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TV보고 게임하고 … 집안에만 있는 아이들 하루 평균 미디어이용시간 285분, 야외놀이시간은 78분우리나라 어린이의 TV시청과 게임시간이 야외놀이 시간보다 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사실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혜숙 의원(민주당)이 EBS로부터 받은 조사보고서에 의해 밝혀졌다.이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하루 평균 야외놀이시간은 1시간 18분인 반면 TV시청·온라인게임 등 미디어 이용시간은 하루 평균 4시간 45분으로 3시간 27분이나 더 많았다. 즉 야외놀이시간 보다 미디어이용시간이 2.7배 더 많았다.이를 구체적인 살펴보면 야외놀이시간은 하루 평균 1시간 20분 정도로 주중 1시간 10분 주말 1시간 40분 이었다. 주중에는 미취학 어린이 1시간 14분, 초등 저학년 1시간 2분, 초등고학년은 53분이었다. 주말의 경우 학년별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미디어 이용 행태를 보면 온라인게임의 경우 어린이 10명 중 6명이 이용을 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1시간 정도 (56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어린이 이용률이 59.4% 에서 2010년에는 61.5%로 약 2.1% 증가한 것이다.휴대용게임도 어린이 10명 중 3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시간(59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용게임 이용률은 2009년도 27.6%에서 2010년 29.4%로 1.8% 증가했다. 하루 평균 이용시간도 48분에서 11분 정도 늘어난 59분으로 조사됐다.인터넷 이용률도 초등학교 10명중 7~8명이 이용하고 하루 평균 40분 정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TV 시청은 하루 평균 2시간 10분 정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전 의원은 "미디어 기술의 발달로 어린의 놀이 또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어린이들이 야외활동시간이 줄어들고, 미디어 시간 활용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자칫 소아비만과 시력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부모들의 각별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4
- 현대인의 고질병, 스트레스! 여성탈모의 주 원인 20~30대 젊은 여성층의 탈모 증가대머리 아저씨는 흔히 볼 수 있지만 대머리 할머니는 매우 드물다는 단순한 사실만으로 여성들이 탈모에 대해 무관심하기 충분하다. 하지만 여성탈모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여론에 비해 탈모증상으로 말 못할 고심에 빠져있는 20대 여성 환자의 수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그나마 전문의를 찾는 여성 탈모환자의 경우에도 아침에 일어나서 베개를 확인할 때나 머리를 감을 때, 빗질을 할 때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 초기 증상을 겪으면서도 이것을 탈모증상으로 생각하지 못해 상태가 매우 진전 된 다음에나 전문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바쁜 일상과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잘못된 식습관이 굳어져, 영양과 호르몬의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그 증상으로 건강 악화는 물론 탈모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게다가 이러한 과정에서 오는 엄청난 양의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탈모 현상을 가속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여성탈모, 후천적 원인이 많은 만큼 평소 관심과 관리가 중요!건강한 성인 남녀의 경우 하루 50~7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으로 본다. 따라서 이를 넘어서는 탈모 증상이 일정기간 이어진다면 탈모질환을 의심하고 초기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더 이상 진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여성탈모의 경우 남성의 경우처럼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것 보다는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한 호르몬의 큰 변화를 겪으면서 오는 일시적인 탈모나, 건강악화나 특정 질병의 치료 등의 후유증 등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때문에 특정한 원인 없이 탈모가 지속된다면 스트레스성 탈모를 의심하고 탈모 전문의를 찾아, 빠른 진료와 진단으로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 현명하다. 