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MBC 리더십’ 좋은 프로그램 선정 방송위원회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MBC-TV ‘MBC스페셜 신년기획 리더십’과 SBS-TV의 ‘SBS스페셜 웃음에 관한 특별보고서’, 동아TV ‘한국패션변천사’ 등 프로그램을 선정, 발표했다. MBC-TV ‘신년기획 리더십’은 지도자 자질에 대한 기준과 의미, 요건을 제시하기 위해 중국 덩샤오핑, 미국의 대통령들, 베트남 호치민, GE그룹의 전 CEO 잭 웰치 등의 리더십을 조명한 4부작 다큐멘터리. 방송위는 국민들로 하여금 진정한 지도자를 선택해야 할 필요성과 기준을 제시해주고자 한 제작진의 노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SBS-TV의 ‘웃음에 관한 특별보고서’는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웃음을 통해 성공과 건강, 행복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 웃음을 잃어버린 현대사회 사람들에게 즐겁게 사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프로그램이다. 동아TV ‘한국패션변천사’는 삼국시대부터 개화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계층별 의상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서 우리 의복문화의 역사와 미래 가능성을 모색한 8부작 다큐멘터리다. 채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편성한데다 폭넓은 패션관련 자료를 생산해낸 제작진의 기획의도와 노력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밖에 MBC-TV ‘뉴스플러스 암니옴니’, SBS-TV ‘SBS스페셜 한국을 떠나는 사람들-그들이 말하는 대한민국’은 수상작으로 선정되지는 못했으나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7일 14시 방송위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7
- 동작구 건강증진 사업 최우수구 선정 서울 동작구가 최근 서울시 주관으로 처음 실시한 2005년 건강증진사업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금연캠프, 비반탈출! 1080, 걷기동아리 운영, 절주 캠페인 등의 사업을 벌여왔다. 특히 비만탈출 프로그램을 통해 215명의 체중과 108명의 체지방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는 상금 500만원과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선철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6
- (북미 뉴욕 연쇄 접촉 ''물꼬 트나'') (북미 뉴욕 연쇄 접촉 ''물꼬 트나'') 6일 비공식 세미나 동참, 7일 공식 외교접촉 한발자욱씩 물러서면 돌파구도 가능 북한과 미국이 뉴욕 외교 접촉을 시작해 막혀 있는 위폐 제재 문제와 6자회담의 물꼬를 틀지 주목되고 있다 ◆북미 6일 비공식, 7일 공식 접촉=북한과 미국은 뉴욕에서 6일(이하 미국 시각) 비공식 접촉에 이어 7일 공식 접촉을 잇따라 갖고 북한의 위폐문제와 미국의 금융제재, 나아가 6자 회담 재개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공식 접촉을 하루 앞두고 6일 북미 관리들이 비공식 접촉을 가져 막후 입장 타진이 있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북한 위조지폐 문제로 교착상태에 빠진 6자회담 재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남,북한과 미국간 접촉이 뉴욕에서 재개됐습니다. 뉴욕 맨해튼 소재 싱크 탱크인 외교정책 미국 협의회에서 열린 이날 6자회담 비공개 세미나에는 북한측 리 근 외무성 미국 국장과 미 국무부 관리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자연스럽게 비공식으로 회동한 북미 관리들은 6자회담 재개 방안을 논의 하기 위한 학문적 성격이 강한 토론을 벌인 것이지만 비공식적으로 양측의 입장을 개진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6일 비공개 접촉을 통해 양측의 입장을 타진한 후 7일 북한의 위조지폐와 미국의 금융 제재를 둘러싸고 장기간 맞서온 경색국면을 풀기 위해 북미간 공식 외교 접촉에서 돌파구를 찾는 계기를 마련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은 북한과의 7일 뉴욕 접촉에는 캐슬린 스티븐스 국무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와 대니얼 글레이저 재무부 테러자금지원 및 금융범죄 담당 부차관보가 함께 참석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의 톰 케이시 공보국장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스티븐스 부차관보를 대표로 한 국무부 관계자들과 재무부, 국가안보회의 등의 관계 전문가들이 7일 오전 