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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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JS뉴욕어학원 확장 이전 ‘내신고득점 및 최상위권 속출’, ‘꾸준한 자사특목고 합격자 배출’, ‘문법과 텝스에 강한 학원’이라는 이미지로 중계동 영어학원가에 돌풍을 일으켜 온 JS뉴욕영어학원이 지난 13일 중계동 은행사거리 중심에 위치한 세일프라자 3층에 어학원 규모로 확장 이전했다.전종삼 원장을 만나 JS뉴욕영어학원의 변화에 대한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전 원장은 “지난 학기부터 여름방학 기간을 거치며 학생 수가 급속하게 늘면서 학습 환경이 열악해져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확장이전을 결정했다. 특히 ‘내신 성적 상승’을 위해 학생 개인별 맞춤식 관리에 집중하면서 보다 쾌적한 학습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졌다.”고 전한다. 문법과 텝스에 강한 학습시스템과 초밀착 관리 그대로JS뉴욕영어학원의 확장 이전은 학원들의 부침이 심한 은행사거리 학원가에서 전례가 없는 성장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1학기 기말고사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이 속출하면서 여름방학 개설된 JS의 모든 문법 특강이 마감되었고, 참여했던 많은 학생들이 9월 학기 정규반으로 이동하면서 내신 및 입시에 최적화된 영어교육콘텐츠를 인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실력과 열정을 갖춘 전문 강사도 새롭게 영입하게 되었다.현재 JS뉴욕영어학원에서는 상위권 학생을 위한 텝스 수업, 중위권 학생을 위한 문법과 어휘에 대한 반복 확인 학습에 초점을 맞추어 ‘내신에 최적화된 수업’과 ‘학생별 밀착 관리’로 성적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 ‘학생별 밀착 관리’는 전담 강사의 책임 하에 주중, 주말, 휴일을 이용해 학생일정에 맞춰 부족한 영역에 대한 보충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전 원장은 “확장 이전을 통해 기존의 교육콘텐츠에 출판사별 효율적인 내신 관리, 쾌적한 학습 환경 마련, 학습실 확보 등 학생중심의 학습 인프라를 완비했다.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강사들의 성실성에 힘입어 내실 있게 성장한 만큼 학생들의 학습적 성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수업을 연구 집중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꾸준한 자사특목고 합격생 배출의 힘, 자소서 면접반 운영지난해에도 JS뉴욕영어학원은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하나고, 공주사대부고, 서울국제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등 자사특목고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학부모들을 만족시켜 왔다. 그 이면에는 실질적인 심층면접 및 자기소개서 노하우를 공유하는 JS뉴욕영어학원만의 자소서 면접반이 있었다. 자소서 면접반에서는 주1회 자사특목고 진학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및 면접 시작부터 완료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대한 실전연습이 진행된다.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에 있어서는 소크라테스식 문답을 통해 ‘학생의 글로 학생의 말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며 실전 모의면접과 피드백을 통해 심층면접도 섬세하게 관리하고 있다. 올해도 현재 자소서 면접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파이널 반은 10월(주1회) 둘째 주부터 11월(주2회)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학년별 수준별 세분화된 JS만의 특강! (중3 영문법 특강/ 예비 중1, 중학 내신맛보기)그 외에도 JS뉴욕영어학원에서는 11월초 중3 대상 영문법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이 수업은 주2회 4주 완성을 목표로 한 문법 집중강의로 고등학교 진학에 앞서 중등문법에 대한 마무리 강의로 자체 영문법교재를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1월 개설되는 ‘수준별 방학 영문법 특강’을 활용하면 2회 문법 반복학습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지난해 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특강이다.전 원장은 “특히 일반고 진학 학생들은 ‘수능영어의 절대평가’, ‘쉬운 수능’이라는 함정에 빠져서 영어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수시전형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문 이과 공통 단위수를 가지고 있는 영어 성적이 곧 내신 등급을 결정하는 주요요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조언한다. 또한 예비 중1 대상 ‘중학 내신 맛보기’ 특강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6회에 걸쳐 준비되어 있으며, 이는 중학교 내신영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 수업은 재원 생을 물론 외부 학생에게도 1회 참여 기회를 주는 무료강의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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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랜드‘로 읽는 계급, 인식 그리고 차원이야기 (1) 19세기 영국의 신학자이자 교육학자인 에드원 A. 애보트가 쓴 플랫랜드는 환상문학소설의 고전이라 할만할 정도로 당시에는 혁명적인 소설이다. 걸리버여행기를 잇는 계보를 가지고 있으면서 당시 사회에 대한 스위프트(걸리버여행기 저자)적 풍자, 차원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담고있는 소설이다. 이야기는 플랫랜드(2차원의 세계)에 사는 정사각형이 주인공으로 자신의 세계를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을 한다. 삼각형, 사각형등 주로 다각형으로 이루어져있고, 선분과 원도 존재하는 평면도형들로 이 세계는 이루어져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인 스페이스랜드(3차원세계)와는 다른 세상이기 때문에 주인공이 설명하는 플랫랜드에 대한 설명들이 낯설고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플랫랜드의 인력은 남쪽으로 향하고 비는 항상 북쪽에서 내리며 오각형으로 이루어진 주택은 창문이 없다. 남성은 계급에 따라 이등변삼각형, 정삼각형, 정사각형, 정오각형등으로 계급이 올라갈수록 그 변의 개수가 늘어난다. 급기야 성직자는 원이다.(무한개의 변을 가진 정다각형) 여성은 바늘과 같은 선분으로 찌를수 있기에 행동규칙이 따로 있다. 집에난 일정한 문으로만 출입해야하고 밖을 다닐때는 소리를 내야한다. 또한 이 평면도형들은 서로를 바라볼때 선분으로 보인다. 그래서 서로를 구별하기위해서는 목소리나, 살짝 만져서 안다거나, 각을 추측한다. 철저하게 통제되는 당시 계급사회의 느낌이 난다. 당시 영국은 아직 왕이 지배하던 시대이니만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여자는 선분이고 많은 행동제약마저 있다하니 할말을 잃었다. 인간세상이면 복장으로라도 서로를 구별한다하지만, 여기선 이마저도 힘들어보인다. 그래서 시각인식법이란게 존재한다. 