여성탈모는 신체 어딘가의 이상을 우리에게 인식시켜주는 신호 중 하나이다.따라서 머리와 두피를 비롯한 전신에 건강한 호르몬과 혈액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평소 건강 상태를 체크 하는 것이 기본이다. 여기에 두피 및 상체 기혈순환 개선으로 세포 재생을 돕는, 본원에서 탈모환자들에게 시술중인 ‘두피침’이나 ‘면역발모약침’등의 직접적인 치료가 병행 된다면 스트레스성 탈모질환에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서림부부한의원한의사김병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즐거운 나들이 길 맞춤 도시락이 골라보기 집들이 때 맛있는 상차림에 그 집 주부가 칭찬받듯 나들이길 입에 맞는 도시락은 주문 맡은 사람을 춤추게 한다. 운동회와 소풍은 물론, 모임행사가 많아지는 가을. 덩달아 도시락을 준비할 할 일도 늘어난다. 모처럼 야외에서 먹는 식사. 시내에서 주문 도시락 잘 한다고 입소문 난 곳을 소개해본다. 도시락의 원조 ‘김밥’음식점 앞에 붙는 명예로운 이름 두 글자 ‘원조’. 나들이길 대표 도시락 김밥에도 원조란 명칭을 얹어줘도 아깝지 않을 곳 중 하나가 ‘홍진김밥’이다. 홍진김밥은 중동 포도마을 입주와 함께 문을 연 17년차 김밥만 하는 곳이다.이곳 메뉴는 오로지 김밥이다. 대신 그 종류는 야채와 깻잎, 치즈와 김치, 멸치와 쇠고기 김밥으로 나뉜다. 여기에 한 입에 쏙 넣기 좋은 아이들을 위한 꼬마김밥과 유뷰초밥은 사이드 메뉴다.2대가 함께 밥을 말고 있는 홍진 김밥 측은 “얼마나 맛있냐는 문을 연 17년 세월로 대신하지 않겠는가. 물가에 상관치 않고 쌀과 재료 등을 국내산으로 유지한다. 중동은 물론 상동엄마들이 단골”이라고 말한다.김밥 한 줄은 3000원. 위치는 포도마을 829동 앞. 대량 주문은 하루 전이며 소량은 한 시간 전에도 가능하다.(032-324-2997) 남 앞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모둠형 도시락’김밥 말고 도시락하면 떠오르는 또 하나의 도시락이 일식형이다. 여기서 찬과 아이템을 개발한 것이 모둠형 도시락. 부천시내에서 모둠형 도시락의 원조는 20년 전통 ‘미가도시락’이다. 원미구 시민학습원 가는 길에 자리한 미가도시락에서는 모임 성격에 맡게 도시락을 맞출 수 있다.미가도시락 김홍용 대표는 “일반 가정은 물론 병원이나 기업체 세미나, 워크숍, 야유회 등 모임 구성원의 나이와 식성 그리고 분위기를 참고해 식단을 짠다”고 말했다.도시락 종류는 황태나 불고기 생선 모둠 등 10여 가지. 규격도 일반형 외에도 고급형 디럭스 도시락까지 가능하며 가격은 종류와 찬에 따라 달라진다. 위치는 원미동 대성병원 맞은편. 주문은 하루 전이다.(032-657-6475) 학교엄마들이 알고 찾는 단체 행사용 도시락학교 엄마들 모임에서 도시락 깔끔하게 잘 한다고 소문난 곳이 상동 ‘행복도시락’이다. 행복도시락의 특징은 한식 중심이다. 냉동식품이나 튀김 등의 재료 대신 나물과 과일로 도시락의 차별성을 높였다.행복도시락 박명혜 대표는 “쉽게 말해 한식으로 도시락을 만든다. 튀김보다는 구이나 찜을 넣는다. 최근 추세는 고기보다 나물과 과일 선호다. 물론 인공조미료도 쓰지 않도록 조리한다”고 말했다.행복도시락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장어와 소불고기, 전등이 들어가는 메뉴 외에도 엄마가 차려준 상차림처럼 일반 도시락 주문도 가능하다. 위치는 상동 신도시이며 확장 이전 준비 중이라 대량주문은 당분간 불가능하다. (032-328-1868) 더 색다르게 더 간편하게 주문하는 도시락‘중동 조은반찬‘은 전문 반찬점이자 가정식으로 도시락을 주문할 수 있는 곳이다. 일찍이 동네 주부들 입소문에 힘입어 원하는 찬으로 도시락 주문을 받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국과 찬 그리고 디저트까지 원하는 금액에 맞춰 주문이 가능하다.(032-328-2644)상동2동 주민센터 부근에 문을 연 ‘덴덴’. 이곳은 재료에서부터 포장, 배달까지 고객의 기호에 따라 무엇이든 만들어준다는 맞춤 도시락 전문점이다. 맛과 모양, 그리고 영양과 정성까지 특별한 신세대 엄마들을 위한 도시락집이다.(070-4127-0124)체인점 식 도시락도 학생이나 젊은 층에게는 인기다. 입에 짝 달라붙는 소스와 완벽한 포장, 내용에 비해 실비란 평을 듣는 곳이 한솔도시락이다. 이밖에도 토마토김밥과 상가마다 쉽게 볼 수 있는 김밥 집들도 주문 도시락 대열에 낄 수 있겠다. Tip 도시락 전문점들이 권하는 ‘맛있는 도시락 선택법’‘직접 조리실을 확인 - 청결상태는 기본, 영양사와 조리종사원의 위생상태도 확인한다.‘화려하고 큰 도시락을 경계 - 육안에 화려한 도시락은 주로 냉동식품을 튀긴 재료들이 많다. 건강 도시락을 원한다면 소박하더라도 육식과 채식의 식자재 안배를.‘맛을 보고 결정 - 첫 입에 짜고 달아야 맛있게 느끼는 미각. 지나친 조미료 사용여부를 확인할 것.‘주문할 때는 - 업체규모에 따라 배달여부를 확인하고 주문일정도 따로 체크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부천시 24시간 무인민원서비스 이용해보셨나요! 