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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심재건씨 "무슨 꽃을 좋아하나요? 글쎄요. 예쁜 꽃은 다 좋아하는데요. 어, 그럼 꽃과 나무 중엔 어떤 것이 더 좋죠? 그건, 대답하기가. 서로 비교가 안되네요. 꽃은 꽃이라 나무는 나무라 좋은데요" 인터뷰 내내 심재건씨는 이런 우문에 현답을 했다. 장미처럼 가시 있는 언어로 상대의 의사를 부정하지 않고 국화처럼 자신의 생각을 그윽하게 이야기했다. 심재건씨는 31살의 김포 토박이고 현재 '미스터 플라워'라는 꽃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남들처럼 돈도 벌고 여자 친구도 만나 결혼도 하는 것이 신년 계획이다. 하지만, 이런 그에게 특별함이 있다면 31년 간 살아온 고향, 그리고 삶의 터전 김포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다. Daum>카페>지역/고향>경기도>김포를 사랑하는 사람들, 신세대들의 전유물이라 할 수 있는 온라인 카페에 31살의 그가 '김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었다. 2001년 8월3일에 카페를 개설해 불과 석 달만에 1월1일 현재 회원 284명이나 된다. 각종 소모임과 동호회도 구성되어 있다. 매주 화요일은 저녁8시30분에서 밤10시까지 재미있는 실시간 음악방송을 한다. 참여방법은 화요일 당일 날 게시판에 '방송바로가기'를 클릭만 하면 된다. (단, 윈도우미디어나 리얼플레이어가 있어야 된다) 그리고 카페 대화방에 들어가면 회원들도 만나고 음악도 들을 수 있다. 컴퓨터 사용 문제를 질문과 답변으로 간단히 해결해 주는 소모임 '컴꾼들의 모임'이 있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실시간 영화 실시간 애니'라는 소모임과 지역의 시사문제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시사& 내고장 소리' 게시판도 마련되어 있다. 또 정기채팅은 매주 금요일 저녁8시에서 밤10시에 자유롭게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대화방이 있다. 생업에 종사하는 그가 카페를 혼자 운영하기란 쉽지 않다. 지역신문 기자인 아이디가 '시려'는 지역문제에 대한 시사적인 글을 올리고 있고 아이디가 '품질'은 신세대에게 인기 있는 음악방송을 하고 있다. 아이디가 '어설픈 차태현'은 카페 전반적인 홍보와 관리를 대행하고 있다. 심재건씨가 카페 '김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든 취지는 이렇다. 김포의 젊은이들이 온라인 상에서 만나 친목을 통해서 나아가 오프라인 상에서 김포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이다. 지금까지는 카페의 단골손님 회원을 늘이기에 급급했으나 2002년에는 구체적인 활동을 시작하고자 한다. 1월에는 카페회원 MT와 2월에는 불우 이웃을 위한 일일찻집을 행사를 할 계획이다. 심씨가 카페활동에 열심인 이유는 따로 있다. 사실 그는 7년 동안 '김포 청년회' 활동을 해 왔다. 그런 그가 통일을 기원하면서 김포발전을 위해서 김포에서 수많은 군사지역과 제방도로의 철책이 없어 져야한다고 말했다. 교통문제와 교육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우후죽순 늘어나는 아파트 단지, 야산 골짜기마다 들어선 흉물스런 공장들의 김포가 전국 난개발 도시 중 하나라고 꼬집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는 살기 좋은 김포를 꿈꾼다. 아직은 공기 맑고 넉넉한 김포가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청년의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년의 움직임이 열악한 김포를 청년 문화가 살아 숨쉬는 김포로 만들고 싶어한다. 이것이 심재건씨가 꿈꾸는 청장년이 선도해 나가는 젊고 건전한 김포의 풍요로운 모습이다. 2002년 새해에도 그의 소망은 김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김포의 청년문화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김포에 대한 그의 사랑은 해바라기 같은 김포바라기다. 유진희 리포터 harrymom@hotmail.com 2002-01-08
