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천 부평구, 대보름 민속축제 한마당 인천 부평구는 오는 12일 구청 광장과 삼산택지개발지구내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2006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부평구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21개동 풍물단과 지역동아리 풍물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부평구청에서 출발, 대우자동차 정문-부평공고 사거리-갈산·삼산주공사거리를 지나 삼산지구 유수지 체육공원까지 길놀이를 펼친다. 유수지 행사장에서는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쥐불놀이 널뛰기 등 체험행사와 풍물한마당, 강강수월래 등 민요공연에 이어 달집태우기와 소지올리기, 대동놀이가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대보름행사는 민속놀이와 문화의식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구민들의 애향심과 정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07
- 인천 부평구, 대보름 민속축제 한마당 인천 부평구는 오는 12일 구청 광장과 삼산택지개발지구내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2006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부평구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21개동 풍물단과 지역동아리 풍물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부평구청에서 출발, 대우자동차 정문-부평공고 사거리-갈산·삼산주공사거리를 지나 삼산지구 유수지 체육공원까지 길놀이를 펼친다. 유수지 행사장에서는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쥐불놀이 널뛰기 등 체험행사와 풍물한마당, 강강수월래 등 민요공연에 이어 달집태우기와 소지올리기, 대동놀이가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대보름행사는 민속놀이와 문화의식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구민들의 애향심과 정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07
- 기자들 발품으로 직접그린 전국 명소 수첩속의 풍경2 중앙일간지 여행기자들 엮음 한국관광공사 /1만원 “이번 주말에는 어디를 가볼까.” 여행을 다녀와야겠다고 결심한 순간부터 설렌다. 여행지에 도착한 때부터가 아니라 행선지를 정하고, 먹을곳과 잘 곳을 알아보고 여행지에 가서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고 올 것인지 생각하는 순간부터 이미 마음속은 여행을 떠나 있다. 설레는 여행 준비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여기저기서 관련 정보도 모아 보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조언도 들어본다. 그래도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웬만하면 남들이 찾지 않은 곳, 그냥 훑고 지나는 것이 아니라 작은것 하나에서지만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볼거리, 남들은 잘 모르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장소를 찾고 싶지만 그런 정보를 얻기는 어렵다. 서점에 여행 관련 서적들은 많이 있지만, 대부분 작가 개인의 감상을 적어 놓거나 인터넷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어서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인터넷에서도 여행지에 대해 이것저것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네티즌들이 올린 여행지 정보만 믿고 여행길에 나섰다가 잘못된 내용으로 고생하기 십상이다. 매주 전국 방방곡곡을 직접 찾아다니며 신문을 통해 소개하는 여행담당 기자들이 모여 책을 냈다.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독자들에게 보다 자세히 소개하기 위해서다. 한국관광공사와 중앙일간지 여행담당 기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수첩속의 풍경2’를 공동제작했다. 이번에 참여한 기자들은 내일신문을 비롯,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경향신문, 국민일보, 서울신문, 문화일보 등 8개 종합일간지와 2개 경제지, 2개 스포츠지 여행담당들이다. 여행담당 경력이 십수년에 이르는 기자들도 있으니 이들이 직접 다니며 취재수첩에 기록하고 카메라에 담은 전국 39개 명소를 쫓아가 보는 것이 그리 손해보는 일은 아닐 듯 싶다. ‘수첩속의 풍경’에는 특히 가는길, 음식점, 숙박업소에 대한 소개와 아울러 기자들이 직접 여행지에서 보고 느낀 점, 여행지에 대한 전설 등 다양한 얘기들이 담겨 있다.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의산리 888번지. 이곳에 ‘품바발상지’라는 돌비석 하나가 우뚝 솟아 있다. 주변에는 ‘망초가 꼈다’, ‘쑥대밭이 됐다’라는 말에 나오는 망초와 쑥대가 가득하다. 망초와 쑥대는 폐가 터에서 많이 자라는 식물. 예전에 걸인들이 모여 살던 이른바 ‘천사촌’이 있던 자리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하다.”