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1,6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집에서 즐기는 취미생활, 코로나 이기는 슬기로운 방콕생활 잠잠해지던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며 바깥 생활이 어려워진 지금. 집안에서의 생활이 지속 되자 답답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학생들은 기대했던 2학기 등교가 미뤄지고, 다시 원격학습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편한 일상생활이 금방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 탓만 하기보다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불편함 속에서도 나름대로 현명한 생활을 고민하게 된다. 문화센터도 주민센터도 문 닫은 요즘, 취미생활을 즐기며 슬기로운 방콕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퍼즐 맞추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신민주(48, 내손1동)아이들이 개학을 해도 등교를 하지 않다 보니, 하루종일 아이들과 씨름하면서 삼시세끼 뭐해 먹을까가 가장 큰 고민이고, 원격수업을 제대로 하는지 감시하는 것이 큰일이라, 아이들도 저도 반복되는 일상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시간이 나면 TV 보는 것이 일상이라 아이들한테도 도움이 되지 않겠다 싶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오래전에 선물로 받았던 먼지 쌓인 500piece짜리 퍼즐을 꺼내 들었죠.고흐의 ‘해바라기’ 명화 퍼즐인데, 막상 퍼즐을 맞추려고 꺼내니 아이들도 좋아하더군요. 처음엔 이 많은 것을 어떻게 맞추지 하고 걱정이 앞섰지만 한 조각씩 제 모양을 찾아가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집중하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맞는 조각이 제대로 찾아지지 않을 땐 은근히 오기도 생기고, 무기력하고 지쳐있던 마음에 집중할 거리를 만나니 기분이 전환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며칠을 걸려 결국 마지막 한 조각까지 다 맞춰 고흐의 해바라기를 완성했을 때는 환호를 질렀답니다. 아들 녀석은 자기 방에 액자를 해서 걸어 놓을 거라며 신나 하더군요. 그러더니 퍼즐 하나를 더 꺼내 왔어요. 유명한 애니메이션 ‘원피스’ 포스터인데요. 한 번 해보니 시간도 잘 가고 재미있는지 다시 도전이 시작됐답니다. TV보고 게임 하는 것보다 퍼즐 하는 것이 훨씬 보기 좋더군요. 집중도 잘되고, 같이 머리 맞대고 하면서 수다도 떨고, 나름 재미있는 것 같아요. 치매 예방될 것 같다며, 다음에 할머니 댁에 갈 때 선물로 사가야겠다고 하는데, 나름 괜찮은 생각 같지 않나요? 집에 묵혀놨던 퍼즐이 있다면 도전해 보세요~.“내 맘대로 만드는 스트링아트로 집콕생활 즐겨요”한미연 (42, 호계동)밖에 다니기 쉽지 않은 요즘,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즐길만한 것이 없을까 찾다보니 취미생활이 하나, 둘 늘어가고 있답니다. 집에 초등학생 딸이 있어 자연스럽게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찾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보드게임을 시작으로 퍼즐, 미니어처 만들기, 악세사리 만들기에 이어 요즘은 스트링아트에 빠져 있어요.스트링아트는 곡선을 사용하지 않고 직선만을 이용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내는 공예 종류로 나무판과 못, 실만 있으면 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 나무판에 못을 박은 후 실을 이용해 자유롭게 선을 연결하면 된답니다. 십자수나 뜨개질처럼 규칙이 있어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닌 특별한 기술 없이도 내 맘대로 실을 교차해서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어 방법이 어렵지 않아 아이도 어른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도안을 따라 못을 박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인내심도 기를 수 있고 점과 점을 실로 연결하면서 공간에 대한 이해와 색채감을 기를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처음에는 병아리, 체리, 하트, 나뭇잎 등 손바닥보다 약간 큰 크기로 아이도 어른도 쉽게 완성할 수 있는 스트링아트 키트를 골랐답니다. 직접 못을 박고 실을 감는 작업이 단순한 과정인 것 같은데 은근히 수리력이 필요한 작업이더라고요. 간단한 그림은 한두 시간 정도면 뚝딱 만들 수 있고 완성된 작품은 벽에 붙여 장식하고 있답니다.처음에는 단순한 무늬로 시작해서 글씨를 넣기도 하고 조명도 추가하면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하게 되더라고요. 집콕 생활이 길지만 재미있어 시간 보내기 좋은 취미생활이랍니다.수납전문가가 되고 싶은 꿈이 생겼어요~김진희(46, 안양시 범계동)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날이 늘다 보니 무기력함과 우울함이 생겼습니다.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시간을 알차게 보내보고자 집 정리를 시작했어요.아이들의 어린 시절 옷부터 장난감, 책 등을 하나 둘 꺼내 정리를 시작하다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수납을 할까 관심이 가더라고요. 물론 저희 집이 작아서 수납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좀 더 효율적으로 수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도 있습니다.인터넷에서 수납하는 법에 대해 검색도 해보고, 유튜브에서 수납에 대한 영상물도 찾아서 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수납정리가 아주 과학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세계가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지요. 그래서, 저희 집에도 적용해 보았습니다.방을 하나씩 정해 수납정리를 했는데, 물건을 모두 꺼내 늘어놓고 보니 정말 많은 짐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필요한 것들은 수납 영상에서 배운 대로 하나둘 정리를 시작했어요. 재활용품이나 안 쓰는 바구니 등을 이용하기도 하고, 부피를 줄이는 수납방법을 활용해 보았어요. 수납이라는 분야가 너무 재미있고, 적성에 맞아서 방을 모두 끝내고 부엌, 그리고 다용도실과 베란다 등의 순서로 수납정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수납정리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다 보니, 수납전문가라는 직업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어요. 