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시 시민만족도 상반기보다 증가 군포시민들의 시정 만족도와 참여도가 상반기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시민 3008명을 대상으로 생활여건 및 시정만족도, 시정 참여도 등 7개 문항에 대해 전화 자동설문을 실시한 결과, 각 부분에 대한 만족도 및 참여도가 지난 6월 조사결과 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생활여건의 경우 64.3%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상반기 61.9%보다 2.4%포인트 증가했으며 공무원 친절도 역시 63.1%가 ‘친절하다’고 답해 상반기보다 4.3% 높아졌다. 시정만족도는 불만족(27.8%), 잘모름(37%) 등으로 나타나 불만과 무관심층이 여전했으나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35.2%로 나타나 상반기 29.9%에 비해 5.3% 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처음 실시한 시정시책 참여도는 59.9%가 ‘시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 고 있다’ 36.5%가 ‘관심은 있으나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 주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 교통환경(35.7%), 교육·청소년(32.2%)분야가 전체 응 답자의 67.9%를 차지했으며 문화예술(12.3%)과 의료복지(19.6%)분야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궁내동 산본2동 오금동 재궁동 등 신도시 지역은 교육 청소년분야를, 버스차고 지가 위치한 수리동지역과 구도시 지역인 금정동 당정동 군포1, 2동 대야동은 상대적으로 교통환경분야를 최우선 중점추진사항으로 꼽았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중 생활여건만족도(64.3%)는 내일신문과 안양지역시민연대가 실시한 안양 군포 의왕시 시정평가 여론조사(본지 17일자 16면 보도)의 군포시장 시정평가결과(62.3점)와 오차범위 이내로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군포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12-20
- 호텔에서 식사 테이블 예절 교육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초등학생 어린이를 위해 2002년 1월 13일에 호텔 30층 쥬피터 룸에서 테이블 매너배우기 겨울방학교실을 개최한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이 호텔의 지배인으로부터 서양식 식사매너를 배우고, 내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국제화 시대에 어울리는 식사예정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실은 올 여름에 개최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김영대 수석지배인이 어린이들에게 서양식 식사법과 테이블 매너가 왜 힐요한 지에 대해 설명한다. 또 전체요리, 수프, 셔벳, 주요리 디저트 등 5가지 코스요리 식사가 시작되면 스푼, 포크와 나이프의 사용법, 코이별 음식 먹는 법, 식사중 대화를 곁들이는 법, 행사장 등에서 서로 인사 나누는 법 등도 배우게 된다. 2001-12-23
- “이해찬은 사죄하라” 올해 수능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이해찬 전 교육부 장관이 한 대학원 강연에서 ‘잘못없다’고 한 발언에 대해 학교사랑실천연대(위원장 이선정, 이하 학실련)는 20일 정부의 책임 있는 교육정책을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학실련은 “공부하지 않아도 대학갈 수 있다는 그릇된 인식을 심어놓고 특기·적성을 살리면 대학에 간다는 믿음을 갖게 해 기초학력이 떨어져 더 치열한 입시 지옥으로 학생들을 몰아넣었다”고 비난했다. 또 “현 교육부의 대입정책이 특기전형을 보기 위해 사교육을 부추겼다”고 주장하는 동시에 “현 정부 들어 이해찬 교육부장관 때부터 시작된 각종 교육개혁작업이 현재의 교육현장에서 많은 갈등과 혼란을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 같은 △학생들의 수학능력 저하 △사교육비 부담 증가 △교원사기 저하 등의 비판이 일고 있는 원인은 ‘이해찬식 교육개혁’때문이었다고 주장한 뒤 이해찬 전 장관의 사죄를 촉구했다. 2001-12-20
- 2001년도 행정사무감사모니터단 광주시·전남도 의회 우수의원 선정 광주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행정사무감사모니터단(공동대표 오재일 최영철 이학영)이 2001년도 광주시·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 결과를 발표했다. 모니터단은 △의원평가 기준에 근거해 개혁성과 전문성, 지속성 관점에서 가점평가하고 △성실성과 공정성 부분에서 문제 발언이나 태도가 있는 경우 감점 적용을 △4차에 걸친 재평가, 확인과정을 거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의원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1인씩 선정했다.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02년도 예산안 심사 기간까지, 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 기간만을 평가했다. 