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는 전남 무안 한 시골길 옆 황무지에서 거지왕초 천장근과 걸인들이 마을사람들과 어떻게 지냈는지, 연극 ‘품바’ 줄거리의 배경은 어떤지에 대한 얘기를 찾아내는 것은 일반인들이라면 쉽지 않다. ‘수첩속의 풍경’을 통해서라면 ‘섬진강 시인’이라 불리기도 하는 김용택 시인과 함께 섬진강 여행에 나설 수도 있다. 그가 나서 자란 섬진강을 함께 다니며 강물, 꽃, 나무, 흙, 심지어는 ‘식물도감에도 없는 풀’조차 그의 손을 거치면 아름다운 생명으로 거듭난다는 사실을 알아나가는 것도 여행의 색다른 재미가 아닐 수 없다. 여행담당 기자들이니 만큼 여행지를 보는 감각도 남다르다. 사람들도 흔히 아는 곳이라 하더라도 이들의 눈과 입을 통해서라면 ‘아는 사람만 아는’ 여행지 얘기를 들을 수 있다. 지리산 피아골 단풍이 왜 유명한지를 산과 물과 사람이 붉다는 ‘산홍’, ‘수홍’, ‘인홍’이라는 조선시대 유학자 남명 조 식의 글을 통해 설명하고, 억새로 유명한 천관산을 찾아 ‘하늘의 왕관을 썼다’는 천관산의 이름과 억새평원을 묶어 얘기한다. 여행담당 기자들은 매주 기사가 나가고 나면 소중한 정보임에도 기록으로 보존이 잘 안되는 것 같아 책을 내기로 뜻을 모았다고 한다. 특히 사람들이 모두 아는 곳, 아는 내용은 소개하지 않고, 유명 여행지라 하더라도 내용을 달리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들은 ‘수첩속의 풍경’을 앞으로는 계절별·지역별로도 낼 계획이다. 전국 유명서점 등에서 구할 수 있는 이 책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다. 지난해 ‘수첩속의 풍경’ 수익금은 모두 강원도 고성 산불피해지역 지원에 사용, 묘목구입에 이용되기도 했다. ‘수첩속의 풍경’을 공동기획한 한국관광공사 김종민 사장은 “주5일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첩속의 풍경’ 제작은 매우 의미있고 시의적절한 일”이라며 “이 책은 기자들이 취재한 기사중 엄선한 것으로 각자의 취재 경험이 고스란히 스며 있어 스쳐 지나갔던 우리의 관광명소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왕수 기자 kw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1-02
- 금융단신 제목: 삼성생명 동영회 “영정사진 찍어드려요”(사진) 삼성생명의 사내 사진동아리 ‘동영회’의 영정사진 찍기 봉사활동이 화제다. 동영회는 96년 5월부터 매월 20명식 10년 동안 2400여명의 독거노인 영정사진을 찍어 액자에 담아 드리는 봉사를 펼쳐왔다. 4일에도 매달 방문하고 있는 강서구 가양4 복지관을 찾아 20여분의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찍었다. 요즘은 소문이 나서 강서구 일대는 물론 경기도에서도 불편한 몸을 이끌고 찾아오시는 노인들도 있고, IMF 때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자 분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어 드리기도 했다. 동아리 간사를 맡고 있는 소매금융사업부 정태길 과장은 “작은 정성인데 어르신들이 손을 잡고 고마워하실 때면 가슴 뭉클함을 느낀다”면서 “처음엔 동아리 활동중 일부로 생각했는데, 이제는 막중한 책임을 느껴는 가장 중요한 일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동영회’는 사진에 관심이 많은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사진촬영 기술을 익히고, 친목을 다지는 모임으로 1979년 4월 창단되어 지금까지 이어지는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동아리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제목: 삼성카드 뮤지컬 프로듀서스 단독제휴(사진) 삼성카드는 국내서 초연되는 대형 뮤지컬 코미디 ‘프로듀서스(The Pruducers)’와 단독 제휴해 관람권 할인 및 무료 관람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홈페이지 또는 클립서비스, 인터파크,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시 서울 공연(1/13~2/14, 국립 극장 해오름)은 15% 할인받을 수 있으며, 대전(2/22~3/5, 문화예술의 전당)과 대구(3/10~3/31, 오페라 하우스) 공연은 공연 시작일 이전 예매시 2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 공연 특별 패키지(VIP석 2매+프로그램 1부)를 전화로 예매시에는 최대 2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우량 회원들은 홈페이지(www.samsungcard.co.kr)를 통해 무료 관람권 제공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며, 총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12만원 상당의 VIP 티켓 2매를 제공한다. 제목: 신한카드 ‘신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스타카드’ 출시(사진) 신한카드는 영국 바클레이카드와 제휴해 ‘신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스타카드’(이하 신한 MU마스타카드)를 7일 출시한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선착순 2006명에게는 박지성 선수를 포함, 3명의 ‘맨유’ 소속 선수의 모습을 디자인한 한정판 신용카드가 발급된다. 이 상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과 관련된 각종 서비스가 특징이다. 우선 6개월마다 추첨을 통해 3명(1인당 2매)에게 영국 프리미어리그 입장권을 준다. 또 매월 추첨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가 서명한 티셔츠와 페넌트 등을 준다. 