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김종수 구미직업전문학교장 ‘직업능력유공’ 국무총리표창 구미직업전문학교 김종수 학교장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6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직업능력개발과 성실한 교육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구미직업전문학교는 지난 1991년부터 지금까지 25년 동안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구미지역 인력양성의 주축이 되어 왔다. 노동부시행 전국직업훈련 기관평가에서 ‘실업자 최우수 A등급’으로 3회 선정되었으며, 2015년에는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2016년 인증평가에서 전국훈련기관의 6.6%에 해당하는 ‘3년 인증’을 획득하여 우수 훈련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현재 기계설계(3D, UG), 전산세무(회계), 사무행정, 한식 양식, 제과제빵, 커피 바리스타 등 전 직종 ‘NCS(국가직무능력표준)’과정 운영을 하고 있다.김종수 학교장은 “25년 동안 직업능력개발이라는 소임 아래, 성실히 역할을 다한 결과 국무총리 상을 받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자부심을 갖고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기준(NCS)을 기반으로 전문 기술인 양성에 최선을 다해 지역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il.net 2016-09-18
-
취업특성화대학 구미대, 취업률도 장학금도 ‘든든’ ‘취업률 전국 1위’로 잘 알려진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장학금에서도 전문대학 전국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1일 대학 정보공시 공식사이트인 대학알리미 발표에 따르면 구미대가 지난해 지급한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403만8000원이다. 이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장학금 지급액이 1위(재학생 500명 이하 특수분야 대학 및 폐교 대학 제외)에 해당한다.이로써 구미대는 실질적인 반값등록금을 2012년부터 4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 403만원의 장학금은 연평균 등록금의 71.3%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즉 학생들의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률은 28.7%인 셈이다. 장학금 수혜율도 90%를 상회해 10명 중 9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장학금의 등록금 대비 비율은 2012년부터 53%, 55%, 66%, 71%로 매년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이나 구미대의 학과별 등록금이 동결 또는 소폭 인하된 것과는 대비되는 대목이다.구미대는 교육부 발표기준으로 2010년부터 5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전문대학 ‘가, 나’ 그룹별)를 이어가고 있다. 5년간 평균 85.3%의 높은 취업률로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특성화대학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최상위 교육역량으로 반값등록금 가치 높여구미대 장학금 지급률이 해마다 높아지는 것은 교내 장학금을 비롯 다양한 교외 장학금의 확대도 있지만 주요 국고장학금을 많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손기수 학생복지처장은 “장학제도의 꾸준한 확충 외에도 교육부 및 정부가 주관하는 주요 재정지원 사업에 대부분 선정된 대학의 뛰어난 교육역량도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구미대는 올해까지 주요 국고사업 10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전문대학의 대표적인 사업인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비롯 △취업보장형, Uni-Tech 사업 △K-Move 스쿨(세계로) 사업 △일학습병행제 △에너지인력양성사업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학교기업 지원사업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정부초정 GKS 사업 등이다.이는 단순히 장학금만 풍부한 것이 아니라 대학의 각종 평가지표나 역량에서도 전국 최상위의 교육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4년 연속 반값등록금 실현과 장학금 전국 1위의 의미가 남다른 이유가 된다.마일리지 장학금 - 1,465명이 수혜구미대는 자격증 취득, 토익점수, 인성교육, 봉사활동 등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마일리지 장학금 제도를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대학 생활의 다양한 참여와 활동을 유도하는 장학제도로 지난해 1,465명이 마일리지 장학금의 대상이 됐다. 재학생의 약 30%에 가까운 수치다.컴퓨터전자과 2학년 김승겸(22) 씨는 지난해 국가자격증과 국제자격증 취득, 해외연수, 토익점수, 인성특강과 캠프 참여 등으로 90점의 마일리지를 쌓아 9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가장학금, 성적장학금, 글로벌인재양성장학금도 받았다. “자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마일리지 장학금은 대학 생활의 또다른 즐거움”이라며 “올해도 정보처리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해 마일리지 점수를 쌓았고, 지금은 전공을 살려 서울의 4년제 대학 편입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대는 교내 장학제도로 면학장학금, 글로벌인재양성장학금, 사랑장학금, 교양독서장학금, 마일리지장학금 등 20여 종의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입학 시 내신성적 우수자에게는 최고 3백만원, 수능성적 우수자에게는 최고 4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전문직업인의 꿈과 미래를 책임질 것’구미대는 ‘취업은 물론 학비도 걱정 없는 대학’이 됐다. 취업의 질도 높다. 취업경쟁력의 핵심 역량인 산학협력의 인프라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구미대는 지난해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산학협력이 우수한 전국 10개 선도형 대학 중에서 평가결과에 따른 최고의 사업비(8억5000만원)를 배정 받은 것.이는 구미대 산학협력 역량으로 개발한 ‘고용예약 프리잡(Pre-Job) 프로그램’의 차별화된 성과 때문이기도 하다. 