꼭지점들 사이의 선명하고 희미한 정도의 차이를 이곳사람들은 오랫동안 공부한다. 그리고 선분, 이등변삼각형, 정다각형을 벗어난 불규칙한 변이나 각을 가진 도형들도 존재한다. 이런것들은 자연의 법칙에 벗어나기 때문에 치료를 꼭 해야한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건 당시 모습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사는 현재도 비슷한듯하다.모든 도형들이 구별하기 힘든 선분으로밖에 서로에게 인식되지 않는게 불만인 사람들이 자기 집, 그리고 자기 몸에 색깔을 입히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서로를 구별하기 위한 용도로만 쓰이다가 더 이상 시각인식이나 느낌인식의 공부가 필요없어지고, 각을 재기위한 견본으로 쓰이던 하층민들도 필요없어지자 사회가 불안해졌다. 급기야는 하층계급 위주로 상류층인척하기 위한 용도로 채색이 쓰이기 시작했다. 계급사회가 붕괴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층민인 이등변삼각형이 상류층인 다각형의 딸을 속여 결혼해서 그 소녀가 자살하자 여자들이 동요하기 시작했고, 성직자인 동그라미들은 여성들을 설득하여 색채법의 통과가 무산되었다. 급기야 폭동의 중심인 이등변삼각형들은 선분인 여자들에게 찔려죽게 되었다. 이 또한 시대상을 잘 반영한듯하다. 왕정에서 공화정의 염원이 충만하던 시대이니만큼 여러 폭동이나 혁명들이 있던 혼란스러운 19세기였다. 현실세계에서도 폭동의 주체는 하층민이다. 하지만, 지배계층은 하층민들의 분열을 틈타 혁명을 무산시키는 시도를 종종한다. 가장 상류층인 동그라미는 성직자로 사회전반을 감독관리 한다. 그리고 플랫랜드의 구성원들에게 자신의 운명에 순응하며 살라고 한다. 특히 결혼에 대한 제약이 많은데 불규칙도형이 조상인 여자의 결혼을 금했으며 남자또한 족보 없이는 결혼하지 못하게 했다. 당시 영국사회의 성직자도 가장 상류층 대우를 받았다. 신권을 바탕으로 사회권력으로까지 자신들의 힘을 확장시켜 많은 교리로 국민들을 제약했다. 이런 불합리가 당시 여러 종교개혁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리고 결혼제도 또한 비슷한 계급끼리하는것이 일반적이었다. 우리의 조선시대 또한 그리했다. 주인공인 플랫랜드의 정사각형은 라인랜드(1차원세계)에 가는 꿈을 꾸었다. 말 그대로 하나의 직선위에 구성원들이 존재하며 남자는 선, 여자는 점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리고 서로를 볼 수 있는 건 점뿐이고 소리로만 서로를 구별한다. 세상이 좁은 통로로 이루어져 다른 사람은 지나갈 수 없고 이웃은 영원히 옆에 있다. 이들은 두 개의 눈과 입을 가지고 서로 다른 톤의 목소리를 낼 수 있고 결혼은 남자1명과 여자2명이 한다. 서로를 구별하는 방법은 소리를 몇 번 내서 상대에 도달하는 시간차로 상대의 길이를 짐작한다. 라인랜드의 왕에게 선밖에 세상인 플랫랜드를 이해시키려고 했으나 그는 이해하지 못했다. 3차원공간에 사는 우리가 2차원공간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듯이 라인랜드에 사는 이들에겐 플랫랜드를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다. 자기가 속한 세계, 자기가 처한 상황을 뛰어넘어서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 다음 호에 계속 이어집니다.크림슨수학 이진혁 원장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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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가 학업성적 저하의 원인될 수 있다 운동부족과 체중과다, 청소년 코골이 원인우리나라 청소년은 학업에 대한 심한 압박 때문에 다른 나라 청소년들과 비교해서 운동부족이 특히 심각하다. 여기에 편식과 과다 간식 등이 더해져서 비만율이 위험한 수준이다.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 의하면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1998년 7.2%에서 2013년 15.3%로 급증했다고 한다.청소년의 운동부족과 비만이 일반화되면서 심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시달리는 청소년의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몇 년 전 자료이긴 하지만 고대 안산병원 수면호흡장애센터의 조사에서는 서울 강남지역 고교생의 11.2%가 심한 코골이를 앓고 있다고 한다.코골이는 그 증상이 심해지면 밤 동안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튿날 쏟아지는 졸음 때문에 일상적인 활동이 어렵다. 학생들의 경우에는 가뜩이나 힘든 공부에 정신을 집중하기 어려운데 밤에 코까지 골면서 잤다면 더욱 졸음을 참기 힘들 것이다.고대 안산병원의 조사결과는 학급석차 25% 이상인 학생들 중에서는 코골이가 9.9%로 다소 적었던 반면 그 아래 석차의 학생들 중에서는 15.9%의 학생들이 코골이를 나타냈다고 한다. 코골이가 학습부진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코골이는 청소년의 정신적·육체적 성장에도 악영향 미쳐하지만 학생들의 코골이가 학습부진만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청소년기는 사람의 일생에서 신진대사가 가장 활발한 시기이고 그런 신진대사는 주로 밤에 잠을 자는 동안 진행된다.심한 코골이로 인해서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되면 두뇌의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정상적인 발육을 어렵게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성장호르몬의 분비장애로 몸집이 왜소해지거나 비만이 초래되는 것은 물론 성조숙증, 성지연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보고도 있다.코골이 장애를 앓는 청소년들의 일반적인 특징으로 매사에 집중력과 주의력 결여가 관찰된다는 보고도 있다. 최근 연구조사에 의하면 코골이와 같은 수면호흡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정상적인 아동에 비해 신경행동장애를 보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하는데 이런 현상은 청소년기에도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청소년 코골이는 양압기 사용으로 해결해야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경우 자식의 학교성적에 집착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자녀의 성적이 떨어지거나 또는 기대한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혹시라도 수면습관을 살펴보는 세심한 부모가 과연 얼마나 될까?청소년 자녀에게서 심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발견된다면 우선 이비인후과 병원에서 수면다원검사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세민수면건강센터 홍욱희 대표는 매년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면 코골이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양압기 구매에 대한 문의가 부쩍 많아진다고 설명한다. 홍 대표는 청소년이 양압기를 구매하고자 할 때 반드시 부모가 자녀와 함께 매장을 방문할 것을 권고한다.“청소년 코골이 환자들은 아직 얼굴 윤곽이 완전히 자리 잡히지 않았고 몸집 또한 계속 성장 중에 있기 때문에 성인 환자들에 비해서 양압기와 마스크의 선택에 보다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청소년들은 수면 중에 몸을 뒤척이는 빈도 또한 성인들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양압기 사용법을 교육할 때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민수면건강센터 홍 대표의 설득력 있는 지적이다. 2016-09-29