레드 리워드(Red reward)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 내 ‘MU 포인트 몰’에서 ‘맨유’ 구단의 티셔츠, 바지,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신한 올플러스 포인트처럼 포인트 대에 맞는 상품을 구입하거나 현금으로 되돌려 받을 수도 있다. ‘맨유’ 관련 서비스 외에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다양하다. 패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에서 20%를 할인 받을 수 있고,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맥스무비에서 영화표 예매 시 1매당 2000원씩 4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에버랜드 페스티벌 월드, 서울랜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젊은 축구 팬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서비스가 특징”이라며 “대학생 및 청소년들을 위해 신한 MU체크카드도 2월 중순경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07
- 학원비 아파트관리비 생리대에 부가세 자영업자 신용카드 세액공제 축소 추진 주세율 인상·주식양도차익 과세 조정 정부는 빠르면 내년부터 보충학습, 운전학원 등 모든 사설학원 수강료에 10%의 부가가치세를 매기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장례식 사용료, 아파트 관리비, 여성 생리대 등 생활밀접 서비스와 상품에도 부가세가 붙고 자영업자의 경우 현재 신용카드 매출액의 1%를 세액에서 빼주는 혜택도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세율은 점진적으로 인상되고 주식양도차익 과세 대상과 범위도 조정될 전망이다. 6일 동아일보 등이 입수한 ‘중장기 조세개혁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62개 세제개편 방안을 확정하고 이 가운데 43개 방안과 관련한 세법 개정작업을 올 하반기부터 추진키로 했다. 이 방안에는 우선 모든 사설학원 비용에 10% 부가세를 물리기로 했다.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에 등록된 전국 사설학원은 6만4591개, 수강생은 447만9681명이다. 사설학원 비용에 부가세를 물리는 방안에 대해 재정경제부 조세개혁실무기획단은 학부모 부담이 늘고 기술인력 양성에 장애가 된다는 이유로 반발이 심하겠지만 세수를 교육시설에 투자할 것이라는 점을 내세워 설득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미용실, 빵집 등 자영업자가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를 세금에서 빼주는 혜택은 점차 폐지될 것으로 점쳐졌다. 또 약국, 부동산임대업, 프랜차이즈 가맹업소, 동물병원, 애견미용업소, 피부관리업체 등은 간이과세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알코올도수 21도 이상인 술은 현재 75%인 세율을 올해부터 점차 올려 2015년까지 150%로 늘릴 계획이며 주식양도차익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소액주주 범위를 줄이는 방안은 중장기 과제로 분류돼 2008년부터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당초 1,2인 가구 추가공제를 폐지하는 대신 자녀 등 부양가족 인적공제액을 확대하고 근로소득 공제는 줄이되 자녀 세액공제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중장기 과제로 검토키로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현재 14개인 특별공제 조항을 대폭 축소하되 자영업자에게도 특별공제를 허용할 방침이었다. 이같은 중장기 조세개혁 방안은 최근 거론된 1,2인가구 추가공제 폐지와 비과세 세금우대저축 축소, 자영업자 소득파악 제고, 근로소득지원제도(EITC) 도입 등 소득관련 세제개편 뿐아니라 소비세제 부분도 대거 수술해 세수기반을 늘리겠다는 정부방침을 확인한 셈이어서 또다른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중장기적으로는 과세자 비율을 51%에서 2008년 60%까지 끌어 올리고 차량이나 사택도 급여로 해석해 사실상 제한적인 소득세 포괄주의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또 골프장 녹용은 빼고 유흥주점을 추가하는 등 특소세 품목을 조정하고 교통세의 경우 에너지세로 통합해 시한을 연장키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이날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중장기 조세개혁 방안은 현재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으며 앞으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방안을 마련해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과 당정간 충분한 협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의 중장기조세개혁 방안이 이처럼 중구난방으로 외부에 주요 내용이 잇따라 유출되고 있어 중요 경제·조세 정책이 허술하게 관리되며 국민 혼란을 가중 시키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06
