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참교육 학부모회 고양지부 제5회 정기총회 참교육 학부모회 고양지부가 오는 30일 제5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하루종일 열리는 이날 총회는 신협 8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강연 - 미술을 통해본 아동심리(강사: 오현숙 현 한일 장신대학교교수) 오전10시-오후12시 ▲정기총회 - 지부사업평가와 임원선출 오후12시-1시 ▲아이와 함께 보는 영화 - 키리쿠와 마녀(프랑스) 오후4시-6시 ▲가족송년 모임과 장기자랑, 작품으로 보는 소모임 활동과 전시회 등이 열릴 계획이다. 2001-11-20
- 울산 ‘달인교사선정’ 금뱃지 수여 울산광역시 교육청이 빼어난 수업을 하는 교사들을 선정해 수업달인이라는 명칭과 함께 금뱃지를 수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광역시 교육청은 21일 2001학년도 실시한 초·중등학습지도연구대회 입상자 192명과 교실수업방법 개선을 위해 연 5회 이상 모범수업을 공개한 초등수업개선연구교사 8명에게 수업달인교사로 선정하고 이들에게는 부상으로 수업달인 금뱃지를 수여했다. 수업달인교사선정이라는 특이한 제도를 도입한 배경에 대해 울산광역시 교육청은 “최만규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획기적인 교실수업방법개선을 위해 노력한 교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수업달인으로 선정된 교사들에게는 인사상의 우대는 물론 일본, 중국 등 4박5일간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울산광역시 교육청 박석종 장학관은 “달인교사들이 교실수업방법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선진교육도시로 탈바꿈하는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2001-11-21
- 청소년수련관 ‘한마음축제’ 열어 성남시립 청소년수련관(관장 이 춘)이 올 한해 문화활동을 결산하는 ‘2001 시민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19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 3월에 시설관리공단에서 (사)여울청소년마을로 운영자가 바뀐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 변화를 확인하는 첫 문화행사라 관심이 모아진다. 수련관은 현재 댄스 스포츠, 아마데우스 클래스 등 최근의 문화의 흐름을 반영한 사회교육 강좌 50여 개를 신설하고, 총 130여개 강좌와 월 4300여 회원이 이용하면서 성남에서 가장 큰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회원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각종 강좌에 참여한 회원들이 준비한 축제는 △19일∼24일 프레스 플라워, 종이 접기, 그림 등 조형·미술 작품전시회 △20일 청소년 및 가족영화 상영(오전 10시, 오후 4시, 오후 7시) △21일 청소년을 위한 성재형 씨의 우리 춤 발표회(오후 7시) △22일 청소년 스타크래프트 게임대회(오후 4시) △23일 댄스 스포츠 외 종합문화축제(오후 7시) △24일 가요 열창대회(오후 3시) △24일 어린이 체력왕 선발대회(오후 3시) 등으로 다양하다. 수련관 운영 책임자인 이 춘(43) 관장은 “수련관은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이자 문화를 향수하고 창작하는 대안문화공간”이라며 “구 시가지의 건강한 지역문화를 만드는 공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이번 행사 취지를 밝혔다. 문의 031)733-8888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1-11-21
- 한통, 정보통신설비학회 설립(긴가로사진) 한국통신(사장 이상철)은 정보통신 설비 분야의 연구 및 첨단기술의 발전을 위해 학계 및 관련 기술자들의 학술모임인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가칭)’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학회에는 한통 KTF SKT 데이콤 ETRI 서울대 등 총 36명이 참여하며, 회장은 한통 성인수 네트워크본부장이 맡는다. 이 학회는 앞으로 △정보통신 설비.시설.시공에 대한 학술연구 △학회지 및 전문학술서의 발간.보급 △정보통신 시설·설비분야의 교육과 훈련에 관한 사업 △국내외 관련기관 및 산업계와의 교류 △표준 및 규격의 제정에 관한 연구 및 제안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학술사업은 교환기·통신선로 등 유선통신설비 분야, 이동통신 기지국 등 무선통신설비분야, 위성방송 설비 등 방송분야, 서버 및 망관리 등 시스템관리 등 정보통신 설비를 총 망라한 시설, 시공분야의 전문 연구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학회는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회를 통해 정보통신 설비 및 시설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체계화해 통신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1-11-21