대학 교육과 산업체 직무의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체의 채용인력을 사전에 예약하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대기업을 비롯 12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인력 특별반, 스마트팩토리 품질혁신 특별반, 삼성중공업 공정품질 특별반, 삼성전자 품질관리인력 특별반 등이 대표적이다.정창주 총장은 “정부의 반값등록금 정책 실현을 위해 2009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등록금 대비 장학금이 71.3%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며 “전국 취업률 1위를 이어가는 것도 자랑스럽지만 학비 걱정 없는 대학으로 입지를 굳히는 것도 교육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총장은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학생들이 전문직업인의 꿈과 미래를 꿈꾸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6-09-18
-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찾아가는 청소년 근로권익교육’ 실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박정웅)에서는 11월 23일까지 4개교, 57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근로권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등학생들이 방학 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겪게 되는 최저임금위반, 근로계약서 미작성, 직장내 성희롱 등의 노동법 위반사례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노동법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구미지청은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8월에는 구미전자공고, 9월에는 경북생활과학고, 11월에 성의고, 성의여고를 방문하여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근로계약, 근로시간과 휴게, 주휴일, 임금, 폭행, 성희롱예방, 산업재해, 임금체불 시 구제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하며, 강사는 구미지청 소속의 노동변호사, 공인노무사로 구성하고 상담사례나 신고사건으로 접수된 사례들을 중심으로 현실 속의 노동법지식을 생생하게 교육한다.이번 8월 31일 첫 교육에서 참여 학생들은 직장 내 폭행이나 성희롱 실제사례 등 실제 피해사례를 듣고 매우 놀라워하였으며, 9월 2일 교육에서는 강의 후 질문시간에 여러 명의 학생들이 노동법관련 질문을 하였고 강의가 종료한 후에도 강사에게 개인적으로 알바경험에서 겪은 부당한 사례에 대하여 질문을 하여 노동법현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박정웅 지청장은 “현재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노동법에 관한 기초지식이 매우 부족하다”면서, “앞으로 고등학생들이 노동법교육을 받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청소년 노동법교육을 강화해나가고 청소년 다수 고용사업장에 대하여 기초 고용질서 준수여부를 점검해 청소년 근로자들의 근로권익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6-09-18
- 간호조무사, 주부들이 도전할 만한 든든한 노후 설계~ 청년들의 취업 절벽, 중장년층의 이른 퇴직 등 고용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30~50대 주부들의 재취업에 대한 열망 역시 높아지는 가운데 자격증만 취득하면 취업 걱정은 접어둔다는 간호조무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지’, ‘취업은 잘 될지’ 등의 고민들로 망설여지기 마련. 다녀본 학원생 모두 대만족하는 영통 ‘더웰간호학원’이라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실시로30~50대 간호조무사 수요 늘어얼마 전,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이전한 영통 더웰간호학원의 설명회가 있었다. 여기서 백 마디 말보다 1년간의 다채로운 실습교육, 행사, 병원실습과정 등을 담은 ‘활동사진’ 전시가 지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30~50대 주부들은 ‘더웰’만의 열정적인 강의와 가족 같은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사진들을 보며 지원하기도 했다.이병희 원장은 “앞으로의 노후 설계는 적금통장 개설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미리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이미 자녀를 키우면서 간호의 경험을 축적한 30~50대 주부들에게 간호조무사를 제2의 직업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강조했다.더구나 수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지역으로 선정된 상태. 간병인 없이 간병이 이뤄지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로 인해 환자들과 소통이 잘 되는 30~50대 간호조무사들의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곧 나이가 많더라도 자격증만 취득하면 취업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더구나 노동부가 지원하는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하면 교육비 200~300만 원과 월 11만 6,000원~40만 원의 수당도 받을 수 있어 학비 부담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소수 정예의 밀착 관리,합격률·취업률에서 앞서영통 더웰간호학원의 가족 같은 분위기는 소수 정예의 원칙을 고수해 왔기 때문이다.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쏟아 부으며 개인별 실습 맞춤 지도, 개인의 상황에 맞는 취업처 제공 등은 물론 취업 후에도 상담과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 원장은 “요즘 국가고시가 어려워지면서 합격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7%의 합격률을 냈다. 학원생이 많다보면 자칫 소홀해 질수도 있지만, 소수의 인원을 실력뿐 아니라 인성적인 부분까지 밀착 관리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인근 유명 병원과 MOU 체결을 통해서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놓아 98%의 믿기 힘든 취업률도 달성했다. 개인 사정상 취업할 의사가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취업에 성공한 셈이다.