- 2003년 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 도입 2003학년도부터 의학 및 치의학 전문대학원이 단계적으로 도입돼 모든 전공학과 출신자들에게도 의사가 될 수 있는 문이 열리게 됐다. 이에 따라 4년제대 학사학위 소지자 중 선수과목(학부 필수 이수과목)을 이수한 자는 2004년부터 실시되는 의학교육 입문시험(MEET)에 합격한 후 오는 2005학년도에 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에 들어가 4년 동안의 공부를 마치면 의사가 될 수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 도입 방안’을 확정, 오는 14일과 15일 관계자 회의 등을 거쳐 최종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이러한 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 방안은 의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길은 열어놓되 현재처럼 의예과에 합격하면 거의 전원이 의사가 되는 체제 또한 개선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방안에 따르면 국내 41개 의대와 11개 치대가 여건에 따라 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을 도입, 2003학년도부터 의예과 학부과정을 단계적으로 폐지한 뒤 2005학년도부터는 학사학위 소지자를 신입생으로 모집할 수 있게 된다. 2009년까지는 대학에 따라 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하거나 현재와 같은 의예과(2년)와 본과(4년)로 체제를 유지하거나 기존 의과대학 체제와 전문대학원 체제를 병행할 수 있다.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입학자격은 ‘학사학위+4’ 원칙에 따라 학부 전공에 상관없이 4년제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의학·치의학 교육입문시험(MEET: Medical(Dental) Education Eligibility Test)을 통과하면 가능하다. 전문대학원 입학 자격이 당초의 학부 2·3학년 이수(85학점 이수)에서 4년제 대학 졸업으로 강화된 것은 학부를 마치지 않은 학생들에게 전문대학원 입학을 허용해 석사학위를 줄 경우 건축·한의학 등 타 학문과의 형평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올해 고3이 되는 학생들 가운데 의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2003학년도 대입에서 의예과로 모집하는 대학에 진학하거나 △전공과 상관없이 학사학위를 딴 뒤 2007학년도에 전문대학원에 진학하는 방법 중 택일하면 된다. 2002학년도 이전에 의예과에 진학한 학생은 소속 대학의 전문대학원 전환 여부와 상관없이 기존 의과대학 교육과정을 그대로 이수하면 된다. 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에 입학하면 4년간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의학박사(Ph.D)와 진료를 전공으로 하는 의무 석·박사(D.M.Sc)과정으로 각각 진로를 나눠 공부하게돼 연구전문의사와 진료전문의사가 구분돼 배출된다. 2003학년도에 전문대학원 도입의사를 밝힌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경희대 등 6~7개대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원방안, 지원자격 등 대학별 도입방안은 다음달 확정돼 내년도 모집 요강 발표시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2002-01-08
- 뇌물받은 학교장 등 70여명 적발 공사비 부풀리기와 업자 봐주기 등 그동안 관행으로 굳어진 교육계와 학교공사 업체와 ‘검은 거래’로 금품을 챙긴 학교장 등 울산지역 교육공무원 70여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이에 따라 최근 정부의 7차 교육과정 시행과 관련, 전국적으로 초중고교 교실 신·증축 공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불법거래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학교공사 비리의혹으로 시민단체가 경기도교육감을 고발하는 등 이미 일부 지역은 사회문제화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울산지역 일부 교장은 신임 교장 등에게 업체와 접촉과 뇌물 수수 방법을 가르쳐주는 ‘뇌물 수업’까지 하고, 일부 공무원은 왕따를 당하거나 뒷일이 두려워 뇌물을 받고 교장과 교육청에 상납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울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정연준)는 7일 공사업체로부터 1000만원 이상의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ㄴ초등 천 모(58), ㅅ초등 장 모(55) 교장 등 교장 4명과, ㄴ고 행정실장 류 모(42)씨 등 행정실장 5명, 교육청 6급 공무원 강 모(45), 윤 모(44)씨 등 모두 11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1000만원 이상 뇌물을 받았거나 적극적 또는 상습적으로 업체에 