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09호 고양소식 국내 최초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 창단식국내 최초의 독립 야구단인 ‘고양 원더스’가 창단식을 갖고 비상을 위한 날개를 펼쳤다. 12월12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과 허민 구단주, 구본능 KBO 총재,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 김인식 전 한화 감독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허민 구단주는 창단 인사를 통해 “야구를 사랑하는 팬의 한 사람으로서 고양 원더스가 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야구선수를 꿈꾸는 많은 분들이 고양 원더스를 통해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구단 엠블럼과 유니폼 발표, 감독 및 코칭스태프 소개, 구단기 발표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페이스북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은 팬 100명도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야구팬 김태훈 씨는 “고양시민으로서 자랑스럽다. 1부 리그 가는 순간까지 함께 하겠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은 “야구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마지막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해 감독직을 수락했다”며 “한국야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 원더스는 지난 11월 트라이아웃을 통해 40명의 선수를 선발했으며 내년 3월 2군리그인 퓨처스리그 남부팀에 소속돼 번외로 출전한다. 정규 경기 편성은 2013년으로 예정하고 있다. 홈경기장은 일산서구 대화동의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이다. 고양 원더스 코칭스태프는 김성근 감독을 비롯, 코치에 김광수 수석 코치(전 두산 감독대행), 신경식 코치(전 두산 코치), 박상열 코치(전 SK 코치), 곽채진 코치(전 신일고 코치), 고노 코치(전 소프트뱅크 코치) 등 프로야구 1진급이다. 고양시 민원콜센터 지방세 상담 전면 실시고양시는 고양시 민원콜센터(909-9000)를 통해 지방세 상담을 실시한다. 그 동안 대량의 고지서 발송 시 마다 폭주하는 문의전화로 과세 담당자와의 전화통화가 어렵거나 통화대기시간 연장으로 납세자 불편이 증가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민원콜센터의 지방세 상담으로 이러한 불편은 해소될 전망이다. 이 제도는 고양시 덕양구에서 지난 7월 재산세 부과를 위해 시범실시 하였던 것을 요건과 절차를 보완함으로써 표준지방세시스템에 콜센터 상담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실시간 과세정보를 대상으로 전 세목에 걸쳐 고양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시는 지방세기본법이 정하는 개인의 정보보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화문의를 원하는 납세자가 ARS로 자신의 과세정보를 콜센터의 상담사 모니터에 표출시키는 방식을 택하고, 상담사가 직접 개인의 과세정보를 조회하는 것을 제한함은 물론, 개인식별정보를 보안표시하고 상담기록은 암호화하여 관리하는 방식으로 납세자의 개인정보보호에 대비했다. 12월은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입니다!12월은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달이다. 12월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번 자동차세는 약 6만3천건, 116억원이 부과 될 예정이며, 납부기한은 12월31일까지이다. 특히 올해부터 자동이체와 전자송달에 대한 세액공제가 신설되어 자동이체납부는 고지서 1장당 150원, 전자송달을 신청하고 자동이체로 납부하는 경우에는 1장당 300원이 감면된다. 전자송달이란 이메일 및 위텍스 전자 고지함을 통하여 정기분 지방세를 고지 받는 것으로, 납부기한이 속하는 달의 전달 말일까지 신청자에 한하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세목은 정기분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등이다. 납부방법은 관내 금융기관 및 전국 농협, 전국 우체국에 직접 납부하거나 위택스(http://www.wetax.go.kr), 인터넷지로(http://www.giro.or.kr), 거래은행 인터넷뱅킹(공과금센터&rarr지방세에서 납부가능) 등 인터넷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가상계좌와 현금인출기/ATM기로도 납부할 수 있다.문의 일산서구 세무과 담당자 황성기 8075-7082 고양도시관리공사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차량관제 시스템 도입 및 특수차량 3대 증차 운행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에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2월1일 고양시로부터 차량 관제시스템과 특수차량 3대를 신규로 인수받아 운행을 시작했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을 위한 특수차량은 2010년 9월부터 8대를 운행해 왔으나 이번에 특수차량 3대가 증차되어 차량부족 문제 일부 해소와 관제시스템 도입으로 대기시간 단축 등 중증장애인의 이동편의 서비스가 개선될 전망이다. 