더웰간호학원은 언제나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제공하려 노력한다. 교과서를 벗어나 시사적인 문제도 다뤄지는 국가고시나 취업, 일상생활 등에 필요한 특성화 교육을 연 2회 실시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외부 강사를 모시고 치매전문가 과정(4주)을 열었고, 12월에는 대상포진 특강(2주)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에 유리한 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증을 함께 취득하도록 장려하고, 각종 장학금을 수여해 학생들의 공부의지를 높이고 있다.개강일자 10월 5일위치 영통구 영통동 959-1 모던타운 5층문의 031-202-1145Mini Interview홍정민(연무동 ‘최 정형외과’ 근무·50) 간호조무사Q. 40대 후반에 간호조무사에 도전한 이유가 있다면? 당시 다른 일을 하고 있었지만 보다 의미 있는 직업을 갖고 제2의 인생을 찾고 싶었다.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먼저 취득한 딸이 학원에 엄마 연배도 많이 있다며 용기를 줬다. 47세란 적지 않는 나이에 많이 망설여졌지만 학원을 방문해 입학상담을 해보니 믿음이 갔고,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겨났다. 돌이켜보면 너무 잘 시작했다는 생각이 든다. Q. 더웰간호학원의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자격증 취득에서부터 취업처 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대형 학원보다 꼼꼼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 학원을 다닐 때는 물론이고, 졸업한 지 3년이 지난 지금도 힘들 때면 찾아가 상담하고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나이와 교통상황 등을 고려한 적절한 취업처도 적극적으로 알선해 주셨다.Q. 간호조무사 지망 주부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처음에 영어나 생소한 전문용어가 많고, 잘 잊어버려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원장님의 격려에 힘입어 계속 반복하면서 극복할 수 있었다. 현재 정형외과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재밌다. 나이가 많아도 스스로 노력하면 취업처는 얼마든지 있다. 자기 계발을 위해서라도 뭔가 전문적인 직업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자격증 취득과 취업은 나에게 보험 든 것 같은 뿌듯함과 든든함을 느끼게 해 준다. 2016-09-18
- 수원사람이라면 꼭 알아둬야 할 생활문화 사이트 사통팔달 어느 한구석 온라인으로 연결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세상은 SNS로 통한다.개인 간 커뮤니티는 물론 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들도 많아서 필요할 때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온라인 사이트의 장점이기도 하다.수원사람이라면 꼭 알아두면 좋을 수원만의 생활문화 사이트들을 모았다. 수원미성수원시 운영 음식점 정보수원미성은 지난 4월부터 수원시에서 운영 중인 지역별, 테마별, 랜드마크별 음식점 정보를 제공해주는 종합포털사이트다. ‘수원 고유의 맛(味)을 품은 아름다운(美) 성’이라는 뜻으로 수원시 270여개 음식점이 소개돼 있다.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 로맨틱 맛집, 화성행궁 주변 맛집 등이 사진과 함께 위치, 분위기, 가격대 등으로 안내돼 있다. 소개된 음식점들은 시에서 정기적으로 위생지도를 나가는 등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 장점. 수원시에서 열리는 각종 음식문화축제 안내와 시정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_ www.suwonfood.com/ 페이스북_ www.facebook.com/officialsuwonfood수원놀자수원에서 놀자, 수원의 모든 꿀팁!함께 만들어가는 수원 이야기라는 모토로 수원의 소식을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좋아요 수가 1만 명에 이를 정도로 페이스북 이용자라면 한번쯤 접해봤을 사이트이기도 하다. 수원에서 핫한 장소, 맛집 정보와 이용후기, 백화점·마트 등의 행사, 수원의 소소한 일상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현재 수원놀자와 함께할 블로거&SNS 파워유저도 모집하고 있다.페이스북_ www.facebook.com/suwonplay수원청바지수원청년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수원 청년 바람 지대’의 줄임말인 수원 청바지는 수원시 청년정책관에서 운영하는 청년 온라인 플랫폼이다.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청년정책관의 소식을 공유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로 청년창업아이디어 등 청년과 관련된 사업과 청년이 주체가 된 축제를 비롯해 수원지역 축제 정보 등을 만날 수 있다. 각종 모집공고도 올라오는데 24일까지 수원 소재 중고생 대상으로 ‘청년공간 서포터즈 멘티’도 모집 중이다. 페이스북_ www.facebook.com/youthsuwon수원내일신문교육·생활·문화를 총망라한지역커뮤니티수원지역의 살아있는 교육·생활·문화정보를 공유하는 지역밀착형 열린 지역커뮤니티다. 오프라인으로 신문에 게재된 따끈따끈한 기사들을 다채로운 사진들과 더불어 만날 수 있다. 수원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소식과 일정, 새로운 공간, 수원시 행정관련 소식이 제공되며 교육정보에서는 수원일반고 및 수시합격생의 생생 인터뷰도 소개된다.홈페이지_ suwon-naeil.com/페이스북_ www.facebook.com/suwonnaeil수원전통문화관수원에서 만나는 전통이야기전통을 바탕으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곳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신풍동에 위치한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소개 및 참가신청도 할 수 있다. 궁중음식, 민속절기와 관련된 체험 외에 전통과 예절에 관한 정보, 전통혼례 안내 등 재미있는 볼거리들이 소개돼 있다.블로그_ blog.naver.com/suwonyejeol82/페이스북_ www.facebook.com/suwonyejeol수원문화재단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수원문화예술수원의 공연장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과 전시 소식을 만나는 공간이다. 공연의 세세한 일정부터 체험 프로그램, 각종 이벤트도 안내한다. 이밖에 공연장과 관련된 사이트로는 수원SK아트리움, 수원박물관 등도 있으니 참고하자. 