- 꿈과 끼를 키우는 NCS 진로코칭! 2017학년도 올해 수능 지원자는 60만 5,988명으로 작년보다 4%정도 감소했다. 그런데 재수생은 13만 5,120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22%에 달해 재학생과 비교해 보면 상대적인 비율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5세∼29세까지 한국의 청년실업자수는 39만 7천명으로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물론 30대 취업재수생을 감안하면 청년실업은 그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다.대한민국의 입시난, 취업난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교육정책의 실패로 인한 인력 병목 현상을 낳고 있다. 2016년 현재를 사는 대학생들에게 졸업은 초등에서 대학까지 16년 학업의 결실이 아닌 무시무시한 씽크홀일 뿐이다. 그래서 취업 3수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현실에서 고입, 대입을 걱정하는 학부모를 만나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진로지도가 얼마나 미봉지책에 불과한 것인가 통감하게 된다.당장은 ‘아이의 꿈’이 중요하다 ‘재능과 끼’가 중요하다고 저울질을 해봐도 초보 부모들이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나이가 어린 우리 아이의 근본적인 진로 성향을 잡아가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임시방편의 하나로 다시 성적표를 저울질 해보고 돌아오는 결과는 ‘문과’냐, ‘이과냐’로 단순화 되는 것이 현실이다.정부는 이미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인 교육정책의 변화를 준비해 왔다. 그것이 ‘NCS’라는 국가 직무능력 평가 표준시험 제도의 도입이다. 앞으로 국공립 기관은 물론 모든 기업체에도 국가 직무능력 평가 시험이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따라서 교육과정 또한 실무능력을 중시하는 NCS 교육과정으로 재편되고 있다. 정부의 계획대로 NCS 교육과정이 투명하게 정착되면 우리 사회의 연고주의나 사교육 문제 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앞으로 NCS제도는 개인의 직무능력을 키워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만들어갈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이 시기에 맞춰 동시대를 살아가는 학부모로서 단순히 눈앞의 입시에만 골몰하여 우리 아이를 재수, 삼수의 늪으로 몰아넣고 또다시 취업 삼수, 사수의 절망으로 내몰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우리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진로‧진학 결정을 눈앞의 입시성적만으로 판단하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입시와 취업 과정을 제대로 알고 있는 교육 전문가들의 봉사와 나눔으로 진로지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진로지도마저 사교육의 난장으로 변질된다면 우리는 또다시 제2, 제3의 미봉책으로 교육예산을 낭비하고 미래를 걱정해야 할 것이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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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문화의 달 10월 1일 부천시민의 날을 시작으로 부천 곳곳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제43주년 부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부천시민주간’으로 주요 관광과 문화시설 할인, 문화와 체육행사 등 각종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한다.◇ 시민 건강 챙기는 ‘복사골 건강한마당’‘제8회 복사골 건강한마당’이 10월 1일 오전 9시~오후 5시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순천향대부천병원,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세종병원 등 시내 13개 병원과 15개 의약 건강 관련 단체가 참여해 건강검진 무료체험 및 건강정보를 제공한다.주요검진항목은 심장질환, 유방암과 갑상선암, 재활치료, 뇌졸중, 관절염 및 당뇨병, 혈관질환, 구강, 혈압·혈당검사, 한방진료 등이다. 또 정신건강상담과 건강강좌, 심폐소생술, 안마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권 코너에서는 종합병원 건강검진권, TV, 전기압력밥솥, 자전거, 비타민 등 다양한 경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복사골마라톤대회’, 온 가족이 함께 달려요부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제11회 부천 복사골마라톤대회’가 10월 2일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 종목은 10㎞코스·5㎞코스·5㎞걷기 세 종목이다.마라톤은 오전 10시 부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10㎞코스 경우 역곡고등학교 인근을, 5㎞코스 걷기는 부천상록학교 인근의 반환점을 거쳐 돌아온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부천 복사골마라톤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해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4500여 명이 참가해오고 있다.◇ 부천시민 다 모여라 ‘시민어울림 한마당’90만 부천시민이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 ‘시민어울림 한마당’이 10월 2일 오후 3시 시청 잔디광장과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92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해 퍼레이드, 콘테스트, 춤 한마당을 펼친다.축제는 청소년, 어린이 참가자의 재롱부터 어르신 참가자들의 풍악과 민요, 학생들의 밴드, 댄스 공연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중흥고 ‘크리센도’ 난타팀 등 22개교 280명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콘테스트를 통해 모두 27개 팀에 대한 시상도 한다.◇ 함께 만드는 하모니 ‘부천시민의 날 경축음악회’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시립합창단이 9월 30일 오후 7시 30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부천시민의 날 경축음악회’를 연다. 지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박영민 상임지휘자가 맡는다.이날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파브레가스의 ‘카탈로니아의 기질’,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 작품 80’,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작품 84’등으로 전반부를 이끌어 간다.이어 두 교향악단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중 피날레 ‘예니체리병의 합창’, 마술피리 중 ‘성스러운 승리’, 존 루터의 ‘아름다운 세상·얼마나 아름다운 음악인가’ 등을 연주한다. 이번 음악회는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주요 관광·문화시설 할인 이벤트부천시민의 날을 맞아 관광과 문화시설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천시박물관 등 7곳이 10월 1일~3일 무료로 개방된다. 7개 무료개방 시설은 교육·유럽자기·수석·활·옹기박물관·자연생태박물관과 부천천문과학관이다.