뇌물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뇌물을 준 업체 대표 1명을 불구속기소하고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입건했으며 1000만원 이하의 뇌물을 받은 40여개 학교 교장과 행정실장 등 60여명에 대해서는 교육청에 비위 사실을 통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천 교장은 교육청으로부터 600만원의 공사대금을 받고도 업체에게는 300만원만 받았다고 속여 나머지 300만원을 착복하는 등 지난해 4월에서 12월까지 모두 116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다. ㅇ초교 행정실장 김 모씨는 지난해 7월 공사업체가 이익금의 절반인 750만원을 사례비로 제시하자 50만원을 추가 요구해 800만원을 받는 등 2000년 8월부터 1년간 1400만원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교육청 관리계장 강 모씨는 학교 특별예산배정 책임자임을 내세워 뇌물을 받은 행정실장들에게서 200여만원을 상납받은 데 이어, 예산배정을 유리하게 해 준 대가로 모 학교에서 500만원을 챙긴 혐의다. 검찰관계자는 “일부 공무원이 임의로 국가예산을 업자와 나눠가지는 사실을 확인했고 교육청으로 통하는 상납고리도 일부 밝혀졌다”고 말했다. 2002-01-08
- 2000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 결과 통계청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00년 12월 31일 기준 삼아 지난해 4월 실시한 사업체기초통계조사 결과, 300명 이상 대기업 근로자가 12.4%로 집계됐다. 이는 99년 14.4%보다 2.0%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머지 87.6%의 근로자들은 1인 이상 299인 미만의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기준 사업체 수는 301만7000개소로 99년보다 3.1%(9만개소) 늘어난 수치였고, 종사자 수는 1364만7000명으로 99년보다 5.6%(72만700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00년 기준 사업체 1곳당 근로자 수는 4.5명으로 전년보다 0.1명 늘어났다. ◇ 도·소매업이 30%로 최고 = 산업별 사업체수 구성비를 보면, 도·소매업이 30.4%(91만7826개소)로 최고였다. 다음으로 숙박·음식점업(20.1%) 개인서비스업(10.8%) 제조업(10.4%) 운수업(8.8%) 오락·문화·운동(4.0%) 등의 순이었다. 근로자 수 1∼4명과 5∼99명, 100∼299명 사업체 수는 각각 1.4% 14.4% 5.0% 등 증가했으나, 300명 이상 대기업 수는 6.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형태별 사업체 수는 회사법인이 9.8%로 늘어난 데 비해 개인사업체는 2.5% 증가에 그쳤다. 이에 따라 회사법인의 구성비는 6.0%로 99년보다 0.4%포인트 증가한 반면, 개인사업체 수는 0.4%포인트 감소했다. ◇ 여성근로자 7.9% 증가 = 여성 근로자 수는 2000년말 현재 527만9463명으로 1년 전보다 7.9% 증가한 반면, 남성 근로자 수는 836만7997명으로 99년보다 4.3% 늘어나는데 그쳤다. 여성이 대표자로 있는 사업체 수도 102만2662개로 99년 대비 4.2% 늘어, 남성이 소유한 사업체 증가율(2.5%)을 앞질렀다. 여성대표자 비중이 높은 산업으로는 숙박·음식업(65.4%) 교육서비스업(54.8%) 도소매업(34.7%) 개인서비스업(34.6%) 오락·문화 및 운동관련사업(27.6%) 보건사회복지사업(26.7%) 등의 순이었다. ◇ 제조업 종사자 가장 많아 = 한편 종사자 수 구성비를 보면 제조업이 전체 근로자 가운데 24.3%(331만5054명)를 차지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18.3%·250만1408명) 음식·숙박업(11.4%·155만6777명) 교육서비스업(6.9%·93만5922명) 운수업(5.7%·77만2148명) 등이 뒤를 이었다. 2000년말 현재 근로자 수 1∼4명과 5∼99명, 100∼299명 계층은 각각 3.1%(14만1412명) 13.3%(70만5757명) 4.8%(5만9834명) 등 늘어난 반면, 300명 이상 대기업 소속 근로자는 9.6%(17만9832명) 줄어들었다. 특히 임시·일용 및 무급직 비중이 처음으로 전체 종사자의 10%를 넘어서는 등 노동시장이 유연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근로자 1364만7460명 가운데 임시·일용 및 무급직이 150만7503명으로 99년보다 29.1%(33만9475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9%에서 11.1%로 높아졌다. 반면 사용직의 비중은 64.6%에서 63.1%로 낮아졌다. 이런 현상은 기업들이 경영환경이 불투명해지자 정규직 채용을 꺼린 탓으로 풀이됐다. 이밖에 사업체 1곳당 근로자 수는 4.5명으로 전년보다 0.1명 증가했는데, 금융 및 보험업(0.5명) 교육서비스업(0.4명) 사업서비스업(0,3명) 등은 늘어난 데 비해, 공공행정 및 사회보장(-2.9명) 통신업(-1.8명) 등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02-01-07