김준희(35세, 심곡본동) 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 부천역사에 위치한 365일 언제나 민원센터 앞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 한 통을 뗐다. 지금까지는 동사무소에서 민원서류를 발급받았지만 이날은 동사무소가 문을 닫은 밤 시간이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기로 했다. 발급기 사용법은 쉬웠다. 먼저 메뉴를 선택한 후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했다. 다음에는 지문 확인으로 본인임을 증명했고 발급 매수를 입력했다. 시간은 약 5분 걸렸다. 김 씨는 “처음 발급기를 이용해봤다. 기다리지 않고 금방 발급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는 동사무소에 가지 않고 이곳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고 시간도 절약되겠다”고 말했다. 부천역사 평균 85건, 이용률 최고각종 민원증명서를 자동전산처리 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간 시청이나 동사무소에서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려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겪었지만 이젠 그러지 않아도 된다. 부천의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난 2000년 부천시청과 상1동주민센터에 처음 설치됐다. 전체 발급기는 18대로 부천시청과 각 구청(원미, 소사, 오정), 주민센터(상1동, 성곡동, 고강본동), 전철역(부천역, 송내역, 역곡역), 부천터미널 소풍, 이마트 중동점, 부천법원, 순천향부천병원 등 비교적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골고루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2011년 6월 현재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건수는 6만989건(하루 20건)이며 그 이용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리포터가 찾아간 부천역사 무인민원발급 창구에서는 다수의 시민들이 민원서류를 익숙하게 떼고 있었다. 무인민원발급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김원겸 주사는 “부천역사의 발급기 이용량은 하루 평균 85건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이용자가 많다. 현재 부천 전 지역의 365일 24시간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13대인데 시민들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지문인식 오류, 지문 재등록으로 사용 가능 김 씨가 돌아간 뒤 무인민원발급기 앞에 선 최상철(가명, 송내동)씨. 그는 퇴근길에 건축물대장 2부를 떼러 왔다. 최 씨는 메뉴를 선택하고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뒤 지문 인식기에 손가락을 여러 차례 갖다 댔으나 작동하지 않았다. 그는 서류를 발급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발급기 작동에 오류가 난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최초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당시(만 17세) 입력된 지문 자료를 인식하고 작동하기 때문에 손가락에 상처가 나서 지문이 마멸됐거나 습기가 닿으면 인식이 안 될 수도 있다. 지문인식기 정 중앙에 손가락을 제대로 올려놓지 않아도 같은 경우가 발생한다. 지문상태나 손가락 위치에 문제가 없는데도 계속 실패하면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지문을 재등록한 뒤 사용하면 된다. 또한 365일 24시간 콜센터(032-320-3000)나 전문유지보수업체(032-324-7744) 및 보안경비업체를 활용하면 장애를 신속하게 처리해준다. 김 주사는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물인 만큼 소중하게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시민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31일부터는 주민등록주소가 새 주소로 전환된다. 이로써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되는 주민등록등과 초본 주소도 새 주소로 변경될 예정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윤석화 ‘봄눈’으로 24년만에 스크린 컴백 배우 윤석화가 '레테의 연가' 이후 2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윤석화는 영화 '봄 눈'(가제, 감독 김태균)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윤석화의 영화 출연은 지난 1987년 영화 '레테의 연가' 이후 24년 만이다. '봄 눈'은 평범한 엄마가 가족들과 가장 아픈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가슴 따뜻한 휴먼드라마. 