모니터단이 우수의원으로 선정한 시·도 의원과 선정이유는 다음과 같다. 행정자치위원회 이형석 의원=감사 및 예산안 심사 전 기간동안 사전자료 준비가 철저했고 객관적인 자료(각종 사진 자료 및 설문조사 실시 등)를 제시함으로써 문제제기의 타당성과 현실적 근거를 명확하게 했으며 참신한 정책대안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설득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교육사회위원회 김관선 의원=꼼꼼하게 업무를 점검하면서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했으며 집중적인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시 행정의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주시 상수도 행정의 문제점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상수도 대행업의 세습특혜를 지적, 시정을 요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건설위원회 신이섭 의원=감사 준비가 철저하여 사실에 근거한 질의를 통해 행정의 기존 관행과 안일한 업무태도를 지적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개선토록 하여 예산낭비를 막았으며 문제해결을 위하여 타 시도의 사례를 조사하여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특히 예산확보나 절감을 위한 방안을 많이 제시했다. 농림수산위원회 황병순 의원(보성):친환경 농업정책 부실, 유리온실 작목 기술지도 저조, 폐공관리 부실과 수맥 데이터베이스화 부재로 인한 오염확대 및 예산낭비를 지적하고 농업 정책의 미진한 자세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전남발전연구원의 농업관련 전문가 부재를 상기시키며 이를 활용하려 하지 않는 관련 부서의 안이한 태도를 질타했다. 희망을 주는 농정정책의 장기적 대안 강구가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경제건설위원회 문상옥 의원(비례):감사에 임하는 적극적 자세와 핵심 사안에 대한 강한 문제제기 태도가 높게 평가되었으며 예민한 주제와 관련해 소신 발언을 제기하는 열의를 보였다. 도청이전에 따른 주민 홍보 노력 부족에 대해 의원들의 집중적 문제를 제기받은 해당 부서가 주민홍보에 전력하겠다는 모면성 답변 자세를 취한데 대해 무책임하고 소신없는 답변 태도라며 강하게 질타, 주민홍보는 공보실에 맡기고 해당 부서는 도청 이전 사업만 충실하라고 충고하는 등 적극적으로 감사에 임했다. 교육사회위원회 김일중 의원(신안):성실성 부분에서 높게 평가됐다. 개혁적이고 소신있는 질의 태도를 보였다. 의원들 중 유일하게 교원 성과급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교육 개혁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참신성이 돋보였으며 특히 교육분야 감사에서 학교 통일 교육의 안과 밖이 다른 점을 지적, 현실적인 통일 교육과 동떨어진 채 유명무실하게 남아있는 300여 개의 이승복 동상을 운영위원회와 협의하여 철폐하는 것이 통일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역설했다. 행정자치위원회 김창남 의원(장흥):성실성이 돋보였고 지역성 발언으로 비화되기 쉬운 환경문제를 폭넓게 접근, 현실에 적합한 문제를 지적했다. 용역수행업체에 대한 현장 조사 공무원 출장비가 용역회사 용역비 예산에 포함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뇌물성 짙은 내부 규정의 개선과 관련 부서별 자체 예산편성으로의 시정을 요구했다. 영광 원자력발전소 등 특수지역의 대형재난 발생시 전남도의 허술한 대책을 따지고 도가 할 수 있는 예산과 사고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확보한 후 자료제출 및 대안 마련에 총력을 기하겠다는 행정약속을 받아냈다. 2001-12-20
- 광주시교육청 교육정보화사업 특혜시비 광주시교육청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보화사업이 일부 학교에 특혜를 주는 편중예산으로 편성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광주시의회 노대영 의원은 17일 2001년 시교육청 3차 추경 심의에서 “교육정보화사업 예산으로 2000년 136억6300만원, 2001년 168억3100만원 등 2년 동안에 모두 304억9400만원을 투자했는데 특정학교에 예산을 집중배정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노 의원이 학생수 2000명이 넘는 초등학교 11개교 학급수대 실물화상기 보급비율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운남과 미산초등학교 등 2개교만 100%가 보급된 반면 효덕 월계 정암 송우 양산 금호 문흥중앙 하남중앙 등 9개교는 최저 38%에서 41% 60% 73% 등으로 최고 100% 보다 무려 62%의 차이가 났다. 특히 대형 7개교는 64%이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생수 2000명 이하 22개교 가운데 실물화상기 보급이 100% 넘는 곳은 평동초등 등 8개 학교인 반면 70% 이하인 학교도 장원초등 등 7개 학교나 됐다. 