-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인턴사원 통해 약사 대상 복약지도 글락소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GSK)은 약대생들을 인턴사원으로 활용해 약국 근무약사를 대상으로 한 현장 방문 교육서비스를 펼친다. GSK는, 1월 중순부터 인턴사원들이 일선 약국을 직접 방문, 약사들에게 GSK의 제품에 대한 약물 복용지도 및 보험청구 방법 등에 대해 현장교육을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국내환자들이 아직은 익숙해 하지 않는 흡입형 치료제의 사용법과 복약지도, B형 간염 환자들과 위궤양 환자들을 위한 복약지도 및 보험청구 방법 등이다. GSK 측은 특히, 인턴사원으로 선발된 75명의 예비 약사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9,000여 약국을 방문하면서, 선배 약사들의 졸업 후 업무와 환경 등을 한발 앞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교육의 장으로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복약지도 현장교육은 18일∼25일, 28일∼2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002-01-07
- 임오년 새해맞이 타종행사 성황 희망찬 임오년 새해를 맞기 위한 타종행사가 2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락공원에서 펼쳐졌다. 구미시는 지난 31일 밤 11시30분부터 1일 새벽 0시45분까지 낙동강변에 위치한 동락공원에서 시민과 관계공무원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 번째 전자신종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1일 0시를 기해 구미지역의 각 가관단체장과 교육계, 도·시의원, 기업인, 근로자, 금융인, 시민대표 등 88인이 33회 타종을 실시하고 김관용 구미시장의 시민에게 보내는 메시지 전달, 시민소망 풍선 날리기, 새마을합창단 대합창, 불꽃놀이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풍물놀이, 그룹댄스 공연, 큰 북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구미시는 “세 번째로 타종하는 전자 신종은 구미시가 첨단 전자도시를 의미하는 상징물로써 구미지역명물로 자리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검소하면서도 내실 있는 행사로 마련한다는 방침 아래 전자 도시를 상징하고 시민이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2002-01-07
- 컴퓨터 잘하면 임금할증효과 8∼11% “컴퓨터 사용에 따른 임금프리미엄(할증효과)은 약 30% 이상으로 나타나지만, 인적 특성을 통제할 경우 11∼15%, 여타 직무·기업특성까지 통제할 경우 약 8∼11%의 할증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연구원 전병유 박사는 최근 우리나라 최초로 ‘컴퓨터와 임금’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전 박사는 “미국, 유럽국가들은 1970년대 이후 임금격차의 지속적인 확대, 특히 숙련별 임금격차 확대 문제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컴퓨터와 임금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면서 “우리 경우도 IMF 이후 컴퓨터 관련 직업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한 상황을 고려할 때 컴퓨터의 임금효과부터 정확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하루 4시간 컴퓨터 사용 65.6% = 전 박사가 2000년 9월 현재 고용보험가입 사업장 456개소와 근로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업무를 위해 컴퓨터 또는 정보처리장치를 사용’하는 경우가 90.1%로 나타났다. 단 표본에서 공공이나 교육부문이 제외됐고,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영세사업장들이 빠져있어 ‘가중치’를 부여할 경우 73.5% 정도로 집계됐다. ‘하루에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4시간 이상’인 경우는 65.6%, 가중치를 두면 44.1%로 조사됐다. 