윤석화는 영화를 이끌어가는 여주인공인 엄마 순옥 역을 맡는다. 특히 그동안 강한 개성넘치는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였던 윤석화가 가장 보편적인 엄마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전통적인 어머니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에서 연극 기획과 제작에 전념하던 윤석화는 김태균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개인적인 아픔을 담아 만든 시나리오의 진정성에 감동해 단 하루 만에 출연을 확정지었다는 후문이다.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후 국내 최초로 1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끌어들인 '신의 아그네스'와 조선의 마지막 황후로 비운의 삶을 살아간 '명성황후' 그리고 죽음을 통한 삶을 이야기한 '위트' 등 다양한 변신으로 무대 위 명품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또 송일국·박정자 주연의 연극 '나는 너다'를 연출하기도 했다. 최근 윤석화는 동양인 최초로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영국에서 연극기획과 제작에 전념하고 있다.한편 '봄 눈'은 캐스팅이 완료된 11월 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연예부 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정치시평] The day after(그날 이후)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 교수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누가 되느냐 하는 부분도 관심사지만, 그 이후의 정국이 어떻게 돌아갈 것인가도 초미의 관심사다. 먼저 박원순 후보가 당선될 경우를 가정하면, 시민사회 세력의 승리라고 할 수 있고, 그래서 정치판에서 이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이다.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커지면 상대적으로 민주당의 목소리는 더 작아질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주목을 받을 집단은 바로 '혁신과 통합'이다. 이 단체는 시민사회세력과 친노 인사들이 총망라되고 있어 박원순 후보의 당선으로 가장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집단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대세론 타격에 구시대 인물로 낙인찍히는 최악의 상황이겨도 승리했다고 볼 수 없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손학규 대표다. 11월에 있을 야권통합 논의에서 시민사회 세력에 밀려 제목소리를 내기 힘들어 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야권 대선후보로서의 입지도 흔들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주목해야 할 또 다른 대선주자는 바로 문재인 이사장이다. 문 이사장은 일단 승리의 과실을 챙길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잠시일 뿐 언젠가는 시민사회 세력으로부터 기성 정치세력으로 몰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박 후보의 승리 파장은 한나라당에도 미칠 것이다. 박근혜 전 대표의 정치적 위상이 상당히 흔들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박 전 대표가 전력을 다했음에도 선거에 졌다는 사실은 선거의 여왕이라는 이미지에 타격을 주게 된다. 이런 타격은 박근혜 대세론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더해 박원순 후보의 승리는 박근혜 전 대표를 하루아침에 구시대의 인물로 주저앉힐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른바 대비효과 때문인데, 결국 대세론에 타격받고, 구시대의 인물로 낙인찍히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런 상황에서 한나라당내 친이계는 이른바 '대세론 피로증'을 거론할 것이고 이를 빌미로 다른 친이 주자를 대선후보로 옹립하려는 시도를 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박원순 후보의 승리는 여야 모두에게 엄청난 지각변동을 초래할 것이다. 반대로 나경원 후보가 승리할 경우 역시 파장은 만만치 않을 것이다. 이럴 경우 여권발 정계 개편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승리할 경우 박 전 대표의 대세론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고, 당내 위상은 더 올라갈 것이다. 이런 상황이 되면 친이계는 더욱 소수로 고립될 위기에 처해질 것이고, 연말부터 시작될 공천논의에서 탈락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질 것이다. 