또 부천로보파크 입장권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아인스월드는 30~40%의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 가능하다. 부천시민들은 10월 1일~3일 입장료 1천 원에 한국만화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체육시설 6곳은 시민의 날 당일인 10월 1일 입장료가 면제되고, 송내사회체육관은 10월 3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체육시설 6곳은 부천종합운동스포츠센터, 부천체육관스포츠센터, 서촌체육관, 소사국민체육센터, 부천배드민턴전용체육관, 오정레포츠센터이다.웅진플레이도시는 9월 29일~30일 부천시민 1천명에게 선착순 무료입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10월 1일~9일 부천시민을 위한 만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43주년 부천시민의 날’ 축하해요‘제43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오는 10월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40분부터 육군 제17사단 군악대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해 하나 되는 행사로 진행된다.공식 기념식을 마치면 시민체육대회, 주민자치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경연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부천시가 일반 구를 폐지하고 첫 번째로 개최하는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로 90만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진다. 경기종목은 대형 바통 릴레이, 협동줄넘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 시민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단체종목 중심으로 진행된다.◇ 부천시민이 하나 돼 ‘부천FC1995’ 시즌 승격 응원부천의 대표 축구팀 부천FC1995가 제43주년 부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1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8라운드 충주 험멜과의 홈경기를 갖는다.이날 부천시민들은 경기관람과 응원을 통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게 될 전망이다. 부천FC1995는 이번 시즌 꾸준한 선전을 통해 클래식 승격을 위한 선두 다툼을 펼치며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특히 최근 8경기에서 6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고, 선두 안산과의 승점도 단 1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1위 탈환에 대한 의지가 그 어느 때 보다 강하다.이에 부천FC1995는 이번 충주 험멜과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홈 팬들 앞에서 1위 자리를 탈환하고 클래식 승격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겠다는 각오다. 시민의 날 열리는 이번 홈경기는 무료입장이다. 매표소와 부스에서 티켓 수령 후 입장하면 된다.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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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와 진학을 위한 지역 동아리 활용하기 대학들이 해마다 수시전형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교생들에게 학생부 관리는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수능실력을 비껴가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공 관련 활동은 필수가 되었다. 진로를 찾고 대학 전공에 도움이 된다는 부천 지역 동아리 클러스터에 대해 알아보았다.클러스터란 무엇인가부천여고에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특별한 동아리활동이 열린다. 부천여고를 비롯해 인근 학교에서 클러스터 동아리활동을 위해 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이다. 클러스터란 지역 동아리 모임이다.학생들은 지역 동아리 클러스터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한다. 또 대학과 전공과목이 정해진 경우에는 관련 주제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지역동아리로 불리는 클러스터는 어떻게 생겨났을까.경기도교육청 측은 “클러스터는 인근 지역 학교 간에 교육과정과 교과목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지원된다. 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정 선택권을 보장해주는 교육과정 지원 체계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특히 클러스터는 진로와 진학체계에 따라, 학생들의 흥미, 적성, 진로와 연계된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 유형에 따라 탄생되었다. 따라서 학생들은 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교내 자율동아리 창단 등 자신의 진로관련 다양한 활동도 가능하다.꿈과 전공을 찾아 전문 과정 연구부천 시내 클러스터가 운영되는 학교들은 여러 곳이다. 교육과정 클러스트는 부천여고의 국제경제, 부천고의 과제연구, 계남고의 문예창작전공실기 등으로 열리고 있다.상원고에서 열리고 있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에서는 정치, 경제, 경영학과 진학 학생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또 이공계 진학 학생들은 위한 국제정치, 국제 경제, 고급물리, 고급생명과학, 사회과제 연구 과목 등도 함께 개설되어 있다.클러스트의 특징은 인근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와 상호 연계된다. 또 학생들의 진로와 흥미, 적성을 고려한 과학 심화 교과목으로 과제연구Ⅰ-화학, 과제연구Ⅱ-물리 등으로 운영된다.여기에 학생들의 수업을 고려해 전공 실험은 주1회 토요일 5시간씩 운영되거나 주말, 방학을 이용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실험과 체험 클러스터는 물론 대학 강연과 방문 등도 진행된다.학생들의 활동은 교육과정 이수 시간에 포함된다. 학교와 학교 사이 공동 개설되는 클러스터 대상은 2학년 학생이다. 다만 선발과정을 따로 두고 있기 때문에 경쟁도 뒤따른다.진로와 진학에 어떤 도움 되나클러스터는 진로가 없는 경우 꿈을 찾도록, 진로가 결정되었다면 대학을 찾고 전문 과정을 밟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가령 자연과학 분야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실험과 연구과정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된다.뿐만 아니라 세계화 시대에 맞는 국제 감각을 키우기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 제공된다. 클러스터 담당 교사와 강사들은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에 대한 지속 적인 평가를 해나가고 있다.무엇보다 클러스터는 일반계 고등학교 미개설 과목 혜택과 그에 따른 전문과정 활동에 의미가 크다. 