뉴욕에서 있을 북한측과의 접촉에서 대북 금융제재에 대해 브리핑을 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케이시 국장은 이번 북미간 뉴욕접촉은 6자회담과는 무관하며 재무부 실무자등이 방코 델타 아시아(BDA) 제재 등에 대해 아시아 관련국에게 했던 브리핑과 똑같은 기술적 내용을 설명하게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케이시 국장은 북한측이 7일 접촉에서 6자회담 문제를 거론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물음에 미국측 대표단이 6자회담 담당자들이 아닌 실무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논의할게 별로 없을 것"이라며 6자회담 재개 협상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케이시 국장은 그러나 "6자회담 재개의 문은 닫혀있지 않으며 우리는 오늘이라도 돌아갈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은 회담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재개돼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북한측에 그같은 결정을 내리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폐 해법-6자회담 재개 돌파구 찾는 출발 가능성=이번 북미간 뉴욕 접촉이 위폐 및 금융제재로 촉발된 경색국면을 푸는 출발점이 되려면 북한과 미국이 서로 한발자욱씩 물러서야 할 것으로 워싱턴의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최근 양측의 공개 언급으로 미루어 미국이 6자회담을 재개시키기 위해 위조지폐문제에 대한금융제재를 해제해주는 협상은 하지 않을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반대로 북한은 겉으로는 강경입장을 고수해왔으나 이번 접촉을 계기로 돌파구를 찾아야할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위폐 문제와 6자 회담의 연계고리를 사실상 푸는 행보를 취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달 초 외무성 대변인을 통해 "국제적인 반 자금세척활동에 적극 합류해 나겠다"는 누그러진 입장을 밝힌바 있어 이번 접촉에서 비공개적으로 위폐 유통의 차단을 약속해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그럴 경우 미국도 북한의 위폐 등에 대한 처벌 보다는 중단에 무게를 두어 일단 대북 금융 제재를 확대해 나가지는 않는 결정을 내릴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그동안 "위폐 문제로 북한을 처벌하려는 것이 아니라 중단시키려는 것"이라는 발언을 여러 차례 강조해와 그런 관측을 낳고 있다 하지만 북한측이 위조지폐 제조와 유통 혐의를 있는 그대로 고백할지는 극히 미지수이고 미국측도 강경파들의 ''법대로 처리''를 포기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손쉽게 해법을 찾고 6자회담을 금명간 재개시킬 수 있을 지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4월말 첫번째 공식 백악관방문을 앞두고 중국과 미국이 모두 6자회담을 되살려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번 뉴욕 북미접촉이 물꼬를 트기 시작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7
- 방송위, ‘MBC 리더십’ 등 좋은 프로그램 선정 방송위원회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MBC-TV ‘MBC스페셜 신년기획 리더십’과 SBS-TV의 ‘SBS스페셜 웃음에 관한 특별보고서’, 동아TV ‘한국패션변천사’ 등 프로그램을 선정, 발표했다. MBC-TV ‘신년기획 리더십’은 지도자 자질에 대한 기준과 의미, 요건을 제시하기 위해 중국 덩샤오핑, 미국의 대통령들, 베트남 호치민, GE그룹의 전 CEO 잭 웰치 등의 리더십을 조명한 4부작 다큐멘터리. 방송위는 국민들로 하여금 진정한 지도자를 선택해야 할 필요성과 기준을 제시해주고자 한 제작진의 노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SBS-TV의 ‘웃음에 관한 특별보고서’는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웃음을 통해 성공과 건강, 행복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 웃음을 잃어버린 현대사회 사람들에게 즐겁게 사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프로그램이다. 동아TV ‘한국패션변천사’는 삼국시대부터 개화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계층별 의상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서 우리 의복문화의 역사와 미래 가능성을 모색한 8부작 다큐멘터리다. 채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편성한데다 폭넓은 패션관련 자료를 생산해낸 제작진의 기획의도와 노력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밖에 MBC-TV ‘뉴스플러스 암니옴니’, SBS-TV ‘SBS스페셜 한국을 떠나는 사람들-그들이 말하는 대한민국’은 수상작으로 선정되지는 못했으나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7일 14시 방송위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6
