어 산책 겸 나들이하기 좋은 ‘비산체육공원’안양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비산체육공원은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등 생활체육공간과 더불어 넓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산책 겸 나들이하기 좋은 공원이다.평일에는 축구와 농구 등 운동을 즐기는 동호인들을 보며 산책할 수 있고, 주말 낮에는 산책 겸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을 꽤 많이 만날 수 있다. 다만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야외 체육시설 이용은 무기한 휴장 된 상태이다.체육 시설물 뒤쪽으로 운동기구들도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다. 비산체육공원에는 매점 등 편의시설이 없고, 1회 용품 역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물이나 간단한 음식물은 직접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산체육공원에 애완동물을 데리고 가려면 시민에게 위협을 주지 않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목줄과 입마개 등 보호장구를 갖추고 배설물 처리 용기를 구비해야 한다.입구에 종합안내도에서 운동 공간과 편의시설 등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주차 공간은 비산체육공원 입구 좌측에 마련되어 있다.주말 오후 아이들과 함께 비산체육공원으로 산책을 나서 보자. 삼삼오오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긴 산책로를 돌다 보면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에 에너지가 가득 채워지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89-29가족과 함께 쉼과 휴식을 즐기는 ‘꿈자람어린이공원’안양 범계동 어린이도서관 뒤에 위치한 ‘꿈자람어린이공원’은 주변이 학교와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조용하고 아늑하다. 동네 공원치고는 규모가 크고 어린이공원답게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코로나로 인해 외부 생활이 단절되며 갈 데가 마땅치 않은 때이지만, 꿈자람어린이공원은 많은 사람이 몰리지 않고 공간이 넓어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어 방문하기 좋다. 평소에도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아지트로 여겨지며 가족 단위, 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쉼터과 놀이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공원 안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농구장과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마련돼 있다. 이 놀이터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양철나무꾼을 테마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그네와 미끄럼틀, 흔들기구 등의 놀이기구가 동화 속 풍경을 연상케 한다.공원 한쪽에서 가족끼리 또는 친구끼리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베드민턴장도 조성돼 있다. 베드민턴장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네트가 여러 개 있는 넓은 공간으로 설계돼 여러 명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공원 곳곳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잘 조성돼 있다. 해를 피할 수 있는 지붕 있는 벤치와 아름드리 나무 아래 마련된 의자 등은 한낮의 더위를 피하기에 안성맞춤. 또한, 공원 주변은 둘레길처럼 작은 산책로가 나 있어 조용히 걸으며 자기만의 시간을 갖기에도 좋다.화장실도 별도로 마련돼 있고, 공원 바로 옆에는 운동기구들도 설치돼 있어 운동을 위해 찾는 사람들도 종종 눈에 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어린이도서관 뒤도심 속 나무 숲길을 따라 걷는 힐링 산책 ‘자유공원’어느새 녹음이 우거지는 6월 여름. 코로나로 지친마음을 달래기에는 자유공원만한 곳이 없다. 내리쬐는 뙤약볕을 걱정할 필요 없이, 나무 숲길로 이루어진 자유공원 갈산둘레길을 걷다보면 더위도 코로나로 모두 잊을 수 있다. 해발 85m의 갈산을 끼고 있는 자유공원은 갈산 정상의 탁트인 국궁 연습장을 비롯해 곳곳에 쉴 수 있는 벤치와 정자,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고, 갈산둘레길이 있어 도심 속의 숲 공원이라고 할 만하다.갈산 둘레길은 4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고, 4개의 코스를 모두 돌면 약 5km 정도의 거리다. 우거진 나무와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어 나이 드신 어르신들도 힘들이지 않고 다닐만한 곳으로, 갈산 밑에는 지압마당도 조성되어 있고, 공원에는 약수터와 편히 쉴수 있는 쉼터, 각종 운동기구 있어 운동 겸 나오는 이들도 많다. 숲길을 따라 산책하듯 걷다보면 산림욕장이 따로 없다. 조용한 벤치에 홀로 앉아 책을 읽고 있는 어르신도 눈에 띈다. 코로나로 어수선한 세상이지만 이곳은 그저 평화롭기만 하다.자유공원 근처 샘마을에 사는 김문희 씨는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들 때문에 하루세끼 밥하며 지내다 보니 너무 지친다”며 “운동도 할겸 잠시 짬을 내어 자유공원 갈산둘레길 한 바퀴 도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며 웃는다.코로나로 멀리 여행은 가지 못해도 간단한 도시락을 싸 자유공원 가족나들이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76아이들과 자연체험하기 좋은 곳 ‘의왕자연학습공원’코로나19를 피해 야외로 나들이 가고 싶다면 의왕자연학습공원에 찾아가는 것은 어떨까.의왕시 월암동 왕송호수 주변에 위치한 자연학습공원은 산과 호수로 어우러진 생태학습장이다. 공원에 들어가면 오른쪽에 자연학습공원 놀이터가 있다. 넓은 공원에 푸른 잔디와 큰 나무들, 포토존이 잘 꾸며져 있어 집안에만 있어 답답했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에 제격. 산책로와 휴식공간이 잘 갖추어져 있고 야생화를 비롯한 식물과 동물, 곤충을 관찰하며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 저절로 힐링이 된다.또한 각종 습지식물과 수서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습지대, 실개천의 형태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도섭지,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조류탐사대, 닭, 오리, 토끼 등 각종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미니동물원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가 많아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다.자연학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