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년연장안’ 처리 의장 손에 달려 28일 법사위를 통과한 교원정년 연장안이 29일 본회의에서 처리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민주당이 ‘절대 본회의에 상정시켜 줄 수 없다’는 입장이고, 이만섭 국회의장도 여야 합의가 안될 경우 곧바로 본회의에 직권상정 할 뜻이 없음을 밝혀 은 당분간 본회의 계류 상태로 있는 게 불가피해 보인다. 한나라당도 "회기중에 처리하겠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천명하고 있어 당장 밀어붙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여야가 끝까지 본회의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최종 결정은 이만섭 국회의장에 맡겨지게 된다. 직권상정을 통해 표결을 실시할 것인지, 상정을 않고 시간을 끌어 정기국회를 넘길 것인지 이 의장의 결정사항이다. 이규양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여야 합의를 종용하고 안되면 국민의 심판에 맡겨야 하는 것 아니냐”며 “찬반에 따른 정치적 부담은 여야가 각자 져야 할 것”이라고 말해,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는 표결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여야는 여론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유도하기 위해 치열한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교원정년 연장은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아 교육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것’이라는 내용의 당보를 제작·배포했다. 민주당도 ‘국민 다수가 반대하고 교사와 학부모·학생간에 갈등을 야기할 뿐 아니라, 교육정책의 일관성을 흔드는 것’이라며 ‘야당의 횡포’를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2001-11-28
- 금융단신1 화재보험협회 불조심어린이마당 시상식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제4회 불조심어린이마당 행사를 열고 오는 30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이 끝난 뒤 수상학교 담임선생과 대표 학생들은 청와대를 방문해 영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다. 이 행사는 전국 초등 5학년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의식과 불조심 생활화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121개교 47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은 부산 부민초등학교에서 수상할 예정이며 상금으로 100만원과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알리안츠제일생명 고아원 김장담그기 활동 알리안츠제일생명은 지난 23일 보험전문가 조직인 신입 PA들이 경기도 강화에 위치한 어린이 보육시설인 계명원에서 배추 900포기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2001-11-28
- 부당공제 조심하세요 국세청은 연말정산 후 조사를 실시해 허위 영수증을 첨부해 공제받거나 이중공제 등 부당공제사례가 드러나면 가산세를 포함, 세금추징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국세청은 앞으로는 전산분석을 통한 불성실 혐의자 포착과 허위영수증 사용, 발행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다음은 국세청이 제시한 대표적인 부당공제사례이다. ◇맞벌이 부부의 배우자공제= 맞벌이 부부가 각각 배우자 공제를 적용하거나 배우자가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자영업자인데도 공제대상에 집어넣는 경우 부당공제에 해당된다. 배우자가 올해 중에 실직했더라도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면 공제대상이 되지 않는다. ◇부모를 형제들이 각각 공제= 주민등록이 따로 되어있는 부모를 형제들이 각각 부양가족으로 공제하거나 자영업을 영위하는 등 독립적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공제하는 행위도 부당공제의 대표적인 유형이다. ◇허위영수증을 모아 의료비공제= 약국에서 허위영수증을 발급받거나 실제 부양하지 않는 직계존속, 형제자매의 의료비를 공제하는 경우도 부당공제이다. 또한 보약구입비, 외국 의료기관에 지출한 비용을 공제받는 행위나 성형수술비, 건강진단비를 의료비공제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부당공제사례이다. ◇보험료 등의 신용카드공제= 신용카드로 공과금이나 보험료를 납입한 뒤 신용카드 공제를 받는 경우도 부당공제에 해당된다. ◇잘못된 교육비 공제= 소득세가 과세되지 않는 사내근로복지기금 등으로부터 학자금을 받고 이를 이용해 추가로 교육공제를 받는 경우도 부당공제가 된다. ◇기타= 월정급여액 100만원 이상 초과자의 야간근로수당을 비과세처리하거나 법령에 규정하지 않은 수당을 임의로 비과세처리하는 경우도 부당공제가 되며 발행자가 불분명한 수기영수증을 이용한 의료비, 기부금 공제와 영수증 금액을 임의로 조작해 공제받는 사례도 나중에 시정조치를 받게 된다. 2001-11-28