- <황호방 인터뷰> 포멧은 지난호와 같게 <사진첨부> 선택 2002 지방선거. 출마예상자 릴레이 인터뷰② "서민생활 아는 젊은 인재가 얼어붙은 지역경제 살려" 황호방 전북도의회 부의장 '지역 지키는 젊은층 기반, 활력 불어넣을 터 ' 김제내일신문은 2002년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지역주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자타천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인사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실시하고 있다. 이길동 고향발전연구소장에 이어 전북도의회 황호방 부의장의 입장과 지역현안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 김제시의원을 거쳐 도의회에 진출,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상임위원장을 거쳐 6대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는 도의회 황호방(46세) 의원. 황 의원은 "전주 등 4개시의 중간에 낀 채로 쇠퇴일로를 겪고 있는 김제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활동력 있는 젊은 인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서민생활을 꿰뚫고 있는 젊은 피'라는 점을 최대 강점으로 들어 민주당 공천을 확신하고 있다. 황 의원은 "시내권은 물론 시 전역이 서민으로 이뤄졌다"면서 "서민의 아픔과 기쁨을 나눌 줄 아는 인물이 나와야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단언했다. 황 의원은 또한 "내년 선거는 3파전이 될 공산이 크다"고 전망하고 "타 입지자들에게 뒤질 점이 없다"고 당선을 확신했다. 이와함께 "행정은 전문가인 공직자들이 담당하고 단체장은 세일즈맨으로 활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다음은 황 의원과의 일문일답. ■ 출마의사는 확실히 굳힌 것인가. 만약 공천에서 탈락한다면 다시 도의원에 출마하는 일은 없는가. 분명히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설령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다고 할 지라도 도의원에 다시 나서는 일은 없다. 이미 당내 선배들은 물론 지역 선후배에게도 다 밝힌 내용이다. ■ 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뭔가. 김제시의원을 거쳐 전북도의회 의원으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활동해 왔다. 전북도의 흐름을 지켜보면서 고향 김제의 위치를 꼼꼼히 살펴봤다. 전주 익산 군산 정읍의 4개시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고향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지역의 많은 선후배들도 '젊은 사람이 나서야 하지 않겠느냐'며 출마를 권유했다. 김제는 변화를 필요로 하고 나는 그 필요에 젊음을 던질 각오가 되어 있다. ■ 민주당 공천을 신청한다고 했는데 공천을 확신하나. 만약 공천에서 탈락한다면 무소속으로 출마할 생각인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 있지만 당내의 여러 입지자들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간 김제와 전북도의 살림살이를 두루 살펴왔다. 당원들과의 공감대도 충분히 형성돼 있다. 젊은 패기와 애당심, 최선을 다한 의정활동이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믿는다. 공천탈락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 ■ 지역에서는 특정인과의 도의원에 출마하려는 모모씨 등과 연대설을 제기하기도 하는데. 연대설은 확대 왜곡된 것이다. 앞서 말했지만 당 공천을 신청한 상황에서 당내외 여러 선배들에게 시장출마 의사를 밝혔을 뿐이다. 지난 98년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이 됐기 때문에 도의원에 뜻을 두고 있는 분들에게 '황호방은 도의원에 다시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확대되거나 왜곡된 것으로 생각된다. 당 공천을 받는다면 당연히 당에서 공천하는 도의원 등과 연대하게 되지 않겠는가. 이런 과정을 배제한 채 누구와 연대하고 있다는 것은 편가르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불과하다. ■ 젊은 인재라는 점을 장점이라고 표현했는데 구체적으로 뭘 의미하는가. 지금의 자리에서 안주하거나 현재의 위치를 거만하게 유지하려고 한 적이 없는 노력하는 젊은이라는 점이다. 잘 알겠지만 나는 그간 지역을 지키는 젊은층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의정활동을 해 왔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여러 선배들에게 결코 무례를 범하거나 거만하게 행동하지 않았다. 