특수차량 이용신청은 전화 1577-5909번이나 팩스 932-0663 번으로 이용시간 기준 24시간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이용신청은 이용대상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하면 되며 이용요금은 고양시 관내 2,000원 정액요금과 관외요금 1Km당 150원으로 구분된다. 고양시 관내 운영을 원칙으로 하나 사전 승인을 거쳐 인접지역 운행이 가능하다. 운행 가능한 인접지역은 △서울지역 : 강서구,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영등포구 △인천지역 : 계양구, 인천국제공항 △기타지역 : 김포시, 부천시, 파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등으로 통행료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점은 전화 1577-5909번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50cc미만 이륜자동차도 번호판을 달고 타세요!내년 1월1일부터 50cc미만 이륜자동차도 신고 대상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스쿠터 등 최고속도 25Km/h 이상의 50cc미만 이륜자동차도 2012년 1월1일부터 사용신고를 해야 한다. 이에 따라 기존 50cc미만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은 2012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6개월간 소유권을 확인하여 거주지 관할 부서(고양시는 차량등록사업소)에 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2012년 1월1일 이후 신규 이륜자동차는 바로 관할부서에 신고하면 된다. 다만 속도 25Km/h미만인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어린이용전동차, 전기보드 등과 도로 이외의 장소에서 운행 가능한 미니바이크, 모터보드, ATV(사륜사발이, All-Terrain Vehicle, 산악, 농촌용) 등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륜자동차 신고 시 책임보험은 필수사항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차량등록사업소(8075-4770, 4776)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차량등록사업소 담당자 김경희 8075-47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남극 장보고 기지 첫 삽 2014년 3월 완공 예정 남극 제2기지인 장보고 기지 건설사업이 첫 삽을 떳다. 국토해양부는 주성호 제2차관을 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 일행이 17 남극 테라노바베이(Terra Nova Bay) 장보고 과학기지 건설현장에서 부지확정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988년 세종과학기지를 건설한지 25년 만이다. 특히 세종기지가 지리적으로 남극 최북단의 킹조지섬에 위치한데 비해 장보고 기지는 남극 본대륙에 위치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도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중국 등에 이어 세계에서 아홉번째로 남극에 2개 이상의 상주기지를 가진 나라가 된다. 주 차관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가 지난 1988년 세종기지를 건설함으로써 남극연구의 물꼬를 트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으나, 지리적 한계로 인해 연구분야와 대상에 제약이 많았다"며 "2014년 3월 장보고기지가 완공되면 남극 해저지질, 해양생물자원 등 남극해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연구가 활발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제2기지 건설을 위해 2006년부터 후보지 선정 및 현지답사에 착수, 2010년 3월 테라노바베이를 최종후보지로 선정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7
- [기고] 신규 원전부지 선정에 거는 기대 최민숙 원자력을 이해하는 여성모임 총재일반인들은 좀 생소할지 모르나 '원자력을 이해하는 여성모임'이 탄생한 지도 벌써 16년이 지났다. 전국 17개 지부에 이제 회원 수도 1만여 명을 훌쩍 넘는다. 우리 회원들은 그 동안 말 그대로 원자력을 공부하고 원전 현장을 시찰하며, 원자력이 우리 생활과 경제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살펴보며 이해하려고 노력해왔다. 또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전기가 원전을 비롯한 전국 발전소에서 24시간 현장을 지키며 일하는 전력회사 직원들의 숨은 노력으로 공급되고 있다는 것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가계부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주부들은 전기 요금이 올라갈 때마다 물가부담을 느끼게 되고, 따라서 전기를 절약하는 파수꾼이 되기도 한다. 전기요금이 기업과 가정에 미치는 영향은 세세한 설명이 필요치 않다고 본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값싼 전기가 있다면 환영하지 않을 수 없고, 그 대안이 원자력 발전이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작년 말 원전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은 강원도 삼척과 경북 영덕 두 곳을 신규 원전부지 후보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지정된 후보지는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자율신청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과거와는 전혀 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SOC 사업이지만, 이제는 지역주민의 의사를 무시하고는 그 사업의 성공 여부가 매우 불투명한 현실을 감안할 때 금번 원전부지 선정은 그 절차나 추진방법에 있어서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우리는 9.15 정전 사태를 겪은 바 있고, 또 한국전력의 적자해소와 전력수요 억제를 위해 두 번에 걸쳐 전기요금이 인상된 바 있다. 