- 교원정년연장 공무원법 개정 반대 성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성남시민연대)는 지난 24일 ‘야당은 교원정년연장을 위한 교육공무원법 개정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남시민연대 소속 13개 단체들은 정년 연한을 현행 62세에세 63세로 연장하는 것은 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것이며, 권력 욕구를 채우기 위한 야당의 집착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2003년이 되면 1만4000명의 초등교사가 필요하지만 정년 연장을 통해 도움이 되는 인원은 1000여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성남시민연대는 ‘15대 국회 교육위 소속 의원중 상당수가 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사립학교법 개악에 동참한 결과 16대 총선에서 낙선했다’며 ‘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통과시 킬 경우 시민들의 거센 저항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1-11-28
- 올 연말정산 이렇게 달라졌다 다음은 구체 예시를 적용한 연말정산 요령과 잘못 이해하기 쉬운 것 등을 문답풀이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 신용카드 소득공제액을 계산하는 방법으로 올해 연간 총급여액이 3000만원, 카드사용액 1100만원(제세공과금 100만원, 현금서비스 50만원, 외국에서 사용한 금액 50만원, 병원비 200만원 포함)인 경우 신용카드 소득공제액은 소득공제대상은 신용카드 사용액에 제세공과금, 외국에서 사용한 금액, 현금서비스를 받은 금액은 제외된다. 하지만 병원비는 포함된다. 따라서 공제대상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1100만원에서 200만원을 제외한 900만원이다. 또한 총급여액의 10%를 초과하는 카드사용액의 20%를 공제하도록 돼있는 만큼 총급여액의 10% 즉 3000만원의 10%인 300만원이다. 소득공제 대상금액은 카드사용금액 900만원에서 300만원을 뺀 600만원의 20% 즉 120만원이 된다. 소득공제 대상금액 120만원은 올해 공제한도 500만원과 총 급여액의 20%(600만원)중 적은 금액 범위내 금액이므로 전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의료비의 경우 신용카드를 사용해 지급했으면 의료비공제와 신용카드공제를 모두 적용받을 수 있다. ■ 차남이 65세 이상인 부모를 부양하고 있으나 주민등록이 별도로 돼 있는 경우 부양가족 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나 실제로 부모를 부양하고 있는 경우 기본공제 및 추가공제가 가능하다. 다만 주민등록이 별도로 돼 있는 경우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다른 부양자가 없고 다른 형제가 부모에 대한 부양가족공제를 받지 않는 경우에 한해 공제를 받을 수 있다. ■ 18세 자녀와 5세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인 경우 추가공제를 어떻게 하는 것이 유리한가 자녀의 기본공제를 남편이나 부인이 하든지 아니면 자녀의 공제를 남편과 부인이 각각 나눠서 하더라도 공제액은 같다. 다만 급여총액이 많은 사람일수록 누진율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하면 급여총액이 많은 사람이 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큰 차이는 없다. ■ 이자 배당 부동산임대소득을 제외한 연간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맞벌이 부부는 서로 배우자공제를 받을 수 없게 돼 있는데 실제 배우자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소득규모는 맞벌이 부부라고 하더라도 배우자의 연간 급여가 666만원, 즉 월 평균 55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배우자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금액은 비과세를 제외한 총급여액이어서 근로소득공제를 한 금액을 말하기 때문이다. ■ 소득이 없는 장인(66세)과 장모(60세)를 실제 부양하던중 올해 중에 장인이 사망한 경우 기본공제(부양가족공제)와 추가공제(경로우대자공제)를 받을 수 있나 배우자의 직계존속도 기본공제와 추가공제의 대상이 된다. 또한 올해중에 사망했을 경우 공제대상이 된다. 따라서 장인의 경우 경로우대자공제대상인 65세를 넘었기 때문에 기본공제와 추가공제를 모두 받을 수 있으며 장모는 55세 이상이므로 기본공제대상만 된다. 결국 장인 장모로 인해 250만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 함께 살고 있는 형제자매의 교육비 공제는 받을 수 있나 연령제한없이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친형제자매 뿐아니라 배우자의 형제자매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 생계는 함께 하고 있으나 소득이 없는 20세 이상 장애인이 있는 경우 기본공제와 추가공제를 받을 수 있나 장애인은 생계를 같이 하는 부양가족인 경우 연령에 관계없이 기본공제(부양가족공제) 대상이며 추가공제(장애인공제) 대상도 된다. ■ 근로자가 올해 중에 이혼을 했을 경우에는 배우자공제 등 소득공제는 과세기간종료일인 올해 12월 31일의 현황에 따르는 것인 만큼 배우자공제를 받을 수 없다. ■ 올해중에 중도퇴직한 사실이 있는 근로자가 다시 취직해 연말정산을 하게 된 경우는 재취직자는 전근무지 퇴직시 회사가 발행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과 소득자별 근로소득원천징수부를 제출, 전 근무지의 근로소득과 현 근무지의 근로소득을 합산해 연말정산을 받아야한다. 2곳 이상의 직장으로부터 급여를 받는 근로자는 반드시 주된 근무지에 `근무지(변동)신고서와 `근로소득자 소득공제신고서를 제출해야한다. 2곳 이상 근무지의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이를 합산·정산하지 않으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하는 번거로움과 함께 무신고시에는 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도 받게 된다. 2001-11-28