사태가 이쯤 되면 친이계가 한나라당에서 나와 딴 살림을 차릴 결심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다, 손 대표 대권주자 위상 별 손상 없이 유지될 것야권의 경우, 책임론 공방이 거세게 불 것이다. 책임론 공방에서 민주당은 가장 첫 번째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손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도 있다. 책임론 공방은 순간이지만, 최소한 자신들의 선거에서의 위상을 확인 시켜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즉, 민주당이 소극적으로 선거에 임했다는 점이 가장 큰 패인으로 꼽힐 경우, 역으로 자신들의 도움 없인 시민사회가 승리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는 주장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손 대표의 대권주자로서의 위상은 별 손상 없이 유지될 것이고 다시금 기존 정치세력이 정치의 주도권을 잡는 형국이 될 것이다. 반대로 시민사회 세력의 목소리는 어느 정도 잦아들 것이다. 이른바 안풍(安風)의 존속 여부도 관심사이지만 안철수 교수의 선거 지원여부와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어쨌든 정국이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가는 며칠 후면 판가름 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영국문화원, 유학박람회 실시 영국 56개 교육기관 참가 주한영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주한영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영국유학박람회'가 오는 29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울시청 앞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영국의 우수 대학교와 영어 연수기관, 사립 초·중등학교 외 총 56개 교육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학준비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과정별 영국유학 설명회'를 준비했다. 대부분 부스에는 통역원이 상주하며 또 영국대학 동문들로부터 유학생활 및 학교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영국유학박람회 관계자는 "학교 담당자, 유학 전문가, 해당학교 학생 모두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잘 활용하면 유학 준비가 한결 수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유학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현장 방문객 중 하루 한 명을 추첨해 영국 4주 무료 영어연수(무료숙박 포함)와 런던 4주 무료 영어연수(숙박 불포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미국 교과과정 집중 이수로 진학 기회 넓혀 YES영도어학원이 새롭게 마련한 유학 프로그램인 미국 중고등학교 교과과정(G6~12)이 해외 거주 후 귀국한 학생들이나 자퇴생,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교육 시스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미국 중고교 교과과정을 이수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진학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YES영도어학원의 조영주 부원장을 만나 이 프로그램의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최적의 진학 방향 제시해주는 프로그램해외 국제학교에서 5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한 고등학생은 미국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 있는 외국인학교로 편입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다가 그렇다고 해서 일반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도 없어서 고민하다가 YES영도어학원의 미국 중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시작했다.6~8명 정도의 소규모 수업이고 영어레벨 여부에 상관없이 한 명의 학생을 위해서라도 반이 개설되기 때문에 이 학생도 바로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소규모 맞춤 지도로 수업 내용이 쉽게 이해돼 학교에서 1주일간 배울 분량을 하루에 끝낼 수 있어서 그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학생의 목표나 실력에 맞는 장기적인 로드맵에 따라 수업이 진행될 뿐만 아니라 개별 상담을 통해 다양한 진학 및 