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클릭! 이사람> 서보현 ‘은물나라’ 대표 ‘유아교육은 때를 놓치면 평생 뒤쳐진다.’ 유아를 키우고 있는 신세대 엄마들에게 이보다 더 자극적이며 걱정이 되는 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러한 신세대 엄마들의 교육열을 이용한 유아용 교재 방문판매와 관련된 피해도 끊이지 않는다. 사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말처럼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은 중요하지만 무슨 방법으로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난감한 경우가 많다. 사회적인 문제로 과다한 사교육비 지적이 제기되는 것도 이러한 걱정에서 비롯된 측면도 있다. 이처럼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더해 가는 요즘 독일의 교육학자이자 유아교육의 창시자로 알려진 프뢰벨이 창안한 ‘은물(恩物)’이 각광받고 있다. 은물은 독일에서 가베(GABE)로 불린다. 은물은 장난감을 가지고 각종 놀이를 하면서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교육방식으로 은물나라는 전국 지역망 네트워크를 구축, 새로운 시스템과 교육개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은물나라 서보현(41)대표는 “21세기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해서는 유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창의적 놀이문화를 개발해야 한다”며 “하지만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자아교육문화, 창의력 증진 등은 유아교육 전문회사의 몫”이라고 말했다. 교육업계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강조한 것이다. 특히 은물나라는 기존 업체들이 교구 구입을 통해서만 교육을 진행해온 데 비해 교구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회원들에게도 선생님이 직접 교구를 가지고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교구 구입 비용부담을 최소화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많은 사람들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교육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받아 선생님과 교육한 내용도 다시 한번 해 볼 수 있는 등 집에서 엄마와 아기가 활용할 수 있다. 즉 회원에 가입만 하면 온라인?오프라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서 대표는 “교육의 첫 걸음마를 하는 유아교육에 있어 앞으로 빈부격차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특정계층 자녀뿐만 아니라 모든 유아들은 보다 체계적이며 올바른 유아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은물나라가 그러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unmul@eunmulnara.com (042-472-4909) / 대전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2001-11-15
- 부천시, 학교용지부담금 12월부터 징수키로 부천시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분양자에게 오는 12월부터 학교용지부담금을 징수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지난 3월 제정된 경기도학교용지부담금부과징수및특별획설치조례안에 따라 용인시와 고양시에 이어 3번째로 실시한다. 경기도 조례안에 따르면 부과대상은 300세대 규모 이상의 개발지역에서 토지 또는 공동주택을 분양받는 최초 계약자들로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별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0.8%를 징수하고 단독주택 건축을 위한 토지는 단독주택 분양가격의 1.5%를 징수한다. 부천시에서 최초로 부과될 대상은 범박동 일대의 현대 홈타운 3단지 입주자 1012세대로 최저 99만원에서 최고 152만원까지 총 12억원 가량이 부과될 예정이다. 또한 부천 소사2지구에 건설중인 아파트에 2214세대에 대해서는 내년 5월중 부과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으로 학생수가 증가하는데 반해 학교시설 부족으로 교육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학교용지 부담금을 징수해 학교건립 및 용지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입주자에게 부과될 경우 체납율이 상당히 높게 된다"며 "개발사업주에게 부과돼어야 부과세 체납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1-15
- 대전 구도심, 공동화현상 가속화 우려 오랫동안 대전지역의 당면과제로 제기돼 온 구도심 공동화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2001년 6월말 기준 대전시 인구 140만3408명(외국인 포함) 중 서구주민은 전체 34%인 48만2929명에 이른다. 그외 중구 27만215명, 동구 25만554명, 대덕구 23만2249명으로 비슷한 규모를 보이고 있고, 유성구는 16만7461명으로 가장 작다. 94년만 하더라도 서구 인구는 37만7130명이었으나 7년만에 11만명이 증가했고, 유성구는 10만5859명에서 6만명 늘었다. 특히 서구는 시청, 교육청, 법원, 검찰청 등 40개 지방행정기관과 7000여명 공공부문 인력이 둔산지역을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데다, 최근 상권도 집중되고 있다. 유성구 역시 대덕연구단지 및 벤처산업단지가 지리잡고 있는 데다 최근 신규 주거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어 빠른 성장세가 예견된다. 반면 구도심의 상징인 중구는 27만2616명, 동구 28만1118명에서 각각 2000∼3000여명 감소했다. 이러한 현상은 올해 지역별 건축허가 건수를 살펴봐도 알 수 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구별 건축허가 건수는 유성구가 1210건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서구 1131건으로 이들 두 개 지역에서 전체 4194건의 56%(2341건)을 차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동구 645건, 대덕구 637건, 중구 571건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해 연말기준 서구 1019건, 대덕구 670건, 유성구 567건, 중구 499건, 동구 429건과 비교해 현격한 차이를 나타낸다. 