실제로 클러스터 지역 동아리에서는 다양한 실험, 과제 탐구, 현장 체험 활동 및 토론활동 등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엘피스대입전략연구소 김기철 대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그에 따른 자기소개서와 학생부관리, 면접 시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활동 등이 중요해졌다”며 “클러스터 활동은 전공에 대한 전문 고급 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생기부 기재 시 비교우위이지만, 선발과정이 까다로운 점도 알아둬야 한다”고 말했다.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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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시기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대입 좌우 된다 중학교 때 까지만 해도 수학을 곧잘 했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가면서 실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아예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1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치르면서 느끼는 좌절은 상상 그 이상이다. 어릴 때부터 수학만큼은 학습지와 학원을 오가며 열심히 해도 막상 대학입시에서는 기대이상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왜 그럴까? 매스원 수학학원 김형진 부원장에게 물어보았다. 중3부터 본격적인 대입이 시작 된다매스원에서 중3~고3의 수학을 담당하고 있는 김형진 부원장은 중3시기 6개월이 대입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중3부터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시기에 수학만큼은 확실하게 잡아야한다는 것."수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사고력과 이해력을 필요로 하는 깊이 있는 공부를 해야 한다. 수학을 공부할 때는 개념과 용어의 정의를 정확히 알고 넘어가야 한다. 또 고난이도 문제를 많이 풀어 자신감을 키워야 수능과 내신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중3 시기에는 고등 수학에 대한 선행을 시작하는데 막상 고1이 되어 시작하면 시기적으로 늦다는 것이 김 부원장의 생각이다. 중학교 때는 간혹 시험을 못 봤거나 실수를 하더라도 다음 시험에서 만회할 기회가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바로 대학입시와 연결되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곧 대입과 직결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의 차이"학생들 가운데 고등학교에 가면서 수학이 어려워졌다는 말을 많이 한다.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예전보다 고1 수학 학습량 또한 많아졌다. 중등 수학 과정과 비교하면 난이도가 높아졌고 교과내용도 많아졌다. 3년 동안 배워야 할 내용은 예전과 비슷하지만 수능은 쉬워진 반면 학습량은 엄청나게 늘었다는 것이 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의 차이점이다. "김 부원장은 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면서 학생이 공부해야 할 개념의 양과 시험문제의 난이도 또한 중학교 때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고등 수학문제는 단일 개념의 적용보다는 여러 개념들을 복합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많기 때문에 깊이 있고 폭넓게 공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반복해서 학습하는 공부방법과 개념에 대한 응용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고, 시험을 앞두고 실제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과정 4, 5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저학년 때부터 꾸준히 심화문제를 다루어봐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과목과 달리 수학은 실력과 상관없이 꾸준히 하루 1, 2시간 나누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상중하위권별 공부 방법중학생들 가운데 수학 공부를 할 때 공식 위주로 외워서 답만 구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가장 좋지 않은 방법이다. 왜냐하면 다음 단원이 진행되면 배운 것조차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수학 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문제에 대한 공식이 왜 나왔는지 이해하고, 공식에 적용 시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학생들에게 적합한 선행 시기는 학생들의 실력에 따라 다르다. 상위권의 경우 이해도 빠르고 기본 실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선행이나 개념정리 등은 별 무리 없이 진행되고, 중하위권은 반복 개념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매스원의 30만 문제가 탑재되어 있는 출제기를 활용해 기출문제를 통해서 약점을 보완하고 오답문제, 유사문제로 훈련시킨다.중하위권 학생들 가운데 이해를 못해 여러 번 설명하는 경우도 있지만 강사 입장에서는 학생들이 이해할 때까지 반복 설명을 해주는 것에는 무리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공부할 의지가 없는 학생들에게는 어떤 방법을 동원해도 효과가 없다. 또 공부 습관이나 공부 방법이 중요한데 수학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으면 학습에 대한 의욕까지 상실하게 마련이다."수학을 잘하려면 무엇보다 공부 방법이 중요하다. 무조건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많다. 문제집 여러 권 풀이하는 것보다 양을 줄여서 1, 2권이라도 한번 풀고 틀렸던 오답 문제를 정리하고 반복해서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단순 계산은 고치면 되지만 개념이해 부족이나 응용능력 부족은 반드시 오답 정리를 통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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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풍성한 핫플레이스 파란 하늘, 서늘한 바람이 어서 나오라 손짓하는 가을이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골고루 갖춰 하루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주부들을 위한 도심 안팎의 나들이 장소를 소개한다.필동24번가의 변신 ‘스트리트 뮤지엄’ 중구 필동과 남산골한옥마을 일대에 선보이는 스트리트뮤지엄. 충무로역 4번 출구를 나오자마자 유영호 작가의 ‘인사하는 남자’란 커다란 조각상과 만난다. 바로 옆 컨테이너 작은 갤러리에는 볼펜드로잉 설치 작품이 전시중이다. 필동 골목길 자투리공간마다 기발한 디자인의 미니 갤러리가 자리 잡고 있다. 모퉁이, 우물, 이음, 골목길... 각각의 분명한 색깔을 지닌 한 뼘 공간의 미니 갤러리들이 모여 이름 그대로 길거리 미술관이 만들어졌다. 