진로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이 학생의 경우 처음에는 미국 대학만을 목표로 했었지만 이제는 국내 대학 진학에도 관심을 보이는 등 대학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오전, 오후는 물론 저녁 수업도 마련돼 있어 자퇴를 한 학생들이나 재수생, 학교에 다니면서 유학 준비를 할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미국 대학 진학을 앞두고 현지 수업에 필요한 영어실력을 키우고 싶은 경우나 입시가 마무리된 고3 학생들의 영어 집중학습에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각 학생의 실력에 따라 기초 과정부터 제대로 다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때문에 학습동기 부여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단기간에 미국 교과학력 인정받을 수 있어커리큘럼은 수학, 과학, 사회, 문학 등 주요 4과목 위주로 이루어지며 교과과정 수업을 바로 듣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ESL과정도 마련돼 있다. 각 수업마다 매일 3시간씩 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배우기 때문에 한 학년 과정을 두 달 이내에 마칠 수 있다. 과목별 학습이 끝난 후에는 미국 교과학력 테스트를 통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본 교과과정 외에도 토플이나 SAT, AP 등 각 학생의 진학 목표에 맞는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검정고시가 필요한 학생들은 과목별 집중 지도를 통해 단기간에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강사들은 유학반 지도 경험이 풍부해 학생들이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한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조영주 부원장은 “의지가 있는 학생들이라면 매일 두 과목씩 6시간 수업을 들을 경우 1년에 2~3개 학년 과정을 끝낼 수 있어 학습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오전, 오후 수업을 동시에 듣는 학생들을 위해 자습실을 제공하고 학습에 대한 의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등 학교와 같은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말했다.평일에는 미국 교과과정 공부를 하다가 주말에 YES영도어학원의 ‘원어민 소설 읽기반’을 추가로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집중 수업과 맞춤 컨설팅까지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미국 중고교로 편입을 하거나 미국 대학 및 국내 대학에 진학하는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수업을 직접 담당하는 강사들도 학생의 진로를 함께 모색한다. 소규모 수업을 통해 학생의 학력수준이나 관심분야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을 한 강사들이 진학 컨설팅을 담당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줄 수 있다. 봉사활동이나 예, 체능과 관련된 다양한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학생들이 장기적인 유학 준비가 필요할 경우 미국 유학 전문 컨설팅 기관과 연계해서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국내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의 경우 국제학부나 외국어 특기자전형 등 영어실력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찾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준다.합리적인 비용으로 이렇게 소규모 수업과 각 학생의 상황에 맞는 맞춤 컨설팅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자 장점이다.문의 070-7445-1085, www.yesenglish.com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속 쓰리고 위에 염증이 있거나, 식도역류로 인한 통증에는 소화기 염증에 좋은 - 유근피 안식구가 며칠 동안 계속 위가 쓰리고 아프다고 뭐 좀 좋은 것 없냐고 묻는다. 아내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그동안 너무 아내의 건강에 무관심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큰아들은 고3 수험생이라고 추석 전에 캐놓은 산삼을 한세트 제대로 먹였고 작은아들은 성장기라고 생각해서 잘 크라고 성장 물개엑기스를 한 박스 가져다 먹이고 있지만 안식구는 계속 오미자석류엑기스를 음료수처럼 먹고 있는 터라 별 신경을 안 썼는데 속이 아픈지 얼굴을 찡그리며 불평을 한다. 