홈페이지_ www.swcf.or.kr/페이스북_ www.facebook.com/swcfkr알렉스가 전하는 수원늬우스매일 만나는 수원 시정소식수원지역의 소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매일매일 전해주는 수원뉴스를 통해 잘 몰랐던 수원 시정이나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행사들을 바로바로 만날 수 있다. 수원늬우스를 통해 알리고 싶은 소식은 suwonnews@gmail.com을 통해 제보할 수도 있다.페이스북_ www.facebook.com/알렉스가-전하는-수원늬우스씽씽쿱, 수원자동차소비자협동조합믿을 수 있는 자동차소비문화 공간신뢰와 소통, 협동을 통한 건전한 자동차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조직된 수원자동차소비자협동조합으로, 믿을 수 있는 자동차 정비를 실천하는 단체다. 좋은 엔진테스트방법 등 자동차에 관한 궁금증, 자동차보험, 대리운전, 수원의 청년관련 정책, 생태교통 등의 정보가 올라와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선 씽씽쿱 조합원 가입도 가능하다. 조합원이 되면 협약을 맺은 정비센터, 보험, 대리운전서비스 등 씽씽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_ www.suwon-autocoop.or.kr/페이스북_ www.facebook.com/suwon1autocoop 2016-09-15
-
영어내신 성적만으로 1단계에서 2배수 선발, 2단계 개별 면접이 합격 좌우해 지난 9월 2일(금) 저녁 6시, 성남외국어고등학교(이하 성남외고)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성남외고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모인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공학과별 재학생들이 소개하는 학교생활과 학과별 장점, 그리고 11월 10일(목) 원서접수로 시작되는 올해 신입생 선발과정에 대한 설명과 질문들이 이어졌다.저녁시간에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험생인 중3학생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많았다. 이날 설명회를 찾은 사람들에게는 재학생, 교사, 학부모들에게 학교생활 전반은 물론 전공어와 학교 선택에 대한 자세한 1:1 질문과 궁금했던 학교와 기숙사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학교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되었다. 재학생들이 전하는 성남외고 생활과 전공어 경쟁성남외고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설명회에서 조영우 교장은 국립외고인 성남외고는 행복한 학교로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를 추구한다고 학교 교육이념을 설명했다. 또한 영어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 첫해 학생들인 올해 졸업생들이 개교 이래 가장 좋은 대입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하며 7년의 노하우로 학생들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입시선발과정을 강조했다. 뒤를 이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진행된 전공학과별 재학생들의 학과 소개는 설명회를 찾은 사람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일본어과, 중국어과, 독일어과, 영어과 4개 학과 학생들의 각자 전공어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소재들을 선택해 재미난 연극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각 전공어별 특성에 맞는 커리큘럼과 동아리, 자매 학교와의 교류 그리고 전공어별 축제와 심화학습으로 재학생들이 어떻게 역량을 쌓아가는 지를 설명하며 각 학과별 비전도 함께 소개했다. 경기도 거주는 필수, 성남지역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지역우수자 전형성남외고는 올해 남녀구분 없이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정원 내 200명, 정원 외 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경기도에 위치한 특수 목적 고등학교라서 성남외고는 경기도 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교육부장관이 인정하는 자로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자, 그리고 외국어고등학교가 소재하지 않는 타 시.도의 중학교 졸업(예종)자로 지원 자격이 제한된다.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구분된 정원 내 신입생 선발과 지역우수자, 국가유공자 자녀, 특례입학자에게 주어지는 정원 외 전형으로 따로 나누어져 각 전형별 인원을 정해두었다. 지역우수자 전형은 성남지역 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또한 졸업자로서 일반전형의 지원 자격을 갖춘 학생(2016년 2월 29일 이전에 성남 소재 중학교로 전편입한 자에 한함)들에게 주어지는 또 한 번의 기회가 된다. 이 전형은 따로 지원서를 내지 않고 성남거주 학생 중 일반전형에 불합격한 학생들 중에서 총점의 석차에 따라 10명의 학생이 선발된다고 윤여정 입학관리부장은 설명했다.<표1> 2016학년도 성남외고 경쟁률지원학과일본어과중국어과독일어과영어과계일반모집인원40404040160지원인원120101117102440경쟁률3.00:12.53:12.93:12.55:12.75:1사회통합전형모집인원1010101040지원인원1313141050경쟁률1.3:11.3:11.4:11:11.25:1특례입학대상자모집인원11114지원인원23319경쟁률2:13:13:11:12.25:1중학교 2~3학년 영어 성적만으로 1단계 평가1단계에서는 중학교 2학년과 3학년 영어 성적(3학년 2학기 1차 지필고사 성적 포함) 총 160점으로 평가해 2배수의 학생을 선발한다. 이때 2학년 영어 성적은 성취평가제 성취도 수준별 내신 성적이 반영되며 3학년은 석차 9등급제 영어 내신 환산방식으로 점수가 주어진다. 윤 부장은 “성취도 평가로 환산되는 2학년 영어 성적은 각 성취도별로 4점의 차이가 납니다. 이런 점수 차이는 비슷한 학력수준을 가진 지원자들에게는 큰 감점 요인이 되기에 2학년 영어성적은 반드시 A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등급별 1.6점의 차이가 나는 3학년 성적의 경우도 2등급을 벗어나는 경우에는 결코 합격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라며 지금까지 한 학기 성적이 B이거나 3등급인 학생들이 합격한 경우는 없었다고 전했다.또한, 작년부터 면접의 기회가 주어지는 1단계 합격인원을 2배수로 늘려 학생들의 실질적 역량을 평가한다. 이때 1단계에서 동점인 경우의 학생들은 명수에 상관없이 모두 2단계 전형 대상자로 선발된다. 윤 부장은 실제 1단계 성적은 차이가 크지 않다고 전하며 총 40점이 주어지는 면접 결과에 당락이 결정된다고 덧붙였다.