전기요금은 기업과 전 국민이 부담해야 하는 에너지 비용이다. 저렴한 전기요금은 당연히 기업의 원가부담을 줄이고 국민의 가계지출을 줄이는 한편,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부는 지난 2008년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현재의 원전비중 23%를 오는 2030년까지 40%로, 신재생에너지는 2%에서 10%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당시는 세계적인 원자력 르네상스 시기를 맞이하여 이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 3월 예기치 않던 일본의 지진에 의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원전 반대여론이 고조되고 있고, 이러한 분위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국가의 에너지 문제는 한 순간에 해소할 수 없고, 장기계획에 의한 일관성을 가지고 추진되어야 마땅하다. 특히 원전 건설의 경우 부지선정에서부터 준공까지 무려 10년 이상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런 차원에서라도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에너지는 그 확보비용도 매우 중요한 요소다. 세계의 모든 나라는 저원가·저비용의 에너지 확보를 위해 지금 국경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UAE의 경우 석유생산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석유자원고갈에 대비해 원전건설을 결정, 우리나라를 최초의 원전 건설 파트너로 선정한 바 있다. 작년 말 현재 우리나라의 전력생산현황을 살펴보면 원전이 21%, 석탄이 34%, LNG가 3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생산원가는 원전이 1KWH당 40원, 석탄이 60원, LNG 130원 수준이다. 만일 LNG 발전을 원전으로 대체할 경우에는 연간 약 7조원의 전기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는 현재 생산원가 이하로 공급되고 있는 전기요금 왜곡 현상을 해소할 뿐 아니라 한국전력이 적자경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기도 하다. 원전의 안전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원전건설과 운영기술은 최고 수준으로, 세계의 표준이 되고 있다. 안전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원전건설이 담보된다면, 더 이상 신규 원전건설을 멈출 필요는 없다고 본다. 주민과 지자체가 찬성하고, 정부와 관련기관의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이 지속된다면 신규 원전부지 선정은 저원가의 에너지확보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7
- 문화일정(913) 음악회♠수원시립합창단 2012년 신년음악회일시 : 1월17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전석초대문의 : 031-228-2814♠성남시립교향악단 2012 신년음악회 일시 : 1월19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관람료 : 전석만원문의 : 031-729-4809♠코리아 심포니 정기연주회-말러 교향곡 2번일시 : 1월19일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관람료 : VIP석5만원/R석4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02-523-6258♠2012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일시 : 1월20일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관람료 : R석6만원/S석4만원문의 : 031-324-4549 뮤지컬·연극♠어린이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일시 : 1월18일~21일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관람료 : 전석1만5천원문의 : 031-390-3501 전시♠해외작가초대전 - 놀이의 순간일시 : 2월15일까지장소 : 한가람미술관 1·2전시실관람료 : 일반8천원/청소년5천원문의 : 02-580-1300♠동화 속 그림여행 展 일시 : 3월4일까지장소 :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관람료 : 어린이/어른1만2천원문의 : 1688-1187♠감각의 놀이터 - 어린왕자의 여행 展 일시 : 1월17일~4월14일장소 : 수원시 어린이미술체험관 전시실관람료 : 무료문의 : 031-211-03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7