문화센터나 지자체 교육센터 등에서 수납전문가 과정 강좌도 개설돼 있더라고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강좌가 취소됐지만, 수납에 관심을 갖고 취미처럼 즐기다 보니 수납전문가 자격증을 따고 싶다는 마음도 생겨나고 있습니다.코로나로 인해 우연하게 수납정리를 만났지만, 좋은 습관인 것 같아 취미로 계속 가져가고 싶네요. 코로나가 끝나면 수납전문가 자격증에 도전해 보겠노라 결심도 해봅니다.아이 어릴 때 했던 손뜨개질을 다시 시작했어요!송은숙(50, 안양시 비산동)아이 어릴 때 모자며 장갑, 조끼를 손뜨개로 많이 만들어 줬어요. 아이 자는 동안 뜨개질을 하면 시간도 잘 가고, 직접 만든 옷을 아기가 입고 있는 모습을 보면 기분도 좋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아예 안 하게 되더라고요. 그만큼 바빴던 거죠. 그런데 이렇게 다시 손뜨개를 하게 될 줄 몰랐네요.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일하던 카페에 손님이 줄고 누군가는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형편이 되었어요. 제가 손을 들었죠. 막내가 고1이라 사실 해 줄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아요. 하지만 점심 문제도 있고 심리적으로 엄마가 집에 있는 것이 도움이 되지 싶었거든요.원격수업을 하는 동안 최대한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해서 집에서 소리 나는 무언가를 하기는 어려워요. 마침 몇 년 전, 집 근처에 손뜨개 매장이 오픈하면서 사 두었던 빨간색 실을 버리지 않고 갖고 있던 것이 생각났죠.뜨개질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한번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뭘 뜰까, 고민하다 쉽게 만들 수 있는 목도리로 목표를 정하고 32코를 잡아 겉뜨기와 안뜨기를 번갈아 뜨는 고무뜨기로 오목하게 예쁜 모양을 만들고 있어요. 아직 들어가진 않았지만 꽈배기 모양도 넣을 생각입니다. 총 200cm를 뜰 생각인데 일주일이면 되지 싶어요. 아이가 기대된다며 자기가 갖겠다고 하네요. 사는 것을 더 좋아할 줄 알았는데 의외죠?! 다 뜨고 나면 아빠 조끼도 시도해 보려고요.코로나 상황이 당황스럽고 적응도 되지 않지만 어떻게든 좋은 점을 생각해 보려고 해요. 이렇게 고등학생인 아이와 낮 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고, 손뜨개 취미도 다시 해볼 기회를 주었죠. 모두 취미생활과 함께 이 지루한 싸움에서 즐거움을 찾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쉽게 할 2020-09-09
-
직접 체험할 수 없다면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코로나19로 인해 하루종일 집에서만 머무르는 요즘, 문화생활을 즐기기란 쉽지 않다. 그러다보니 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체험학습이 인기가 많다. 자녀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지만 외출하기 부담스럽다면 과학관, 미술관 등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전시관을 찾아가 보자.실감나는 사이버 전시관, 국립과천과학관과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은 전시 관람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할 수 없다면 과천과학관 사이버 전시관을 이용하자. 사이버 전시관에서는 모든 상설전시를 VR서비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사이버전시관 메인화면의 하단에 있는 MENU버튼을 누르고 관람하고 싶은 전시관을 선택하면 해당 전시관으로 이동한다. 전시관 바닥에 있는 화살표 모양의 동선을 따라가면 전시관 내부 곳곳을 살펴볼 수 있고 중간에 보라색 전구 버튼을 누르면 해당 전시의 상세 내용과 사진도 확인할 수 있어 실감 나는 관람이 가능하다.또한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과학소통 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 행사도 참여해보자.‘선을 넘는 과학자들Ⅰ’은 현재 과학기술계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과학자들을 만나보고 우리가 넘어서게 될 선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강연으로 바이오공학, 에코 테크놀로지, AI와 로봇공학 분야 최고 과학자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둘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에 유튜브 비공개 중계로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 15일 전부터 1일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하면 된다.‘선을 넘는 과학자들Ⅱ’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에서 2018년과 2019년에 선정한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들의 강연을 만날 수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목요일 오후 7시에 당일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및 APCTP 네이버 TV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사전시청할 필요 없다.국립과천과학관 사이버전시관 https://www.sciencecenter.go.kr/cyber/museum_2017/코로나 시대 예술 감상법 온라인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미술관에 가고 싶다면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미술관을 방문해보자. 온라인미술관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관장이 들려주는 미술이야기, 큐레이터 전시해설, 어린이미술관, 강의 및 학술토론, 수어해설 등 영상으로 직접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온라인 어린이미술관에 들어가면 박서보, 안규철, 마르셀뒤샹, 최정화 작가 등 현대미술작가의 작품세계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미술관인 만큼 현대미술작가 시리즈를 통해 현대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준다.큐레이터 전시해설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다양한 전시 VR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의 설명으로 보는 <판화, 판화, 판화>, <보존과학자 C의 하루>전 VR전시 관람과 학예사 전시해설,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의 설명으로 보는 2020 아시아 기획전 <또 다른 가족을 찾아서>, <낯선전쟁>전 학예사 전시해설, <또 다른 가족을 찾아서>전 VR전시 해설 등 다양한 VR전시 관람과 학예사 전시해설을 볼 수 있다.VR영상은 전시공간을 상하좌우 360도로 회전하며 볼 수 있는 실감 영상으로 생동감 있는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하고 싶은 전시장으로 공간 이동해 원하는 작품을 클릭해 관람할 수 있고 전시장에 설치되어있는 영상과 텍스트, 오디오가이드가 VR화면과 연결되어 편리하다. 또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온라인 미술관을 찾아가는 길은 홈페이지 첫 화면의 상단메뉴에 있는 온라인미술관으로 들어가면 된다.국립현대미술관 온라인미술관 http://www.mmca.go.kr/pr/movList.do?mbMovCd=01 2020-09-09