- 국내 최고 궁궐목수 서당 신축 참여 우리나라 최고의 도편수(우두머리 목수)인 대목장인 신응수(60·무형문화재 74호)씨의 목조건축물이 김포지역에 건축된다. 시에 따르면 양촌면 대포 2리 227번지 일대 조선시대 대학자이며 사상가였던 눌재 양성지(1415∼1482)의 영정과 위패를 놓은 ‘수안사’ 건립에 신응수씨가 직접 참여해 완성했다. (사)교육사랑21과 남원양씨 문중은 대포서원내 눌재 사당이 건축된지 500여년이 지나면서 훼손이 심해 지금까지는 줄곧 보수만 해 오다 사당을 새로 신축키로 결정했다. 문중 후손들은 “일반 사당은 짓지 않는다”며 완강히 거절한 신씨에게 세 번에 걸쳐 공사를 부탁, 지난 99년 7월에 착공하게됐다. 이번에 건축된 건축물은 부조묘 1동(20.16평) 동삼문(5.33평) 서재 1동(17.64평) 신도비각 1동(3.92평) 화장실(2.5평) 담장(128.7㎡) 등이며 건축비용으로만 24억8000만원을 투입해 우리 고유 전통목조건물 양식을 제대로 표현했다. 궁궐목수의 유일한 계승자인 신응수씨는 지난 75년 수원성곽 복원작업 지휘를 비롯해 경복궁 복원사업 등 지금까지 전통목조건물 50여채를 복원지휘하거나 직접 보수 및 복원작업에 참여해 오는 등의 작업을 해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11-28
- 고양행정뉴스 라인 농심테마파크 준공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농업기술센터내 '농심테마파크'가 1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0일 개관했다. 1360평 부지위에 시비 5억원을 비롯 국·도비 등 10억300만원이 투입된 농심테마파크는 농민들의 실습장소는 물론 일반시민과 학생들에게 현장교육의 장으로 크게 각광 받을 전망이다. 주요시설로는 ▲농경유물전시관(가와지 출토 볍씨 및 각종 농경유물 전시) ▲유리온실(세계적인 벼품종 50여종 전시 재배) ▲전통 농사체험장(새끼꼬기 디딜방아 절구찌기 짚공예) ▲토종작물원(목화 아주까리 귀리 조 수수 등 30여종) ▲자생식물원(나리 매발톱 금낭화 할미꽃 제비꽃 등 50여종) ▲수생식물원(수련 부들 물달개비 부레옥잠 등) ▲농기계실습장(현대화된 농기계현장실습 등) 등이 있다. 이와 함께 21일에는 농심테마파트조성 기념 국내외 전문 박사들이 참석하는 '쌀 관련 학술 심포지엄'이 벼의 기원 및 전래와 쌀 브랜드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화동에 1만4천평 규모 레포츠공원 조성 고양시는 일산구 대화동 경관녹지 1만4000여평에 21억3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레포츠공원을 조성한다. 고양종합운동장과 고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와 인접한 대화 레포츠공원은 내년 3월 사업착공에 들어가 10월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미 지난달 19일 경기도로부터 이 지역의 도시계획시설 용도를 경관녹지에서 공원으로 변경하는 절차를 승인받아 이날 14일 지적·지형 고시를 끝냈다. 대화동 레포츠공원에는 체력단련장,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농구. 인라인스케이트. 게이트볼 등 각종 운동시설과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성사 생활체육공원내 실내체육관 준공 고양시는 22일 성사동 산 32-2번지에 위치한 성사생활체육공원내 실내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성사실내체육관은 총 1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128평의 규모로 실내 배드민턴장 3면을 보유하고 있다. 덕양구, 이동 병무사무소 운영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이대휘)는 병무업무와 관련 행정 조직을 2002년 7월 1일 폐지하고 병무청에서 병무 행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 및 보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11월 28일 덕양구 화정역 광장 분수대 옆에서 이동 병무사무소를 운영한다. 입영일자 안내 등 각종 병무 민원상담, 민원서류 접수 진달 및 처리결과 안내, 홍보용 팜플렛 배포 등 의정부 지방병무사무소 총무과장외 3인이 현장에 출장할 예정이다. (031-961-6095) 2001주민자치박람회 "대화문화의 집" 우수상 수상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대화문화의 집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풀뿌리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전국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2001주민자치센터박람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전시부스에서 그 동안의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홍보하여 