- SK 연간 900회 자원봉사 전 임직원 나서 울산사랑 SK는 울산대공원을 제외하더라도 지역을 위해 무수한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공원을 이용해 공원문고를 개장, 책읽는 공원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원문고에는 각종 도서 2000여권이 비치되어 있어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대출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계절별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울산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 시키는데도 앞장선다. 매주 토요일 울산대공원 일대를 순회하며 진행, 거리 음악가의 거리공연, 키다리 삐에로 거리 퍼포먼스 실시 등으로 즐거운 볼거리 제공했다. 또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데도 먼저 팔을 걷고 나섰다. SK울산공장은 울산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하여 2002년 3억, 2003년 10억, 2004년 7억, 2005년 11억5000만원 등 총 31억50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2006년에도 11억원을 기탁했다. 2001년도부터 울산시 남구여성자원봉사회와 함께 정신지체아동을 위한 ‘SK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고 동절기 난방유 지원, 저소득층 생활비 지원, 경로잔치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운명공동체 의식을 실천하기 위해 연 3500여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도 실시한다. SK의 가장 큰 자랑은 장학사업이다. 울산지역에서만 현재 4770여명에게 13억8000만원이 지급됐다. 또 울산대학교 SK장학금은 1960년대 설립된 ‘울산건설간담회’에서 추진한 산학협동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울산대학교에서 추천하는 우수 학생 10명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매년 지급하고 있다. 또 1992년부터 매년 중고교생 120명을 대상으로 해마다 2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음. 99년부터는 울산지역 초등학교 결식아동 500여 명에게 1억20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과거 사내 동아리들이 중심이 되어 펼쳐 온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04년 울산CLX 자원봉사단을 공식 출범해 회사의 적극적인 제도적 지원속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음. 12개팀으로 구성된 울산CLX 자원봉사단은 현재 690명의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4년 8월부터 2006년 1월까지 총 900회에 걸쳐 연 인원 3440여명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 펼치고 있다. /울산 송진휴 정석용 기자 jhso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28
- 삼성SDS, ‘제3회 IT페스티벌’ 개최 삼성SDS는 젊은 IT 매니아들의 축제인 ‘제3회 대학생 IT페스티벌’ 행사를 3, 4일 이틀간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12개 대학교에서 참여한 20개의 IT 동아리가 출품한 22개의 작품과 , 삼성SDS가 운영하는 여대생들의 모임인 ‘IT 주니어 클럽’에서 출품한 4개 작품 등 총 26개 순수 IT창작품이 발표된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작품에는 창의성과 기술성, 완성도, 실용성을 중심으로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친 뒤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비롯한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또 대학생들이 준비한 8개의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2