-
판교동 천연발효베이커리 ‘달빵’ 요즘 같이 먹거리가 다양하고 풍부한 때에 하루 세 끼 밥만 고집하는 이들은 드물 것이다. 특히나 재택근무와 온라인학습으로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일이 많아지다 보니, 밥이 아닌 빵을 주식으로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가고 있다. 달달한 맛과 화려한 데커레이션을 뽐내는 빵들이 간식으로 적당하다면 밥을 대신할 식사빵은 담백한 맛이어야 할 터. 판교도서관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연 천연발효빵집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동글동글 귀여운 글씨체의 간판이 눈길을 끄는 ‘달빵’은 천연발효종을 이용하여 소화가 잘되는 식사빵을 주로 만드는데, 빵에 건강한 우리 식재료를 첨가하여 첨가물 없이 만들고 있다. 연근빵이나 고구마식빵, 빵과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대파가 들어간 파란빵은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단다. 딸기빵은 딸기발효종으로 만들었기에 한입 베어 물면 딸기가 없는데도 딸기향이 입 안 가득 퍼지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달빵’의 시그니처 메뉴인 달빵은 초승달 모양의 빵 안에 고구마무스가 아닌 진짜 군고구마가 들어있어 최고 인기메뉴라고.담백한 맛 자체를 즐기고 싶다면 플레인식빵, 진한 치즈의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크림치즈빵을 선택하면 된다.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주는 바게트는 치즈나 발사믹 소스는 물론 감바스 등 요리에 곁들여 먹기 좋은 맛이다. 먹어본 사람은 또 찾는다는 ‘달빵’의 깜빠뉴와 건포도 발효종과 호두, 크렌베리가 들어간 두물머리 스페셜은 씹으면 씹을수록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주말에만 판매되는 독일식 아침식사빵인 조프와 호두가 들어간 두유식빵도 ‘달빵’에서 선보이는 개성 있는 빵이다. 밀가루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한 쌀식빵이 최근에 출시되었고 호밀빵도 가을부터는 선보일 예정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267번길 13-7 B01호문의: 010-5781-1943 2020-09-07
- 최상위권, 중3 때 만들어진다(예비고1, 이미 고1) 고등학교 1학년 때의 일이다. 체육시간에 선생님이 2주일 후 ‘줄넘기 2단 뛰기’ 시험을 보겠다고 하셨다. 나는 당시에 2단 뛰기를 한 개도 하지 못했다. 수행평가 만점은 30초에 45개 하는 것이었다. 당장 연습을 시작했고 2일 만에 드디어 한 개를 할 수 있었다.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틈틈이 연습했다. 개수는 점점 늘어났고 시험 전날에는 30개까지 할 수 있었다. 만점인 45개까지는 부족한 개수였다. 그러나 시험 당일에는 신기하게도 45개를 할 수 있었다. 만약 시험 하루 전날부터 연습했다면 절대로 만점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수학은 운동과 똑같다운동을 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남이 운동 하는 것을 아무리 봐봤자 자신의 힘은 늘지 않는다. 운동선수가 역기를 드는 모습을 많이 본다 하더라도 스스로는 들지 못할 것이다. 또 운동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조급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근력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급하게 목표를 이루려다가는 근육만 상하게 된다.수학은 운동과 같다. 유일하게 다른 점은 근육 대신 뇌를 단련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수학 점수가 오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학생들을 보면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해도 최소 6개월 뒤에 점수가 오르곤 한다. 그래서 수학 공부는 미리 시작해야 한다. 또한 오랜 기간 쉬지 말아야 한다.고등 내신은 ‘이해력’과 ‘계산력’고등학교 수학 시험을 잘 보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문제를 이해하는 능력, 그리고 계산력이다.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 새로운 문제가 나와도 응용해서 풀 수 있는 능력 등은 이해력에 속한다. 복잡한 계산을 잘 마무리해서 정확한 정답을 얻는 것은 계산력에 속한다.수학을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데 유독 시험에 약한 아이들이 있다. 계산실수가 많고, 문제를 푸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난이도가 매우 높은 시험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이런 경우는 이해력은 좋으나 계산력이 부족한 경우다.반대로 평소에는 고득점을 받지만 시험이 어려워지면 점수가 많이 하락하는 아이들이 있다. 계산력은 좋으나 수학적 사고력이 부족한 경우다. 즉, 깊이가 없는 것이다. 항상 ‘왜’라는 물음을 던지며 묵직하게 공부하는 훈련이 필요하다.선행을 할 시간이 없다선행은 이해력과 계산력을 모두 기르는 과정이다. 둘 다 기르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학기가 시작하고 나면 수학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든다. 다른 과목 공부, 학교 수업, 학원 수업, 각종 대회, 수행 평가 등을 겪다 보면 스스로 공부하고 고민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내신 성적을 잘 받으려면 학기 시작 후에는 해당 학기 심화 내용만 공부하는 것이 좋다. 고1 학생이 1학기 중간고사가 한 달 남았는데 수학1 선행을 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그래서 선행은 방학 때 해야 한다. 그러나 여름방학은 기간이 매우 짧다. 제대로 공부를 깊게 할 수 있는 시간은 겨울방학밖에 없다. 하지만 겨울방학엔 모두가 공부를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언제 차이를 만들 수 있을까?공부 시간의 노다지 - 예비 고1목표가 그냥 저냥 공부하는 것이라면 별로 상관이 없다. 