<표2> 성취평가제 성취도 수준별 영어 내신 성적 환산방식성취도 수준ABCDE학기당 환산점수4036322824<표3>석차 9등급제 영어 내신 성적 환산방식등급석차 백분율(대상 인원)환산점수비고1~ 4% 이하(4%)40.0*영어 성적 환산식(환산점수)=40-0.4 × (급간별 상위 백분율)*동석차가 있는 경우는 중간석차 백분율 적용중간석차=석차+ 24% 초과 ~ 11% 이하(7%)38.4311% 초과 ~ 23% 이하(12%)35.6423% 초과 ~ 40% 이하(17%)30.8540% 초과 ~ 60% 이하(20%)24.0660% 초과 ~ 77% 이하(17%)16.0777% 초과 ~ 89% 이하(12%)9.2889% 초과 ~ 96% 이하(7%)4.4996% 초과 ~ 100% 이하(4%)1.6자기주도학습 과정이 녹아든 자기소개서와 개별면접 평가가 이뤄지는 2단계일단 1단계에 선발된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II(수상 경력과 교과학습발달 제외)를 제출하며 이 서류들을 바탕으로 입학전형위원들은 서류심사 및 개별면접이 실시된다. 이때 추천서는 재학 중인 중학교 교사가 작성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학교생활기록부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길 수 있도록 학생을 잘 아는 교사가 쓰는 것이 좋다고 윤 부장은 조언한다. 하지만 추천서는 단지 참고자료로 활용될 뿐 점수에 반영되지는 않는다.자사고 입시와 달리 서류에서 영어 교과 성적을 제외하고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교과학습발달상황은 모두 제외된다. 즉, 학생들의 중학교 생활을 평가할 수 있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없어 학생들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해 개인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자기소개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윤 부장은 강조한다.윤 부장은 좋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려면 생활기록부 세부 특기 사항과 봉사활동 등을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1,500자로 작성해야하는 자기소개서를 노력과 배움의 과정을 기술하는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봉사, 나눔, 배려활동이 드러나는 인성 영역으로 나누어 3:1의 비율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는 팁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작성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기재금지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0점이나 감점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서류를 기반으로 학생별 3~5개의 개별면접 문항을 선별하여 3명의 면접관의 평가가 주어지는 면접은 충분히 서류상의 점수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다. 5분의 주어진 시간 동안, 총 3개의 문항을 읽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모든 질문이 이루어진다. 윤 부장은 실제 AA22의 성적을 가진 학생이 AA11의 학생을 제치고 합격한 지난해의 사례를 전하며 2단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16-09-13
- 9월 모평 결과는 수능 성적 바로미터 아닌 지원 전략 참고용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직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시행하는 마지막 시험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6월 재수생에 이어 수능에서 막강한 실력을 발휘하는 반수생이 들어온다는 점에서 재학생은 자신의 실력과 위치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기 때문. 지난 9월 1일 치러진 2017년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와 정시전략을 어떻게 짜야 하는지 분당 일반고 진학담당 교사들에게 들어보았다.도움말 : 늘푸른고 오현진 교사/분당고 윤승현 교사/분당중앙고 유현정 교사 재수생에 이어 반수생 유입으로 재학생은 평균 0.5등급 하락9월 모의평가는 국어와 수학은 어렵게 출제됐고 영어는 쉬웠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9월 모의평가는 재수생들도 모두 참여하는 데다 대학에서 1학기를 마친 반수생들까지 대부분 응시한다. 반수생과 최상위권 재수생들의 참여폭은 수능 등급을 결정할 정도로 영향이 크다.“재학생의 경우 6월과 9월 모의고사 성적에 비해 모의고사에서 평균 0.5등급 정도 하락합니다. 그 원인은 최상위권 반수생 중 6월과 9월 모의고사를 치르지 않고 바로 수능에 응시하는 인원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 수능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재수생에 비해 수시 준비로 바쁜 재학생들은 수능 총정리에 미흡한 경우가 많아 수능 경쟁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늘푸른고 오현진 교사의 설명이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서 자신의 수능 성적을 가늠하고, 수시와 정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오 교사는 강조한다. 분당중앙고 유현정 교사는 자연계열의 경우 9월 모의평가 수학 등급을 기준으로 수시와 정시 전략을 세우라고 조언한다.“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이 안정적으로 나오면 과감하게 지원할 필요도 있지만 수학이 흔들리는 상황이라면 상향지원은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또 탐구과목이 6월보다 떨어졌다면 수능 수시 최저기준을 맞출 수 있는 대학을 기준으로 안정지원을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수시, 수능최저 충족 여부 & 정시, 작년 합격컷 기준으로 지원전략짜야재수생, 반수생, 재학생 모두가 참여해 수능과 가장 유사한 결과를 보이므로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에서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일지 냉정하게 점검해야 한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수시에서는 수능 최저기준 충족 여부를, 정시에서는 2016 배치표를 기준으로 합격 가능한 대학을 살펴야 한다. 하지만 2016년의 경우처럼 수능의 난이도와 출제 경향이 예측하기 어려워진 면이 있다.“9월 모의평가 성적은 정시를 기준으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이것이 자신의 성적으로 합격 가능한 대학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수시전형의 경우 최저기준을 중심으로 학생부 중심 전형과 논술 전형 전략을 세우되 최저기준을 못 맞추는 대학은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분당고 윤승현 교사의 설명이다. 