하지만 정보통신 직종이거나 컴퓨터 지식이 평균 이상 수준인 계층의 비중은 15%(가중치 부여) 정도에 그쳐, 컴퓨터 사용 비중과는 크게 차이가 났다. 예컨대 정보통신 직종이 아니거나, 컴퓨터 지식수준이 그리 높지 않은 상태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학력이 고학력일수록, 블루칼라(생산직)보다는 화이트칼라(사무직), 25∼39세에서 컴퓨터 사용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저급한 컴퓨터 관련 직업 훈련 = 논문에 따르면 입사 전 컴퓨터 관련 직업훈련의 임금프리미엄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박사는 이와 관련 “우리나라의 경우 컴퓨터 관련 직업훈련이 주로 저급한 수준이기 때문”이라며 “컴퓨터에 관한 지식과 숙련에서 ‘비슷한 직장이나 업무 경험’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의 컴퓨터 관련 정책들이 매우 세심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나 민간이 컴퓨터 사용방법과 숙련 내용의 변화에 대해서 좀더 세심하고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컴퓨터 사용의 임금프리미엄이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컸다. 남성의 경우 6.1%인 반면, 여성의 경우 14.2%나 됐다. 다만 컴퓨터를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경우(컴퓨터 전문적 사용지표) 남성 7.3%, 여성 7.6%로 나타나 거의 차이가 없었다. 고임금계층에서는 임금프리미엄(-2.9%)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지만 저임금계층에서는 14.4%나 돼 크게 달랐다. 전 박사는 이에 따라 ‘정부나 민간이나 저임금계층을 상대로 컴퓨터 관련 직업훈련프로그램을 개발·육성·투자하는 것이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효과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2002-01-06
- 지역단신 - 새해 숲 가꾸기 공공근로 사업 실시 새해 숲 가꾸기 공공근로 사업 실시 구미시는 7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사업비 1억8400만원을 투입, 120ha 면적내의 천연림 숲에 대하여 간벌 작업과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숲 가꾸기 공공근로 사업은 연인원 4800명의 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임을 지급,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임목 생장 촉진, 산림휴양 공간 확충, 산불 예방 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사업 착수하기 전 공공근로참여자 25여명을 대상으로 공공근로 취지설명 및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옥성면 주아리 형제봉 자연휴양림 예정 지구 내에서 현장 실습을 실시했다. 장애인등록 진단비 본인부담으로 변경 새해부터 장애인등록진단비용이 본인부담으로 변경됐다. 그 동안 장애인으로 등록하기 위해 최초로 등록을 받는 사람의 진단비용의 경우 국·도비 지원이 이뤄졌지만 새해부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제외하고는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진단비용은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의 경우 건당 4만원이며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언어, 정신, 신장, 심장장애 등의 경우 건당 1만5000원이다 2003년 농림사업 신청 접수 구미시는 2003년도 농림사업 자금지원계획 및 사업신청 요령을 공고하고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농업인 공동조직 등을 대상으로 자율사업 23개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 쌀 전업농 등 농업인의 자율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농림사업은 오는 20까지 신청해야 하며 희망하는 사업에 대하여 읍·면·동 관련 사업부서에 비치된 사업안내를 받아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한 농림사업의 경우 시·도 농정심의회와 예산심의를 거쳐 2003년 대상자로 선정되면 융자 등 지원을 받게 된다. 방역소독사업 평가 및 시상식 개최 구미보건소(소장 신혜련)는 지난달 28일 보건소 내 ‘열린 마당’에서 지역민간자율방역단과 방역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01년 한해동안 실시한 방역소독사업에 대한 평가와 민간자율방역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그 동안 실시된 방역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방역소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또 방역장비회사 직원이 참석해 방역장비사용법 지도 등도 이뤄졌다. 보건소는 이번 평가와 시상으로 인하여 민간인의 지속적인 시정참여를 유도하고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주민보건 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02-01-07