하지만 소위 ‘sky 급 대학’ 및 ‘의치한의대’ 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중3 시간이 답이다.공부를 어느 정도 열심히 한 학생이라면 중학교 3학년 과정은 이미 공부가 끝나있다. 따라서 중학교 3학년 때 많은 시간이 남게 된다. 이때 고등학교 수학을 미리 공부하는 것이다. 자유롭게 선행을 해도 되는 시기다.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공부를 깊게 하고 싶으면 경시대회 및 대학교 수학까지 공부해도 되는 것이다.구체적으로는 고등학교 수학 전 과정을 한 바퀴 훑어보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이것이 매우 힘들었지만, 수학 과목수가 현저히 줄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선행을 하면 시야가 넓어진다. 또한 나중에 하게 될 생각의 고생을 미리 한다는 장점이 있다. 단, 무리하게 진도를 빼기 보단 하나하나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사교육비가 부담된다면 개념서만 구입해서 혼자서 독서하듯 읽고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입시는 3년 반이다실제로 내가 가르친 수많은 일반고의 전교 1등들은 위 과정을 겪었다. 중학교 때 특목고 및 경시대회를 준비하며 ‘이해력’과 ‘계산력’에 대한 기본기를 다진다. 이후 중3 여름부터 고1이 되기 전까지 깊게 수학을 공부한다. 이후 고등학생이 되어선 앞서 공부한 것들을 반복하며 실력을 쌓고, 거기에 심화 내용을 얹어가게 된다.이렇게 수학을 공부하면 수학 시험을 못 보기가 힘들다. 사소한 계산 실수 한 두 개는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실력을 쌓게 되는 것이다. 목표가 최상위권 대학이라면 중학교 3학년 때 고등학교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해야 한다.대학 입시는 고등학교 3년이 아니다. 중학교 3학년 여름부터 고3 겨울까지 ‘3년 반’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일반고에서 ‘재수’ 없이 한 방에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3년 반 뒤에 줄넘기 대회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남들보다 일찍 여유롭게, 그러나 치밀하게 준비한다고 생각하자. 그렇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0-07-04
-
건강한 추석선물 생윤산삼, 10월 4일까지 56% 할인 프로모션 진행 프리미엄 산삼브랜드 생윤산삼이 추석 명절을 한 달 여 앞두고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한가위 프로모션 ‘우리 가족 건강 샀삼’은 원기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특효가 있는 프리미엄 산양산삼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다. 산양산삼 10뿌리 1세트로 구성된 생윤산삼의 인기 패키지상품을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2세트 구매 시 56% 할인가를 적용하여 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추석을 맞이하여 건강한 가족 선물을 고민하던 이들에게 1세트 가격보다 저렴하게 2세트를 구매할 수 있으므로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생윤산삼의 산양산삼은 깊고 인적이 드문 청정지역의 야생산에서 그대로 캐내어 사포닌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면역력 증진, 간 기능 보호, 피부 면역, 항 피로 작용, 혈압 강하, 기억력 감퇴 개선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생윤산삼 관계자는 “코로나 19 재확산 등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하는 가운데, 전 국민의 질병 예방 및 면역력 증진의 차원에서 고객들이 더 쉽게 ‘산삼’이라는 건강식품을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생윤산삼의 이번 한가위 프로모션은 추석 연휴가 종료되는 10월 4일까지 진행하며 매장방문과 전화문의, 온라인스토어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생윤산삼 구매방법]1. 매장 방문 :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 1번 출구 앞 [생윤산삼 매장]2. 전화 문의 : 02-540-3340 / 010-4286-33403. 온라인 스토어 :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생윤산삼” 검색 https://smartstore.naver.com/chayoon[생윤산삼 복용방법]1. 복용 하루 전 과도하게 맵거나 짜고 신 음식은 삼간다.2. 아침 공복에 날것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3. 껍질을 벗겨내지 말고 생수에 살짝 씻은 다음 뇌두를 잘라내고 잔뿌리 하나까지 전부 먹는다.4. 뇌두에는 독성이 있어 먹으면 구토나 두통, 현기증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5. 하루 한 뿌리 씩 10일간, 거르지 않고 매일 먹는 게 기본적인 복용방법이다.6. 3~4뿌리 정도로는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기본 10뿌리를 한 세트로 한다.7. 다른 사람과 나누어 먹는 것보다는 한 사람이 열흘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좋다. 2020-09-04
- 중학생 & 고등학생 영어학습 방향 많은 학생들이 아주 어릴 때부터 영어공부를 해 왔지만 고등학교 영어는 여전히 어렵고 공부해야 할 것도 많다. 수능영어에 절대평가가 적용되면서 조금은 편하게 수능대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내신대비는 더 힘들고 작은 실수 하나에 등급이 갈라지기 때문에 부담을 내려놓을 수도 없는 게 현실이다.여기에 중학교 점수가 너무 잘(?) 나와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것도 고등학교 영어학습을 더 힘들게 하는 요인이다. 고등학교 첫 내신에서 큰 충격을 받아 ‘영포자’로 돌아서는 학생들이 있는가하면,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도 한참동안 자신의 중학교 성적에 집착하며 영어학습을 등한시 하는 학생들도 있기 때문이다.고등학생과 중학생의 영어 학습 방향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고스(GOS)영어학원 최진우 원장, 두림학원 박재현 원장내신 대비하며 수능 실력 쌓아야흔히 영어를 ‘내신 따로, 수능 따로’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내신 대비를 등한시 하면서 수능에서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건 자기주도학습력이 높은 몇몇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말이다. 