스트리트뮤지엄이 입소문 나면서 필동 골목길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쇠락한 골목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 넣은 주인공은 박동훈 핸즈BTL 미디어그룹 대표. 10대 시절, 충무로 인쇄공부터 시작해 중견 광고회사 대표로 자수성가한 그가 자신을 키워준 필동을 위해 사재를 털어 예술이 숨 쉬는 동네 만들기 ‘필동 프로젝트’를 묵묵히 진행중이다. 필동24번가를 음악, 미술, 문학, 음식이 만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아티스트들과 협업중이다. 조선시대 유생을 가르치던 남부학당과 일제 강점기 기생을 교육시키는 권번이 있던 자리에 24번가 서재 남학당이 자리 잡고 있다. 1층은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전시판매장, 2층은 다목적 강연장이 마련돼 있다. 전시장과 이어져 있는 베이커리 카페는 인테리어 감각이 남다르며 빵맛이 일품이다. 맞은 편 코쿤뮤직은 아담한 뮤직홀로 음악회, 무용공연, 영화 상영이 다채롭게 진행 중이다. 골목길 투어는 남산한옥마을까지 이어져있다. 내친 김에 숲 향이 매력적인 남산둘레길을 여유롭게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는 것도 좋다. 10월6일부터 9일까지 필동 24번가 일대에서 예술통 골목축제가 열린다. 미술, 음악, 영화, 요리, 도예, 가든 분야 퍼포먼스와 함께 플리마켓이 펼쳐진다.www.facebook.com/yesultong서울숲 컨테이너 문화 쉼터 ‘언더스탠드에비뉴’ 서울숲 진입로에 알록달록 화사한 116개의 컨테이너를 멋스럽게 배치해 만든 언더스탠드 에비뉴. ‘쇼핑하고 먹고 배우고’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도심 속 문화쉼터다. 예술가, 사회적기업가, 소상공인, 지역 주민들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아래의 언더(under), 일어서다의 스탠드(stand), 길을 뜻하는 애비뉴(avenue)란 ‘언더스탠드 에비뉴’ 이름이 의미하듯 취약 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공익플랫폼이다. 성동구, 롯데면세점 그리고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아르콘이 협력해 만든 공익 문화 공간이다 ‘가치, 나눔’을 테마로 예술가, 사회적기업가, 청년창업가의 아이디어 제품을 다양하게 전시 판매한다. 버려지는 폐타이어와 폐가죽을 가공해 멋스럽게 디자인한 가방과 지갑, 씨앗이 자라는 씨앗 메시지 카드, 천연 허브를 원료로 만든 천연화장품, 한복 저고리에서 모티브를 얻은 색감과 선이 멋스러운 스카프까지 독창적인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친환경 식재료로 건강한 조리법으로 만드는 요리교실이 매월 다채롭게 진행된다. 가족, 연인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수시로 열린다. 옥상에서 서울숲을 감상할 수 있는 레스토랑, 카페도 있다. 파스타, 스테이크, 수제버거, 샐러드, 토스트를 비롯해 커피와 차, 세계 맥주를 선보인다. 서울숲과 이어져 있어 드넓은 숲길 산책하며 가을의 햇살과 바람을 여유롭게 만끽하기 좋다.www.understandavenue.com,새로운 느낌의 복합문화공간 ‘대림창고 갤러리 칼럼’성수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대림창고는 오래된 창고를 카페와 문화공간으로 개조한 곳이다. 이곳이 카페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창고로 생각하고 무심히 지나갈 것 같은 외관. 카페 안내판을 보고서야 여기가 바로 그곳임을 알게 됐다. 이곳은 설치미술과 드로잉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공간, 그리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만나게 되는 커다란 조형물. 조금 전과는 완연히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마감하지 않은 듯 창고분위기를 내는 높은 천장의 넓은 공간에 어울리는 자태로 자리를 잡고 있다. 낡은 창고의 이미지와 작품들. 그리고 커피향이 은근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러면서도 자연스럽게 작품을 둘러보는 사람들과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이 살짝 낯설게 느껴진다. 곳곳에 심어져있는 나무들과 무심한 듯 놓여있는 미술작품들 역시 멋스럽다. 한곳엔 책과 향초 등을 판매하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2층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3층은 야외공간이다.메뉴도 다양하다. 맥주와 수프, 샐러드, 베이커리, 파스타, 피자, 그리고 커피, 차, 주스 등의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평일엔 원하는 음료나 음식을 주문하면 되지만, 주말엔 사람들이 많아 혼잡한 인파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음료이용권을 실시하고 있다. 1인 1만원으로 전시 관람과 함께 모든 음료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 2잔을 구입하면 케이크 한 조각을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젊음을 느껴보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을의 정취에 빠져보는 좋은 시간일 듯하다. 양평 남한강변의 고즈넉한 ‘닥터박 갤러리’ 기분전환을 위한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양평 가는 길. 가을 햇살만큼이나 청명한 느낌의 닥터박 갤러리(Dr. PARK GALLERY)는 박호길 대표가 평생 꿈꿔온 소망을 담은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탁 트인 경치를 보며 차를 마시고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 테라스 공간도 넓고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마련된 쉼터에서 바라보는 경치 또한 빼어나다. 시야가 시원한 푸른 산과 남한강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을 마시면 잠시나마 무거운 생각들이 사라진다. 닥터박 갤러리는 유망 작가들을 발굴, 양성하고 그들을 국제미술계에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2006년 개관했다. 설립자가 미술품 컬렉터로서 첫 발을 내디뎠던 1978년 이래 마음에 품어온 ‘미술품은 공공재’라는 신념을 실천에 옮긴 곳이다. 갤러리 카페 이용요금은 1인당 1만원. 이 티켓으로 2층과 3층에서 전시되고 있는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간단한 차나 음료, 커피를 선택해 마실 수 있다. 1층 카페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실과 이어진 2층의 아트샵에는 특이하고 예쁜 소품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여러 문화예술행사나 세미나, 파티, 결혼식이나 가족모임을 위해 대관이 가능하다. 닥터박 갤러리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명절은 휴관이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이나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한남동의 세련된 문화예술 공간 ‘디뮤지엄’ 한남동 독서당로에 개관한 문화예술 아지트인 디뮤지엄. 독서당로는 조선시대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 학자들에게 독서휴가를 내어준 장소에서 유래되었다. 