- 1월은 자동차세 미리내고 할인 받는 달 전주시는 자동차세 연간세액을 1월중에 미리 납부하면 10%할인 공제혜택을 받는 지방세 연납제도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절세효과로 납세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연세액을 선납할 수 있는 기회는 연간 총 4회로 신청 납부시기별 세액할인 공제율은 1월이 가장 높은 10%, 3월 7.5%, 6월 5%, 9월 2.5% 순이다.세무과 관계자에 의하면 작년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의 소유자들에게는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10% 할인된 2012년도 연납 고지서를 다음주 초에 일괄발송하고 1월 31일까지 신규신청을 계속 접수하여 납부고지서를 교부한다고 밝혔다.연납신청은 지방세 포털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하여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차량 주소지 관할 구청의 세무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전화나 방문으로 신청하면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지방세 납부제도가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 OCR고지서 납부방식이 없어졌으며, 인터넷(위택스, 지로)이나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기)를 이용해 현금카드나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며, 납부즉시 과세기관에 실시간 수납처리 되어 납세자의 납부편의가 대폭 증진되었다.만일 자동차세 선납 후 폐차하거나 매매하게 되면 소유기간 분만 계산하고 남은 일수 분 자동차세는 환급해주고 있다.덕진구 세무과 063-270-6499, 완산구 세무과 063-220-54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7
- 채드윅 인터내셔널, 고등학교 과정 개설 송도 채드윅 인터내셔널이 오는 8월 시작되는 2012~2013학년도에 고등학교 과정을 개설하고 첫 신입생을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채드윅에 따르면 고등학교 신입생은 9학년으로 입학하게 되며 향후 4년간 한 학년씩 추가되어 2016년 6월 첫 졸업생을 배출 할 예정이고, 원서 마감일은 오는 1월 20일이다. 신입생 합격자 발표는 오는 3월 실시될 예정이다. 해외 여권 소지자와 외국인 학생은 마감일이 지난 이후에도 수시 지원이 가능하다. 채드윅의 고등학교 프로그램과 입학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250-5030~2)로 확인하면 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7
- 농협하나로마트에 9260억 수혈될까 농협중앙회, 경제사업활성화 핵심사업으로 추진정부, 축산물프라자 지원 선회 … 농협소매 탄력정부가 농협 축산물프라자 사업을 지원하기로 함에따라 도시형 하나로마트 추가 설립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7월 9260억원을 투입해 대형판매장 7곳, 기업형수퍼마켓 20개 등 소비지유통매장을 설립하는 소매판매장 확충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농협 사업구조개편에 필요한 자금 4조원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5010억원을 삭감하고 대형판매장 4곳 신설에만 동의했다. 당시 정부는 농협이 도시에 정육형 식당으로 운영하겠다며 세운 축산물프라자 사업도 투자대상에서 제외시켰다. 국민의 혈세를 지원하면서 불필요하거나 긴급하지 않은 사업은 제외한다는 논리였다. 하지만 지난 연말 국회에서 농협지원금 규모를 5조원으로 늘리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정부는 1조원을 추가 지원하는 대신 이 돈을 경제사업활성화에 사용하도록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소비지유통사업을 강화하는 게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부는 산지소값이 폭락해도 소비자가 사먹는 쇠고기값이 내리지 않는 유통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중 하나로 농협이 운영하는 '축산물프라자' 사업을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 소비지유통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준다는 점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3일과 16일 기자브리핑 및 방송대담에서 "(농협중앙회) 축산물프라자 사업 예산을 충분히 살리겠다", "쇠고기 유통비용을 줄이려면 농협의 경제사업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농협중앙회도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거래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며 소비지유통 강화론을 설파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유럽연합 15개국의 경우 농협의 유통점유율이 60% 이상에 달하지만 (민간)대형마트의 대금정산 지연 등에 따른 손실액이 연간 36조원에 이르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들 국가에서도 생산자단체의 소비지유통 진출 논의가 일어나고 있다"며 "농협 도매사업 기반구축을 위해서도 자체 소매매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농협 하나로마트의 신선 농축산물 취급비중은 58%에 달해 이마트 등 민간 대형마트(17%)와 차별화된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유럽연합, 미국에 이어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국내 신선 농산물의 판로를 강화해야 하는 농업인 뿐만 아니라 안전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구매하고픈 소비자에게도 필요한 시설이라는 것이다.지역에서 농민조합원의 농산물을 수집해 판매하는 지역농협 출하담당자들도 농협중앙회 경제사업활성화는 도매기능 강화보다 소매기능 확충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8월 한국해양대학교가 지역농협 출하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조사(AHP분석을 이용한 지역농협의 농산물 출하처 결정에 관한 연구)한 바에 따르면 이들은 중앙회의 도매기능 강화보다 대형유통점과 직거래하는 것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오는 2월 2일 이사회에서 5조원 규모의 경제사업활성화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국회와 정부는 2월말까지 여·야 합의로 농협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오는 3월 2일 사업구조개편을 단행하기로 지난 연말 합의했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7