이런 특별한 몇몇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 5~6주에 걸친 내신 대비 학습을 통해 수능을 위한 기초학습은 물론 어휘, 문법까지 세부적인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고스(GOS)영어학원 최진우 원장은 “고3이 내신학습법으로 수능대비를 하면 안 되겠지만, 고2까지는 내신을 대비하면서 수능의 기초를 닦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내신 대비 공부를 하면서 일단 시험 범위 내 단어 암기와 세부적인 문장 구조 분석까지 할 수 있고 주요문장 암기를 통해 수능학습에 필요한 기초실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최 원장은 “수능 대비를 위해 내신 기간에 문법 파트별 학습과 어휘에 완벽하게 집중할 것이 아니라면 ‘내신 기간에는 내신공부를 하는 것’이 영어 실력 향상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고등영어, 난도 높은 서술형까지 대비해야 고득점그렇다면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두림학원 박재현 원장은 “내신시험을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시험 범위 내의 ‘내용 파악’이 확실하게 되어야 한다”며 “다시 말해 주어진 본문의 ‘주제와 요지와 흐름과 결론’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무턱대고 본문만 암기하고 그 내용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시험문제 중에 대의파악(주제·제목· 요지·목적) 문제와 글의 순서, 문장 삽입 문제 등도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꼭 확실한 내용파악을 해 두어야 한다.그 후 주어진 범위 내의 ‘주요 어법 사항’을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점수를 많이 잃는 문제가 바로 어법 문제와 서술형 영작이다. 그리고 요즘 어법 문제의 추세는 ‘어법상 틀린 것을 모두 고르시오’ ‘어법상 틀린 것을 모두 골라 고쳐 쓰시오’와 같은 고난도 문제가 두루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꼭 본문의 어법은 그 내용뿐만 아니라 관련된 어법까지도 정리를 해야 한다.박 원장은 “예를 들어 ‘not only A but also B’(A뿐만 아니라 B도)라는 상관접속사가 나왔다면 그것을 ‘B as well as A’로 바꿔 쓴다거나 혹은 ‘not only 부정어’를 문장 앞으로 도치시켜 다시 같은 뜻의 문장을 만드는 것까지가 총체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주요문장에 대한 철저한 암기 또한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이는 서술형 영작 문제에 큰 도움이 된다. 영어 공부를 하다 보면 어법적으로든 구문적으로든 내용적으로든 꼭 복잡하거나 길게 꼬여 있는 문장들이 있게 마련이다. 보통 그런 문장들이 서술형 영작 문제로 출제가 된다. 그런데 대충 암기를 하면 꼭 한 두 단어씩 잘못 써서 감점을 당하거나 아예 점수를 다 잃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좀 시간이 걸리고 힘들더라도 성실하게 주요 문장들을 평소에 반복적으로 암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하지만 무작정 암기하는 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최 원장은 “고등부도 기본적 학습을 등한시하고 무작정 시험 범위를 암기하는 학생들이 있다”며 “그런데 무작정 문장을 암기하는 것과 문법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그 개념이 적용된 문장을 선별적으로 외우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중학교, 문법 기초 실력 쌓는 시기“중학교 영어 시험에서 성적을 올리기는 사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전문가들에게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단언이다.중학교 영어 시험은 범위도 비교적 적은데다 ‘마음먹고’ 전 범위를 암기만 해도 90점 이상(A)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중요한 것은 중학교에서의 영어 공부가 곧 고등학교 공부의 기초 및 토대가 된다는 점이다.박 원장은 “중학교의 쉬운 내신 시험 수준에만 맞춰 공부하면 고등학교에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가 어렵다”며 “많은 학부모 혹은 학생들이 ‘중학교 때는 영어를 못하지 않았는데 왜 고등학교에서는 성적이 나오지 않지?’라는 하소연을 하는 이유”라 전했다.그렇다면 중학생들은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문법’과 ‘어휘’에 집중하는 것이다.문법은 각 품사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기능을 완벽하게 숙지할 정도로 반복해서 학습해야 한다. 예를 들어 ‘관계사’라는 말을 들으면 ‘관계사’의 정의와 쓰임 그리고 그 관계사가 어떤 식으로 문법 문제화 되는지에 대한 다양한 관련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문제를 풀 때 해설지 설명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을 □□로 바꾸면 된다’는 식에 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전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문제풀이 과정을 단계별로 익혀야 하는데, 이때에는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많은 학부모들의 오해 중 하나가 ‘중3 즈음 되면 문법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면 될 것’이란 생각이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개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문법 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어휘, 자신만의 체계적 반복 암기 시스템 갖춰야어휘는 일단 암기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학생들 중 단어암기를 싫어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어휘는 모든 영어학습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중학교 때 자신만의 체계적인 반복 암기 시스템을 갖춰 놓는 것이 고등 영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먼저 암기해야 할 단어의 수이다. 욕심내어 무작정 많은 단어를 암기하겠다는 생각은 접어두고 자신에게 맞는 어휘수를 정해 같은 단어를 여러 번 반복하며 암기하는 것이 좋다.최 원장은 “예를 들어 1주일에 120개 단어를 목표로 정했다면 하루에 40개씩 나누어 3일에 걸쳐 외우거나 30개의 단어를 4일에 걸쳐 암기한 후 3~4일간 암기한 120개의 단어를 다른 문제 유형으로 또 2~3일간 반복학습하며 테스트하고 부족한 단어는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여러 방식(객관식/주관식)의 테스트를 통해 어휘 암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렇게 체 2020-09-02