- 비슷한 또래 모여 학습동기를 높여 ‘인기’ 젊은 부모들의 교육열의 증가로 유아와 어린이 시기에 중·고교 못지 않은 사교육비가 지출되는 현실이다. 맞벌이 부부의 증가도 자녀들을 위탁하는 기관이나 베이비시터 수요를 높이고 있다. 개인 과외나 학원 강의 시간은 배움의 과정이지 공부가 아니다. 따라서 과외나 학원에서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공부 시간, 즉 복습이 필요하다. 학교 시험 문제는 배운 범위 내에서 꼭 알아둬야 할 내용만을 뽑은 것이다. 하지만 날로 어려워지는 교과목 수준과 맞벌이 부부의 증가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의 중심’ 마저도 흔들리게 할 수 있다. 그러한 어려움을 덜어주고 주부 또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곳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모여서 같이 배우는 공부방이 바로 그 곳. 서로에게 자극이 되어 학습동기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면 자신의 시간까지 자극이 되어 생활이 달라지게 된다. 일에 대한 열망으로 시작 “작년에 저는 새롭게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싶었어요. 계속 일을 하고 있다가 완전한 전업 주부가 된지 일년쯤 지나 제 자신이 일에 대한 열망이 자꾸 커져 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가정에 더 충실하리라 마음먹었던 당시와는 달리 전업 주부가 된 후에도 집안 일을 100% 잘 해내지도 못했고 그런 와중에 스스로에 대한 상실감이 커져 가고 있었지요.” 아이 때문에 쉬었던 직장에서 다시 근무를 해보았지만 불과 3개월을 못 채우고 사표를 내게 되었다는 김묘순(ㅁ 공부방 대표)씨. 퇴근하면 보통 7시가 넘고 그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아이 때문에 결국 발목을 붙들린 그녀는 분명 옆집에 살고있던 평범한 주부였다. 작년 5월 시작해서 이제 6개월 정도 접어든 지금 아이도 안정감을 되찾았다고 한다. 하루 4시간 수업에 본사에 지불하는 로열티를 제외하면 한달 수입은 100만원선.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자긍심 “주부의 자리에서 좀 더 자신의 자리를 넓혀보기를 원하는 많은 분들께 저는 자신 있게 권해드릴 수 있습니다. 한번 시작해 보시라구요. 다른 어떤 일 보다도 가슴 뿌듯함을 갖게 해줄 일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답니다. 오전 시간에는 수업준비와 제자신의 일을 하며 보낼 수 있으며 이 일을 통해 항상 저를 돌아볼 수 있고 언제나 준비된 제 자신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ㅂ학습지를 통한 회원관리 만을 담당하고 있다는 박순희(봉곡동)씨. 자신의 아이와 같은 또래를 가르치기 때문에 별 어려움이 없다고 한다. “전업 주부로 자리 매김 한다는 것이 결코 부족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를 채워 줄 그 무엇인가를 찾고 있었지요. 그러던 중 IMF로 남편이 휘청거리기 시작했고 결혼 전부터 해왔던 과외를 시작했어요.” 처음 1명으로 시작한 것이 ‘꼼꼼히 가르친다’는 엄마들의 알음알음 소개로 2년 정도 지난 지금은 20명으로 늘었다며 아이들처럼 웃는 신봉례(송정동. 우방아파트)씨. “더 늘려 달라”는 회원들의 성화에도 “내 아이들에게 엄마가 되어주기 위해 더 이상 수업은 불가하다”고 못박기도 했단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 인터넷 학습방 ‘인터넷 학습방’이란 학습지와 학원과외, 그리고 인터넷 학습의 장점을 결합시킨 온라인 오프라인 형태의 새로운 교육 아이템이다. 