- 금감원 외부감사제도 전국순회 설명회 금융감독원은 전국 6개 대도시에서 중소기업과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외부감사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설명회는 17일 대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15일 서울, 28일 대구, 29일 부산, 3월 9일 광주, 12일 제주 등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외부감사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애로사항 청취, 현장상담 등이 진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규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단순한 실수로 외감법규를 위반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7
- 참됨을 찾아 떠나는 피노키오의 대모험 경기도미술관은 겨울방학 특별전으로 ‘거짓말은 무서워-체험, 피노키오의 모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헤르만헤세박물관이 소장한 피노키오 관련 동화책, 앤티크 인형, 연극 소품, 영상, 특별 연출 조형물 등 총 460점의 전시품을 만날 수 있다.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은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늘 거짓말은 그릇된 것이라는 교훈을 주었다. 드넓은 전시장에서 피노키오의 모험을 오감으로 체험하다보면 ‘참됨’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을 듯.■모험1-전시구성A코너에서는 피노키오가 된 기분으로 동화 속에 나오는 제페토 할아버지의 공작소를 지나 귀뚜라미, 고양이와 여우, 파란머리 요정 등을 스토리 흐름에 따라 만나게 된다. 피노키오가 탈출한 입체감 넘치는 고래 뱃속으로의 여행도 떠나본다. B코너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제작된 앤티크 피노키오 인형과 실제 연극에서 사용했던 마리오네트 및 장난감, 시계, 컵과 같은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됐다. 68여개 언어로 출판된 피노키오 동화도 눈길을 끈다. ■모험2-체험의 장피노키오 각 장면들은 조형물과 출력물로 제작, 벽면에 연출해 전체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1m80cm 높이의 피노키오 목각인형은 자유롭게 만져볼 수 있어 흥미를 더한다. 디즈니의 피노키오 캐릭터에만 익숙한 관람객들에게 영상관은 특별한 공간. 이탈리아 등에서 제작된 피노키오 영화와 연극 10편을 30분 분량으로 편집해 상영하고 있다. 또한 피노키오를 소리로 느껴보는 음악자료 체험장도 마련됐다. 여러 나라에서 제작된 피노키오 레코드판(스토리 및 음악, LP/SP)을 아날로그와 디지털로 감상할 수 있다. ■모험3-동화 속 등장인물들의 스토리텔링 동화적 상상력을 창의적 상상력으로 바꾸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피노키오를 더욱 친밀하게 만난다. 동화 속 등장인물들의 의상을 차려 입은 스토리텔러의 통통 튀는 도슨팅은 현장감 있는 체험의 장으로 안내한다. 도슨팅시간은 목~금 오전11시/오후2시, 토~일 오전11시/오후2시/오후4시. 전시기간 3월4일까지 전시장소 경기도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 관람료 성인5천원/학생3천원(경기도민성인3천원/학생2천원)전시문의 031-481-70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7
- JYJ, 남미 공연 1차분 매진 “저스틴 비버도 못한 기록”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아이돌그룹 JYJ가 남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남미 투어의 티켓이 오픈 된지 이틀 만에 5000석 규모의 칠레와 페루 공연 모두 80% 이상이 판매됐다"며 "사실상 1차 분이 매진 됐다"고 밝혔다.JYJ는 오는 3월 9일 칠레 산티아고 테아트로 콘포리칸, 11일 페루 리마 익스프레나다 쑤 델 에스따디오 모뉴멘탈 경기장에서 공연을 개최한다.이에 대해 페루 엘 꼬메르씨오(El comercio) 신문은 "저스틴 비버와 마일리 사이러스도 아닌 한국 그룹 JYJ가 티켓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이어 "JYJ는 MTV에서 볼 수 없고 라디오에서도 들을 수 없고 페루에서 음반을 살 수 조차 없는 한국 가수지만 큰 기록을 세웠다"며 "단 30분 만에 수 천 명의 팬들이 티켓을 사기 위해 몰려들어 일기를 실감하게 했다"고 전했다.또한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남미 프로모터는 "미국 팝 아티스트들도 티켓을 오픈 하자마자 좌석을 매진시키지는 못한다. 이러한 반응은 남미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으며 JYJ의 인기가 정말 놀랍다"고 밝혔다.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