증상을 보니 위염인 것 같은데 생각해 보니 아내는 몆 년 전에 헬리코박터균이 장내에 있어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던터라 아마도 그로인해 다시 위염이 생긴 것 같다. 아내는 매주 이틀씩 매장도 닫아 가며 본초학을 공부하러 다니는 남편도 별 수 없다는 듯이 쳐다본다. 그래서 다시 한번 배운 것을 생각하며 약초관련 책을 들쳐 보면서 확인해 보니 유근피가 눈에 띈다. 유근피는 느릅나무 뿌리껍질로 계곡 주변에 많이 있는 나무인데 예전사람들이라면 잘 알고 있던 이명래고약의 원료로 쓰였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유근피는 소화계통의 염증에 최고의 약초라고 알려져 있으며 속이 쓰릴 때 그냥 가루로 상복해서 드시는 분도 있다고 한다. 유근피를 다리려면 잘 씻어서 약재가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하루정도 두면 유근피 안쪽에서 걸죽하고 투명한 액이 우러나온다. 이렇게 며칠에 걸쳐 유근피액을 우려낸 후, 염증은 열이 많아서 생기는 소체이니 습열을 제거하는 몇 가지 중요한 약초를 더 넣고 여러 가지 염증에 효과가 있다는 민들레 뿌리와 간열을 내려주는 약초를 더 첨가해서 며칠 동안 정성들여서 만든 유근피엑기스를 안식구에게 가져다 주고 속쓰림과 위염에 효과가 있기를 바라면서 며칠간을 먹어 보라고 권했다. 며칠 후 아내가 무엇으로 만들었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해서 만들었다고 하니 그것을 먹고 속이 많이 편해졌다고 한다. 그 말을 들으니 그간의 배움을 사용해서 안식구를 편하게 해주었다는 생각에 남편으로서 조금이나마 뿌듯하다. 여보! 우리 건강하게 좋은 얼굴로 마음 편하게 갖고 서로 의지하며 검은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 잘 살자~! 이기태 원장자연산 약초건강원 문의 010-4049-33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분당지역 중·고등학생 사교육 실태분석 분당 중·고생 국·영·수 내신공부 가장 많이 한다 1인당 3과목 학원에서 학습…하루 평균 2시간 혼자 공부 ‘서울대 입시가 유치원 교육까지 바꾼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고교나 대학의 학생 선발방법에 따라 공부방향이 달라지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수시확대, 입학사정관전형 실시 등 최근의 입시 흐름의 핵심은 다양성. 즉, 성적위주에서에서 벗어나 학생의 다양한 잠재능력을 평가하겠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처럼 입시제도의 변화로 학생의 공부방향도 바뀌고 있다. 교육의 메카로 일컬어질 만큼 교육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분당지역 학생들은 어떤 공부를 얼마나 하고 있을까? 분당 내일신문과 분당학원장협의회는 분당지역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총 144명을 대상으로 학습실태를 설문을 통해 알아보았다. 중학생은 학원-과외, 고교생은 학원-EBS 분당지역 중·고등학생들은 1명당 평균 3과목을 학원 등 학교 이외의 교육기관에서 학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타인의 도움 또는 사교육기관에서 학습하는 과목수가 얼마나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 중학생의 40%가 3과목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이어 4과목(18.9%) 2과목(16.2%)로 나타났다. 5과목 이상 수강하는 중학생도 10명중 1명(10.8%)나 됐다. 대학입시 공부와 직결된 고등학생의 경우는 어떨까? 107명의 고교생 중 외부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는 과목이 4개라고 답한 학생이 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2과목(24.7%) 3과목(16.5%)순. 학습을 받는 장소로는 중학생의 53%, 고등학생의 43.6%로 가장 많은 학생들이 학원에서 학습한다고 답했다. 고등학생은 개인과외를 받는 경우 8.7%에 그쳤지만 중학생의 경우 개인과외를 받는 학생이 무려 26.1%나 됐다. 16%의 고교생이 교육방송(EBS)의 도움을 받아 학습하고, 12.7%는 학교에서 방과후 학습을 받고 있었다. 조사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분당지역 중·고생들은 평균 3과목을 학원에서 수업받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것. 다만 중학생은 학원 이외에 개인과외수업 비중이 높은 반면 EBS 수능 연계 출제의 영향으로 고교생은 교육방송(EBS)의 도움을 받는 점이 다르다. 가장 많이 공부는 수학-영어 중학생은 내신-선행, 고교생은 내신-수능 학습과목과 수업형태에 대한 조사 결과,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입시와 관련된 주요과목에 대한 사교육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중·고생들이 수학과 영어에 집중하고 있었다. 