- 수능 영어 1등급을 받으려면 영어 모의고사에서 3등급 이하의 등급을 받는 학생들에게 영어에서 부족한 부분을 꼽아보라고 하면, 어휘, 영문법, 문장 해석력 부족을 말한다.그러나, 문제는 독해력이다!대부분의 학생들은 독해 훈련을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어, 독해란 해석하는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다. 독해력이란, 글의 세부적인 내용을 해석하지 못하더라도 글쓴이의 생각, 혹은, 글의 요지를 파악해내는 능력을 말한다. 수능영어가 요구하는 능력은 맥락을 파악해내는 독해력이다. 부분이 해석되지 않더라도, 글쓴이가 무엇을 topic(화제)삼아, 무슨 아이디어를 전하고자 하는지, 파악해내는 능력이 바로 독해력인 것이다.독해력은 학습뿐만 아니라 훈련을 통해 키워야 한다. 학습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많은 시간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해주면, 2등급 이하의 학생들도 충분히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독해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독해를 잘 하기 위해서는 글을 읽을 때, 목적의식을 가지고 글을 읽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독해의 기본은 대의 파악이다! 이해되는 부분을 통해 대의를 파악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대의를 통해 이해하는 것이 독해의 기본 과정이다. 즉, 모든 부분을 다 이해해야 글쓴이의 아이디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대의를 파악하고 대의의 관점에서 부분을 볼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독해력은 학습을 통해 토대를 튼튼히 하고, 훈련을 통해서 발전시겨 나아가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많은 어휘를 알고 해석을 잘 하면 영어를 잘 하는 것이고, 해석을 잘 하기 위해 문법 공부, 구문 공부를 많이 해서, 수능영어에서 1등급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평소 모의고사에서 영어 3등급을 받는 학생이 수능처럼 어려운 영어에서 1등급을 받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라고 지레 겁을 먹고, 영어에 시간을 투자할 바에는 다른 과목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해석을 잘 하려면, 단어 암기, 문법 공부, 구문 공부, 문제집 풀기까지, 할 게 너무 많은데, 시간 투자 대비 가성비가 너무 적다고 느껴지는 것이다!수능영어는 다른 과목과는 본질적인 면에서 많이 다르다다른 과목들은 학문의 기초 개론이라고 할 수 있지만, 수능영어는 영어 문자로 된, 기본적인 언어 이해력 측정 시험이다. 따라서, 다른 과목과는 접근법이 달라야 한다.우선, 언어라는 특성에 맞추어 부단히 지속적으로 접해서, 영어라는 문자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어휘 학습은 다양한 경로로 접하도록 한다. 어휘 교재를 정해서 매일 꾸준히 보고, 한 교재를 10번 이상 반복해서 본다. 문제집이나 영어책을 읽을 때, 처음에는 문맥 속에서 모르는 단어를 이해하고, 문제를 푼 후나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노트에다 단어 정리를 한다. 가벼운 이야기 책을 읽을 때에는 사전 없이 읽으며, 목표를 빠르게 읽으며 이해하기로 정하고, 다 읽고 난 후에 모르는 모든 단어를 다 정리하기보다는 자주 반복되어 머리 속에 기억되어 있는 단어들만 사전을 찾아보도록 한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고, 줄거리를 파악하는 정도로만 해서 영어 책을 읽는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가볍게 영어 책을 읽을 수 있는 능력과 습관이 자리 잡으면, 수능영어 정도의 독해 문제는 조금의 문제 풀기 훈련으로 빠르게 1등급을 받을 수 있다.영문법은 수능영어의 고득점을 받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아니므로,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더구나, 수능영어의 어법 문제를 맞추기 위해 영문법을 공부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수능영어의 어법 문제는, 약간 해석하면서 문장 구조를 따질 줄 알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수준이다. 물론, 영어 문장과 관련된 기본적인 규칙성은 알고 있어야 한다. 영어 문장의 기본적인 규칙성을 익히기 위해서는 구문 학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구문이란, 문장의 패턴을 말하는데, 문장의 패턴은 일반적인 규칙성을 보이므로 반복해서 학습하면 문장을 해독하고, 나아가, 독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정리하면, 수능영어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어휘/구문/독해 학습을 꾸준히 하면서, 독해 훈련을 병행해야 한다. 독해 훈련은 하루에 10-20분씩 매일 해야 효과가 있다.임팩트에듀(IMPACT EDU) 임성찬 원장 2020-09-02
- 안양지역 일반계고 원격수업 상황 및 2학기 학사일정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교육부 지침에 따라 서울과 경기, 인천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가 지난달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30일부터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었지만 고3은 등교수업이 가능한 상황. 3단계로 격상되면 고3도 원격수업으로 변경된다.온라인 개학과 블렌디드 러닝이라는 초유의 상황이 진행되는 가운데 안양지역 일반계고 원격수업 진행 상황 및 2학기 1차 지필평가 등 학사일정을 살펴봤다.실시간 쌍방향 수업 확대… 출결지침 확인하고 준수해야성문고, 양명여고 등 1학기에 실시간 수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학교의 경우 개학과 동시에 무리 없이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월 1일 개학한 성문고는 고1·2 대상 전 교과목 ‘ZOOM 활용 실시간 쌍방향 수업’ 100% 실시를 공지하고, 1학기에 개설한 각 교과목 회의방(수업방)은 그대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수업 플랫폼으로 활용하던 EBS온라인클래스는 수업 자료를 제공하거나 미등교 학생의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통로로 활용하기로 했다.