유성구는 급증했고, 서구도 꾸준히 증가한 반면 나머지 지역은 정체 내지는 예년수준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신도시 지역으로 인구가 몰려들면서 오랜 전통을 가진 구도심 지역 학교의 학생수도 감소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이 올 초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중구 대흥초교의 학생수는 95년만 하더라도 38학급, 1543명이었으나 2000년 27학급 1033명으로 줄었고, 문창초교도 27학급 924명에서 20학급 648명으로 감소했다. 대전중학교 역시 38학급 1872명에서 28학급 1026명으로, 중앙여중은 27학급 1344명에서 18학급 675명으로 각각 크게 줄었다. 이와 관련 한남대 모 교수는 "대전의 주택보급율이 90%를 넘었지만 노은지구 등 서남부지역의 택지개발사업이 계속되고 있어 구도심의 공동화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구도심 지역의 특화거리 조성, 재개발사업 추진 등의 방안도 적극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2001-11-15
- 대교협, ‘2002 대학입학정보 박람회’개최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준·서울대 총장)는 23일부터 2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2 대학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대, 이화여대, 경희대 등 수도권 46개교를 비롯 전국 78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진학 상담은 물론 각 대학별 모집요강 및 홍보관련 책자를 무료로 배포한다. 또 박람회장에 마련된 PC를 통해 수험생들이 직접 학문분야정보 대학정보 진로정보 입학정보 등을 다양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4년제 대학 입학정보 종합 검색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학사지원부(02-780-5567 784-9808) 또는 코엑스 전시운영팀(02-6000-8478)로 하면 된다. 회’개최 2001-11-15
- 정원다시 대학 정시모집 다음달 10일부터 192개대 27만 6362명 뽑아 2002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이며 가·나·다 3개 군별 전형은 다음달 14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또 올해 정시에서는 전국 192개 대학이 모집정원의 71.5%인 27만6362명을 모집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준·서울대총장)는 15일 전국 192개 대학(교대 11개, 산업대 19개 포함)이 최종 확정한 올해 정시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정시모집 전체 인원 27만6362명 중 정원 내 모집 인원은 26만4874명, 정원 외 모집인원은 1만1488명이다. 정원 내 모집 인원의 전형방법별로는 일반전형으로 뽑는 인원이 91.0%인 24만947명(일반대 22만1362명, 산업대 1만9585명)으로 압도적이며, 대학별 독자적 기준 에 의한 특별전형 선발 인원은 2만3927명으로 9.0%이다. 정원 외 선발 인원 가운데서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이 147개 대학 7553명,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이 50개 대학 784명, 특수교육 대상자 특별전형이 26개 대학 470명이다. 정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학정보사이트(http://univ.kcue.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01-11-15
- 뉴라운드 출범의 의미 세계 각국의 통상장관들이 뉴라운드협상 출범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5일간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회의가 결렬되지 않고 각료선언문이 채택된 것은 세계경제가 지역주의와 보호주의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각국의 절박한 심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WTO출범이후 첫 다자간협상이 될 뉴라운드 협상에서는 우루과이라운드 당시 합의한 농업과 서비스분야 협상도 같이 진행되면서 다른 사안들과 같이 ‘일괄타결(single undertaking)’ 방식을 취하게 된다. 각료선언문을 내용을 보면 실질적인 농산물시장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국내보조 실질적 감축과 시장접근의 실질적 개선’이라는 문구도 협상과정에서 불리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2004년부터 시작될 쌀재협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우루과이(UR)협상에서 인정받은 개도국지위도 계속 인정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그러나 반덤핑협정 문제에 대해 협상을 바로 시작하도록 한 것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나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나라는 반덤핑제소건수로 세계 2위이고 올 들어 10월말까지 우리 나라가 당하고 있는 수입규제 83%가 반덤핑 관련 내용이다. 면세유나 영어자금 등 연 7000억원을 지원받는 상황에서 수산보조금 철폐압력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서비스의 분야에서도 스크린쿼터제나 법률·의료·교육·통신 시장 등에 대한 개방 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001-11-15
- 전교조 연가투쟁 이어 파업예정 교총이 13일 ‘정치활동위원회’를 출범시킨데 이어 전교조도 조합원 1000명이 14일 ‘단체협약 조속 체결과 사립학교법 개정’을 촉구하며 연가투쟁을 벌임에 따라 교육계가 또 다시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전교조는 연가투쟁에 뒤이어 20일부터 22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벌인 후 26일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교육계의 혼란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사립학교법 제정 등 촉구 = 14일 전교조는 단체교섭의 조속한 체결과 사립학교법 개정을 촉구하며 나흘간 집회와 시위, 철야농성 등을 진행하는 ‘선봉대 투쟁’을 시작했다. 이번 투쟁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1차와 2차로 나눠 각각 500명의 조합원들이 연가를 내고 참여하게 된다. 