질문에 응답한 중학생의 86.5%, 고교생의 80.4%가 수학공부에 사교육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학생 10명 중 6명(59%)이 학교내신에 집중하고 있었고, 10명 중 4명꼴인 37%의 중학생들이 자기진도 이외의 수학 선행학습을 병행하고 있었다. 한편 고교생의 절반(49%)이 학교 수학내신에 집중했고, 32%의 학생은 내신과 수능공부를 병행하고 있었다. 영어의 경우 중학생의 응답자의 86.5%가 영어사교육을 받고 있었다. 학습형태는 중학생은 내신중심으로 학습한다는 학생이 67%로 가장 많았고, 27%는 대입을 염두에 두고 영어선행학습을 하고 있었다. 고교생은 영어내신(43%)보다는 수능외국어(54%)학습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다. 분당지역 중학생의 67.6% 고교생의 60.8%가 국어 및 언어영역 사교육을 받는다. 중학생 대부분(82%)은 내신국어를, 고교생은 수능언어(54%)와 내신국어(42%)에 대비하는 학습을 받고 있었다. 그 외에 35.%의 중학생이 사회와 과학 사교육을, 고교생 33.5%의 학생이 과학을 15%가 사회과목을 듣고 있었고 대부분 학교 내신대비를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고교생이 내신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대입 수시 등의 확대로 내신비중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는 있는 대목이다. 특히 수학과 영어는 30~40%의 중학생들이 대입과 연동한 선행학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 주목되는데 이는 대입에서 변별력을 고려해 일찌감치 수능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 하루 2시간, 84% 학생 사교육 ‘만족스럽다’ 배운 것은 자기 것으로 만드는 자기주도학습. 분당 중고생들이 혼자 공부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중·고생 평균 하루 2시간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자기주도학습 시간은 중학생보다는 고등학생이 더 많았다. 중학생의 44%가 하루 2시간 35.3%가 하루 1시간 17.6%는 3시간 이상을 혼자 공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생은 2시간 이상 혼자 공부한다는 대답이 34.6% 3시간 27% 1시간 20.5%였다. 10명 중 1명(9%)은 4시간 이상 하루 5시간 이상 혼자 공부한다는 고교생은 5%였다. 중학생에 비해 고교생의 자기주도 학습 시간이 더 높은 것은 수능과 내신을 모두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크기 때문. 또한 중학생과는 달리 고교생은 학교 자율학습 참여 등으로 인해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사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8.4%의 학생들이 ‘나쁘지 않다’. 36.8%의 학생들이 ‘대부분 만족한다’로 ‘매우 만족한다’ 8.8%로 응답 학생의 84%는 사교육이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만족한다는 이유로는 ‘심화학습에 도움이 되기 때문’ ‘모르는 부분에 대해 질문하기 쉽다’ ‘학교보다 자세하게 가르쳐주기 때문’ ‘혼자 공부할 때는 학습의지가 약해져서’ 등을 들었다. 반면 12%의 학생은 ‘불만족한다’고 답했고 ‘매우 불만족한다’는 4%에 그쳤다. 중-24% 고-11% 논술, 중-30% 고-4% 인증시험 등 기타언어 배워논술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 비율은 중학생은 24.3% 고교생은 11.3%에 그쳤다. 논술수업형태도 중학생은 주로 독서논술(77.8%)을 고교생은 입시논술(100%) 수업을 받고 있었다. 또한 중학생의 32%가 내신이나 수능영어를 제외한 기타 어학을 학습하고 있었다. 이들 중 50%는 토플이나 텝스 등 인증시험 공부를, 50%는 중국어 일어 등 기타언어를 학습하고 있었다. 고교생은 4%만이 내신과 수능을 제외한 어학학습을 하고 있었고 이들 대부분은 텝스나 토플 등 인증시험 학습(75%)이 주류를 이루었다.고교1~2학년 10명 1명만이 대입논술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상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은 내신과 수능에 집중하고 있다는 의미일 것. 30%가 넘는 중학생이 영어인증시험이나 기타 언어수업을 받는 것에 비해 4%에 해당되는 고교생은 영어인증시험 성적이나 제2외국어 등이 필요한 최상위권 학생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체능분야는 입시와 취미 목적으로 배우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중학생 응답자의 5.4%가 미술을, 37.8%가 음악을, 29.7%는 체육수업을 받고 있었다. 미술은 내신대비(50%)와 입시대비(50%)를 목적으로 학습하는 반면 음악은 내신대비(21.4%)보다 취미(35.7%)로 배우는 경우가 더 많았다. 고교생 응답자 중 17.5%가 미 201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