- 학원비 아파트 관리비 생리대 등에 부가세 자영업자 신용카드 세액공제 축소 주세율 점진인상 주식양도차익과세 중장기 조세개혁방안 속속 윤곽 정부는 빠르면 내년부터 보충학습, 운전학원 등 모든 사설학원 수강료에 10%의 부가가치세를 매기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장례식 사용료, 아파트 관리비, 여성 생리대 등 생활밀접 서비스와 상품에도 부가세가 붙고 자영업자의 경우 현재 신용카드 매출액의 1%를 세액에서 빼주는 혜택도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세율은 점진적으로 인상되고 주식양도차익 과세 대상과 범위도 조정될 전망이다. 6일 동아일보 등이 입수한 ‘중장기 조세개혁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62개 세제개편 방안을 확정하고 이 가운데 43개 방안과 관련한 세법 개정작업을 올 하반기부터 추진키로 했다. 이 방안에는 우선 모든 사설학원 비용에 10% 부가세를 물리기로 했다.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에 등록된 전국 사설학원은 6만4591개, 수강생은 447만9681명이다. 사설학원 비용에 부가세를 물리는 방안에 대해 재정경제부 조세개혁실무기획단은 학부모 부담이 늘고 기술인력 양성에 장애가 된다는 이유로 반발이 심하겠지만 세수를 교육시설에 투자할 것이라는 점을 내세워 설득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미용실, 빵집 등 자영업자가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를 세금에서 빼주는 혜택은 점차 폐지될 것으로 점쳐졌다. 또 약국, 부동산임대업, 프랜차이즈 가맹업소, 동물병원, 애견미용업소, 피부관리업체 등은 간이과세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알코올도수 21도 이상인 술은 현재 75%인 세율을 올해부터 점차 올려 2015년까지 150%로 놀일 계획이며 주식양도차익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소액주주 범위는 줄이는 방안은 중장기 과제로 분류돼 2008년부터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당초 1,2인 가구 추가공제를 폐지하는 대신 자녀 등 부양가족 인적공제액을 확대하고 근로소득 공제는 줄이되 자녀 세액공제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중장기 과제로 검토키로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현재 14개인 특별공제 조항을 대폭 축소하되 자영업자에게도 특별공제를 허용할 방침이었다. 이같은 중장기 조세개혁 방안은 최근 거론된 1,2인가구 추가공제 폐지와 비과세 세금우대저축 축소, 자영업자 소득파악 제고, 근로소득지원제도(EITC) 도입 등 소득관련 세제개편 뿐아니라 소비세제부분을 대거 수술해 세수기반을 늘리겠다는 게 정부방침을 확인한 셈이어서 또다른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중장기적으로는 과세자 비율을 51%에서 2008년 60%까지 끌어 올리고 차량이나 사택도 급여로 해석해 사실상 제한적인 소득세 포괄주의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또 골프장 녹용은 빼고 유흥주점을 추가하는 등 특소세 품목을 조정하고 특히 교통세의 경우 에너지세로 통합해 시한을 연장키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이날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중장기 조세개혁 방안은 현재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으며 앞으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방안을 마련해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과 당정간 충분한 협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의 중장기조세개혁 방안이 이처럼 중구난방으로 외부에 거의 모든 내용이 잇따라 유출되고 있어 중요 경제·조세 정책이 허술하게 관리되며 국민들에게 혼란을 가중 시키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06
- 엄마와 함께 만드는 ‘도봉아이’ 서울 도봉구가 운영하는 인터넷 보건정보서비스 도봉아이(www.dobongbaby.go.kr)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도봉아이는 구에서 자체 구축한 것으로 임신, 출산, 영·유아에 이르기까지 엄마가 알아야 할 상식이나 궁금증을 풀어주는 인터넷 보건정보서비스다. 자치단체 자체 사이트로는 드물게 올해 1월말 회원수가 1만여명, 접속자 수는 120만명에 이른다. 이처럼 도봉아이가 호평을 받는데는 단순 정보전달 차원을 넘어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것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도봉구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주부들을 위해 보건소에서 발행하는 모자보건수첩을 전산기록부에 저장하고 웹사이트를 통해 열람이 가능토록 했다. 이 수첩에는 엄마의 건강기록은 물론 임신에서 출생, 영유아들의 출생일, 발육상태, 건강상태, 예방접종일자 등을 열람할 수 있고, 특히 아기 예방접종 시기까지 안내하고 있다. 여기에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안방에서 전문의사와 상담을 할 수 있는 상담코너 동아리방을 통한 정보교환, 아기용품 교환, 포터앨범꾸미기 등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아이관련 전문사이트에서 제휴를 문의하거나 타 자치구에서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홈페이지 개편과 내용 보강을 통해 국내최고의 웹사이트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03