지역의 많은 분들이 이를 인정해 주고 또 격려해 주고 있다. ■ 서민이 주도하는 김제경제를 언급했는데 좀 더 자세히 말해 달라. 김제는 누가 뭐라도 해도 농시다. 농촌지역은 물론 시내권도 서민이 주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다. 나는 출신부터가 서민이고 그간 지역의 서민과 함께 호흡하고 활동해 왔다. 누구보다 애환과 기쁨을 잘 알고 있다. 지역경제의 회생이 절대 다수를 이루고 있는 서민을 위해 진행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시장 하나를 세우고 행사 하나를 하더라도 서민중심의 사고를 놓고 판단하고 결정해 나가야 한다. 구체적인 방안은 본 시기에 소상히 밝혀 나갈 것이다. ■ 그렇다면 민선 1, 2기는 서민경제를 살리지 못했다는 말인가. 물론 현 곽인희 시장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열심히 하고 있는 선배의 활동을 폄하하고 싶지 않다. 어차피 시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는 처지에 있는 입장에서 지금 민선 1, 2기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적절하지 않다. ■ 염두에 두고 있는 정책을 설명한다면. 농촌경제 회생이 열쇠다. 여기에 교육기반을 갖추고 문화 예술 분야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 김제시를 3개 권역으로 나눠 동부권은 관광, 서부권은 농경, 시내권은 문화예술체육의 중심지로 육성 발전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플랜이 제대로 갖춰지면 시내권 경제를 시작으로 지역경기는 회복세로 접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 신공항 건설 반대 입장은 변함이 없는가. 여러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다. 공항이 있었던 김포의 주민들에게 물어보면 답이 나온다. 신공항은 김제발전이 아니라 김제쇠퇴의 시작이다. 후대를 위해서도 절대 들어와서는 안된다. ■ 행정개혁에 대한 구상이 있으면 밝혀달라. 기본적으로 행정은 행정전문가인 공직자들에게 맡겨야 한다. 농촌문제를 가장 잘 아는게 농민이고 농업기술센터 직원들 아닌가. 단체장은 여건만 조성해 주면 된다고 생각한다. 공직자들이 신념을 갖고 일하고 책임져야 할 부분은 단체장이 함께 나눠진다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단체장은 농특산물과 지역을 홍보하는 세일즈맨이 되어야 하고 중앙정부와 재계를 상대로 하는 로비스트 활동에 주력해야 한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2001-11-21
- 제4회 과천 향토사료전 제4회 과천 향토사료전 과천시민회관 전시실 … 도 발간 과천향토사연구회(회장 최종수)가 주최하는 ‘제4회 과천향토사료전’이 22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근·현대 삶의 기록문화’라는 주제를 갖고 있으며 과천시민들이 삶을 통해 접했던 시험지, 한장짜리 달력, 청첩장, 호외, 포스터, 우표, 만화책, 복권 등 다양한 사료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과천향토사료전은 과천향토사연구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연례행사. 과천향토사연구회는 이번 전시회에 맞춰 도 발간했다. 여기에는 과천시내에 있는 △한문으로 된 비문(碑文) △향교 등에 있는 현판 내용 △문학비 노래비 충혼비 암각화 등이 총망라되었을 뿐 아니라 한문 내용이 한글로 번역되어 과천의 기록문화재 탐방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최종수 회장은 “어른들은 옛 생활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고, 학생들은 부모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학생들이 많이 관람해서 내 고장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1-11-20
- LG전자, 러시아 LG페스티벌 인기 LG전자(대표 구자홍)가 러시아에서 개최하는 ‘LG 페스티벌’이 러시아인의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LG전자가 러시아에서 여성의 날과 미스LG 선발대회에 LG화학의 드봉 화장품을 사은품으로 사용하면서 국산 화장품이 러시아 성공적으로 처음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화마케팅을 통해 LG화학과 LG전자는 판매율이 획기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화장품 판매는 유럽사람들이 동양 사람들이 사용하는 화장품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이같은 LG화학 화장품의 성공적이 러시아 진출에는 이미 터를 닦아놓았던 LG전자의 도움이 있었던 것. LG전자는 지난 97년부터 기존 ‘골드스타’ 브랜드에서 ‘LG’로 브랜드를 교체하면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활동을 펼쳤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러시아 지역에서 대표적인 행사인 여성의 날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 판촉활동을 펼친 것. 