- 동아TV ‘배첼러 시즌 7’ 방송 패션·미용 전문채널 동아TV는 미국 ABC방송사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배첼러 시즌 7’ 시리즈를 내달 1일부터 방송한다. 배첼러 시리즈는 단순히 상금을 따내거나 데이트 상대를 구하는 데 목적을 둔 다른 리얼리티 쇼와는 달리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로맨틱하고 진지한 남녀의 만남을 다루고 있다는 게 동아TV의 설명. 이번 시즌 7에서는 행운의 남성 한명이 25명의 여성과 로맨틱한 여행을 떠나고, 이중 15명을 후보자로 선택한 후 10명, 5명, 그리고 최후에는 한명을 선택, 청혼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 행운의 배첼러는 배우이자 부동산 투자자인 20살의 찰리 오카너. 프로그램은 매주 월~금 오후 1시, 저녁 8시, 밤 12시에 방송된다.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28
- “지역금융 내게 맡겨라” 경영컨설팅 사회책임 지식경영 등 ‘3대 과제’ 추진 6개 지방은행 ‘지역금융기획단’ 만들어 정책건의 기업경영컨설팅, 기업의 사회책임, 지식경영시스템 구축. 대구은행 대은경제연구소가 올해 중점적으로 연구할 3가지 핵심과제다. 대구은행은 올 초 조직개편을 통해 한 부서에 지나지 않던 금융경제연구소를 은행장 직속본부로 끌어올리면서 이름도 바꿨다. 준임원격인 진병용 본부장과 선임연구위원 1명, 연구위원 1명, 수석연구원 3명, 선임컨설턴트 1명, 사무직원 3명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안에 컨설턴트 1명과 회계사 1명, 선임연구원 1~2명 등 2~4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연구인력은 최소 6년, 최대 20년의 경력을 가진 박사급이다. 컨설턴트와 회계사는 주요 컨설팅회사와 회계법인에서 영입한 고급인력이다. △조사연구 △지식경영 △컨설팅 △사회책임 등으로 나눠 연구하고 있다. 진 본부장은 “연구소 위상 강화는 지역혁신 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기업고객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또 기업의 사회책임과 지식경영, 기존 대구 구미 포항 CEO포럼과 기업고객에 대한 기업경영컨설팅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밀착경영은 컨설팅부터 = 대은경제연구소는 지역중소기업들과의 끈끈한 유대를 유지하기 위해 경영컨설팅과 경영진단을 해 주고 있다. 기업의 경영전략과 인사조직, 마케팅, 재무 회계 등과 관련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게 경영컨설팅이며 기업경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주는 게 경영진단 서비스다. 경영컨설팅에 전담하거나 지원해 주는 인력만 6명이다. 또 대은경제연구소는 서울과 대구에 있는 컨설팅사들과 손잡고 컨설팅 인력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컨설팅서비스는 대은경제연구소 단독으로 하기도 하지만 지역유관기관들과 함께 하기도 한다. 이미 공동컨설팅을 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김천시 외에도 경상북도와도 경영컨설팅 지원사업과 관련, 업무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대구경북 중소기업청, 한국섬유연구원도 접촉중이다. 진 본부장은 “기업고객에 대한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유대감을 높여 고객이탈을 막고 비가격경쟁력을 높이려 한다”며 “중소기업의 경영리스크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줄여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사회책임보고서 발행 = 윤리 환경 지역사회공헌사업 등을 포함한 사회책임경영전략도 올해 안에 내놓을 생각이다. 다음 달까지 사회책임경영의 목표를 만들고 이를 위한 규정과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제시할 생각이다. 사회책임위원회와 사회책임실무협의회도 3월말까지는 구성할 계획이다. 4월부터는 곧바로 사회책임보고서 발간을 준비, 6개월만에 끝내기로 했다. 다음달부터는 사회책임활동 관리시스템을 인트라넷에 구축키로 했다. 진 본부장은 “윤리와 환경문제를 포함해 지속가능성 있는 사회책임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 사업본부와 부서별로 추진 중인 윤리경영, 환경경영, 지역사회공헌사업 등 각 부문추진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연구하고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순이익 1753억원 중 79억원을 사회공헌비로 지출했다. 비중으로는 4.5%다. ◆지식경영시스템(KMS) 구축 = 올해 대은경제연구소는 지식경영시스템 구축을 주력과제로 선정해 놓았다. 