전교조는 여의도 한나라당 앞에서 진행된 출정식에서 △7차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교과선택제 유보 및 전면적 수정 △중초 임용 철회 △교원성과상여금 수당화 △조합활동 보장 △정기국회에서의 사립학교법 개정 등을 촉구했다. 전교조는 이어 오는 20∼22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오는 26일부터 파업을 불사하는 투쟁을 벌이는 등 투쟁 강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교원의 정치활동 = 한국교총은 13일 정치활동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정치활동 사전작업에 돌입했다. 전국 초·중등·대학 교원과 외부인사 등 17명이 참여하는 정치활동위원회는 교총의 한시적 특별기구 형태로 존속하면서 교원단체의 정치활동이 보장될 때까지 관련 활동을 벌이게 된다. ◇교육부 반응 = 교육부가 교총의 ‘정치활동위’에 대해서 “법 규정상 금지하고 있어 허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보이고 있고 전교조의 단체협약 체결 요구에도 “교원단체 협약사항이 아니다”며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특히 전교조의 단체협약 조속한 체결과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전교조의 요구사항을 대부분 받아들여줬다”며 “현재 체결되지 않은 사항은 교육정책에 대한 것으로 단체협상에서 논의될 것들이 아니다”고 말했다. ◇학부모 반응= 교원단체와 교육부의 갈등에 학부모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참교육 학부모회 윤지희 회장은 “상호 합의 노력을 보이지 않고 투쟁 강도를 높여나가는 식의 행동은 학교 현장에서 지양해야 하는데 교육부가 이를 방관하고 있다”며 “이같은 행동은 교육의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비판했다. 윤 회장은 또 “교원단체들이 정부와의 힘겨루기식 태도를 버리고 누구를 위한 교육인가를 생각해 봐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2001-11-14
- 한국MS, 개발자에 웹서비스 무료교육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인 `닷넷'(.NET)을 구현하는 개발도구인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Visual Studio .NET)의 연말 출시를 앞두고 국내 개발자 4000명에게 웹서비스에 대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무료교육은 지난 4월부터 국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던 C# 무료교육과 ASP.NET 무료교육에 이어 3번째로, 서울 소재 10개 교육장에서 3일간 20시간 교육이 이뤄진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자들은 XML(확장성표시언어) 기초, 웹서비스 기초, 비주얼 C#을 이용한 실제 웹 서비스 구현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에 참가하려면 개발자 전용 웹 사이트인 데브피아의 지정 사이트(www.devpia.com/xml_free/)에서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은 1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2001-11-14
- 푸른 꿈, 푸른 미래를 달린다 가을 하늘을 수놓을 학생 창작 모형항공기 대회가 열린다. 14일(목) 오후 두 시부터 분당구청 운동장에서 진행될 이번 대회는 불곡 고등학교와 서당 초등학교가 공동주최하며 한국항공대학교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제 1회로 첫 테이프를 끊게 될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종목은 학생이 창작한 글라이더와 고무동력기 부분이다. 우수한 성적의 입상자에게는 시장상을 비롯한 대회상이 주어진다. 행사 담당자인 불곡 고등학교 교사 김영관 씨는 첫 대회라 홍보가 부족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예상외로 많은 학교에서 관심을 가져 접수가 마감된 지금까지도 문의 전화가 온다고 말한다. 초등학교를 제외한 중. 고등학교 접수자만 44개 학교의 134명. 서울, 경기도 뿐 아니라 충남과 경남 지역의 참여도 활발하여 전국 규모임을 실감하게 한다. 이 같은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은 모형항공기의 매력에 푹 빠진 학생들의 활발한 활동 덕이다. 주최인 불곡 고등학교는 신설된 지 몇 해되지 않았지만, 모형항공기 반이 활성화되어있다. 지난 제 4회 항공대 총장배 모형항공기 대회에서 금상, 은상, 입상 외에도 최우수단체상으로 지도교사상을 받았을 정도. 이에 모형항공기반 지도교사 김영관 씨는 모형항공기에 대한 열기와 관심을 좀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국 규모의 정기적인 대회를 계획하게 된 것. 앞으로 매년 이어지게 될 행사인 만큼, 은빛날개배 운영위원회를 조직할 예정이란다.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열린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이같은 행사가 계획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다. 이번 대회는 앞으로도 교실에서 벗어나 푸른 창공으로 꿈을 날릴 학생들의 터로 자리잡아갈 것이다. 항공기를 직접 조립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무념무상에 젖는 것이 모형항공기의 매력이라면 매력. 이번 대회에서 이러한 매력의 진풍경을 볼 수 있을 듯 하다. 하늘을 향해 시선집중할 학생들의 푸른 열기는 덤이다. /고은주 리포터 milkipower@hanmail.net 2001-11-14
- 마운틴, 거북이등반대회 주최 마운틴산악회에서 직접 만든 등산로 지도(자료제공-마운틴 산악회) 야탑~서현간 도로개설 기공식을 축하하는 등반대회가 열린다. 오는 18일 오전 7시 야탑역을 출발해 영장산을 거쳐 배성 유치원을 돌아오는 이번 대회는 전문 등산대회가 아니라 거북이처럼 천천히 걸으며 내 고장을 바로 알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참가자 전원에게 2kg 쌀을 제공하고, 신청서 작성하신 선착순 200명에게는 1만5000원 상당의 전문 등산 용품을 증정하고 모든 참가자에게 무료로 중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마운틴 산악회로 직접 전화하거나 홈페이지(http://cafe.daum.net)에 접속,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암벽등반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공설 운동장으로 이동 2시간 정도 인공암벽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마운틴산악회 031-742-8848, 등반대장 백기영 011-227-8848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