또 미스LG 선발대회와 바둑 대회 개최 등이었다. LG전자는 지난해 여성의 날과 미스LG 선발대회에 LG화학의 드봉화장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면서 LG화학이 러시아에 화장품을 본격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러시아에서 오피니언 리더층과 미인들이 LG화장품을 본격 사용하자 붐이 일면서 판매도 급증하게 된 것. LG화학도 LG전자와의 공동 마케팅에서 성공을 거두자 거래선 발굴, 소비자 프로모션 등을 본격 전개했고, 국내에서 미용컨설턴트들을 현지로 급파해 미용교육, 영업사원교육을 펼쳐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게 됐다. LG전자와 화학이 디지털 가전제품과 화장품 등 상호 다른 사업영역이지만 상호 윈-윈 전략을 추구함으로써 LG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제고시키는 것은 물론 각각 높은 매출을 달성하는 계기가 됐던 것이다. 2001-11-20
- 인물동정 인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구조부지실장 최강용◇종합기술연구실장 이재훈◇원자력안전연구실장 박윤원◇방사선안전연구실장 석태원 서울특별시 지방공사 강남병원 ◇관리이사 이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박남열 교보증권 ◇인천지점장 박영호 만도공조 ◇전무 윤종은◇ 상무 정연규 민원식 ◇이사 윤재호 김영승 정순봉 배성우◇차량공조사업본부장 이현덕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구조부지실장 최강룡 ◇합기술연구실장 이재훈 ◇자력안전연구실장 박윤원 ◇사선안전연구실장 석태원 서울시 ◇부이사관 승진 △강남병원 관리이사 이현구 △농수산물공사 관리이사 김치경 ◇서기관 승진 △노원구 전출 박의선 부음 ▲강재춘, 재화(해양수산부 정보화담당관실), 재훈(한겨레21 사진팀장)씨 모친상, 서울 중앙병원, 발인 22일 오전 (02)3010-2000 △김규철(자영업)규송(엘칸토특판본부장)규헌(서울지방검찰청부장검사)모친상. 서정덕(백양직물대표)박시.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3410-6915 ◇김병우씨(현대요업 대표)상배·희진(한국생산기술연구원센터 소장)두진(현대정유 이사)이숙(이코퍼레이션 대표)부친상·심대민(파라다이스산업 대표)빙부상.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4시 02-363-9099 ◇김장용(전 전북 영전초등 교장)별세·정원(증권거래소 부장)형원(비엔티코리아 대표)부친상·김익수(전 줄포중앙약국 대표)김용인(법률사무소장)문정모(한성신용정보 부장)김현배(사업)빙부상=20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010-2237 ◇김증환(두오실업 회장)별세=2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2-590-2542 ◇김훈(해동사 이사)모친상·김근식(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 연구위원)빙모상.20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010-2295 ◇윤병권(영풍산업 사장)병무(덕원상사 사장)부친상.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410-6930 ◇허성애(신일교회 권사)별세·김규철(사업)규송(엘칸토 특판본부장)규헌(서울지방검찰청 부장검사)모친상·서정덕(백양직물 대표)박시응(코리아나투어스 대표)안무영(재뉴질랜드)빙모상.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410-6915 ◇문창기(약사)홍기(화가)응기(재미)석기(사업)인기(전 쌍용그룹 비서실부장)보경(재독 한인문화협회장)모친상=19일 서울 삼성동 강남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반 02-3430-0297 애국지사 구자민씨 별세 중국에서 광복군으로 활동했던 애국지사 구자민(具滋民)씨가 2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황해도 연백출신인 구씨는 일본 와세다공업전문학교 재학중 중국으로 건너가 시안(西安)의 광복군 제2지대3구대에 입대해 독립군으로 활동했다. 구씨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77년 건국포장, 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유족은 본용(本龍 온앤오프 대표)씨 등 1남3녀가 있다. 발인은 22일 오전 8시, 장지는 대전국립현충원 애국지사묘역. 02-3410-6912 인물동정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20일 오후 자신이 이사장을 맡고 있던 `민족농어업연구소'를 서울에서 광주로 이전, 개소식을 갖고 명예이사장으로 추대됐다. 