지식경영시스템은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에서 이미 구축완료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기업과 대구은행은 구축 중에 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부산은행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세계 1000대 기업의 80%, 국내 상장기업의 40%가 지식경영을 도입했다. 대은경제연구소는 올 7월부터 지식경영시스템을 가동할 생각이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대내외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데 더욱 효율적인 조직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제안하고 연구동아리도 운영된다. ◆정보 제공 활발 = 대은경제연구소는 격월로 대은경제리뷰를 발간해 지역CEO, 정부부처, 금융기관, 지역대학에 보낸다. DGB경영정보도 DGB플러스클럽 회원과 기업영업지점장, 임원, 각 부서에 매월 배포된다. 이메일로는 월 2회 발송된다. 국내외 주요 금융산업과 은행동향, CEO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해 만든 ‘CEO리포트’는 경영진에게 수시로 전달된다. 최고경영자 조찬세미나는 대구 6회, 포항 2회, 구미 2회 등 매년 10회씩 연다. 이외에도 시장점유율을 분석하며 국내외 금융환경과 경영전략 흐름, 지역산업 동향과 전망 등 조사연구 결과를 경영진에 보고해 은행정책에 반영토록 하고 있다. 한편 대은경제연구소는 6개 지방은행 책임자들로 구성된 ‘지역금융활성화기획단’을 만들어 지역금융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도 지속해 오고 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28
- 종근당 등 15개 제약사 /의약품제조 관리 실태 최상위 등급 종근당 등 15개 제약업체 16개 제조공장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실태(GMP)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에 태극약품공업 등 23개 제약사들은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GMP 차등평가제에 따라 205개 GMP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내용고형제, 주사제, 내용액제, 연고제, 외용액제, 점안제, 페니실린제 등 의약품 제형별로 평가한 결과를 27일 밝혔다. 최상위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은 15개 업체 가운데 종근당과 한독약품, 동아제약, 한국베링거인겔하임, SK케미칼, 한국얀센, LG생명과학, 한국쉐링, 대웅제약 등 9개 업체는 2개 이상의 제형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종근당은 6개 제형 모두 우수등급을 받았고 한독약품은 5개 제형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이밖에 녹십자, 동국제약, 동화약품공업, 태평양제약, 한국로슈, 한국MSD 등은 1개 제형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면, 최하위인 ‘집중 관리’ 등급을 받은 23개 업체 가운데 태극약품공업, 목산약품, 대일화학공업, 경인제약 등 4개 업체는 2개 이상의 제형에서 최하위로 평가됐다. 태극약품공업은 4개 제형 모두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이밖에 경방신약 등 19개 업체는 1개 제형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식약청은 이번 차등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www.kfda.go.kr)에 공개했다. 국내 GMP 업소는 모두 227곳으로 휴업·폐업하거나 공장을 이전한 22곳은 이번평가에서 제외됐다. GMP 차등평가제는 업체들에 대해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 ‘집중관리’ 등 5개 등급을 매겨 업체들을 차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우수 등급을 받은 업체는 약사감시가 자율점검으로 대체되는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지만 ‘집중관리’ 등급을 2년 연속 받으면 제조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받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28