쌍방향으로 의사전달할 수 있는 인터넷학습을 통해 학습지처럼 일대일 첨삭지도를 하는 동시에 학원과외식으로 학교수업을 보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한 인터넷공부방 관계자는 “신규창업 후 손익분기점은 3개월 정도”라며 “인터넷공부방 사업은 재택형 창업의 경우 300만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창업비용이 저렴하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또 “우리 나라 초고속 인터넷 보급망은 세계 최고 수준이고 교육시장이 거대한 만큼 인터넷교육 사업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 컴퓨터를 3대∼5대 가량 갖추고 회원을 모집해야하며, 회원들은 본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공부를 하고 가맹점주는 학생들의 관리 등에 신경을 쓰면 된다. 재택사업 형태로 창업하려면 투자비는 1000만원 안팎. 회원 1인당 월 회비는 5만원∼7만원 선이다.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초등학생들 대상인 교육사업이기 때문에 경기변화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이 사업의 장점이라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가정 및 소규모사무실 등에서 개업할 수 있어 적은 투자비에 비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동시성이 장점이므로 본사의 프로그램이 시의성을 잃게되면 곤란하다. 따라서 업체 선정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선 리포터 6k5tod@orgio.net 2002-01-07
- 구미지역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주요업체 하나로통신 ‘하나포스’ ADSL방식과 케이블모뎀, 광대역무선가입자망(BWLL) 등 하나로통신의 초고속인터넷 상품의 단일 브랜드가 하나포스(HanaFOS)다. 초고속인터넷 세상에서 나 하나만의 힘(Force)을 갖는다는 뜻이 담겨있다. 하나포스의 장점은 하나의 전화 회선으로 음성통화와 초고속인터넷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 구미지역에서 하나로통신의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은 약 1만7000여명으로 하나로통신 구미고객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 아파트 등 일반 가정에서 장비임대료 없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나포스 케이블-홈랜은 월 이용료가 미 약정시 2만8000원, 2년 계약 시 2만6600원, 3년 계약 시 2만5200원이며 1년 계약 시에는 모뎀임대료가 면제된다. 하나로통신은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의 품질개선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품질모니터링제도를 상시화 하고 있다. 특히 하나로통신 구미지점에서는 숙련된 서비스개통직원과 AS전담요원의 고객서비스제공에 만전을 다해 개통 이후 발생될 수 있는 사후문제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구미지역의 140여 아파트에 하나로통신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 문의 ☎452-0106 한국통신 ‘메가패스’ 한국통신 KT는 지난해까지 전국 368만 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구미 김천 상주 등지의 가입자 수만 4만6000여명에 이른다. 공신력 있는 브랜드 이미지의 이점을 살려 성장해 온 KT는 2000년 5월부터 메가패스라는 브랜드로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DSL방식으로 서비스되는 메가패스는 가입자가 PC를 부팅 하면 바로 인터넷에 접속되는 ADSL 원클릭접속프로그램과 초고속인터넷이 안될 경우 자가 진단해 복구시키는 자가진단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메가패스 라이트급의 경우 한달 이용료는 3만원이지만, 1년 계약 시 2만8500원, 2년 계약 시 2만7000원, 3년 계약 시 2만5500원으로 할인이 된다. 특히 사이버전화국(www.kt.co.kr)에서 신청할 경우 설치비 1만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또 메가패스를 ISDN에서 ADSL로 전환할 경우에는 설치비와 1개월 분 서비스접속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특히 속도개선을 위해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구간에 광(光) ADSL을 공급하고 구리선ADSL 설치지역에는 성능이 향상된 최신 칩을 사용하는 모뎀을 공급하는 등 품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문의 ☎455-0200 두루넷 ‘멀티플러스’ 광대역(HFC·Hibrid Fiber Coaxial) 네트워크와 케이블모뎀을 이용해 서비스가 제공되는 두루넷은 지난 97년 국내 최초로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선보인 업체다. 