이처럼 9월 모의평가는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자신의 포지션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자료다. 9월은 6월 결과 바탕으로 적정하게 출제, 11월 수능의 방향성9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에 집중할지 수시에 집중할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정시든 수시든 입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은 결정적이므로 남은 시간 동안 수능 성적을 올리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12일부터 21일까지로 예정된 수시 접수 기간 이전에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최저 충족 여부를 짐작할 수 있다. 입시기관들이 운영하는 등급컷 예측 서비스 등을 참고해 수능 최저 충족 여부를 면밀히 살펴 수능 최저 미충족으로 인한 수시 6장의 카드를 낭비하지 않도록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늘푸른고 오현진 교사는 설명한다.“9월 모의평가의 경우 시험의 성격, 출제영역, 문제성향 등이 수능과 유사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매년 수능 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9월 모의평가 성적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2016학년의 경우 6월모평에서 국어B형과 영어, 9월 모평에서 국어A 수학B 영어에서 1등급 컷이 100점일 만큼 쉬웠으나 정작 수능은 체감 난이도가 높았음을 기억하세요.”6월은 학생들의 학력을 테스트 하는 성격이 강해 다소 어렵게 출제되고, 9월은 6월을 바탕으로 적정하게 출제하되 11월 수능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자료로 활용된다는 것이 모의고사와 수능의 출제 원칙이다. 분당 일반고 교사의 9월 모의평가 이후 입시전략 조언*오현진 교사 (늘푸른고등학교)“3월·6월·9월 종합한 평균 등급으로 수능 성적을 예측하세요”수능 성적을 가늠하기에 9월 모의평가가 중요하지만 결과에 너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매년 난이도가 다를 수 있고, 학생에 따라 9월보다 11월 수능 성적이 올라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을 참고하되 성적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놓아야 합니다. 3월과 6월 그리고 9월 성적을 종합해서 평균을 낸 성적이 자신의 수능 성적과 가장 가깝습니다. 올해 9월 모의평가는 국어가 특히 어렵게 출제됐고, 절대 평가의 영향으로 영어가 쉽게 출제 됐습니다. 수학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하되 1~2등급을 가르는 4점짜리 고배점 문제에서 변별력이 두드러졌습니다. 9월 모의평가를 결과로 ‘안되면 재수한다’고 선언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재수를 결심한 재학생이 삼수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명심하세요.*윤승현 교사(분당고등학교)“수능난이도 예측 어려운 상황, 수시에서 버리는 카드없이 안정지원하세요”작년 수능은 6월과 9월보다 체감 난이도가 높았지만 올해의 경우 작년 6월과 9월보다 대체적으로 어렵게 출제됐습니다. 따라서 수능이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확신할 수 없습니다. 난이도 조절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수시와 정시 전략을 보수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갈수록 정시의 문이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재학생은 가능하면 수시전형에서 승부를 보려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9월 모의평가 결과로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추기 힘든 대학에 상향 지원은 신중해야 합니다. ‘수능=정시’인 만큼 9월 성적을 기준으로 작년 정시배치표에서 합격 가능한 대학이 바로 자신의 포지션입니다.*유현정 교사(분당중앙고)“표준편차 아닌 백분위를 기준으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6월과 9월 모의평가는 표준 점수가 아닌 백분위를 기준으로 수시와 정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표준점수는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9월 모의평가 결과가 나오면 가장 먼저 작년도 정시 성적과 자신의 성적을 비교해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선별해보세요. 그 대학이 가장 합격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시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 등급만을 참고하기 때문에 정시보다는 상향해서 지원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대학별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출 가능성이 있는 대학 2~3개와 상향 지원 1~2개, 안정지원 1~2개 정도 선에서 지원할 것을 권합니다. 탐구과목의 경우 남은 시간동안 공부 집중도에 따라 성적이 향상될 소지가 많다는 점을 참고하시고, 자연계열은 수학 등급이 높다면 과감하게 상향지원을 늘려도 좋습니다.톡톡!! 2016 합격 선배들의 조언*황민지 (낙생고 졸업 -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1학년)“수시 준비하느라 수능 망치지 않도록 경계하세요”9월 이후에 가장 중요한 건 멘탈 관리인것 같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고 수능이 가까워지면 뭔가 슬럼프가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수도 있는데, 그런 것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아야 해. 지금 2016-09-13