강무섭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은 21∼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직업기술교육훈련을 통한 인적자원개발 국가전략’ 을 주제로 국제회의를 갖는다. 이상철 한국통신 사장은 20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을 접견, 러시아의 정보기술(IT)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통신의 러시아 통신사업 진출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철수 세종대 세종연구원장은 22일 오전 7시반 서울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김명자 환경부장관을 초청해 ‘국제 환경동향과 대응전략’ 을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연다. 권무식 성균관대 자연과학 공학계열학부장은 21일 오후 4시 성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임내규 특허청장을 초청해 ‘21세기 전략마인드-변해야 산다’ 에 관한 특강을 연다. 이명박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은 22일 오전 7시 인천 송도비치호텔에서 인천경영포럼(회장 안승목)의 초청으로 ‘한국경제의 당면과제와 기업인의 역할’ 에 대해 강연한다. 이배근 한국어린이보호재단 회장은 22일 오후 6시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만들기 후원의 밤 행사를 연다. 유종섭 여신금융협회장은 19일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에 인재육성을 위해 2천4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2001-11-20
- ‘비추미 여성대상’ 시상식 거행 (동정란 담당, 사진은 내일아침 8시에나 가능함) 삼성생명공익재단(이사장 이수빈)은 20일 여성부와 공동으로 여성의 사회적 역할증진과 여성문화 창달을 위한 ‘2001년 비추미 여성대상’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 여성 사회교육원 이효재(77) 이사장과 극단 자유 이병복(74) 대표, 이화여대 노분조(68) 명예교수 등 3명은 해리·달리·별리상과 상금 2000만원씩을 수상했다. 또한 특별상에 선정된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는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수상자 및 관계자 18명은 영부인 이희호 여사의 초청으로 청와대를 예방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명숙 여성부장관을 비롯 이미경 최영희 새천년민주당 의원, 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 김영정 비추미여성대상위원장 등 1700여명이 참석했다. 2001-11-20
- [포커스] 평교수로 돌아가는 충북대 주자문 총장 충북대학교 주자문(56) 총장이 7대 총장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내년 3월이면 강의실로 돌아간다. 9명이나 출마한 충북대학교 총장선거에서 누구보다 당선이 유력했던 주 총장. 이러한 주 총장의 불출마선언과 교단복귀는 신선한 충격을 던지고 있다.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못 믿었나봐요.” 주 총장은 출마여부를 묻는 이들에게 이렇게 반문했다. 그동안 주 총장은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매듭짓고 강의실로 돌아갈 생각이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주변에서는 주 총장의 이런 답변을 사회적 또는 정치적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현직에 있으면서 하는 상투적인 말 정도로 생각했던 터였다. 따라서 그의 결단은 “용기있는 행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 총장은 지난 97년 총장 피선때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젊은 교협회장이 국립대 총장이 된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학내 구성원간 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는 한편 행정 공개와 구성원 참여를 유도했다. 그를 조심스럽게 바라보던 사람들도 지지하기 시작했고 학교행정에 참여하는 사람도 늘어났다. “만나서 대화하면 해결되지 않을 것이 없다”는 신념의 소유자인 주 총장의 진가는 매년 구성원간 갈등으로 100여일이 넘는 파업을 거듭하던 충북대병원 문제 해결에서 유감없이 발휘됐다. 고등학교 교사로 교육계 발을 디딘 그가 4년간 총장직 임무를 완수하고 사회교육과 평교수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는 현 캠퍼스를 중심으로 오창테크노빌에 과학기술캠퍼스를, 오송바이오단지에 생명공학대학을 구상해 지역 삼각지지대를 만드는 프로젝트 구상에 전념하고 있다. 이것이 그의 바람이다. 충북대학교는 다음달 13일 새로운 총장을 선출한다. /청주 정성기 기자 tjdrl@naeil.com 2001-11-20