구미지역의 두루넷 가입자는 7000여명 정도. 최근 두루넷은 ‘5개월 프리멤버스’ 상품을 선보였다. 두루넷 OK캐쉬백 한미VISA카드 등 3자 제휴로 제공되는 이 상품은 두루넷 이용자가 설치비와 5개월 이용료를 먼저 면제받고 2년 후 OK캐쉬백의 포인트실적으로 되 갚는 방식이다. 두루넷의 통합브랜드 멀티플러스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위한 채널 외에 잔여채널을 보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두루넷의 자회사인 코리아닷컴의 영화 만화 방송 뉴스 교육 등의 프리미엄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50MB의 코리아닷컴 메일공간이 부여된다. 이 밖의 부가서비스로는 안철수연구소의 보안클리닉 소프트웨어와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되며 멀티플러스존 컨텐츠 이용도 무료다. 두루넷 멀티플러스 프리미엄의 월 이용료는 무약정 계약시 3만8000원인 것이 2년 계약 시 3만4200원, 3년 계약 시 3만2300원으로 할인된다. 케이블 모뎀도 3년 이상 사용하면 임대료가 면제된다. 문의 ☎458-1234 구미유선방송 ‘드림라인’ 구미지역에 가장 먼저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제공을 시작한 드림라인의 가입자는 구미지역만 9000여명. 전국적으로는 18만여명이 넘는다. 현재 구미지역의 100여개 아파트에 서비스시설장비를 갖추고 있고, 구미전역에 걸쳐 광케이블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초고속인터넷서비스가 임대 받은 회선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자체 유선망을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안전성 등 품질이 양호한 것이 장점이다. 기본 이용료는 드림라인 ADSL이 3만8000원, 드림라인CM이 3만4000원, 드림라인트윈이 5만원, 드림라인CM라이트가 2만8900원, 드림라인라이트가 2만8000원 등이다. 장비임대료는 약정을 하지 않을 경우 한 달에 9000원, 1년 계약 시 4500원이다. 드림라인라이트는 2년 약정으로 계약을 하면 장비임대료가 무료다. 1월∼2월 신규가입자에 한해 설치가입비 4만원이 면제되고 별도로 구입할 경우 판매가 2만원의 LAN카드가 무료로 제공되는 특별행사를 펼치고 있다. 가입 후 2개월의 사용료가 무료이고 타사의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전환한 고객은 3개월간 이용료가 공짜다. 문의 ☎465-0375 데이콤 ‘보라홈넷’ 전화로 PC통신을 하던 시절, ‘천리안’은 독보적인 존재였다. 천리안을 운영하던 기업은 데이콤이 초고속인터넷 사업을 위해 일반 가정에는 보라홈넷을 서비스한다. 데이콤의 전국적인 백본망이 보라넷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 이를 가정까지 연결된다는 의미에서 보라홈넷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구미지역에는 3500명 정도가 가입해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일반 가정으로 연결되는데는 여러 가지 제한이 따른다. 유선이나 케이블방송과의 제휴가 이뤄지지 않아 단독주택에서 보라홈넷을 이용하는 것은 거의 힘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미지역의 일부 아파트에서는 보라홈넷을 사용할 수 있다. 보라홈넷은 FTTC 방식을 이용해 연결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전화단자함을 경유해 전화선을 따라 초고속 인터넷과 만날 수 있다. 요금은 정액제로 한 달에 2만8000원. 모뎀 임대료는 5000원 선이지만 장기계약을 할 경우엔 이보다 더 싸진다. 설치비는 1만원 선이다. 보라홈넷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안정성. 전국 최대의 백본망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끊어짐이나 장애가 적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특히 구미시와 공단의 각종 기업, PC방 등이 데이콤의 망을 이용하는 것이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 발생 시 최대 12시간 내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각 아파트별 설치업체가 직접 지원하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문의 ☎464-0966 200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