총괄하면 보급률 100% 이상인 학교는 10개교로 33개 학교 대비 30%고 보급률 70%이하인 학교는 14개교로 42%, 나머지 16개교(48%)가 보급률 75%에서 95% 사이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내 각 초등학교의 현재 보급률은 85%에 달하고 실제 보급량도 질의내용과 크게 다르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시교육청이 밝힌 반박자료는 교육정보화사업이 시작된 2000년 이전의 실물화상기 보유현황까지 포함됐고 현재 각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실물화상기 숫자도 정확하게 조사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모 초등학교의 경우 지난해 2대의 실물화상기를 보급하고도 보급량에는 2000년 이전의 분량까지 포함시켜 10대로 적시하며 보급률이 100%라고 밝힌 것. 이에따라 일부 학교의 경우 시교육청이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2000년 이전에 예산이 투입돼 사실상 용도폐기되거나 사용하지 않은 실물화상기를 보급량으로 포함시켰다는 의혹까지 사고 있다. 광주시의회 노 의원은 “특정학교에만 교육정보 기자재가 집중 배정돼 일선학교의 반발이 크다”면서 “이는 원칙이나 기준이 없기 때문으로 차기 교육감 선거를 겨냥한 정실예산 편성이 아니냐는 의혹을 살만하다”고 지적했다. 실물화상기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특수학교는 1학급에 1대를 보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교는 2학급당 1대를 보급하는 것이 기준이다. 2001-12-20
- 올해의 스승상’ 화정남초등교 심형희 교사 대통령 표창 올해의 스승상’ 화정남초등교 심형희 교사 대통령 표창 -교실수업 개선, 독서지도- 공적으로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제정한 ‘올해의 스승상’을 화정남초등학교 심형희 교사가 받게된다. 제1회 수상자로 발표된 심 교사는 교단에서 28년째 학습지도 독서지도 글짓기 지도 등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선후배 동료 교사들은 물론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신임을 받아왔다. 심 교사는 또 시교육청의 특수시책인 독서의 생활화의 각종 연수회 강사로 나서며 독서감상 표현 활동 지도 사례들을 발표해 독서를 통한 인성 교육과 창의력 신장에 힘써 왔다. 92년 ‘수필과 비평지’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수필가이기도 한 심 교사는 YMCA 중앙도서관 등 공공기관에서 발표력 교실, 독서교실 강사로서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에도 기여해 왔다. 2001-12-20
- 인천시교육청, 사립학교 대폭지원 인천시교육청이 사립학교들에 대해 대대적인 지원키로 결정해 인천지역 사립학교들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2001년도 470억9700만원을 포함해 사립학교에 대한 재정결함 지원금으로 2002년 541억6100만원, 2003년 622억8500만원, 2004년 716억2800만원, 2005년 823억7200만원 등 총 3175억4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립학교 법인의 재정부담에 대한 자구노력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사학의 자구노력을 유도하는 등 행정지도를 병행하겠다"며 "앞으로 공·사립학교간 교육재정의 형평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2-20
- 안동대생 16명 ‘일본취업’ 안동대학교 학생 16명이 내년 초 일본 회사에 취업하게 될 전망이다. 11일 안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과 한일IT인재교류추진위원회, 일본 회사인 (주)Jasnet 주관으로 실시된 일본 취업 전제 IT 연수생 수료식이 개최됐다. 일본 취업전제 IT연수는 안동대생 20명을 비롯해 숙명대 호남대 동서대 명지대 (주)인포벨리 등 6개 기관에서 총 151명의 연수인원을 참여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960시간 동안 일본어와 IT 등 두 과목을 이수하고 수료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된 자를 선발해 내년 초 일본소재 (주)Jasnet 관련회사에 취업하게 되는 프로그램. 연수에 참여한 안동대생은 20명은 지난달 29일 수료시험을 치른 결과 평균 77점(전체평균 71점)을 얻어 14명이 통과했다. 2명은 이미 사전 통과한 상태로 8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안동대생은 평균점수와 합격률에서 다른 기관을 제치고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탈락한 학생들의 경우에도 모두 1과목만 탈락해 일본어와 IT 등 두 과목 모두 탈락한 학생은 없었다는 것이 안동대측의 설명이다. 탈락한 학생들은 내년 1월 재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편 이번 연수에서 통과한 학생들은 내년 초 일본소재 (주)Jasnet 관련회사로 취업하게 되며 연봉은 300만엔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1-12-20