거리이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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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다 차별화된 ‘교육특색사업’ 진행 중학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곧 진학할 고등학교에 대한 궁금증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은 고등학교 선택을 두고 다각도로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를 위해 송파구와 강동구 소재 학교의 학교별 교육특색사업을 소개한다. 교육특색사업에는 학교의 기본 교육 철학은 물론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까지 녹아있어 학교 파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지난 2주 동안 실린 송파구 소재 고등학교에 이어 이번 호에는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들의 교육특색사업을 알아봤다.학교별 교육특색사업은 학교알리미사이트(www.schoolinfo.go.kr)를 참조했다.배재고등학교배재고는 우선 진로·진학시스템인 ‘프리칼리지(전공전략)’프로그램을 구축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3년 동안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재-인’ 사이트와 연계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운영까지 활성화했다. 대학연계 전공체험활동,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모의면접·논술준비반 등), 배양영재인증, 1일1학생 상담프로그램, 학부모진학아카데미 등 진로·진학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다양한 창의·융합 인재양성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배재자율탐구대회, 배재발명공모전, 배재협성토론대회, 배재UCC대회, 배재독서토론회, 배재동아리포트폴리오대회, 배재자율동아리활동, 배재시각문화공모전 등으로 학생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돕고 있다. 철저한 자기주도학습 기반도 마련했다. 아울러 점프업프로그램, 소월반프로그램, 아침 자율학습관리, 학급 내 멘토링프로그램 등으로 자기주도학습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기숙사 우남학사에서의 스터디활동도 활성화되어 있다. 인성·감성 함양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섬김의 가치관 실현에 도움을 주는 꿈을 찾는 채플, 농촌선교봉사활동, 섬기는 리더육성 프로그램, 소나무봉사활동, 국외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배재오케스트라 등을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와 협동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학교장배 체육대회, 교사 수업연구팀, 다양한 입학 설명회, 학부모 진학지원단 등도 운영하고 있다. 광문고등학교광문고는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먼저 기초학력부진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교과학습 지도와 병행, 학생의 자존감 향상 및 성취동기 강화를 위한 문·예·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시 진로직업탐색, 리더십 등의 내용을 포함해 학습 필요성에 대한 인식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비교과 다양한 활동도 활성화되어 있다. GEC글로벌영어영재반, 독서?토론?논술반, 독서토론 캠프, 탐구소논문쓰기반, 작가와 함께하는 꿈꾸는 글쓰기 수업, 수학·과학 학습동아리, 발명부와 과학실험부, 뮤지컬/연극부 등의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며 졸업생 동문 직업인 및 대학 선배 멘토 초청 진로콘서트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의 내실화와 학생맞춤형 수업을 위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과 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한 진로캠프와 진로진학아카데미, 교사 진로진학역량강화 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1, 2학년을 위한 진로진학비전캠프, 3학년 진학진로설명회, 명품광문 학부모 진로진학아카데미(15시간) 등이 진행되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 인사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과 바른말, 고운말 사용을 권장하는 인사사랑 나라사랑 캠페인도 펼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인문교양연구모임인 교원학습공동체도 운영, 독서토론과 인권에 관련한 토론문화를 교육현장에 확산시키고 있다.동북고등학교동북고는 수학·과학, 인문·사회 분야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또, 복잡한 대입전형을 한 번에 대비하고 방과후학교 수업과 경시대회 등을 통해 완벽 대비하는 ‘ONE STOP’ 강좌를 운영한다. 국영수는 물론 탐구영역, 독서활동, 체험활동, 전공학과 동아리활동, 진학탐색교실, 봉사활동, 연구논문공모, 경시대회, 논술 프로그램 등이 모두 포한된다.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연구논문을 작성, 시상하는 동북노벨상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논문이 작성되고 있다. 릴레이식 팀티칭과 공교육 나누기 운동도 진행된다. 융합마인드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형 수업인 릴레이식 팀티칭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공교육 나누기 운동을 통해 이 수업을 원하는 다른 학교에 수업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 진학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1, 2학년 대상 인성교육과 창의적 글쓰기 프로그램, 통합논술 기초다지기/실전대비반, 자기소개서 프로그램, 3학년 대상 구술 면접 대비반을 운영한다.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독서기록장·독후감대회·독서논술대회·독서토론 등을 통한 ‘행복 독서지도’와 동북고 학생학습동아리인 ‘동학’도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 참가형수업 연구 교사동아리 활동도 활발해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연구모임을 조직해 학생주도형 수업을 공유, 일반고의 교수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융합교육학습 교사동아리, 교사독서교육연구회도 운영되고 있다. 상일여자고등학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2011년 ‘영어교육모델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된 상일여고는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교육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2학년의 경우 소인수과목(심화 영어회화Ⅰ, 심화 영어독해Ⅰ)을 편성하여 수업을 진행하며, 심화 영문 독서 활동으로 토요 영어 특별프로그램(Saturday Book Club)을 진행한다. 영어 교과 교실과 온라인 Action Writing 영어 프로그램을 구축했으며, 수준별 영문 독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미술·시창작 입문)를 운영하며, 학생중심의 자치활동을 강조하는 자치활동모델학교, 학교 인성·인권 교육을 강조한다. 