- 엄마와 아기가 만드는 ‘도봉아이’ 도봉구, 아기 전문 인터넷사이트 호평 서울 도봉구가 운영하는 인터넷 보건정보서비스 도봉아이(www.dobongbaby.go.kr)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도봉아이는 구에서 자체 구축한 것으로 임신, 출산, 영·유아에 이르기까지 엄마가 알아야 할 상식이나 궁금증을 풀어주는 인터넷 보건정보서비스다. 자치단체 자체 사이트로는 드물게 올해 1월말 회원수가 1만여명, 접속자 수는 120만명에 이른다. 이처럼 도봉아이가 호평을 받는데는 단순 정보전달 차원을 넘어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것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도봉구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주부들을 위해 보건소에서 발행하는 모자보건수첩을 전산기록부에 저장하고 웹사이트를 통해 열람이 가능토록 했다. 이 수첩에는 엄마의 건강기록은 물론 임신에서 출생, 영유아들의 출생일, 발육상태, 건강상태, 예방접종일자 등을 열람할 수 있고, 특히 아기 예방접종 시기까지 안내하고 있다. 여기에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안방에서 전문의사와 상담을 할 수 있는 상담코너 동아리방을 통한 정보교환, 아기용품 교환, 포터앨범꾸미기 등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아이관련 전문사이트에서 제휴를 문의하거나 타 자치구에서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홈페이지 개편과 내용 보강을 통해 국내최고의 웹사이트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03
- 증협 증협, 설 맞아 노인요양원 성금 전달 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는 설을 앞둔 26일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소재 노인요양원인 정원종합복지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증협 박용만 부회장은 “우리 사회가 예전보다 풍요로워 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따스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불우한 이웃이 많다”며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서로 정을 나누며 돕고 살았던 우리 옛 풍습처럼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협은 지난해 사내 봉사 동아리 ‘나누미’를 발족하고 장애인 대상 자원봉사, 소년소녀가장 후견인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FP시험, 사이버 강좌로 준비하세요 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는 금융자산관리사(FP)와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시험을 대비한 사이버 연수과정을 개설한다. 사이버 강좌는 수험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온라인 교육의 최신 경향을 반영해 자격시험 준비는 물론 증권 관련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과목에 따라 동영상 강의방식을 차별화해 학습 집중도를 높였고 학습목표와 출제경향을 분석한 실전 모의고사와 오답노트를 추가했다. 증권연수원(www.ksti.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수강할 수 있으며 맛보기 강좌로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증권연수원측은 “사이버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등 수요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실용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1-27
- 포카리스웨트 국가대표 공식음료 선정 스포츠음료 제조사인 동아오츠카는 지난 19일 태릉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공식음료 조인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리사(사진 왼쪽) 선수촌장과 조기창 동아오츠카 사장이 조인식에 참석했다. 이날 조식식에서 양측은 2008년 12월 31일까지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와 ‘아미노밸류’를 태릉선수촌 및 2006 도하아시안게임, 2008 베이징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공급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한체육회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까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음료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동아오츠카는 KBL(한국농구연맹), KBO(한국야구위원회) 공식음료에 이어 국가대표 공식음료 타이틀까지 획득해 스포츠 음료사의 명성을 다졌다. 한편 동아오츠카와 대한체육회는 계약기간 중 양측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우와 함께하는 마라톤’ 등의 공익행사를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