백영고는 개학을 하루 앞둔 지난 8월 25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1·2학년 원격수업과 3학년 등교수업 일정을 안내했다. 1·2학년의 경우 지난 26일부터 9월 4일까지 EBS 온라인 클래스로 수업을 진행하고, 9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구글 플랫폼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평촌고 역시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학습결손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해 2학기부터는 수업의 일부를 줌(Zoom)을 이용해 쌍방향 온라인 화상수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안양여고는 개학일인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구글 클래스룸 기반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안양여고는 “2학기 원격수업이 실시간 쌍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관계로 출결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수업 종료 시까지 수업에 접속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해당 수업은 나이스에 즉시 결과로 처리된다”고 공지사항과 가정통신문을 통해 주의를 당부했다.따라서 학생들은 수업 시간표에 따라 해당 수업 클래스룸에 반드시 접속해 수업을 들어야 한다. 접속만 하고 참여하지 않을 경우 역시 결과로 처리된다. 기술적인 문제로 접속이 어려워 수업에 참여가 곤란한 경우 담임교사 또는 교과 담당 교사에게 연락을 취하고 교과 담당 교사의 안내에 따라 추후 대체 수업을 수강해야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8월 31일 개학한 양명고는 9월 2일 수요일과 교환수업을 진행했다. 1·2학년의 경우 월요일부터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담임 교사와 학급 활동을 통해 실시간 수업에 대한 주의사항을 전달받고 오후부터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서이다.양명고는 “실시간 수업은 스마트폰보다는 컴퓨터를 활용하는 것이 수업 참여에 더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반드시 학생 얼굴이 나오도록 카메라를 켜 주어야 한다”며 “교사가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을 통해 직접 관찰 확인한 학생의 수행 과정 및 결과를 평가하거나 학생부에 기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등교 수업에서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공지했다.2학기 1차 지필평가 10월 중순부터 시작한편, 지난 30일부터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됐다. 이번 조치는 9월 6일 밤 12시까지 8일 동안 적용된다. 수도권의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에서는 포장과 배달 주문만 가능하고, 음식점과 제과점은 밤 9시 이후 야간 영업이 제한된다.8월 31일 0시부터는 아동과 청소년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강화 조치가 시행되어 수도권 학원에서는 비대면 수업만 허용되며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에도 사실상 운영을 금지하는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다만 9인 이하 교습소는 이번 방역 조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이에 따라 안양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은 당장 10월 중순 예정돼있는 1차 지필 평가 대비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걱정이다.2학기 학사일정을 최근 수정 공지한 백영고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2학기 1차 지필평가를 치른다. 동안고는 10월 15일부터 20일, 신성고는 10월 19일부터 22일, 인덕원고는 10월 15일부터 20일, 평촌고는 10월 19일부터 22일 1차 지필평가가 예정되어 있다. 학년별로 일정이 다른 학교들도 있다. 성문고는 1학년의 경우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2학년과 3학년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예정 돼 있다. 또 안양여고와 양명고 3학년의 경우 10월 초 1차 지필평가가 예정되어 있어 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표_안양지역 일반계고 2학기 1차 지필평가 일정※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참여시 유의 사항① 반드시 입장 및 퇴장 시간을 지키자.수업 시작 후 출석 체크 시 없는 학생에 대해서는 결과처리 되며, 출석 확인은 매시간 이루어어 진다. 아울러 교사에 의한 수업 종료 전 무단 퇴장하는 것도 결과처리 된다.② 불법 촬영 및 수업 방해 행위 금지!수업 중 임의로 화면을 저장, 촬영하는 행위, 탈의·노출 등의 복장 불량 행위, 기타 수업 방해 행위 등은 처벌받을 수 있다. 또 교복 착용은 아니더라도 바른 자세로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③ 시간표를 철저하게 확인한다.학생 개별 철저한 시간표 확인이 필요하다. 동일 교과의 다른 교사에게 수업을 듣는 경우 수업 참여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담당 교사의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 특히, 2학년 선택과목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해당 선생님의 ID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2020-09-02
-
보정동 카페거리 참치 전문점, ‘고노미’ 길고긴 장마에 이어 숨 막히는 더위,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은 그 어느 해 여름보다 힘들게 다가온다. 이제 곧 가을이라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나에게 하루쯤 최고의 식사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기호에 따라 선택하는 메뉴가 달라질 수밖에 없지만 만일 회를 좋아한다면 쉽게 선택하지 못했던 보정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참치 전문점, ‘고노미’를 추천한다. 참치전문점의 전형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분위기 좋은 이태리 음식점 못지않은 세련된 실내 분위기에서 맛 좋은 참치를 기분 좋게 맛보다 보면 행복지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가격대 별로 골라 즐기는 참치 특수부위커다란 참치는 부위에 따라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어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 회의 식감과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급랭된 참치지만 최대한 생 참치의 맛을 볼 수 있도록 해동에 신경을 쓰는 ‘고노미’에서는 가격대별로 참치 부위를 맛볼 수 있다. 