주민자치센터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타시군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성과를 확인하고 우수사례의 공유를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자치센터의 정착과 발전을 위한 활동방향제시 및 토론의 장이 되었다. (031-900-6071) 유학자가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서 5억 쾌척 성균관 전의(典儀) 및 고문이자 고양시에서 '고양유림서원'을 운영하고 있는 봉암(峰巖) 이경무(李慶懋) 선생(78·고양시 성사동)이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5억원을 기증해 화제다. 26일 황교선 고양시장을 찾은 이경무 선생은 “어렵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 고양시의 이웃들을 위해 기금으로 운영하여 매년 지급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5억원을 기증했다. 이경무 선생은 현재 28명의 유학자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고양유림서원의 원장으로 있으면서 뜻있는 유학자들과 함께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에서부터 정년 퇴직한 분들에 이르기까지 30여명에게 초급 및 고급 한문을 무료로 가르쳐 주고 있는 등 지난 10년동안 후학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왔다. 특히 이경무 선생은 이같은 무료 한문교육을 위해 매월 200만원의 자비를 들이는 등 남다른 지역사랑을 펼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경무 선생은 이번에 쾌척한 5억원은 택지개발지구의 보상금으로 받은 것이라며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주저없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2001-11-28
- 신구대 자원식물원 기공식 성남시와 신구대학이 학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정구 상적동 자원식물원이 27일 1단계 공사를 위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대학의 교육공간과 더불어 시민들에게는 자연학습기능과 휴양 공간을 제공하게될 자원식물원은 26.159 ㎡ 부지에 실습실, 수경시설, 정원광장, 어린이정원 등 특색 있는 조경시설과 전시장으로 꾸며지며, 1단계 공사는 내년 6월 말 완공된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1-11-28
- 교원정년연장 공무원법 개정 반대 성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성남시민연대)는 지난 24일 ‘야당은 교원정년연장을 위한 교육공무원법 개정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남시민연대 소속 13개 단체들은 정년 연한을 현행 62세에세 63세로 연장하는 것은 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것이며, 권력 욕구를 채우기 위한 야당의 집착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2003년이 되면 1만4000명의 초등교사가 필요하지만 정년 연장을 통해 도움이 되는 인원은 1000여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성남시민연대는 ‘15대 국회 교육위 소속 의원중 상당수가 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사립학교법 개악에 동참한 결과 16대 총선에서 낙선했다’며 ‘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통과시 킬 경우 시민들의 거센 저항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1-11-28
- 일산 고봉산 살리기 수업 개최 고양시 일산 고봉산 자연생태 살리기 운동이 교실까지 확대된다. 전교조 고양지회는 주택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일산2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고봉산 자연생태축 파괴를 우려해 다음달부터 ‘고봉산 자연생태 보전 공동수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동수업은 12월 3일부터 8일까지 전교조 조합원이 재직하는 초·중·고교에서 한 시간씩 열릴 예정이다. 초등학교는 재량활동 시간이나 관련 단원 수업시간에, 중·고등학교는 관련단원 수업 시간이나 학급 훈화시간에 공동수업을 진행한다. 공동수업에는 고봉산 생태 CD와 학습지 등이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교조는 ‘고봉산 택지개발 반대와 생태공원화 촉구 1천 교사 선언’을 통해 고봉산 지키기 운동에 직접 합류한다. 전교조는 이달말까지 받은 서명자료를 토대로 고양시가 토지를 매입해 생태공원화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말까지 고양시 지역 10개 초등학교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고봉산의 자연생태와 역사 유적과 보존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교사선언과 함께 발표한다. 전교조 최창의 고양지회장은 “고봉산 살리기가 학생들에게 녹색교육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친환경적 교육을 위해 이 운동에 뒤늦게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