- 은행 씽크탱크를 찾아서(6)대구은행 ‘대은경제연구소’ 기업경영컨설팅, 기업의 사회책임, 지식경영시스템 구축. 대구은행 대은경제연구소가 올해 중점적으로 연구할 3가지 핵심과제다. 대구은행은 올 초 조직개편을 통해 한 부서에 지나지 않던 금융경제연구소를 은행장 직속본부로 끌어올리면서 이름도 바꿨다. 준임원격인 진병용 본부장과 선임연구위원 1명, 연구위원 1명, 수석연구원 3명, 선임컨설턴트 1명, 사무직원(사서포함) 3명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안에 컨설턴트 1명과 회계사 1명, 선임연구원 1~2명 등 2~4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연구인력은 최소 6년, 최대 20년의 경력을 가진 박사급이며 컨설턴트와 회계사는 주요 컨설팅회사와 회계법인에서 영입한 고급인력이다. △조사연구 △지식경영 △컨설팅 △사회책임 등으로 나눠 연구하고 있다. 진 본부장은 “연구소 위상 강화는 지역혁신 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기업고객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또 기업의 사회책임과 지식경영, 기존 대구 구미 포항 CEO포럼과 기업고객에 대한 기업경영컨설팅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밀착경영은 컨설팅부터 = 대은경제연구소는 지역중소기업들과의 끈끈한 유대를 유지하기 위해 경영컨설팅과 경영진단을 해 주고 있다. 기업의 경영전략과 인사조직, 마케팅, 재무 회계 등과 관련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게 경영컨설팅이며 기업경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주는 게 경영진단 서비스다. 경영컨설팅에 전담하거나 지원해 주는 인력만 6명이다. 또 대은경제연구소는 서울과 대구에 있는 컨설팅사들과 손잡고 컨설팅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컨설팅서비스는 대은경제연구소 단독으로 하기도 하지만 지역유관기관들과 함께 하기도 한다. 이미 공동컨설팅을 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김천시 외에도 경상북도와도 경영컨설팅 지원사업과 관련, 업무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대구경북 중소기업청, 한국섬유연구원도 접촉중이다. 대은경제연구소는 “기업고객에 대한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유대감을 높여 고객이탈을 막고 비가격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중소기업의 경영리스크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줄여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사회책임보고서 발행 = 윤리 환경 지역사회공헌사업 등을 포함한 사회책임경영전략도 올해 안에 내놓을 생각이다. 다음 달까지 사회책임경영의 목표를 만들고 이를 위한 규정과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제시할 생각이다. 사회책임위원회와 사회책임실무협의회도 3월말까지는 구성할 계획이다. 4월부터는 곧바로 사회책임보고서 발간을 준비, 6개월만에 끝내기로 했다. 다음달부터는 사회책임활동 관리시스템을 인트라넷에 구축키로 했다. 대은경제연구소는 “윤리와 환경문제를 포함해 지속가능성 있는 사회책임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 사업본부와 부서별로 추진 중인 윤리경영, 환경경영, 지역사회공헌사업 등 각 부문추진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연구하고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순이익 1753억원 중 79억원을 사회공헌비로 지출했다. 비중으로는 4.5%다. ◆지식경영시스템(KMS) 구축 = 올해 대은경제연구소는 지식경영시스템 구축을 주력과제로 선정해 놓았다. 지식경영은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이 이미 구축완료하여 운영단계에 들어섰으며 기업과 대구은행이 구축 중에 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부산은행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세계 1000대 기업의 80%, 국내 상장기업의 40%가 지식경영을 도입했다. 대은경제연구소는 올 7월부터 지식경영시스템을 가동할 생각이다. 이로써 대구은행은 대내외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데 더욱 효율적인 조직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제안하고 연구동아리도 운영된다. ◆정보 제공 활발 = 대은경제연구소는 격월로 대은경제리뷰를 발간해 지역CEO, 정부부처, 금융기관, 지역대학에 보낸다. DGB경영정보도 매월 DGB플러스클럽 회원과 기업영업지점장, 임원, 각 부서에 매월 배포된다. 이메일로는 월 2회 발송된다. 국내외 주요 금융산업과 은행동향, CEO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해 만든 ‘CEO리포트’는 경영진에게 수시로 전달된다. 최고경영자 조찬세미나는 대구 6회, 포항 2회, 구미 2회 등 매년 10회씩 연다. 이외에도 시장점유율을 분석해 제공하며 국내외 금융환경과 경영전략 흐름, 지역산업 동향과 전망 등 조사연구 결과를 경영진에 보고해 은행정책에 반영토록 하고 있다. 한편 대은경제연구소는 6개 지방은행 책임자들로 구성된 ‘지역금융활성화기획단’을 만들어 지역금융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도 지속해 오고 있다. 200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