흔히 참치 회하면 떠올리는 눈다랑어 뱃살, 등살, 황새치 등을 맛볼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부터 오독오독 씹을수록 고소한 배꼽살, 은은한 마블링과 고소함으로 한우 등심과 비슷하다는 가마도로, 지방이 많아 고소한 풍미가 좋은 대뱃살, 오도로까지 참치 특수 부위를 포함한 구성 중 골라 먹을 수 있다.이곳의 참치 회 메뉴는 단골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죽, 장국, 조림, 구이, 튀김 등 곁들이 찬의 구성을 바꾸고 소주부터 와인, 사케까지 다양한 술을 함께 곁들이도록 준비하고 있다.초밥과 참치젓갈 비빔밥도 맛좋아‘고노미’를 찾는 고객들 중에는 초밥을 찾는 이들도 많다. 성남에서 1호점인 ‘고노미 초밥’을 운영하고 있어 매일 아침 신선한 광어와 연어를 들여와 초밥을 준비해 선보인다. 단, 참치, 연어, 모듬 초밥정식은 매일 소량으로 한정 수량만 준비하고 있으니 언제나 맛볼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이외에도 신선한 회와 채소를 듬뿍 올린 매콤한 ‘회덮밥’과 일식에서 빠질 수 없는 ‘수제 돈가스’를 비롯해 새우 특유의 단맛과 간장의 짠맛으로 단짠의 조화가 끝내주는 ‘새우장비빔밥’과 회 좀 먹어봤다는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인 ‘참치젓갈 비빔밥’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비리지 않으면서 진한 감칠맛으로 정신없이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참치젓갈 비빔밥’은 이곳의 별미다.단독 룸과 배달 서비스로 편하게 즐길 수 있어처음 ‘고노미’에 들어서면 익숙한 참치 전문점의 모습이 아니라 놀라게 된다. 간결한 실내에서 참치 전문점임을 알 수 있는 것은 작은 사케 잔을 진열한 공간과 오픈 주방에 놓인 테이블이 전부다.최근에는 편안한 분위기를 보장하는 단독 룸과 집에서도 참치 회를 맛보려는 이들을 위한 배달도 인기다. 선홍빛을 띄는 신선한 참치 회와 함께 바삭한 튀김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집콕 생활에 지친 가족들을 위한 특별식으로 선택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위치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5번길 8-16문의 031-262-2300 2020-09-01
- 1학기 내신분석을 통한 2학기 중등 영어내신 대응 전략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교 교육도 학원 교육도 우왕좌왕하게 된 한 학기였다. 학교에 가지 못한 학생들이 온라인 등교를 시행함으로 인해 중위권이 없어졌다는 시험결과가 쏟아져 나왔다. 모래시계처럼 중위권이 줄어들고 하위권이 크게 늘어났다는 소리이다.그렇다면 이번 내신 난이도가 어려웠을까? 오히려 대부분의 학교들이 서술형을 없애고 100% 선택형 문제 출제를 선택하였고 온라인 학습을 고려하여 크게 난이도를 높이지도 않았다. 결국은 학교 교육에서 학생 교사 간의 피드백을 적절히 받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관리 부족이 사교육의 격차로 인한 양극화로 드러나게 된 것이다.1학기 기말, 생각보다 어려웠다?대답은 ‘아니오’이다. 물론, 발산중, 오마중처럼 현 상황과 상관없이 서술형이 출제되고 기존의 난이도를 유지하는 학교들도 있었다. 그러나 항상 외부지문이 출제되었던 오마중학교가 이번에는 아예 외부지문이 없었고, 대부분의 학교에서 서술형이 자취를 감추었다. 또한, 중간고사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시험 범위 자체는 넓은 범위였지만 온라인 수업을 통한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고려해 예년처럼 변별력이 높은 고난도의 문제를 다수 출제하지는 않았다. 물론, 늘 그렇듯 모든 학교가 일관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양일중학교처럼 중3 첫 시험에 2학년 때와 달리 없던 외부지문이 오히려 생겨나는 학교들도 있었다. 다만, 서술형이 없다는 것은 부분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한 번의 실수만으로도 3점, 많게는 5점을 잃을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고 할 수 있다.넓은 범위, 중요문법이 많은 것이 고비중3 학생들에게도 그렇지만, 특히나 이번 시험이 첫 시험이었던 중2 학생들에게는 굉장히 힘든 시험대비였다. 첫 시험의 긴장이 무색하리만큼 넓은 범위와 어려운 문법의 다수 등장으로 시험기간 내에 익히는 것도 버거웠을 것이다. 평소에 기본을 잘 다져두었던 학생이라면 교과 지문학습에 충실할 수 있었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범위 내 문법 잡으랴 교과 지문 학습하랴 정신이 하나도 없었으리라. 이번 시험에서도 교과 지문의 어법 변형 문제가 굉장히 많이 출제되었고, 범위 내의 문법들을 한 문제에 섞어내는 유형이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지문 내 어휘 문제도 상당수 출제됨으로써 어휘와 문법, 독해를 기본으로 문제풀이 방향을 잡아가는 유형이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었다.2학기 내신 대비는 어떻게?하루 등교인원을 전체의 1/3로 제한했던 1학기와는 달리 교육부에서 기본적으로 2/3 이내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면서 각 시도교육청에 자율권을 주었다. 덕분에 2학기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매일 등교를 계획하고 있어 코로나 이전처럼 학습이 진행될 확률이 높아졌다. 물론, 현재 코로나가 확산되는 상황에 있어 수도권은 그 궤를 달리 하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현재 상황과 달리 등교일을 늘리는 상황이 온다면 서술형과 외부지문이 있는 기존의 시험 유형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말은, 선택형 문제에 의존해서 점수를 좀 높게 받아볼 수 있는 운이 앞으로 있을 보장은 없다는 뜻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선택형이든 서술형이든 내신준비는 결국 기본으로 돌아간다. 내신기간이 아닐 때에도 어휘를 탄탄하게 꾸준히 익혀가는지, 얼마나 문법학습에 충실한지, 그리고 그 문법을 응용하여 문장을 만들고 문장 구조를 익혀 얼마나 꾸준히 독해능력을 키우는지가 바로 내신준비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중학교 내신유형이 수능형으로 바뀌고 여러 유형의 변화가 나오더라도 결국 다양한 문제 유형을 풀어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학습 방향은 동일하다. 기본이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란다.일산 후곡 자이온영어학원 남혜우 중등부 부장문의 031-916-1228 202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