독서와 토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학생자율독서동아리, 상일독서토론연구회, 영어교사 독서토론동아리 ACE, 학교장과 함께 하는 독서마라톤, 2학년 논술수업과 함께 하는 힐링독서,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운영하며 고덕평생학습관과 함께 하는 독서릴레이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문화 체험 및 국제교류(불가리아·싱가포르·일본·중국 등) 학생프로그램도 활발하다. 또, 고교-대학 연계 교육(영어·과학) 시스템이 체계화되어 있으며 융합교육 기반 영재학급(과학·미술·인문사회)도 활성화되어 있다.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과 또래 학습 멘토-멘티 봉사활동이 진행되며 상일인재상 수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내실화를 이끌어내고 있다.행복 나눔을 통한 지성·감성·인성교육을 강조하며, CO2 줄이기 및 에너지수호천사단, 교사 연구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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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유병률은 9.9%, 환자 1인당 치료비는 연간 2030만원으로 추산한다. 어르신 10명 당 1명꼴인 셈이다. 게다가 급속한 고령화로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100세 시대가 재망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가 절실한 이유다. 알아두면 유용한 우리 지역 치매 관련 행정서비스를 살펴봤다.서울시내 자치구마다 설치된 치매지원센터에서는 공통적으로 치매 조기검진, 예방 관리,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공통적으로 실시하며 치매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치매어르신인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장기요양1~5등급)로 인정받으면 주야간보호시걸 이용시 혜택,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국의 장기요양기관 관련 정보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절차주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신청 ▶ 인정조사(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어르신 가정 방문 심신상태 조사) ▶ 의사소견서 제출 ▶ 등급판정위원회 개최 ▶ 결과 통보 ▶이용 상담·문의 : 1577-1000송파구치매지원센터장지동 송파구립노인요양센터 1층에 위치한 송파구치매지원센터는 비상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10여명이 근무중이며 중앙보훈병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치매조기검사는 송파센터 뿐만 아니라 송파구보건소에서도 받을 수 있다.어르신을 대상으로 15명 내외로 진행하는 인지건강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중이다. 또한 치매어르신을 곁에서 24시간 돌봐야 하는 가족들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송파구치매지원센터 ‘신나는 두뇌건강교실·대상 : 송파구 거주 일반인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운영 : 매주 수 오후 3시~4시30분 (총 5주 교육)·내용 : 치매에 관한 이론 지식, 건망증 뛰어넘기, 치매예방 식생활 및 만성질환 예방, 기억을 잘하는 습관 등 교육 *5주 프로그램 참여하면 음악활동(노래, 난타, 악기합주), 운동(체조, 후마네트), 드로잉(그리기), 컬러링(색칠하기) 등 다양한 인지건강센터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 가능·신청 : 02-425-1694~6강동구치매지원센터강동구는 65세 이상 어르신 약 5만100명 가운데 치매 환자 수를 약 500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강동구보건소에 자리 잡고 있는 강동구치매지원센터는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에서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서울시로부터 25개 자치구 가운데 2013치매관리사업평가 최우수상, 2014특화사업 우수상, 2015치매관리사업 우수상을 받을 만큼 치매검진과 예방사업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2014년부터 운영중인 기억키움학교가 호응이 높다. 장기요양보험 치매특별등급에 해당되지 않아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등급 외 경증치매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주 5일간 건강관리와 인지 활동, 신체활동, 요리 등의 일상생활 훈련 중심으로 진행한다.이 외 인지치료 도구를 활용한 집중력, 기억력 훈련, 작업치료 중심의 치매 예방프로그램도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서울시로부터 주민참여예산을 지원받아 청소년, 중장년, 노년 대상 치매예방학교를 운영한다. 연령대별 맞춤형 체험과 발표 위주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전문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강동구치매지원센터 ‘기억키움학교’·대상 : 강동구 거주 경증치매대상자·운영 : 주 5일 3시간씩 오전반, 오후반 운영·내용 : 인지재활 프로그램, 일상생활훈련, 신체활동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신청 : 02-489-130치매지원센터 활용법조인숙 송파구치매지원센터 팀장Q. 치매조기검진 절차가 궁금하다. 1단계 치매선별검진을 실시해 이상 징후가 발견된 어르신은 2단계로 심경심리검사, 임상평가로 이워지는 정밀검진을 받는다. 대다수 종합병원에서 받는 검사와 동일하다. 치매지원센터의 모든 검사는 간호사, 전문의 등 전문가가 진행한다. 2단계 검사와 전문의 면담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병원에서 MRI와 혈액검사를 통해 최종 진단을 받는다. (송파센터 협력병원은 강동구에 소재한 보훈병원, 강동센터의 협력병원은 강동성심병원) 센터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모든 검사는 무료이며 병원에서 진행하는 검사비는 자부담이다. 치매선별검사는 1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치매 조기검사를 부끄러워하거나 기피하는 어르신들이 아직까지 많다. 치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진단을 통한 조기치료다. Q.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선보이는 인지건강 프로그램은? ‘젊은 뇌로 돌아가자’란 의미의 영브레인 인지건강프로그램으로 웃음치료, 작업치료를 비롯해 음악, 미술, 원예치료와 신체운동을 주중에 진행한다. 특히 웃음치료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다. 사전 신청을 받아 1:1 개인치료도 진행한다. “내가 요즘 이상해”라고 센터에 문의하고 인지건강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어르신일수록 치매예방과 관리가 잘된다. 어르신 본인의 적극적인 마음자세가 중요하다는 걸 현장에서 항상 느낀다.Q. 치매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는? 전국소득평균 100% 이하인 가정의 치매어르신에게는 조호물품으로 기저귀, 식사용 앞치마, 방수매트, 미끄럼방지 양말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과 물품 수령은 센터에서 이뤄진다. 201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