- 명견만리 작가 KBS 명견만리 제작진출판사 인플루엔셜 가격 15,800원“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소비하는 사람들은 이제 가격을 뛰어 넘는 새로운 가치에 주목한다. 비록 경제적인 선택이 아닐지라도 그 가치가 합당하다고 생각하면 기꺼이 지갑을 연다. 스위스에서 ‘국민 가방’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이 메고 다니는 ‘프라이탁’ 가방의 주재료는 3000여 곳 스위스 트럭 회사에서 보내는 폐방수천이다. 매장 수는 전 세계 470여 곳으로 우리나라에도 20여개가 넘는 매장이 들어서 있다. 놀라운 것은 수 10만원이 넘는 가방에 가격이다.”미래를 준비하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미래는 현실의 거울이다. 암담하고 답답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자니 미래에 대한 걱정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이럴 땐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결 정리가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정치, 경제, 교육, 환경, 국제, 통일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만리(萬里)를 내다보고 써낸 책이 있다. 바로 명견만리이다. 명견만리는 사실 방송 다큐프로그램의 내용을 지면으로 옮긴 것이다. 얼마 전에 출판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이 책은 굳이 그 프로그램의 팬이 아니어도 책을 읽어 보면 ‘미래가 읽히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전문가들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잘 설명해주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명견만리는 “향후 인류는 어떤 문제를 주목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는데, 모두 그 분야의 선두라인에 서 있는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최신경향을 읽어주며,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하는 세계적인 흐름을 알려주어 유익하다.특히 22세기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로 지목된 대한민국의 인구쇼크에 대한 내용은 충격적이다. 인구가 줄어들면서 겪게 될 시나리오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비록 내가 살아 있을 수 있는 시대는 아니지만 당장 자녀들이 당면할 수 있는 문제들이라 단순히 흘려들을 수 없는 내용이다. 명쾌한 문장으로 술술 읽히며, 자녀들과 함께 읽기에 적당하고, 많은 생각거리를 주는 ‘책’임에 틀림없다. 2016-09-13
-
이번 추석 연휴, 아이와 손잡고 서로의 감정을 읽어보세요 추석과 주말이 연달아 이어지면서 길어진 이번 추석 연휴에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서로의 마음을 헤아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가 있어 소개한다. 기쁨과 즐거움, 노여움과 분노, 두려움, 사랑과 연민, 미움, 욕망에 이르는 7가지 주제를 가지고 그림책 130권과 원화를 함께 전시하고 있는 판교 현대어린이책미술관 ‘7가지 마음의 모양’展이다. 7가지 감정에 따라 한국 대표 그림책 선정해 원화 전시‘7가지 마음의 모양’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올해 3월에 있었던 파리 도서전에서 선보인 ‘한국의 대표 그림책 130권의 7가지 감정’을 기반으로 재탄생한 전시로 한국 전통 철학에 근거한 7가지 감정에 따라 한국 대표 그림책을 선정하여 그림책 속에 담긴 우리네 정서와 우수한 작품을 널리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기쁨과 즐거움, 노여움과 분노, 슬픔, 두려움, 사랑과 연민, 미움, 욕망’에 이르는 7가지 주제에 맞춰 그림책 130권과 원화를 함께 전시해 그림으로 표현된 마음의 모양을 만나보고 다양한 감각들을 자극해 감정을 느껴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더불어 ‘한불 상호교류의 해’의 의미를 담아 같은 주제로 프랑스 그림책 130권도 만나볼 수 있다.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기획전시 관계자는 “타 기관에서 전시 중인 작품을 제외하고 총 원화 수 102점이 전시 중이며 기쁠 때, 화가 날 때, 무섭거나 슬플 때 등 그림책 작가는 어떻게 감정의 순간을 표현했을지, 전시를 통해 여러 가지 감정을 눈으로 감상하고, 몸으로 느껴보고, 나만의 마음의 모양으로 표현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고, 다양하게 표현해 볼 수 있어2개의 층에 있는 전시실은 7가지 감정에 따라 구획을 나누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작품들을 낮게 전시해 놓았으며 구획마다 각 감정을 표현하는 구조물 등을 별도로 전시해 놓았다. 눈물을 표현하는 작은 파란색 공과, 본인의 얼굴에서 감정을 읽을 수 있는 거울 벽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들을 담아 욕망을 비유한 것 등에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한 번 나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그림책들인 만큼 아이들에게 친숙한 그림책의 원화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것도 관람자의 흥미를 유발한다. 아울러 전시 공간 별로 그 원화가 실려 있는 한국과 프랑스의 그림책들을 어린이들이 편하게 읽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해 그저 눈으로 보고 끝나는 전시에서 머물지 않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전시장 안에 있는 ‘MOKA lab’에서 분필을 들고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던 정연서(운중동·6세)양은 “내가 좋아하는 아씨방 일곱 동무 그림을 발견해서 좋았다”며 “커다란 칠판에 일곱 동무에 나오는 바늘과 실을 그리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한편, 이번 전시와 연계해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 전시 연계교육 및 전시 해설, 미술관 내 열린 서재 스토리텔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7가지 마음의 모양> 전시 개요기간시간관람료위치문의참여 작가10/30까지(월요일, 추석전날, 추석 당일 휴관)10:00~19:00(입장마감 18:00)6,000원(성인,아동 동일)판교현대백화점 5층~6층031.5170.3700이수지, 권윤덕, 서진선, 국지승, 김재홍, 조원희, 이경석 작가 외 2016-09-13
-