- 시정단신 - 금오공대 2년 연속 혁신 우수대 선정 금오공대 2년 연속 혁신 우수대 선정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재훈)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실시한 내부혁신 우수대학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13일 금오공대는 2001년 국립대학 자체발전계획 및 내부혁신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18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게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엔 16억원을 지원 받았다. 금오공대는 국립대 중 유일한 특성화 공과대학교로 실용정보기술(PIT)과 나노 및 정보기술(NPT)을 특성화 분야로 중점 육성하고 △현장 실무교재 개발 △조직 축소 및 기구 통폐합 등의 구조조정을 추진한 것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월동기 소방안전교육 실시 구미소방서(서장 전백중)는 지난 14일 구미시민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월동기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음식업중앙회 구미지부 회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비상구 물품 적재 금지 △비상통로 확보 △소방시설 유지관리 요령 △혹한기 옥·내외 소화전 동파 방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백중 서장은 “자율적인 방화환경 조성을 통해 동절기 동안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오공고 종합실습동 준공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임성광)는 오는 18일 도승희 경북도교육감을 비롯 기관단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습동 준공식을 개최한단. 금오공고 실습동은 지상 3층, 연면적 1만6440㎡ 규모로 기계과 전자기계과 전자과 공동실습소 등 각각의 4개동이 서로 연결된 구조. 최첨단 교육시설과 실험실습기자재는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금오공고는 종합실습동 준공으로 변화하는 산업사회는 물론 경북도 교육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흥음식업 유해환경 정화교육 구미경찰서(서장 이규백)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유흥업소 밀집 지역 및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 등에서의 각종 불·탈법행위 방지 등을 내용으로 한 정화교육을 실시했다. 13일 구미시민복지회관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유흥음식업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최근 개정된 청소년보호법 및 건전한 영업질서 정착을 위한 준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2001-12-20
- 담배·식품광고시 유해성분,GMO여부 표시 의무화 내년부터 담배제조.판매업자들은 담뱃갑과 담배광고에 유해물질의 함량을, 식품제 조.판매업자들은 제품광고시 유전자변형식품(GMO)여부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중요정보고시제의 확대개정을 앞두고 개정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공정위의 개정고시안에 따르면 소비자안전을 위해 담배제조.판매사들은 광고와 용 기에 니코틴과 타르의 개비당 함량을 표시해야 한다 또 농수산물을 포함한 모 든 식품제조.판매업자들은 유전자변형물질이 3%이상 포함된 경우 ‘유전자변형물 질 포함’또는 ‘유전자변형물질 포함가능성 있음’등을 광고에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이외에도 상품권에는 잔액 현금환급기준과 유효기간경과 상품권의 보상기준을 명시토록 하고 고시대상업종에 신규편입된 결혼정보업자는 요금체계와 환불기준 을, 영화업자의 영화광고시에는 상영등급을 표시하도록 했다. 중요정보고시대상인 학원운영업의 경우 현재 어학, 번역, 성인고시학원에만 적용 되고 있으나 학원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는 전 학원으로 대상을 크게 확대하고 아동용 학습교재에는 교재사용연령을, 스포츠센터 등 체육 시설운영업은 제공서비스내역과 요금체계를 밝히도록 했다. 그러나 유치원 및 보육시설은 공립시설과 무상교육 등을 통해 교육기관적 성격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고시적용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공정위는 개정고시가 적용되는 업종중 농수산물의 경우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영화업은 영화진흥법에 따라 제품과 서비스규제가 이뤄지는 만큼, 고시적용 대상을 광고행위로 한정할 방침이다. 한편 공정위는 TV광고의 짧은 시간을 고려, 중요정보고시기준을 케이블TV에 한 정하고 동일상품이 포장과 용기,라벨 등 다수의 매체에 중요정보를 표시할 경우 2 개 이상에 표시하면 고시를 이행한 것으로 간주하는 특례규정을 신설키로 했다. 공정위는 20일 소비자보호원에서 소비자단체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청 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개정된 정보고시를 내년 7월1일부터 시행 할 예정이다. 200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