‘추석엔 뭔들’, 가족 모두 행복한 추석 만들기 폭염의 후유증도 채 가시지 않았는데 어느새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더구나 지난해보다 빨라진 일정과 주말이 더해져 올해 추석은 어느 때보다 알찬 계획이 필요하다. 추석 본래의 의의에 만족할 수 없다면 지역에서 둘러볼 수 있는 나들이 명소를 찾아보자.많은 비용을 들이거나 멀리 가지 않아도 잊지 못할 추억을 덤으로 챙길 수 있어 더욱 좋은 곳, 그곳을 소개한다.추석 분위기 물씬, 한가위라 더욱 좋다등잔 밑이 어둡다. 빠질 수 없는 명소, 한국 민속촌생생한 전통체험을 할 수 있는 한국 민속촌. 가까운 거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미뤄두었다면 이번 기회를 이용해 보자. 어깨춤이 절로 나는 한가위 특별공연은 9월 3일(토)부터 18일(일)을 놓치면 다시 경험할 수 없다.옛 방식 그대로 재현되는 ‘송편 만들기’, ‘길쌈놀이 대회’, ‘성주고사’는 책에서만 읽었던 세시풍속놀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역동적 재미를 가미한 스탬프 투어 ‘한가위 추수 원정대’ 또한 인기. 추석기간에만 진행되는 특별행사와 민속놀이 공연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민속마을 내 체험을 할 수 있는 입장권과 다양한 시설을 좀 더 누릴 수 있는 놀이마을 아트랙션이 포함된 자유이용권 중 꼼꼼히 살펴 최상의 선택을 한다면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민속촌을 경험할 수 있다. 곱게 한복을 입고 방문해 ‘한복사랑’도 확인하고 특별 할인혜택까지 누려보자.위치: 용인시 민속촌로 90문의: 031-288-0000조상의 숨결을 느껴보자. 전통 박물관과 성 체험제사와 다양한 세시풍속을 경험할 수 있는 추석은 자녀에게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역사는 지나간 조상의 생활을 기록하는 것이라는 걸 기억한다면 자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민족사의 중요한 요충지로 잊고 싶은 몽진의 아픔을 지니고 있는 남한산성과 성 축조에 쓰였던 과학기술 등 선조들의 지혜를 확인해볼 수 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정도로 그 가치가 높은 수원화성은 우리 지역과 가까운 대표적 성이다. 특히, 수려한 도립공원의 경관을 바라보며 산성지기가 되어 남한산성 성곽을 따라 걷거나 달빛을 받으며 거니는 ‘수원화성 달빛동행’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부모가 조금만 노력하면 지루한 박물관 방문의 기억은 잊을 수 있다. 방문 전, 꼼꼼히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준비한다면 아이들에게 최고의 부모로 등극할 수 있다. 이번 추석에는 교과서 연계 전시가 열리는 경기도 박물관과 어린 자녀의 눈높이를 맞춘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수원 전통문화관을 추천한다. 경기도 박물관에서는 17일 세시풍속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처음부터 함께하면서 방문한 박물관은 훌륭한 ‘부모 표 박물관 기행’을 실현시켜 준다.가을풍류를 즐겨보자, 미술관과 용인자동차 극장9월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한가위 문화여행 주간을 활용해보자. 정부 주관으로 전국 800여개의 여행과 문화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할인과 무료 개방을 누릴 수 있으니 가벼운 주머니의 부담을 덜어줄 꿀 팁이다. 전국 41개 국립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우리 지역과 가까운 국립현대미술관과 과천국립과학관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으며 더욱이 이 기간에는 CGV 영화관과 프로야구 경기도 좋은 가격에 누릴 수 있어 그동안 여러 이유로 미뤄 두었다면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을 것이다. 답답한 영화관에서 벗어나 특별한 감동을 즐기고 싶다면 용인에 위치한 자동차 극장을 찾아보자. 민속촌 주차장에 위치해 있어서 민속촌과 함께 하루 일정을 계획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풀 코스로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번거로운 자리가 싫다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우리 지역 미술관을 찾는 것도 한 가지 방법. 보이는 대로 느낌 가는 대로 미술품을 감상하다보면 톡톡 튀는 이야기로 서로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내가 바로 한류 주인공, 용인 대장금 파크용인 MBC 드라미아 ‘대장금 파크’는 ‘주몽’, ‘선덕여왕’, ‘해를 품은 달’, ‘옥중화’ 등 유명 드라마를 촬영한 세트 체험장이다. 언젠가 화면에서 본 장면을 찾아내는 재미는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드라마 주요 인물 모형과 함께 사진을 찍고 현장에서 출력해 기념품으로 가져 갈 수 있는 포토 존과 동경하는 연예인이 되어 주인공의 자리에 서는 경험은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 그중에서도 궁중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궁중의상 체험’은 단연코 인기다.드라마 밖 장소를 구석구석 누벼보며 숨겨진 끼를 찾아보는 ‘대장금 파크’는 꿈 많은 아이들에게는 올 가을 최고의 수확이 될 것이다. 위치: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용천드라마길 25문의: 031-337-3241장소위치문의경기도 박물관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031-288-5300경기도 어린이 박물관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031-270-8600남한산성도립공원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로 731031-120수원화성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190031-290-3600<표2. 궁과 박물관 기행>일시내용장소특별공연9월14일~18일(12:30 / 16:30)조선 캐릭터 코믹 마당극 ‘사또의 풍년잔치’관아9월14일~18일(12:00 / 16:00)신감각 민속놀이 공연 ‘한가위 거북놀이’공연장9월16일13:00제3야전군 사령부 태권도 시범공연공연장9월14일~18일(10:00~17:00)‘개성만점 조선캐릭터’민속마을 곳곳세시행사주말 및 공휴일13:40농악단과 함께하는 ‘성주고사’민속마을 12호주말 및 공휴일15:00‘송편 나누기’민속마을 9호주말 및 공휴일13:00~17:00‘송편 빚어보기’스탬프 투어 ‘한가위 추수 원정대’9월14일~18일12:40‘길쌈 놀이대회’놀이터놀이터특별행사주말 및 공휴일13:00~17:00‘전통한복체험’‘달토끼 놀이터’(만들기 체험, 포토존, 이벤트 등)9월14일~18일(11:00~17:00)‘풍년을 얼굴에 담는 ’페이스 페인팅‘9월14일~18일(10:00~15:00)한국민속촌 수호대 총출동‘12지신 캐릭터 환영인사’정문< 표1. 한국 민속촌 한가위 체험과 공연 (9.3~9.18) >장소위치문의메가박스 드라이브M용인시 민속촌로 901544-0070백남준 아트센터경기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 10031-201-8500이영미술관경기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63031-213-8223수원화성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190031-251-4435<표3. 미술관과 영화관> 201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